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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광역시 서구체육회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체육인의 함성’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서구체육회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릴레이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3일 서구테니스협회장배 대회가 가좌시립테니스장에서 개최됐으며 동호인들과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한 내빈등 약 60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에 서구체육회는 국제스케이트장이 인천에서 유치되길 바라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자리를 함께한 동호인들은 한뜻으로 국제스케이트장 서구 유치를 위한 구호를 외쳤다. 또한, 서구청장배 탁구대회를 맞이하며 인재개발원에 모인 서구 탁구동호인 900여명도 뜻을 함께했다. 인천 서구는 인구 63만여명으로 지자체 가운데 인구수가 2위이며, 매년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그만큼 스포츠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체육인구가 많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황순형 서구체육회장은 국제스케이트장과 관련하여 모든 조건을 갖춘 최적의 도시는 인천 서구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체육인의 함성이 멀리 울려 퍼져 한국 빙상의 미래가 될 국제스케이트장 대체 시설이 인천 서구에 유치되기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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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인천시, '인천유나이티드FC' 창단이래 처음으로 아시아 무대 진출한다
    [조종현 기자] = 인천유나이티드FC가 창단 20주년 만에 진출한 2023-2024 AFC 챔피언스리그(ACL)에서 조별리그 2연승을 달성하여 G조 1위로 16강 진출이 유력해졌다. 2023-2024 AFC 챔피언스리그(ACL)는 올해부터 추춘제로 개편되어 2023년 8월 22일 플레이오프를 통해 본선 진출 구단을 확정했고, 2023년 9월 18일부터 올해 12월 13일까지 조별리그를, 내년부터 16강-8강-준결승-결승으로 이어지는 토너먼트를 진행한다. 인천유나이티드FC는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2023년 8월 22일 베트남의 하이퐁FC팀과의 플레이오프 경기를 3-1로 승리하여 조별리그 진출을 확정 지었으며, 9월 19일 2022년 J리그 1위의 강호인 일본의 요코하마 F. 마리노스팀을 상대로 원정 경기에서 4-2의 승리로 쾌조의 시작을 알렸다. 그리고 10월 3일 필리핀의 카야 일로일로팀과의 경기에서 4-0으로 2연승으로 순항을 이어갔다. 인천유나이티드FC는 인천광역시를 연고로 하는 K리그 1 소속의 프로축구단으로 지역의 시민·단체·기업 등이 중심이 되어 2003년에 창단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구단주인 인천시의 시민구단이다. 그동안 애증의 애칭‘잔류왕’이라는 명칭을 가질 정도로 성적과는 인연이 없었으나, 2022시즌 K리그 1부에서 최종 4위를 달성했고 올해에는 K리그 1 파이널 A그룹, 2023-2024 AFC 챔피언스리그 본선 및 FA컵 준결승 진출이라는 기록을 만들어내고 있다. 이제 인천유나이티드FC는 ACL 조별리그 총 6경기 중 4경기를 앞두고 있으며, 올해 홈경기는 2023년 10월 25일 19시 산둥 루넝 타이산팀 및 11월 28일 19시 요코하마 F. 마리노스팀과의 경기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숭의아레나)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인천유나이티드FC는 시민주주의 성원으로 창단된 시민이 주인되는 시민구단임을”강조하며, “인천유나이티드FC가 창단 후 처음으로 ACL에 진출한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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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4
  • ‘황의조 선제골’ 클린스만호, 엘살바도르와 1-1 무
    [매일뉴스] 축구국가대표팀이 엘살바도르를 상대로 A매치 무승 고리를 끊어내는데 실패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FIFA랭킹 27위)은 2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엘살바도르(75위)와의 A매치 친선경기에서 후반 4분 황의조가 선제골을 터뜨렸으나 후반 42분 알렉스 롤단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1-1로 비겼다. 이로써 클린스만 감독은 부임 후 네 번째 경기(2무 2패)서도 첫 승을 신고하지 못했다. 6월 2연전을 마친 대표팀은 오는 9월 유럽에서 원정 2연전을 치르게 된다.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 페루전과 비교해 4명이 달라진 라인업을 내세웠다. 더불어 포메이션도 4-4-2에서 4-2-3-1로 수정했다. 수비진과 최전방 공격수 자리가 바뀌었다. 최전방에는 오현규 대신 조규성이 선발로 출전했다. 2선에는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이강인, 이재성, 황희찬이 포진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황인범과 박용우가 맡았다. 지난 경기서 원두재가 부상 당하며 교체로 들어온 박용우가 선발로 낙점됐다. 포백 수비진은 김진수, 박지수, 정승현, 설영우로 구성됐다. 김진수와 설영우가 각각 이기제와 안현범 대신 들어왔다. 골문은 변함없이 김승규가 지켰다. 이날 대전월드컵경기장에는 비가 오락가락 내리는 날씨 3만 9823명의 관중은 아랑곳하지 않고 태극전사들을 응원했다. 선수들은 응원에 화답하기 위해 초반부터 페이스를 끌어올렸다. 전반 5분 만에 이재성이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하며 포문을 열었다. 4분 뒤에는 조규성이 김진수의 크로스를 멋진 헤더로 연결했으나 골대를 외면했다. 이강인은 지난 경기에 이어 이날도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지만 전반에는 골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전반 중반 몇 차례 슈팅을 선보였으나 아직 영점이 잡히지 않았다. 전반 막판에는 황인범이 아크 정면에서 강력한 왼발슛을 때렸지만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세차게 두드려도 상대 골문이 열리지 않자 클린스만 감독은 후반 시작하자마자 칼을 꺼내 들었다. 이재성을 빼고 황의조를 투입하며 투톱을 가동했다. 중원 싸움보다는 전방에 무게를 두며 직선적인 플레이로 골을 노리겠다는 생각이었다. 황의조가 클린스만 감독의 부름에 응답했다. 황의조는 후반 4분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황희찬의 패스를 받아 멋진 오른발 터닝슛을 성공시켰다. 수비수 두 명이 따라붙었지만 황의조의 날렵한 움직임과 강력한 슈팅을 제어하지 못했다. 그러나 한 골만으로는 답답했다. 이에 클린스만 감독은 후반 24분 또다시 공격적인 교체를 단행했다. 스포츠 탈장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던 손흥민을 출격시켰다. 더불어 조규성 대신 오현규를 투입하며 ‘공격 앞으로’를 외쳤다. 교체 투입된 공격수들까지 가세해 맹공을 퍼부었으나 기다리던 추가골은 좀처럼 나오지 않았다. 오히려 한국은 후반 42분 우리 진영에서 프리킥을 내줬고, 이 프리킥을 알렉스 롤단이 다이빙 헤더골로 연결시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한국이 반격했으나 소득은 없었다.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 1-1 엘살바도르 득점 : 황의조(후4, 대한민국) 알렉스 롤단(후42, 엘살바도르) 출전선수 : 김승규(GK) 김진수(후13 박규현) 박지수 정승현 설영우 박용우(후12 홍현석) 황인범 이강인 이재성(HT 황의조) 황희찬(후24 손흥민) 조규성(후24 오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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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1
  • ‘이금민 해트트릭’ 벨호, 잠비아와 2차전서 5-0 대승
    [매일뉴스] 여자 축구국가대표팀(FIFA 랭킹 17위)이 오는 7월 호주·뉴질랜드 월드컵에서 만날 모로코(73위)를 대비한 잠비아(77위)와의 두 차례 친선경기를 모두 잡았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국가대표팀은 11일 오후 7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잠비아와의 친선경기에서 이금민의 해트트릭과 박은선의 두 골에 힘입어 5-0으로 이겼다. 지난 7일 1차전에서 5-2 승리를 거둔 한국은 잠비와의 2연전을 모두 승리로 마무리했다. 벨 감독은 수비에서 지난 1차전과 동일한 스리백을 꺼내들었으나 공격 구성은 달리했다. 지난 경기 교체 투입돼 맹활약했던 박은선이 선발 출장해 손화연과 투톱을 이뤘다. 2선에는 이금민과 조소현이 포진했고, 수비형 미드필더는 배예빈이 맡았다. 측면 수비수는 추효주와 장슬기가 나섰고, 스리백은 김윤지-홍혜지-김혜리가 구성했다. 골문은 김정미 대신 윤영글이 지켰다. 한편 1차전에 나서지 못했던 지소연, 최유리, 심서연은 이날도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더불어 지난 경기 전반전에 부상을 당했던 임선주도 엔트리에서 빠졌다. 경기 시작과 함께 한국은 미드필드와 수비 진영의 패스 플레이를 통해 경기를 풀어갔다. 스리백 앞에 포진한 수비형 미드필더 배예빈이 라인을 내려 앉아 볼을 공급하는 역할을 맡았다. 플레이메이커 조소현은 미드필드 지역 좌우를 넘나들며 공수에서 활력을 더했다. 왼쪽 측면에서 한국이 먼저 기회를 잡았다. 전반 5분 왼쪽 측면 코너킥에서 시작된 공격을 김혜리가 열린 상황에서 슛했으나 공이 완전히 감기지 않으며 크로스바를 넘겼다. 잠비아도 1차전보다 가벼운 몸놀림으로 빠르게 한국의 진영을 공략했다. 전반 13분에는 역습 상황에서 루반지 오츔바가 쇄도했고, 후방에서 공을 받아 오른발로 슛했으나 골키퍼 윤영글이 넘어지며 막아냈다. 한국의 아쉬운 찬스가 이어졌다. 전반 16분에는 김혜리의 롱패스가 박은선을 지나 이금민 앞으로 연결됐다. 달려오던 이금민은 페널티박스 안에서 상대 골키퍼에 걸려 넘어졌지만, 심판의 휘슬은 반응하지 않았다. 전반 24분에는 오른쪽 측면에 있던 추효주에게 공간이 열렸다. 추효주가 올린 크로스를 받은 손화연이 슛해 골망을 흔들었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스리백을 중심으로 빌드업을 통해 공격을 전개해간 한국은 전반 31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왼쪽에서 수비수 김윤지가 전진 패스를 보냈고, 달려가던 장슬기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상대 수비에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이금민은 왼쪽 구석을 노리며 오른발로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켰다. 흐름을 찾은 한국은 3분 만에 박은선의 추가골로 달아났다. 수비 진영에서 김혜리가 롱볼 패스로 공을 단숨에 전방으로 연결했다. 상대 수비 라인을 완전히 깬 박은선은 공을 잡아 왼쪽으로 드리블했다. 골키퍼까지 제친 그는 가볍게 골문 안으로 공을 밀어 넣었다. 두 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박은선은 월드컵을 앞두고 콜린 벨 감독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안정적인 경기력과 함께 전반을 2-0으로 마친 한국의 공격은 후반에도 계속됐다. 후반 8분 홍혜지의 프리킥에서 시작된 로빙 패스가 전방에 있던 박은선에게 연결됐고, 박은선이 이를 가볍게 헤더로 떨궈 놓으며 패스했다. 시선이 분산되며 빈 공간이 열렸던 이금민은 아크서클 앞에서 그대로 슛해 추가골에 성공했다. 잠비아도 그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15분 왼쪽 측면에서 쿤다난지 레이첼이 몸싸움을 통해 추효주의 공을 탈취한 뒤 중앙으로 이동해 감아찼으나 골포스트 오른쪽을 맞고 나갔다. 한국은 네 번째 골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후반 32분 왼쪽 측면에서 조소현의 전진 패스를 손화연이 잡아 오른쪽으로 살짝 방향을 틀었다. 상대 골키퍼가 태클하며 넘어졌고, 또 한 번의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이금민은 가볍게 밀어 넣어 득점해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4-0으로 앞선 한국은 후반 44분 박은선의 헤더골까지 터지며 5-0 대승을 완성했다. 신세계 이마트 초청 여자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 5-0 잠비아 득점 : 이금민(전31, 후8, 후32), 박은선(전34, 후44, 이상 대한민국) 한국 출전선수 : 윤영글(GK), 추효주, 김윤지, 홍혜지, 김혜리(주장), 장슬기, 배예빈, 이금민(후45+4 전은하), 조소현(후45+4 박혜정), 손화연(후39 천가람), 박은선(후45+4 이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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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2
  • 계양구-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 지역 스포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매일뉴스=계양구) 이형재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7일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과 지역 스포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윤환 구청장과 대한항공 점보스 스포츠단 권혁삼 단장은 계양경기장 내 계양체육관에서 협약식을 진행하고, 이후 바로 시작되는 프로배구 경기에 앞서 협약 체결 이벤트로 윤환 구청장이 시구를 했다.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은 계양구 서운동에 위치한 계양체육관을 홈경기장으로 사용하여 인천과 계양구 주민들에게 배구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1969년 창단 이래 오랜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최근 2년 연속 우승을 하였고, 현재 프로배구 2022~2023 V-리그 시즌 기간 중으로 생동감 넘치는 경기를 보여주며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의 계양구 홍보대사 활동 ▲관내 청소년 초청 배구교실 재능기부 ▲취약계층 청소년 초청 무료 관람 ▲계양구민 및 계양구청 직원 관람료 현장할인(50%) ▲배구장 내 계양구 홍보 ▲관내 공공현수막 게시대에 경기일정 홍보 ▲계양구 구정소식지에 경기 일정, 구단 홍보 게재 등 두 기관의 상호 발전에 필요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하였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항공 배구단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상호 지원함으로써 구민들이 더욱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계양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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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8
  • 손흥민-지소연, ‘KFA 올해의 선수’에...2위는 김민재-최유리
    [매일뉴스] 한국 축구의 남녀 에이스 손흥민(30, 토트넘)과 지소연(31, 수원FC)이 대한축구협회가 선정하는 ‘2022년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올해의 선수’는 한해동안 대표팀과 소속팀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대한민국 선수를 전문가와 기자단 투표로 선정하고 있다. 이로써 손흥민은 2019년부터 4년 연속이자, 2013년 첫 수상 이후 통산 일곱번째로 이 상을 받게 됐다. 지소연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며, 통산 일곱 번째다. 두 선수 모두 압도적인 횟수로 역대 남녀 최다 수상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손흥민은 2021/22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득점왕에 오른데 이어,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과 본선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자신의 100번째 A매치였던 칠레와의 친선경기에서 터뜨린 프리킥 골을 비롯해 올 한해 프리킥으로만 3골을 성공시키기도 했다. 남자부 올해의 선수는 대한축구협회 기술발전위원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 위원 19명과 협회 출입 언론사 축구팀장 47명의 투표로 이루어졌다. 손흥민은 총점 182점을 얻어, 148점을 얻은 김민재(나폴리)와 118점을 받은 조규성(전북현대)을 제쳤다. 올 시즌 나폴리에서 주전 센터백으로 빼어난 기량을 뽐내고 있는 김민재는 협회 기술파트 전문가 투표에서는 손흥민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으나, 기자단 투표에서 뒤져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2위에 머물렀다. 올해 K리그 득점왕, FA컵 MVP에 이어,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2골을 넣는 등 깜짝 스타로 발돋음한 스트라이커 조규성은 생애 처음 올해의 선수 3위에 올랐다. 지소연은 올초 인도에서 열린 여자 아시안컵에서 ‘월드 클래스’다운 활약을 펼치며 역대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차지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했다. 또 소속팀 첼시의 잉글랜드 여자리그와 FA컵 우승을 이끈 뒤, WK리그로 복귀해서도 여전한 기량을 자랑했다. 여자부 올해의 선수는 각급 여자대표팀 코칭 스태프와 대한축구협회 여자 전임 지도자, WK리그 8개 구단 감독들이 투표로 선정했다. 지소연이 22점을 얻었고, 올해 여자대표팀의 골게터로 급부상한 최유리(인천현대제철)가 15점으로 2위, 미드필더 이민아(인천현대제철)가 14점을 받아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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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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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은중호, 나이지리아에 1-0 승... 9일 이탈리아와 4강
    (매일뉴스 전병길 기자) = 남자 U-20 대표팀이 나이지리아를 꺾고 4강에 오르며 2019년 폴란드 대회 준우승 영광 재현에 성큼 다가섰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5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8강전에서 연장 전반 5분 터진 최석현의 헤더 결승골을 잘 지켜 나이지리아를 1-0으로 이겼다. 한국은 오는 9일 오전 6시 라 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이탈리아와 4강전을 벌인다. 이로써 한국은 1983년 멕시코 대회(4강), 2019년 폴란드 대회(준우승)에 이어 U-20 월드컵 통산 세 번째이자 두 대회 연속 4강에 올랐다. 더불어 2002년 한일월드컵(4강)과 2012년 런던올림픽(동메달)까지 더하면 FIFA 주관 남자대회에서 5번째로 4강에 오르게 됐다. 김 감독은 에콰도르와의 16강전과 비교해 3명이 달라진 라인업을 내세웠다. 에콰도르전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배준호(대전하나시티즌)가 벤치에서 시작했고, 대신 강성진(FC서울)이 선발로 나섰다. 수비진에서는 최예훈(부산아이파크) 대신 배서준(대전하나시티즌)이 왼쪽 측면 수비수, 박현빈(인천유나이티드) 대신 이찬욱(경남FC)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선 게 지난 경기와 달라진 점이었다. 한국은 전반에 나이지리아의 파상 공세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전반 추가시간이 되기 전까지 이렇다 할 슈팅 한 번 때리지 못하고 나이지리아의 공격을 허용했다. 전반 중반에는 나이지리아의 빅토르 에후와 엘레투가 시도한 두 차례 슈팅이 골대를 살짝 빗겨나거나 골키퍼 김준홍에게 막혔다. 조직적인 수비로 위기를 넘긴 한국은 전반 막바지에 힘을 내기 시작했다. 전반이 끝나기 직전에는 가장 좋은 찬스를 잡았다. 캡틴 이승원이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강성진이 내준 패스를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아쉽게도 공이 위로 떴다. 전반을 0-0으로 마치자 김 감독은 후반에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강성진이 빠지고 배준호가 들어왔다. 한국은 후반 14분 이영준이 아크 정면에서 왼발 터닝슛을 시도하며 서서히 분위기를 가져오기 시작했다. 김 감독은 후반 16분과 22분 박현빈과 이지한, 후반 29분 최예훈과 황인택을 동시에 투입하며 기회를 노렸으나 아쉽게도 정규시간 동안 골은 터지지 않았다. 연장에 접어든 한국은 이번 대회 빛을 발하고 있는 세트피스로 한발 앞서나갔다. 에콰도르전 결승골과 판박이였다. 연장 전반 5분 이승원이 왼쪽에서 올려준 코너킥을 최석현이 가까운 포스트로 쇄도하며 뛰어올라 머리로 방향을 바꿔놨다. 이 공은 반대편 골문으로 향해 날아가 꽂혔다. 이승원은 이번 대회서 세트피스로만 4개의 도움을 기록했고, 수비수 최석현은 두 경기 연속골을 넣었다. 한 골 차로 뒤진 나이지리아의 거센 반격이 남은 시간 동안 이어졌다. 나이지리아의 우메 임마누엘이 연장 후반 5분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시도한 오른발 슈팅은 크로스바를 스치듯 벗어났고, 연장 후반 추가시간 시도한 슈팅은 다행히 옆그물에 맞았다. 결국 한국은 한 골차 리드를 끝까지 잘 지켜 4강행을 확정했다. 2023 FIFA U-20 월드컵 8강전 대한민국 1-0 나이지리아 득점 : 최석현(연전5, 대한민국) 출전선수 : 김준홍(GK), 배서준(후29 최예훈), 김지수(후29 황인택), 최석현, 박창우, 강상윤, 이찬욱(후16 박현빈), 강성진(HT 배준호), 이승원, 김용학(후22 이지한, 연후13 조영광), 이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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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5
  • ‘다시 포효하라!’ 고려대 부흥을 외치는 신연호 감독
    [매일뉴스] 지난 2021년 모교 고려대에 부임한 신연호 감독은 과거 고려대의 명성을 되찾겠다는 야심찬 각오를 드러냈다. 고려대는 현재 진행 중인 2023 대학축구 U리그1 1권역에서 승점 5점(1승 2무 2패)으로 9개 팀 중 7위에 머물러 있다. 5경기에서 5골 밖에 터지지 않을 정도로 득점력이 부족한 것이 상위권 도약의 발목을 잡고 있다. 하지만 아직 고려대는 다른 팀에 비해 많게는 3경기를 덜 치렀고, 권역리그는 11경기가 남아있어 후반기 반등의 여지는 충분하다. 지난 19일 고려대 녹지운동장에서 열린 전주대와의 경기에서는 1-1 무승부를 거뒀다. 후반 9분 전주대 이기준에게 선제골을 내준 고려대는 후반 42분 동재민의 만회골이 터지며 전주대의 7연승 도전을 저지했다. 경기 후 신 감독은 ”전주대가 6연승 중이라 이를 저지하고 홈에서 승리하고자 했던 욕심이 있었는데 비겨서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모교에 부임한 지 3년 차에 접어든 신 감독은 당장의 부진에 좌절하지 않고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는 ”동계훈련 때 프로팀과 연습경기를 치르며 상당히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출발했지만, 막상 춘계 대회에서는 4강에 머무른 것이 아쉬웠다“며 ”앞으로 있을 전국대회에서 우승하는 것이 목표이고, 리그 후 열릴 왕중왕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 특히 연세대와의 정기전에서는 반드시 승리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선 ‘위닝 멘털리티’를 회복하는 게 중요하다. 신 감독은 ”전주대를 상대로 선수들이 홈 경기임에도 자신감이 없고 위축된 모습을 보여서 아쉬웠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는 오는 2일 치러질 홍익대와의 원정경기에 대해 ”홍익대와는 작년에 2차례 맞대결을 다 이겼지만 홍익대도 우리를 이기기 위해 정신력으로 나설 것이라 생각한다. 초반부터 강한 압박을 통해 상대를 밀어붙이려고 생각하고 있고, 정신력에서도 밀리지 않도록 무장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신 감독은 과거 대학축구 최강의 명성을 떨쳤던 고려대의 용맹함을 되찾겠다고 밝혔다. 신 감독은 “올해로 고려대 축구부가 창단 100주년을 맞았는데, 그동안 고려대를 거친 선수들과 지도자들이 지금도 대한민국 축구를 이끌며 활약하고 있다. 정말 영광이고 영예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근 축구계에 새로운 제도와 시스템이 생겼고, 이로 인해 대학축구와 고려대 축구부도 선수 조기 이탈 등 선수 수급에 영향을 받으며 예전의 명성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점이 아쉽다. 하지만 올해 슬로건이 ‘다시 포효하라’인 만큼 호랑이의 용맹스러움을 다시 한 번 보여주고 싶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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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1
  • 김은중호, 온두라스와 2-2 무승부… 29일 감비아와 3차전
    [매일뉴스] 남자 U-20 대표팀이 온두라스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멘도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두 골을 먼저 내줬지만 김용학(포르티모넨세)의 만회골과 박승호(인천유나이티드)의 동점골로 온두라스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오는 29일 감비아와 3차전을 치르는 한국은 비기기만 해도 16강 진출을 확정한다. U-20 월드컵은 총 24개국이 4팀씩 6개 조로 나뉜다. 각 조 1,2위와 3위 중 상위 4팀까지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을 가린다. 이날 무승부로 승점 4점을 획득한 한국은 최소 조 3위를 확보하며, 16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김 감독은 1차전과 동일한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그러나 수비형 미드필더 이찬욱(경남FC) 대신 공격형 미드필더 배준호(대전하나시티즌)를 내세웠고, 공격 성향이 짙은 강상윤(전북현대)와 이승원(강원FC)을 3선에 배치하며 1차전보다 공격 중심의 축구를 예고했다. 1차전 패배로 2차전 승리가 절실한 온두라스의 뒷문을 노리겠다는 계산이었다. 그러나 한국은 당초 예상과 달리 경기 초반 강한 압박을 시도한 온두라스에 주도권을 내줬다. 전반 10분까지 우리 진영에서 온두라스의 공세가 계속됐다. 온두라스의 압박에 고전하던 한국은 전반 20분 다비드 오초아에게 페널티킥 선제골을 허용했다. 최석현이 왼쪽 페널티 라인 안에서 수비하는 과정에서 심판의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키커로 나선 다비드 오초아의 슛이 득점으로 연결됐다. 그러나 다비드 오초아는 득점 후 5분 만에 경기장을 떠났다. 전반 25분 경합 상황에서 배서준의 왼쪽 귀를 가격하는 고의적인 파울로 레드카드를 받았다. 수적 우위를 점한 한국은 김용학을 중심으로 다시 공격을 전개해갔다. 전반 43분에는 오른쪽 측면에 있던 김용학이 중앙으로 이동해 왼발로 강하게 슛했지만,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7분 뒤 김용학이 또 한 번 중거리에서 슛했으나 공이 골대 왼쪽으로 빗나갔다. 한국은 후반 들어서도 공격을 주도했지만, 한 번의 역습에 추가 실점을 허용했다. 후반 6분 이삭 카스티요가 다니엘 카터와 2대1 패스 후 오른발 감아차기로 득점했고, 스코어는 2-0이 됐다. 김은중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배서준 대신 최예훈을 투입한 데 이어, 후반 8분 배준호와 박창우를 빼고 박승호와 조영광을 투입했다. 공격 가담과 크로스가 뛰어난 선수들을 투입하고, 원톱에서 투톱으로 전환하며 측면 공격과 포스트 플레이로 경기를 풀어가겠다는 의도였다. 김 감독의 판단은 그대로 적중했다. 5분 만에 김용학의 만회골이 터졌다. 왼쪽 측면에서 최예훈이 올려준 크로스를 이영준이 버티며 김용학에게 연결했고, 김용학이 왼쪽으로 돌아 들어가며 슛해 골망을 갈랐다. 이어 후반 17분에는 박승호의 동점골이 터지며 완전히 분위기를 가져왔다. 왼쪽에서 이승원이 올려준 코너킥을 헤더로 득점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3분 만에 박승호가 불의의 발목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떠났다. 한국은 측면을 공략하며 계속된 공격을 이어갔지만 아쉬운 상황이 반복됐다. 후반 41분에는 강상윤의 패스에 이어 오른쪽 측면에서 조영광이 위협적인 크로스를 올렸다. 골문으로 향한 공은 상대 골키퍼의 손끝에 걸린 뒤, 골포스트를 맞고 나갔다. 후반 추가시간 7분에는 중앙수비수 최석현이 퇴장당했다. 앞서 경고가 있었던 최석현은 상대의 역습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추가 경고를 받았다. 10명으로 남은 경기를 치른 한국은 추가 실점 없이 2-2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2023 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 대한민국 2-2 온두라스 득점 : 김용학(후13), 박승호(후17, 이상 대한민국) 다비드 오초아(전22), 이삭 카스티요(후6, 이상 온두라스) 출전선수 : 김준홍(GK) 배서준(HT 최예훈) 김지수 최석현 박창우(후8 조영광) 강상윤 이승원(후35 황인택) 강성진 배준호(후8 박승호, 후20 이승준) 김용학 이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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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6
  • ‘평균 10승’ KIA 양현종데뷔 16시즌 만에 통산 다승 단독 2위 눈앞
    [매일뉴스] KIA 양현종이 KBO 리그 개인 통산 다승 단독 2위 자리까지 한 걸음만 남겨두고 있다. 13일 현재 161승을 기록하고 있는 양현종은 1승을 추가하면 정민철(전 한화)을 넘어 개인 통산 다승 단독 2위에 올라선다. 양현종은 2007년 9월 29일 대전 한화 전에서 첫 승을 거둔 이후 2017시즌 100승, 지난 2022시즌에는 최연소 150승을 올리며 빠른 속도로 승수를 쌓아 올렸다. 특히 KIA가 우승을 차지한 2017시즌에는 20승을 거두며 개인 최다 승리를 기록하는 동시, 다승 1위와 KBO 리그 정규시즌 MVP까지 거머쥐었다. KBO 리그에서 가장 꾸준한 선발 투수의 대명사인 양현종은 161승 중 159승을 선발로서 거뒀다. 선발 163승으로 선발승 1위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전 한화 송진우(통산 210승)의 기록도 이번 시즌 안에 경신할 가능성이 있다. 이번 시즌 5경기에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97을 기록하며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는 양현종은 9시즌 연속 두 자릿수 승리 기록도 노리고 있다. 2014시즌부터는 8시즌 연속으로 10승 이상을 기록한 양현종은 올 시즌 8승을 추가할 경우, 이강철(전 KIA)에 이어(1989~1998시즌, 10시즌 연속) 역대 2번째로 9시즌 연속 10승 이상을 기록한 선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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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4
  • 문화체육관광부, 세계 생활체육인 올림픽, 국내에서 처음 열린다
    [매일뉴스] 세계 생활체육인들이 실력을 겨루는 국제종합경기대회,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가 국내에서 처음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국제마스터스대회협회(IMGA)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5월 12일부터 20일까지 전라북도 전주, 군산, 익산 등 14개 시군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서는 국내 9천5백여 명과 일본과 중국, 몽골, 호주, 미국, 우간다 등 해외 71개국 4천5백여 명의 생활체육인 총 1만4천여 명이 축구, 탁구, 배드민턴, 골프, 육상, 수영 등 25개 종목에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국적을 초월한 우정을 나눌 예정이다. 30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생활체육인 올림픽’ 세계 각지의 체육단체 동호인, 전직 선수, 은퇴 선수 등 만 30세 이상 생활체육인이라면 누구나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다만 선수들은 어느 한 국가를 대표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 자격으로 참가해 국가대항전인 엘리트 대회와 차이가 있다. 마스터스대회는 전 세계 생활체육인들이 실력을 겨루고 경쟁을 펼치는 만큼 ‘생활체육인의 올림픽’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공인한 국제마스터스대회협회는 1985년에 발족한 이후 생활체육인들을 위한 국제종합경기대회를 주최하고 있다. 최초의 월드 마스터스대회는 1985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렸으며,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는 2018년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처음 열린 이후 전북에서 두 번째로 개최된다. 14개 시군 문화행사 확대, K-컬처 탑재 개회식으로 스포츠 관광 활성화 도모 이번 대회를 계기로 스포츠 관광 활성화도 도모한다. 전북을 방문한 외국인들이 스포츠와 함께 특색있는 지역 문화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전주, 군산, 익산 등 14개 시군에서 전주대사습놀이 축제, 군산 연등제, 익산 백산서원 춘계대제 등 문화행사를 확대 운영한다. 5월 1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에는 K-컬처를 탑재한다. 가수 영탁, 나태주, 오마이걸의 케이팝 공연과 서예 퍼포먼스 등으로 K-컬처의 매력을 전 세계인에게 뽐낼 예정이다. 또한 이번 개회식에서는 문체부 조용만 제2차관이 참석해 대회 시작을 선언하고 국제마스터스대회협회 세르게이 부브카 회장은 참가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세르게이 부브카 회장은 ‘인간 새’라고 불린 우크라이나 출신 장대높이뛰기 선수이기도 하다. 조용만 차관은 “이번 대회는 국내에서 최초로 열리는 생활체육 국제종합대회로, 생활체육 부문에서 국제스포츠 경쟁력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다.”라며 “국내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 무대로 한 단계 도약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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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2
  • 클린스만호, 내년 아시안컵서 말레이-요르단-바레인과 한 조
    [매일뉴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국가대표팀이 내년 1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말레이시아와 중동의 복병인 요르단, 바레인을 만나게 됐다. 11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카타라 오페라 하우스에서 2023 AFC 아시안컵 조추첨식이 열렸다. 조추첨 결과 한국은 말레이시아, 요르단, 바레인과 E조에 속하게 됐다. 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이번 대회 출전국 중 3번째로 높은 27위로 1번 포트에 속해 개최국 카타르를 비롯해 일본, 이란,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등 강호를 피하게 됐지만 만만치 않은 상대들과 조별리그에서 붙게 됐다. 말레이시아는 한국인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팀이다. 말레이시아와의 역대 전적은 26승 12무 8패로 한국이 앞서있으나 김판곤 감독이 한국의 특성을 잘 알고 있어 방심할 수 없다. 요르단은 우리가 지금까지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는 상대다. 한국은 요르단과의 역대 전적에서 3승 2무를 기록하고 있다. 바레인은 아시안컵 본선에서 우리가 자주 상대했던 팀이다. 바레인과의 전적은 11승 4무 1패이며 아시안컵 본선에서는 3차례 만나 2승 1패를 거두고 있다. 지난 2019년 열린 아시안컵 16강전에서는 황희찬과 김진수의 연속골로 한국이 2-1로 승리했다. 조추첨식에 참석한 클린스만 감독은 “아시아 팀들이 모두 좋은 전력을 가지고 있어 쉬운 그룹은 없다. 상대 팀이 얼마나 강한지 연구해야 하고, 또 말레이시아에는 한국인 코치가 있어 특별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는 조별리그를 통해 대회 끝까지 가는 것이 목표”라며 “우리에게 좋은 대진”이라고 말했다. 또한 클린스만 감독은 “대회 개막 전에 카타르나 중동 지역에서 한두 차례 평가전을 하면 좋겠다”면서 “카타르는 지난해 월드컵을 치렀기 때문에 숙소나 훈련 시설은 모두 훌륭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경기장, 훈련장 등 현장 답사를 마치고 귀국한다. 이번 아시안컵은 내년 1월 12일부터 2월 10일까지 도하, 알라이얀을 중심으로 8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총 24개 팀이 4개국씩 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펼치며 각 조 1,2위 12개 팀에 더해 3위 중 성적이 좋은 상위 4개 팀이 16강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이번 아시안컵은 원래 6~7월 중국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중국이 개최권을 반납하면서 카타르로 개최지가 바뀌었다. 한국은 이번 아시안컵에서 64년 만의 우승 도전에 나선다. 한국은 초대 대회인 1956년과 2회 대회인 1960년 우승한 이후 아직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가장 최근 열린 2019년 UAE 대회에서는 8강까지 올랐다. 한편, 대표팀은 오는 6월 16일 페루, 20일 엘살바도르와 국내에서 A매치 친선경기를 치른다. 경기장 및 킥오프 시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2023 AFC 아시안컵 조추첨 결과 A조 - 카타르, 중국, 타지키스탄, 레바논 B조 - 호주, 우즈베키스탄, 시리아, 인도 C조 - 이란, UAE, 홍콩, 팔레스타인 D조 - 일본, 인도네시아, 이라크, 베트남 E조 - 대한민국, 말레이시아, 요르단, 바레인 F조 - 사우디아라비아, 태국, 키르기스스탄, 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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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2
  • 인천시 미추홀구청 사격선수단, 공기소총 단체전 3연속 우승
    [매일뉴스] 인천 미추홀구청 사격선수단이 전국사격대회에서 3연속 공기소총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미추홀구청 사격선수단은 이달 1일부터 오는 7일까지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열리는 제6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사격대회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1889점을 쏘아 금메달을 획득했다. 미추홀구청 사격선수단은 지난 제16회 대통령경호처장기와 2023 한국실업연맹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 이어 또 한 번 공기소총 단체전 우승을 차지해 명실상부한 사격 명문구단임을 입증했다. 한편 공기소총 개인전에서는 유선화 선수가 632.8점으로 본선에서는 1등으로 결선에 진출했고 편아해 선수도 628.4점으로 결선에 진출했으나 두 선수 모두 아쉽게도 개인전 메달을 목에 걸지 못했다. 또 공기권총에서는 한지영 선수가 580점으로 결선에 진출했으나 4위에 머물렀다. 김정미 감독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더욱 성장하는 사격선수단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3연속 공기소총 단체전 우승을 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실력 있고 모범이 되는 팀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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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8
  • U-20 월드컵 최종 엔트리 21명 발표
    [매일뉴스] 아르헨티나로 향할 21명의 선수가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 출전할 남자 청소년 대표팀 최종 명단을 5일 발표했다. U-20 월드컵은 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아르헨티나에서 개막한다. 최종 엔트리 21명은 K리그 선수 17명, 대학 선수 2명, 유럽에서 뛰고 있는 선수 2명으로 구성됐다. 주장 이승원(강원FC)을 비롯해 강성진(FC서울), 배준호(대전하나시티즌), 김지수(성남FC) 등 지난 3월 AFC U-20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선수 16명이 다시 선발됐다. U-20 아시안컵에는 참가하지 못했지만 최근 두차례 국내 훈련에서 두각을 보인 박승호(인천유나이티드), 이승준(FC서울), 이지한(프라이부르크, 독일), 이찬욱(경남FC), 최예훈(부산아이파크)도 김은중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특히 이승준은 아버지 이을용(2002, 2006 월드컵), 형 이태석(2019 U-17 월드컵)에 이어 FIFA 주최 대회에 참가하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아버지와 아들 2명이 FIFA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국내에서 이을용 가족이 처음이다. 선수단은 6일 저녁 파주NFC에 소집되고 7일 출국한다.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흘간 훈련하며 현지 클럽팀과 연습경기를 가진 뒤, 17일에 조별리그 3경기가 모두 치러지는 아르헨티나 멘도사로 이동할 계획이다. F조에 속한 한국은 23일 프랑스전을 시작으로 26일 온두라스, 29일 감비아와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 이번 대회는 한국의 16번째 FIFA U-20 월드컵 본선 출전이다. 가장 최근 열린 대회인 2019 폴란드 대회에서는 대회 골든볼을 수상한 이강인(마요르카)을 앞세워 역대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2023 아르헨티나 FIFA U-20 월드컵 최종 엔트리(21명) GK : 김준홍(김천상무), 문현호(충남아산), 김정훈(고려대) DF : 김지수(성남FC), 박창우(전북현대), 배서준(대전하나시티즌), 이찬욱(경남FC), 조영광(FC서울), 최예훈(부산아이파크), 황인택(서울이랜드), 최석현(단국대) MF : 이승원(강원FC), 배준호(대전하나시티즌), 김용학(포르티모넨세), 강상윤(전북현대), 강성진, 이승준(이상 FC서울), 박현빈(인천유나이티드), 이지한(프라이부르크) FW : 박승호(인천유나이티드), 이영준(김천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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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7
  • 대한축구협회 새 이사진 명단 발표
    [매일뉴스] 대한축구협회가 3일 발표한 새 이사진 명단은 다음과 같다. 대한축구협회 이사진 명단(25명) # 부회장 (7명) - 김정배 (57, 상근, 전 문체부 차관) - 한준희 (53, 축구해설가) - 장외룡 (63, 전 인천유나이티드 감독) - 하석주 (55, 아주대 감독) - 최영일 (57, 전 국가대표) - 이석재 (65, 경기도축구협회장) - 원영신 (67, 전 여성체육학회장) # 분과위원장 (7명) - 정해성 (65, 대회위원장, 전 대표팀 코치) - 마이클 뮐러 (58,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 전 독일 청소년대표팀 코치) - 이임생 (52, 기술발전위원장, 전 수원삼성 감독) - 이윤남 (48, 윤리위원장, 변호사) - 소진 (56, 공정위원장, 변호사) - 서동원 (60, 의무위원장, 바른세상 병원장) - 김태영 (53, 사회공헌위원장, 전 대표팀 코치) # 이사 (11명) - 조연상 (56, 프로연맹 사무총장) - 강명원 (55, 전 FC서울 단장) - 박재순 (63, 쿠첸 대표이사, 전 수원삼성 대표이사) - 조덕제 (58, FC목포 감독) - 신연호 (59, 고려대 감독) - 이근호 (38, 프로선수협의회 회장, 대구FC 선수) - 지소연 (32, 프로선수협의회 회장, 수원FC 선수) - 위원석 (58, 전 스포츠서울 편집국장) - 노수진 (61, 서울영등포공고 체육교사) - 전해림 (31, 서울덕성여고 체육교사) - 박인수 (66, 전 전국축구연합회 총무이사) * 유임(7명) : 최영일, 이석재 부회장 / 정해성, 마이클 뮐러, 이임생, 서동원 위원장 / 조연상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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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3
  • 박종효 남동구청장, 전국대회 출전 앞둔 육상부 격려 방문
    [매일뉴스]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지난 24일 문학경기장 주경기장을 방문해 전국대회 출전을 앞둔 남동구청 육상경기부를 격려했다. 25일 구에 따르면 이욱종 감독과 최주영 코치, 선수 6명으로 구성된 남동구청 육상경기부는 내달 5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경북 예천에서 개최되는 제51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한다. 박 구청장은 선수단과 만난 자리에서 그간의 훈련 상황과 애로사항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동구청 육상경기부는 1992년 창단 이후 지역 출신 우수선수 및 지도자 육성과 남동구 대표 브랜드 종목 육성 등의 취지에 맞게 우수한 성적을 거둬왔다. 지난해 5월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400m 허들과 400m 릴레이 허들 종목에서 1위를 기록했고, 같은 해 6월 400m 허들에서 재차 1위를 차지했다. 이번 경기에도 메달획득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박 구청장은 “비인기종목이라 불리던 육상에 대한 관심이 최근 높이지고 있는 만큼 우리 육상부 선수단이 지역을 대표하는 종목으로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며 “구에서도 육상부의 선전을 응원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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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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