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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광역시 서구체육회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체육인의 함성’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서구체육회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릴레이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3일 서구테니스협회장배 대회가 가좌시립테니스장에서 개최됐으며 동호인들과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한 내빈등 약 60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에 서구체육회는 국제스케이트장이 인천에서 유치되길 바라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자리를 함께한 동호인들은 한뜻으로 국제스케이트장 서구 유치를 위한 구호를 외쳤다. 또한, 서구청장배 탁구대회를 맞이하며 인재개발원에 모인 서구 탁구동호인 900여명도 뜻을 함께했다. 인천 서구는 인구 63만여명으로 지자체 가운데 인구수가 2위이며, 매년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그만큼 스포츠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체육인구가 많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황순형 서구체육회장은 국제스케이트장과 관련하여 모든 조건을 갖춘 최적의 도시는 인천 서구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체육인의 함성이 멀리 울려 퍼져 한국 빙상의 미래가 될 국제스케이트장 대체 시설이 인천 서구에 유치되기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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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인천시, '인천유나이티드FC' 창단이래 처음으로 아시아 무대 진출한다
    [조종현 기자] = 인천유나이티드FC가 창단 20주년 만에 진출한 2023-2024 AFC 챔피언스리그(ACL)에서 조별리그 2연승을 달성하여 G조 1위로 16강 진출이 유력해졌다. 2023-2024 AFC 챔피언스리그(ACL)는 올해부터 추춘제로 개편되어 2023년 8월 22일 플레이오프를 통해 본선 진출 구단을 확정했고, 2023년 9월 18일부터 올해 12월 13일까지 조별리그를, 내년부터 16강-8강-준결승-결승으로 이어지는 토너먼트를 진행한다. 인천유나이티드FC는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2023년 8월 22일 베트남의 하이퐁FC팀과의 플레이오프 경기를 3-1로 승리하여 조별리그 진출을 확정 지었으며, 9월 19일 2022년 J리그 1위의 강호인 일본의 요코하마 F. 마리노스팀을 상대로 원정 경기에서 4-2의 승리로 쾌조의 시작을 알렸다. 그리고 10월 3일 필리핀의 카야 일로일로팀과의 경기에서 4-0으로 2연승으로 순항을 이어갔다. 인천유나이티드FC는 인천광역시를 연고로 하는 K리그 1 소속의 프로축구단으로 지역의 시민·단체·기업 등이 중심이 되어 2003년에 창단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구단주인 인천시의 시민구단이다. 그동안 애증의 애칭‘잔류왕’이라는 명칭을 가질 정도로 성적과는 인연이 없었으나, 2022시즌 K리그 1부에서 최종 4위를 달성했고 올해에는 K리그 1 파이널 A그룹, 2023-2024 AFC 챔피언스리그 본선 및 FA컵 준결승 진출이라는 기록을 만들어내고 있다. 이제 인천유나이티드FC는 ACL 조별리그 총 6경기 중 4경기를 앞두고 있으며, 올해 홈경기는 2023년 10월 25일 19시 산둥 루넝 타이산팀 및 11월 28일 19시 요코하마 F. 마리노스팀과의 경기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숭의아레나)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인천유나이티드FC는 시민주주의 성원으로 창단된 시민이 주인되는 시민구단임을”강조하며, “인천유나이티드FC가 창단 후 처음으로 ACL에 진출한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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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4
  • ‘황의조 선제골’ 클린스만호, 엘살바도르와 1-1 무
    [매일뉴스] 축구국가대표팀이 엘살바도르를 상대로 A매치 무승 고리를 끊어내는데 실패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FIFA랭킹 27위)은 2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엘살바도르(75위)와의 A매치 친선경기에서 후반 4분 황의조가 선제골을 터뜨렸으나 후반 42분 알렉스 롤단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1-1로 비겼다. 이로써 클린스만 감독은 부임 후 네 번째 경기(2무 2패)서도 첫 승을 신고하지 못했다. 6월 2연전을 마친 대표팀은 오는 9월 유럽에서 원정 2연전을 치르게 된다.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 페루전과 비교해 4명이 달라진 라인업을 내세웠다. 더불어 포메이션도 4-4-2에서 4-2-3-1로 수정했다. 수비진과 최전방 공격수 자리가 바뀌었다. 최전방에는 오현규 대신 조규성이 선발로 출전했다. 2선에는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이강인, 이재성, 황희찬이 포진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황인범과 박용우가 맡았다. 지난 경기서 원두재가 부상 당하며 교체로 들어온 박용우가 선발로 낙점됐다. 포백 수비진은 김진수, 박지수, 정승현, 설영우로 구성됐다. 김진수와 설영우가 각각 이기제와 안현범 대신 들어왔다. 골문은 변함없이 김승규가 지켰다. 이날 대전월드컵경기장에는 비가 오락가락 내리는 날씨 3만 9823명의 관중은 아랑곳하지 않고 태극전사들을 응원했다. 선수들은 응원에 화답하기 위해 초반부터 페이스를 끌어올렸다. 전반 5분 만에 이재성이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하며 포문을 열었다. 4분 뒤에는 조규성이 김진수의 크로스를 멋진 헤더로 연결했으나 골대를 외면했다. 이강인은 지난 경기에 이어 이날도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지만 전반에는 골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전반 중반 몇 차례 슈팅을 선보였으나 아직 영점이 잡히지 않았다. 전반 막판에는 황인범이 아크 정면에서 강력한 왼발슛을 때렸지만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세차게 두드려도 상대 골문이 열리지 않자 클린스만 감독은 후반 시작하자마자 칼을 꺼내 들었다. 이재성을 빼고 황의조를 투입하며 투톱을 가동했다. 중원 싸움보다는 전방에 무게를 두며 직선적인 플레이로 골을 노리겠다는 생각이었다. 황의조가 클린스만 감독의 부름에 응답했다. 황의조는 후반 4분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황희찬의 패스를 받아 멋진 오른발 터닝슛을 성공시켰다. 수비수 두 명이 따라붙었지만 황의조의 날렵한 움직임과 강력한 슈팅을 제어하지 못했다. 그러나 한 골만으로는 답답했다. 이에 클린스만 감독은 후반 24분 또다시 공격적인 교체를 단행했다. 스포츠 탈장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던 손흥민을 출격시켰다. 더불어 조규성 대신 오현규를 투입하며 ‘공격 앞으로’를 외쳤다. 교체 투입된 공격수들까지 가세해 맹공을 퍼부었으나 기다리던 추가골은 좀처럼 나오지 않았다. 오히려 한국은 후반 42분 우리 진영에서 프리킥을 내줬고, 이 프리킥을 알렉스 롤단이 다이빙 헤더골로 연결시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한국이 반격했으나 소득은 없었다.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 1-1 엘살바도르 득점 : 황의조(후4, 대한민국) 알렉스 롤단(후42, 엘살바도르) 출전선수 : 김승규(GK) 김진수(후13 박규현) 박지수 정승현 설영우 박용우(후12 홍현석) 황인범 이강인 이재성(HT 황의조) 황희찬(후24 손흥민) 조규성(후24 오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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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1
  • ‘이금민 해트트릭’ 벨호, 잠비아와 2차전서 5-0 대승
    [매일뉴스] 여자 축구국가대표팀(FIFA 랭킹 17위)이 오는 7월 호주·뉴질랜드 월드컵에서 만날 모로코(73위)를 대비한 잠비아(77위)와의 두 차례 친선경기를 모두 잡았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국가대표팀은 11일 오후 7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잠비아와의 친선경기에서 이금민의 해트트릭과 박은선의 두 골에 힘입어 5-0으로 이겼다. 지난 7일 1차전에서 5-2 승리를 거둔 한국은 잠비와의 2연전을 모두 승리로 마무리했다. 벨 감독은 수비에서 지난 1차전과 동일한 스리백을 꺼내들었으나 공격 구성은 달리했다. 지난 경기 교체 투입돼 맹활약했던 박은선이 선발 출장해 손화연과 투톱을 이뤘다. 2선에는 이금민과 조소현이 포진했고, 수비형 미드필더는 배예빈이 맡았다. 측면 수비수는 추효주와 장슬기가 나섰고, 스리백은 김윤지-홍혜지-김혜리가 구성했다. 골문은 김정미 대신 윤영글이 지켰다. 한편 1차전에 나서지 못했던 지소연, 최유리, 심서연은 이날도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더불어 지난 경기 전반전에 부상을 당했던 임선주도 엔트리에서 빠졌다. 경기 시작과 함께 한국은 미드필드와 수비 진영의 패스 플레이를 통해 경기를 풀어갔다. 스리백 앞에 포진한 수비형 미드필더 배예빈이 라인을 내려 앉아 볼을 공급하는 역할을 맡았다. 플레이메이커 조소현은 미드필드 지역 좌우를 넘나들며 공수에서 활력을 더했다. 왼쪽 측면에서 한국이 먼저 기회를 잡았다. 전반 5분 왼쪽 측면 코너킥에서 시작된 공격을 김혜리가 열린 상황에서 슛했으나 공이 완전히 감기지 않으며 크로스바를 넘겼다. 잠비아도 1차전보다 가벼운 몸놀림으로 빠르게 한국의 진영을 공략했다. 전반 13분에는 역습 상황에서 루반지 오츔바가 쇄도했고, 후방에서 공을 받아 오른발로 슛했으나 골키퍼 윤영글이 넘어지며 막아냈다. 한국의 아쉬운 찬스가 이어졌다. 전반 16분에는 김혜리의 롱패스가 박은선을 지나 이금민 앞으로 연결됐다. 달려오던 이금민은 페널티박스 안에서 상대 골키퍼에 걸려 넘어졌지만, 심판의 휘슬은 반응하지 않았다. 전반 24분에는 오른쪽 측면에 있던 추효주에게 공간이 열렸다. 추효주가 올린 크로스를 받은 손화연이 슛해 골망을 흔들었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스리백을 중심으로 빌드업을 통해 공격을 전개해간 한국은 전반 31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왼쪽에서 수비수 김윤지가 전진 패스를 보냈고, 달려가던 장슬기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상대 수비에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이금민은 왼쪽 구석을 노리며 오른발로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켰다. 흐름을 찾은 한국은 3분 만에 박은선의 추가골로 달아났다. 수비 진영에서 김혜리가 롱볼 패스로 공을 단숨에 전방으로 연결했다. 상대 수비 라인을 완전히 깬 박은선은 공을 잡아 왼쪽으로 드리블했다. 골키퍼까지 제친 그는 가볍게 골문 안으로 공을 밀어 넣었다. 두 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박은선은 월드컵을 앞두고 콜린 벨 감독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안정적인 경기력과 함께 전반을 2-0으로 마친 한국의 공격은 후반에도 계속됐다. 후반 8분 홍혜지의 프리킥에서 시작된 로빙 패스가 전방에 있던 박은선에게 연결됐고, 박은선이 이를 가볍게 헤더로 떨궈 놓으며 패스했다. 시선이 분산되며 빈 공간이 열렸던 이금민은 아크서클 앞에서 그대로 슛해 추가골에 성공했다. 잠비아도 그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15분 왼쪽 측면에서 쿤다난지 레이첼이 몸싸움을 통해 추효주의 공을 탈취한 뒤 중앙으로 이동해 감아찼으나 골포스트 오른쪽을 맞고 나갔다. 한국은 네 번째 골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후반 32분 왼쪽 측면에서 조소현의 전진 패스를 손화연이 잡아 오른쪽으로 살짝 방향을 틀었다. 상대 골키퍼가 태클하며 넘어졌고, 또 한 번의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이금민은 가볍게 밀어 넣어 득점해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4-0으로 앞선 한국은 후반 44분 박은선의 헤더골까지 터지며 5-0 대승을 완성했다. 신세계 이마트 초청 여자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 5-0 잠비아 득점 : 이금민(전31, 후8, 후32), 박은선(전34, 후44, 이상 대한민국) 한국 출전선수 : 윤영글(GK), 추효주, 김윤지, 홍혜지, 김혜리(주장), 장슬기, 배예빈, 이금민(후45+4 전은하), 조소현(후45+4 박혜정), 손화연(후39 천가람), 박은선(후45+4 이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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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2
  • 계양구-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 지역 스포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매일뉴스=계양구) 이형재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7일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과 지역 스포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윤환 구청장과 대한항공 점보스 스포츠단 권혁삼 단장은 계양경기장 내 계양체육관에서 협약식을 진행하고, 이후 바로 시작되는 프로배구 경기에 앞서 협약 체결 이벤트로 윤환 구청장이 시구를 했다.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은 계양구 서운동에 위치한 계양체육관을 홈경기장으로 사용하여 인천과 계양구 주민들에게 배구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1969년 창단 이래 오랜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최근 2년 연속 우승을 하였고, 현재 프로배구 2022~2023 V-리그 시즌 기간 중으로 생동감 넘치는 경기를 보여주며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의 계양구 홍보대사 활동 ▲관내 청소년 초청 배구교실 재능기부 ▲취약계층 청소년 초청 무료 관람 ▲계양구민 및 계양구청 직원 관람료 현장할인(50%) ▲배구장 내 계양구 홍보 ▲관내 공공현수막 게시대에 경기일정 홍보 ▲계양구 구정소식지에 경기 일정, 구단 홍보 게재 등 두 기관의 상호 발전에 필요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하였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항공 배구단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상호 지원함으로써 구민들이 더욱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계양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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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8
  • 손흥민-지소연, ‘KFA 올해의 선수’에...2위는 김민재-최유리
    [매일뉴스] 한국 축구의 남녀 에이스 손흥민(30, 토트넘)과 지소연(31, 수원FC)이 대한축구협회가 선정하는 ‘2022년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올해의 선수’는 한해동안 대표팀과 소속팀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대한민국 선수를 전문가와 기자단 투표로 선정하고 있다. 이로써 손흥민은 2019년부터 4년 연속이자, 2013년 첫 수상 이후 통산 일곱번째로 이 상을 받게 됐다. 지소연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며, 통산 일곱 번째다. 두 선수 모두 압도적인 횟수로 역대 남녀 최다 수상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손흥민은 2021/22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득점왕에 오른데 이어,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과 본선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자신의 100번째 A매치였던 칠레와의 친선경기에서 터뜨린 프리킥 골을 비롯해 올 한해 프리킥으로만 3골을 성공시키기도 했다. 남자부 올해의 선수는 대한축구협회 기술발전위원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 위원 19명과 협회 출입 언론사 축구팀장 47명의 투표로 이루어졌다. 손흥민은 총점 182점을 얻어, 148점을 얻은 김민재(나폴리)와 118점을 받은 조규성(전북현대)을 제쳤다. 올 시즌 나폴리에서 주전 센터백으로 빼어난 기량을 뽐내고 있는 김민재는 협회 기술파트 전문가 투표에서는 손흥민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으나, 기자단 투표에서 뒤져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2위에 머물렀다. 올해 K리그 득점왕, FA컵 MVP에 이어,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2골을 넣는 등 깜짝 스타로 발돋음한 스트라이커 조규성은 생애 처음 올해의 선수 3위에 올랐다. 지소연은 올초 인도에서 열린 여자 아시안컵에서 ‘월드 클래스’다운 활약을 펼치며 역대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차지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했다. 또 소속팀 첼시의 잉글랜드 여자리그와 FA컵 우승을 이끈 뒤, WK리그로 복귀해서도 여전한 기량을 자랑했다. 여자부 올해의 선수는 각급 여자대표팀 코칭 스태프와 대한축구협회 여자 전임 지도자, WK리그 8개 구단 감독들이 투표로 선정했다. 지소연이 22점을 얻었고, 올해 여자대표팀의 골게터로 급부상한 최유리(인천현대제철)가 15점으로 2위, 미드필더 이민아(인천현대제철)가 14점을 받아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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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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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축구협회, 인천교육청과 ‘렛츠플레이 축구교실’ 협약
    [매일뉴스] 대한축구협회가 7일 인천광역시교육청과 ‘렛츠플레이 축구교실’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인천교육청사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 행사는 인천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이 ‘렛츠플레이 축구교실’을 통해 축구를 즐기고,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갖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협약식에는 대한축구협회에서 홍은아 부회장과 황보관 대회기술본부장, 인천교육청에서 도성훈 교육감이 참석했다. 또 인천을 연고로 하는 인천현대제철 여자축구팀의 전 국가대표 김도연 선수도 자리를 함께 했다. ‘렛츠플레이 축구교실’은 대한축구협회가 지난해 서울시교육청과 처음 협약을 맺고 시작한 유소년 축구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대한축구협회의 공식 파트너인 신세계이마트에서 후원한다. 대한축구협회가 선발한 전문 강사들이 학교 체육수업이나 방과후 스포츠클럽을 찾아가 학생들과 함께 공을 차며 축구의 재미를 알려주는 방식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 인천의 30개 초등학교에서 '렛츠플레이 축구교실‘이 운영된다. 저학년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축구에 흥미를 느끼도록 하기 위해 1, 2학년 남녀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 시간을 이용해 진행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가한 홍은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남학생들은 물론이고 최근에는 축구를 즐기려는 여학생들도 굉장히 많아졌다. 친구들끼리 즐기는 것도 좋지만 전문 강사의 체계적인 지도를 받으면 축구가 더욱 재미있을 것이다.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인천광역시교육청과 업무 협약을 맺게 됐다. 인천지역 축구저변 확대와 학교체육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도성훈 인천교육감도 “이번 협약이 교육청에서 추진하는 학생 체력건강 증진과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사업에 큰 힘이 될 것 같다. 어린이와 여학생들의 체육활동 참여가 늘어남으로써 학교 스포츠 혁신의 좋은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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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8
  • [FA컵 8강] K리그1 울산-서울-대구-전북 4강 진출
    [매일뉴스] '자이언트 킬링‘은 없었다. 2022 하나원큐 FA컵 4강전은 K리그1의 울산현대, FC서울, 대구FC, 전북현대의 4파전으로 압축됐다. FA컵 8강전 4경기가 29일 일제히 열렸다. K리그1 6팀과 K리그2 1팀(부천FC1995), K3리그 1팀(부산교통공사)이 참가한 8강전에서 승리는 모두 K리그1 팀의 차지였다. FA컵 4강전 날짜 및 대진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울산현대는 홈구장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2 부천과의 맞대결에서 승부차기 끝에 어렵사리 4강에 올랐다. 올해 K리그2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부천을 상대로 정규시간을 1-1로 마친 울산은 연장전에 득점하지 못하며 승부차기에 접어들었다. 승부차기에서도 양 팀은 각각 5명의 키커가 모두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서든데스까지 갔다. 결국 울산 골키퍼 조수혁이 부천의 6번째 키커 국태정의 슛을 막아내며 승부차기를 6-5로 승리, 기나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서울은 K3리그 부산교통공사와의 원정 경기에서 3-0 승리를 거두고 2016년 대회 준우승 이후 6년 만에 4강에 올랐다. 전반 30분 팔로세비치의 헤더로 앞선 서울은 후반에 박동진, 김신진이 차례로 한 골씩 보태며 교통공사의 돌풍을 잠재웠다. 대구는 포항스틸러스를 상대로 3-2로 승리하며 2년 연속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전반 12분 만에 포항 허용준에 헤더 선제골을 얻어맞은 대구는 홍정운, 제카, 고재현이 연속골을 터뜨리며 3-1로 전반을 마쳤다. 포항이 후반 23분 허용준의 만회골로 추격했으나 거기까지였다. 전북은 홈에서 구스타보, 김진규, 한교원의 연속골을 묶어 수원을 3-0으로 완파했다. 통산 5번째 FA컵 우승을 노리는 전북은 2020년 이후 2년 만에 FA컵 4강에 올랐다. 반면 FA컵 최다 우승(5회)을 자랑하는 수원은 도전을 멈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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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30
  • '막판 대역전', 경신고 3-2로 부평고 잡고 유종의 미
    [매일뉴스] 경신고가 짜릿한 역전승으로 고등리그 전반기 마직막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25일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2022 전국고등축구리그 전반기 경인1권역 마지막 경기에서 서울경신고등학교가 인천부평고등학교를 3-2로 잡았다. 경신고는 전반을 1-2로 뒤진 채로 마쳤지만 경기 종료 10분을 남기고 연속골을 터뜨려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경신고는 이미 권역 2위를 확정지은 상태였다. 1위 부평고가 이미 승점 22점으로 승점 18점이었던 경신고에 4점 앞서 있었기 때문이다. 3위 팀과도 4점 이상 차이가 났기 때문에 이날 경기 결과는 순위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하지만 순위가 결정된 상황이었음에도 양 팀의 경기는 초반부터 불을 뿜었다. 전반 9분만에 부평고의 선제골이 나왔다. 한성민의 코너킥을 이호연이 헤더로 연결했다. 경신고도 바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3분 뒤 수비진영에서 이진수의 긴 패스가 부평고 수비 뒷공간으로 떨어졌고 김준수가 이를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이후 양팀이 서로의 진영에서 강한 압박을 시도하며 빠른 템포의 경기가 이어졌다. 치열한 경기 속에서 더 많은 기회를 잡은건 부평고였다. 결국 전반 45분 부평고가 창의적인 프리킥으로 득점을 뽑아냈다. 프리킥 상황에서 이지형이 공 밟고 지나가자 뒤에 있던 이호연이 빠르게 드리블로 전진해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슈팅이 그대로 골망을 가르며 전반은 부평고가 2-1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후반전에는 경신고가 동점을 만들기 위해 맹공을 퍼부었다. 하지만 부평고의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후반 3분 코너킥 상황에서 전수환의 크로스를 김재현이 헤더로 연결했으나 김민규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후반 22분에는 왼쪽 측면에서 양찬영의 돌파에 이은 크로스가 부평고 수비에 맞고 자책골로 연결될 뻔했으나 김민규 골키퍼가 아슬아슬하게 막아냈다. 이후에도 경신고의 슈팅은 김민규의 방어에 막히거나 골문을 벗어났다. 반전은 경기종료 10여분을 남기고 일어났다. 후반 36분 양찬영이 왼쪽에서 내준 패스를 박유찬이 뒤로 흘려줬고 전유상이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동점골을 만들었다. 전유상은 바로 2분 뒤 상대 수비를 놓치지 않고 페널티킥까지 유도했고 이번에는 양찬영이 킥을 성공시켜 역전에 성공했다. 남은 시간 동안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신고가 승리를 가져갔다. 경신고 한지호 코치는 '순위와 상관없이 전반기를 승리로 마무리하기를 원했다. 선수들도 이런 코치진을 마음을 이해하고 열심히 뛰어줘서 승리를 가지고 온 것 같다'며 밝은 표정으로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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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6
  • ‘교체 직후 연속골’ 울산, 당진에 3-0 승리
    [매일뉴스] 울산시민축구단이 원정에서 값진 승점 3점을 획득했다. 25일 당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 K3리그 18라운드 경기에서 울산시민축구단이 당진시민축구단에 3-0으로 승리했다. 전반 막판 3장의 교체카드를 사용한 울산은 후반 시작과 함께 이형경, 구종욱, 노상민이 나란히 득점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리그에서 상위권 경쟁만큼 치열한 것이 하위권 싸움이다. 오늘 경기 맞붙은 울산과 당진은 오늘 경기 전까지 각각 리그 13위, 16위에 위치해 있었다. K3리그 최종 15위와 16위 팀은 K4리그로 강등된다. 14위 팀도 K4리그 승격플레이오프의 승자와 승강결정전을 치러야한다. 두 팀 모두 오늘 경기에서 승점 3점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경기 초반 홈팀 당진은 짧은 패스 플레이 위주로 경기를 풀어갔다. 그러나 몸이 덜 풀린 모습인지 빌드업을 공격 기회로 연결하는 데 어려움을 드러냈다. 무더위 속 치러진 경기에서 선수들의 몸이 무거워 보였다. 당진이 고전하는 가운데 기회를 먼저 잡은 쪽은 울산시민이었다. 전반 19분 수비와 경합 도중 이형경이 앞쪽으로 패스해준 공을 박성진이 받았다. 박성진이 오른쪽 측면에서 수비수 세 명을 등지고 돌파한 뒤 오른발 슛으로 연결했으나 공이 옆그물을 때렸다. 당진도 이에 맞서 공격을 시도했다. 전반 29분 문기한이 깊게 찔러준 공을 받아 한창구가 왼쪽으로 패스했고, 쇄도하던 정영웅이 논스톱 슈팅을 시도했으나 공이 뜨면서 골문을 빗겨 나갔다. 울산은 전반 종료 전 선수들을 대거 교체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전반 41분 박성진, 김도훈, 정문성을 빼고 조예찬, 이현성, 구종욱을 투입했다. 교체의 효과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나타났다.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이형경이 받아 헤더로 득점을 기록했다. 4분 뒤에는 교체 투입된 울산의 에이스 구종욱이 개인 능력으로 추가골을 만들었다. 왼쪽 측면에서 수비수를 앞에 두고 돌파한 뒤 먼 거리에서 오른발 감아차기로 골망을 갈랐다. 후반 9분에는 쐐기골까지 터졌다. 왼쪽 측면에서 노상민이 박진포의 컷백을 받아 침착하게 골문 구석으로 밀어 넣었다. 울산시민은 후반 시작 10분 만에 연달아 세 골을 기록하며 완전한 승기를 잡았다. 당진은 남은 시간 동안 만회골을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전방을 향한 패스가 번번이 울산 수비에 막혔다. 후반 37분 주장 문기한이 먼 거리에서 슈팅을 시도했으나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후반 45분에는 코너킥 기회에서 문전에 있던 김민우가 공을 받아 득점을 노렸으나 울산 골키퍼 이선일의 선방에 막혔다. 더 이상의 득점은 터지지 않았고 경기는 울산의 3-0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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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6
  • 인천 동구 여자태권도선수단,2022년 한국실업최강전 전국태권도대회 개인전 종합우승 쾌거!
    [매일뉴스] 인천 동구 여자태권도선수단이 지난 9일 제주 서귀포시에서 개최된 2022년 한국실업최강전 전국태권도대회에 출전해 개인전 종합우승과 3인조 지명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동구청여자태권도선수단은 이번 대회 개인전에 출전하여 안유란(-53kg), 윤현승(-57kg), 장은지(-62kg), 조희경(-67kg) 선수 모두가 금메달을 차지해 개인전 종합우승의 쾌거를 이루었으며, 11일에 진행된 3인조 지명전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정규 감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많은 대회를 출전하지 못하고 훈련만 지속해 왔는데, 이번 대회 출전하여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훈련에 정진하여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도 좋은 성적을 거두어 인천 동구의 위상을 높여준 선수와 지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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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3
  • 계양구청 양궁선수단, ‘제33회 한국실업연맹 회장기 양궁대회’ 단체전 우승 쾌거
    [매일뉴스] 인천광역시 계양구 양궁선수단이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충북 보은군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33회 한국실업연맹 회장기 양궁대회’에 출전하여 단체전 우승의 쾌거를 이루었다. 한우탁 선수를 주장으로 김종호, 박민범, 조대진 선수가 포함된 계양구청 양궁팀은 단체전 4강에서 서울시청을 5:3으로 이기고 결승전에 진출하여 청주시청을 6:2로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 우승은 작년 제32회 대회에 이어 연속 2회 우승의 쾌거를 거둔 것이어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또한, 거리별 개인종목에서도 조대진 선수가 30m 1위, 김종호 선수는 혼성 3위를 차지하여 메달 획득의 겹경사를 누렸다. 계양구청 양궁선수단 서거원 총감독과 박성수 감독은 “항상 양궁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도와주시는 계양구청에 감사하며, 더욱 열심히 훈련하여 다가오는 전국체전과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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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0
  • 서구, 상반기 ‘서로걷기 챌린지’ 사업 종료···2만2천명 참여
    [매일뉴스] 인천 서구가 지난 4월부터 진행해 2만 2천 명이 참여한 ‘건강 up!, 서로걷기 챌린지’사업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시작한 걷기 챌린지 사업은 ‘서로e음’앱과 걷기 앱을 연동해 목표 걸음 수 50만 보를 달성하면 서로e음 캐시 1만 원을 지급하고 100만 보를 성하면 추가 1만 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서구는 올해 사업을 4월부터 시작해 예산이 소진된 2일까지 운영하면서 총 22,118명이 참여해 지난해보다 7천 명이 증가했다. 또한 운영기간인 63일 동안 50만보 이상을 걸은 참가자는 7,272명으로 많은 주민이 함께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동참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이에 구는 걷기 문화 확산세가 이어지도록 기존 챌린지 참여자 중 오는 30일까지 100만 보를 달성하면 건강증서와 핀 배지 등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7월 중에는 3주간 매일 8천보 이상을 걷는 ‘기운88 걷기 습관 챌린지’를 운영하고 9월부터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서로걷기 챌린지도 이어갈 예정이다. 김봉수 보건소장은 “주민들께서 일상에서 걷기를 실천하도록 다양한 걷기 사업을 운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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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0
  • 65주년 맞이 ‘KPGA 선수권대회’... 투어 선수-주니어 간 ‘뜻 깊은 만남’
    [매일뉴스] 국내 최고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제65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개막을 하루 앞둔 8일, 대회장인 경남 양산 소재 에이원CC에서 대회에 참가하는 주요 선수 8인과 주니어 선수들이 함께한 뜻 깊은 행사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프로골프의 맏형’ 최경주(52.SK텔레콤), 개막전 우승자 박상현(39.동아제약), ‘KB금융 리브챔피언십’ 챔피언 양지호(33), 현재 시즌 2승으로 제네시스 포인트 및 제네시스 상금순위 1위에 위치한 김비오(32.호반건설)를 비롯해 ‘디펜딩 챔피언’ 서요섭(26.DB손해보험), 2020년 본 대회서 역대 최초 예선 통과자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써낸 김성현(24.신한금융그룹), 2018년과 2019년 대회서 정상에 오른 문도엽(31.DB손해보험), 이원준(37.웹케시그룹)과 더 퍼스트 티 코리아소속 주니어 선수 8명이 참여했다. 먼저 투어 선수 1인과 주니어 선수 1인이 한 팀을 구성했다. 17번홀에서 주니어 선수들은 본인과 짝을 이룬 투어 선수의 캐디로 나서며 캐디의 역할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18번홀에서는 65m 어프로치 챌린지가 열렸다. 65m 어프로치 챌린지는 올해 65회 째를 맞이하는 본 대회의 역사성을 강조하고 기념하기 위해 핀에서 65m 떨어진 지점에서 어프로치샷을 해 홀에 가장 가깝게 안착시키는 니어핀 대결로 치러졌다. 한 팀 당 투어 선수 1회, 주니어 선수 2회씩 총 3회의 기회가 주어졌고 측정 결과 2차 시도에서 샷을 홀 2.8cm 근처까지 붙인 김성현 팀이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본 행사 종료 후 18번홀 그린에서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KPGA 선수권대회’ 역대 우승자 18명이 함께한 포토콜 행사가 열려 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서요섭은 선수들을 대표해 “’KPGA 선수권대회’에 나설 때 마다 역사의 한 순간에 서 있다는 자부심이 든다. 의미 있는 행사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다”라며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는 매 대회 박진감 넘치고 치열한 승부로 팬들을 열광시키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우리 선수들은 최고의 플레이로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한국프로골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고 있는 ‘제65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열리며 총상금은 15억 원, 우승상금은 3억 원으로 에이원CC 남, 서코스(파71. 7,048야드)에서 펼쳐진다. 지난해에 비해 총상금을 5억 원 증액했다. 우승자에게는 KPGA 코리안투어 시드 5년, 제네시스 포인트 1,300포인트와 함께 PGA투어 ‘더 CJ컵’의 출전 티켓이 주어진다. 본인이 원할 경우 ‘KPGA 선수권대회’ 영구 참가 자격까지 얻을 수 있다. KPGA 주관방송사인 JTBC골프를 통해 1라운드부터 2라운드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생중계된다. 한편 더 퍼스트 티 코리아(재단법인 나인밸류스)는 골프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인성을 발달시키고 올바른 가치관 확립을 목표로 2016년 설립된 비영리 단체다. 다양한 골프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골프 꿈나무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골프 대중화 및 올바른 골프 문화를 선도해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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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9
  • 이유석, ‘KPGA 스릭슨투어 8회 대회’ 정상 등극… 2개 대회 연속 우승
    [매일뉴스] KPGA 프로(준회원) 이유석(22.우성종합건설)이 ‘2022 KPGA 스릭슨투어 8회 대회(총상금 8천만 원, 우승상금 1천 6백만 원)’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2022 KPGA 스릭슨투어 7회대회’에 이어 시즌 2승을 기록했다.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라고코스(파72. 7,290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이유석은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4개를 잡아내는 깔끔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6언더파 66타로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1번홀(파5)에서 출발한 이유석은 1번홀과 2번홀(파4)까지 2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아냈고 5번홀(파4)과 7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해 전반에만 4타를 줄였다. 이후 보기 2개와 버디 2개를 솎아낸 이유석은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2위에 1타차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이유석은 “프로에 입회한지 한달만에 연달아 2승을 해 정말 값지다. 평소 퍼트가 장기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우승을 통해 더욱 자신감을 얻은 것 같다”며 “후원해주시는 우성종합건설 정한식 회장님께 고마움을 전한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초등학교 5학년인 12세 때 골프채를 처음 손에 잡은 이유석은 2018년 11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국가 상비군으로 활동한 바 있다. 이후 올해 4월 KPGA 프로(준회원)에 입회했다. 그는 “2승을 하면서 ‘스릭슨 포인트’ 상위자 자격으로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이번 대회 우승의 흐름을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유석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스릭슨 포인트’ 및 ‘스릭슨 상금순위’ 부문에서 각각 33,846.19포인트, 32,522,461원으로 1위로 올라섰다. 한편 함재형(25)과 최민석(24)이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로 공동 2위에 자리했다. ‘2022 KPGA 스릭슨투어 9회 대회’는 9일부터 10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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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9
  • '동호인 축구 축제' 대한축구협회장기, 6월11일부터 12일 인제에서 개최
    [매일뉴스] 동호인 축구 최고의 축제가 강원도 인제에서 개최된다. 제41회 대한축구협회장기 전국 축구대회 겸 2022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11일(토)부터 12일(일)까지 강원도 인제군에서 개최된다. 인제공설운동장, 원통생활체육공원 등 인제 인근 8개 구장에서 동시에 열리는 이번 대회는 75개 이상의 클럽에서 약 2,100여명 이상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경기는 연령대에 따라 나뉘어 장년부(40대), 노장부(50대), 실버부(60대), 황금부(70대), 여성부 경기가 개최된다. 부별 단체상(우승, 준우승, 공동3위, 리스펙트상)과 개인상(MVP, 우수선수상, 감투상, 심판상, 공로상, 장수상)을 시상할 예정이며 장수상은 황금부 경기에 출전한 선수 중 최고령자에게 시상한다. 대한축구협회장기는 대통령기와 함께 동호인 축구에서 권위와 위상을 자랑하는 대회로, 각자 소속팀이 아닌 지역별 상비군이 대표로 출전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대한축구협회장기와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별개의 대회였지만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종목별로 분산 개최됨에 따라 대한축구협회장기가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축구 종목 경기를 겸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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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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