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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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화에서 가택침입 후 잣나무 훼손 사건 발생
    (매일뉴스=강화) 조종현 기자 = 강화군 길상면에서 잣나무 훼손 사건이 발생하여 경찰에 고소하는 일이 벌어졌다. 고소인 M 씨는 부부관계인 피고소인 J 씨와 L 씨를 주거침입 및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강화경찰서에 고발하였다. 사건인즉 고소인 M 씨에 따르면 피고소인들은 부부관계로 고소인 M 씨 모친이 요양원에 입원하였고 본인이 해외출장 중일 때 장성한 잣나무 7그루를 360도 도려내어 완전히 나무를 고사시키려 했다며 그 죄질이 아주 나빠 고소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피고소인인 L 씨(J 씨 부인)는 본 기자와의 통화에서 그동안 고소인 어머님과 잘 지내왔는데 고소인 어머니께서 고소인에게 말했으니 빠른 시일안에 나무를 베어달라고 하도 부탁해 나무를 도려냈다고 말했고, 피고소인 J 씨는 기자와의 만남에서 고소인이나 고소인의 모친은 "잣나무를 잘라 달라고 한 거지 잣나무를 360도 도려내어 완전히 죽이라고 한 것"은 아니지 않냐는 고소인의 주장을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는 그곳은 나무가 커서 자르면 옆집이나 그늘막이 훼손될수 있기때문에 그 방식을 사용하여 추후에 나무가 죽으면 가볍기 때문에 베어낼 생각 이었다고 말하며 지금은 후회가 막심하다고 말했다. 사건 담당 형사인 최 모 경위는 이게 사실이라면 주거침입 죄와 재물손괴죄에 해당하냐는 질문에는 아직 고소인 조사만 하고 피고소인들은 곧 조사 예정이어서 속단할 수는 없다며 즉답을 피했다. 강화 온수리에 산다는 한 주민은 가능한 한 이웃 간에 서로 이해하고 웃고 넘어가야 하는데 이번 사건은 정말 어이가 없는 사건이라며 강화경찰서에서 철저하게 조사하여 두번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혐의자를 엄벌할 필요가 있으며, 비단 강화군만의 이웃 간 다툼이 아니라 전국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강화경찰서에서 철저하고 명확한 사건 처리가 전국에서 이웃 간에 발생하는 분쟁에 큰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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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5-15
  • 부평구, 효행실천 국민포장· 국무총리상등 수상
    [매일뉴스] 부평구는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효행실천 유공부문 효행자(일반)분야에서 구민인 김진옥(국민포장)·이은순(국무총리 표창)·신미옥(인천시장상) 씨가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또 효실천기여 단체 및 기관분야에서 구 시설관리공단(단체)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먼저 효행자 분야에서 김진옥 씨는 여러가지 질환으로 고생하시고 거동이 불편하신 90세 이상 시어머니를 30년 넘게 지극정성으로 봉양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은순 씨는 100세가 넘은 시아버지와 80세가 넘은 시어머니를 직장생활을 하면서 20년 넘게 돌보며 화목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마지막으로 신미옥 씨는 자식처럼 돌봐준 90세가 넘은 이모님을 부모님을 대하듯 지극정성으로 모시고 있는 모습이 귀감이 된 점을 인정받았다. 효실천기여 단체 및 기관분야에서 복지부장관상을 받은 구 시설관리공단은 노인의 시설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한 점이 수상 계기가 됐다. 차준택 구청장은 “웃어른을 공경하고 효행실천으로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주시고 큰 귀감이 되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종합뉴스
    • 사회
    2024-05-13
  • 인천 서구,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스포츠마케팅 ‘화제’
    [매일뉴스] 인천 서구를 포함해 7곳의 지자체(시·군)가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대체지 공모에 나선 가운데,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전에 뛰어든 지자체 중 서구의 스포츠마케팅 홍보가 주목받고 있다.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전에 뛰어든 타 지자체들은 지역에 얽매여 홍보를 전개하고 있는 반면, 인천 서구는 “K-빙상의 새로운 100년, 인천에서~!!”란 슬로건으로 300만 인천시민과 함께 국제스케이트장 인천 유치 성공 기원 대국민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인천유나이티드 축구전용경기장은 매 경기 1만여명의 관람객이 찾고 매 경기마다 타 지역 프로팀과의 경기가 TV로도 중계된다.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는 인천시민 뿐 아니라 서울, 경기도 등 전국에서 2만5천명이 참여한 국제행사다. 인천 서구는 축구전용경기장과 국제마라톤대회 현장에 국제스케이트장 인천 유치를 위한 홍보영상 상영과 LED 전광판, 현수막, 배너 홍보를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타투체험, 포토존)를 펼쳤다. 지난 12일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선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인천시민 400여명이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은 인천으로~!!”라고 적힌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성공 기원 홍보물을 부착하고 5km, 10km, 하프 코스를 달려 마라톤대회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서구는 오는 25일 영종국제도시마라톤대회 현장에서도 부스를 설치고 국제스케이트장 인천 유치를 위한 스포츠 홍보 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국제스케이트장 인천 유치를 위한 서구의 노력으로 인천 전역의 크고 작은 스포츠와 축제 행사장에서 국제스케이트장 인천 유치 성공을 염원하는 환호와 함성이 터지고 있다. 이에 대해 강범석 서구청장은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을 대체할 국제스케이트장 대체부지 선정은 지자체간 경쟁을 넘어 대한민국 빙상의 미래를 염두해 두고 선정되어야 한다”며 “인천은 KTX, 공항철도, GTX 등 우수한 접근성은 물론 제대로 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스케이트장 인천 유치 성공을 위해 300만 인천시민과 함께 최적의 입지가 왜 인천인지 다양한 방식으로 대국민 홍보를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서구는 국제스케이트장 인천 유치를 위한 스포츠마케팅 이외에도 인천지하철과 버스, 라디오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와 SNS(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 다채로운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대국민 홍보를 펼치고 있다.
    • 종합뉴스
    • 사회
    2024-05-13
  • 인천시 공정무역 ‘최초’ 도시 인천, ‘최고’ 도시로 도약
    [매일뉴스] 인천광역시는 세계공정무역의 날을 기념해 오는 18일 송도 센트럴파크 잔디광장에서‘2024 인천 공정무역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5월 둘째 주 토요일 세계공정무역기구(WFTO)를 중심으로 전 세계적 캠페인이 진행된다. 공정무역(Fair Trade)은 저개발국가 생산자와 노동자들의 권리 보호를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글로벌 시민운동으로 현재 영국, 독일 등 36개 국가 2,200개 도시가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10년 공정무역도시를 선언한 인천시는 2017년 10월 대한민국 최초로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받았다. 이후 공정무역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2023년 3차 재인증을 달성하는 등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공정무역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행사는 개막식(행운권 추첨)을 포함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장 무대에서는 ▲도전 골든벨 ▲공정무역제품 빨리먹기 ▲공정무역 패션쇼가 진행될 예정이며, 그 외에도 ▲공정무역 커피 및 제품 무료시음·시식 ▲핸드드립과 수망로스팅 체험 ▲공정무역 축구공 만들기 체험 ▲공정무역 던져라 오재미 게임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참여 부스도 운영된다. 또한 공정무역을 위해 노력한 개인과 기관에 대한 공정무역 유공 표창 수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사회적 가치를 담은 공정무역 제품을 한 공간에서 둘러볼 수 있는 기회로,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는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열린다. 박찬훈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2011년부터 시민축제로 시작돼 올해로 14주년을 맞는 인천 공정무역 페스티벌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행사와 함께 공정무역 최고도시 인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종합뉴스
    • 경제
    2024-05-13
  • 인천시 유정복 시장, 청라연장선 6공구 지반침하 현장 찾아 안전 살펴
    [매일뉴스]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지반침하로 공사가 중지된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연장선 6공구 건설 현장을 방문해 안전조치 사항을 점검하고 시민의 안전과 지장 없는 열차 운행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청라연장선은 서울7호선 석남역에서 청라국제도시를 거쳐 공항철도(청라국제도시역)까지 연결하는 10.767㎞, 8개의 정거장을 지나는 노선으로 지난 2022년 2월에 착공해 2027년 말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번에 지반침하가 발생한 곳은 청라연장선 6개 공구 중 종점부인 청라국제도시역 부근의 6공구로, 지하수 유출을 최소화하는 지중 차수벽(Slurry Wall) 공법을 적용해 시공 중이나 실제 지반을 굴착 해보니 기본 및 실시설계 내용과 달리 암반 파쇄대를 통해 예상치 못한 다량의 지하수가 유출돼 지반침하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지난해 10월부터 공사를 중지하고 보수·보강 공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자동화 계측시스템도 추가 설치해 선로 및 승강장의 안전성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부터 공신력 있는 (사)한국지반공학회에 의뢰해 지반침하 원인을 파악하고 보강 대책을 수립하고 있으며, 지반침하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지하수의 유출을 최소화하는 방안으로 제시된 ‘차수보강 그라우팅 공사’를 시공 중에 있다. 또한 지반침하와 관련해 지난 4월 26일 철도보호지구 관리자인 국가철도공단으로부터 '철도안전법'제45조에 따라 안전조치 명령을 받은 상태로, 이행을 위해 공항철도 선로하부 지반보강 및 지하수 처리대책 수립을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당초 계획대로 2027년 말 개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되, 공사재개 승인이 지연되는 등 불가피한 경우 개통 일정이 늦어지지 않도록 단계별 개통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유정복 시장은 지반침하 현장을 점검하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의 안전과 열차의 안전 운행이므로, 안전한 시공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라며 “원인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안전조치 명령을 이행해 지하철공사가 이른 시일 내에 재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종합뉴스
    • 사회
    2024-05-08
  • 인천시, APEC 정상회의 개최 후보도시로 선정
    [매일뉴스] 인천광역시는 5월 7일, 외교부 개최도시 선정심사위원회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 후보도시로 인천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지난 3월, 개최도시 선정심사위원회를 구성해 2025년 11월경 APEC 정상회의 주간을 개최할 도시를 선정하기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7일 오후, 제2차 선정심사위원회를 열어 인천시, 제주도, 경북 경주시를 후보도시로 선정하고 3개 도시에 대한 현장실사 계획도 의결했다. 인천시는 국제회의 개최에 필요한 객관적인 기준 및 역량을 평가한 4개 평가항목, 18개 평가지표의 서면심사를 통과했으며, 앞으로 후보도시로서 현장실사 및 유치계획 설명회 등의 선정심사 일정에 참여하게 된다. 그간 시는 우리나라 무역 투자 최대 파트너인 APEC과의 경제·문화·인적 교류 기반을 확보하고, 인천시가 선도하는 바이오, 반도체 등 신흥 핵심기술 분야의 전략적 협력 강화로 국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최적지라는 점을 강조해 왔다. 또한 인천국제공항, 호텔 및 컨벤션,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 등 탄탄한 기반시설과 ‘2018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포럼’‘2023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등 풍부한 국제회의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치밀한 전략을 준비해 왔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은 의장국 대한민국의 리더십을 보여주고, APEC 회원국이 성과를 얻어갈 수 있는 레거시를 만드는 유일한 도시”라며 “글로벌 비즈니스 도시 인천에서 APEC 정상회의 개최는 숙명”이라고 말했다. 한편, 외교부는 5월 후보도시 현장실사 및 시도별 유치계획 설명회 등을 거쳐 6월 중 개최 도시를 선정할 예정이다.
    • 종합뉴스
    • 사회
    2024-05-08

실시간 인천뉴스 기사

  • 인천 어린이를 위한 공연예술축제 ‘제3회 아시테지 인 인천’
    [매일뉴스] 전 세계 87개국 네트워크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어린이·청소년들을 위한 200여 개의 공연예술 전문단체들이 함께하는 (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가 지난 5일부터 오는 7월 25일까지 3개월간 인천 어린이를 위한 공연예술축제를 선보인다. 올해 축제에는 미추홀학산문화원, 인천계양구시설관리공단, 인천남동문화재단, 인천문화재단, 인천서구문화재단, 인천중구문화재단까지 총 6개의 공공기관, 7개의 공공극장이 참여한다. 미추홀학산문화원은 3년 연속으로 ‘아시테지 인(in) 인천’에 참여, 학산소극장에서 떠오르는 신예로 주목받는 유상통프로젝트의 ‘별주부전에 끼어든 인어공주’를 오는 6월 28일 9시 30분, 11시, 6월 29일 11시에 공연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고전소설 ‘별주부전’을 유상통프로젝트만의 색깔로 현대화한 잘 꾸며진 음악극으로, 환경을 주제로 한 재활용 퍼포먼스를 통해 어린이 관객에게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제시하고 신나는 음악을 가미해 재미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예약은 엔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미추홀학산문화원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문화원 관계자는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축제인 만큼 더욱 많은 관객이 공연장을 찾을 수 있도록 홍보에 힘쓰겠다.”라며, “인천 어린이와 가족 관객이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관객 응대 및 현장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종합뉴스
    • 문화/행사
    2024-05-14
  • 강화군, 우기 대비 급경사지 33개소 안전 점검 돌입
    [매일뉴스] 강화군이 오는 16일부터 10월 11일까지 5개월간 우기 대비 급경사지 33개소에 대한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 매년 6월 부터 9월은 태풍과 집중호우로 급경사지에 다량의 우수가 유입돼 지반시설이 약해지면서 사면, 옹벽, 석축 등에서 붕괴 및 낙석 등의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큰 시기이다. 이에 군은 관내 급경사지 33개소에 대해 민간 전문가와 유관기관 등이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점검에 나서며, 피해 예방과 안전한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비탈면 시설(배수·낙석·보강·표면 보호시설) 이상 유무 확인 ▲비탈면 상태(균열·침하·세굴·배부름·지하수 용출 등) 이상 유무 확인 ▲낙석 발생 우려 여부 및 소·중규모 붕괴 가능성 확인 ▲토사·낙엽 등 협잡물 퇴적 및 비탈면에 유입되는 지표수 차단을 위한 산마루 측구 등 배수로 정비 여부 확인 등이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위험구역 설정 및 통제선 설치, 사용금지 등의 응급조치를 취한 후 신속하게 보수・보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 요소가 발견되는 경우, 신속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보수・보강 계획을 수립해 개선토록 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군은 유관기관 및 자율방재단과 함께 5월~10월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을 통해 우기 대비 안전관리에 대한 집중 홍보 및 교육도 펼칠 계획이다. 윤도영 권한대행은 “급경사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예찰과 점검을 통해 군민의 인명과 재산을 지키고, 안전한 강화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종합뉴스
    • 사회
    2024-05-14
  • “인천 개항장, 외국인 케이(k) 체험관광 중심으로” 중구 등 4개 기관 맞손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는 인천관광공사 등 관계기관과 손을 잡고 인천 개항장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 문화와 인천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체험형 관광상품’ 개발·운영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김정헌 구청장은 지난 13일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 이남식 재능대학교 총장, 김태훈 엔프라니화장품 대표이사와 ‘케이(K)-컬처 오색체험 관광상품 개발·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 개항장과 상상플랫폼을 방문하는 해외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한국문화체험 상품을 개발·운영함으로써,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 환경의 토대를 다지는 데 목적을 뒀다. 협약에 따라 중구 등 4개 기관은 올해 5월부터 협력체계를 구축, 케이뷰티(K-beauty), 케이헤리티지(K-heritage), 케이팝(K-pop), 케이푸드(K-food), 케이투어(K-tour) 총 5가지 분야의 상품을 개발해 운영에 들어가기로 했다. 특히 올해는 오는 5월 25일 상상플랫폼에서 열릴 ‘1883맥강파티’, 6월 8 부터 9일과 10월 19 부터 20일 열릴 ‘2024 인천 개항장 문화행사 야행’ 총 5회에 걸쳐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케이뷰티’로는 메이크업 클래스를, ‘케이헤리티지’로는 인천 무형유산 지화장(紙花匠) 체험 등을, ‘케이팝’으로는 야외댄스 클래스(릴스 챌린지) 등을, ‘케이푸드’로는 라면 만들기 체험을, ‘케이투어’로는 개항기 의상체험과 야간 관광 등의 상품을 다룰 예정이다. 이중 ‘케이뷰티’의 경우 현재 해외시장에서 선풍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재능대 뷰티스타일리스트학과에서 재학생 재능기부를, 엔프라니화장품에서 메이크업 제품을 협찬해 더욱 원활한 상품 운영을 돕기로 했다. 인천관광공사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개항장 일대를 찾고 상품을 즐길 수 있도록 협력 여행사나 온라인여행플랫폼 등에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인천 개항장은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산실이자, 제물포 르네상스로 도약할 인천 관광의 중심”이라며 “한국 문화와 개항장이 품은 매력과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종합뉴스
    • 경제
    2024-05-14
  • 인천시 중구 “내 마음속 ‘스트레스’ 모두 타파!”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는 중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지난 9일 송월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폭력 예방 ‘친구사랑 캠페인-스트레스 타파!’를 운영,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끌었다. 이번 ‘친구사랑 캠페인-스트레스 타파’는 송월초 또래상담자와 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함께 운영했으며, 학생들이 학교 폭력 예방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폭력을 예방하도록 하는 데 목적을 뒀다. 센터는 사전에 제작한 심리교육 패널을 활용해 참여 학생들이 스트레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고, 스스로 자신의 스트레스 정도를 확인해 건강하게 해소하는 방법들을 안내했다. 송월초 또래상담자는 또래 친구에게 어떤 스트레스가 있었는지 물으며 관심과 응원의 마음을 전했고, 참여 학생들은 스트레스를 포스트잇에 적은 뒤 플라스틱 공에 붙여 과녁판을 맞추는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경험을 했다. 센터는 참여를 마친 학생들을 격려하며 응원 간식을 전달했고, 또래상담자는 또래 친구에게 박수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은 “스트레스가 공을 맞고 날아간 것 같다. 무척 재밌었다”라고 했고, 또래상담부 지도교사는 “스트레스에 대해 교육도 하고 재미있는 활동으로 스트레스를 풀어내니 의미가 있고, 참여하는 아이들이 매우 재미있어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중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청소년폭력 예방을 위한 또래 상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스트레스 타파’,‘등굣길 응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친구사랑 캠페인 운영을 통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폭력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 종합뉴스
    • 사회
    2024-05-14
  • 인천 동구, 제35회 화도진 축제 성황리에 마쳐
    [매일뉴스] 지난 10 부터12일 인천 최고의 군영축제인 제35회 화도진 축제가 성황리에 끝났다. 동인천역 북광장과 화도진공원에서 3일간 진행된 이번 축제는 이전과 달리 축제 기간, 다양한 체험과 공연, 주민 참여 확대 등 다양한 시도와 변화로 주목을 끌었다. 우선 행사 기간이 기존 2일에서 3일로 연장됐고, 먹거리 부스를 메인무대 옆에서 외곽으로 옮겨 관람객들에게 편안한 행사 분위기를 조성했다. 과거와 현대 군영 체험존이 설치되어 조선시대 전통 무기 관람, 송판 격파, 옥사, 전통의상 등 전통적인 군대 체험과 총기류, 한궁 등 현대 시대 무기도 체험하며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화도진의 역사성과 스토리텔링을 관람객들에게 전달하기 위하여 ‘화도진’뮤지컬도 선보였다. 공연에서는 왕의 행차와 외적을 방어하기 위한 무예시범, 외세침략에 맞서는 군민의 노력, 백성들의 침략에 대한 분투를 그렸다. 화도진지인 화도진공원에서는 ‘썬킴의 역사토크콘서트’가 열려 비오는 날씨에도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화도진 설치 당시의 역사적 배경과 의의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무형문화재인 ‘강령탈춤’과 ‘마당놀이’등 다양한 전통문화체험을 통해 우리나라 고유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해 주민 참여형 축제로서 전국적인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화도진축제의 ‘백미’인 어영대장 축성 행렬은 100명의 동구 주민들이 조선시대 군인 복장으로 참여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최대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축성 행렬 퍼레이드에는 군악대 등이 참여해 전통·현대 군인들이 조화를 이룬 인천 최고의 군영 축제 행렬이 완성됐다. 이와 함께 3일 동안 지역 예술인들이 매일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공연을 진행했으며, 어린이댄스대회, 청소년프린지대회, 대학 페스티벌을 통해 세대 간 소통,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만들었다. 축제 기간 내내 주민들과 관람객들의 흥을 돋울 대중음악의 향연도 이어졌다. 축제 첫날에는 ‘국악 이상’, ‘염유리’, ‘고아라’. ‘빅마마’, ‘김희재’의 공연으로 성대하게 시작했으며 마지막 날에는 구민노래자랑과 함께 ‘소유미’, ‘지원이’, ‘노라조’, ‘장민호’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제35회를 맞이하는 화도진축제에 많은 사람이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며 “마지막까지 큰 사고 없이 행사를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동구를 넘어 전국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도진로 인도에 소원 터널을 조성해 아름다운 야간경관과 함께 많은 주민들의 소원이 함께 걸려 의미를 더했다.
    • 종합뉴스
    • 사회
    2024-05-14
  • 민주평통 인천동구협의회, 화도진축제 ‘평화통일’홍보공간 운영
    [매일뉴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동구협의회는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제35회 화도진축제가 열리는 동인천 북광장에서 평화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한 민주평통 홍보 공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홍보 공간에서는 민주평통의 기능과 역할 소개 리플릿 배부, ‘나에게 통일이란?’ 평화통일 한 줄 생각 쓰기, 북한 떡 시식체험, 평화통일 태극기 만들기 등 다양한 홍보 프로그램으로 축제에 참여한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정옥 협의회장은 “이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바람직한 통일관을 갖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고, 평화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사업구상과 진행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통 인천동구협의회는 자문위원 역량 강화 안보견학, 구민과 함께하는 평화공감 무빙여행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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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춘기 자녀의 부모를 위한 토크콘서트 참석자 모집
    [매일뉴스] 인천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내달 13일 오전 10시 가정2동행정복지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임영주 박사를 초빙해 부모와 관련 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사춘기 자녀의 부모를 위한 토크콘서트(부제 : 변화하는 세대, 변하지 않는 사랑)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들이 자녀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부모와 자녀 간 원활한 소통과 가족관계 향상을 위해 기획했다. 인천광역시 서구가 지원하고 인천광역시서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인천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서구 관내 청소년(9세 부터 24세)에게 상담 및 심리검사, 교육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임영주 박사는 세바시 강연, EBS'부모', '다큐프라임', KBS'아침마당',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등에 전문가 패널로 출연하고, '부모와 아이 중 한 사람은 어른이어야 한다', '우리 아이를 위한 자존감 수업' 외 다수의 저서를 집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녀 발달 시기에 맞는 양육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들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공감하면서 자녀를 바르게 이해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실제 자녀와 겪는 생생한 고민에 대해 현실적인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센터 부모교육 담당자는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평소 부모들이 어떤 고민을 하고 있는지, 어떤 점을 어려워하는지 등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들의 심리지원을 위한 힐링 강연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선착순으로 모집하는 토크콘서트는 청소년을 자녀로 둔 부모와 청소년 관련 기관 종사자 등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기간은 이달 20일부터이며, 포스터의 QR코드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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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인천시 부평구노인복지관, 어버이날 기념 孝축제 대 성황
    [매일뉴스] 인천시 부평구노인복지관는 5월 어버이날 및 가정의 달을 맞아 효행 실천을 위한 ‘감사해孝!사랑해孝!존경해孝!축하해孝!’ 축제를 청춘광장에서 시민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축제 내용은 ▶유공 및 공모전 입상자 표창 ▶캘리그라피 체험 ▶커피 시음회 ▶궁중복식 포토존 ▶협업기관 홍보 ▶전통놀이 ▶카네이션 꽃 화분 증정 등 다양하게 구성해 주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축제는, 통기타반의 ‘부모님 은혜’ 연주에 맞춰 합창으로 효심을 전하고 유공자 8명, 공모전 입상자 8명 시상과 차준택 부평구청장 기념사와 윤성순 부평구노인회지회장의 축사 등으로 진행되어 의미가 있었다. 캘리그라피 체험은, 참여자들이 그림도 그리고 감사의 글을 정성들여 쓰고 나누는 기회를 마련하고 커피시음회는, 커피를 제조해서 무료로 나누어 주고, 궁중복식 포토존에서는 기념촬영도 해주어 호응이 좋았다. 지역사회단체 홍보 부스는, 효행실천 협약기관인 인천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한국주택금융공사 인천지사, 행복한 실버대학 등이 참여했고 전통놀이로는 비석치기, 한궁, 휴지 날리기 등을 진행해 참여도가 높았다. 풍성한 축제를 위하여, 인천환경공단(청라사업소)에서 직접 재배한 카네이션 꽃 화분과 지파운데이션에서 후원받은 푸짐한 선물을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에게 고루 증정함으로써 효심이 가득한 어버이날로 연출했다. 이OO(78세) 어르신은 “어버이날을 맞아 복지관서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줘 카네이션 꽃 화분과 선물까지 받으니 즐겁고 행복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전경은 팀장은 “孝축제에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하여 즐겁고 행복해하니 보람을 느낀다며 항상 부모님의 은혜와 사랑을 잊지 않고 활기찬 청춘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인복지관은, 5월 어버이날 및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간의 사랑과 유대를 돈독히 할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28청춘이孝’ 만담의 폭소마차 등 20개 행사를 다채롭고 준비해 진행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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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인천예일고등학교 도서관 개관식 참석
    [매일뉴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3일 인천예일고등학교 도서관 빛글나래 개관식에 참석해 도서관 시설을 둘러보고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과 소통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 중심에 있어야 할 도서관이 칸막이가 설치된 책상에서 입시 준비를 위한 문제풀이만 하는 독서실 기능에 더 가까운 시절이 있었다”며 “최근에는 도서관이 메이커스페이스로의 공간, 복합문화공간 등 굉장히 다양하고 넓은 기능을 수행하는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도서관은 미래교육의 중심이며, 도서관 환경개선은 단순한 공간 혁신이 아니라 포스트코로나 시대 새로운 미래 역량을 아이들이 자기주도적으로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지원하는 것”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미래를 준비하는 그런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30억 원을 투입해 35교의 학교도서관 환경개선을 지원한다. 또한 인천 관내 학교에 학교도서관 전담 인력을 82.4% 배치해 올해 목표였던 80%를 이미 상회했다. 앞으로도 인천시교육청은 학교도서관 지원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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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연수구, 임신·출산·육아 사업을 한눈에 ‘연수 아이톡톡’ 오픈
    [매일뉴스] 인천 연수구가 임신·출산·육아 등과 관련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연수 아이톡톡’을 연수구청 홈페이지 내에 새롭게 개설했다. 지금까지 연수구는 홈페이지를 통해 부서별·기관별로 진행되는 다양한 임신·출산·육아 정보를 제공하고 있었지만, 각각의 정보들이 분산되어 있어 구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찾는 데 불편함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연수구는 ‘연수 아이톡톡’을 오픈해 연수구뿐만 아니라 타 기관의 임신·출산·육아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임신, 출산, 육아, 관련 시설 총 4개 분야로 구성해 이용자가 필요한 정보를 더욱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연수구청 홈페이지 내 ‘자주 찾는 메뉴’를 통해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연수 아이톡톡으로 필요한 정보를 찾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게 됐다.”라며, “정보 제공의 한계로 몰라서 혜택받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정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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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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