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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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공정무역 ‘최초’ 도시 인천, ‘최고’ 도시로 도약
    [매일뉴스] 인천광역시는 세계공정무역의 날을 기념해 오는 18일 송도 센트럴파크 잔디광장에서‘2024 인천 공정무역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5월 둘째 주 토요일 세계공정무역기구(WFTO)를 중심으로 전 세계적 캠페인이 진행된다. 공정무역(Fair Trade)은 저개발국가 생산자와 노동자들의 권리 보호를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글로벌 시민운동으로 현재 영국, 독일 등 36개 국가 2,200개 도시가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10년 공정무역도시를 선언한 인천시는 2017년 10월 대한민국 최초로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받았다. 이후 공정무역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2023년 3차 재인증을 달성하는 등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공정무역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행사는 개막식(행운권 추첨)을 포함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장 무대에서는 ▲도전 골든벨 ▲공정무역제품 빨리먹기 ▲공정무역 패션쇼가 진행될 예정이며, 그 외에도 ▲공정무역 커피 및 제품 무료시음·시식 ▲핸드드립과 수망로스팅 체험 ▲공정무역 축구공 만들기 체험 ▲공정무역 던져라 오재미 게임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참여 부스도 운영된다. 또한 공정무역을 위해 노력한 개인과 기관에 대한 공정무역 유공 표창 수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사회적 가치를 담은 공정무역 제품을 한 공간에서 둘러볼 수 있는 기회로,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는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열린다. 박찬훈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2011년부터 시민축제로 시작돼 올해로 14주년을 맞는 인천 공정무역 페스티벌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행사와 함께 공정무역 최고도시 인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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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4-05-13
  • 인천시 유정복 시장, 청라연장선 6공구 지반침하 현장 찾아 안전 살펴
    [매일뉴스]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지반침하로 공사가 중지된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연장선 6공구 건설 현장을 방문해 안전조치 사항을 점검하고 시민의 안전과 지장 없는 열차 운행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청라연장선은 서울7호선 석남역에서 청라국제도시를 거쳐 공항철도(청라국제도시역)까지 연결하는 10.767㎞, 8개의 정거장을 지나는 노선으로 지난 2022년 2월에 착공해 2027년 말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번에 지반침하가 발생한 곳은 청라연장선 6개 공구 중 종점부인 청라국제도시역 부근의 6공구로, 지하수 유출을 최소화하는 지중 차수벽(Slurry Wall) 공법을 적용해 시공 중이나 실제 지반을 굴착 해보니 기본 및 실시설계 내용과 달리 암반 파쇄대를 통해 예상치 못한 다량의 지하수가 유출돼 지반침하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지난해 10월부터 공사를 중지하고 보수·보강 공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자동화 계측시스템도 추가 설치해 선로 및 승강장의 안전성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부터 공신력 있는 (사)한국지반공학회에 의뢰해 지반침하 원인을 파악하고 보강 대책을 수립하고 있으며, 지반침하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지하수의 유출을 최소화하는 방안으로 제시된 ‘차수보강 그라우팅 공사’를 시공 중에 있다. 또한 지반침하와 관련해 지난 4월 26일 철도보호지구 관리자인 국가철도공단으로부터 '철도안전법'제45조에 따라 안전조치 명령을 받은 상태로, 이행을 위해 공항철도 선로하부 지반보강 및 지하수 처리대책 수립을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당초 계획대로 2027년 말 개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되, 공사재개 승인이 지연되는 등 불가피한 경우 개통 일정이 늦어지지 않도록 단계별 개통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유정복 시장은 지반침하 현장을 점검하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의 안전과 열차의 안전 운행이므로, 안전한 시공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라며 “원인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안전조치 명령을 이행해 지하철공사가 이른 시일 내에 재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종합뉴스
    • 사회
    2024-05-08
  • 인천시, APEC 정상회의 개최 후보도시로 선정
    [매일뉴스] 인천광역시는 5월 7일, 외교부 개최도시 선정심사위원회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 후보도시로 인천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지난 3월, 개최도시 선정심사위원회를 구성해 2025년 11월경 APEC 정상회의 주간을 개최할 도시를 선정하기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7일 오후, 제2차 선정심사위원회를 열어 인천시, 제주도, 경북 경주시를 후보도시로 선정하고 3개 도시에 대한 현장실사 계획도 의결했다. 인천시는 국제회의 개최에 필요한 객관적인 기준 및 역량을 평가한 4개 평가항목, 18개 평가지표의 서면심사를 통과했으며, 앞으로 후보도시로서 현장실사 및 유치계획 설명회 등의 선정심사 일정에 참여하게 된다. 그간 시는 우리나라 무역 투자 최대 파트너인 APEC과의 경제·문화·인적 교류 기반을 확보하고, 인천시가 선도하는 바이오, 반도체 등 신흥 핵심기술 분야의 전략적 협력 강화로 국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최적지라는 점을 강조해 왔다. 또한 인천국제공항, 호텔 및 컨벤션,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 등 탄탄한 기반시설과 ‘2018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포럼’‘2023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등 풍부한 국제회의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치밀한 전략을 준비해 왔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은 의장국 대한민국의 리더십을 보여주고, APEC 회원국이 성과를 얻어갈 수 있는 레거시를 만드는 유일한 도시”라며 “글로벌 비즈니스 도시 인천에서 APEC 정상회의 개최는 숙명”이라고 말했다. 한편, 외교부는 5월 후보도시 현장실사 및 시도별 유치계획 설명회 등을 거쳐 6월 중 개최 도시를 선정할 예정이다.
    • 종합뉴스
    • 사회
    2024-05-08
  • 유정복 인천시장, 조손가족의 어려움에 귀 기울여
    [매일뉴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5월 3일 시청 장미홀에서 조손가족 12가족(12명)을 초청해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손자, 손녀를 키우시는 조부모님들의 노고에 경의와 감사를 전하며 양육하는데 있어 어려운 점이나 시에 바라는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조손가족들은 대체로 세대갈등, 정보접근성의 한계 및 손자녀의 양육·교육·진로 등의 다양한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특히 진로·취업과 관련된 교육비, 예체능 활동비 등의 경제적 부담을 호소했다. 유정복 시장은 “사회가 변화하면서 젊은 부모들도 아이 키우기 어렵다고 하는데 손자, 손녀를 키우시는 우리 조부모님들도 그 보다 더 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안다”며 “손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과 조손 가족을 포함한 모든 가족이 사회적으로 존중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종합뉴스
    • 사회
    2024-05-03
  • 인천 I-패스, 더 큰 혜택 싣고 5월 1일 출발
    [매일뉴스] 인천시의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인 ‘인천 I-패스’가 개시됐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인천 I-패스 사업 시행 첫날인 5월 1일, 인천도시철도 1호선 인천터미널역에서 K-패스 카드를 직접 사용해 보고 인천 I-패스의 혜택을 시민들에게 현장 홍보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 I-패스는 다양한 대중교통 이용 선택권 보장과 더 넓고 더 두터운 대중교통 서비스를 인천시민들에게 드리기 위해 정부의 K-패스를 확대·보완 했다”며 “시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최고의 대중교통비 지원 정책으로 고물가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I-패스는 정부의 K-패스 혜택범위인 대중교통 비용의 20%를 환급하되, K-패스의 월 60회 한도를 무제한으로 확대하고, 청년도 19세부터 39세까지 확대해 30%를 지원한다.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환급률도 20%에서 30%로 늘렸다. 인천 I-패스 사업의 혜택을 받으려면 먼저 K-패스 카드를 발급받고, K-패스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해야 한다. 회원가입 시 주소지를 검증해 인천시민으로 확인되면 자동으로 인천 I-패스의 혜택이 따라간다. 참여 카드사별로 카드 이용 실적에 따른 추가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교통비 부담은 더욱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알뜰교통카드 사용자라면 6월 30일까지 K-패스 홈페이지에서 회원 전환에 동의하면 사용하던 알뜰교통카드로 K-패스와 인천 I-패스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인천 I-패스 혜택은 K-패스 회원 전환 또는 신규 회원가입을 한 날부터 적용된다.
    • 종합뉴스
    • 경제
    2024-05-01
  • 인천광역시교육청, 제64주년 4·19혁명 기념식 개최
    [매일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9일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사단법인인천기계공고4·19혁명기념사업회와 함께 제64주년 4·19 혁명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인천기계공고4.19혁명기념사업회는 학생들의 숭고한 희생과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출범했다. 4·19 당시 인천기계공고 학생들은 인천 최초로 혁명에 참여했고, 4·19혁명의 전국적인 확산에도 큰 역할을 했다. 인천기계공고 운동장에 마련된 4·19학생의거기념탑에는 매년 4월 시민들의 참배가 이어지고 있다. 기념식은 도성훈 교육감, 황효진 인천시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이봉락 인천시의회 의장, 박용주 인천보훈지청장 등 주요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4·19의 노래 제창, 4·19학생의거기념탑 묵념 및 헌화 순으로 진행했다. 기념식에 참석한 인천기계공고 학생은 “우리 학교 선배들이 4·19 혁명 당시 불의와 억압에 맞서 직접 혁명에 참여했다는 사실이 후배로서 매우 자랑스럽다”며 “실천하고 행동하는 것의 중요함을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4·19 혁명에 참여한 당시 인천기계공고 학생들의 혁명 정신을 계승해 우리 학생들이 이 사회의 올바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자치 활성화와 학교 민주시민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종합뉴스
    • 교육
    2024-04-19

실시간 인천시.인천시 산하기관 기사

  •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 인재 육성을 위한 동행의 첫 발을 내딛다
    [매일뉴스] 인천시가 2022년 임인년(任寅年)을 맞아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훈련사업의 첫 행보를 시작했다. 인천광역시는 1월 10일 인재개발원과 인천시 교육청 교육연수원이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백완근 인천시 인재개발원장, 최형목 인천시교육청 교육연수원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근 우리 사회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사회로의 전환과 4차 산업혁명, MZ세대의 진출 등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급격한 변화를 맞이하고 있으며, 공무원 교육훈련 현장에서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번 협약은 공직자와 교원의 교육훈련을 담당하고 있는 양 기관이 사회의 변화에 대응하고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됐으며, 이후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교육프로그램의 질 향상, 교육 환경 개선 등 교육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교육관련 사업 협력에 관한 사항, 지방공무원 교육훈련 프로그램과 우수강사 등의 공유 및 양 기관의 시설 활용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한 상호 교류와 협력이며, 이를 통해 양 기관이 교육 전반에 걸쳐 협력지원, 공유함으로써 인천지역 교육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완근 인천시 인재개발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인천 공직자 교육훈련기관 간 교류·협력 활성화 및 지방의 역량 있는 인재 양성 등 시너지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 된다”며, “우수 사례와 강사진 공유를 통해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인재양성에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 종합뉴스
    • 사회
    2022-01-10
  • 인천시, 주거급여, 올해는 더 많은 분들께 더 많은 혜택을
    [매일뉴스] 올해는 생활이 어려운 가구의 임차료(전·월세 임대료)를 지원하는 주거급여의 지원대상과 지원금액이 늘어난다. 인천광역시는 올해부터 주거급여 지원대상이 기준 중위소득 45%(4인가구 기준 219만 원)에서 46%(4인가구 기준 235만 원)로 확대하고, 임차가구에 대한 지원기준인 기준임대료를 인상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주거급여는 생활이 어려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 임차료를 보조(4인가구 최대 391천 원)하고 주택 노후도에 따라 개보수(457만 원~1,241만 원)를 지원하는 등 2015년 7월 맞춤형 개별급여 제도 도입 후 생계급여와 분리해 지원하고 있다. 한편 시는 2021년 12월말 기준으로 월평균 75,915가구에게 173,191백만 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월평균 86,148가구를 목표로, 187,059백만 원을 투입해 주거사각지대 최소화에 적극 노력하여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이섭 시 주택정책과장은 “주거급여가 중요한 서민 주거복지 정책으로써 선정기준과 임대료가 인상됨에 따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주거복지가 실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주거급여를 신청하고자 하는 대상자는 주민등록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사이트를 통해 인터넷 접수 모두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주거급여 콜센터, 마이홈포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종합뉴스
    • 복지/봉사/기부/시상
    2022-01-09
  •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원 심리 회복 지원을 위한 ‘교원 온쉼표’ 운영
    [매일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교원 심리적 결손 회복을 위한 맞춤 치유‧회복프로그램 ‘교원 온쉼표’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교원 온쉼표’는 인천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은 5개 기관의 특화 프로그램에 개별 참여하는 맞춤형 힐링 프로그램이다. 협약기관별로 웰에이징, 템플 스테이, 자연명상, 산림치유, 자기성찰 등 자연 친화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1박 2일간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교육활동 침해 피해 교원 ▶학교교권보호책임관 등 교육활동 보호 업무 교원 ▶학생 자살 및 자해로 인한 트라우마 호소 교원 ▶도서지역 교원 ▶교육활동 중 소진 교원 ▶코로나19 회복 교원 등 교육활동 위기 교원 98명이다. 교육회복기 교원 온쉼표는 학년도 개시 전 겨울방학 및 봄방학 기간을 활용해 교원의 회복을 집중 지원하기 위함이다. 프로그램 참가 비용은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 부담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 교육에 최선을 다하는 교원들이 에너지를 다시 채워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종합뉴스
    • 교육
    2022-01-07
  • 인천시, 관내 의료기관 8곳과 감염병 공동 대응 나선다
    [매일뉴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병상, 인력 등 의료자원 부족에 따른 혼란이 야기되는 가운데, 인천시가 신종 감염병에 대비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관내 의료기관과 힘을 모았다. 인천광역시는 1월 7일 공중보건 위기 상황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관내 협력의료기관 8곳과 ‘감염병 공동대응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코로나19 감염 전파를 막고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협력의료기관 8곳은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등 관내 상급병원 3곳, 인천세종병원(병원장 오병희), 인천의료원(원장 조승연) 등 중증환자 전담 병원 2곳, 인천적십자병원(병원장 손민수), 인천보훈병원(병원장 김영찬), 근로복지공단인천병원(병원장 강성학) 등 필수진료 가능 공공병원 3곳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와 협력의료기관들은 ▲권역 감염병 전문병원 유치, ▲감염병 대응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대응계획 수립·이행, ▲감염병 위기대응 협력체계 구축 및 감염관리 역량 강화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들 협력의료기관은 재난 및 감염병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병상, 의료인력, 환자진료, 전원체계 구축 및 운영에 상호 협력하는 한편, ▲감염병 대응 전문인력 양성 교육, 모의훈련, 토론회 공동 개최 등을 통해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전략과 방법을 개발하고 상호 공유하기로 했다. 아울러, 협력의료기관 8곳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안에 대해서는 별도로 구체적인 협약 또는 협력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높은 인구밀도에도 불구하고, 인구 100만 명 당 종합병원 수가 5.77개로 부산(7.45개), 광주(15.25개), 대전(6.19개) 등 다른 광역시에 비해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자원이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우리나라의 관문도시로서 공항과 항만을 통해 출·입국하는 사람들이 많아 해외 신종 감염병 유입 위험이 타 시·도에 비해 월등이 높지만, 수도권 역차별로 각종 의료 인프라 확충 정책에서 소외되고 있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따라서, 감염병 확진자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로 유입된 후 해당 지역사회로 전파되는 상황을 사전에 차단하고, 국가 전체로의 확산 방지와 방역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인천지역에 신종 해외유입 감염병 사전 차단·대응이 가능한 인프라 확충이 절실한 실정이다. 박남춘 시장은 “의료 인프라 확충에 여러 어려움이 따르는 상황에서 신종 감염병 대비 및 대응을 위해 힘과 뜻을 모아준 8개 의료기관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대규모 신종 감염병 발생 및 위기 상황에 대비하고, 민·관이 함께 협력해 대응할 수 있도록 네크워크 구축과 공동 이행사업 발굴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종합뉴스
    • 의료/보건
    2022-01-07
  • 인천에 하루 빨리‘감염병전문병원’세워져야
    [매일뉴스] 인천광역시는 1월 6일 인천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최근 질병청에서 발표한 ‘수도권 감염병전문병원 구축사업 공모’관련 인천 지역 내 유치를 위해 지난해 2월 구성해 운영 중인 ‘감염병전문병원 추진 민관 협의체’3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회의에는 인천시와 인천시의회, 인천의료원, 인천시 감염병관리지원단 및 시민단체인 인천평화복지연대와 건강과 나눔 등 민,관이 함께 모여 인천의 숙원 사업인 감염병전문병원 유치를 위해 긴 시간 동안 함께 머리를 맞대며 심도 있게 논의를 했다. 민관협의체 회의에서는 인천지역 선정을 위한 그동안 추진경과, 앞으로 감염병전문병원 유치를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연계해야 될 방안 등을 모색 했다. 인천은 해외 유입입구가 첫발을 내딛는 관문도시로서 매년 5천 만 명의 입국 검역 대상자중 90%가 인천공항과 인천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는 감염병의 국경지역으로 환자유입의 최초 경로에 해당되는 만큼 방역의 최일선이며 최적지이다. 또한 상급병원 등 의료기관 전체가 감염병전문병원 유치를 위해 한마음으로 협력하고 있고, 국회의원, 시의원, 시민단체 등이 함께 인천 권역 감염병 전문병원 선정 유치를 위하여 긴밀하게 협조 체계를 갖추고 노력을 다하고 있다. 정형섭 시 건강체육국장은 “코로나19 및 오미크론 환자를 전국 최초로 발견 및 치료했고, 신종 감염병 대부분이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로 유입됐다. 게다가 해외발 변이 바이러스까지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감염병이 3~5년 간격으로 주기적으로 발생 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전국적인 감염병 확산 방지의 요충지인 인천에 하루 빨리 감염병전문병원이 세워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천시는 의료계·시민 단체 등과 함께 긴밀한 협조 체계를 마련하고, 감염병전문병원 인천 선정을 위해 민간·공공 의료가 함께 동참하여 유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 종합뉴스
    • 의료/보건
    2022-01-06
  • 인천시, 전국최초 AI 기술로 지방세 처리 획기적‘개선’
    [매일뉴스] 인천광역시는 전국최초로 “AI 기술을 적용한 지방세 수기납부서 이미지 문자인식 시스템”을 올해 1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방세 업무는 위택스, 인천시 이택스 지방세정보시스템 등 대부분의 업무가 전산화, 고도화가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신고․납부 세목(지방소득세, 주민세 종업원분 등)의 경우 여전히 비OCR 수기납부서에 의한 신고 및 납부가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인천시는 AI 기술(Deep Learning)을 적용한 이미지 문자인식 시스템을 도입해, 수기납부서 판독데이터를 자동 과세등록 후 자동 수납데이터화 함으로써 기존 수납집계 반영이 수납 후 13일~23일 소요되던 것을 당일 수납처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디지털 이미지 전송으로 종이서류의 이동도 없애 탄소발생 감축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김진태 시 재정기획관은“지방세 수기납부서의 수작업 처리 문제는 전국적인 사안으로, 이미지 문자인식 시스템은 전국으로 확대 개선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향후 AI 신기술을 세정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종합뉴스
    • 사회
    2022-01-06
  • 인천시, 올해부터 민주화운동 관련자와 유족에 매월 10만원씩 지급
    [매일뉴스] 인천광역시는 지역에 거주하는 민주화운동 관련자와 유족에게 매월 10만원의‘생활지원금’또는‘명예수당’을 올해 1월부터 지급한다고 밝혔다. 또한, 민주화운동 관련자가 사망했을 시에는 장례비 100만원을 지급한다. 시는 지난 11월 '인천광역시 민주화운동 관련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민주화운동 관련자에 대한 지원근거를 마련했다. 민주화운동 관련자는'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회에서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인정받은 사람이다. ‘생활지원금’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인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중위소득의 100% 이하인 가구(세대)의 관련자 또는 유족이며, ‘명예수당’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인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민주화운동 관련자이다. 생활지원금과 명예수당은 중복지원이 불가하다. 관련자가 사망한 경우, 장례비는 유가족 또는 실제 장례를 치르는 사람에게 지급하며, 생활지원금은 유족 한 가구에만 승계‧지급한다. 다만, 민주화운동과 관련해 다른 법령 등에 따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1월 24일부터 거주지의 읍, 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민주화운동관련자증서 사본, 통장 사본, 신분증 등을 지참하여 별도의 기한 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박재성 시 협치인권담당관은 “민주화를 위해 공헌한 분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예우하기 위해 지원 사업을 시행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민주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민주화운동 사업들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종합뉴스
    • 사회
    2022-01-06
  • 인천시, 대한항공과 2025년 항공기 엔진정비 클러스터 비상
    [매일뉴스] 대한항공이 인천 영종도에 항공정비(MRO)산업 날개를 펼친다. 이를 기반으로 2025년이면 인천에 항공기 엔진정비 클러스터가 완성될 전망이다. 인천광역시는 1월 5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대한항공과 ‘항공정비(MRO)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박남춘 시장,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과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항공기 엔진정비 사업이 국내 항공정비(MRO) 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인천시와 대한항공의 공동 인식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이를 위해 인천시와 대한항공은 항공 MRO 산업 과제 발굴·제안, 항공정비 산업 전문인력 양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 항공정비 산업의 혁신에 필요한 연구개발, 항공 MRO 산업 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 등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대한항공은 3,346억 원을 투자해 영종도에 항공기 엔진정비 클러스터를 2025년까지 구축하기로 했다. 이미 대한항공은 2016년 영종도 내에 엔진 테스트 셀(Engine Test Cell) 준공을 포함해 민간 항공기 엔진정비 전문시설을 갖추고 1976년 보잉 707 항공기 엔진 중정비 작업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약 4,600여대의 자사 항공기 엔진 정비를 수행했고, 지난 2004년부터는 190여대에 달하는 타 항공사 엔진 정비사업도 수주해 납품했다. 대한항공은 그 간의 엔진정비 기술력 및 노하우를 토대로 현존하는 대부분의 민항기 엔진에 대한 정비가 가능토록 엔진정비 클러스터를 구축 예정이며 시설에 대한 투자뿐만 아니라 엔진정비 기술 개발 투자에도 나설 계획이다. 인천시도 항공산업을 인천형 일자리 창출의 가장 적합한 모델로 보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중구청 등과 함께 대한항공 항공기 엔진정비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청년 일자리 창출에 힘을 보태기 위해 기존 항공기 정비사의 엔진정비 전환 교육, 신규 항공기 엔진 정비사 양성 등 항공정비 산업의 분야별 맞춤 인재 양성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올해부터 좋은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 항공기 엔진정비 클러스터의 경우 항공기 정비의 기술력이 집약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높은 부가가치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엔진정비 클러스터가 구축되면 1,000명 이상의 항공기 엔진기술 일자리를 창출하는 항공기 엔진정비 생태계가 구축될 전망이다. 이는 5,700여 억을 투자해 1,000여 명의 직접 고용 효과를 거둔 광주형 일자리사업에 버금가는 규모다. 한편, 인천시는 이번 대한항공 엔진정비 클러스터 뿐만 아니라 지난해 유치협약이 체결된 이스라엘 항공우주산업(IAI)의 항공기 개조사업, 미국 아틀라스(ATLAS) 항공사의 화물기 중정비센터 등에 대해서도 사업개시 시점인 2025년까지 맞춤형 교육훈련 지원사업과 함께 기업지원 사업을 중점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박남춘 시장은 “이스라엘 IAI 항공기 개조사업, 아틀라스 화물기 중정비센터에 이어 대한항공 엔진정비 클러스터까지 인천형 항공정비산업 포트폴리오 구축을 위한 퍼즐을 완성할 수 있게 됐다”며, “인천시도 이에 맞춰 인천형 항공산업 청년일자리 창출을 추진하고, 항공정비산업, 도심항공교통체계 등 첨단 항공산업으로의 기술 개발과 구조 고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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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2-01-05
  •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회복을 위한 학생자치 도서 4종 발간
    [매일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운영하는 ‘스스로 학급 연구회’는 교육회복을 위한 학생자치 도서 4종을 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스스로 학급’은 학생이 주도하는 학급 활동으로 학생자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285개 학교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과 대표 교사들은 그동안의 실천과 고민을 담은 책을 집필했다. '학생자치를 꽃피우다', '세상으로 나아갈 교실 속 민주시민 이야기', '온앤오프 사계절 학생자치 꽃피우기', 'From the Bottom to the Top' 등 4권의 책에는 학생주권시대에 학생을 학급과 학교의 주인공으로 세워가려는 노력이 담겼다. 집필에 참여한 새말초 강수연 교사는 “학생, 동료와 함께한 이번 집필로 학생을 바라보는 눈을 키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동아시아시민교육과 관계자는 “스스로 학급 운영 규모를 대폭 확대해 학생 주도 학급 활동과 학생의 교육정책 참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종합뉴스
    • 교육
    2022-01-04
  • 인천시, 2021년 특·광역시중 유일하게 인구‘증가’
    [매일뉴스] 인천광역시는 인천 지역 주민등록인구가 지난해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통계청(국가통계포탈) 행정구역별 주민등록인구 통계자료에 따르면 2021.12월말 인천시의 주민등록인구는 2,948,375명으로 2020.12월말 2,942,828명보다 5,547명이 증가했다. 전국의 주민등록인구는 2020.12월말 51,829,023명에서 2021.12월말에는 51,652,704명으로 190,214명이나 줄었다. 17개 시·도중 경기도, 세종특별자치시, 제주특별자치도를 제외하고 서울을 비롯한 대부분의 시·도에서 인구가 감소한 반면에 인천만 증가한 것이다. 서울의 경우 9,509,458명으로 지난해 1년간 159,007명이나 감소했고, 부산 41,566명, 대구 32,934명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극심한 초저출산이 계속되면서 출생자 수보다 사망자 수가 많아져 인구 감소가 전국적인 현상임에도 인천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등으로 2020년 일시적으로 인구가 감소하기는 했으나, 신도시 개발과 함께 원도심의 활발한 재개발·재건축 등의 영향으로 증가추세로 돌아섰다. 지난 10년간의 인구를 비교해 봐도 인천은 2020년을 제외하고는 매년 큰 폭의 인구증가가 나타나고 있다. 2011년 2,801,2784명에서 10년간 5.25%인 147,101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서울 740,221명, 부산 200,583명, 대구 121,859명 등 대부분의 특·광역시는 감소한 것과 비교된다. 앞으로도 인천은 경제자유구역 뿐만 아니라 검단신도시, 구월2지구 등 대형 공공택지 개발이 예정되어 있고, 재개발·재건축 등 89건의 도시정비사업과 58건의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 진행 중에 있어 인천의 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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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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