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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공정무역 ‘최초’ 도시 인천, ‘최고’ 도시로 도약
    [매일뉴스] 인천광역시는 세계공정무역의 날을 기념해 오는 18일 송도 센트럴파크 잔디광장에서‘2024 인천 공정무역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5월 둘째 주 토요일 세계공정무역기구(WFTO)를 중심으로 전 세계적 캠페인이 진행된다. 공정무역(Fair Trade)은 저개발국가 생산자와 노동자들의 권리 보호를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글로벌 시민운동으로 현재 영국, 독일 등 36개 국가 2,200개 도시가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10년 공정무역도시를 선언한 인천시는 2017년 10월 대한민국 최초로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받았다. 이후 공정무역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2023년 3차 재인증을 달성하는 등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공정무역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행사는 개막식(행운권 추첨)을 포함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장 무대에서는 ▲도전 골든벨 ▲공정무역제품 빨리먹기 ▲공정무역 패션쇼가 진행될 예정이며, 그 외에도 ▲공정무역 커피 및 제품 무료시음·시식 ▲핸드드립과 수망로스팅 체험 ▲공정무역 축구공 만들기 체험 ▲공정무역 던져라 오재미 게임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참여 부스도 운영된다. 또한 공정무역을 위해 노력한 개인과 기관에 대한 공정무역 유공 표창 수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사회적 가치를 담은 공정무역 제품을 한 공간에서 둘러볼 수 있는 기회로,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는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열린다. 박찬훈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2011년부터 시민축제로 시작돼 올해로 14주년을 맞는 인천 공정무역 페스티벌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행사와 함께 공정무역 최고도시 인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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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4-05-13
  • 인천시 유정복 시장, 청라연장선 6공구 지반침하 현장 찾아 안전 살펴
    [매일뉴스]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지반침하로 공사가 중지된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연장선 6공구 건설 현장을 방문해 안전조치 사항을 점검하고 시민의 안전과 지장 없는 열차 운행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청라연장선은 서울7호선 석남역에서 청라국제도시를 거쳐 공항철도(청라국제도시역)까지 연결하는 10.767㎞, 8개의 정거장을 지나는 노선으로 지난 2022년 2월에 착공해 2027년 말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번에 지반침하가 발생한 곳은 청라연장선 6개 공구 중 종점부인 청라국제도시역 부근의 6공구로, 지하수 유출을 최소화하는 지중 차수벽(Slurry Wall) 공법을 적용해 시공 중이나 실제 지반을 굴착 해보니 기본 및 실시설계 내용과 달리 암반 파쇄대를 통해 예상치 못한 다량의 지하수가 유출돼 지반침하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지난해 10월부터 공사를 중지하고 보수·보강 공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자동화 계측시스템도 추가 설치해 선로 및 승강장의 안전성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부터 공신력 있는 (사)한국지반공학회에 의뢰해 지반침하 원인을 파악하고 보강 대책을 수립하고 있으며, 지반침하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지하수의 유출을 최소화하는 방안으로 제시된 ‘차수보강 그라우팅 공사’를 시공 중에 있다. 또한 지반침하와 관련해 지난 4월 26일 철도보호지구 관리자인 국가철도공단으로부터 '철도안전법'제45조에 따라 안전조치 명령을 받은 상태로, 이행을 위해 공항철도 선로하부 지반보강 및 지하수 처리대책 수립을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당초 계획대로 2027년 말 개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되, 공사재개 승인이 지연되는 등 불가피한 경우 개통 일정이 늦어지지 않도록 단계별 개통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유정복 시장은 지반침하 현장을 점검하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의 안전과 열차의 안전 운행이므로, 안전한 시공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라며 “원인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안전조치 명령을 이행해 지하철공사가 이른 시일 내에 재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종합뉴스
    • 사회
    2024-05-08
  • 인천시, APEC 정상회의 개최 후보도시로 선정
    [매일뉴스] 인천광역시는 5월 7일, 외교부 개최도시 선정심사위원회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 후보도시로 인천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지난 3월, 개최도시 선정심사위원회를 구성해 2025년 11월경 APEC 정상회의 주간을 개최할 도시를 선정하기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7일 오후, 제2차 선정심사위원회를 열어 인천시, 제주도, 경북 경주시를 후보도시로 선정하고 3개 도시에 대한 현장실사 계획도 의결했다. 인천시는 국제회의 개최에 필요한 객관적인 기준 및 역량을 평가한 4개 평가항목, 18개 평가지표의 서면심사를 통과했으며, 앞으로 후보도시로서 현장실사 및 유치계획 설명회 등의 선정심사 일정에 참여하게 된다. 그간 시는 우리나라 무역 투자 최대 파트너인 APEC과의 경제·문화·인적 교류 기반을 확보하고, 인천시가 선도하는 바이오, 반도체 등 신흥 핵심기술 분야의 전략적 협력 강화로 국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최적지라는 점을 강조해 왔다. 또한 인천국제공항, 호텔 및 컨벤션,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 등 탄탄한 기반시설과 ‘2018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포럼’‘2023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등 풍부한 국제회의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치밀한 전략을 준비해 왔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은 의장국 대한민국의 리더십을 보여주고, APEC 회원국이 성과를 얻어갈 수 있는 레거시를 만드는 유일한 도시”라며 “글로벌 비즈니스 도시 인천에서 APEC 정상회의 개최는 숙명”이라고 말했다. 한편, 외교부는 5월 후보도시 현장실사 및 시도별 유치계획 설명회 등을 거쳐 6월 중 개최 도시를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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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5-08
  • 유정복 인천시장, 조손가족의 어려움에 귀 기울여
    [매일뉴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5월 3일 시청 장미홀에서 조손가족 12가족(12명)을 초청해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손자, 손녀를 키우시는 조부모님들의 노고에 경의와 감사를 전하며 양육하는데 있어 어려운 점이나 시에 바라는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조손가족들은 대체로 세대갈등, 정보접근성의 한계 및 손자녀의 양육·교육·진로 등의 다양한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특히 진로·취업과 관련된 교육비, 예체능 활동비 등의 경제적 부담을 호소했다. 유정복 시장은 “사회가 변화하면서 젊은 부모들도 아이 키우기 어렵다고 하는데 손자, 손녀를 키우시는 우리 조부모님들도 그 보다 더 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안다”며 “손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과 조손 가족을 포함한 모든 가족이 사회적으로 존중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종합뉴스
    • 사회
    2024-05-03
  • 인천 I-패스, 더 큰 혜택 싣고 5월 1일 출발
    [매일뉴스] 인천시의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인 ‘인천 I-패스’가 개시됐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인천 I-패스 사업 시행 첫날인 5월 1일, 인천도시철도 1호선 인천터미널역에서 K-패스 카드를 직접 사용해 보고 인천 I-패스의 혜택을 시민들에게 현장 홍보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 I-패스는 다양한 대중교통 이용 선택권 보장과 더 넓고 더 두터운 대중교통 서비스를 인천시민들에게 드리기 위해 정부의 K-패스를 확대·보완 했다”며 “시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최고의 대중교통비 지원 정책으로 고물가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I-패스는 정부의 K-패스 혜택범위인 대중교통 비용의 20%를 환급하되, K-패스의 월 60회 한도를 무제한으로 확대하고, 청년도 19세부터 39세까지 확대해 30%를 지원한다.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환급률도 20%에서 30%로 늘렸다. 인천 I-패스 사업의 혜택을 받으려면 먼저 K-패스 카드를 발급받고, K-패스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해야 한다. 회원가입 시 주소지를 검증해 인천시민으로 확인되면 자동으로 인천 I-패스의 혜택이 따라간다. 참여 카드사별로 카드 이용 실적에 따른 추가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교통비 부담은 더욱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알뜰교통카드 사용자라면 6월 30일까지 K-패스 홈페이지에서 회원 전환에 동의하면 사용하던 알뜰교통카드로 K-패스와 인천 I-패스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인천 I-패스 혜택은 K-패스 회원 전환 또는 신규 회원가입을 한 날부터 적용된다.
    • 종합뉴스
    • 경제
    2024-05-01
  • 인천광역시교육청, 제64주년 4·19혁명 기념식 개최
    [매일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9일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사단법인인천기계공고4·19혁명기념사업회와 함께 제64주년 4·19 혁명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인천기계공고4.19혁명기념사업회는 학생들의 숭고한 희생과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출범했다. 4·19 당시 인천기계공고 학생들은 인천 최초로 혁명에 참여했고, 4·19혁명의 전국적인 확산에도 큰 역할을 했다. 인천기계공고 운동장에 마련된 4·19학생의거기념탑에는 매년 4월 시민들의 참배가 이어지고 있다. 기념식은 도성훈 교육감, 황효진 인천시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이봉락 인천시의회 의장, 박용주 인천보훈지청장 등 주요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4·19의 노래 제창, 4·19학생의거기념탑 묵념 및 헌화 순으로 진행했다. 기념식에 참석한 인천기계공고 학생은 “우리 학교 선배들이 4·19 혁명 당시 불의와 억압에 맞서 직접 혁명에 참여했다는 사실이 후배로서 매우 자랑스럽다”며 “실천하고 행동하는 것의 중요함을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4·19 혁명에 참여한 당시 인천기계공고 학생들의 혁명 정신을 계승해 우리 학생들이 이 사회의 올바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자치 활성화와 학교 민주시민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종합뉴스
    • 교육
    2024-04-19

실시간 인천시.인천시 산하기관 기사

  • 인천교통공사, 도시철도 최초 3년 연속 고객만족도 전국 1위
    인천교통공사가 대국민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매년 시행되는 ‘2023년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전국 도시철도 기관 최초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도시철도운영기관 고객만족도 평균 점수(88.3점)보다 3.8점 높은 점수로, 전국 도시철도 기관 역대 최고점수(92.1점)이다. 이번 고객만족도 조사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지난해 9월부터 전국 383개 지방공기업의 서비스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도시철도 분야는 ▲서비스환경▲서비스과정▲서비스결과 ▲사회적만족▲전반적만족 등 5개 분야 21개의 항목으로 나눠 대면 설문조사로 이뤄졌다. 3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 달성의 원동력은 “최고의 교통서비스 제공으로 시민행복 추구”라는 미션을 바탕으로 고객만족경영 실현을 위하여 고객서비스 품질향상, 고객만족 열린환경 조성,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 환경 조성의 3가지 전략과 42개세부과제의 빈틈없는 추진을 통하여 전사적 CS몰입환경을 구축하고 서비스 향상을 위해 전 사원이 묵묵히 자신의 일에 책임을 다한 결과이다. 2023년은 인천1호선 개통 25년차로 노후된 역사 화장실 5개역 전면 리모델링,인천대입구역 등 역사 출입구 7개소를 신설하였고, 딱딱한 기계음이던 열차진입방송을 직원성우의 육성과 따듯한 감성멘트로 교체하였다. 또한, 도시철도 역사를 인천지역 뮤지션들의 힐링버스킹 무대로 제공하여 퇴근길 문화공연에 대한 시민들의 큰 호응이 있었다. 공사 김성완 사장은 “임직원들의 각별한 노력이 인천시민들에게 전해진 결과인 것 같다”면서 “고객만족경영을 위해 힘써준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고객중심 서비스 개선으로 인천시민에게 인정받는 최고의 교통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종합뉴스
    • 교통/관광
    2024-03-19
  • 인천시, 미주 경제사절단과 투자 및 경제협력 방안 논의
    [매일뉴스] 인천이 글로벌 비즈니스 거점도시 도약을 위한 물꼬를 텄다. 인천광역시는 18일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 연합회 등 미주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경제사절단이 인천시를 방문해 투자 및 경제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7명), 오렌지카운티상공회의소 및 중소기업청, 캘리포니아주립대 경영대학과 캘리포니아 지역기업인 등 총 21명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은 이날 경제자유구역청에서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0월 10일 인천시와 미주한인상공회의소가 체결한 ‘한인비즈니스 허브육성 및 경제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이후 후속 논의를 위한 것으로 간담회에서는 ▲인천시와 미주한상총연합회의 지속적‧실질적 투자 및 경제협력 방안과 ▲재외동포웰컴센터와 한인비즈니스센터 운영계획 ▲재외동포 기업지원 및 투자유치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는 내년 4월 미국 애틀란타 둘루스에서 개최되는 ‘제1회 K-글로벌 엑스포’행사에 인천시가 참여해 줄 것을 제안했다. K-글로벌 엑스포는 VC포럼, 스타트업경연대회, 1:1 비즈니스 상담 및 기업전시회, 글로벌CEO포럼 등의 비즈니스 행사다. 황효진 시 부시장은 “내년에 애틀란타에서 개최되는‘K-글로벌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인천시도 이에 적극 협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재외동포와의 지속적인 협력과 상생발전을 위한 노력을 통해 인천이 한인비즈니스의 거점도시로서 경제 성장의 핵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렌지카운티 중소기업청과 캘리포니아주립대 경영대학 관계자 등 14명은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7명)와는 별도로 인천시 투자유치과 직원들과 함께 인천테크노파크 스타트업파크를 방문해 재외동포 투자 여건 및 건의 사항 등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눈 후 스타트업파크 비즈니스 시설을 둘러봤다.
    • 종합뉴스
    • 경제
    2024-03-19
  • 인천시, 생명지킴이 강사 34명 추가 배출
    [매일뉴스] 인천광역시는 3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에서 생명지킴이 강사 인력을 확대하고자 ‘생명지킴이 강사양성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자살예방 기관 종사자 34명이 참여해 강사 자격 과정을 수료했다. 이번 교육으로 인천시 생명지킴이 강사는 총 166명으로 늘어났다. 생명지킴이란 주변의 자살위험자를 발견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연결하는 사람을 말한다. 시민 누구나 관내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대면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인천e배움캠퍼스와 인천광역시 보건의료e배움터를 통해 온라인 교육을 이수하여도 생명지킴이가 될 수 있다. 시는 이번 강사양성을 통해 전문강사 기반을 다져 인천시 인구의 1.5%인 약 4만5천명을 생명지킴이로 양성할 계획으로, 양성 된 생명지킴이가 주변을 세심하게 살피며 지역사회의 촘촘한 자살예방 도움체계를 구축해 인천의 자살률을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생명지킴이를 양성하는 전문 강사 인력을 확대하고, 자살 고위험군의 조기 발견과 개입을 가능하게 해 인천시 자살률을 감소시키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에는 권순정(한국자살예방협회), 이은진(수원대학교) 전문 교수단의 강의에 따라 한국형 표준자살예방 교육 프로그램인 보고·듣고·말하기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생명지킴이의 역할 △자살위험 신호의 인지 △도움받을 수 있는 기관 정보 등을 내용으로 실제 모의 강의를 시연하는 전문 강사 양성 과정이 진행됐다. 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자살예방 전문 강사 인력을 확대해 지역사회에 촘촘한 자살예방 도움 체계를 구축하는 등 자살예방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2017년부터 생명지킴이 강사 양성 과정을 운영해 생명지킴이 양성 및 지역사회 자살예방 안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지원을 이어왔다. 오는 6월에도 전문 강사 양성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 종합뉴스
    • 사회
    2024-03-19
  • 인천교통공사, 열차에 두고내린 현금 1천만원 37분만에 주인 품으로
    인천교통공사(사장 김성완)는 직원들의 신속한 조치 덕분에 고객이 열차 객실에 두고 내린 현금 1천만원을 37분만에 고객에게 전달하는 미담이 있었다고 밝혔다. 3월 15일 9시 53분, 인천교통공사 1호선 종합관제실로 고객의 전화 한 통이 걸려 왔다. “동수역으로 가고 있는 열차 4번째 칸에 현금 봉투를 누가 두고 내렸나 봅니다.” 관제사는 즉시 동수역 역직원에게 동수역 상선에 곧 도착할 제1088열차의 4호차로 출동을 지시하였고, 동수역 역직원은 상황통보 즉시 열차에 탑승하여 분실금(현금 1천만원)을 확인 후, 112로 신고 조치하였다. 이러한 처리 과정에서 기관사는 동수역에 30초 정도 더 정차하여 빠른 유실물 확보에 힘을 보태었다. 그즈음 현금 분실 고객은 간석오거리역에 하차하여 현금 봉투를 두고 내린 것을 파악하고 떨리는 마음으로 역무실을 방문하여 자초지종을 설명하며 도움을 요청하고 있었다. 간석오거리역 직원은 고객을 안정시키고 분실 경위에 대해서 묻던 중, 분실금을 찾기 위해 동수역에 정차중인 열차의 기관사와 관제사가 통화하는 무전을 들었다. 직감적으로 방문한 민원인과 연관이 있음을 느끼고 관제사와 동수역에 확인 절차를 거쳐 해당 고객의 분실금인 것을 확인하게 되었다. 간석오거리역 직원은 불안에 떨고 있는 고객에게 분실금이 안전하게 동수역에 보관 중임을 알리며 재차 안심시켰다. 분실 고객은 동수역을 방문하여 분실금 1천만원을 확인하고, 분실금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 인천교통공사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공사 관계자는 “직원들의 발빠른 대처로 거액의 분실금이 37분만에 고객의 품으로 되돌아 갔다.”며, “열차 내에서 물건을 잃어버렸다면 당황하지 말고 분실 위치 및 시간을 파악하여 직원에게 신고하면 신속하게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종합뉴스
    • 교통/관광
    2024-03-18
  • 인천시설공단, 씨사이드파크 해수족욕장 조기 개장
    [매일뉴스]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종필)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봄철 공원 이용객의 수요를 반영하여 영종 씨사이드파크 해수족욕장을 오는 4월 조기 개장 한다. 중구 운남동 1640-3 일대에 위치한 씨사이드파크 해수족욕장은 지난해 개장한 맨발로(路)와 함께 맨발걷기와 해수족욕이라는 전국 유일의 콘텐츠로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는 운영시스템을 개선하여 예년에 비해 1개월 가량 앞당긴 4월에 해수족욕장을 조기 개장한다. 또한 운영시간도 기존보다 1시간 앞당긴 10~17시까지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김종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시민 중심의 시설 제공으로 이용객 만족도를 높이고, 씨사이드파크가 인천의 명소로 자리매김 할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종합뉴스
    • 사회
    2024-03-18
  • 인천시, 폐업 소상공인 재기 돕는다
    [매일뉴스] 인천시가 폐업 소상공인의 재기를 돕는다. 인천광역시는 ‘2024년 소상공인 폐업 및 사업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금리·고물가 등 경영 여건 악화로 폐업을 고민하는 소상공인들의 폐업 충격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연착륙을 돕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2024년 1월 1일 이후 폐업했거나 사업 신청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폐업 예정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 정리 및 재창업을 안내하는 재기 지원 컨설팅(2회)과 점포철거비를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사업은 이달 18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재기 지원 컨설팅을 받은 후 점포철거비를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신청은 인천시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에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안수경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창업과 동일하게 안정적인 폐업과 재기를 위해서도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며, “재기 지원 컨설팅을 통해 폐업을 앞둔 불안한 소상공인의 안정을 되찾게 하고, 점포철거비 지원으로 인천시 소상공인의 폐업 충격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종합뉴스
    • 경제
    2024-03-18
  • 인천시,‘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시민홍보단’모집
    [매일뉴스] 인천광역시는 중구 개항장과 내항의 역사·문화 자원을 시민의 시선으로 체험하고 홍보 활동을 펼칠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시민홍보단’을 모집한다. 시는 4월 9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아 30명 이내로 시민홍보단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민홍보단은 1883개항살롱(개항장&내항 현장지원센터)이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시민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시민홍보단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하며, 개항장과 내항의 명소, 축제 등을 체험하고 콘텐츠를 만들어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며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마케팅 역할을 하게 된다. 시민홍보단은 개항장과 내항에 관심 있고 개인 SNS 계정을 활발히 운영 중인 만 19세 이상의 내·외국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시민홍보단 발대식 및 시 행사·축제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인천시 및 중구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내달 9일까지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홍보단으로 선정되면 위촉장 수여와 함께 자원봉사자 실적 인정 및 소정의 교통비가 제공된다. 또한 활동 종료 시 활동증명서도 발급된다. 류윤기 시 글로벌도시국장은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는 인천시 역점 사업으로 중·동구 주민뿐만 아니라 인천 시민의 관심도가 높은 프로젝트”라며 “앞으로 시민홍보단의 다양한 관점과 활발한 SNS 활동으로 프로젝트에 대한 시민 여러분들의 꾸준한 관심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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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 글로벌 축제 선정! 대한민국의 대표 축제로 발돋움!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주관하며 ㈜경기일보(회장 신항철)가 공동주관하는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글로벌 축제 공모에 최종 선발되었다. ○ 본 공모는 전국 45개 문화관광축제 중 공연예술형, 전통문화형, 관광자원형 등 3개의 분야에 대표 축제 1개씩 선발하였으며, 매년 6.6억원씩 3년간 국비 지원을 받게 된다. ○ 3개의 분야 중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는 공연예술형 분야에서 대표 축제로 선정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로 성장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게 되었다. ○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는 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 50개팀의 공연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을 필두로 신인 및 기성 가수를 발견하는 펜타 슈퍼루키, 지역 라이브 클럽과 연계하여 진행하는 펜타포트 라이브 클럽파티 등을 모두 총칭하여 펜타포트 음악축제로 명명하여 개최되고 있다. ○ 특히 올해부턴 국내 밴드 음악의 우수성을 해외에 홍보하기 위한 ‘펜타포트 쇼케이스’가 첫선을 보일예정이다. 해외 음악 산업의 관계자들을 한국에 초청하여 해외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예정이다. ○ 지난 2006년부터 18년간 꾸준히 개최되며 대한민국 대표 음악축제로서의 위상을 지켜왔다, 특히 코로나 기간이던 2020~21년도에는 많은 음악축제들이 개최를 포기하는 가운데서도 온라인으로 행사를 개최하여 큰 찬사를 받았으며, 2022년에는 13.4만명, 2023년에는 15만명 등 매년 관람인원을 역대 최다로 갱신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악축제로 사랑을 받아왔다. ○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는 대한민국 대표하는 국가대표 음악축제로써 글로벌 축제로의 발돋움을 위한 관람객에 대한 수용태세 개선, 체계적인 해외 마케팅, 공격적인 라인업 구축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2024년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는 8월 개최 예정인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을 필두로 5월부터 펜타 슈퍼루키, 라이브 클럽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지며 글로벌 축제로서의 발돋움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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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4
  • “공직자 지켜달라”라는 인천시의회 이순학 의원 요구에 유정복 시장“악성 민원 더는 좌시 않을 것”이라고 답변
    “일부 민원인으로 인해 고초를 겪는 인천시 공직자들을 지켜달라”는 인천광역시의회 이순학(민·서구5) 의원의 거듭된 요구에 유정복 인천시장이 강력한 직원 보호 의지를 표명했다. 유 시장은 13일 오전 인천시 공직자 전체에 해당하는 9천850명에게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이라는 제목의 이메일을 보냈다. 이메일에서 유 시장은 “공무원 여러분 중 적지 않은 분들이 악성 민원으로 인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다른 시 공무원의 극단적인 선택 소식을 접하면서 공직사회가 술렁이는 것을 알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악성 민원으로 인한 고통은 우리 업무 의지를 흔들어 놓고, 스트레스는 우리 건강과 삶을 위협하고 있으며, 결과적으로 시민과 지역에 피해를 주고 있다”며 “더는 좌시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저는 시장으로서 이 상황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공무원 가족들을 보호하고 격려하겠다”며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저는 여러분을 보호하고 지지할 것이며, 악성 민원이 발생했을 때 저에게 편안하게 상담하고 도움을 요청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유 시장은 “행정안전부에서는 ‘악성 민원 대응 TF’를 운영해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업무방해, 위법행위 등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우리 인천시도 이에 호응해 공무원 여러분의 안정적인 근무 여건을 보장하려 한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그는 “우리는 300만 시민을 위해 일을 하지, 한 사람의 악성 민원인을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니다”면서 “부당한 악성 민원으로부터 여러분을 지키고, 진정 시민 행복을 위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 같은 유 시장의 서신 발송은 최근 항의성 민원에 시달리다 숨진 김포시 공무원 사건 등으로 인한 인천시 공직사회의 동요를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서신은 이순학 의원이 지난 5일 ‘인천시의회 제29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유 시장에게 ‘상습 정보 공개 청구’ 민원인과 관련한 시정질문을 한지 약 일주일 만에 발송됐다. 당시 이순학 의원은 유 시장에게 “시장님께서 ‘직원들을 지켜주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셔야 직원들이 덜 아프고 힘을 낼 수 있다”고 말했고, 이에 유 시장은 “잘 알겠다”고 답변한 바 있다. 이순학 의원은 “유 시장께서 직원 서신을 통해 시정질의 당시 답변보다 더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 것 같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비정상적인 민원으로 공직자가 고통받는 비극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순학 의원은 지난해에도 두 차례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인천시에 상습적으로 정보 공개 청구를 통해 공직자들의 업무 과중 등을 유발하는 일부 민원인의 행태를 지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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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3-14
  • 인천 MRO, 대한민국 이끌고 세계시장 넘본다
    [매일뉴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4일 영종도 대한항공 신엔진정비공장 기공식에 참석해 인천을 ‘글로벌 항공정비산업의 허브 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대한항공 신엔진정비공장은 축구장(7,140㎡) 14개 크기인 약 10만㎡ 규모, 연간 300대를 생산정비 할 수 있는 수준으로 오는 2027년 말 준공 목표다. 공장이 문을 열면 국내항공사 정비 물량은 물론 대한민국 최초로 아시아 태평양 항공사의 엔진정비 물량까지도 수행이 가능해진다. 항공기의 수리, 정비, 개조를 의미하는 항공정비산업(MRO)은 노동집약적인 동시에 숙련된 인력을 필요로 하는 고용창출 효과가 큰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특히 엔진정비분야는 전체 항공 MRO 시장의 45.8%를 차지하는데, 2033년까지 연 4.0%의 성장세가 예상되는 높은 성장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국토교통부(‘19년 기준)에 따르면 국내 MRO 산업은 항공사 중심의 자사 정비체계로 인해 전문기업들이 부족하고 해외의존도가 높아 국내 항공정비물량의 56%, 약 9천억 원 규모가 해외로 유출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 해외 주요 항공정비 선도국은 대부분 정부 주도의 계획적인 산업 육성을 추진 중이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지자체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어 법·제도적, 재정적, 행정적 지원의 한계가 있다. 결국 세계 항공운송 능력 7위 국가임에도 MRO산업은 아직 저조한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정부는 2021년 8월 ‘항공정비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했고, 인천시도 글로벌 항공정비단지 조성 및 해외기업 유치를 통한 ‘인천형 항공정비산업’육성에 주력해 왔다. 앞서 2022년 시는 대한항공과 업무협약을 맺고 경기 부천 엔진공장의 영종 이전 및 증축에 따른 행정적 지원을 적극 추진해 왔다. 이번 대한항공 신엔진정비공장 건립으로 현재 자사 항공기 정비 수준인 연간 100대의 생산능력이 300대 규모로 확대되고, 직접고용 인원 1,000명의 고급 항공정비 일자리 창출은 물론 클러스터 집적화에 따른 연 1조 이상의 지역내총생산(GRDP) 증대로 이어질 전망이다. 뿐만아니라 국내 MRO 시장의 한계로 지적돼 온 높은 해외정비 의존도가 일부 해소된다는 점에서 국부유출 방지는 물론 국가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장 건립을 시작으로 인천은 글로벌 항공정비산업 요충지로 도약하고 있다. 지난 7일 인천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 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2026년까지 첨단복합항공단지 조성, 인천공항 중심 신항공 생태계 구축 등을 강조하면서, “인천국제공항을 글로벌 메가 허브 공항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인천에 유치한 이스라엘 최대 국영 방산업체인 IAI사(Israel Aerospace Industries)의 화물기 개조사업은 오는 7월 사업 개시를 앞두고 있으며, 아시아 태평양지역 항공정비허브 역할을 할 미국 화물전용 항공사인 아틀라스항공(Atlas Air)의 중정비센터도 올해 안에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한항공 신엔진정비공장과 IAI사, 아틀라스항공 등 글로벌 기업이 인천에 자리잡으면서, 우리나라 항공정비 산업의 규모 확장과 연관산업동반성장을 통해 미래먹거리 산업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정비 기반시설이 속속 들어섬에 따라 인천시는 2027년까지 항공기 개조-중정비-엔진정비에 2,500여 명의 항공정비분야 직접고용 청년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대비해 초급 항공정비 기능인력에서 고급 기술자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훈련체계를 구축해 지원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형 항공정비산업은 대한민국 항공정비산업 성장에 필요한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이며, 인천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사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첨단복합항공단지 조성을 발판 삼아 글로벌 기업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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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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