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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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서구, 아동학대 피해 어린이에 대한 긴급 조치 및 지원 대책 추진
    [매일뉴스 남하윤 기자]=인천 서구는 아동학대 피해가 발생한 관내 어린이집과 관련, 어린이집 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긴급 조치를 취하고 어린이집 원장 및 가해 보육교사에 대해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는 등 엄중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서구는 사실관계 확인 후 해당 어린이집 원장 및 가해 보육교사들을 즉각 원생과 분리하고 대체 인력을 투입해 긴급 돌봄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해당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장애아동 보육을 위해 인근 어린이집에 장애아동통합반을 신설해 전원 조치하는 등 보육 대책을 마련하고, 아동을 비롯해 가족에 대한 심리치료 지원에도 나섰다. 특히 해당 어린이집의 원장과 가해 보육교사에 대해 자격정지 등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며, 해당 어린이집은 원생들이 다른 어린이집으로 모두 옮긴 후 곧바로 문을 닫게 할 방침이다. 서구에 따르면, 해당 어린이집의 원생은 모두 19명으로 이 중 6명은 장애아동이다. 원하는 장애아동의 경우 인근 어린이집으로 옮겨 돌봄을 받을 예정으로, 이들 아동의 돌봄을 위해 장애아동통합반을 새로 구성하는 등 필요한 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다. 나머지 원생에 대해서도 인근 어린이집으로 옮기길 원하는 경우 곧바로 옮길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가정보육을 원하는 경우 필요한 사항에 대해 총력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구는 피해 아동과 가족이 적절한 심리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서구는 구비를 투입, 아동학대 심리치료와 아동보호전문기관 내 장애아동심리치료를 지원하는 대책을 추진한다. 한편 서구는 해당 어린이집에 대한 아동학대 의심 문의를 받은 후 즉시 현장 점검과 사실관계 확인, 어린이집과 가해 보육교사에 대한 처분 등의 조치를 취한 바 있다. 서구는 지난해 12월 28일 처음 해당 어린이집 아동의 부모로부터 아동학대 의심 문의를 받고, 다음날인 29일 어린이집을 현장 점검했다. 이어 하루 뒤인 12월 30일엔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서부경찰서를 방문해 학대 의심 날짜의 CCTV를 열람했다. 이 과정에서 추가로 아동학대 의심 장면을 발견했으며, 이달 5일엔 가해 보육교사 4명에 대해 자격정지 처분 사전통지를 하는 등 즉각적인 조치를 행해왔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4명의 보육교사 외에 교사 2명이 추가로 파악됐으며, 피해 아동은 기존 2명에 8명이 더 파악돼 총 10명으로 늘었다. 이에 따라 서구는 추가된 교사 2명은 물론이고 해당 어린이집 원장에 대해 자격정지 처분을 할 방침이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의 마음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긴,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될 일이 벌어진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느낀다”며 “인근 어린이집에 장애아동통합반을 새로 구성해 긴급 전원 대책을 마련하고, 어린이들의 심리치료를 지원하는 등 더 이상의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청장은 “아동학대 관련자들에 대해선 취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조치를 취하는 등 엄정 대처할 것”이라며 “해당 어린이집뿐 아니라, 모든 어린이집에 대한 집중점검을 통해 다시는, 그 어느 곳에서도 이런 안타까운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종합뉴스
    • 사회
    2021-01-20
  • '2021 달라지는 양천생활’
    [매일뉴스 문주홍 기자]=양천구은 올해 새롭게 추진되거나 달라지는 주요시책 및 제도 등을 모아 교육, 복지, 안전 등 8개 분야, 총 84개 사업으로 구성된 ‘2021 달라지는 양천생활’을 제작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구민들의 독서 욕구를 충족시키고 교육문화의 거점 공간이 될 ‘양천중앙도서관’이 지난 1월 2일 개관하였으며,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도시 구현을 위해 평생학습관을 확충할 계획이다. 복지 분야에서는 중·장년층의 행복한 인생 2막의 삶을 지원하는 양천 50 플러스센터와 장애인가족의 복지 증진을 위한 장애인가족지원카드 제도가 하반기부터 운영 예정이다. 또한, 둘째 아이 이상 지급되던 출산지원금이 2021년 1월부터는 양천구에서 태어난 첫째 아이에게도 확대 지급된다. 위급한 상황에서 주민의 안전을 지원하는 서울시 안심이 서비스는 더욱 신속해진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에 연계된 이 사업은 안심이(앱) 가입자가 앱 실행 후, 스마트폰을 3회 이상 흔들면 인근 방범 CCTV를 통해 양천 U- 통합관제센터에서 CCTV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상황이 확인되면 112 등 긴 급 호출 지원도 가능해진다. 사람 중심의 도시재생 사업도 차근차근 진행된다. 목3동 도시재생 뉴딜사 업에서는 집수리 지원 및 깨비시장 축제 등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이 시행되며, 신월3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에서는 문화·생활 SOC 확충, 공동체 활성화 등 침체된 마을 활력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신개념 복합 문화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건강힐링문화관도 개관을 앞두고 있다. 임신, 출산, 육아의 단계별 건강·돌봄에 대한 원스톱 종합서비 스를 지원하고 문화체육 활동을 위한 공간까지 겸비하여, 몸과 마음이 치 유되는 도심 속 힐링센터로 운영될 예정이다. 조성한 지 30년 된 파리공원의 맞춤형 리모델링도 추진한다. 파리공원의 역사성을 복원하고 현세대와 미래 세대 요구에 모두 충족할 수 있는 공원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전 구민을 대상 으로 자전거 보험 가입도 진행한다. 이런 내용을 담은 ‘2021 달라지는 양천생활’은 양천구 홈페이지 행정공개 메뉴에서 누구나 열람 · 공유할 수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46만 양천구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홈페이지에 공개되는 ‘2021 달라지는 양 천생활’를 통해, 주민이 알기 쉽고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종합뉴스
    • 정치
    2021-01-20
  • ‘손님온다 어서옵쇼!’, 외칠 수 있는 그날까지 라이브투데이TV가 달린다!
    [매일뉴스 남하윤 기자]=‘필승 챌린지’는 ’라이브투데이TV‘가 중소상공인들의 도전정신을 응원하는 희망 메시지의 릴레이 퍼포먼스다.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를 회복하는데 용기를 북돋아 주는 매체 ’라이브투데이TV‘가 2002 월드컵 4강 신화를 연상케 하는 ‘필승 챌린지’를 기획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중이다. 이번 퍼포먼스에는 미스트롯2 4회 팀 미션에서 ‘손님 온다’를 불러 올 하트를 받아 장안에 화재가 되고 있는 ‘파스텔걸스’를 필두로 여행스케치 리더 루카, 걸그룹 에피소드 등의 연예인들이 참여해 힘을 실어 주었다. 그동안 필승 챌린지에는 ‘중앙 보청기 손권희 대표, 공릉동 정정호 님, 경희 헤어아트 원장님, 경희 헤어아트 20년 찐 손님, 도보여행가 도경아, 할머니 보리쌈밥 대표, 행복한마음연구소 황필수 소장,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쟈스민, 국내 1호 쇼핑 호스트 김태승, 국내 1호 모바일 쇼핑호스트 정소영, 단판TV 마돌이, (주)사랑과평화 채점식 회장’ 등이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필승 챌린지의 첫 단추를 끼웠을 때는 파스텔걸스의 ‘손님 온다’가 장안에 화제가 된 이유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골목상권 여러분들, 자영업자들, 소상공인은 물론 기업에 이르기까지 위기에 처해 있었기 때문이었다. ‘손님온다’라는 이 한 마디가 이들에게 용기와 힘을 북돋아 주기에 충분할 만큼 메시지에 파워가 담겨있어 전파를 타자마자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고 분석된다. 그만큼 지금 이들에게 가장 절실한 한마디가 바로 ‘손님 온다, 어서 옵쇼!’이지 않을까? 라이브투데이TV 김영균 대표는 “대한민국! 나아가 전 세계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다시 ‘손님 온다, 어서 옵쇼!’를 신명 나게 외치는 그 날까지 라이브투데이TV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을 것입니다”라며 이번 챌린지에 대해 피력했다.
    • 종합뉴스
    • 연예/방송
    2021-01-20
  • N.O.M(놈), 방송 후폭풍.. 엄청난 글로벌 팬들로 문전성시
    [매일뉴스 남하윤 기자]=지난 14일 엠넷 엠 카운트다운을 통하여 ‘I can’t wait’으로 컴백한 N.O.M(놈)은 국내 팬들 뿐만 아니라 글로벌한 해외 팬들로 각종 sns 및 유튜브에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다양한 해외 국가들의 팬들에게서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지금까지 이런 k-pop은 없었다며 반응이 남다르다. 하이힐을 신고 무대에 오른 반면 그들의 마초적인 모습이 보이며, 여성스러운 몸짓과 손짓으로 무장한 안무는 충분히 대중들에게 어필이 되었다. 앞으로 다가올 다양한 방송활동들과 비대면 공연, 기프트 박스(케이팝 기프트)를 통하여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다가가려는 소속사 측의 노력이 엿보인다. 다양한 콘텐츠가 담긴 포토북(화보)과 그들의 미공개 자료로 준비되는 케이팝 기프트 박스의 내용물도 팬덤에게는 큰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소속사 JZ FACTORY는 “팬덤에게 어필할 만한 자료가 완성 중이며, 곧 공지가 될 예정이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기대해주세요!!”라며 소식을 전해왔다.(사진제공:제이지팩토리)
    • 종합뉴스
    • 연예/방송
    2021-01-20
  • 배우 이종석, 짙은 남성의 향기 ‘으른美’ 장착!
    [매일뉴스 남하윤 기자]=배우 이종석이 짙은 남성의 향기를 풍겨내는 ‘으른 美’를 장착하고 나타났다. 화보장인으로 불리는 그는 남성 패션매거진 커버를 장식하는 ‘무게감’ 있는 출발로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종석은 오는 22일 발매되는 남성 패션-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에스콰이어’의 2021년 2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이와 관련해 이종석의 소속사 에이맨프로젝트와 에스콰이어는 해당 커버와 패션화보 일부를 20일 공개했다. 지난 1월 초 서울 강남 모처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이종석은 자신만의 무브먼트와 아우라를 뿜어내며 모두를 만족시켰다. 프라다와 함께한 이번 작업은 이종석의 무게감 있는 분위기와 짙은 남성의 향기가 제대로 어우러져 모두의 찬사를 받았다. 공개된 커버와 화보는 말 그대로 할 말을 잃게 만든다. 프라다의 2021 S/S 패션을 마치 자신의 맞춤 옷처럼 소화한 그는 프라다의 시그니처 컬러인 BLACK 계열의 의상들과 한 몸이 된 듯 남성적이면서도 은근한 ‘으른 섹시미’를 뿜어내며 한 층 성숙해진 이미지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장시간 이어진 촬영에도 웃음을 잃지 않으며 으른 미를 제대로 보여준 이종석. 현재 그는 영화 ‘브이아이피’를 함께했던 박훈정 감독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박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마녀2’를 위해 헤어스타일을 잠시 변신했다. 본격적인 그의 복귀작에 대해서는 관심이 최고치로 쏠리고 있다. 이종석의 일거수일투족에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국내뿐 아니라 해외 팬들의 관심도 크다. 특히 중국팬들은 이종석의 뉴스가 나올 때마다 큰 관심을 보이며 소식이 전해질 때마다 웨이보 검색어에 오르고 있다. 소속사는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종석의 차기작에 큰 관심이 쏠리면서 드라마, 영화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기 때문. 이종석의 소속사 에이맨프로젝트 측은 “차기작은 신중하게, 팬 여러분과 배우 자신의 발전을 위한 캐릭터를 선택할 것”이라면서 “결정이 되는대로 팬 여러분과 관계자 여러분께 좋은 소식을 전해 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종석은 대한민국 30대 남자 배우를 대표하는 인물로서 다양한 활동과 탄탄한 필모그라피를 쌓아왔다. ‘이종석의 작품 보는 눈’은 이미 업계에 검증된 사실로, 탄탄한 대본을 기반으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내며 믿고 보는 배우로 성장했다. 또한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하지 않았음에도 그가 출연한 작품이 해외에서 인기를 얻으면서 자연스럽게 많은 팬들이 그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는 팬들과 소통하며 친절하고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는 등 반전 매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 종합뉴스
    • 연예/방송
    2021-01-20
  • 신은호 인천시의장, 코로나19 인천형 민생경제 지원대책 입장 발표
    [매일뉴스 전병길 기자]=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은 “지난해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시민 생명 민생을 지키는 방어전이었다면 올해는 민생과 경제회복을 위한 공격전이 될 것”이라며 “인천시의회는 시 정부와 협력해 안전한 백신 접종으로 국민을 지켜내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오늘 이 자리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최선의 단어가 ‘버팀’이라 송구스럽고 죄송한 마음”이라며 “우리는 위기에 가장 강한 민족이며, 공동체의 위기는 우리 심장이 하나로 뛰는 계기가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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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거
    2021-01-20
  • 신은호 인천시의장, ‘착한 건물주에 착한 음식점’의 지역사회 따뜻한 선순환 모습에 감사의 마음 전달
    [매일뉴스 전병길 기자]=신은호 인천광역시의회 의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발적인 ‘착한 건물주에 착한 음식점 운동’으로 지역사회의 따뜻한 귀감이 되고 있는 청라 우사미 식당(인천시 서구)을 20일 방문해 건물주와 음식점 대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코로나19 확산과 거듭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조치 등으로 지역사회 맛집인 청라 우사미도 매출하락을 면치 못했다. 그러나 3년 가까이 임대인과 임차인으로 인연을 이어온 건물주가 이를 걱정해 임대료를 면제해 줬다. 이에 우사미 대표도 절약된 임대료를 지역사회에 베푼다는 마음으로 주요 식사 메뉴 가격을 연중 할인해 건물주의 마음을 이어갔다. 이날 신은호 의장은 “임대인과 임차인의 자발적인 착한 건물주에 착한 음식점 운동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등 현재의 난관을 헤쳐 나가는 건강한 시민의식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이번 우사미 식당의 사례로 인해 앞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유민수 우사미 대표는 “건물주의 배려를 할인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고객들에게 다시 나눠줬을 뿐인데, 이렇게 격려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우리 식당은 24시간 운영되는 곳이라 정부방역수칙으로 영업시간이 제한된 상황이었지만, 야간근무 하는 직원을 포함해 단 한명의 해고 없이 다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가고 있는 것이 정말 큰 보람이다”라며 미소로 화답했다. 한편, 신 의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우사미’와 같이 상생정신을 발휘하는 미담현장을 직접 찾아 현장중심 의장활동을 펼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종합뉴스
    • 선거
    2021-01-20
  • 인천시의회,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구분지상권 설정 중단 및 국토교통부의 적극적인 대처 요구
    [매일뉴스 전병길 기자]=인천광역시의회 자치분권특별위원회 남궁형 위원장은 최근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건설과 관련하여 국토교통부의 ‘구분지상권 설정’추진과 관련하여 구분지상권 설정 중단 등 국토교통부의 적극적인 대처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등 관계기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남궁형 위원장은 성명서를 통해 “대한민국 헌법 제24조에 ‘모든 국민의 재산권은 보장되며, 그 내용과 한계는 법률로 정할뿐 아니라 공공필요에 의한 재산권의 수용·사용 또는 제한 및 그에 대한 보상은 법률로써 하되, 정당한 보상을 지급해야 한다’고 규정돼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따라 그는 “현재 각종 개발사업으로 인해 지상에 고속도로 및 철도 건설 등이 한계에 직면한 만큼 지하화에 대한 활용도가 매우 증가되고 있다”면서 “향후 자치분권적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주민들이 사유재산권 침해 우려 소지가 있는 구분지상권 설정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남궁형 위원장은 “그간 인천 중구와 동구지역 주민들은 공사로 인한 소음·진동 등의 피해를 묵묵히 견뎌 온 지역균형발전의 숨은 조력자에서 국토교통부의 구분지상권 설정으로 인한 피해자의 신분으로 전락할 처지에 처해있다”며 “국토교통부와 중앙토지수용위원회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종합뉴스
    • 선거
    2021-01-20
  • 버팀목자금, ‘설 연휴 전 280만명의 90% 지원 목표’ 9일만에 달성
    [매일뉴스]=중소벤처기업부는 1월 11일부터 19일까지 9일 동안 버팀목자금을 신청한 252만명에게 3조 4,901억원을 지급(20일 08시 기준)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지난해 12월 29일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지원 계획을 발표하면서 ‘1월 11일부터 설 연휴(2.11~14) 전까지 대상자 280만명의 90%(252만명)에게 지원하겠다’라고 제시한 목표를 20여 일 앞당겨 달성한 셈이다. 19일 10,013명이 온라인을 통해 신청했으며, 20일 오전 8시까지 이들에게 116억원을 지급했다. 1월 25일부터는 그간 1차 신속지급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소상공인을 데이터베이스에 추가해 문자안내와 함께 지원한다. 중대본의 연말연시 특별방역 강화조치로 집합금지를 이행한 실외겨울스포츠시설(부대업체 포함)과 영업제한을 받은 숙박시설 소상공인이 지원대상에 포함될 예정이다. 지방자치단체가 추가 제출한 집합금지영업제한 소상공인과 새희망자금을 받지 못한 소상공인 중 2020년 1~11월 개업하고 12월 매출이 9~11월 월평균 매출보다 감소한 일반업종도 지원 대상에 추가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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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0
  • 문재인 대통령, 이임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 대사 접견
    [매일뉴스 지창호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오후 3시부터 30분간 이임 예정인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 대사를 접견했다. 문 대통령은 2년 반 전인 2018년 7월 25일 해리스 대사에게 신임장을 제정하시면서 “안동소주를 좋아한다고 들었는데, 언제 같이 한잔하자”고 덕담을 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당시 해리스 대사는 웃으면서 “한미 사이 많은 현안을 얘기하려면 안동소주가 모자라겠다”라고 했다. 그의 말처럼 실제로 이후에 많은 일이 일어났다. 남북, 북미 정상회담, 남북미 판문점 정상회담 등이 그의 재임 중에 있었다. 문 대통령은 “역동적이었다”고 지난 2년 반을 돌아보면서 “벌써 시간이 흘러 작별 인사를 나누게 됐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해리스 대사가 부임 후 약 2년 반 동안 한미 양국이 한반도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해 긴밀히 공조해 온 점을 평가하고, 이임 후에도 한미동맹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해리스 대사는 “한국에 대한 좋은 기억, 한국민과 맺은 우정을 간직하고 떠난다”면서 재임 기간 두 가지 일을 하이라이트로 꼽았습니다. 하이라이트는 해리스 대사의 표현이다. 하나는 북미관계에서 자신이 역할을 한 것, 또 하나는 한국전 70주년 기념행사였다. 해리스 대사는 한국전 70주년 기념행사와 관련 “미국을 포함 전 세계 참전용사를 한국이 대우하고 기리는 것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 1년 전 세계가 코로나 팬데믹을 겪을 때 한국 같은 혁신국가가 어떻게 코로나에 대응하고, 선거를 치러내고, 국민을 보살피는지 직접 볼 수 있어 기뻤다. 결코 잊지 못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해리스 대사는 “한미동맹은 군사동맹뿐 아니라 문화, 과학기술 등 공통의 가치와 관심사로 계속 성장할 것”이라고도 했다. 문 대통령은 해리스 대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개인적으로 대사께서 흥남철수작전 70주년을 맞아 거제도를 방문하고, 흥남철수작전 기념비에 헌화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면서 “한미동맹에 대한 깊은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 참고로 해리스 대사가 거제를 찾은 것은 작년 10월이다. 문 대통령은 새로운 미국 행정부와도 한미동맹 강화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을 위해 계속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며, 코로나19 극복과 기후위기 대응 등 글로벌 현안 대응을 위해서도 적극 공조할 것임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접견을 마치면서 이틀 후 한국을 떠나는 해리스 대사에게 “그동안 함께 한잔할 기회를 갖지 못했다”면서 안동소주를 선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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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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