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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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구, 미세먼지 줄이기 1인 캠페인 추진
    [매일뉴스 남하윤 기자]=광주 서구가 지난 27일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의 날 1인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풍금사거리 등에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시민들의 미세먼지 저감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일환으로 실시하였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인 피켓 캠페인으로 진행되었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란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인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배출 저감 및 관리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이며 3년간 초미세먼지 고농도 발생일수(66일)의 83%가 12월 ~ 3월에 집중(55일)됨에 따라 시행된 제도이다. 이에 따라 오는 3월까지 마지막주 수요일(2. 24, 3. 24)에 풍금사거리, 염주사거리, 구청사 앞 신호등, 주차장 입구 등 총 4개소에서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서구는 올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저녹스보일러 교체 지원사업, 살수차 운영, 미세먼지 알리미 및 전기차 급속충전시설 설치를 확대할 예정이며,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된 금호2동을 대상으로 스마트 미세먼지 쉼터 조성, 벽면녹화 시공 및 초등학교에 스마트 에어샤워실과 에어커튼을 설치하여 미세먼지 안심공간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구청 관계자는 “미세먼지에 대한 문제는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하는 문제”라며, “미세먼지 절감을 위한 30만 서구민의 동참과 실천으로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서구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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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02
  • 대구 중구청, ‘2020년 감염병관리 유공’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매일뉴스 서성원 기자]=대구 중구청는 최근 질병관리청으로부터 ‘2020년도 감염병관리 유공’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정부포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2020년 감염병관리 유공’ 수상은 질병관리청이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기여한 단체를 발굴해 포상·격려함으로써 감염병 관리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중구보건소는 코로나19 위기대응을 위해 선제적으로 방역대책반을 구성하는 등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과 관리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특히, 중구보건소는 유증상자 코로나 조기발견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사업인「검사하GO! 코로나 잡GO!」를 추진하여 코로나 확산방지에 총력 대응하였으며, 감염병 예방 행태개선 수칙 대시민 홍보 활동을 통해 코로나19 및 일반 감염병 예방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감염병관리 유공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조기 종식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주민 안전 및 건강을 위해 더 나은 감염병 예방관리 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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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02
  • 대구시민이 보내준 사랑을 나누고자 합니다.
    [매일뉴스 서성원 기자]=이성혁 교동에프앤비 대표(30세)는 2일 오후, 대구시청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1억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가졌다. 대구에서 169번째 회원이다. 대구의 대표 프렌차이즈 ‘교동면옥’의 이성혁 대표는 대구출생으로 학창 시절 그리 넉넉하지 않은 환경에서 자랐다. 16만원짜리 월셋집에 살며 대학 진학의 수시 원서접수 비용도 충분치 않은 환경이었던 이성혁 대표는 장학금을 받으며 학업을 이어갔고, 대학재학 중 공기업 및 해외 인턴 등의 다양한 경력을 쌓아왔다. 그러던 중 달성군 화원읍에서 부친이 운영하던 ‘교동면옥’이 입소문을 타며 손님들이 줄을 잇자, 2015년 2월 이성혁 대표는 교동면옥 2호점을 오픈했다. 그 후 두 부자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교동면옥’은 대구뿐만 아니라 경상도 전역에서 사랑을 받았고, 현재 44개의 가맹점을 가진 대구의 대표 프랜차이즈가 되었다. 이성혁 대표는 평소에도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나눔을 실천해왔다. 음식점의 특성을 살려 대구·경북 아동시설을 방문해 음식을 제공했고, 지난해부터는 ‘교동면옥’의 34개 가맹점이 매출의 일부를 나누는 ‘착한가게’에 가입해 나눔을 실천하기도 했다. 부친(이원철 창업주)이 강조하던 ‘밥집은 인심을 잃지 말아야 한다’는 철학을 담아두고 있던 이성혁 대표는 요즘과 같은 어려운 시기에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평소 관심있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결심, 대구 169호 회원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성혁 교동에프앤비 대표는 “교동면옥은 올해 Haccp 생산 및 물류시스템 구축으로 전국 가맹사업을 앞두고 있다. 대구·경상을 넘어 서울·경기, 대전·충청, 광주·전라 등 전국 각지에서 고객의 사랑을 받고 나눌 수 있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사회지도층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나눔운동에 참여,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개인고액기부자들의 모임으로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5년간 2천만원씩 기탁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전국에는 2,500여 명의 회원이 함께 하고 있으며, 대구에서는 170여 명의 회원이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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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02
  • 신은호 인천시의장, 부평전통시장 화재현장 방문 격려
    [매일뉴스 전병길 기자]=인천광역시의회 신은호 의장은 최근 발생한 부평동 소재 부평종합시장 화재현장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보고 받고, 소방 관계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2일 인천부평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지난 달 31일 새벽 1시경 부평동 소재 부평종합시장 내 한 점포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인근 주민의 신속한 신고와 부평소방서의 발빠른 초동대처로 인명피해없이 신속히 진압이 완료됐다. 이에 신 의장은 화재현장을 방문해 “신속한 신고로 도움을 주신 주민분들과 더불어, 시민의 재산을 지켜주신 부평소방서 소방관 여러분 모두에게 시민을 대신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특히 이번에 신속한 신고와 초기 소화로 조기진압에 큰 도움을 주신 인근 주민에게 자랑스러운 시민상을 추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인천광역시의회는 주민의 생명과 안전에 중점을 두고 지속적으로 의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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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02
  • 인천시서구, 공무원 3대 비위 예방 적극 나선다
    [매일뉴스 남하윤 기자]=인천 서구는 지속 발생하고 있는 공무원 3대 주요비위(성비위, 금품·향응 수수, 음주운전) 예방을 위해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과 더불어 공무원 3대 비위 예방 계획을 수립해 적극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서구는 3대 비위 징계처분 대상자에 대해서는 자체적으로 성과상여금·성과연봉 지급 제외, 맞춤형 복지포인트 감액 등의 불이익 조치를 하고, 공직문화 개선을 위해 전 직원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 및 반부패 청렴교육 실시, 청렴한 아침방송 진행, 취약시기 공직감찰 강화 등을 통해 앞으로 비위를 근본적으로 차단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공무원 3대 비위로 중징계 의결 요구 중인 비위 공직자는 직위해제 조치 검토 및 징계 후 승진(승급) 제한 기간에 6개월이 가산되며 징계 의결 요구 시 무관용 원칙에 따라 징계 감경이 제한된다. 서구 관계자는 “서구는 공직자로서의 사회적 신뢰를 저해하는 주요비위에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비위 발생 차단 및 제로화를 위해 예방 계획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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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1-02-02
  • 인천신보, 무방문 기한연장 13,000개 업체 3,250억원 지원
    [매일뉴스 전병길 기자]=인천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디딤돌센터에서는 올해 생업으로 바쁜 소기업·소상공인의 시간 및 비용절감을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처리되는 무방문 기한연장을 전년대비 각각 98.0%와 148.1% 증가한 13,000개 업체에 3,250억원 가량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인천신보의 총 기한연장 목표치는 20,000개 업체에 5,000억원으로 이중 무방문 기한연장 대상은 65.0% 수준이다.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들의 신규보증이 급증하면서 기한연장 대상건도 크게 늘어나 소상공인디딤돌센터에서는 해당 업체들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무방문 기한연장 처리율을 최대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대면방식의 기한연장 처리는 대표자가 직접 재단 영업점에 방문하여 다수의 서류작성 및 심사과정을 거쳐야 하나, 비대면 방식의 무방문 기한연장은 소상공인디딤돌센터 담당자에게 전화 한통이면 처리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인천신보 각 영업점에서는 기한연장처리 관련 업무 감소로 해당 인력이 그만큼 보증심사에 집중할 수 있어 신속한 보증지원을 통한 고객서비스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1년 만기 일시상환 업체로 본 건 신청금액 기준 50백만원 이하 이며, 휴·폐업 기업이나 법인기업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인천신보 조현석 이사장은“코로나19로 언택트 시대가 도래됨에 따라 보증지원 체계도 기존 대면방식에서 한 단계 도약하여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신속하고 편리한 고객중심의 비대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종합뉴스
    • 정치
    2021-02-02
  • 김정숙 여사, ‘사랑의 온도탑 100도’ 달성 감사인사 전해
    [매일뉴스 김창수 기자]=김정숙 여사는 1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한 ‘희망2021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100도 달성을 이뤄낸 국민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영상으로 전했다. 김정숙 여사는 故 이희호 여사, 권양숙 여사, 김윤옥 여사에 이어 현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나눔캠페인은 매년 진행되어왔으며, 올해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진행되었다. 올해는 모금 목표액(3,500억원)을 지난 1월 20일 달성(3,783억원)하며 조기 달성의 성과를 거두었다는 점에서 각별하다. ‘희망나눔캠페인’의 상징으로 목표 모금액의 1%가 모일때마다 1도씩 올라가는 사랑의 온도탑이 조기에 100도를 달성하게 된 것이다. ‘희망2021나눔캠페인’의 최종 모금액은 4,009억 원이며, 최종 사랑의 온도탑 온도는 114.5도로 나타났다. 또한, 2020년 사랑의열매 연간 모금액이 8,462억 원으로 최종 집계되었다. 전년대비 1,922억 원 증가한 금액으로 지난해 6,540억 원을 넘어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사랑의 온도탑 100도 조기 달성은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도 나눔으로 희망으로 열어가고자 하는 국민들의 마음이 하나로 모아진 결실이므로, 김정숙 여사는 오늘 감사 영상을 통해 국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게 되었다. 김정숙 여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모두가 힘든 시절 함께 이루어낸 기적의 100도”임을 강조하고, “대면의 반대말은 비대면이 아니라 외면”이라며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온기를 나누며 겨울을 이겨내고 있는 여러분은 봄을 기다리기보다 봄을 만드는 사람들입니다”라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지난해 12월 4일 ‘2020 기부 나눔단체 초청행사’를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비롯 14개 단체에 성금을 기부하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우리 주변의 숨은 영웅들에 대한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번 감사 영상은 김정숙 여사를 비롯하여 ‘나눔캠페인 모델’ 김희원(배우),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 박상민(가수), 이봉주(마라토너), 전제향(방송인), 최현우(마술사), 황기순(개그맨) 등이 참여했다. 김정숙 여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회장으로서 앞으로도 나눔으로 희망을 열어가는 활동을 국민들과 함께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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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1-02-01
  •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도시위원회 강성의 위원장, #GO GO Challenge! 동참
    [매일뉴스 윤봉현 기자]=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강성의 위원장은 환경부가 추진하는 「탈(脫) 플라스틱 고!고!챌린지」에 동참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캠페인에 앞장서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탈(脫) 플라스틱 고!고!챌린지」캠페인은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한 가지를 거부하고’‘해야 할 한 가지를 실천하고’에서 따온 말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실천 다짐을 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문대림(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JDC) 이사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참여한 강성의 위원장은 “플라스틱을 줄이고, 재활용기를 사용하고”표어를 만들어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머그컵, 장바구니 등을 사용하면서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나겠다고 약속했다. 강성의 위원장은 다음 대상자로 제주특별자치도 문경삼 환경보전국장, 제주특별자치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김태윤 상임대표 그리고 경기도의회 김직란 의원를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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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01
  • 인천시서구, 대기환경 업무추진 평가 ‘2년 연속 인천 1위’!
    [매일뉴스 남하윤 기자]= 인천 서구는 인천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한 ‘대기환경 업무추진’ 평가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환경관리개선(배출업소지도점검, 중소기업기술지원, 민·관상설 환경감시 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 ▲미세먼지 저감 관리(도로먼지 관리,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관리, 자동차배출가스 관리) ▲악취관리개선(악취저감 관리, 악취 민원처리 및 모니터링) 총 3개 지표에 대해 이뤄졌으며, 서구는 지표별 정량평가와 정성평가에서 모두 우수한 점수를 얻었다. 특히 사물인터넷(IoT)에 기반한 ‘악취&미세먼지 통합관제센터’ 운영으로 악취·대기질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관리하고 ‘실시간 대기오염물질 측정차량’을 이용한 사업장 비대면 점검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업장관리의 공백을 최소화한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난해 인천 최대 규모인 102개 대기방지시설에 총 95억 원이 넘는 금액을 지원하고, 232개소의 사업장에 기술지원을 하는 등 체계적이고 빈틈없는 악취와 대기질 관리 환경정책으로 악취 민원이 지난해 대비 무려 30% 감소한 점이 다른 지자체보다 우수한 사례라고 평가받았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서구는 지난해 인천 최초로 ‘맑은 공기 모범도시(Good Air City)’에 선정됐고, 이번 ‘대기환경 업무추진 평가’에 2년(2019~2020) 연속 1위를 차지함으로써 대기환경 정책 실천에 있어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서구의 고질적인 환경 문제를 극복해내고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며 맑은 하늘이 일상이 되는 ‘클린 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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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01
  • 서구 루원음식문화거리 ‘인천 1호’ 골목형상점가 탄생!
    [매일뉴스 남하윤 기자]=인천 서구에서 ‘인천 1호 골목형상점가’가 탄생했다. 바로 가정동 루원음식문화거리가 그 주인공이다. 이번 1호 지정을 첫걸음으로 골목상권 살리기를 향한 서구의 발걸음이 더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는 지난달 29일 루원음식문화거리를 인천 최초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는 ‘1호 지정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에는 상인회 대표, 지역사회 커뮤니티 매니저와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이번에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루원음식문화거리는 봉오재3로 90~104일대의 상점가로 총 4,894㎡ 면적에 75개의 점포가 모여 있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됨에 따라 앞으로 ▲공동시설 환경개선 ▲공동마케팅 ▲상권컨설팅 ▲온누리 상품권 지역화폐 가맹점 등록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앞서 서구는 지난달 26일 구의원, 경제 관련 활동가, 공공디자인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골목형상점가 위원회’에서 루원음식문화거리를 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키로 한 바 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전달식에서 “인천 최초로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함으로써 그동안 소외된 소상공인들이 지원받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올해 20개소, 2023년까지 총 45개소 발굴을 목표로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전방위적 홍보를 통해 상인회조직을 서포트 하며, 서구형 골목형상점가 발굴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서구는 지자체로부터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소상공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고자, 지난해 5월부터 골목형상점가 추진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우수기관 및 상권견학, 설명회 등을 열며 발로 뛰어왔다. 또한,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를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조례 및 시행규칙을 제정·공포하는 등 ‘서구형 골목형상점가’ 발굴을 위해 구슬땀을 흘려왔다. 서구는 이번 1호 지정을 시작으로 상인 설문조사를 실시해 상인들의 의견을 토대로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1호 상권 인근 주민과의 공동체 형성을 위한 간담회를 추진하는 등 골목형상점가 조직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아울러 전담 매니저를 선발해 골목형상점가를 조직하고 육성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이재현 청장은 “골목형상점가 발굴과 더불어 골목형상점가 상인을 대상으로 개별 상점가 특성을 반영한 ‘찾아가는 상인대학’을 운영해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키우고, 자체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 서구의 골목형상점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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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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