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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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광역시 서구문화재단,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수상
    [매일뉴스 남하윤 기자]=인천광역시 서구문화재단은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 사업’으로 지난달 29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문화체육관광부 표창은 26개 운영 기관 중 5개 기관이 받았다. 서구는 ‘무지개다리 사업’ 신규기관으로 운영 1년 차에 장관 표창을 받은 것을 계기로, 앞으로 지역 내 문화다양성 활성화와 확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무지개다리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문화다양성 확산 사업으로, 지난해 지역·세대·성별·인종·종교 등 다양한 문화적 차이를 지닌 지역사회 구성원들 간의 소통과 교류를 촉진하는 문화다양성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지역문화기관 26곳을 선정했다. 서구는 무지개다리 사업의 신규기관으로 선정되어 오는 2022년까지 3년 연속 지원대상이 됐다. 서구문화재단 이재현 이사장은 “올해 무지개다리 사업을 통해 작년보다 더 다양한 분야와 장르에서 문화다양성에 대해 소통하고, 이를 통해 지역 내 문화다양성 가치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서구문화재단은 지난해 무지개다리 지원사업 신규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서구 문화 예찬 : 표현, 나눔, 채움의 문화다양성’을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문화다양성의 개념을 이해하고 가치를 공유하는 ‘문화다양성 교육’을 시작으로 ‘문화 다양성 북 토크 콘서트 : 하늘 아래 같은 핑크는 없다’, ‘N개의 골목문화놀이터’, ‘조금은 다른 천마산 아기장수 이야기’, ‘오래 보아야 예쁘다’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주체들의 문화다양성 가치 공유 및 상호 이해를 증진코자 하였다. 또한, 시각장애인과 상생을 위한 문화다양성 이벤트를 통해 사회문제에 대해 자유로운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문화다양성 가치 확산에 기여하고 서구문화충전소, 지역 예술가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과 협력 및 연대를 통해 지역의 문화다양성 확산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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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05
  • 춘천시, 축구장 14개 면적의 벌꿀 생산단지림 조성
    [매일뉴스 김영조 기자]=축구장 14개 면적의 벌꿀 생산단지림이 춘천 내에 조성된다. 춘천시정부는 사업비 1억1,000만원을 투입해 북산면 부귀리 산 67번지와 동면 감정리 산 149-13에 10㏊규모의 벌꿀 생산단지림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벌꿀 생산단지림은 양봉농가 등 지역주민의 소득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특화 단지 시범 조성 사업이다. 이를 통해 시정부는 목재생산 위주였던 산림 소득사업에서 벗어나 산림자원 다양화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추진을 위해 올해 산림경영계획을 수립하고 이르면 이달부터 밀원수종 식재 실시설계에 들어간다. 밀원수종은 한국양봉협회와 한국한봉협회, 의견을 수렴해 음나무 등으로 결정했다. 앞으로 시정부는 산림분야의 신소득산업 육성을 위해 공유림을 시작으로 밀원단지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무엇보다 지역 특색과 사업 여건에 따라 다양한 밀원수종을 단지화할 예정이다. 또 양봉농가와 양봉산업 지원을 위한 기존 밀원 수림의 관리도 강화한다. 시정부 관계자는 “꿀벌 생산단지림 조성은 목재생산뿐만아니라 우리안의 자원인 산림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산림을 이용한 소득산업을 다채롭게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꿀벌은 헌화식물 중 약 70~80%의 수분 활동을 매개해 생물 다양성 보전과 생태계의 유전자원 유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나 국내 주요 작물 생산액 12조4,000억 중 6조원을 담당할 만큼 경제적 가치도 우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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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1-02-05
  • 인천 중구, '삼목항, 젊은 세대가 정착하는 활력 있는 어촌으로 도약 시동'
    [매일뉴스 김창수 기자]=인천 중구는 「삼목항 어촌뉴딜300사업」 소프트웨어 분야의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삼목항 어촌뉴딜300 S/W사업’은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어촌 기반시설의 활발한 운영을 위한 홍보 마케팅으로 구성된다. 세부사업은 △삼목항 투어 프로그램 개발 △어민 역량강화 △지역협의체 운영 △지역특산물 브랜드화 △ SNS서포터즈 운영 등으로 진행한다. ‘어촌뉴딜300 S/W사업’은 앞으로 3년간 어촌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하드웨어사업이 끝난 후에도 지역 주민이 지속적으로 삼목항을 주도적으로 운영, 활성화하는 핵심 사업이다.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역 콘텐츠 개발 및 홍보, 주민 역량을 강화한다. 한국어촌어항공단 인천어촌특화지원센터는 어촌마을의 자원을 활용,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사후관리를 통해 어촌특화산업을 지원하는 ‘삼목항 어촌뉴딜300 S/W사업’수탁기관이다. 특히, 인천지역에 위치해 지역 어업인과의 협업에 유리하며, 사업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중구는 ‘어촌뉴딜300사업’으로 107억의 사업비를 투입, 삼목항을 ‘三代가 지키고 싶은 어촌’으로 구현할 계획이다. △어항시설 확충 △어민작업장 조성 △어부쉼터 조성 △삼목바다길 조성 △어촌 문화 공간 조성 등으로 이뤄지며, 하드웨어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달 26일 한국농어촌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앞으로 지역협의체 회의를 통해 지역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어촌뉴딜300 S/W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며“지역주민 주도의 운영관리와 주민역량강화를 통해 어촌지역 소득기반 구축에 역점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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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1-02-05
  • 고양·김포·파주 경기도의원, 道의 일산대교 인수 통한 통행료 무료화 촉구
    [매일뉴스 심춘식 기자]=고양김포파주 지역 경기도의회 의원 20명은 2월 4일 일산대교에서 경기도 서북부 200만 시민의 교통복지와 차별적인 통행료 부담 해소를 위한 근본적 해결책으로 “경기도의 일산대교 인수를 통한 통행료 무료화 방안”을 제안하고, 이를 위해 관계기관이 전향적으로 협력할 것을 촉구했다. 1.8km 구간의 일산대교 통행료는 2008년 개통 이후 2차례 인상을 거듭하면서 현재 차종에 따라 1,200원에서 2,400원에 이르고 있다. 의원들은“과도한 통행료 부과로 시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일산대교의 대주주인 국민연금공단이 건설 당시 투자된 차입금에 대해 과다한 이자수익을 얻고 있는 것은 아닌지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일산대교가 국가지원지방도임에도 불구하고 경기도에서 민자사업으로 떠맡아 추진한 사실을 꼬집으며, 정부도 비용분담 의무를 다하지 않은 것에 대해 이제라도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원들은 최근 이재명 도지사와 고양김포파주 등 해당 지역 시장이 일산대교 통행료 문제를 공론화한 것을 환영하면서도, “요금인하는 미봉책에 불과하다. 경기도가 일산대교를 인수해 통행료를 무료화해야 한다. 한강 27개 다리 중 유일하게 통행료를 부담하면서 일산대교를 이용하고 있는 인근지역 주민들의 소외감과 불편함을 이번 기회에 말끔히 씻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의원들은 “경기도의 일산대교 인수를 위해 경기도는 물론이고 국민연금공단과 국토교통부, 고양김포파주 3개 지자체가 비용분담 등 팔을 걷어붙이고 적극 협력할 것”을 촉구하며, “경기도의회도 문제가 완전히 해결될 때까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성명서는 소영환, 심민자, 김경일, 채신덕 의원이 낭독했다. 한편, 이어진 질의 응답 과정에서 “후순위 장기차입금 이자율 등 문제가 심각함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경기도의회와 경기도는 무엇을 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민경선 의원(고양4)은 “2013년부터 줄기차게 의회에서 문제를 제기해 2015년 경기도가 보조금 지급 보류 및 재무구조 원상회복을 명령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했으나 ㈜일산대교가 제기한 취소소송으로 2015~2019년에 걸쳐 대법원까지 가는 법적대응을 했었다. 하지만 (주) 일산대교의 자유로운 기업 활동을 제한하는 처분이라며 경기도가 패소한 바 있다”며, “여론을 환기하고 국민연금공단을 압박할 수 있는 수단이기는 했지만 불합리한 점이 있었다.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경기도가 인수를 주도하고 정부와 3개시가 함께 고통분담, 국민연금공단이 협력하는 부분이 중요하다”고 답변했다. 향후 계획에 대한 질문에 소영환 의원(고양7)은 “이재명 지사 면담과, 일산대교 무료화 특위 구성 등을 통해 적극적인 중재·견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고 답변했다. 이 날 기자회견에는 방재율, 신정현, 민경선, 김경희, 소영환, 최승원, 고은정, 왕성옥 의원(이상 고양), 심민자, 채신덕, 김철환 의원(이상 김포), 조성환, 손희정, 김경일, 오지혜 의원(이상 파주) 등 해당 지역 도의원이 함께 했다. 지난 2월 1일 이재명 도지사의 발언, 3일 고양김포파주 시장의 공동성명 발표에 이어 경기도의회도 한 목소리를 내면서 향후 일산대교 통행료에 대한 논의가 어떤 방향으로 이루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 종합뉴스
    • 선거
    2021-02-05
  • 김포시 정하영 시장, ‘설날 착한선물 나눔 캠페인’ 동참
    [매일뉴스 심춘식 기자]=정하영 김포시장이 ‘착한선물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착한선물 나눔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국민권익위원회의 설 명절 캠페인이다. 농축수산물과 농축수산가공품 선물의 가액범위를 한시적으로 상향해 시름에 빠진 농어업인을 돕고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따뜻한 정을 나누는 운동이다. 정하영 시장은 “이번 설에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 친지와 이웃에게 김포의 농축수산물 선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해달라”며 적극적인 캠페인 참여를 당부했다.
    • 종합뉴스
    • 사회
    2021-02-05
  • 김포시, 저소득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G-housing 사업 추진
    [매일뉴스 심춘식 기자]=김포시는 민간 자원 및 재능 기부 등을 활용하여 저소득 소외계층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G-Housing(지하우징)사업을 추진한다. G-housing(지하우징)사업은 중위소득 70%이하 가구(4인가구 기준 3,413,403원)를 대상으로 화장실, 부엌, 거실 개보수 등 주민요청 공사에 대하여 민간단체 및 건설회사 등 참여업체의 자원 및 재능 기부를 통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이다. 올해는 김포시에서 공사 중인 공동주택 건설현장 시공사에서 사업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김포시에서는 지원 대상 파악 및 현지조사 후 사업대상자를 최종 선정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포시 주택과장(권이철)은 “자율적으로 참여해주신 공동주택 건설현장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G-Housing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나눔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종합뉴스
    • 사회
    2021-02-05
  • 김포시, 우리 모두 힘모아 코로나19까지 멀끔히 쓸어버려요~
    [매일뉴스 심춘식 기자]=김포시는 우리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2021.2.1.(월)~2.9.(화)동안 가로·도로·공원에 대한 환경정비사업을 집중 추진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거주환경을 조성하고 있는 중이다. 김포시 관내를 10개 구역(양촌·학운 산업단지·고촌물류단지 등 223.8km의 시가지 주변도로·상가지역·먹자골목 등)으로 나누어 57명의 전문 가로청소원이 구석구석을 말끔히 정리하고 국도·지방도·시도 등 642km의 도로에 쌓인 폐토사 등을 노면청소차·살수차가 흡입하여 시민의 건강과 차량운행의 안전을 확보한다. 또한, 모담공원·호수공원·생태공원 등 주제공원을 비롯한 근린공원·소공원 등 김포시 공원 전체 4,999,020㎡에 공원청소원을 배치하여 정비할 예정이며 도로변·상가지역 등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현수막과 불법 에어라이트 등에 대해서는 클린도시과·시민감시단·지역공동체 등과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현황파악·계도하고 이행되지 않으면 철거(대집행)한다. 금번에는 작년말에 대대적으로 읍·면·동별로 구성된 주민자율청결봉사대가 마을 진출입로를 비롯한 청소취약지를 구석구석까지 깔끔히 정비하여 귀향객에게 깔끔한 고향의 이미지를 선사할 계획이다. 두철언 클린도시사업소장은 “설 명절 전에 도로·가로·공원을 부문별로 환경정비하여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께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고, 시민행복과 김포의 가치를 두 배로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종합뉴스
    • 사회
    2021-02-05
  • 정하영 시장 “국민연금, 일산대교 무료화 협상 응해야”
    [매일뉴스 심춘식 기자]=정하영 김포시장, 이재준 고양시장, 최종환 파주시장이 수도권 서북부 204만 시민의 교통권을 보장하라며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논의를 촉구했다. 이들 시장은 3일 오전 김포시에 있는 일산대교 톨게이트 옆 사무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공동성명을 내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성명은 경기도의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협상을 지지하고 일산대교의 불합리한 통행료 부담 개선을 촉구하기 마련됐다. 앞서 정하영 시장은 “한강을 가로지르는 교량 중 유일하게 유료 통행하는 일산대교의 통행료 문제를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며 통행료 무료화를 촉구하는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는 등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해당 글에는 “출퇴근 시 톨게이트 때문에 막힌다”, “전면 무효화를 부탁한다”, “매입해서 무료로 통행하게 해주는 게 복지다“, ”빨리 추진되는 게 좋겠다“는 등 응원의 댓글이 달리고 있다. 지난 10여 년간 김포, 고양, 파주 시민들은 전국 어디에도 없는 ‘한강 통행료’를 지불해 왔다. 일산대교는 한강을 가로지르는 27개 교량 중 유일한 유료 교량일 뿐 아니라 주요 민자 도로보다 6배 높은 1km당 660원의 통행료를 부과하고 있다.교통 소외지역인 경기 서북부 주민의 교통권을 확대하기 위해 설치된 일산대교가 오히려 다른 선택지가 없다는 점을 이용해 높은 통행료를 징수하며 주민들의 교통권을 침해해 온 것이다.이러한 권리 침해는 국민을 위해 설립된 국민연금공단이 주도하고 있다.일산대교의 소유주인 국민연금공단은 사실상 국민의 돈으로 일산대교를 설치하고서도 선순위 차입금 8%, 후순위 차입금 20%의 고금리 이자를 국민에게 거둬들이는 행위를 지속하고 있다.일산대교 통행량은 개통 당시보다 3배 이상 증가해 이미 수익성이 충분할 뿐 아니라 최소 운영수입 보장 계약(MRG)에 따라 경기도민의 세금으로 그 비용까지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국민연금공단은 불합리한 수익구조에 대한 개선 노력은커녕 열악한 교통으로 고통 받고 있는 경기 서북부 주민의 이동권을 담보로 ‘고금리 수익사업’을 멈추지 않고 있다.이들은 성명에서 “어디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권’은 모두가 누려야 할 기회이며 권리이며 생계”라며 “국민연금공단은 준 정부기관으로서 오랫동안 빼앗겨 온 권리를 돌려받고자 하는 204만 주민의 절박한 목소리에 응답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시민들의 교통권 보장을 위해 3가지 사항을 촉구했다.이들은 “경기도의 일산대교 통행료 문제해결을 적극 지지하고 사업권 인수를 통한 무료화가 관철될 때까지 함께 행동할 것”이라며 “204만 시민의 입장을 최대한 전달할 수 있도록 경기도-국민연금공단 간 협상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라”고 요구했다.또한 “국민연금공단은 공공기관으로서 국민의 행복과 복지에 대한 책임을 갖고 통행료 무료화를 위한 협상에 응할 것을 촉구한다”며 “통행료 원가를 분석해 현실에 맞지 않는 불합리한 수익구조를 적극 개선하고 사업권 인수 등 최적의 대안을 통한 경기 서북부 시민의 교통권 보장에 적극 협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다음은 공동성명 전문.- 고양·김포·파주 204만 시민의 교통권 보장을 위한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논의 촉구 공동성명 지난 10여 년, 고양·김포·파주 시민들은 전국 어디에도 없는 ‘한강 통행료’를 지불해 왔다. 일산대교는 한강을 가로지르는 27개 교량 중 유일한 유료 교량일 뿐 아니라 주요 민자도로보다 6배 높은 1km당 660원의 통행료를 부과하고 있다. 교통 소외지역인 경기 서북부 주민의 교통권을 확대하기 위해 설치된 일산대교가, 오히려 다른 선택지가 없다는 점을 이용해 높은 통행료를 징수하며 주민들의 교통권을 침해해 온 것이다. 이러한 권리 침해는 국민을 위해 설립된 국민연금공단이 주도하고 있다. 일산대교의 소유주인 국민연금공단은 사실상 국민의 돈으로 일산대교를 설치하고서도, 선순위 차입금 8%, 후순위 차입금 20%의 고금리 이자를 국민에게 거둬들이는 행위를 지속해 왔다. 일산대교 통행량은 개통 당시보다 3배 이상 증가하여 이미 수익성이 충분할 뿐 아니라, 최소 운영수입 보장 계약(MRG)에 따라 경기도민의 세금으로 그 비용까지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국민연금공단은 불합리한 수익구조에 대한 개선 노력은 커녕, 열악한 교통으로 고통받고 있는 경기 서북부 주민의 이동권을 담보로 ‘고금리 수익사업’을 멈추지 않고 있다. 어디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권’은 모두가 누려야 할 기회이며, 권리이며, 생계이다. 국민연금공단은 준 정부기관으로서, 오랫동안 빼앗겨 온 권리를 돌려받고자 하는 204만 주민의 절박한 목소리에 응답할 의무가 있다. 이에, 고양·김포·파주시는 시민들의 교통권 보장을 위해 다음과 같이 촉구하는 바이다.첫째, 고양·김포·파주 3개 시는 경기도의 일산대교 통행료 문제해결을 적극 지지하고 사업권 인수를 통한 무료화가 관철될 때까지 함께 행동할 것이며, 204만 시민의 입장을 최대한 전달할 수 있도록 경기도-국민연금공단 간 협상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라.둘째, 국민연금공단은 공공기관으로서 국민의 행복과 복지에 대한 책임을 갖고 통행료 무료화를 위한 협상에 응할 것을 촉구한다.셋째, 국민연금공단은 통행료 원가를 분석해 현실에 맞지 않는 불합리한 수익구조를 적극 개선하고, 사업권 인수 등 최적의 대안을 통한 경기 서북부 시민의 교통권 보장에 적극 협력할 것을 촉구한다.2021. 2. 3.고양시장 이 재 준김포시장 정 하 영파주시장 최 종 환
    • 종합뉴스
    • 사회
    2021-02-03
  • 올림픽대표팀, 대전과의 연습경기서 6-1 승...전훈 마무리
    [매일뉴스 조영민 기자]=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남자 올림픽대표팀이 서귀포 전지훈련의 마지막 연습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4경기 전승을 기록했다. 올림픽대표팀은 2일 오전 11시 강창학공원종합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의 연습경기에서 6-1로 승리했다. 조영욱(FC서울), 오세훈(김천상무), 김진규(부산아이파크), 김대원(대구FC), 김태환(수원삼성)이 골을 기록했다. 올림픽대표팀은 앞선 세 번의 연습경기(vs 포항스틸러스 3-1 승, vs 성남FC 4-0 승, vs 수원FC 2-1 승)에 이어 마지막 연습경기까지 승리로 장식하며 이번 전지훈련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연습경기는 전·후반 각 50분씩 진행됐다. 올림픽대표팀은 전반 3분 만에 나온 조영욱의 골로 앞서갔다. 이동률(제주유나이티드)이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으로 돌파해 크로스한 공을 조영욱이 득점으로 연결했다. 올림픽대표팀은 후반전 초반에 다시 득점을 이어갔다. 후반 4분 김진규의 스루패스에 이은 오세훈의 득점이 나왔고, 1분 뒤에는 김진규가 직접 골을 넣었다. 김진규는 후반 17분 김강산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키기도 했다. 후반 27분에는 정승원(대구FC)의 패스에 이은 김대원의 골이 터지며 점수가 5-0으로 벌어졌다. 올림픽대표팀은 후반 35분 페널티킥으로 1골을 내주긴 했으나 추가시간 김태환의 헤더 추가골로 대승을 마무리 지었다. 도쿄올림픽을 준비 중인 김학범호는 지난 1월 11일부터 18일까지 강릉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했으며, 19일부터 제주도 서귀포에서 훈련을 이어가 K리그 팀과 총 네 차례 연습경기를 치렀다. 모든 일정을 마친 김학범호는 2일 오후 해산한다. 올림픽대표팀 연습경기 올림픽대표팀 6-1 대전하나시티즌 득점 : 조영욱(전3), 오세훈(후4), 김진규(후5, 후17 PK), 김대원(후27), 김태환(후54) 출전 선수(올림픽대표팀) 전반 허자웅(전38 안준수), 강윤성, 장민규, 정태욱, 이유현, 박태준, 이상헌, 김동현, 송민규, 조영욱, 이동률 후반 안준수(후17 안찬기), 김태환, 김재우, 김강산, 윤종규(후22 최준), 이수빈, 김진규(후22 이정문), 정승원, 김대원, 오세훈, 엄원상
    • 스포츠
    • 축구
    2021-02-03
  • 새벽시간 실종된 미귀가자,경찰기관 훈련 받은 주민 소유 새퍼트가 찾아 내
    [매일뉴스 윤진성 기자]=고흥경찰서(서장 김진천)는 2021년 02. 01. 01시경 고흥군 도화면에서 미귀가자 발생 신고를 접수, 경찰, 드론, 119소방, 면사무소 직원 등 약 80여명이 대대적인 수색을 펼쳤다. 마을 주변 CCTV 확인 중 미귀가자의 흔적이 나오지 않아 수색에 난항을 겪던 중 도화면 자율방범대, 주민 이00(50세, 남) 소유 세퍼트(이름. 울프)가 수색에 참여해 02. 01. 18:20경 실종 17시간만에 마을 인근 저수지에서 수로에 빠져있는 미귀가자를 발견했다. 새퍼트는 수색 전 미귀가자가 평소 입고 있는 옷의 냄새를 맡고, 대상자가 평소 다니지 않는 산책길로 이어진 저수지 인근을 수색 중 미귀가자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견 당시 미귀가자는 저체온증으로 손 부위 등 상태가 좋지 않아 119로 긴급히 후송하였고 현재는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색에 참여한 견주인 이건우(50세, 남)씨는 “개를 사랑하고 남다른 애착을 가지고 있다”고 밝히면서 “경찰기관에서도 2개월간 훈련을 받은 우리 개가 훌륭한 일을 해낸 것에 보람을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도 경찰의 수색 동원요청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며 소감을 밝혔으며김진천 고흥경찰서장은 “경찰 수색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귀중한 생명을 구조하신 이건우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린다.”고 밝히며 감사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 종합뉴스
    • 경찰/소방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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