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1-1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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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구 동명초 김서빈 학생, 용돈 모아 라면 80상자 기부 ⓒ 동구청


[매일뉴스] 인천동명초등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인 김서빈 학생은 지난 8일 어려운 동구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모은 용돈으로 구입한 라면 80상자를 기부했다.

 

이날 기탁된 라면은 관내 푸드마켓 및 푸드뱅크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서빈 학생은 지난 2020년도부터 부모님께 받은 용돈을 차곡차곡 모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 나눔을 매년 해오고 있다.

 

김서빈 학생의 어머니 박현희씨는 “아이가 매년 나눔을 실천하며 마음을 나누는 소중함에 대해 배워가고, 바른 사람으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어린 나이에도 나눔의 즐거움을 알고 있는 김서빈 학생이 대견하다”며 “따뜻한 나눔의 기운이 관내 어려운 주민들 모두에게 고루 전달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선영 기자 yrkdm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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