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동구협의회(회장 이정옥)는 지난 19일 동구 송희마을 나눔 주방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이웃사랑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과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는 김찬진 동구청장, 민주평통 자문위원, 북한이탈주민, 자원봉사자, 관계공무원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장을 통해 담근 김치는 5kg씩 포장하여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가구, 독거노인 등 70세대에 전달했다.
이정옥 협의회장은 “민주평통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나눔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을 세심하게 살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구청장은 “이른 새벽부터 애써주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구협의회에 감사하다”며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통 인천동구협의회는 앞으로 평화통일사업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