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조종현 기자) = 사회적기업 ㈜송도에스이가 지난 7월 13일 인천 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린 제2회 북한이탈주민의 날(7.14.) 기념식 및 기념 음악회에서 인천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의 용기와 희망을 기리고,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통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통일부 및 인천광역시 관계자를 비롯해 시민단체, 북한이탈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송도에스이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꾸준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기여 활동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빌딩 관리 및 미화서비스 전문기업으로서 공공시설 환경 개선사업에도 적극 참여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수상 소감을 밝힌 조성일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우리 임직원 모두의 땀과 노력이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을 포함한 취약계층의 자립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더욱 힘쓰는 ESG 실천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천시 아이린합창단과 탈북민 예술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및 기념음악회가 이어지며 화합의 분위기를 더했다. 한편, ㈜송도에스이는 지역 고용 창출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구현해 나가고 있다.
(매일뉴스=인천) 조종현 기자 = 2025년 7월 12일 토요일 오후 5시 30분, 인천 청라 YMCA 아카데미실에서는 국제와이즈멘 한국인천지구 인천청라클럽의 2025~2026년도 회장 이·취임식 및 신입회원 선서식이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행사는 조종현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이임하는 정미화 회장과 새로 취임하는 임종선 회장을 중심으로, 이강인 인천지구 총재, 조성일 인천YMCA 회장, 임한태 증경총재, 전옥자 직전 총재, 문병인 사무총장, 김창엽 재무국장, 이정심 홍보국장을 비롯한 와이즈멘 각 지구 및 클럽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의 1부는 가좌동 참사랑교회 윤원중 목사의 기도로 시작되어, 정미화 회장의 개회 선언, 김미자 재무의 클럽 목적 및 강령 낭독, 신입회원 선서 및 선포로 이어졌다. 새롭게 가족이 된 회원들의 각오와 열정이 돋보였던 시간이었다. 이어서 2부는 문병인 사무총장의 사회로 회장 이·취임식이 진행되었다. 이강인 총재의 권면 말씀을 시작으로, 선서 및 선포, 클럽기·의사봉·만국기·취임패 인수인계식이 엄숙하게 거행되었다. 이임사에서 정미화 회장은 "지난 임기 동안 부족하나마 국제봉사단체로서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에 더욱 힘쓰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취임하는 임종선 회장은 "어깨가 무겁지만, 청라클럽의 발전과 국제와이즈멘의 위상을 높이고,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시상식에서는 정미화 회장이 전옥자 직전 총재에게 감사패를, 조종현 사무국장과 임종선 재무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며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이어 신임 임종선 회장은 YMCA 조성일 회장에게 봉사금을 전달하고, 이강인 총재의 격려사와 조성일 회장의 축사, 와이즈멘의 노래 제창과 함께 임종선 회장의 폐회 선언으로 모든 공식 일정이 마무리되었다. 국제와이즈멘 클럽은 1922년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YMCA와 함께 시작된 국제 봉사단체로, 현재 전 세계 72개국에 1,500여 개 클럽, 3만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모든 권리는 의무의 이행에서 나온다’는 신념 아래, YMCA와 협력하여 청소년 지원, 비폭력 운동, 말라리아 퇴치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국제클럽 봉사단체 Y's Men 시작와이즈멘 클럽의 창시자 폴 윌리엄 알렉산더(1888~1967)가 1920년 하버드 대학을 졸업하고 검사보로 재직 시, 미국 오하이오주 톨레도 YMCA안에 17명의 열성 청년들로 Tolymca(톨림카)라 부르는 클럽을 만든 것이 와이즈멘 클럽의 창시가 되었다. 그 후 1928년에는 155개 클럽으로 늘어났고 현재 세계 74개국에 1,500여 클럽으로 확대되었다. 창설이래 45년간 열성회원으로 봉사하던 알렉산더씨는 1967년 6월에 전세계 와이즈멘들의 애도하에 서거하였다. 역사와 이념1924년부터 아시아, 유럽, 남미, 아프리카로 활동이 확산되기 시작하였으며, 국제본부는 미국에 있었으나 국제 와이즈돔 50주년을 기하여 스위스 제네바로 옮겼다. 국제총재의 임기는 1년이며, 전 세계에 있는 클럽회장의 우편 투료로 선출된다. 전 세계를 9개지역(아시아, 아프리카, 캐나다/캐리비언, 유럽, 한국, 중남미, 남태평양, 미국, 인도)으로 나누며 총 41개 지구에 수백 개의 지방으로, 그리고 지방에 몇 개씩의 클럽이 소속되어 전 세계 72개국에 1500여 클럽에 30,000여명의 회원이 활동을 하고 있다. 국제 와이즈멘의 제 1 봉사 대상은 YMCA를 통한 청소년이며, YMCA와 손잡고 혹은 그 밖에 각 클럽별 지방별 지구별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가장 중요한 사회봉사활동으로는 TOF라고 불리는 봉사 프로그램으로 TOF란 실제로 한 끼니를 굶음으로 배고픔을 경험하게 하고, 이를 통하여 모금되는 연 25만여 불 이상으로 사회봉사를 하고 있다. 이 외에 '비폭력 운동'과 '에이즈 퇴치운동'이 있으며, 유엔(UN)과 함께하는 '말라리라 퇴치운동(Rollback Malaria)'등이 있다. 모든 권리는 의무의 이행에서와이즈멘은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따라 이 세상을 보다 살기 좋은 세계로 만드는 것이 이상이며, 개인의 책임과 의무를 강조하는 '모든 권리는 의무의 이행에서'를 표어로 갖고 있는 지성인들의 모임이다. 국제와이즈멘 휘장해설 ▼ 붉은 삼각형와이즈멘의 휘장의 붉은 삼각형은 영,지,체 인격 형성의 삼중 프로그램을 표시하기 위해 YMCA에서 오랫동안 채택해온 붉은 삼각형으로 구성된다. INTERNATIONAL삼각형 윗부분에 나타나 있는 "INTERNATIONAL" 이라는 글자는 우리 목적의 영역을 표기한다. 황금빛 별삼각형 안에는 황금빛 별이 빛나고 있는데 이 별은 베틀레헴의 별을 상징하는 것이다. 베들레헴의 별이 동방박사를 인도하는 일에 봉사한 것 같이 이 휘장에 있는 별은 우리 와이즈멘 클럽의 이상을 나타내는 동시에 오늘날 와이즈멘에게 영원한 안내자가 되며, 또 자기의 이익을 구하지 않는 고귀한 봉사를 실현 하도록 인도해 주기를 바라는 의미를 나타내고 있다.
[매일뉴스] 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노선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소식에 대해 10일 깊은 환영의 뜻을 밝혔다. GTX-D 노선은 수도권 서부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자, 교통 불균형 해소와 지역균형발전의 전환점이 될 핵심 사업으로 평가받아 왔다.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사업은 김포 장기에서 출발해 인천 검단과 계양을 거쳐 부천종합운동장까지 모두 21.1㎞ 구간을 신설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2조6천710억 원 규모다. 특히 현재 추진하고 있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사업 노선과 선로를 공용해 서울역 방향으로 직결 운행이 가능해지고, 이를 통해 인천 검단에서 서울역까지의 이동시간을 20분대로 단축할 전망이다. 그간 인천 서구는 GTX-D 노선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중앙정부 및 관련 기관에 건의해 왔으며,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서명운동 및 공청회를 통해 민의를 전달해 왔다.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는 이러한 지역사회의 결집된 노력의 결실이라 할 수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GTX-D 노선은 서울 도심까지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검단신도시를 비롯한 서구 전역의 교통 여건을 대폭 향상시킬 것”이라며 “향후 본격적인 사업 추진과정에서도 국토교통부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조기 착공과 원활한 노선 확정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이어 GTX-D y자노선에 대하여 “인천시에서 신청한 y자 노선 중 절반의 성취가 이루어졌기에, 청라~가정을 지나는 나머지 노선 또한 국가계획 반영이 이루어지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서구는 이번 GTX-D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계기로 지역의 교통 인프라 확충은 물론, 정주 여건 개선과 지속가능한 도시성장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아울러, 앞으로도 구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더 나은 서구를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매일뉴스] 인천시의회 정해권 의장(국민의힘・연수구1)이 최근 계양구에서 발생한 맨홀 작업 노동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관계기관의 무책임한 태도를 강하게 질타하면서 재발방지책 및 개선책 진행 상황을 의회에 공유할 것을 요구했다. 10일 정해권 의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6일 계양구 병방동에서 발생한 맨홀 작업 노동자 질식 사망 사고는 명백한 인재(人災)이며, 인천 시민의 생명을 외면한 무책임하고 부실한 공공기관 관리의 결과”라며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어 정 의장은 “공공기관이 발주한 사업장에서 유독가스로 인해 사람이 죽는 일이 올해 인천에서 발생했다는 사실 자체가 충격적”이라며 “이는 결코 단순한 현장 과실이 아닌 구조적인 안전불감증과 외주화가 낳은 참사”라고 꼬집었다. 이번 사고에 대한 고용노동청의 수사 발표를 통해 드러난 내용을 보면 최초 계약업체가 다른 업체에 재하도급을 주는 것을 금하고 있음에도 이처럼 인천환경공단이 불법 재하도급이 이뤄진 사실을 알지 못했던 것 자체가 이 사건이 단순한 안전사고가 아니라 구조적 문제에서 기인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에 정 의장은 “인천환경공단이 발주한 공공사업장에서 다단계 불법 재하도급이 자행되고, 발주기관은 몰랐다는 말로 책임을 회피하는 것은 시민을 우롱하는 태도”라고 질타했다. 이어 그는 “근로자의 안전 확보에 앞장서야 할 공공기관이 오히려 안전의 사각지대가 되어버린 현실이 너무 안타깝고, 인천시․인천환경공단 등 모든 공공기관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뼈를 깎는 성찰과 혁신에 나서야 한다”며 “의회 차원에서도 앞으로 재발방지책 및 개선책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했다. 아울러 정해권 의장은 “애초에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 현장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모든 관계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안전 관리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중대재해법으로 처벌을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인천시의회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생명과 안전이 소중하게 지켜지는 인천을 만들기 위해 우리 인천시의회가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권영심 논설위원 칼럼] 이 시대에 인간을 가장 불행하게 만드는 병은 무엇일까? 모든 병이 인간에게 해롭기만 한 것이 아니고, 생로병사는 절대 거부할 수 없는 삶의 원형적 터널이다. 그런 삶에서 사람들은 각기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면서 고뇌하고 슬퍼한다. 특히 더 큰 고통으로 처절한 삶을 살게 되는 사람들이 반드시 있기 마련이다. 병자 혼자만이 아닌, 온 가족이 비참한 실생활이 되어 버리게 만드는 병을 앓는 사람들이다. 치매, 알츠하이머... 이 피할 수 없는 숙명적 재앙을 지금까지도 예방할 수가 없다. 우리가 젊을 때 치매라는 말을 거의 쓰지 않았었다. 노망이었다. 노망이라고 불리던 시절엔 이 병은 그다지 사람들을 괴롭히지 않았다. 어지간하면 가족 내에서 해결이 되었고, 진저리를 치면서도 아들 며느리는 노망난 부모를 돌보았다. 동네 사람들도 저 집 어르신 노망이란다... 당연한 인생의 수순처럼 말했고, 이웃 사람들도 돌보아 주었다. 그러나 오늘날 치매는 모든 인과 관계를 박살 내는 무서운 병이다. 그 어떤 자식도 중증의 치매 부모를 돌볼 수가 없다. 그래서 요양원이 마지막 안식처요, 무덤의 바로 전 단계인 것이 당연한 수순이 되어 버렸다. 요양원에 입원시키고 한 달에 한두 번이라도 찾아가는 자식은 효자이다. 그런데 보는 자식이 더 괴롭고, 인간인 것이 너무나 고통스럽다고 한다. 바로 자신의 미래의 모습이 거기에 있으니 말이다. 이것만이 정답일까? 나는 어릴 때의 노망이 든 할부지 할미들을 떠올려 보았다. 물론 너무나 심한 상태가 되어 온 집안 식구들이 힘들어하기도 했으나, 그래도 가족들은 일상을 살고 마을 사람들은 알게 모르게 거들었다. 할미가 밖에 나와서 아무거나 주어 먹으 면 지청구를 하면서도 손과 얼굴을 닦아 주고 먹을 것을 쥐여주고 집에 데려다 주었다. 가게 앞에 앉아 쉴 수 있도록 해주었고, 평상에서 자면 홑껍데기 라도 덮어 주었다. 아무도 치매 노인을 피하지 않았고, 자기네 수돗가에서 씻겨주는 것도 예사였다. "에고,할미요! 이게 뭡니꺼? 인자 알라가 되 뿌리 가지고 우짜 쓸까예? 지지! 지지 만지면 며누라한테 혼날거인데,가만 있지소! 시 꺼 줄 꺼이 깐데..." 또 더럽힐망정 깨끗이 씻겨주고 닦고 업어서 집까지 데려다주기 예사였다. 오늘날 그런 모습들은 씻은 듯 사라지고 노망은 치매로 변해서, 일반인들과 철저하게 격리되고 분리되었다. 그렇다면 치매에 걸린 사람들은, 생의 마지막에 이를 때까지 그렇게 살아야만 하는 것일 까? 다른 대안은 정녕 없을까? 앞으로 과학이나 뭐든지 더 발달해서, 노쇠하고 병에 걸린 노인만 전담해 주는 간호 로봇이 생길 것이 분명하고, 인적 간병인의 부담은 사라질 가능성이 많다. 그럼에도 비인간적이고 비윤리적이란 것 엔 변함이 없다. 그러나 인간의 존엄을 지키게 해주는 플랜은 조용히 시행되고 있었다. 이미 치매는 전 세계의 가장 무서운 질병으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완벽은 아니더라도 인간애의 존중이 기조가 된 시설이 세계의 여러 곳에 있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위스프에 있는 호그벡 마을도 그중의 한 곳이다. 2009년에 설립되었는데, 인간은 언제, 어느 때라도 갇히는 것을 싫어하고 자기만의 생활을 원한다는 기본에 의해 설립되었다. 중증치매환자 돌봄 분야에서 '최초'라는 수식어가 가장 어울리는 곳이다. 네모난 벽돌 담장이 존재하고 담장 안의 마을이지만, 이곳에 거주하는 치매 환매 환자들은 아예 담장을 의식하지 않는다. 일곱가지 양식이 있는 주거공동체인데, 거주자가 원하는 양식에 따라 삶을 누릴 수가 있다. 우리는 흔히, 치매 환자들은 자신이 어떤 곳에 있는지 모를 것이라는 착각을 하는데 아니라고 한다. 기억을 잃어가지만 그 기억 속에 끈질기게 남아있는 자신의 삶을 잊지 않기에, 원하는 환경에서 살아가면 병은 호전된다. 현재 170여 명의 중증 치매 환자들이 거주하고 있는데 돌보는 인력이 170명이다. 일대일의 전담 케어를 한다는 말이다. 그런데 이 돌보는 의사, 간호사, 간병인들은 모두 마을 주민의 모습으로 함께 하고 있다. 카페, 상점, 은행, 미용실, 서점 등, 모든 생활 시설의 주인이 모두 그런 사람들이다. 주택에서 노인들을 돌보는 간병인들도 하인, 하녀의 모습으로 시중들고, 누구도 그것을 힘겨워 해서 병자들을 학대하지 않는다. 어느 가게나 은행에서라도 노인들이 하는 것을 맞추어 응대해 준다. 하지 말라는 것으로만 일관된 우리의 요양원과 비교하면 얼마나 다른지 알 수 있다. 인간은 어떤 삶이더라도 자유를 추구하는 존재이기에, 구속이 보이지 않는 호그벡마을이 환자들을 얼마나 인간답게 만드는지 알 수 있다. 앞으로 호그벡마을보다 진화된 형태의 돌봄 시설이 나올 것이다. 우리의 돌봄 시설이 환자들에게 어떤 곳인지를 우리는 진정으로 탐구해야 한다. 왜냐하면 곧 우리의 마지막 거주지가 될 곳이니 말이다.
(매일뉴스=인천) 조종현 기자 = 김유곤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장이 지난 1년간의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남은 임기 동안 추진할 중점 과제와 의정 철학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첨단기술과 생활경제가 조화를 이루는 인천”을 만들기 위해 현장 중심의 정책 개발과 제도 개선에 앞장서고 있으며, 산업경제의 체질 개선을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 ■ 산업경제의 체질 개선과 미래 기반 조성 김유곤 위원장은 제9대 인천시의회 후반기 산업경제위원장으로서 “지역산업 생태계 재편과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원회 운영의 중심축으로 삼고, 반도체·바이오·수소·해상풍력 등 첨단 전략산업 육성에 힘써왔다. 특히, 연세대 국제캠퍼스에 양자컴퓨터가 도입되면서 양자기술 산업에 대한 논의도 선도하고 있으며, 영종 바이오특화단지 조성, 분산에너지 및 해상풍력 산업 기반 마련, 반도체 특성화대학 출범 등 구체적 정책 실현을 위해 다수의 간담회와 현장 방문, 결의대회를 주도해왔다. ■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밀착형 관광 개발 산업경제위원회는 서구 지역의 관광자원과 문화 인프라를 연계한 ‘서부권 관광벨트’ 조성을 지속적으로 제안해왔다. 수도권매립지 캠핑장, 파크골프장, 아라뱃길 경관도로 등 생활과 밀접한 인프라를 활용한 관광콘텐츠 발굴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는 입장이다. ■ 첨단기술 기반 혁신경제 선도 김 위원장은 인천테크노파크, 블록체인 혁신센터 등 지역 첨단산업 거점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양자기술 등 신산업 기반 정책 세미나 유치를 통해 인천의 산업 전환을 견인하고 있다. 동시에, 노후 산업단지 재생 및 근로자 복지 인프라 확충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 ■ 개별 의원으로서의 입법 활동 성과 위원장직 수행과 병행하여 개별 의원으로서는 지역경제와 사회적 약자 지원에 주력해 왔다. 대표적으로 ‘인천 지역상품 우선구매 활성화’ 정책을 통해 민생경제 회복을 견인했고, 6월 24일 인천시는 이와 관련한 대책을 발표하며 지역상품 우선구매 실적을 52%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인천광역시 일용건설근로자 복지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상수도원인자부담금 징수 조례」 개정을 통해 실질적인 시민 혜택 제공에도 기여하고 있다. ■ 인천시민 권익 보호 위한 결의안 주도 김 위원장은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과 「해상풍력 보급촉진 특별법」이 인천에 불리하게 적용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관련 결의문을 대표 발의하고 결의대회를 개최하는 등 중앙정부에 강력히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 후반기 중점 과제: 실효성 있는 정책 집행과 제3연륙교 통행료 해결 남은 임기 1년 동안 김 위원장은 정책 실효성 강화를 위한 예산 편성 및 집행 점검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제3연륙교 통행료 문제는 서구와 영종 주민의 생활에 직결된 사안으로, 시민 부담 최소화를 위해 집행부와 협의를 지속할 방침이다. 김유곤 위원장은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은 없는지 끝까지 살피겠다”며 “인천시민들이 보다 나은 경제 여건과 생활환경 속에서 삶의 질을 높이실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김유곤 산업경제위원장과의 1문 1답이다. Q. 산업경제위원장으로서 지난 1년간 어떤 방향에 중점을 두고 위원회를 이끌어 오셨는지요? A: 제9대 인천광역시의회 후반기 산업경제위원장으로서 지난 1년은 인천 산업경제의 체질 개선과 미래 기반 구축에 주안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전개해 왔습니다. 첫째, ‘지역산업 생태계의 재편과 신성장 동력의 확보’를 위원회 운영 중심축으로 두고, 정책 현안에 대한 체계적인 점검과 제도적 기반 마련에 힘썼습니다. 인천은 최근 반도체, 바이오, 수소, 해상풍력 등 첨단 전략산업의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특히 연세대 국제캠퍼스에 양자컴퓨터가 도입되면서 양자기술 산업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산업 전환의 흐름 속에서 지방정부가 어떻게 인프라를 조성하고 인재를 육성하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할 수 있을지 지속으로 고민하고 다양한 정책을 제안해 왔습니다. 아울러 영종 바이오특화단지 조성, 분산에너지 및 해상풍력 산업 기반 마련, 지능형 반도체 전공 신설 및 반도체 특성화대학 출범 지원,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활성화 등 핵심 의제에 대해 간담회와 현장 방문, 결의대회 등을 통해 제도적 뒷받침을 위한 논의를 주도했습니다. 둘째, 생활경제와 관광을 연계한 현장 중심의 정책에도 주력했습니다. 수도권매립지 캠핑장, 파크골프장, 축산물시장, 아라뱃길 경관도로 등 일상과 밀접한 인프라를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개발의 밑그림을 그리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실마리를 찾고자 했습니다. 특히 서구 지역의 관광자원과 문화 인프라를 연계한 '서부권 관광벨트' 조성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습니다. 인천이 이미 가지고 있는 이런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연계시키는 작업은 서구 뿐만이 아니라 인천 전역에 확대 적용되어야 하는 중요한 정책이며, 집행부와 지속적으로 논의해 빠른 시일 내에 가시적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셋째, 디지털 기술 기반의 혁신경제 육성에도 관심을 기울였습니다. 인천테크노파크와 블록체인 혁신센터 등 지역 첨단산업 거점기관의 성과 확산과 기업지원 체계 강화를 위해 다수의 간담회를 열었고, 최근에는 양자기술을 비롯한 신기술 기반의 정책 세미나도 유치하여 새로운 정책 개발에도 기여했습니다. 이러한 모든 활동은 인천이 전통 제조업 중심에서 벗어나, 첨단 기술산업과 생활경제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미래형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저의 의정 철학이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노후, 낙후되고 있는 기존 산단에 대한 재생, 대개조 문제도 미룰 수 없습니다. 이를 위해 근로자를 위한 복지 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곧 불어 닥칠 미래산업 기반 조성 마련에도 힘쓰겠습니다. Q. 위원장이 아닌 개별 의원으로서 집중해 온 활동은 무엇인가요? A: 위원장직을 수행하면서도, 개별 의원으로서는 지역경제를 살리고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기 위한 입법 활동에 집중해 왔습니다.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한 과제는 ‘인천 지역상품 우선구매 활성화’입니다. 저는 ‘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이라는 말을 늘 염두해 두고,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중요하게 여겨 왔습니다. 의정활동 초기부터 33개 소관 부서와 18개 유관단체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했고, 직접 전통시장과 소공인 밀집 지역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습니다. 현장에서 마주한 인천의 산업경제는 통계로는 드러나지 않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컸고, 이에 대한 해법으로 지역 상품 우선구매 정책을 적극 추진했습니다. 이를 위해 5분 자유발언, 결의문 대표발의, 결의대회 개최, 45개 기관 참여 업무협약 체결 등의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고, 집행부에는 세부 실행계획 수립과 이행점검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습니다. 그 결과 인천시는 6월 24일 긴급 민생경제 안정대책을 발표하며 지역상품 우선구매 실적을 지난해 48.4%에서 올해 52%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입법 분야에서는 「인천광역시 일용건설근로자 복지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습니다. 일용근로자는 고용 관계나 근무 환경, 연속성 면에서 매우 취약한 위치에 있으며, 특히 건설업 종사자의 경우 그 비중이 높은 편입니다. 이 조례를 통해 일용건설근로자의 복지 향상과 고용 안정, 산업안전 확보에 실질적인 기여가 이뤄지길 기대합니다. 아울러 「인천광역시 상수도원인자부담금 징수 조례」를 개정하여 원도심 내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추진 시 부담금을 일부 감면하도록 제도적 기반도 마련하는 등 시민의 삶에 실질적 혜택이 부여되는 입법활동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최근 인천시민 에너지 권익에 중대한 영향이 미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에 대해서 결의문 대표발의, 결의대회를 추진한 바 있습니다.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따라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가 시행되면 인천은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전기요금이 상승하는 등의 불이익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고, 아울러 「해상풍력 보급촉진 및 산업 육성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되면 중앙정부 주도 로 사업이 전환되어 지역에 제공되는 연간 약 400억원의 인센티브가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이런 문제는 우리 인천시민 에너지 복지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현안 사항임을 인식하고 중앙정부에 관련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하였습니다. 앞으로도 303만 인천시민들이 정당한 권익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이와 같은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습니다. Q. 후반기 남은 1년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과제가 있다면? A: 무엇보다 위원회 활동의 기본은 현장에서 출발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추진해 온 정책과 조례가 실제로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필요한 개선점을 찾아내는 데 주력하겠습니다. 특히 조례나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예산의 적절한 편성과 효율적인 집행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오는 11월로 예정된 본예산 심사와 행정사무 감사를 철저히 준비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현재 가장 큰 지역 현안 중 하나인 제3연륙교 통행료 문제도 결코 소홀히 하지 않겠습니다. 이는 서구와 영종지역 주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사안으로, 의회에서도 여러 차례 시민 부담 최소화를 강력히 촉구한 바 있습니다. 앞으로도 집행부와 긴밀히 협의하며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끝으로, 남은 임기 동안 인천 지역의 산업과 경제가 더욱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구조적으로 취약한 부분은 없는지,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은 없는지 세심히 살펴보며 의정활동을 이어가겠습니다. 인천시민들께서 보다 나은 경제여건과 생활환경 속에서 삶의 질을 높이실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인천시청출입 연합기자단]
[매일뉴스 조종현 기자] 송도국제도시 R2블록 개발과 관련해 정일영 국회의원(연수구 을)은 7월 2일 열릴 인천시 투자유치기획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졸속 심의와 고밀도 아파트 위주의 개발은 절대 안 된다”며 강하게 반대 입장을 밝혔다. 정 의원은 “이미 한 차례 특혜 논란과 절차상 문제로 무산된 사업이 유사한 방식으로 재추진되는 것은 주민을 무시하는 행정”이라며 “주민과 충분한 합의 없이 수천 세대의 아파트를 짓는 것은 무책임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오피스텔 중심의 고밀도 개발로 진행될 경우, 송도 8공구 R2블록은 기반시설 없는 아파트숲으로 전락할 것”이라며 “송도국제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문화·복지·체육·교육 인프라를 갖춘 주민편의 복합시설을 우선적으로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심의 대상에는 과거 특혜 의혹이 있었던 A사 컨소시엄이 동일 구조로 재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의원은 이에 대해 “인천시와 인천경제청은 모든 의혹과 절차를 전면 재검증하고, 주민 수용성을 반영한 개발로 재설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 의원은 다음과 같은 3대 원칙을 제시하며 인천경제청의 재검토를 요구했다: 1. 주민 합의 없는 대규모 주거시설 개발 절대 불가 2. R2부지의 40% 이상은 주민편의 복합시설로 조성 3. B1·B2 부지 매각 시에도 주민 생활시설 우선 배치 끝으로 정 의원은 “이번 투자심의는 졸속으로 처리되어선 안 되며, 주민 의견과 공익성이 최우선되어야 한다”며 “송도 8공구 R2블록이 진정한 주민 중심 개발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감시하고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6월 20일부터 29일까지 인천 개항장 일대에서 열린 ‘밤마다 인천 FESTA’의 주요 프로그램이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운영됐다고 밝혔다. ‘밤마다 인천 FESTA’는 인천을 대표하는 야간축제로 ▲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 ▲1883 인천 맥강파티 ▲2025 대한민국 밤밤 페스타 인천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그 결과, 내국인 관광객 약 12만명, 외국인 관광객 약 4,050여 명이 방문했으며, 지역 소비효과*는 약 156억원으로 추정된다. * 인천여행 지출비용(1인 1회) : 내국인 99,441원 / 외국인 912,144원(항공·선박 제외) 출처 : 2024 인천관광실태조사 결과보고서(‘25.3월, 인천시·인천관광공사) 올해는 기존 행사들을 통합해 공연·미식·체험이 결합된 체류형 야간관광 콘텐츠로 확장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상권 연계 측면에서 높은 효과를 보였다. 특히 시민가요제, 드론라이트쇼, 무소음 DJ 파티 등 차별화된 콘텐츠가 전 세대를 아우르며 ‘인천다운 여름밤’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 기간 동안 상상플랫폼 개항광장에서는 5일간 야시장이 운영되어, 지역 상권 32개 업체의 먹거리와 공연 콘텐츠가 결합된 야간 미식축제가 펼쳐졌다. 현장에는 개막공연 및 드론라이트쇼, DJ파티, 시민참여형 이벤트 등이 어우러져 전 세대 방문객의 호응을 얻었다. 6월 28일에는 전국 10개의 야간관광 도시가 함께한 ‘2025 대한민국 밤밤 페스타’가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개최되어, LED 포토존, 무소음 DJ 파티 등 MZ세대 맞춤형 콘텐츠가 많은 관심을 받았다. 같은 날 개최된 ‘1883 인천 맥강파티’는 인천 대표 먹거리인 닭강정과 지역 수제맥주를 결합한 ‘맥강’ 테마로 구성되어, 인천 최초 글로벌 교류의 장인 제물포 구락부를 모티브로 한 다양한 공연과 함께 복합문화형 야간 행사로 큰 호응을 얻었다. 내·외국인 모두에게 인천의 여름밤을 특별한 추억으로 남긴 이색 축제였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올해‘밤마다 인천 FESTA’는 콘텐츠, 상권, 관광의 유기적 연계를 강화해 야간관광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야간 축제를 통해 원도심의 체류형 관광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all nights INCHEON 월미·개항장 야간마켓’은 오는 7월 26일까지 계속 운영된다. 매주 금·토요일 저녁 진행되며, 인천e지 앱을 통해 1인당 최대 3장의 할인쿠폰을 발급받아 지역 상점 103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관광공사 블로그, 인스타그램 및 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일뉴스] 2024 지방자치 경쟁력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살기 좋은 안심 도시이자 발전 가능성 높은 미래도시로 인정받은 인천 서구. 인천 서구는 64만 인구 돌파와 검단 분구 등 폭발적인 발전 가능성을 품은 도시지만, 끝없는 성장만을 추구하기보다는 지속가능한 공존을 위해 힘쓰고 있다. 2022년 7월 출범한 민선 8기 강범석 구청장은 안심도시·미래도시라는 목표의 결실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강 청장이 말하는 ‘안심도시’는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재해·재난·사고로부터의 안전, 다른 하나는 대열에서 탈락하지 않고 인간으로서 기본적인 삶을 유지하며 살아가는 복지 안전이다. 안심도시를 위해 강 청장이 강조하는 것은 ‘시스템 정립’이다. 사람과 상황이 바뀌어도 일관성 있게 적용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지향점으로 삼고 있다. 최대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시스템을 정비하고, 아울러 취약계층에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도록 복지 시스템을 다듬어가는 데 에너지를 쏟고 있다. 서구는 안심이라는 기본 토대 위에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품은 미래도시를 건설 중이다. 서구는 청라·루원·검단 신도시를 중심으로 젊은 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으며, 이에 걸맞은 도시 인프라 구축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강 청장이 추구하는 ‘미래도시’의 핵심은 소프트 파워(Soft Power)를 갖춘 문화도시 건설이다. 새로운 주거환경과 교통개선 등을 통해 편리한 도시환경이라는 하드웨어를 만들고, 그 바탕 위에 스타필드 청라&돔구장, 영상·문화 복합단지, 국제스케이트장을 결합한 스포츠 콤플렉스 등 무형의 고부가가치 산업을 자리 잡게 한다는 계획이다. 더 나아가 청라·영종 등 경제자유구역이 서로 연계되고 협력해서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하여 상업·문화·여가가 어우러지는 경제·문화 도시를 이룬다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 ‘안심도시·미래도시’라는 서구의 비전을 돋보기 삼아, 현재진행형인 민선8기 인천 서구의 지난 3년과 앞으로 나아갈 로드맵을 분야별로 살펴본다. 구성은 다음과 같다. ▲재난재해 대응 강화, ‘안전 하드웨어’ 구축할 것 ▲사회적 약자가 안심할 수 있는 복지도시 구현 ▲민생 현안의 열쇠는 ‘일자리’... 상생하는 지역경제 ▲미래도시 서구, 5년 후·10년 후가 더 기대되는 도시 ▲2026년 7월 검단 분구... 체계적인 사전 작업 중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구 ▲사람과 환경의 조화, 더 나은 그린 도시 서구 ▲민선8기 더 밝은 내일을 위한 도약 재난재해 대응 강화, ‘안전 하드웨어’ 구축할 것 강 청장은 “자연재해·사회적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범죄와 폭력·학대와 차별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라며 ‘안심 도시’를 강조했다. 이어 “안전은 누구나 추구하는 가치지만 어느 정도의 불확실성은 늘 수반된다”라며 “서구는 예방 대책, 훈련, 대비, 조사 등을 통해 시스템 차원에서 안전한 도시의 하드웨어를 만들어가고 있다. 시민들의 성숙한 안전의식도 동반돼야 한다”라며 안전에 관한 현실적인 접근을 보였다. 서구는 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 하천변 자동안전차단시설,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통해 선제적 재난 안전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가동 중이다. 사회적 약자가 안심할 수 있는 복지도시 구현 강 청장이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분야를 하나만 꼽으라면 단연 약자 보호다. 강 청장은 “자기방어 능력이 떨어지는 유아, 장애인, 노인, 여성 등 사회적 약자가 안심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서구는 발달장애인과 치매환자를 위한 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현재 원창동에는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인천 서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가 운영 중이며, 지난 5월에는 공립 치매전담형 종합요양시설인 서구치매안심누리 건립이 착공에 들어갔다. 이 시설에는 요양원과 주간·단기보호센터가 갖춰지며 2027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장애인 행복드림타운도 지난 2022년부터 원창동에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서구 장애인의 복지욕구 해소 및 장애인이 행복하고 비장애인과 소통할 수 있는 시설 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3월 설립한 인천서구복지재단은 민선 8기 서구의 복지 철학을 실현하는 복지컨트롤타워다. 강 청장은 복지재단 설립 이유에 대해 “분열과 갈등의 시대에서 그 틈이 더 벌어지지 않게 하는 게 저의 의무라고 생각한다. 사회가 균형을 잡기 위해서는 사람 간, 지역 간, 세대 간의 균형이 이뤄져야 하고, 서로 다르지만 공존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야 한다. 그걸 위해 복지재단을 만들었고, 각 과를 아우르는 허브 기관으로서 복지재단이 플랫폼 창구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생 현안의 열쇠는 ‘일자리’... 상생하는 지역경제 서구의 경제 성과는 상생이라는 가치를 중심에 두고 있다. 일자리와 기업정책 등에서 상호 발전하는 공생을 지향한다.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의 경제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정책으로서, 신거북시장 쇼핑 특화 거리 조성사업,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 등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촉진하고, 골목형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특례보증 지원 등을 진행 중이다. 서구는 지난 3년간 매년 해외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지역 내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과 투자유치에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강 청장은 사절단과 동행하여, 서구 내 업체들이 현지 구매자와 MOU 계약을 맺는 등의 성과를 견인했다. 일자리도 빈틈없이 챙기고 있다. 일자리 현안은 민생에 직결된 과제이자 경제회복의 출발점이라는 인식 아래 다양한 구인·구직 지원 정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로써 인천 서구는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2년 연속으로 최우수상을 수상(고용노동부)하는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미래도시 서구, 5년 후·10년 후가 더 기대되는 도시 64만 인구를 돌파한 인천 서구는 원도심과 신도시의 균형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금까지 청라·루원·검단 등 신도시에 집중됐던 개발 중심축을 원도심쪽으로 이동·확대할 예정이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도시관리의 첫 번째 실행으로, 가정동 일원 자연경관지구 해제를 통한 높이규제 완화를 꼽을 수 있다. 가정동 550번지 일대는 35년간 자연경관지구로 지정되어 5층 이상의 (재)건축이 불가능했던 지역이었으나, 주변 여건 변화를 반영하여 2023년 12월 26일 가정동 자연경관지구 폐지 결정이 고시됨으로써 도시재생에 활기를 얻었다. 도시 성장 기반이 활발하게 구축 중인 서구는 현재보다 5년 후·10년 후가 더 기대되는 미래도시다. 특히 광역교통망 확충을 통해 사통팔달 교통중심도시로 거듭날 예정이다. 지하철 연장선 개통, 도로 개설 및 정비사업, 2단계 지능형 교통 시스템(ITS) 구축 등이 한창이다. 지난 2022년 3월에는 서울7호선 청라연장선 사업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스타필드역’ 정거장이 청라에 추가될 예정이며, 인천 1호선 검단 연장선은 6월 27일 개통식을 열고 다음 날인 28일부터 정식 이용이 가능하다. 제3연륙교 개통에 따른 기대효과도 크다. 오는 12월 말 개통 예정인 제3연륙교는 중구 영종도와 서구 청라국제도시를 연결하는 교량으로, 개통 시 영종과 청라 간 이동 시간 단축 및 교통 편의성 향상, 지역 경제 활성화, 관광 활성화 등 여러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현재 서구는 가정동 루원시티에 복합청사와 소상공인 복합클러스터 등 공공기관을 유치하는 도시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7년 청라에 스타필드 청라&돔구장이 문을 열 예정이다. 2026년 7월 검단 분구... 체계적인 사전 작업 중 1년 앞으로 다가온 검단 분구는 현재 서구가 어느 것보다 총력을 기울이는 부문이다. 검단신도시 개발 등으로 2025년 4월, 서구 인구수가 64만 명을 돌파하며 급증함에 따라 행정 서비스 수요도 증가했고, 이에 2026년 7월 검단구 출범이 확정된 것. 서구는 행정체제개편이라는 중대한 과제를 앞두고 분구추진단 신설, 검단구 모듈러 임시청사 확보, 검단지역 주민설명회 개최 등 체계적인 사전 작업 및 공감대 형성으로 성공적 분구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분구와 함께 이뤄지는 서구 명칭 변경에도 심혈을 기울여, 최선의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주민의 의견을 적극 경청하고 수렴 중에 있다. 오는 8월 검단신도시 생활SOC복합청사가 준공되면 행정·복지·문화서비스를 하나로 아우르는 공간으로 활용되어 주민 편의성을 높이게 된다. 복합청사 안에는 아라동행정복지센터 민원실, 공공도서관, 주민자치센터, 주민 취미교실, 건강증진실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추어진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구 서구는 세 개의 거물급 신도시를 보유한 만큼, 젊은 인구 비율이 높다.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서구는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급, 인천형 출생정책 1+1억dream, 어린이집·유치원 친환경 급식 지원, 야간·휴일 아동건강지킴이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보육 돌봄시설 확충에 무게를 두고 있다. 돌봄 관련 공약사항도 착실히 이행 중인 서구는 아이가 행복한 보육인프라 구축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을 2022~2025년 대폭 확충하여, 40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이밖에도 인천형 공동육아나눔터(아이사랑꿈터) 6개소, 거점형 다함께돌봄센터도 7개소를 신규 개소했다. 이렇듯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서구를 만들기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서구는 지난 2017년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인정받았다. 이어 지역사회 아동친화 인식수준을 측정하는 표준조사와 시민의견을 수렴하여 그 결과를 바탕으로 조성전략을 수립하여 2025년 6월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재인증’을 신청할 예정이다. 사람과 환경의 조화, 더 나은 그린 도시 서구 2025년 기준 인천시 내 군·구별 생활권 도시숲 1인당 면적을 살펴보면, 서구의 경우 약 13.25㎡로, 동구(6.52㎡), 계양구(4.85㎡), 미추홀구(4.34㎡), 부평구(3.09㎡) 등에 비해 높다. 서구는 주민 1인당 녹지 비율을 높이고 미세먼지를 차단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2년 말, 산림청·인천시와 함께 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심곡천 녹지에 축구장 7개 크기(4.7ha 규모)의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을 완료했다. 또한, 서구는 2022년~2024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사업을 추진하여 대기오염물질 등이 생활권으로 확산하는 것을 막고 도시 열섬화 및 폭염 등을 완화하기 위해 나섰다. 민선 8기, 더 밝은 내일을 위한 도약 강범석 청장은 “앞으로 1년의 시간은 구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민선 8기 성과물을 완성하는 데 구정 역량을 집중하여, 구민 한 분 한 분의 삶에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특히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하여 구민의 일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하고, 아울러 1년 앞으로 다가온 검단 분구라는 중대한 과제를 빈틈없이 준비하여 ‘경쟁력 1위 도시’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도시의 모습을 구축하고자 총력을 다한다. 강범석 청장은 과정과 절차를 중요시한다는 원칙 아래, 주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주민과 함께 현안을 고민하고,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다듬어 나가고 있다. 이렇듯 소통과 신뢰로써 더 살기 좋은 서구를 만들어가고 있는 민선 8기 강범석 청장은 “오늘보다 나은 내일, 아이와 청소년들이 미래를 꿈꾸는 도시, 구민의 삶이 풍요로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저와 서구 공직자들은 온 힘을 다해 달리겠다”라며 미래를 향한 서구의 도약을 약속했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7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출범 3주년 기자설명회를 개최하고, 지난 3년간의 주요 성과와 향후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2030년 인천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며, 대한민국과 인천의 발전을 위해 진정성을 바탕으로 한 책임 있는 시정 운영의 의지를 밝혔다. 특히, 유 시장은 “진정성과 배려를 통한 시민 중심 소통, 공정과 상식에 기초한 균형, 그리고 세계 초일류도시 실현을 위한 창조”를 시정의 핵심 가치로 삼고 시정을 이끌어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직 시민과 인천, 그리고 미래만을 생각하며 쉼 없이 달려왔고, 얽혀 있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며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으로 도약할 토대를 마련했다”라고 지난 3년의 소회를 밝혔다. 또한, “이 모든 변화의 중심에는 언제나 시민이 있었고, 성과는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덕분”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민선 8기 3년간의 주요 성과 지난 3년간 인천은 ▲인천의 높아진 위상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시민체감 정책 ▲오랜 지역 숙원사업 해결 ▲미래를 위한 착실한 기반 마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먼저, 인구 측면에서는 인천은 출산율 저하와 인구 감소라는 전국적 흐름 속에서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2024년 1월 주민등록인구 30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8월에는 외국인을 포함한 전체 인구가 310만 명을 넘어섰으며, 올해 들어서도 지난 5월까지 주민등록인구가 16,039명 증가해 같은 기간 경기도(11,803명)보다 4천여 명 많았다. 서울, 부산 등 13개 시도의 인구가 줄어든 것과 대비된다. 출생아 수 또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2024년 출생아 수 증가율은 전국 1위인 11.6%를 기록했으며, 2025년 1분기에는 14.4%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러한 성과는 인천형 출생정책인 ‘아이플러스 1억드림’,‘아이플러스 집드림(천원주택)’등 실질적인 지원 정책의 효과로 분석된다. 인천시는 여기에 더해 만남부터 결혼, 양육에 이르기까지 생애 전 과정을 촘촘히 지원하는 후속 정책(‘아이플러스 이어드림’,‘아이플러스 맺어드림’, ‘아이플러스 길러드림’)을 추진하며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행복 도시 인천’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제지표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나타냈다. 인천의 2023년 지역내총생산(GRDP)은 117조 원으로 특·광역시 중 2위를 차지했으며, 2023년 실질경제성장률은 4.8%로 2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민생정책도 크게 강화됐다. ‘인천 아이패스’, ‘광역 아이패스’ 등을 통해 시민들의 대중교통비 부담을 줄였다. 이 사업은 인천시민 19세 이상 인구의 11.2%가 가입할 만큼 큰 호응을 얻으며 2024년 시민 만족도 1위 정책으로 선정됐다. 또한, ‘인천 아이 바다패스’를 도입해 여객선 대중교통화를 전국 최초로 실현해 섬 교통 편의를 향상시켰고, ‘보물섬 프로젝트’와 연계한 섬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아울러, ‘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사업’과 ‘아이글로벌 택배 지원사업’으로 소상공인의 물류비 부담은 낮추고 경쟁력은 높였다. 지속되는 경기 침체,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워진 서민경제 회복을 위해 긴급 민생경제 안정 대책도 마련했다. 인천사랑상품권 캐시백 확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금융지원 강화, 지역상품 구매 확대, ‘천원티켓’ 및 ‘천원아침밥’ 등 인천형 천원정책이 확대된다.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도 해결되고 있다. ▲영종대교와 인천대교 통행료가 무료화됐고, ▲부평 캠프마켓 부지는 84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은 정부와 실시협약을 체결하며 본격화됐으며,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인천의 미래 지도를 그리는 제도적 기반 구축도 눈에 띄는 성과 중 하나다. ▲재외동포청 유치를 통해 인천은 1,000만 글로벌 도시의 기틀을 다졌고, ▲‘2군 9구’ 체제로의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은 법제화를 거쳐 2026년 7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인천고등법원 설치 역시 국회 통과를 통해 2028년 개원이 확정됐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글로벌 항공정비(MRO) 기업 유치 ▲세계 최대 규모의 액화수소 플랜트 준공 등을 통해 첨단산업 육성이 본격화되고 있다. 시정 운영 기반도 강화됐다. ▲3년 연속 6조 원 이상의 정부지원금을 확보해 재정 기반을 공고히 했으며,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3년 연속 최우수기관, 2025년 적극행정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및 2024년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수상 등으로 행정 역량 역시 전국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 2030 인천, 시민과 함께 그리는 미래 유정복 시장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온 성과를 바탕으로, 이제는 2030년 인천의 미래를 꼼꼼하게 그려나가야 할 때”라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해야 할 일을 책임 있게 완수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제·산업 분야에서는 ▲강화 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 ▲바이오 첨단산업클러스터 완성 ▲글로벌 항공정비산업 허브 조성 ▲수소·해상풍력 중심 미래에너지 생태계 조성 ▲노후 산단 대개조와 계양테크노밸리 첨단산단 조성 등을 통해 인천을 대한민국의 신성장 거점으로 도약시킬 계획이다. 문화·관광 분야는 ▲공항경제권 중심 K-콘텐츠랜드 조성 ▲개항장 글로벌 브랜드화 ▲대형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경인아라뱃길 문화·관광·레포츠 복합공간 조성 ▲공항·크루즈 글로벌 환승관광 활성화 등을 추진해 인천을 대한민국의 문화관광 허브로 육성할 방침이다. 출생·복지 분야에서는 ▲인천형 출생정책의 국가정책화를 비롯해, ▲인천형 공감복지 3.0 실현 ▲지역 공공의료체계 확충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확대 등을 통해 세대 간 포용과 안정을 도모한다. 해양·환경 분야는 ▲인천항 미래발전 프로젝트 ▲인천 보물섬 특화개발 ▲2045 탄소중립 로드맵 추진 ▲도심 내 대규모 국가공원 조성 ▲수도권매립지 대체매립지 조성 등을 통해 국제 해양도시이자 환경 선도도시로 발돋움한다. 인프라·교통 분야에서는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완성 ▲원도심 노후 계획도시 정비 ▲경인전철·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인천 중심 광역철도망 확충 ▲인천순환 3호선 건설 등을 통해 원도심 혁신과 광역교통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추진한다. ‘2030 글로벌 톱텐시티 인천’은 인천시의 미래 비전이자 실천 전략이다. 인천시는 이를 달성하기 위해 군·구별 특성과 강점을 살린 전략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도시 전체의 균형발전과 세계적 경쟁력 확보를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지금까지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남은 1년을 결실의 시간으로 삼아 시민과 함께 인천의 미래를 열겠다”라며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어내고, ‘2030 글로벌 톱텐시티’ 실현을 통해 인천이 대한민국의 미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5년 1월부터 4월까지 출생아 수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며, 지난 3월에 이어 출생아 수 증가율 전국 1위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지난 6월 발표한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인천시의 출생아 수는 총 5,59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3월까지의 누적 출생아 수 대비 1,374명이 늘어난 수치로, 전년 동기 대비 출생아 수 증가율은 15.1%이며, 전국 평균인 7.7%의 두 배에 달한다. 【출생아 수 및 증감률】 인천시는 지난해 6월 출생아 수 증가율 1위를 기록한 이후, 같은 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매달 두 자릿수의 증가율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는 인천시가 선제적으로 추진해 온 저출생 대응 정책의 가시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인천시는 2024년 전국 최초로 ‘아이플러스() 1억드림’ 정책을 발표하며, 인천에서 태어난 모든 아이에게 18세까지 중단 없이 보편적인 양육지원을 제공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청년 주거안정을 위한 ‘아이플러스() 집드림’, 출산 부모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는 ‘아이플러스() 차비드림’ 등 실질적인 혜택이 담긴 정책을 연달아 내놓았다. 올해 들어서는 청년들의 만남과 결혼을 지원하는 ‘아이플러스() 이어드림’과 ‘아이플러스() 맺어드림’정책을 새롭게 추진하고 있으며, 맞벌이 가정의 자녀 돌봄과 취약아동 급식을 강화하는 ‘아이플러스() 길러드림’까지 포함해 총 6개의 사업으로 구성된 ‘아이플러스() 드림 정책’을 통해 인천형 출생 정책을 대폭 확충했다. 특히, 청춘남녀의 건강한 만남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6월 22일 첫 행사를 진행한‘아이플러스() 이어드림’은 50쌍의 참가자 중 29쌍이 실제 커플로 연결되는 등 새로운 사업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출산·양육 지원책 마련을 위해 많은 고민과 노력을 기울여 왔는데, 이렇게 눈에 띄는 성과로 나타나 매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인천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한 양육정책을 추진하고, 중앙정부와의 협력도 강화해 대한민국 저출생 극복을 선도하는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붙임> 참고 자료 - 출생아 수 증가율 그래프(2025년 4월 통계자료 기준)
존경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교육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인천광역시교육감 도성훈입니다. 교육감 역할을 수행한 지 3년이 지났습니다. 인천교육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인천시민, 교육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3년,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앎과 삶을 잇는 교육’에 힘써 왔고, ‘다양한 학교, 다양한 교육과정, 다양한 지원체제’를 구축‧운영하여 학생들이 결대로 성장하며 자신만의 성공시대를 펼쳐 갈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그 여정에 함께 해주신 교육가족, 인천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올해는 ‘학교현장지원 강화’를 정책방향으로 삼고, 학교 현장의 요구에 귀 기울이며 지원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19일 특수교육개선을 위한 9대 과제를 발표한 것처럼, 학교현장지원 과제발굴을 위해 전담기구를 조직‧운영하며, 교육공동체와의 간담회, 대토론회, 공청회 등 다양한 경로로 의견을 수렴하여 ‘학교현장지원 100대 과제’를 마련하였습니다. 성실한 이행으로 교육공동체와의 약속을 지켜가겠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교권침해, 특수교육여건, 정서위기학생지도, 학생맞춤통합지원, 교원정원부족 및 학급당 학생수 감축, 교직원 근무여건, 다문화교육 등의 영역에서 풀어야 할 과제들이 남아있습니다. 해답은 역시 현장에 있습니다. 지금보다 더욱 소통의 기회를 늘려 가겠습니다. 교육감이 직접 교원, 학생, 학부모, 지방직 공무원, 교육공무직, 모든 교육공동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현장의 문제, 교육공동체의 문제들을 풀어가겠습니다. 학교현장지원 강화와 더불어 올해 역점을 두고 있는 정책이 ‘읽걷쓰 기반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교육’입니다. 역점정책의 목적은 ‘나다움’, ‘인간다움’을 기르는 읽걷쓰 교육을 기반으로 우리 학생들이 바른 인성과 시민성을 갖추고, 스스로 자신의 삶을 그리며, 글로컬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입니다. 앞으로도 학교현장지원 강화와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교육을 더욱 체계화하고 깊이를 더해 가겠습니다. 이것이 바로 지금 시대가 요구하는 교육입니다. 지금 우리는 전례 없는 대전환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기후위기는 더욱 심각해지고, 사회 전반에 걸친 갈등과 분쟁은 격화되고 있습니다. AI의 급속한 발전은 인류 문명사에 중대한 변화를 불러오고 있습니다. 이 시대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인간과 인간, 인간과 자연, 인간과 AI가 서로 공존하고 협력’하는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무엇보다 교육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인천교육이 추구하는 ‘학생성공’ 역시 ‘인간-자연-AI의 공존과 협력’의 가치 위에 실현될 수밖에 없습니다. 앞으로 이 가치를 바탕으로 학생성공시대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켜 가겠습니다. 첫째, 읽걷쓰로 학생들은 삶의 힘을 키우고, 인천은 품격 높은 도시로 성장하도록 돕겠습니다. 읽걷쓰는 삶의 힘을 키우는 인천교육의 교육철학이고, 방법이며, 내용입니다. 코로나19 펜데믹을 겪으면서, 우리는 우울, 불안, 신체건강저하, 관계의 단절 등의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디지털 시대, AI시대로의 급속한 진전은 인간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안겨주었습니다. 읽걷쓰를 통해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나다움, 인간다움을 추구하며 삶의 힘을 길러주기 때문입니다. 읽걷쓰를 ‘학교 교육과정 속으로’, ‘시민문화 속으로’, ‘전국화·세계화 속으로’ 확대하고 꽃피우며, 학생들이 ‘일상을 배움으로’, ‘평생학습 실천자’로 성장하도록 돕겠습니다. 1) 학교 교육과정 속으로 최근 미국 MIT 연구진이 대학 입학시험(SAT) 에세이를 작성할 때 생성형 인공지능을 사용하면 스스로 사고해서 글을 쓰는 경우보다 뇌의 연결성이 현저히 낮아진다는 실험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AI의 과잉 의존은 두뇌의 아이디어 생성 근육을 약화시킨다는 것입니다. AI에 대한 인간의 노예화가 거론되는 요즘, 교육에서도 이 문제에 대한 해법이 필요한데, 읽걷쓰가 바로 그 대안입니다. 읽걷쓰는 학생들이 AI에 과잉 의존하지 않고,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교육이자, 수업혁신의 모델입니다. 읽걷쓰는 앉아 있는 수업이 아니라, 관찰-질문-탐구-행동하는 움직이는 수업을 추구하며, 개념기반 탐구학습으로 학생들의 질문하고 생각하는 능력을 길러주고 있습니다. 읽걷쓰가 교육과정 속에 안착하면, 학생들의 역량은 더욱 크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2022 개정교육과정에 맞춘 읽걷쓰 교과목을 개발해 학교에 보급하겠습니다. 읽걷쓰를 학교 교육과정에 반영하는 과정에서 인천의 작가, 작품 등과의 연계를 확대하여,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겠습니다. 그리고 학생들이 읽걷쓰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15×3=45분의 기적, 읽걷쓰 루틴 챌린지’를 활성화하겠습니다. ‘인천광역시교육청 희(戱)나리오(희곡·시나리오) 청소년 문학상’도 제정하였습니다. 영화와 연극을 사랑하고 관심 있는 학생들이 시나리오와 희곡을 직접 쓰며 작가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새로운 성장경로를 마련하였습니다. 강화 학생교육원의 기능도 읽걷쓰 기반으로 재편합니다. 흥왕체험장은 인문·사회, 국화리 야영장은 야영·생태, 서사체험장은 연극·영화, 해양환경 체험장은 도전·모험을 주제로 읽걷쓰와 결합하며 올해 9월, 새로운 운영체제로 전환될 예정입니다. 읽걷쓰와 민주시민교육과의 연계도 강화하겠습니다. 헌법 읽기와 헌법 전문 쓰기, 헌법동아리 운영 등을 실시하고, ‘민주시민교육 로드 전국 100길’을 개발‧운영하겠습니다. 인천을 출발하여 천안 독립기념관을 거쳐 독도에 이르는 길처럼, 민주시민교육 100길을 인천에서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또한, ‘(가칭)청소년평화교육센터’를 내년에 개소하여, 강화 교동도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평화교육을 선보이며 인천형 민주시민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겠습니다. 2) 시민문화 속으로 ‘읽걷쓰 시민문화’ 운동을 전개하여, 인천이 품격 높은 도시로 성장하도록 기여하겠습니다. 지하철에서 책 읽기, 15×3=45분의 기적, 읽걷쓰 루틴 챌린지, 반려책 선물하기, 헌법 필사하기, 가족·친구·동료와 함께 걷기, 읽걷쓰 시민실천가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여, 인천시민 모두가 읽걷쓰가 일상이 되어 평생학습 실천자가 되도록 돕겠습니다.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하여 ‘읽걷쓰 국제도서전’을 추진하고, 인천 읽걷쓰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시민저자, 학생저자의 작품을 세상에 소개하겠습니다. ‘공공도서관 1인 1책 시민저자 프로그램’과 ‘학교 및 학급저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과 학생이 창의적 생산자로 성장하도록 돕겠습니다. 3) 전국화·세계화 속으로 읽걷쓰는 이제 타시도 교육청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서도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읽걷쓰 교육의 철학과 가치, 내용과 방법에 대해 모두 공감하기 때문입니다. 읽걷쓰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여 읽걷쓰와 다양한 교육영역, 세계 여러 국가의 교육과 연계방안을 폭넓게 모색해 가겠습니다. 인천형세계시민교육은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추구합니다. 국제교류 과정에서 읽걷쓰를 통해 평화와 공존의 가치가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인천의 학생들이 세계 여러 나라 학생들에게 나다움과 인간다움을 추구하는 읽걷쓰를 소개하고, 함께 읽걷쓰하며 가슴속에 평화의 공존의 가치를 새겨 갈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또한, ‘1‧1‧1프로젝트’ 정책을 추진하여 인천 학생들이 품격 높은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인천에서 교육받은 학생이면 ‘1인 1스포츠’, ‘1인 1예술(음악, 미술, 연극, 영화 등)’, 영어 외에 ‘1인 1외국어’ 역량을 지닐 수 있도록 교육하겠습니다. 읽걷쓰의 철학과 내용, 방법에 공감하며 읽걷쓰를 배우는 교육청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제주대, 강원대 등과 연계한 런케이션 전국 교원 연수를 개발하여 타시도교육청과 공동 운영하며, 읽걷쓰 전국화에도 힘쓰겠습니다. 둘째, 읽걷쓰 기반 AI융합교육으로 30만 인천 AI미래인재를 양성하겠습니다. AI 기술력은 인류 문명 전환의 중심축이며 미래사회 전 영역의 핵심 기반입니다. 이제 인간과 AI의 공존과 협력이 일상이 되고 있습니다. 읽걷쓰의 능동성과 AI의 활용성이 중심이 된 ‘읽걷쓰 기반 AI융합교육’으로 인천의 모든 학생들을 ‘인천 AI미래인재’로 양성하겠습니다. ‘읽걷쓰 기반 AI융합교육’은 읽걷쓰 교육이 강조해온 4P 역량, 즉 관찰, 질문, 탐구, 행동하는 역량을 바탕으로 AI를 더하는 교육입니다. 즉, 사고력과 인간다움을 중심에 두고 AI의 활용역량을 높이는 융합교육입니다. 이를 위해, 읽걷쓰 기반 AI융합교육 5개년 계획을 수립하여 발표하겠습니다.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단계별 교육내용을 담아내겠습니다. 다양한 교과와 산업, 지역자원, 생태, 삶을 AI로 연결하여 수업혁신을 주도하고, 디지털 과의존 예방과 디지털 시민교육 등을 포함한 체계적 디지털 웰빙 교육도 제시하겠습니다. 현재 영종도와 인천내항 8부두 상상플랫폼 2곳에서 운영하고 있는 AI융합교육센터를 권역별로 추가 설치하여, 지역별 격차 없는 AI융합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겠습니다. AI를 활용하여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학습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AI교수학습플랫폼인 ‘(가칭)인천 온러닝’을 새롭게 구축·운영하여 학습격차를 해소하고 개인별 맞춤형 자기주도 학습을 지원하겠습니다. 이 플랫폼에는 수준별 EBS 강좌와 맞춤형 문항 제공 시스템, 교과별 AI코스웨어 프로그램을 탑재하고,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태국어 등 AI기반 외국어교육 시스템도 함께 연동해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든 스스로 학습이 가능한 환경을 제공하겠습니다. AI와 연계하여 진로·직업교육 지원도 강화하겠습니다. 지역대학, 기업, 공공기관과 협력하여 AI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운영하고,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의 진로지원 기능도 AI기반으로 고도화하겠습니다. AI를 활용한 대입 면접과 취업 모의면접을 지원하고, 개인별 진로 이력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아울러, 인천 직업계고의 학과 개편도 AI와 미래유망산업 중심으로 점진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교사의 AI활용 전문성도 높이겠습니다. 수업 준비를 위한 에듀테크 서비스를 제공하고, AI전공 대학원 학비 지원 확대 등 교사들이 AI를 활용하며 수업혁신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셋째, 우리 학생들이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행동하는 생태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겠습니다. 지구온도 1.5도 상승까지 우리에게 남은 시간을 알리는 기후위기 시계가 4년 22일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현재의 기상이변은 인류의 생존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제 미래의 희망은 우리의 삶과 지구의 지속가능함에서 찾아야 합니다. 이는 정답이 표시된 문제와 같습니다. 교육이 달라져야 세상이 달라집니다. 학생들이 인천생태전환교육으로 생태에 대한 생각과 행동의 총체적인 변화를 통해 행동하는 생태시민으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바다는 살아있는 교과서입니다. 인천의 학생들은 바다를 삶 속에서 직접 체험하며 바다가 지닌 유연함과 포용, 무한한 가능성과 회복의 지혜를 배울 수 있습니다. 바다와 함께 살아가는 도시 인천은 해양교육의 최적지입니다. ‘바다학교’는 학생들이 바다에서 해양 자원의 가치를 발견하고 활용하며, 지속가능한 바다를 위한 해양리터러시를 키우는 교육입니다. 바다학교를 한 단계 발전시키겠습니다. 바다의 전문가와 대학, 해양박물관 등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수준 높은 해양교육을 제공하겠습니다. 올해 하반기에는 무의바다학교를 개교합니다. 인천의 학생들이 학교생활 중 꼭 한번은 참여하며 해양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가장 강력한 기제는 교육입니다. 모든 학교가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시범학교 중심의 탄소중립 실천학교를 모든 학교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가겠습니다. 또한, 학교별로 학교 숲 조성, 급식 잔반 줄이기, 자원순환하기, 에너지 절약하기 등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을 체험하고 내면화할 수 있는 교육적 실천 프로젝트를 운영하여 탄소중립 사회를 향한 생태적 삶의 변화를 인천교육 현장에서부터 시작하겠습니다. 교육청은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겠습니다. 2026년 초, ESG경영보고서를 발간하겠습니다. 전국 교육청 최초입니다. 보고서를 통해 인천시교육청의 ESG경영 노력을 엿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위한 교육은 선택이 아닙니다. 생존을 위한 전제입니다.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에 대응하며, 지속가능한 삶,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세계시민적 행동입니다. 오늘 행동하지 않으면 지구의 내일은 없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모든 학생들이 지구의 수호자로 행동하는 생태시민이 되어야 합니다. 인천 생태전환교육으로 인천교육이 생태교육의 모범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교육가족 여러분! 지금까지 인천시교육청은 학교가 필요로 하는 것에 귀 기울이며 지원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이제는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여 교육의 변화를 도모해야 할 시기입니다. 연속성이 필요한 정책은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변화가 필요한 교육영역은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혁신해 가겠습니다. 이를 통해 인간과 자연, AI가 공존하고 협력해야 하는 시대에 걸맞게 인천교육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겠습니다. 결코 평범에 머무르지 않고, 앞서 나아가는 인천교육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인천교육의 더 큰 도약은 시민 여러분, 교육가족 여러분과 함께 이뤄 가겠습니다. 지금까지 성원을 아끼지 않은 것처럼 앞으로도 인천시교육청이 내딛는 발걸음에 여러분의 지지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6월 30일 인천광역시교육감 도 성 훈
[매일뉴스]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및 동하복 체육복 구매비 지원) - 교복 1인당 31만원(`24년 279교 54,859명, `25년 281교 53,834명) - 체육복 1인당 7만원(`24년 53,924명, `25년 54,516명) (고등학교 무상교육) - 수업료 및 학교운영지원비(`24년 125교 72,295명, `25년 126교 75,370명) - 교과서비(`24년 132교 78,589명, `25년 135교 79,003명) (어린이집 격차 완화 급식비 지원) - 어린이집 3~5세 유아(`24년 16,363명, 연 219일, 일 1,000원) (유치원 무상교육 지원 확대) - 사립유치원 5세 무상교육비(`24년 188개원, `25년 184개원) - 외국국적 유아 학비(`24년 158개원, `25년 233개원) (첫 학교 입학준비금 지원) - 초등학교·특수학교(초등 과정) 1학년 입학생 20만원(`24년 21,734명, `25년 20,651명) (다자녀 가정 학생 교육비 지원) - 다자녀 가정 학생 신학년 학습준비비, 수학여행비, 수련활동비 (초6·중2·고2 수학여행비(현장체험학습비) 지원) 초6·중2 25만원, 고2 45만원 (학생성공버스 운영) - 규제샌드박스 스마트실증사업 ‘친환경차량을 활용한 APP기반 통학서비스’ 승인 및 2024년 교육부 정부혁신 우수사례 선정 ‘문제를 해결하는 정부 분야’ 장려상 (`24년 44대 1,778명, `25년 51대 2,170명) (읽걷쓰) - 75,410명의 저자 탄생, 4,625권의 도서 발간(`23년~`24년) (전국 동시쓰기 공모전) - 전국 동시쓰기 공모전 개최(`24년~`25년 국내외 14,487편 접수, 우수작 10편 동요·영상 제작) (바다학교) - 섬으로 가는 바다학교 운영(`23년~`25년 11회 2,190명, 대이작도 등 6개섬) - 무의 바다학교 운영(`24년 5회 시범 운영, `25년 전체 중학교 144교 대상 확대) (인천세계로배움학교) - UN본부 연계 국제교류, I-아세안 청소년 연합캠프, 인천-뉴욕 고교생 국제교류 등 운영(`24년 약 4,000명, `25년 약 5,000명 예정) (인천어린이청소년영화제) - 초중고 90교 136팀, 학생·학부모 약 1,500명 참가(`24년) - 인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입상작 및 출품작 ‣ `24년 제19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본선 진출(4편) 및 수상(3편) ‣ `24년 KBS1 TV 방영 편성(7편) ‣ `25년 제20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본선 진출(3편)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 - 진로심리검사 AI리포트 인증챌린지(`24년 2,419명, `25년 9,935명) - 온라인 멘토링 및 진로·직업 특강(`25년 6,165명) (결대로진로센터) - 결대로진로센터 4개소 운영(남부, 북부, 서부, 강화) - 동부 결대로진로센터 25년 구축·운영 예정(인천고 내) (인천형 평화교육, 인천난정평화교육원) - 인천평화교육포럼 및 평화나눔한마당(평화예술축제) 운영 - 대상별 맞춤형 평화교육 운영(`24년 학생 4,645명, 시민 4,892명) (강화, 그리운 금강산 가곡제) - 가곡 그리운 금강산 작사·작곡가의 고향인 강화의 지역 예술을 기반으로 동요·가곡 특화 교육과정 운영(`24년 7개교) 및 학교예술교육발표회 개최(`24년 9월) (인천형 국악교육) - 인천광역시교육청 국악합창단(전국 최초 범시민 국악합창단) 해외문화교류캠프 ‘다함께 옹헤야’ 운영(`24년 베트남 호치민, `25년 일본 오사카) - 인천형 국악교육자료 100종 이상 개발·배포 - 백령·대청 특화 예술교육과정·예술교육발표회 운영(`23년 백령 3교, `24년 대청초 참여, `25년 대청중·고 확대 운영 예정) (인천교육역사 바로 세우기) - 개교 100년 이상 학교의 개교 연도 조사를 통한 인천교육역사 재정립 (예: 창영초 개교 연도 1907년에서 1896년으로 수정) - ‘인천교육 100년 학교’ 현판 제작·배부(23교) (고교학점제 운영) - 고교학점제 지원센터 2개소 구축·운영(인천남고, 세원고) - 꿈두레 공동교육과정 운영(`24년 594강좌), 꿈이음대학 프로그램 운영(`24년 3,254명) - 인천온라인학교 설립・운영(`23. 9. 1. 개교, `24년 46교 180강좌 2,959명) (개인맞춤형 진학지도) - 인천진로진학지원단(마중물) 운영(`24년 16팀 322명) - 전국 최초 수능 원서비 지원(1인 1회 47,000원, `24년 131교) - 대학입학박람회(`24년 98개 대학) 및 대학입학설명회 운영(`24년 64개 대학) - 2028 대입 개편 및 진학 준비 권역별 설명회 개최(`24년 5회, `25년 7회) (다양한 미래형 학교 전환·설립) - 대중예술고, 소방고, 반도체고, 바이오과학고, 한국글로벌셰프고, 글로벌스타트업학교, 인천온라인학교, 세계로국제중고등학교, 결마루미래학교 (3,000명의 진로·직업멘토단) - 월 평균 멘토링 1,009회 실시(`24년) -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 연계 학생 진로직업 특강·멘토링(`24년~`25년 12,193명) 및 학부모 특강(`24년~`25년 6,214명) - 결대로진로센터 연계 진로진학상담·컨설팅,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25년 3,506명) (특수교육 대상 학생 대학형 전공과) - 대학형 전공과 수료 학생 19명 중 16명 취업(`24년) - 재능대학교 32명, 인하공업전문대학 40명 위탁(`25년) (1인 1외국어교육 확대 및 AI외국어교육시스템) - 온오프라인 연계 1인 1외국어교육(영・중・일・러・베) 상설프로그램 ‘다배움학교’ 운영(`24년 3기 34강좌 449명, 4기 31강좌 309명, 필드트립 240명) - AI 기반 외국어(영・중・일) 학습 프로그램 운영(`24년 269교 18,127명) (국제기구 및 해외대학 연계 프로그램) - 국제기구 방문 진로체험 프로그램(`24년 8회) 및 인재양성캠프 운영(`24년 100명) - 전국 최초・전국 유일 UN 고위급 정치포럼 사이드 이벤트 포럼 개최(`24년 7월) - 지역 내 외국대학 및 NGO 연계 영어 동화책 출판(`24년 31교 6,200권) (해외대학 교육감 추천 전형) - 13개 대학 업무협약 체결 완료(겐트대, 한국조지메이슨대, 한국뉴욕주립대, 산동대, 호주 테잎 퀸즐랜드대, 인도네시아국립대, 뉴질랜드 링컨대 등) - 겐트대 48명, 한국조지메이슨대 7명, 한국뉴욕주립대 1명, 산동대 1명 재학 중(`25년) (이주배경학생 맞춤형 성장 지원) - 한국어학급 운영(`24년 49교) 및 미설치교 찾아가는 한국어교육(`24년 65교) - 이주배경학생 밀집학교 학급당 학생 수 감축(`24년 32교) - 학교로 찾아가는 통역 및 다문화 상담 지원(`24년 3,671회) - 온라인 다국어 번역 지원(`25년 자동번역 34개 언어, 수동번역 18개 언어) (학생1인1노트북 보급) - 초등 4학년~고등 3학년 노트북 보급 완료(`25년) (AI융합교육센터) - 인천디지털교육센터를 AI융합교육센터로 확대·운영(영종센터·제물포센터) - `25년 3월 제물포AI융합교육센터 개소 - AI·SW교육 체험프로그램(`24년 702학급 16,460명) 외 다수 프로그램 운영 (SW·AI교육지구) - 원도심 101교, 교육균형발전교, 서해 5도 초중고 대상 디지털 역량 강화 지원 - 학교로 찾아가는 SW교육(`24년 23,392명), 디지털교육페스티벌(`24년 10,550명) (초중등교원 AI융합교육 전문인력 양성) - 인공지능 융합교육대학원 석사과정 지원(`20년~`25년 243명) - AI디지털교과서 적용 교원 연수(16,217명) (AI맞춤형 교수·학습플랫폼 구축 및 프로그램 운영) - 디지털교육 플랫폼 인천무크 운영(`25년 6월 누적 접속자 수 약 490,000명) - AI학습관리시스템(국‧수‧사‧과‧영) 인천아이샘 서비스 운영(`24년 초등 문제풀이수 12,055,684개, 중등 문제풀이수 558,181개, 초중고 튜터링 413팀) - AI 기반 온라인 수학학습 혁신프로그램 운영(`24년 48교) (인천형 생태전환교육) - 에코 스마트팜 구축교(`22년~`25년 36교) - 학교숲 조성교(`22년~`25년 60교), 학교숲교육 실천학교(`22년~`25년 99교) - 투명페트병 수거기 연계 우리학교 자원순환교실 운영비 지원(`24년 33교) - 생태전환교육 프로그램 개발(`22년~`24년 259종, 25개 환경교육단체 협업) - 초중고 학급‧동아리‧자유학기 대상 찾아가는 생태전환교육 실시 (`22년~`24년 577개교 2,764학급 65,552명) (황해연안도시 에코교육벨트) - 황해 연안 생태보전을 위한 청소년 교류(`24년 인천-홍콩 청소년 교류, 인천-몽골 옵스 람사르습지에듀투어 및 청소년 교류) - 한국습지학교네트워크 총회 개최(`24년 5월) (지역맞춤형 단설유치원 및 초중고 설립) - 학교 설립 승인 55교, 학교 개교(이전) 41교(`18년 7.1.~`25년 6.30.) (강화교육발전특구) - 강화결이음교육과정 운영(`25년 25교, ‘같이’ 수업 154회) - 작은 학교 특색 교육과정 운영(`25년 29교) - 강화군청 업무협약(강화학생성공버스 지원, 영어 특화 맞춤형 교육 지원, 동광중·강서중 체육시설 신설, 학교시설 사용 협력, 기타 교육발전 협력 사항 등) (교육약자 맞춤형 복지) - 저소득층 수학여행비, 수련활동비, 졸업앨범비,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평일 미급식일 중식비, 토·공휴일 중식비 지원 (교육균형발전학교 맞춤형 지원) - 학교 요청 교육사업(특색사업) 운영비 40백만원 맞춤 지원(`24년 120교) (공간재구조화 사업) - 공간재구조화 사업(구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추진(`21년~`24년 38교 52동) - 미래교실 사업(`22년~`25년 132교) [붙임] 인천광역시교육청 수상 실적(2022. 7. ~ 2025. 6.) 2022년 지방선거 부문 약속대상 선거 공보 분야 ‘최우수’(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교육부) -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차별화 된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시스템 구축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교육부) -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 2021년 직업계고 ‘졸업자 유지취업률(2차) 2위’(22.10.27. 보도자료-KEDI) 지방교육재정 ‘우수기관’(교육부)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 ‘우수교육청’(행정안전부, 국민권익위원회) 제13회 학교 건강증진 교육활동 우수사례 공모전 ‘교육부장관상’(교육부) 학생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 활동 평가 ‘우수’(교육부)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 ‘교육부장관상: 초등부 금상, 중등부 은상’(교육부) 교육정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 유공기관 선정(교육부) 정보보호 수준진단 정보보안 ‘매우 우수’, 개인정보보호 ‘매우 우수’(교육부)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 사이버공격 대응 훈련 ‘우수’ 등급(국가정보원) 2023년 교육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행정안전부장관상’(행정안전부) - 특수교육대상학생 대학형 전공과 코리아 메타버스 어워드 공공 부문 우수사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보호 수준진단 정보보안 ‘매우 우수’(교육부) 전국 교육감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종합 ‘최우수(SA) 등급’(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 ‘교육부장관상: 초등부 은상, 중등부 은상·특별상’(교육부) 늘봄학교 정책추진 유공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기관 표창’(교육부) 전국 학교 비상구 음성점멸유도등 시도별 설치율 1위(2023, 국정감사 보도자료) 장애인 편의시설 시도별 설치 현황 조사 결과 ‘설치율 증가폭 1위’(교육부)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평가 총 7개 도제학교 사업단 중 6개 사업단 S등급, 1개 사업단 A등급(고용노동부, 교육부)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 공모전 교사 부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학생 부문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 학교・교사・학생 부문 ‘교육감 단체상’(교육부) 학업중단 예방 우수사례 공모전 지도자 부문 ‘우수’, ‘장려’(교육부) 2024년 제1회 인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입상작 및 출품작(제19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본선 진출 ‘4편’ 및 수상 ‘3편’, KBS1 TV 방영 편성 ‘7편’) 정부혁신 우수사례 선정 문제를 해결하는 정부 분야 ‘장려상’(교육부) - 학생성공버스 정보보호 수준진단 정보보안 ‘매우 우수’(교육부)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 사이버공격 대응 훈련 최고등급 ‘우수’(국가정보원)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 행정기관(행정안전부) 제54회 눈의 날 기념 눈 건강 증진 유공기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보건복지부) (가칭)첨단1고등학교 설계안 IFEZ 경관어워드 공공건축물 부문 ‘우수상’(IFEZ)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사업 시도교육청 평가 ‘최우수’(교육부)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 사업 연차 평가 ‘우수’(교육부) 기록관리 기관평가 ‘최우수’ 등급 달성 및 ‘전국 1위’(행정안전부) 전국 시·도교육감 공약 이행·정보공개 평가 ‘종합 최우수 SA등급’(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2025년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 등급, 시도교육청 ‘1위’, ‘대통령 표창’ - 307개 기관 중 2개 기관, 시도교육청 중 유일(행정안전부, 국민권익위원회) 전국 시·도교육감 공약 이행·정보공개 평가 ‘종합 최우수 SA등급’(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제2회 인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입상작 및 출품작(제20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본선 진출 ‘3편’)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역량강화 연수 평가 ‘최우수’(교육부) 국가기록관리 유공 ‘행정안전부장관표창’(행정안전부)
[매일뉴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공사)는 미국 환경자원협회(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s, 이하 ERA)가 주관한 2025년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Laboratory of Excellence’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국제표준화기구(ISO/IEC 17043) 인증을 받은 ERA가 전 세계 160개 시험기관을 대상으로 대기분야 분석 능력을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사는 알데하이드류를 포함한 악취물질 8개 항목에 대해 평가에 참여해, 모든 항목에서 ‘만족’ 평가를 받으며 분석 정밀도와 데이터 신뢰성에서 국제 기준에 부합함을 입증했다. 공사는 환경분석 전문기관으로서 지속적인 전문교육 실시, 환경측정분석사 확보, 체계적인 품질관리 시스템 운영 등 분석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국내외 숙련도 평가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국제적 수준의 기술력을 축적해 왔다. 그간 공사는 매립가스 발전, 재생에너지 생산, 운영시설 개선 등 자원순환 전문기관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환경개선 활동의 기반으로 국제숙련도 평가와 같은 공신력을 인증 받은 시험분석 결과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송병억 사장은 “이번 국제 인증은 공사의 환경분석 역량이 세계적으로 공인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정밀한 분석 기반의 책임 있는 환경관리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관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매일뉴스=인천) 한강종 기자 = 법무부 청소년범죄 예방위원 인천지역협의회 서구지구(회장 이종호)는 2025. 06.26(목) 일 아람초등학교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지역 사회의 청소년 안전망을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올바른 인식과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서구지구 위원들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안전한 사회! 함께하는 범죄 예방’, 현수막과 ‘악성 댓글 깊은 상처 선플 달아 치유하자’ 등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아침 일찍부터 등굣길에 오른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또한, 캠페인 현장에서는 리플릿과 예방 스티커, 포스트잇 등 실용적인 홍보물을 배부하며 학교폭력과 성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위험 상황 시 대처 요령을 안내했다. 이종호 회장은 “청소년 범죄 예방은 지역 공동체 모두의 관심이 필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법무부 청소년범죄 예방위원 서구지구는 지역 내 학교와 협력해 정기적인 예방 캠페인 및 상담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법질서 확립과 올바른 청소년 문화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