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10일 하늘문화센터에서 방송인이자 사업가인 고명환 작가를 초청해 ‘끌려다니지 않는 삶을 사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2025 중구 명사 초청 주민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주민아카데미는 김정헌 중구청장,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와 구청장 인사말, 명사 강연,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고명환 작가는 이날 강연에서 끌려다니면서 살지 않기 위한 해답을 찾기 위해 책을 읽으며 변화된 삶의 의미와 태도를 이야기하며, 긍정의 에너지를 참석자들에게 전했다. 아울러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함께 공감하고 고민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내면의 자신을 돌아보고 삶의 깊이를 더하며, 지혜를 얻고 진정한 행복을 찾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에 영감을 불어넣는 소통과 힐링의 시간을 마련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중구 명사 초청 주민아카데미’는 다양한 명사들을 초청해 구민들에게 인문학 저변 확대와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에는 조선미 교수의 강연이 있었으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매일뉴스] 인천동구가족센터(센터장 박미희)는 가족상담전문가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전문성 향상에 나섰다고 밝혔다. 가족상담전문가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변증법적 행동치료 ▲인지행동치료 ▲합리적정서적행동치료 등 각 이론에 대한 이해를 높이게 된다. 가족상담전문가들은 교육에서 습득한 지식을 모아 가족 구성원 갈등 심화 및 양육 어려움 해소를 위한 상담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미희 센터장은 “상담은 과거,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생명의 가치를 발견하는 성업으로 세상 모든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복지서비스 제공 전문기관으로써 가족 기능 강화를 위한 질 높은 상담 서비스 제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인천동구가족센터(https://icdonggu.familynet.or.kr/center/index.do)는 지역사회와 동행하고 서로 돕는 가족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소식을 접할 수 있다.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10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교육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6년도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방향 및 계획안에 대한 토론과 함께 2025년 2차 교육경비보조금 심의가 진행됐다. 회의에는 교육전문가, 학부모 대표 등으로 구성된 위원들이 참석했으며, 지난 5월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53개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경비보조금 관련 설문조사 결과가 공유됐다. 이를 토대로 내년도 교육경비 지원 방향과 계획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지속 가능한 교육환경 조성과 지역 교육격차 해소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각 학교에서 신청한 환경개선 사업 등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사업에 대한 심의도 함께 이뤄졌으며, 사업의 필요성과 실효성을 중심으로 예산 배분의 적절성이 검토됐다. 그 결과 총 16개 사업에 대해 1억 6천6백만 원의 지원이 결정됐다. 한편, 계양구는 올해 1차 교육경비보조금으로 180개 사업에 11억 3천8백만 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무상급식과 무상교복에 46억 8천8백5십6만 원을 지원했다. 또한, 계양교육혁신지구 운영,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 계양영재교육원 운영 지원
[매일뉴스]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 물류창고 건립을 추진하던 사업자가 공식적으로 사업을 철회하면서, 장기간 이어진 지역사회 우려와 논란이 일단락됐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6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검단신도시 물류유통시설용지(일명 물류3부지)에 물류창고를 건립하려던 사업자가 최종적으로 사업 추진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물류3부지는 서구 당하동 1333번지 일원, 검단신도시 내 중심 주거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약 3,700세대가 거주 중인 아파트 단지가 밀집돼 있고, 인근에 초등학교·유치원, 그리고 드림로 등 주요 도로가 인접해 있는 지역이다. 해당 부지는 2022년 사업자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공모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물류창고 사업이 본격화됐다. 그러나 사업 초기부터 ‘초근접 물류창고’로 인한 교통 혼잡, 대형 화물차 이동에 따른 안전 우려, 학습권 침해, 지역 환경 악화’ 등의 문제를 제기하는 주민들의 반대가 거셌다. 정치권 또한 지역 개발 방향과 어긋나는 계획이라며 강하게 반대했다. 이에 서구청은 국토교통부·LH 등 관계기관을 수차례 방문, 법적 검토와 제도적 대응을 병행하며 사업 반대 입장을 적극적으로 개진했다. 또
[매일뉴스] 장애에 대한 편견을 깨는 데 말보다 강력한 힘을 가진 것은 바로 ‘예술’일지도 모른다. 인천 서구가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선택한 방식은, 발달장애인 예술가들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체험이었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6월 9일, 서구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문화체험형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강의가 아닌 현장 중심의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어, 참가자들에게 보다 생생하고 감성적인 인식 전환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교육의 하이라이트는, 발달장애인 11명으로 구성된 ‘브릿지온 앙상블 예술단’의 음악 공연이었다. 이들은 가수 BTS의 ‘Dynamite(다이너마이트)’, 뮤지컬 <맘마미아>의 ‘Dancing Queen(댄싱퀸)’, 그리고 클래식, 영화 OST,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수준 높게 연주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관객석에 앉아 있던 서구청 직원들은 공연 내내 음악에 맞춰 고개를 끄덕이며 박수를 보냈고, 공연이 끝날 때는 자연스럽게 기립 박수로 화답했다. 이는 장애를 가진 이들이 아닌, ‘동료 예술가’로서 그들을 존중하고 공감한 순간이었다. 이어진 강의에서는 정규
[매일뉴스]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이야기할 때,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북한은 ‘알 수 없는 존재’로 남아 있다. 하지만 직접 북한에서 살아본 이의 목소리는, 그 고정관념을 허무는 열쇠가 될 수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서구협의회(회장 유정학)는 6월 10일, 인천 서구청 지하 대회의실에서 ‘2025 지역사회 평화통일공감 강연회’를 개최했다. 강연에는 자문위원을 비롯해 여성사회단체 회원, 지역주민 등 약 160여 명이 참석해 통일과 평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 이날 강연은 ‘북한의 평양과 지방의 차이점’을 주제로 한 북한이탈주민 강사 나민희 씨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그는 “북한이라고 해서 모두가 같은 환경에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다”며 “평양은 엘리트 중심의 생활문화가 형성된 반면, 지방은 에너지와 식량, 의료 등 기본 인프라 부족으로 생존 그 자체가 화두인 삶을 살고 있다”고 진솔하게 전했다. 나 강사는 북한의 실제 생활을 소개하며 “북한 주민들도 평화를 원하고 있으며, 우리가 북한 정권과 북한 주민을 구분해 바라보는 시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통일은 아주 먼 미래일 수도 있지만, 결국엔 올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서로를 이해하는 작
[매일뉴스] 청렴이 곧 신뢰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 부평구가 공직사회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행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6월 1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공직자 청렴교육’을 개최하고, 청렴 실천의 중요성과 구체적 실천방안을 공유했다. 이번 교육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한 고위 공직자 및 구청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해, 청렴행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소속 박연정 강사가 ‘행복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청렴 가이드’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는 ▲공직윤리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공직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기본 규정을 중심으로, 실제 사례를 곁들여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강사는 “청렴은 단순히 법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조직 전체의 행복과 연결된 핵심 가치”라며 “작은 실천이 모여 큰 신뢰를 만든다”고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막연하게 느껴졌던 법령들이 사례를 통해 현실적으로 다가왔다”며 “청렴이 공직자의 책임이자 조직의 문화라는 점을 다시금 느꼈다”고 말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매일뉴스] 청년 창업가들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부평에서 본격적인 날갯짓을 시작한다. 인천 부평구는 청년의 도전과 성장을 지원하며 ‘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6월 10일 ‘2025년 제2차 청년창업 재정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된 청년 6명과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청년의 창업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부평구의 대표 청년지원정책 중 하나다. 이번에 선정된 청년들은 서류 및 면접심사,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 성장 잠재력 등을 인정받은 이들로 구성됐다. 각자의 아이디어는 시장성과 지역 특성을 아우르며 부평의 창업 생태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2차 지원에 선정된 청년 창업가들의 아이템은 다음과 같다. 김영선 : 미니어처 전통주 큐레이션 플랫폼 ‘한잔취향’ 조용준 : 3D프린터 기반 반려동물 맞춤제작 신발 ‘늘솔’ 윤석현 : 발리 감성의 인도네시아 음식점 ‘RIMBA(림바)’ 서지안 : 빅사이즈 전문 수영복 브랜드 ‘니어썸머’ 전호준 : 기프티콘 기부 플랫폼 ‘GIGI(기기)’ 변준희 : 부평구 특화 문화식당 ‘둥근식탁’ 이들
[매일뉴스]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윤낙영, 이하 ‘공단’)은 6월 10일 공단 본부에서 제3기 청년이사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공단은 2021년부터 차세대 리더 양성과 경영 혁신 등을 위해 근속연수 10년 이하의 직원으로 구성된 ‘청년이사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3기를 맞은 청년이사회는 총 7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조직문화 혁신, ▲정부 정책을 반영하는 아이디어 제안, ▲ 업무 프로세스 개선, ▲ CEO와의 소통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난 2기 청년이사회는 업무대행수당 신설, 보이스봇·챗봇 서비스 도입, 물놀이장 실시간 알리미 구축 등 실질적인 제도 및 서비스 개선을 이끌며 조직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제3기 청년이사회 또한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청년 직원들의 창의적인 의견을 공단 운영에 적극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윤낙영 공단 이사장은 “청년이사회 활동은 조직 발전은 물론 구성원 개인의 성장까지 함께 이끌어낼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라며, “앞으로도 젊은 직원들의 고민과 아이디어가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6월부터 11월까지 ‘캠프마켓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캠프마켓 시민참여 프로그램’은 캠프마켓이 보유한 역사·문화·환경 자산을 활용해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다양한 체험 및 체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시행 5년 차를 맞이한 이번 프로그램은 그동안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가족 단위 프로그램, 디지털 기술 관련 프로그램 등 보다 풍성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올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체험 프로그램 ▲단계별 심화 체험 프로그램 ▲체육 프로그램 등으로 마련됐다. 특히, 캔 화분 만들기, 꽃고무신 다육이 키우기, 생성형 인공지능(AI)과 함께 만드는 미니 그림동화 등 총 10가지 체험 프로그램은 오는 6월 21일부터 11월 22일까지 금요일과 토요일(월별 상이)에 걸쳐 총 21회 진행된다. 또한,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요가, 에어로빅 등 체육 프로그램(총 9회)도 운영되며, ‘캠프마켓을 알리다(캠프마켓의 뿌리와 부평의 변화)’를 주제로 한 ‘캠프마켓 상반기 아카데미’는 6월 28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하반기에도 다양한 시민 문화행사가 이어진다. 인천시는 청년 서포터스 ‘제7기 캠프파이어’를 비롯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6월 11일 부평구 일대 주요 현안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시민 체감도가 높은 지역 밀착형 사업들의 진행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시민 편의와 안전을 높이기 위한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인천시의회 나상길·박종혁·이명규 의원, 부평구 부구청장, 기자단 및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했다. 주요 일정은 ▲부평동~장고개 간 도로개설공사 현장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현장 ▲굴포천역 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 현장 순으로 진행됐다. 유정복 시장은 첫 일정으로 집중안전점검대상 시설인 부평동~장고개 간 도로개설공사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은 뒤, 직접 공사 현장을 둘러보며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유 시장은 공사 관계자들에게 안전사고 예방과 공정 준수를 당부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부평동~장고개간 도로개설공사(3-2공구)는 왕복 6차선 도로로 총사업비 76억 원을 투입해 2024년에 착공해 현재 공정률 57%로 내년 5월 준공 예정이다. 3-2공구 도로개설구간인 산곡남중학교에서 주안장로교회까지(706m) 개통되면 산곡동에서 부평시장역까지
[매일뉴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공사)는 11일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해 침수취약지역과 주요 기반 시설을 대상으로 기관장 주관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하절기 재난안전관리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집중호우와 태풍 등 여름철 기후위험으로부터 수도권매립지 주요 시설의 안전관리 상태를 사전에 확인하고 사전 예방조치 차원에서 마련됐다. 주요 점검 대상으로 ▲제3-1매립장 ▲침출수처리장 ▲제1매립장 등에서 진행됐으며, 제방 사면 상태, 배수로, 우수배제시설, 상습 침수구역 관리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공사는 최근 제1매립장 북측 외곽수로 1.55 km 구간에 대해 대대적인 준설작업을 완료하여, 물이 더욱 원활하게 흐를 수 있는 공간을 충분히 확보했다. 이에 따라 장마철이나 집중호우 시 주변 지역의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병억 사장은 “기후위기에 따른 이상기후가 빈번해지는 만큼, 사전 점검과 신속 대응체계를 통해 수도권매립지 내 모든 시설의 안전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하절기 재난안전관리계획’과 더불어 매년 ‘수해폐기물 매립 및 우기철 매립장 관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감성과 자기 돌봄을 중시하는 MZ세대를 겨냥해, 인천웰니스관광지 강화도를 배경으로 감성 미술관, 선차(禪茶) 체험, 약쑥 힐링 프로그램을 연계한 체류형 웰니스 관광지 코스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MZ세대는 여행을 단순 소비가 아닌, 감정 정리와 마음챙김, 건강 관리를 위한 자기돌봄의 수단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힐링과 리프레시를 중시하는 여행 트렌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강화도의 자연과 전통 자원을 활용해, 감성적 휴식과 재충전을 지원하는 맞춤형 웰니스 코스를 개발했다. 특히 이번 코스는 짧은 시간 안에 다양한 힐링 경험을 연계해, 일상 속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웰니스 루틴을 제안한다. 첫 번째 추천지는 감성 미술관 ▲해든뮤지엄이다. ‘해가 드는 미술관’이라는 이름처럼 햇살 가득한 공간에서 현대미술 전시와 컬러테라피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예술을 통해 내면의 감정을 정리하고 감성 치유를 경험할 수 있다. 두 번째 추천지는 선차 체험 공간 ▲연등국제선원이다. 고요한 산사 분위기 속에서 스님과 차를 나누며 대화하고, 명상을
【매일뉴스|조종현 기자】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지역 갈등 해소와 군민 화합을 위한 핵심 공약인 ‘군민통합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며 본격적인 통합 행보에 나섰다. 군은 지난 10일 강화군청에서 ‘군민통합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위원 10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군민통합위원회는 박용철 군수의 제1호 공약으로, 군민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을 제안하며 민원·분쟁 조정에 이르는 폭넓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에 출범한 제1기 위원회는 총 5개 분과, 100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1년이다. 내부 당연직 위원 7명과 군의회 추천 2명,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일반 위원 91명이 포함됐다. 위원장직은 박용철 군수가 직접 맡아 위원회를 이끈다. 지난 3월 공개모집에는 202명이 지원해 군민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반영했다. 출범식에는 위원 외에도 배준영 국회의원, 시·군의원,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으며, 더리미앙상블의 공연과 성악가 이창형의 축하 무대, 위원 선서, 퍼포먼스가 이어져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위원들은 ‘강화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에 대한 군민 염원을 담은 퍼포먼스를 통해 하나 된 의지를 드러냈으며, 상호 존중과 무사심의 자세로 지역 발전에 힘
[매일뉴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난 9일 구청 소나무홀에서 청렴한 동구 건설을 위한 대민업무 담당자 대상 ‘청렴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계약 및 관리, 보조금 지원, 재·세정, 인허가 등 4대 부패·취약 분야 대민업무 담당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감사사례를 기반으로 대민업무 규정 준수 당부 및 민원 처리 시 소극행정과 불친절 응대 근절에 관한 내용이 중심이 되었으며, 부패 예방 의식 함양을 위한 청탁금지법 관련 교육도 진행되었다. 또한 대민업무 담당자들이 업무처리 과정에서 겪는 고충에 대해 청취하고 그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청렴 행정 실천을 위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동구는 올해 ‘공직자 청렴콘서트’, ‘내부강사를 통한 청렴교육’, ‘청렴 쇼츠(Shorts) 홍보영상 제작’ 등 보다 청렴한 조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시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직급과 업무특성을 고려한 내실있는 시책의 추진을 통해 부패행위를 사전 예방하고 구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행정을 구현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