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 수산자원연구소는 해양수산부 국가공모사업인‘한-미 공동 해조류 바이오매스 생산 시스템 기술개발’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미 공동 해조류 바이오매스 생산 시스템’은 한국과 미국 양국의 전문 기술과 데이터를 공유해 해조류 외해 대량양식 기술과 해양탄소중립(일명 블루카본)을 실현하기 위한 해조류 기반 탄소저감 기술을 개발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양식 통합관리 플랫폼을 구축해 해조류 양식의 디지털화 및 표준화를 추진하는 산업화 기반 사업이다. 이번 기술개발 과제는 해양생태계를 활용해 이산화탄소를 흡수·저장하는 블루카본의 과학적 활용과 산업화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는 5개년 대형 사업으로, 인천수산자원연구소를 비롯한 국내 30여 개 기관이 참여하며 총사업비는 410억 원에 달한다. 해조류는 국내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는 수산물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며 성장하는 대표적인 탄소흡수원이다. 그러나 아직 국내에서는 해조류 기반 탄소흡수원에 대한 인증 사례가 없는 상황으로,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발맞춰 해조류의 대량 생산과 흡수 기능을 과학적으로 입증하고, 세계적인 탄소흡수원으로 인증받기 위한 연구가 본격적으로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5월 12일부터 23일까지 남동구와 함께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 행위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해 불법 건축 및 농업용 비닐하우스의 불법 용도변경 등 총 16건의 불법 사례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개발제한구역 내에서 상습·영리 목적의 불법 행위를 근절하고, 불법 행위의 확산을 차단함과 동시에 지속적인 계도 활동을 통해 도시의 무질서한 확장을 방지하기 위해 기획됐다. 인천시 개발제한구역 총면적은 67.275㎢이며, 이 중 남동구가 23.758㎢(35.3%)로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그 뒤를 이어 계양구 21.184㎢, 서구 14.526㎢ 순이다. 단속의 주요 내용은 ▲불법 건축 및 가설물 설치 ▲비닐하우스 불법 용도변경 ▲무단 토지 형질변경 ▲무단 물건 적치 ▲죽목 벌채 등이다. 단속 결과, 컨테이너 및 조립식 패널조 등의 불법 건축 5건, 농업용 비닐하우스 등의 불법 용도변경 5건, 무단 토지 형질변경 4건, 불법 물건 적치 1건, 불법 공작물 설치 1건 등 총 16건이 적발됐다. 주요 위반 사례로는 A 씨가 창고·가축 사육 목적으로 건축물을 신축했으며, B 씨와 C 씨는 기준치(50cm)를 초과해 농
[매일뉴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황흥구)은 이달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 수탁 운영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수탁 기간은 2030년 6월까지다. 재수탁은 재단 이사회를 거쳐 결정한다. 연수구에 있는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994년 개관해 30여 년간 다양한 장애인, 장애인 가족, 지역사회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해내기주간보호센터는 1997년 복지관 부설로 개소해 2012년 독립 시설로 운영을 시작했다. 해내기보호작업장은 1998년 문을 열어 2006년 복지관에서 분리했다.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아동, 청소년 등 나이대에 따라 필요한 치료와 교육사업으로 장애인들의 성장과 변화를 돕는다. 상담과 서비스 제공을 연계한 상담 지원과 영유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물리치료, 6~30세 장애인이 나이대·종목별로 참여할 수 있는 특수체육, 작업·감각통합치료, 언어치료, 발달재활서비스 사업 등을 운영 중이다. 성인발달장애인 평생교육사업으로 건강지원, 문화여가, 직업교육을 하고 중장년 발달장애인 사회참여형 돌봄사업 ‘청춘학당’도 있다. ‘나도 바리스타’ 과정은 고등학생, 성인 발달장애인들이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준비하는 시간이다. 지난해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
[매일뉴스] 강화군(박용철 군수)은 중대재해 예방의 일환으로 지난 5일 군청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정기 위험성평가 강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평회는 지난 3부터 6월까지 관내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기 위험성평가 결과 및 개선 방법을 공유하고, 위험성평가 방법 등 관련 사례들을 알기 쉽게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정기 위험성평가 시 해당 사업장 근로자의 참여로 강화군 각 사업장에서 발굴된 사례, 관리 방안 등을 맞춤형으로 교육함으로써 직원들의 관심을 높였다. 앞으로도 군은 소관 사업장을 대상으로 위험 요소 발굴·개선, 현업작업장 순회점검을 실시하고, 근로자 의견을 수렴하는 등 주기적인 점검과 교육을 진행해 중대재해 예방에 만전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박용철 군수는 “이번 강평회를 통해 도출된 주요 사례를 바탕으로 우리 모두의 책임을 다시금 되새기고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생명과 직결된 가치이기 때문에 모든 현장에서 ‘안전 최우선’의 원칙이 철저히 지켜지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지난 4일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자 관내 취약지역에 대한 준설 작업을 완료하고, 집중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박용철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여했으며, 침수 이력이 있는 강화읍 강화문화원 인근 도로와 선원면 창리 창곡천 하천 준설 구간에서 진행되었다. 강화문화원 주변 도로는 각종 개발사업으로 유입된 토사와 퇴적물로 인해 배수로가 막혀 상습 침수가 발생하던 지역이다. 올해에는 도로변 측구수로관에 카메라를 투입해 내부를 정밀 조사하고, 준설 작업을 진행해 배수 기능을 회복시켰다. 또한, 선원면 창리 창곡천 일부 복개 구간은 그간에 유입된 토사와 각종 부유물로 인해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도로가 침수가 발생한 지역이다. 군은 올해 복개 구간에 대해 대대적인 점검을 진행하고, 흡입 준설을 통해 막힌 구간을 정비 완료했다. 박용철 군수는 “우기철을 앞두고 침수 피해 위험지역에 대한 선제적인 점검과 준설 작업 등을 진행해 주민 불편이 없도록 대비하겠다”며 “집중호우 등 자연 재난에 대한 대비는 지나치다 싶을 만큼 철저히 지속적으로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지난 4일 강화초등학교 4학생 학생 40명과 함께 군청 견학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강화읍 주민자치 활동의 일환인 ‘우리마을교육자치회’를 통해 마을 연계 교육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에게 관공서 역할과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견학에 참여한 학생들은 군청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강화군의 행정 체계와 공무원의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박용철 군수와의 만남을 통해 군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특히 민원실을 방문해 여권 발급 등 다양한 민원 처리 과정을 직접 관찰하며,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무원들이 기울이는 노력을 생생하게 체감했다. 박용철 군수는 “초등학생들이 직접 관공서를 방문해 군정을 이해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경험”이라며 “이번 견학을 통해 우리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키우고, 미래의 훌륭한 지역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노인복지관과 지역 에너지기업 3사가 손잡고 제철 김치를 직접 담가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훈훈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4일 ‘사이김치 나눔 행사’가 한국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 한국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함께 서구노인복지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 기업이 마련한 총 900만 원의 지정기탁 후원금으로 준비됐으며, 각 사 임직원 3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직접 김치를 담그고 포장까지 마무리했다. 정성껏 담근 김치는 인천 서구 내 저소득 어르신 300세대에 전달되어, 무더운 여름철 건강한 식생활을 돕는 실질적인 지원이 됐다. ‘사이김치’라는 이름은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는 따뜻한 정(情)을 상징하며, 나눔의 마음을 담아 해마다 이웃들과 제철 김치를 나누는 상징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사이김치 나눔행사’는 지난 2017년부터 3개 에너지 공기업의 협업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들은 김장 나눔 외에도 다양한 형태의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특히 노인복지 및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는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 연희동 주민자치센터가 주민 프로그램 수강 신청 방식을 전면 개편하며 디지털 전환과 공정성 확보에 나선다. 인천 서구 연희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형자)는 오는 3분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부터 ‘전면 온라인 신청’과 ‘무작위 추첨제’를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관내 주민자치센터 가운데 최초로 추첨제를 시행하는 사례로, 기존 선착순 방식에서 발생하던 불편과 형평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새로운 신청 시스템은 6월 11일(수)부터 6월 20일(금)까지, 연희동 주민자치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센터 측은 신청 방법과 유의사항을 담은 세부 안내문도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누구나 쉽게 절차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고령자나 디지털 소외 계층을 위해, 연희동 주민자치센터 2층 사무실 내에서 운영시간(오전 9시~오후 4시) 중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오프라인 지원 창구도 마련했다. 이번 제도 개편은 지난 4월 10일부터 5월 11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 주민 대상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와 수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연희동 주민자치회는 수강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더욱 다양한 문화·교양 프
[매일뉴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는 단기간 거주하며 지역사회 자립 준비를 돕는 단기자립생활주택이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단기주택은 인천시 장애인 자립 지원 사업으로 지역사회 자립을 체험하는 거주 공간이다. 1인, 1주택이고 연수구 선학동 6호, 동구 송림동 1호 등 모두 7호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 1월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가 기존 시설을 위탁받아 운영을 시작해 5월 현재까지 모두 15명이 이용했다. 이 중 지역사회로 자립한 이들은 모두 6명이다. 현재 8명이 생활 중이고 입소 대기자도 7명이다. 송림동 체험주택은 당사자가 원하는 경우 2명이 공동으로 생활할 수 있다. 기본 거주 기간은 3개월이나 필요에 따라 연장도 가능하다. iH인천도시공사 매입임대주택을 활용한다.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 사회복지사를 배치해 지역사회 서비스·활동 연계, 자립 훈련 활동 등 독립생활을 지원한다. 체험주택 이용 대상은 시설 장애인, 재가 장애인, 학대 피해 장애인 등 다양하다. 무엇보다 거주 시설 장애인은 기존 시설을 퇴소하지 않고도 체험주택에 거주 가능하다. 체험 기간이 끝난 뒤 자립을 원하면 주거전환센터 사업을 활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와 ㈜메쎄이상(대표 조원표)이 주관하는 일러스트레이션 및 캐릭터 산업 전시회 ‘2025 인천일러스트코리아’가 6월 6일(금)부터 8일(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인천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대규모 일러스트레이션 전문 행사로 다양한 일러스트와 캐릭터 산업 관련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Deep-Digging-Delight(깊이 파고드는 즐거움)’을 주제로, 일러스트레이션의 가치를 깊이 있게 탐구하고 그 즐거움을 관람객과 함께 나누고자 기획됐다. SNS와 온라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약 180여 명의 인기 및 신진 작가들이 참여해 일러스트레이션, 캐릭터 디자인, 그래픽, 웹툰 등 다양한 작품과 디자인 문구, 창작 굿즈, 아트토이 등 다채로운 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주요 참여 작가로는 감성적인 일러스트와 독특한 캐릭터로 많은 팬을 보유한 ▲구냥이, 정교한 일러스트 스티커로 유명한 ▲식식인더하우스, 개성 있는 그래픽 스타일의 ▲리벳, 따뜻한 색감과 스토리로 사랑받는 ▲딸비 등이 있으며, 이 밖에도 다양한 유명 작가와 신진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교동도의 난정저수지 일원에서 오는 22일까지 ‘제1회 교동도 청보리 정원 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교동도 청보리 정원 축제는 난정저수지 인근 약 3만㎡ 규모의 공유수면 부지에 조성된 청보리밭에서 진행된다. 붘녁이 보이는 넓은 정원에 빼곡히 심어진 청보리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곳곳에 마련된 감성적인 포토존과 어우러져 이국적인 풍광을 자아낸다. 특히 이번 축제는 난정1리 마을 공동체가 중심이 되어 기획하고 운영한 행사여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주민들은 청보리 식재부터 행사 운영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지역 공동체의 자긍심을 드러내고 있다. 앞서 교동도 주민들은 지난 2019년부터 난정저수지에 해바라기를 심고 8월 말 개화 시기에 맞춰 축제를 열어왔다. 올해에는 그에 앞서 청보리를 파종해 6월 축제를 진행하고, 이후 청보리를 수확한 다음에 해바라기를 이어 심을 예정이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8월 말에는 황금빛 해바라기 정원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청보리 정원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1인당 5,000원이다. 입장객에게는 행사장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상당의 상품권이 제공된
[매일뉴스]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가 4일 아침 안산 상록수역을 찾아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해준 시민들에게 출근길 감사 인사를 진행했다. 이날 용혜인 대표는 기본소득당 안산시지역위원회 홍순영·서태성 부위원장과 함께 안산 상록수역과 사리역을 찾아 전철역을 이용하는 출근길 시민들께 이재명 당선인을 지지해준 데 감사 인사를 드리고, 기본소득당이 차기 정부를 도와 민생 회복과 개혁 완수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용 대표는 12.3 내란 이후 민주정부 출범에 ”민주주의의 역사를 이뤄주신 국민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이재명 정부를 함께 출범시킨 책임을 다하여 협력할 것은 확실하게 협력하고, 부족한 건 견인해나가며 오직 국민을 위한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용 대표는 “이재명과 함께 기본소득 대한민국으로 성장과 분배가 선순환하는 혁신 사회를 만들어나가겠다”면서 “국민이 맘 놓고 일상을 되찾고 대한민국의 미래길이 활짝 열리도록 기본소득당도 국회에서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전했다.
[매일뉴스]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신시모도에서 진행한‘신시모도 웰니스 트립’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30세대 MZ관광객 27명을 대상으로, 신시모도의 바다와 힐링 콘텐츠를 결합한 특별한 섬 여행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구봉산 트레킹, 수기해변 선셋 필라테스, 시도해변 모닝 러닝 등 웰니스 활동을 체험하며 자연 속에서 일상 스트레스를 자연 속에서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시모도는 신도, 시도, 모도가 연도교로 이어진 섬으로, 영종도 삼목선착장에서 배로 단 10분이면 갈 수 있다. 하루 13번, 1시간마다 배편이 운항되어 접근성이 뛰어나며, 잘 정비된 도로 덕분에 자전거 여행지로도 인기다. 행사 기간 중 신시모도는 활기찬 분위기로 가득했다. 한 참가자는“서울 가까운 곳에 이런 섬이 있는 줄 몰랐다”며,“바다를 바라보며 즐긴 선셋 필라테스는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널담’,‘육수간’,‘화이트워터보이즈’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협찬으로 참가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참가자들의 SNS 홍보를 통해 신시모도의 청정한 자연 환경과 웰니스 콘텐츠가 실시간으로 확산되며, M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올여름 극심한 폭염이 예고됨에 따라, 6월부터 9월까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거리 노숙인과 쪽방 주민 보호를 위한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특히 폭염이 가장 심한 7월과 8월을 집중 보호기간으로 정하고, 폭염에 취약한 거리 노숙인과 쪽방 주민들을 위해 노숙인 거점지역 순찰을 확대하고 무더위 쉼터를 개방하는 한편, 냉방 물품 지원 등을 통해 보호를 강화할 방침이다. 현재 인천시에는 거리 노숙인 98명, 시설 노숙인 260명, 쪽방 주민 251명이 거주하고 있다. 시는 군·구 및 노숙인 시설과의 협업을 통해 위기 노숙인을 조기에 발견·보호하기 위한 폭염 비상근무 체계를 운영하며, 각 군·구별로 현장대응반을 편성해 순찰을 강화하는 등 하절기 취약계층 보호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부평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거리 노숙인을 위해 약 1,000병의 생수를 지원하고, 동구는 사회복지기금을 활용해 쪽방 주민에게 여름이불과 영양제를 지급하는 등 각 군·구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지원도 추진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노숙인 밀집 지역과 쪽방촌을 정기적으로 순찰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긴급 구호 물품 지원
[매일뉴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장애인거주시설 미추홀푸르내 장애인들이 지난 29일 21대 대선 사전투표에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29일 미추홀푸르내 거주 장애인 6명과 센터장, 생활지도원 3명이 투표장으로 나섰다. 기관 차량과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해 주안3동 행정복지센터 투표장에 도착했다. 사전투표일과 투표일은 무료로 장애인콜택시로 투표장을 오갈 수 있다. 가장 가까운 곳은 주안1동 행정복지센터이나 엘리베이터가 없어 휠체어를 타고 투표장이 있는 층까지 올라가기 어려워 미추홀푸르내에서 차로 10여 분 떨어져 있는 곳으로 이동했다. 미추홀푸르내 장애인들과 생활지도원들은 일주일간 사전투표를 연습했다. 선거 공보물은 어려운 단어가 많고 숫자를 읽지 못하는 이들이 다수라 생활지도원들이 내용을 설명하고 후보자는 사진으로 익혔다. 그리고 투표 절차를 알려줬다. 신분증과 지문으로 본인을 확인한 다음 투표용지를 받아 기표소로 들어가 도장을 찍고 투표함에 넣는 과정 하나하나 반복 연습했다. 미추홀푸르내에서 지내며 매년 투표에 참여하고 있는 김귀자(55) 씨는 생활지도원 없이 혼자 본인확인부터 투표함 넣기까지 전 과정을 해냈다. 김 씨는 숫자나 글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