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는 지난 18일 본사에서 숨은 인재 발굴과 조직 결속력 강화를 위해 ‘제2회 자랑스러운 ITC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2025년 한 해 동안의 성과를 정리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50개 팀이 참가해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0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서는 선정된 20개 팀을 대상으로 현장심사가 진행됐다. 심사 과정은 전 직원에게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사전 선발된 직원대표와 시민모니터 등 100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했다. 점수집계 시스템을 활용한 실시간 투표 방식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심사 결과 장려상 4팀, 우수상 3팀, 최우수상 2팀이 선정됐다. 대상은 토목건축관리팀 정인재 과장의 ‘인천교통공사형 BIM 자체 구축 시범사업’이 차지했다. 해당 사업은 공공기관 BIM 도입이 확대되는 환경에서 자체 시범사업으로 추진됐다. 인천1호선 인천시청역 3D 모델 구현을 중심으로 ▲유지관리 데이터 연동 기반 ▲현장 유지관리 효율성 ▲부서 간 협업 구조 ▲시민 안내 및 시설 홍보 자료로의 활용 가능성이 성과로 제시됐다. 기술적 완성도와 현장 적용성을 함께 갖춘 점이 높은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12월 18일 구청 대강당에서 ‘제10회 동 보장협의체 동행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동행축제’는 ‘동네가 행복한 마을공동체, 같이 길을 가는 보장협의체’라는 이중적 의미를 담은 행사로, 한 해 동안 동 보장협의체의 주요 활동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한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동 보장협의체 12명의 위원장으로 구성된 동 보장협의체 연합회가 성금 200만 원을 기탁하며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문화 확산에 솔선수범했다. 동 보장협의체 연합회는 올해 영남지역 산불 피해 및 계양구 관내 취약계층 수해 가구를 위한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또한 동 보장협의체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 출범 10주년을 맞아, 동 보장협의체 위원 유공자 12명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 위원 유공자 8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해 지역복지 리더로서의 자긍심을 높였다. 아울러 계산1동과 작전서운동에서 보장협의체 활동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현장에서의 실천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도 이어졌다. 이와 함께 수년간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이웃 돕기 우수 기부업체로 계양구경영자
[매일뉴스] 연수구(구청장 이재호)와 인천연수지역자활센터(센터장 최윤희)는 지난 17일 연수아트홀에서 자활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자활 근로자와 종사자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자활사업 홍보전, 인문학콘서트, 성과보고회를 통해 한 해 동안의 추진 성과를 공유했다. ‘자활사업 홍보전’에서는 수제 ’패브릭’ 제품을 판매하고 자활기업의 활동과 서비스를 소개했으며, 인문학 콘서트에서는 ‘식습관 관리 교육’을 주제로, 경제적이면서 건강한 식사 방법을 소개해 자활 참여자들의 생활 습관 개선과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줬다. 특히 ‘자활사업 성과 보고’에서는 청소사업단, 다회용기 세척사업 등 10개 사업단의 성과와 의미를 공유하며, 각 사업단이 지역사회와 자활 참여자들에게 끼친 긍정적인 변화를 강조했다. 이재호 구청장은 “올 한 해 자활사업에 참여한 여러분들의 결실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연수구는 지역사회의 여건과 개인의 특성이 잘 어우러지는 자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과 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연수지역자활센터는 관내 저소득층 주민들의 자활 및 자립을 위해 현재
[매일뉴스] 산업통상부가 후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주최하고 인천글로벌캠퍼스(IGC)가 주관한 ‘2025 IGC 산학협력 커넥트위크’가 12월 18일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 행사는 산학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과 새로운 이정표를 모색하는 행사로 IGC 입주 해외대학과 연구기관, 기업, 국내외 산학연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국제공동 연구개발(R&D) 과제 발표와 입주대학과 기업 간 협력 사례 발표를 통해 실제 산업 현장과 연계된 연구개발 성과와 기술 적용 사례가 소개됐다. 이 날 IGC 입주 대학과 부설 연구소는 국제공동 R&D 과제 주제 발표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학술성과를 공유했다. ▲온디바이스 AI기반 뇌전증 발작예측 기기 개발(한국뉴욕주립대) ▲조류(Algae) 기반 지속 가능 섬유소재 플랫폼 기술(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시력 교정용 가변초첨 렌즈 및 스마트 안경(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초음파 근전도 융합 센싱 기반 재활_생활 보조 로봇 컨트롤러 개발(조지메이슨대 한국캠퍼스) ▲글로벌 AI 사이버보안 사이버 법규를 고려한 차량 내 상황 인식형(Context-Aware) AI 에이전트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구 국가유산 정책연구회(대표의원 심우창)는 지난 17일, 의원간담회장에서 「2025년 서구 국가유산 정책연구회 최종성과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성과보고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된 국가유산 정책연구회 활동 전반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연구 과정에서 축적된 정책 성과와 연구 결과를 다시 한 번 공유하고 환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구 국가유산 정책연구회는 올해 「인천광역시 서구 관광진흥 조례」와 「인천광역시 서구 국가유산 보존 및 활용에 관한 조례」를 발의하는 등 국가유산과 관광 정책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입법 성과를 도출했다. 아울러 서구 지역 국가유산의 보존·관리·활용 방안을 체계적으로 검토하기 위한 정책 연구용역을 병행 추진하며, 국가유산을 지역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다각도로 논의해 왔다. 특히 연구회는 국가유산의 단순 보존을 넘어 관광·교육·지역 활성화와 연계할 수 있는 방안에 주목해, 서구의 여건에 맞는 정책 모델을 모색하는 데 주력했다. 보고회에서는 연구회 운영 경과와 주요 활동 내용, 조례 발의 및 연구용역 추진 결과를 중심으로 그간의 연구 성과를 종합 정리했으며, 정책적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16일 중구 평생학습관 3층 책뜰에서 ‘제3회 중구 사랑 글짓기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중구 사랑 글짓기 대회’는 학생들 스스로 발로 걸으며, 눈으로 본 중구의 역사, 문화, 자연을 아름다운 글로 표현함으로써, 애향심을 고취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둔 사업이다. 특히 인천시 교육청의 ‘읽·걷·쓰 캠페인’과 연계한 중구 교육혁신지구 특화 사업인 ‘중구마을 구석구석 탐방 사업’의 결실이기도 하다. 올해 대회에는 학생들의 맑은 시선으로 바라본 중구의 거리, 유구한 역사가 깃든 건축물, 바다 내음 가득한 풍경들을 다양한 형식의 글로 표현한 300여 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치열한 심사 끝에 대상 4명, 최우수 8명, 우수 8명 등 총 20명(초등 부문 10명, 중등 부문 10명)의 입상자가 선정됐다. 시상식 말미에는 초등 부문 대상 입상자인 정은우 학생이 본인의 글짓기 작품인 ‘나의 중구 사랑 이야기’를 직접 낭독함으로써, 진정성 있는 울림을 통해 현장에 있던 관계자와 학부모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김정헌 구청장은 입상자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아름다운 글로 우리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수산기술지원센터는 지난 17일 연수구 더파티원에서‘인천귀어인의 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귀어인의 밤’ 행사는 귀어‧귀촌을 준비하거나 이미 정착한 귀어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를 나누고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광근 해양항공국장을 비롯해 인천시의회 신영희 의원과 지역어촌계장, 인천 귀어학교 수료생 등 내‧외빈 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귀어‧귀촌 활성화를 주제로 한 전문가 강연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어 인천 귀어학교 우수 교육생과 도시민 어촌유치 지원사업 유공 표창이 이뤄졌다. 이후 박광근 해양항공국장의 인사말과 신영희 의원의 축사가 이어지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전문가 강연뿐만 아니라 지역 어촌계장님과 선배 귀어‧귀촌인의 귀어 노하우와 정착 과정에서의 경험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운영되어 귀어‧귀촌을 준비하고 있는 교육생들에게는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인천 귀어학교는 올해 정기교육 3회, 보수교육 2회 총 5회 교육을 실시해 총 80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올해부터 현장 교육 기간을 1주일 더 확대해 현장 중심형 교육 체계를 강화한 결과, 귀어 준비에 도움이 됐다고
[매일뉴스] 17일, 겐트대학교(총장 페트라 드 수터)와 국립환경과학원(원장 박연재)이 미세플라스틱 분야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페트라 드 수터(Petra De Sutter) 겐트대학교 총장, 박연재 국립환경과학원장, 한태준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총장, 그리고 콜린 얀센(Colin Janssen) 마린유겐트 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페트라 총장의 한국 방문을 계기로 이뤄졌으며, 겐트대와 환경과학원이 상호 미세플라스틱 분야 연구에 협력하고 양 기관 국제 공동연구의 범위와 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계획됐다. 페트라 드 수터 총장은 “미세플라스틱은 국경이 없는 세계적 문제”라며, “세계적 수준의 연구 역량을 갖춘 우리 대학과 한국 정부 최고의 환경연구기관이 힘을 합쳐 인류의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겐트대는 인천시와 해양 과학, 환경, 바이오 기술 연구와 인재 양성에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겐트대학교는 생명과학 및 바이오 분야에서 세계 30위권의 명성을 자랑하는 벨기에 국립대학으로 지난 201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2월 16일과 17일 양일간 시청 대회의실에서‘2025년 청렴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올해 청렴교육 미이수자를 비롯해 공사·용역 등 부패 취약 분야의 실무 담당자들의 현장 대응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전문강사인 김제훈 강사를 초청하여 토크 세션, 실제 사례 중심의 청렴 교육, 그리고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구성했다. 콘서트에 참여한 공직자들은 조직 내 청렴 가치와 공직자로서의 책임 및 역할을 심도 깊게 공유하며,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향에 대해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지는 교육에서는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 핵심 반부패 제도들을 실제 사례와 연계하여 상세히 설명함으로써 직원들의 현장 대응력을 크게 높였다. 또한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 내용을 스스로 점검하며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기존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직원 참여 중심의 새로운 교육 형태는 참여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김두현 시 감사관은 “이번 교육은 공직자가 업무
[매일뉴스] 인천 서구노인복지관은 지난 15일 ‘2025 우리들의 청춘 블루스’ 평생교육 프로그램 작품 발표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통기타, 우리가락, 라인댄스, 팝송영어, 우리춤창작, 에어로빅, 한국무용 등의 공연과 함께 드로잉, 문인화, 수채화, 종합공예, 캘리그라피, 서예, 스마트폰카메라활용반의 영상물 등 다채로운 작품들을 선보였다. 또 지난달 열린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주관 ‘전국·인천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의 수상작 등 6점의 작품이 함께 전시되기도 했다. 복지관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300여명의 회원들이 한 해 동안 20개 분야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하며 학습한 실력을 발휘하고, 수료를 축하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정서연 복지관장은 이와 관련, “발표회와 작품 전시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대단한 실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지역 어르신들이 건전한 여가활동 참여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시도록 다양한 영역에서의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국내 최대 규모의 빈티지 축제인 오슬로우 빈티지 마켓이 올해 연말과 2026년 새해 첫 주에 인천 상상플랫폼(실내, 1500평 규모)에서 특별한 크리스마스 및 신년 특집으로 열린다. 한국빈티지문화협회(협회장 박지상)와 마켓키지(대표 최성실)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마켓은 2025년 12월 27~28일(1차), 2026년 1월 3~4일(2차) 총 4일간 개최되며, 인천관광공사(사장 유지상)가 후원하고, 롯데백화점 인천점과 롯데뮤지엄, 소속(sosok)이 협찬사로 참여한다. 이번 오슬로우 빈티지 마켓은 상상플랫폼 전체 1,500평 공간을 모두 활용해 구성되며, 총 160개 이상의 빈티지·앤틱·세컨핸드·핸드메이드·플라워·F&B 브랜드가 참여해 행사장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상상플랫폼 웨이브홀 중앙에는 높이 10m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포토존이 설치되어 크리스마스 마켓 분위기가 연출될 예정이다. 빈티지 포토존에서는 무료 스냅 촬영 이벤트도 진행되며, 팝재즈 공연 프로그램 및 2026 신년 소원 접시 만들기, 크리스마스 캔들 만들기, 양말 목공예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새해를 맞아 행운과 소망을 기원하는 복을 부르는 특별존
(매일뉴스=인천) 조종현 기자 = 서구발전협의회(회장 김용식)는 2025년 12월 15일, 인천 서구 연희동에 위치한 희래등에서 ‘2025 서구발전협의회 임원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송년회에는 김용식 서구발전협의회 회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협의회 임원 및 내외빈 7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장은 한 해 동안 지역 발전과 봉사를 위해 헌신해온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따뜻한 연대의 장이 됐다. 행사에 참석한 인사들은 기념촬영을 통해 서구발전협의회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회장단과 지역 인사들이 한마음으로 ‘서구 발전’을 외치는 장면은 행사장의 열기를 그대로 전했다. 김용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 해 동안 묵묵히 봉사에 헌신하며 불우한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서구발전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호흡하며 서구 발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송년회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직접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유 시장은 축사를 통해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지만, 마지막까지 인천시민의 안녕과 인천의
[매일뉴스] 인천서구문화재단이 가정생활문화센터 기획 프로그램 ‘서구 월간생활문화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서구 월간생활문화 한마당’은 올해로 3년 차를 맞은 가정생활문화센터의 대표 생활문화사업으로, 생활문화 동아리에게 무대 발표 기회를 제공하고 동아리 간 교류를 촉진함으로써 서구민이 생활문화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하고 지역 생활문화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해 왔다. 2025년 ‘서구 월간생활문화 한마당’은 연 6회에 걸쳐 개최됐으며, 총 60개 생활문화 동아리가 참여해 클래식, 밴드, 합창,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으며, 이와 함께 문학, 미술, 공예 분야의 전시도 마련했다. 회차를 거듭할수록 생활문화를 향유하고자 하는 서구민의 사업 참여 문의가 증가하는 등 참여자와 관람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생활문화 동아리는 “서구 월간생활문화 한마당과 같은 사업은 동아리 활동을 지속하는 데 큰 동기부여가 된다”라며, “다른 동아리들의 활동 역시 접하며 새로운 아이디어와 활력을 얻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러한 생활문화 교류의 장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돼 더 많은
[매일뉴스] 김남원 인천서구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마선거구)이 제277회 제2차 정례회 제4차본회의 5분 의정자유발언을 통해 행정체제 개편 이후 검단구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서구가 서해구와 검단구로 분구되는 과정에서 문화 인프라 불균형이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며,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공연장 및 향유 기회 확대는 멈춰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서구문화재단이 통합 운영하는 문화행사와 전시 기능이 분구 이후 분산될 경우, 검단 지역은 인프라 부족과 초기 예산 제약으로 주민들의 문화 향유권이 위축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최근 몇 년간 대규모 문화행사가 청라·루원 등 서해구 지역에 집중된 반면, 검단은 행사 횟수와 규모에서 큰 격차를 보여왔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성공 사례로 검단 도심 유휴 공간을 활용한 ‘검단 터틀’을 언급하며, 지역 잠재력을 발굴해 생활문화 거점으로 확장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집행부에 ▲젊은 예술문화인 발굴 사업 추진 ▲문화 인력·단체·자원 전수조사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두 가지 핵심 과제를 조속히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끝으로 그는 “문화는 주민 삶의 질을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는 구월동 로데오광장에 ‘구월3동 스마트 마을 조성 사업(스마트 미디어 스퀘어)’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남동구 대표 번화가인 구월동 로데오거리 광장에 ‘아트 스테이지’와 ‘미디어폴’을 설치하고, ‘반응형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송출해 새로운 도시경관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반응형 미디어아트’는 무대 위로 투사되고 사용자 발걸음 등에 반응해 다양한 영상과 소리를 제공한다. 특히, 봄·여름·가을·겨울을 형상화한 사계절과 상권 활성화 콘텐츠, 크리스마스·추석 등 기념일에 어울리는 콘텐츠 등으로 구성돼 주변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남동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로데오거리 광장의 낡은 무대를 철거하고 새로운 무대와 미디어폴 설치를 마쳤다. 반응형 미디어아트 영상 테스트와 시스템 최적화를 완료한 후 연말에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남동구 대표 번화가인 로데오거리가 더욱 활기찬 공간으로 거듭나고, 지역 상권과 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