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임신부에게 할인을 제공하는 ‘임신부 배려 할인업소’에 지정 표지판과 임신부 위생·편의물품을 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지난 3월부터, 임신부에게 5~10%의 금액 할인(또는 할인 금액의 상당하는 부가서비스)을 제공할 음식점을 모집해왔다. 현재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으로 영업 신고된 총 26개 업소가 할인업소로 지정됐으며, 구는 SNS·라디오 광고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쳐 참여 희망 업소를 늘려갈 계획이다. 서구 거주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임신부는 신분증·산모수첩을 제시하고, ‘서구 임신부 배려 할인업소’ 표지판이 부착된 음식점에서 할인을 누릴 수 있다. 할인업소 목록은 서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임신부가 편안한 환경에서 외식을 즐길 수 있도록, 가격할인을 결정해주신 모든 영업주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구에서도 가게 홍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4월 21일 ‘신규 병원선 효율적 운영방안 모색을 위한 연구’ 결과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신규 병원선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인천시와 옹진군, 강화군, 공공의료지원단, 권역 및 지역책임의료기관, ‘1섬 1주치의 병원’ 참여 의료기관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구는 인천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수행했으며 ▲병원선의 역할과 변화의 필요성 ▲옹진군 섬별 보건의료 수요와 환경 분석 ▲신규 병원선의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한 제언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담겼다. 참석자들은 병원선의 운영체계, 서비스 구성, 연계 협력방안, 제도적 지원체계 등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논의했으며, ‘1섬 1주치의’ 병원선 연계 강화, 도서지역 건강증진 프로그램, 의료취약지 원격진료 연계 등 정책 방향에 대해서도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병원선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전문인력 확보가 선행되어야 하며, 민간 의료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과 도서지역 주민 요구에 대한 지속적인 조사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
[매일뉴스] 해병대 청룡부대 선봉여단이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이하 인천혈액원)과 함께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헌혈 릴레이를 진행하며 지역사회 혈액수급에 앞장선다. 이번 헌혈 릴레이는 3일간 500명의 참여를 목표로 진행되며, 선봉여단 산하의 21일 짜빈동대대, 22일 중앙청대대, 24일 최선봉대대가 순차적으로 참여해 장병들 사이에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봉여단은 연간 4회, 약 2,600명 이상이 단체 헌혈에 참여하고 있으며, 꾸준한 헌혈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왔다. 특히 필요 시에는 신속한 협조로 단기간에 많은 인원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민·군 협력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화동 여단장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것은 군의 또 다른 사명이라 생각한다”며, “헌혈을 통해 생명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고,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부대원들의 참여를 적극 독려하겠다”고 밝혔다. 22일 헌혈 릴레이 현장에는 김영섭 인천혈액원장이 직접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부대에 감사를 전했다. 원장은 “해병대 선봉여단은 말 그대로 헌혈 문화의 ‘선봉’에 서 있는 부대”라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식품안전관리 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조성 및 글로벌 식품산업 허브도시’에 걸맞게, 5년 연속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이를 통해 인천은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깨끗한 식품 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평가 항목은 ▲식품안전관리 기반시설(인프라) 구축(40%) ▲기초 위생관리(60%) ▲가점 항목(10%) 등으로 구성되며, 인구 10만 명당 식품위생감시원 수 및 직무교육 이수율, 현장 보고장비(태블릿 PC) 활용률과 업체 점검률 및 적발률, 위해식품 회수 실적, 민원 기한 내 처리율, 지자체 특수 우수시책 추진 등 총 13개 세부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인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식품안전관리 기반시설 구축, 기초 위생관리, 정부 주요 시책의 적정 추진 등 모든 지표에서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며 ‘식품안전관리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시는 전국 최초로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를 개소해 국내외 판로개척 사업, 찾아가는 유통전문가 컨설팅, 안심 멘토링 사업,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보건소는 18일 부평공원 일대에서 ‘2025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했다. 지역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내 치매친화적 분위기 조성 및 치매극복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부평! 치매걱정 내리GO!, 백세건강 누리GO!’를 주제로 한 치매극복 구호 제창 ▲특별공연(부채춤, 민요, 트로트와 함께하는 장구 난타) ▲치매예방 체조 ▲부평공원 둘레길 걷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보건소는 걷기코스 내 ‘스탬프존’을 운영해 도장을 모아오면 완주 기념품을 제공했다. 또, 치매환자와 가족을 돕겠다는 의미를 지닌 치매파트너 캐릭터 ‘단비’ 인형이 사진촬영 구역(포토존)에서 주민과 함께 사진을 찍는 이벤트도 열려, 치매극복 메시지를 전달하며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보건소는 현장에서 치매건강부스를 운영해 치매안심센터 및 구립 치매전담형 주간보호센터에 대해 홍보하고 치매 파트너를 모집했다. 또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상담 부스 및 올바른 양치질 습관 등을 안내하는 건강생활실천 부스도 운영하며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매일뉴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난 17일 ‘2025년 영양플러스사업’에 참여하는 임산부와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잘 먹이는 엄마, 잘 먹는 아이’를 주제로 영양교육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 위험 요인이 높은 임산부, 수유부, 영유아 등에게 일정 기간 동안 보충 식품을 제공하고, 산모의 건강과 아이의 원활한 성장발육을 돕는 건강관리 지원서비스다. 이날 교육에서는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 31가구가 참여하여 ▲성장과 영양관리 ▲편식 사례별 식습관 지도법 등을 학습했다. 동구보건소는 교육 참여가 어려운 가정에는 방문 영양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동구보건소는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대상자를 연중 모집 중이며,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 중 희망자는 동구보건소 영양플러스실(032-770-5729)로 신청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보충 식품 지원과 맞춤형 영양 관리를 통해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갖도록 임산부 및 영유아 가정이 이번 사업에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달 26일부터 4월 15일까지 서구보건소 구강보건실과 협력하여 치매고위험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구강건강교실을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치매고위험군 노인 72명이 참석한 교육은 서구 치매안심센터 및 검단분소 교육실에서 진행됐으며, 구강관리의 중요성·올바른 칫솔질·틀니청결관리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가 직접 참석자 구강 상태를 1:1 검진하고, 불소 도포하는 시간도 이뤄졌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노년의 구강 건강은 삶의 질을 향상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치매고위험군 구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치매고위험군 대상 인지강화교실’ 등 보건 교육 프로그램은 치매검진팀(☎032-718-0651,0655)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서구치매안심센터는 구민의 인지 건강을 위한 ‘치매고위험군 대상 인지강화교실’ 등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치매검진팀(☎032-718-0651, 0655)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매일뉴스] 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5일, 서성옥 역학조사관에게 정식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명으로 서구는 감염병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사회 보건 안전망을 더욱 견고하게 구축하게 된다. 역학조사관은 감염병 발생 시 정확한 원인규명과 전파 차단을 위해 현장을 누비는 핵심인력이다. 서성옥 역학조사관은 수습 역학조사관으로서, 1년간 수인성 및 식품매개와 법정감염병을 포함하여 1,000건 이상의 역학조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업무와 병행하여 역학조사관 교육․훈련 과정을 받았으며, 앞으로는 정식 역학조사관으로서 관내 감염병 유행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필요한 방역조치를 지휘함으로써, 서구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는 역할을 맡게 된다. 서성옥 역학조사관은 “정식 역학조사관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현장에서 주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감염병과 싸우며, 과학적이고 신속한 대응으로 서구의 보건 역량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구가 더욱 안전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전문성과 현장성을 겸비한 인재가 꼭 필요하다”라며 “서구 역학조사관과 함께 서구보건소가 감염병 관리에 중심이 되어 감염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4월 15일 인천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인천시 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함께 ‘요양병원 감염관리 개선 대책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최근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CRE)’ 감염증 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요양병원 내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 감염관리 개선 방향과 유관기관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요양병원 관계자, 군·구 보건소 및 유관기관 관계자, 감염병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 2024년 3,649명 발생, 전년 동기간 (2,983명) 대비 22.3% 증가 ) 포럼에서는 감염병 분야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인천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 엄중식 단장이 ‘CRE 감염증 발생 현황과 문제점’을 주제로 발표를 시작했으며, 이어 이재갑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서울시 의료기관 및 요양병원 감염관리 컨설팅 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인천의료원 김진실 감염관리실 팀장이 ‘인천시 요양병원 감염관리 현장 컨설팅’의 대한 발표를 이어갔다. 이후에는 엄중식 단장의 사회로 ‘CRE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개선방안 및 지원방안 모색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4월 9일 의료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도서 및 농어촌 지역의 공공의료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2025년도 신규 공중보건의사 49명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치된 신규 공중보건의사는 총 49명으로, 의과 22명, 치과 14명, 한의과 13명이다. 이들은 공중보건의사 제도에 따라 농어촌 의료 취약지에서 병역의무를 대체하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지역별로는 백령병원에 치과의사 2명을 포함해 총 8명이, 강화군에는 15명, 옹진군에는 25명이 배치됐으며, 인천시 역학조사관 1명도 포함됐다. 이번 신규 인력 배치를 포함해 기존에 복무 중인 공중보건의사 28명을 더하면, 올해도 전년도와 동일하게 총 77명의 공중보건의사가 지역 보건 현장에서 활동하게 된다. 인천시는 특히 고령 인구 비율이 높고 의료 접근성이 낮은 도서지역에 인력을 우선 배치하는 등 공중보건의사 인력 운용의 효율성과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보건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이 필수 의료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공중보건의사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해 질병 예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7일, 아시아드 주경기장 북측광장에서 말라리아 퇴치 방역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하절기 방역 활동을 가동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서구보건소 방역반을 주축으로 동 방역반 및 민간위탁방역반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보건소와 동 행정복지센터 방역반 대표들은 ‘감염병 없는 건강하고 깨끗한 서구’를 만들겠다는 선언문을 낭독했으며, 참석자 전원에는 방역 안전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다목적 방제차, 분무·연무·연막기, 드론 등 방역 장비 활용 방법 안내와 함께 ‘말라이아 바로 알기’ 홍보 부스 활동도 이어졌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우리 구는 신도시·구도심 지역, 농촌지역 등 복합적인 지역 특성을 갖고 있다”라며 “권역별로 특성에 맞는 방역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2025년 방문 보건의 날’의 맞이하여 지난 4일 검단노인복지관을 찾아 ‘오늘의 건강체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오늘의 건강체크’는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관내 노인복지관을 찾아가 당뇨·고혈압 등을 측정하고 건강상담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방문간호사가 대상자 가정을 1:1로 직접 방문하는 기존 사업 방식에 복지관 방문 일정을 더해, 보다 많은 노인 인구가 가까운 곳에서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3월에도 가좌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등, 보건소는 관내 노인복지관과 일정을 조율해 계속해서 방문 상담을 이어갈 계획이다. 장준영 서구 보건소장은 “고혈압·당뇨는 꾸준히 관리하면 건강을 지킬 수 있지만, 방치하면 뇌졸중이나 심장질환 위험이 커진다”라며 “노인 세대가 혈압과 혈당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상담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4월 4일 고립·은둔 청년들의 마음을 돌보고 온전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GS리테일(GS25)과 함께 ‘청년마음으로 편의점’ 12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청년마음으로 편의점’은 청년층의 이용이 많은 편의점을 통해 마음건강의 어려움을 경험하는 고립·은둔 청년을 조기에 발견해 그들의 마음건강 회복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청년마음건강센터와 GS리테일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 지역 12개 GS25 편의점을 지정하여, 자신의 마음 상태를 점검하고 어려움이 있을 때 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청년마음으로 편의점’은 ▲GS25미추홀도서관점(인천남동지역자활센터 운영) ▲GS25도화나산본점 ▲GS25간석벽돌막점 ▲GS25간석에이스점 ▲GS25동구풍림점 ▲GS25송림본점 ▲GS25용현해피점 ▲GS25굴포빌리지점 ▲GS25경서드림점 ▲GS25루원중앙점 ▲GS25송도아메리칸점 ▲GS25운남중앙점 등으로, 4월 5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청년마음건강센터)는 편의점 점주와 본사 담당자들에게 고립·은둔 청년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고·고·당 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 만성질환에 관심 있는 주민들에게 체계적인 건강 관리 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고·당 예방교실’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운영되며, 월별 주제를 달리해 진행된다. 주요 일정은 ▲4월 고혈압 관리 ▲6월 고지혈증 관리 ▲9월 당뇨병 관리 ▲11월 심뇌혈관질환(협심증·뇌졸중) 예방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 과정에서는 ▲만성질환의 정의 및 합병증 ▲영양 관리 ▲운동 요법 ▲질환별 특강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올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적정 혈압·혈당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건강 관리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은 오랜 기간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교육 일정 및 참여 신청은 서구보건소(☎032-718-0514)로 문의하면 된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4월 3일과 4일 양일간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에서 자살예방, 자살유족 전담인력을 대상으로 자살 응급처치 및 중재기술훈련 프로그램인 ‘자살예방 전문가 양성 교육(ASIST)’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실무자의 자살위기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전문 프로그램으로, 토론, 시청각 교육, 역할극 등을 활용해 자살 위험자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살 중재 모델 이론과 위기 개입 기술을 체계적으로 훈련하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한국자살예방협회 소속 양희남, 이현숙 전문 강사가 진행했으며, 관내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자살예방센터에서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하는 실무자 30명이 참여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자살 응급처치 ▲자살 개입 기술 및 상담기법 ▲자살 위험자의 지역사회자원 연계 ▲자살 위험자의 안전대책 마련 등으로 진행됐다. 인천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자살위기 상황에서 신속한 초기대응과 개입 능력을 강화하고, 자살 시도자의 위험성을 낮추는 한편, 자살예방 전담 인력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전문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상열 시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자들의 역량이 한층 강화되어, 자살 위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