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50만 남동구 민 여러분, 그리고 남동구 공직자 여러분! 2026년, 역동적인 변화와 활력을 상징하는 적토마의 해, 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구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 풍요와 평안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 한 해,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맡은바 소임을 다해주신 공직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오늘은 새로운 한 해를 여는 이 자리에서 민선8기 남동구가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2026년 우리가 만들어갈 변화와 도약의 여정을 구민 여러분과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민선 8기 남동구는 배려와 참여복지, 자연친화 녹색도시, 역동적인 지역경제, 솔선하는 소통행정을 비전으로 “도심에 자연이 흐르고,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커지며, 어르신의 지혜가 존중받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해왔습니다. 구정의 중심을 언제나‘구민의 일상’에 두고자 했습니다. 소외된 삶을 보듬고, 모든 세대가 조화롭게 어울려 즐거운 일상을 누릴 수 있는 도시, 그리고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며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고자 하는 마음으로 한 해 한 해 달려왔습니다. 그 결과, 남동구는 다
[매일뉴스] 존경하고 사랑하는 300만 인천 시민 여러분! 희망으로 가득 찬 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붉은 말의 강인한 기운과 도약의 에너지를 받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과 일터에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는 결코 쉽지 않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굳건한 신뢰와 따뜻한 지지 덕분에 어려움을 딛고 인천의 새로운 가능성과 변화의 씨앗을 틔울 수 있었습니다. 저와 인천광역시의회는 새해에도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해법을 마련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인천의 더 큰 미래를 향한 여정에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인천 시민 여러분, 새해는 언제나 새로운 출발의 시간입니다. 인천광역시의회는 더 나은 인천, 더 행복한 인천을 향해 시민과 함께 쉼 없이 나아가겠습니다. 또 저뿐 아니라 인천시의회 의원 모두는 임기가 끝나는 그날까지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시민의 뜻을 의정활동에 생생히 담아내 ‘시민이 행복한 인천’을 꼭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202
[매일뉴스] 더불어민주당 조택상 인천 중·강·옹진 지역위원장과 한연희 전 강화군수 후보는 어제(30일) 같은 당 박찬대· 허종식 국회의원 주재로 열린 ‘인천 연안해역 야간조업 제한 해제 정책간담회’에 참석하여 교동도 서검도 어민들의 생계대책을 국회 차원에서 해결해 달라고 촉구했다. 지난 2일 조택상 위원장의 도움으로 현지 어민들과 용산 대통령실을 방문하여 교동·서검도 어민 생계대책을 촉구했던 한연희 전 강화군수 후보가 이번에는 국회를 찾은 것이다. 현지 어민들은 “윤석열 정부가 지난 2024년 4월부터 교동도 죽산포, 서검도 앞바다에서 젓새우, 숭어 등 고기를 잡을 수 없도록 전면금지하는 바람에 어민들이 파산했거나 헐값에 어선을 매각했으며 압류 등 파산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성토했다. 한연희 전 후보는 이날 “지난 70년 동안 해상 안전사고가 단 한 건도 없었음에도 어민 의견을 무시하고 한강하구 중립수역 경계선과 가깝다는 이유로 조업을 금지하는 것은 무사 안일한 탁상행정의 표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민들에게 ▲정부 정책 자금 원리금 상환 1년간 유예 ▲동해북방어장 사례와 같이 이탈 조업 허용 구역으로 지정하여 종전처럼 조업할 수 있도
[매일뉴스] 유정복 인천시장이 2026년을 목표로 행정·교통·복지·문화·경제 전반에 걸친 대대적인 정책 전환에 나선다. 단기 성과 중심의 정책을 넘어, 시민의 일상과 도시 구조 자체를 바꾸겠다는 장기 비전이다. 이번 정책의 핵심은 ‘체감형 행정’이다. 보이는 개발보다 생활의 변화, 선별 복지보다 보편적 생활 복지, 공급자 중심이 아닌 시민 편의 중심 정책에 방점이 찍혔다. 그 출발점은 오는 7월 시행되는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이다. 중구·동구는 제물포구와 영종구로 재편되고, 서구는 서구와 검단구로 분리된다. 유 시장은 “행정구역은 지도 위의 선이 아니라 시민의 생활권을 기준으로 나뉘어야 한다”며 “구청 신설을 통해 민원 접근성과 행정 신뢰도를 동시에 높이겠다”고 밝혔다. 시는 생활권 기반 맞춤 행정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통 분야 변화도 눈에 띈다. 7월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임 교통카드 ‘실버패스’가 도입돼 지하철과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제3연륙교는 인천시민 통행료 무료로 운영 중이며, 연말 인천발 KTX 개통으로 ‘전국 반나절 생활권’이 현실화된다. 유 시장이 강조해 온 “교통은 복지이자 도시 경쟁력”이 정책으로 구
[매일뉴스] 인천광역시가 농·축산·수산 행정의 공백 해소와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수산식품국’을 신설한다. 29일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윤재상 의원(국·강화군)에 따르면 지난 2010년대 초부터 5분 자유발언 및 시정질문을 통해 농축산 관련 조직의 확대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하며 인천시 ‘농수산식품국’을 신설에 앞장서 왔다. 윤재상 의원은“과거 인천이 경기도에서 분리되기 이전에는 농정국이 있어 지역 농축산 업무를 중점적으로 지원했다”면서 “이후 농정국 폐지로 조직 기능이 대폭 축소돼 현재는 농축산유통과만 존재하는 실정”이라고 지적해 왔다. 이에 윤 의원은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꾸준히 알리고, 농정국 부활을 요구해 왔으며, 그 결과 행정기구 설치 조례 개정을 통한 ‘농수산식품국 신설’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이번 농수산식품국 신설은 단순한 조직 확대를 넘어 지역 농업·축산·수산업의 통합 지원과 체계적 육성, 현장 중심 행정서비스의 실현이라는 큰 의미를 갖고 있다. 특히, 농축산인과 수산업 종사자들의 오랜 염원이 현실화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윤재상 의원은 “오랜 시간 동안 지속해서 문제를 제기하고 의정활동을 해온 만큼 앞으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의회 이용창 교육위원장(국·서구2)은 29일 서인천고등학교를 찾아 1·2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과 함께하는 정책 소통 간담회’를 가지며 지역 청소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은 후 시정에 반영하고자 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2025 인천광역시 청소년정책공로대상’을 수상하고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위원으로 활동하며 청소년 권익 증진에 앞장서 온 이용창 위원장의 의정 철학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들이 시의원과 직접 소통하며 정책 결정 과정을 체험하는 ‘실질적인 민주주의 학습의 장’으로 운영돼 의미를 더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용창 위원장은 청소년들에게 시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설명하고, 그간 추진해 온 주요 교육 입법 성과를 공유했다. 이 위원장은 올해 ‘인천광역시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조례안(대표발의)’, ‘대안교육기관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대표발의)’, ‘직업교육 활성화 조례안(공동발의)’ 등을 통해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제도적 기반을 공고히 해왔다. 이어진 ‘자유 간담회’에서 서인천고 학생들은 교육 환경 개선은 물론 교통 안전, 문화 인프라 등 자신들의 삶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에 대해 가감 없는 의견을 쏟아냈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 서지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가정1~3동·신현원창동)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서구 조례 입법평가 조례」가 26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매니페스토) ‘2025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 조례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매니페스토는 좋은 조례 심사 기준을 ①입법 시급성(10점), ②주민 삶에 대한 영향(10점), ③지역 발전 및 경제 효과(10점), ④대안적 독창성(10점), ⑤목적 적합성(10점)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례가 갈등 조정, 저출생 고령화, 기후위기, 고용불안에 해당할 경우, 심사에서 가점을 부여받는다. 서지영 의원이 발의한 조례 골자는 ▲주민 의견 경청·설문조사 통한 갈등 최소화, ▲정기적 평가 통한 불필요한 규정·규제 조항 완화, ▲중복된 내용의 조례 통·폐합 추진, ▲조례 시행 효과·목표 달성도 분석 등이다. 매니페스토 심사 과정에서 갈등 조정 항목에 해당해 가산점을 받은 것으로 파악된다. 서지영 의원은 “조례는 주민 삶 증진은 물론, 행정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지방자치 시대 필수 장치”라며 “체계적 입법시스템을 세워 조례 시행 효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현실과 동떨어진 조례의 경우 과감히
[매일뉴스] 인천 중구의회는 지난 26일 중구청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중구협의회 2025년 4차 정기회의'에 참석했다. 2025년 한 해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2026년 주요 사업계획을 논의한 이날 회의에는 이종호 의장, 김광호 의원이 참석해 한반도 평화통일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문위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종호 의장은 "민주평통자문회의 인천중구협의회는 지역에서의 통일인식 확산과 탈북민 소통 등 활발한 활동으로 큰 역할을 하고 계신다"며 "화해와 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이 필요한 시점에서 여러분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만큼, 중구의회도 협의회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중구의회는 앞으로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와 협력해 지역 주민들이 한반도 평화와 통일 가치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매일뉴스] 쿠팡이 근로복지공단의 산재 승인 처분이 부당하다며 감사원에 대거 심사 청구를 해 왔지만 모두 기각 또는 각하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이용우 의원실이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의하면 쿠팡(주),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유), 쿠팡풀필먼트서비스 3사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근로복지공단이 산재를 승인한 23건에 대해 감사원 심사를 청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23건은 각각 본사에 해당하는 쿠팡(주)가 16건, 배송업무를 하는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유) 4건, 물류센터를 담당하는 쿠팡풀필먼트서비스가 3건으로, 이 중 쿠팡 측의 심사 청구가 인용된 것은 단 한 건도 없었다. 쿠팡 측 청구 중 18건이 기각됐고 2건은 아예 각하됐으며, 1건은 쿠팡이 스스로 청구를 취하(2건 심사 진행 중)했다. 사실상 감사원에서 산재 승인이 취소될 가능성이 없는데도, 쿠팡 측이 심사 청구를 남발하여 산재 노동자들을 괴롭히고 있다고 밖에 볼 수 없는 대목이다. 최근 언론에 보도된 쿠팡 측의 산재 승인 취소 행정소송 사건은 경우, 이미 감사원에서는 각하된 사건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사건은 산재보험료가 할증되지 않는 질병 산재라 사업주가
[매일뉴스] 부평구의회는 지난 18일 의정회의실에서 허정미(더불어민주당, 삼산2, 부개2ㆍ3동), 윤구영(국민의힘, 삼산2, 부개2ㆍ3동), 박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부평3동, 산곡3ㆍ4동, 십정1ㆍ2동)과 함께 ‘부평구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의견수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동암중서측구역 손용하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재개발 후보지 8명의 관계자들과 부개3단지 리모델링 조용삼 조합장, 그리고 부평구 도시정비과장 및 도시재생과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정비사업 패스트트랙 도입과 함께 지난 6월 4일부터 시행된 개정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절차 간소화, 인천시 도시ㆍ주거환경정비 조례 변경 사항, 부평구 개발사업 지원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적용 방향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다뤄졌다. 특히 부평구는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사전컨설팅과 정비계획 입안 단계에서 발생하는 행정 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협의 기한 내 미회신 시 ‘의견 없음’으로 간주하는 제도를 도입하는 등 신속한 행정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재개발 구역 추진위원장들
[매일뉴스] 인천시의회(의장 정해권)는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태국 방콕시의회를 방문해 지방의회 차원 교류를 본격화하며 우호 협력 관계를 한층 증진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07년 두 도시 의회 간 우호 교류 협정을 맺은 이후 지속적인 교류 관계를 맺어오던 중 올해 8월 방콕시의회 의장의 공식 초청에 의해 본격적으로 이뤄졌다. 22일에 개최된 양 의회 대표단 간담회에서 정해권 의장과 위풋 시리와우라이 방콕시의회 의장은 문화, 관광,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증진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시민이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정해권 의장은 “인천과 방콕은 이미 긴밀한 우호 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앞으로 더욱 긴밀한 관계로 발전될 수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양 도시는 경제·문화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 발전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두 도시가 국가의 경제수도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방의회 차원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상호 협력과 우호 증진을 위해 더욱 실질적인 성과를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매일뉴스] 인천 중구의회는 지난 23일 영종복합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에 참석해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헌신한 협의체 위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손은비 운영총무위원장, 윤효화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김광호 의원이 참석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참석 의원들은 위원들을 만나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협의체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행정의 손이 닿지 않는 곳까지 채워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중구의회도 구민이 행복한 복지도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중구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매일뉴스] 김포시의회(의장 김종혁)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아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유지했다고 24일 밝혔다. 종합청렴도는 ▲의정활동과 의회 운영 전반에 대한 청렴체감도 ▲반부패 제도 운영과 개선 노력을 반영한 청렴노력도 ▲부패 사건 발생 여부에 따른 감점 항목을 종합해 1~5등급으로 산정된다. 올해 실시된 기초시의회 평가는 김포시의회를 포함한 전국 75개 의회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1등급을 받은 기초시의회가 없어 2등급이 가장 높은 등급으로 부여됐다. 김포시의회는 이번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기록했으며, 종합 점수(80.3점)에서도 기초시의회 평균(73.4점)을 웃도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청렴노력도는 전년도 3등급에서 2등급으로 한 단계 상승했으며, 청렴한 의정 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 운영과 반부패 정책 추진 성과가 인정받은 결과로 나타났다. 세부 항목별로는 인사 및 의정활동 과정에서의 금품수수 예방, 부당한 업무 지시 차단, 공정한 계약업체 선정, 이해충돌 방지제도 이행력 제고 등 주요 부패 취약 분야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이러한 결과는 김포시의회가 그
[매일뉴스] 홍순서(국민의힘․서구바) 인천 서구의원이 지역 현장에서 발굴한 정책 수요를 실질적인 정책으로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3일 ‘대한민국 국민주권대상’ 지역발전 정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홍순서 의원은 재난 안전과 사회적 약자 보호 등 실생활 중심의 정책 개발과 다양한 조례를 제정하며 실효성 있는 지역 정책 입법에 힘써왔다. 대표적으로 싱크홀 예방을 위한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와 전국 최초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지원 조례’를 통해 서구민의 생활안전과 에너지복지 향상에 기여했다. 2025년에는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서구반려동물정책연구회 대표의원으로서 서구 내 반려동물 정책 및 사업을 진단․보완하고, 전국 최초로 ‘반려동물 장례문화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이 조례는 반려동물을 생명권을 가진 존엄한 존재로 인식하고, 공공 반려동물 장례시설이 없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합법적인 민간 장묘업체와 협력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서구민이 합리적이고 공정한 장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홍순서 의원은 “답은 늘 현장에 있다”는 신념으로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적 요구를 제도화해
(매일뉴스=인천) 조종현 기자 = 인천시의회에서 예산 삭감을 둘러싼 갈등이 동료 의원 간 욕설 논란으로 비화하며 파장이 커지고 있다. 국민의힘 김유곤 인천시의원(서구3)은 더불어민주당 이순학 의원(서구5)을 향해 “시민의 삶과 직결된 예산을 정치 논리로 잘라낸 무책임한 결정”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번 논란은 인천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서구 가좌축산물시장 주차장 조성 과 경서동 고택 등 생활밀착형 사업 예산이 삭감되면서 촉발됐다. 예결위 소속인 이순학 의원이 해당 예산의 타당성을 문제 삼았고, 이에 지역구 의원인 김유곤 의원이 강하게 항의하는 과정에서 개인 통화가 이뤄졌다. 문제의 통화 녹취는 지난 2025년 12월 15일, 이순학 의원이 신상발언을 통해 인천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직접 공개했다. 공개된 녹취에는 김 의원이 예산 삭감에 항의하며 욕설과 고성을 한 내용이 포함돼 논란이 확산됐다. 김유곤 의원은 이후 본회의와 별도 입장을 통해 “개인 통화에서 감정을 절제하지 못하고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한 점은 분명한 잘못”이라며 공개 사과했다. 다만 그는 “사과와 별개로 예산 삭감의 정당성 문제는 결코 덮을 수 없다”며 물러서지 않았다. 김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