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인천) 한강종 기자 = 법무부 청소년범죄 예방위원 인천지역협의회 서구지구(회장 이종호)는 2025. 06.26(목) 일 아람초등학교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지역 사회의 청소년 안전망을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올바른 인식과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서구지구 위원들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안전한 사회! 함께하는 범죄 예방’, 현수막과 ‘악성 댓글 깊은 상처 선플 달아 치유하자’ 등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아침 일찍부터 등굣길에 오른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또한, 캠페인 현장에서는 리플릿과 예방 스티커, 포스트잇 등 실용적인 홍보물을 배부하며 학교폭력과 성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위험 상황 시 대처 요령을 안내했다. 이종호 회장은 “청소년 범죄 예방은 지역 공동체 모두의 관심이 필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법무부 청소년범죄 예방위원 서구지구는 지역 내 학교와 협력해 정기적인 예방 캠페인 및 상담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법질서 확립과 올바른 청소년 문화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매일뉴스 = 조종현 기자)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와 중국 연태대학{학서광(郝曙光)}총장이 공동설립한 글로벌비즈니스리더아카데미(GBLA)는 오는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간 중국 산둥성 일대를 중심으로 ‘2025 GBLA 하계 워크샵’을 성황리에 개최한다. 이번 워크샵은 회원 간의 유대 강화와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제고를 목표로 다양한 강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첫날인 11일,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한 참가자들은 화동훼리를 타고 선상에서 첫 번째 워크샵을 진행한다. 1부 세션에서는 송금호 원우가 ‘해상왕 장보고의 발자취’를, 박진규 원우가 ‘부동산 부자들의 비밀 노트’를 주제로 발표하며, 김종우 회장이 사회를 맡는다. 이어지는 2부 저녁 만찬 및 디너쇼는 박진규 사무총장이 사회를 맡아 즐거운 선상 교류의 시간을 이끈다. 12일에는 중국 석도항에 도착해 입국 수속 후, 장보고 기념관과 관음분수쇼를 관람하고 해산물 샤브샤브 중식을 통해 현지 문화를 체험한다. 이후 워크샵 장소인 닛시해태호텔(영성시)에 도착해 예능 청백전과 ‘GBLA의 밤’, 교류 시간 등 3부에 걸친 워크샵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태익 문화체육국장이 예능 청백전을, 김혁우 부회장이 GBLA의 밤을 각각 진행하며, 회원 간의 친목을 다지는 데 중점을 둔다.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GBLA의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라운드 테이블 간담회를 개최하고, 점심 식사 후 제주항공편을 통해 인천공항으로 복귀하면서 모든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GBLA 신한용 원장은 “이번 하계 워크샵은 '만나는 기쁨, 더하는 인연'이라는 슬로건 아래 구성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리더십과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GBLA는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비즈니스 리더들이 참여하는 민간 네트워크로, 상호 교류와 성장을 도모하며 지속적인 워크샵과 포럼을 운영해오고 있다. 신한용 센터장(경제학박사)는 매일뉴스와의 통화에서 "이 프로그램은 양교 간의 학술적 협력과 글로벌 리더십 양성을 목표로 진행되었으며, 인하대학교와 중국 연태대학교를 오가는 1년 과정의 교육 프로그램인데 앞으로 6번이 남았으며, 집중 교육을 통해 비즈니스 리더로서의 역량을 강화한 수료생들이 배출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문의 인하대학교 국제처 전화: 032-860-7111 이메일: intl@inha.ac.kr 연태대학교 국제교류처 전화: +86-535-380-3197 이메일: inter@yt.edu.cn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최근 계양산 일대에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가 대량 출몰함에 따라, 지난 6월 29일(일)부터 계양산 정상 일원을 중심으로 친환경 방제와 청소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7월 4일에는 중앙부처인 환경부도 현장 대응에 참여해, 계양구와 합동으로 계양산 주요 구간에 대한 방제와 청소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작업에는 양 기관 관계자 총 76명이 투입되어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집중 대응에 나섰다. 합동 작업은 등산객이 많이 이용하는 하느재 고개부터 계양산 정상까지 약 1.5km 구간에서 집중 실시됐다. 송풍기와 살수장비를 활용한 사체 수거와 청소로 악취 유발 원인을 제거하고, 광원포집기·롤트랩(끈끈이)·포충망 등 친환경 방제 장비를 병행 운영해 성체 제거에도 힘을 쏟았다. 유래 없는 대량 출몰로 시민들에게 불편함을 주고 있는 계양산 러브버그 방제와 청소를 위해 환경부는 7월 5일(토)부터 6일(일)까지 주말 이틀간, 청소인력 40여 명을 용역 계약을 통해 계양구에 직접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인력은 등산로 청소와 사체 제거 작업에 집중 투입되어, 현장 대응의 연속성과 효과성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7월 4일 관내 택시운수종사자의 근무 여건 개선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통일된 근무복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급된 근무복은 밝고 시원한 느낌의 핑크색으로 디자인되었으며, 관내 택시운수종사자 168명 1인당 1벌씩 지원되었다. 이를 통해 택시를 이용하는 군민과 관광객에게 보다 청결하고 친절한 이미지를 제공하고, 나아가 강화군의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근무복을 전달받은 개인택시운송조합 강화군지부 및 2개 법인택시회사 소속 운수종사자들은 “편안한 근무복을 착용하고 더욱 친절하고 안전한 운행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용철 군수는 “군민과 관광객을 직접 대면하는 택시운수종사자의 근무환경 개선은 곧 서비스 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다 쾌적하고 신뢰받는 택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지난 3일 제348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동막해변에서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수상 안전을 위한 구조대 발대식과 병행하여 실시하였으며, 강화군 안전총괄과 주관으로 관광과, 화도면사무소, 강화소방서, 강화경찰서, 해양경찰서, 의용소방대, 자원봉사센터 등 5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캠페인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하여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수칙과 행동요령 등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군 관계자는 “휴가철 물놀이 사고는 빈번히 발생하는 사고이기 때문에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한편, 강화군은 9월 말까지 여름철 수상안전관리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주요시설에 대한 안전요원 배치, 비상근무반 운영 등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3일 구청에서 부평구 공약이행평가단과 공약추진 소관 국·과장이 함께하는 ‘민선8기 3년차 구청장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8기 6개 분야 70개의 공약사항에 대한 경과보고 ▲공약 이행평가 결과보고 ▲공약이행평가단의 활동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부평구 민선8기 3년차 공약 추진율은 2025년 6월말 기준 86.7%로 총 47개 사업(체험형 어린이 모험숲 조성, 삼산건강생활지원센터 조성,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 지정 추진 등)이 완료됐고, 23개 공약은 정상 추진 중이다. 총 35명으로 구성된 부평구 공약이행평가단은 앞서 지난 5월부터 1차 회의 및 투명한 공약이행 평가를 위한 특강을 시작으로 3개 공약현장(인천나비공원 내 체험형 어린이 모험숲, 삼산건강생활지원센터, 부개1동 안심마을)을 방문해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이후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5개 분과별 회의를 통해 15개 사업에 대해 권고사항을 도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제시된 권고사항 중 ▲추진 중인 부평 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지속적인 상권 활성화 노력 ▲하자없는 안전한 행정복지센터 신축 ▲어린이 보호구역의 파손
[매일뉴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한‘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이 지난 6월 21일부터 22일,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총 5일간 인천 중구 상상플랫폼 1·8부두 개항광장에서 열려 약 12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883 상상플랫폼’은 인천 개항장의 역사성과 문화자원을 기반으로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이다. 인천관광공사는 2024년부터 이 공간을 거점으로 야시장을 운영해왔으며, 2025년에는 월미도의 불꽃쇼, 차이나타운의 문화공연 프로그램 등과 연계해 지역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프로젝트로 확대·발전시켰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 개장 이후 중구 신포시장, 차이나타운, 월미도 등 인근 상권으로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원도심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특히 월미도의 한 상인은 “상상플랫폼에서는 드론쇼와 문화공연이, 월미도에서는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불꽃쇼가 동시에 열려, 불꽃을 보기 위해 약 3만 명의 인파가 몰려 월미도 일대가 북적였다”고 말했다. 중구 신포동에 거주하는 주민 홍종곤씨(63)는 “한때 썰렁했던 거리들이 다시 살아나는 느낌”이라며 “손주와 산책하며 구경 나오는 재미가 생겼
[매일뉴스] 환경부 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공사)는 4일 서울 중구 LW컨벤션에서 자원순환 분야의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민간사업자를 대상으로 ‘2025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지식공유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은 국내 기업이 해외에서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사업을 수행하고, 그 실적을 우리나라의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이는 파리협정 제6조에 기반한 국제협력 방식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함과 동시에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관계자 등 약 60명이 참석하여, 사업 추진 사례와 제도 설명을 통해 이해도를 높이고 민간 참여 기반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탄소배출권 시장 동향 및 온실가스 감축 사례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민관 협력 방안 △공사의 국제감축사업 구조 및 현황 △파리협정 제6조 해설 등 총 4개의 주제의 강연과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공사는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전담기관으로서, 현재 볼리비아 등 중남미 지역과 말레이시아, 카자흐스탄, 몽골 등 아시아
[매일뉴스]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는 최근 서울 지하철 5호선에서 발생한 방화 사건을 계기로 열차 화재에 대비하는 ‘유관기관 합동 열차 화재 대비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터널 내부에서 열차 내 화재 발생과 승객 비상출입문 임의개방 상황을 가정하여 인천2호선 운연역 인근에서 남동소방서서창119안전센터와 함께 실시했다. 훈련 내용은 방화에 따른 열차 화재 발생 후 ▲종합관제소의 열차운행 통제 ▲열차 비상사다리 설치 ▲선로를 통한 긴급 대피 ▲소방장비 활용을 통한 화재 진압 등을 실시했다. 공사 최정규 사장은 “서울 지하철 방화사건과 유사한 사건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평상시에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며, “앞으로도 실제 상황을 가정한 내실 있는 훈련을 통해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교통공사는 7월 중 인천1호선과 7호선에서 동일한 화재 대비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사회적기업의 날(7월 1일)’ 18주년을 맞아, 사회적기업 주간(7월 첫째 주)인 7월 4일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I가치나눔+ 사회적경제 콜라보 기획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했으며, 지역 내 31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수제 간식과 음료, 천연비누, 생활소품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판매했다. 행사장에서는 제품 체험과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 등도 함께 진행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지역 스타상품 육성 프로젝트’에 선정된 인천 대표기업들이 참여해 ‘강옥환’, ‘시골쌀라면’, ‘은행나무 주병세트’ 등 우수 제품을 선보이며 사회적경제기업의 브랜드 경쟁력과 상품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행사 당일 유정복 인천시장은 행사장을 찾아 참여기업 부스를 직접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유 시장은 “사회적경제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 순환경제 실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이 함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소비하고 응원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인
♣인천시청 기자회견 ◈환경시민단체 인천시청 기자회견 지난 1월 14일 인천 환경시민단체들이 인천시청 계단 앞에서 영종도 한상드림아일랜드 골프장 부지(약 165만1천㎡)에 각종 폐골재와 폐기물 불법매립 의혹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였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6일 성명 불상의 불법 폐기물 매립행위자를 폐기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인천 중부경찰서에 수사 의뢰했다고 10일 밝혔다. 하지만 환경단체 글로벌 에코넷과 환경 지킴이 장애인연합회, 인천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등 환경시민단체들은 한상드림아일랜드 골프장 부지는 골프장 조성 매립 토사로 사용하지 못할 폐골재 등 매립과 대규모 매립량이 핵심이라 주장하면서 보도자료를 배부했다. △골프장 부지 폐골제 매립 사진 ▲골프장 조성 매립부지 폐골제 등 매립 사진 보도자료에서 환경단체 글로벌 에코넷 김선홍 상임회장은 최근 관계기관들이 골프장 조성용지 토양오염으로 정화를 강조하면서, 대규모 폐골재 등 매립부지 토사 관계를 축소·왜곡하면서 토양오염 정화를 빙자해 물타기로 면죄부를 주려고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회장은 골프장 부지조성에 사용하지 못할 폐골재는 토양오염과는 상관관계가 크지 않다고 설명하고, 폐골재 등 불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2일 ‘구 명칭변경 추진위원회’를 개최, ‘구민 선호도 여론조사 후보 명칭’으로 ‘경명구, 서곶구, 서해구, 청라구’(가나다순) 등 4가지 명칭 후보안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4가지 안을 두고, 표본 2,000명을 대상으로 ‘구 명칭 선호도 여론조사’를 2주간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는 전문여론조사기관이 진행한다. 여론조사 결과가 집계되면, ‘제2차 구 명칭변경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어 최종 명칭안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최종 명칭안은 4월 서구의회 의견 청취, 인천광역시에 명칭변경 건의, 인천광역시의회 의견 청취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후 행정안전부에 명칭 변경 법률이 제정되면, 새로운 서구의 명칭이 확정된다. '경명구'는 고려시대 한양으로 가는 중요한 교통로 역할을 한 행정구역 명칭으로, "역사성과 인천 교통의 중심인 서구"를 나타내는 중요한 명칭이라는 점에서 선정됬다. '서곶구'는 1914년 "서곶면"에서 시작된 서구의 옛 지명으로, 역사성과 정체성을 대표한 명칭으로 판단하여 선정되었다. '서해구'는 동해시와 남해군이 행정명칭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서해와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어 명칭으로 선점해도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12일 삼산동 유수지 체육공원에서 한 해의 풍요와 안정을 기원하고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2025 정월대보름 in 부평’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평문화원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가족 단위 구민들이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연만들기 ▲LED쥐불놀이 ▲전통의상입어보기 ▲신년윷점보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 22개 동 풍물연합회가 묵은해의 액운을 날려 보내고 새해의 길운을 맞이하고자 펼친 액맥이판굿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구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 행사에서 구민들은 한해의 액운을 태우고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소망지가 불꽃과 함께 타오르는 모습을 보며 희망찬 한 해를 기대했다. 행사에 참석한 차준택 구청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이웃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 주신 부평문화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을사년 푸른뱀의 해가 우리 구민들에게 대보름 달처럼 밝고 환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의 대표 관광명소 동막해변이 한파로 만들어진 유빙으로 장관을 이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동막해변의 유빙은 한강과 임진강에서 계속된 한파로 만들어진 것으로, 갯벌을 따라 끝없이 펼쳐진 얼음덩어리들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이러한 모습이 겨울철 이색명소로 입소문을 타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동막해변을 찾고 있다. 특히 동막해변은 지난해 연말 대대적인 환경 개선 사업을 완료해 깔끔한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이해 호평을 받고 있다. 군은 총 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노후 시설물을 대폭 정비하고, 해변 보행로 조성, 달빛 포토존, 저어새 조형물 설치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관광 요소를 추가했다. 군은 앞으로도 동막해변의 관광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편의시설을 확충해 해변을 찾는 방문객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용철 군수는 “강화군의 대표 관광지 동막해변이 신비롭고 아름다운 유빙으로 겨울철 명소로 거듭나 매우 기쁘다”면서, “여름철뿐만 아니라 사계절 내내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는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콘텐츠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막해변은 캠핑, 낙조, 해수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