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위원장 고남석)은 18일(토) 오후 2시 30분, 인천 계양문화회관에서 「이재명정부와 민주당의 비래 비전」이라는 주제로 정청래 당대표의 열린 당원 교육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정청래 당대표, 김영진 교육연수원장과 함께 인천시당을 대표하여 김교흥 서구갑 국회의원·유동수 계양구갑 국회의원·맹성규 남동구갑 국회의원·정일영 연수구을 국회의원·허종식 동구미추홀구갑 국회의원·박선원 부평구을 국회의원·이훈기 남동구을 국회의원·노종면 부평구갑 국회의원·이용우 서구을 국회의원·모경종 서구병 국회의원·조택상 중구강화군옹진군 지역위원장·남영희 동구미추홀구을 지역위원장, 문세종 계양을지역위원장 직무대행 및 인천지역 당원 1,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서 정청래 대표는‘대한민국의 국가 경쟁력은 대한민국 국민자체’라며, ‘국민들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사회 제도를 마련해 주는 것, 검찰 독재시스템을 걷어내는 것, 그것이 우리 국민들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그런 시대, 이재명 대통령이 얘기하는 그런 민주주의 시대를 여는 것이 대한민국 이재명 대통령 정부가 성공하는 길’이라고 하였다. 또한 정대표는 ‘우리 안의 차이가 아무리 크더라도 상대방의 차이보다 크지 않다며 앞으로 지방선거에서 단결하고 민주적 절차와 질서 있는 움직임을 통해 승리하자’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서 정청래 대표와 인천 지역위원장들은 ‘원팀으로 내년 인천에서 지방선거 압승하여 제대로 발전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이번 특강은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민주당의 미래 비전을 모색하며, 민생 중심의 정당, 시민과 함께하는 정당으로 나아가기 위한 실천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화성드림파크에서 열린 ‘제6회 MLB CUP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남동구 리틀야구단(U10)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남동구 리틀야구단은 결승전에서 경기 남양주시 리틀야구단을 만나 초반 1대 4로 뒤지는 어려운 경기를 펼쳤지만, 경기 후반에 15점을 몰아치며 16대 4로 대역전승을 거뒀다. 선수들은 침착한 수비와 기회를 놓치지 않는 공격으로 경기의 주도권을 완전히 가져오며, 관중들에게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선사했다. 이번 우승은 지난 9월 ‘태백산배 전국리틀야구대회’ 우승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전국대회 제패로, 남동구 리틀야구단이 명실상부한 전국 최강임을 입증했다. 또한, U12팀은 이번 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며 남동구 유소년 야구의 저변과 경쟁력을 함께 보여줬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태백산배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아이들이 보여준 끈기와 집중력이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구는 꿈나무들이 실전 경험을 쌓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MLB CUP 전국리틀야구대회는 한국리틀야구연맹과 MLB 코리아 등이 후원하는 전국 규모의 대회로, 국내 유소년 야구의 저변 확대와 실력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상위 1%의 사람들 현재 우리나라의 인구는 약 오천만명이라고 한다. 그 중에서 1950년생을 기준으로 75세 이상의 노령 인구는 얼마나 될까? 2023년 기준, 전체 인구 숫자의 7.7%가 넘고 있으며 2050년엔 이 비중이 25%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것을 직관하자면 인구 네 명 중에 한 명이 75세의 노인이라는 말이니 초고령화 사회가 이미 도래해 있다. 65세 이상을 현재 노인이라고 규정하고 있으나, 실제 육체적이나 정신적으론 노인이 아니다. 그러나 아무리 부정해도 75세 이상은 노인일 수 밖에 없다. 잘 살아오고 평탄한 생을 보내온 현재의 75세는 예전의 55세 정도로 보아야 한다. 불과 몇 십년 만에 이십여년이 젊어졌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전 세계의 노인들의 삶은 거의 비슷하겠지만 한강토에 태어난 1950년 이전의 노인들의 삶은 특별하다. 그 특별함이 좋은 것이 아니라 나쁜 쪽에 집중 된 특별함이니, 새삼 그 삶의 고단함에 머리가 숙여진다. 태어나자마자 전쟁이 터졌고 피난살이에,더 심하면 완전히 고향을 잃었으며 생이별을 겪고 타향살이로 일생을 마쳤다. 먹고 살기 위한 고통의 시간은 전 생애에 이어졌으며 죽을 때까지도 삶의 어려움이 이어지는 노년이 많다. 먹고 살만하고 부모와 조부모의 사랑속에서 태어나서 대학까지 마치고 직장인이 되어 결혼하고 아이들도 낳았다. 별다른 부침 없이 집도 장만하고 아이들도 성가시켜 손자 손녀들이 태어났고, 본인은 그렇게 아프지도 사별하지도 않았고 대화와 취미를 나눌 친구 몇 명이 있는 평범한 보통 사람. 그러나 결코 평범하지 않고 이 정도를 누릴 수 있는 75세 이상의 노년은 현재 우리나라 인구의 상위 1%정도일 뿐이다. 내 삶에서도 긴 시간을 걸쳐 이런 사람을 딱 두 명 보았다. 자식을 먼저 보내지도 않고, 부모가 팔순이 지나 돌아갔고 부부가 함께 해로 하며 죽을 때까지 먹고 살만한 사람에 해당하는 노년이 딱 두 사람 이었다는 말이다. 여기에 더한다면 한 사람은 30여개국 이상의 해외 여행을 했고 한 사람은 비행기 공포로 해외여행을 못 갔다는 차이일 뿐이다. 지금 78세인데 별다른 일이 없다면 100세를 바라보는 것도 어렵지 않다. 하루에 두 시간은 운동을 하는 것으로 보낸다. 이런 삶이 가능하고 영위하는 노년이 너무나 드문 것이 우리나라 노인들의 현실이다. 정말 많은 노년들을 보지만 정말이지 살아갈수록 비참해지는 모습들을 보면서 숨이 막히는 느낌이다. 번듯한 아파트에서 혼자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는 노년들은 자신들이 왜 그렇게 사는 지를 스스로 알지 못 한다. 그토록 애써서 삶을 일구었는데도 지금 혼자가 되어 세상과 단절하고 사는 것, 모두가 남의 탓이다. 그 남의 탓에 탓을 더하고 스스로를 분노와 오해의 감옥에 가두니 그 고통은 오롯이 본인의 것이다. 삶이 곤궁해서 나라의 도움을 받고 산들 무엇이 부끄러운가? 나름 쓸 돈이 있는 주머니가 있는 노년이라면 무엇이든지 다 내놓아가며 사는 삶의 벅찬 행복을 깨달아야만 한다. 내어주고 나누어주고 함께 하면서 멀지않은 길을 함께 걸어가는 행복을 간절히 권하고 싶다. 어린 아이였을 때는 타인에 의해 좌우되는 삶을 살았고 청년기 에는 그저 뛰었고 장년기엔 먹여 살리느라 바빴고 중년기엔 나를 돌아볼 여유조차 없었던 우리 시대의 노년들... 생각 해보면 지금이 가장 자유롭고 편안한 시간이지 않을까? 생각만큼, 말하는 만큼, 행동하는 만큼 되어가는 것을 잊지 말자. 이 생에서의 나는 아이여도 청년이어도 노년이어도 나일 뿐이고, 그 '나'를 존엄하게 만드는 것은 온전히 내 몫이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는 ‘인천시민의 날(10월 15일)’ 제61주년을 맞아, 인천의 역사와 발전을 돌아보고 시민과 함께 미래 비전을 다짐하는 기념행사를 11일 남동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하나된 인천, 인천에서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대한민국 산업화와 근대화의 현장을 지켜온 인천의 변천사를 되새기며 시민과 함께 쌓아온 성과를 공유하고, 글로벌 톱텐 도시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인천시민의 날 변천사 시민의 날은 시류에 따라 여러 차례 변화를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 1965년 첫 시민의 날은 6월 1일* 자유공원에서 열렸으며, 이후 항구도시의 상징성을 담아 ‘항도제’, ‘제물포제’라는 이름으로 이어졌다. *일본인이 편찬한 조선사대계(朝鮮史大系)의 ‘인천항의 실질적인 개항은 1883년 6월에 비롯되었다’는 기록을 유추 적용 제물포제는 1974년부터 동양 최대 갑문식 도크인 인천항 준공일에 맞춰 5월 10일로 변경된다. 항구 도시로서 인천의 상징성을 확고히 한다는 의지였다. 1981년 직할시 승격을 기념해 7월 1일로 변경되었으나 장마철과 폭염 탓에 매년 행사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다. 결국 1994년 시민 설문조사를 통해 1413년 인주가 인천으로 개명된 날인 10월 15일이 최종 선택돼, 오늘의 인천시민의 날로 자리잡았다. 이후 2015년 시민의 날, 50년간 군사보호구역이었던 문학산 정상이 개방되며 역사적 순간을 맞았고, 2023년에는 내항 1·8부두 일부가 개항 140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며 ‘인천하버페스타’가 열렸다. 인천의 주요 성과와 발전 …개항에서 글로벌 허브까지 세계로 뻗은 인천 지난 61년간 인천은 대한민국 근대화와 산업화를 견인하며 눈부신 성장을 이뤘다. ❶ 인구 변화 1960년대 30만 명에 불과하던 인천의 인구는 1981년 직할시 승격 당시 114만 명으로 늘었고, 1990년대에 200만 명을 돌파했다. 2010년대 들어 280만 명을 넘어선 인천은 2020년 마침내 300만 인구 시대를 열었다. 전국 광역시 중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한 인천은 현재 인구 304만 여 명을 기록하며, 가장 역동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인천이 단순한 항구도시를 넘어 글로벌 경제도시로 발전했음을 보여준다. ➋ 경제 성장 경제도 비약적으로 성장했다. 1981년 4조 원 수준이었던 지역내총생산(GRDP)은 2000년대 초반 50조 원, 2010년대 70조 원을 넘어섰고, 2019년에는 81.9조 원에 달했다. 2023년에는 117조 원을 기록하며 전국 실질 경제성장률 1위(4.8%)라는 성과도 거뒀다. 항만·공항 물류를 기반으로 한 전통산업과 함께, 바이오·항공·첨단산업이 새로운 성장 축으로 작용하며 얻은 결과다. ➌ 산업 발전 1883년 개항과 함께 대한민국 근대화의 출발점이 된 인천은, 2001년 인천국제공항 개항을 통해 세계와 연결되는 국제도시로 발돋움했다. 2003년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지정은 송도·청라·영종을 글로벌 비즈니스 거점으로 변화시켰고, 2009년 인천대교 개통은 물류 네트워크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인천항은 2005년 물동량 1억 톤을 돌파하며 세계적 항만으로 성장했고, 2019년 국제여객·크루즈 터미널 개항으로 글로벌 관광 거점으로서의 위상도 강화됐다. ➍ 삶의 질 향상 시민 삶의 질 향상에도 인천은 앞서 나섰다. 민선 8기 이후 전국 최초의 출산·양육 통합 지원 모델인 ‘아이플러스 드림 정책’을 시행해 저출생 대응 선도 사례가 되었고, GTX-B 착공과 GTX-E 노선 확정, 인천1호선 검단연장선 개통 등 교통 혁신으로 시민 이동권을 크게 확장했다. 소상공인 천원택배, 천원주택, 아이(i)패스 등 생활밀착형 정책은 시민 체감도를 높이며 살기 좋은 도시로 변모시키고 있다. 이렇듯 인천은 시민 한 사람 한사람의 삶을 돌보는 민생정책을 바탕으로 도시의 경쟁력을 키워가며 시민이 행복한 1등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시는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세계가 주목하는 지속가능한 글로벌 톱텐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정진할 계획이다. 제61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올해는 지방자치 30주년이자 재외동포 인천 방문의 해로, 300만 시민과 700만 재외동포가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뜻깊은 해”라며 “시민이 곧 인천이고, 인천이 곧 대한민국”이며 “시민과 함께 더 큰 도약을 이루고 세계 속에서 빛나는 인천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매일뉴스]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 고남석)은 최근 인천‧서울‧경기 지역 청년위원회가 함께하는 합동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정일영국회의원, 모경종 전국청년위원장과 함께 인천 오현식 청년위원장, 서울 함대건 청년위원장, 경기 조은주 청년위원장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약 300여 명의 청년 당원들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청년 당원들이 다양한 종목을 통해 협동심과 단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으며, 종합우승은 경기도당 청년위원회가 차지했다. 모경종 전국청년위원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민주당 청년 당원들이 지역을 넘어 서로 소통하고 하나 되는 자리가 마련되어 매우 뜻깊다”며, “특히 이번 행사는 오현식 인천시당 청년위원장의 제안으로 시작된 만큼 앞으로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오현식 인천시당 청년위원장은 “이번 체육대회는 청년들의 도전과 단합에 의미를 두었다”며, “2026년 지방선거에서 도전하는 청년, 승리하는 청년이 되길 바란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합동체육대회는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더불어민주당 청년 세대의 결속과 조직력을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며, 청년 정치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으로 평가받고 있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0월 11일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제61회 인천 시민 대축제에서 운영한 “펀블루밍로드(Fun Blooming road)”홍보 프로모션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 프로모션은 “시민의 행복을 꽃피우다”라는 주제로 행복 씨앗, 행복 개화, 행복 만개 세 구간으로 나누어 꾸며졌다. 플레이 존에서는 시민이 원하는 행복 인천 링 던지기, 알쏭달쏭 인천 낱말 맞히기, 내 짝꿍 점박이물범 같은 그림 찾기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게임을 통해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2050 인천 도시미래 그리기 및 선물박스 포토부스를 통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펀블루밍로드’의 주제에 맞게 행사장 곳곳에는 다채로운 꽃 조형물과 포토존이 설치되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머물며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여기에 버스킹 공연이 더해져 도심 속에서 힐링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 같은 독창적인 공간 연출과 풍성한 프로그램은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큰 인기를 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내가 주인공인 축제에 온 것 같았다. 인천시민인 것이 자랑스럽다”, “새로운 공간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어 좋았다. 이런 행사가 자주 열리면 좋겠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최지훈 시 브랜드홍보팀장은 “지난해 진행한 ‘시민이 선물입니다’ 주제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선보인 ‘펀블루밍로드’는 인천 시민 모두가 스스로를 선물이자 꽃으로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10월 10일 18시 기준으로 수도권 대체매립지 4차 공모를 마감한 결과, 민간 2곳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응모부지에 대해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 등 4자 협의체가 공모조건 등 적합성을 확인하여 후보지역 안을 도출하며, 관할 지자체의 입지동의 설득을 위한 협의조건*을 4자 협의체에서 세부적으로 조율한 후 해당 지자체와 협의에 들어갈 계획이다. * 매립 및 부대시설의 종류‧규모, 특별지원금, 지역 숙원사업 및 건의과제 등 지자체 협의결과에 따라 4자 협의체가 최종 후보지역을 도출하면 그 결과를 공개하는 것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는 합의했다. 담당 부서 기후에너지 환경부 책임자 과 장 이제훈 (044-201-7400) 폐자원에너지과담당자서기관김종민(044-201-7407) 서울특별시책임자과 장정미선(02-2133-3670) 자원순환과담당자사무관이경옥(02-2133-3672) 인천광역시책임자과 장양상훈(032-440-5661)매립지정책과 담당자사무관정병용(032-440-8271) 경기도책임자과 장이용균(031-8008-3520) 자원순환과담당자사무관김일수(031-8008-4261)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책임자실 장이원근(032-560-9358) ESG전략실담당자선임차장서용석(032-560-9394)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0월 8일 대 수원 삼성전 경기에 앞서 인천유나이티드 FC의 핵심 공격수이자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스테판 무고사 선수에게 ‘인천광역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무고사 선수는 2018년 인천유나이티드 입단 이후 팀을 이끄는 주축 선수로 활약하며, 구단 역대 최다 득점자로서 구단과 도시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위기 상황마다 헌신적인 플레이와 득점으로 팀의 잔류를 이끌며 ‘인천의 해결사’로 불리며 시민들의 큰 신뢰와 사랑을 받았다. 경기장 안팎에서도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며 인천을 제2의 고향으로 여기고 있어, 진정한 ‘인천인’으로 자리매김했다. 유정복 시장은 “무고사 선수는 단순한 외국인 선수를 넘어, 인천의 자랑이자 시민 모두의 희망이 되어 주었다”며, “인천의 발전과 명예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인천의 위상 제고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국내외 인사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고 있으며, 2003년 3월 쥬안 카를로스 나바로 파나마 시장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이어져 왔다. 무고사 선수는 33번째 인천 명예시민이 되었다.
박상사이소, 오꼬시 사이소 권영심 명절이 다가오면 상인들의 대목맞이도 분주했지만, 못지않게 바쁜 사람들이 있었다. 아이들의 주전부리인 불량식품을 비롯해서 쪽자장사며 박상장사들이 평소보다 훨씬 많이 나타났다. 요즘 오징어게임으로 유명해진 또뽑기와는 다른 쪽자가 있었는 데 연탄불에 국자를 올려 놓고 설탕이나 각종 덩어리를 녹여서 소다를 조금 넣어 부풀려서 먹는 과자이다. 하얀 덩어리를 국자 에 넣어 잘 녹인 후 소다를 넣으면 순식간에 부풀어 오르는데, 건드리지 말고 판에 살그머니 엎어 굳히는 것이 관건이다. 소다 양과 넣는 시점에 따라서 쪼그라들거나 깨지거나 해서 나름 노하우가 필요했다. 노란 설탕도 녹였고 젤리같은 것도 녹여서 만들었는데, 연탄불 주위로 아이들이 동그랗게 앉아서 차례를 기다리곤 했다. 남동생은 성격이 급하고 성말라서 집에서 해먹느라 멀쩡한 국자 를 못 쓰게 만들기도 했었다. 나는 쪽자는 해본 적이 없으나 박상과 오꼬시를 좋아했다. 추석에 먹는 과자로 박상이 최고 였다. 여름엔 더워서 진득거려 아무도 손대지 않았기에 박상 아저씨가 나타나는 것은 추석 즈음부터 이듬해 봄까지였다. 박상아저씨는 시장이 복잡할 때는 나타나지 않았다. 왜냐하면 지고오는 짐의 부피가 어마무시하기 때문이었다. 지게에 지고 다녔는데 사람이 보이지도 않을 정도로 그렇게 과자짐의 부피가 컸다. 무게가 거의 없는 과자였으나, 지금 생각하니 몇 십키로는 되었지 싶다. 종류가 정말 많았으니까. 가게 앞에 지게를 내리고, 아버지가 내준 의자에 앉으면 어깨로 숨을 내쉬었으니 많이 힘들었음을 지금에서야 알게 된다. 엄마는 커다란 대접에 설탕을 몇 숟가락 퍼 담고 큰 주전자에서 끓고 있는 보리차를 부어 내주었다. 추석 전후엔 시원한 것을,겨울엔 뜨거운 것을 얼마나 맛있게 마시는지 보는 사람이 침을 삼킬 정도였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것이 너무나 당연했다. 두어끼는 그냥 굶고 장사를 다녔을 것이니 달콤하고 따뜻한 보리차가 얼마나 맛있었을까? 박상아저씨는 물을 다 마시고 나서야 포대를 열었다. 지금 생각 해도 종류가 열 댓가지는 넘었고 오꼬시는 석작에 따로 넣어져 있었다. 박상을 뭐라고 표현해야 좋을까? 부산을 떠나서 딴 곳에 서는 못 보았는데, 월남 과자라고도 했다. 넓적한 모양에서 꽈배기형, 세모로 꼬은 모양,긴 막대기 모양, 동그란 공 모양, 등등...밀가루로 만들어 튀긴 과자였는데 모양 도, 맛도 다 달랐다. 모양만 달랐으면 그렇게 여러 종류를 살 일이 없었다. 어디서 기원되었는지 아무도 몰랐으나, 월남에서 돌아온 상이 용사들이 생계 수단으로, 그 곳에서 먹은 과자를 흉내내어 만든 것이라는 것이 가장 정설이어서 박상, 아니면 월남과자라고 불렀다. 지금 길거리에서 판매하는 옛날과자들과는 많이 다르고 아닌 것을 나는 확실히 안다. 잊을만 하면 와서 팔았는데 우리집의 요긴한 간식꺼리였다 . 나는 오꼬시를 좋아해서, 아버지는 내 몫으로 항상 한 봉지씩 따로 사 주었고 나는 방에 감추어두고 잘 먹었다. 우리 가게 앞에 지게를 부려 놓으면, 금방 사람들이 모여들어서 사갔는데 저마다 바가지며 소쿠리를 들고 왔다. 박상아저씨는 명절 전 단대목부터 매일 시장에 나타나서 물건을 팔았는데, 그 때가 대목이라고 했다. 사람들은 놀다가도 박상 아저씨가 나타나면 누구든지 과자를 한 꾸러미씩 사서 집으로 가져갔다. 가격이 싸고 푸짐해서 간식꺼리로는 그만이었다. "박상 사이소 !오꼬시 사이소!" 박상아저씨의 걸직하고 울림이 좋은 목소리가 구성지게 울려 퍼지는 명절 오후는,지금 생각하니 오금이 저리는 듯한 행복 이었다. 한 짐 지고 온 과자를 다 팔고, 탁배기 한 잔 얻어 마시고 껄껄 웃으며 걸어가던 아저씨의 등 뒤에서 가벼운 지게가 덜렁덜렁 춤을 추었다. 그 날 밤 박상아저씨의 집에서도 고소한 전 굽는 냄새가 가득 퍼졌을 것이다. 때로는 기름 쩐내가 나기도 했으나 아무도 그것 을 뭐라 말하지 않았다. 그 시절에 그 정도는 당연한 일이었으니 말이다. 늦은 장맛비에 조금 눅눅해졌어도 그러려니 했다. 그런 박상 특유의 맛과 고소함을, 지금 나는 표현할 말이 없다. 분명히 혀 끝과 기억엔 선명하건만 그 맛을 뭐라고 말하지 못 하겠다. 지금 찾을래야 찾을 수도 없다. 오꼬시만 해도 그렇다. 지금도 생과자니 화과자니 해서 먹을 수는 있으나 오꼬시만의 그 맛은 이미 없다. 입맛이 변했다고 말하겠지만 그것과는 분명히 다른 무언가가 있다 . 오꼬시는 일본말임이 분명하지만 이 말은 어떤 단어로도 대체 불가능이다. 아버지가 사준 오꼬시 봉지 안에 든, 여러가지 과자는 다 맛이 다르고 향이 달랐다. 누런 봉지 안에서 하나씩 야금야금 꺼내 먹으면서 느꼈던 그 행복한 달콤함은 이제 어디서도 찾을 수 없다. 아버지는 남포동 과자집에서도 오꼬시를 사오곤 했는데, 박상아저씨의 그것과는 좀 다른 맛이었다 . 좀 더 고급진 맛이었다고 할수 있는데 나는 다 좋았다. 특히 겉은 까끌한 눈사람 모양인데, 속은 팥앙금으로 가득 채워진 하얀 과자는 나의 최애 과자였다. 입에 넣으면 사르르 녹던 그 맛...팥의 향기와 함께 너무나 맛있 었고 행복했던 기억이 이렇게나 또렷하다. 어쩌나? 어쩌나...이젠 찾을 수도,먹을 수도 없는데 이렇게도 안타까운 느낌은 어쩌나...어찌하면 좋으니? 명절 연휴에 먹을 것이 지천인데도 나는 박상 한 조각이 그립다.
[매일뉴스] 경기도가 내년 1월 1일부터 일산대교 통행료를 전면 무료화한다고 발표했다. 불과 하루 전 김포시가 통행료 50% 지원 방침을 내놓은 직후라, 김포시 정책은 사실상 힘을 잃게 됐다. 2일 강민석 경기도 대변인은 “경기도가 통행료 절반을 대납하고, 나머지는 중앙정부와 기초지자체가 분담해 사실상 무료화를 시행한다”며 “통행료 징수 계약 만료 시점인 2038년까지 제도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는 연간 150억~200억 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했다. 이번 방침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고양·파주·김포 지역구 민주당 의원들과 긴급 회동을 통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포시가 특정 시민을 대상으로 예산을 투입해 ‘반값 통행료’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직후라, 김병수 김포시장의 정책 명분은 크게 흔들리게 됐다. 일부 시민들 사이에서는 “시 예산을 쓸 필요가 있었냐”는 비판까지 나온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결정이 늦었지만 불가피한 조치였다는 평가와 함께 비판도 이어졌다. 홍원길 국민의힘 경기도의원(김포)은 본회의 5분 발언에서 “15년 넘게 무료화를 외쳐 왔지만 번번이 선거용 공약에만 그쳤다”며 “경기 서북부 주민들이 여전히 불합리한 교통비를 떠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이재명 전 지사의 공익처분 시도는 22일 만에 중단됐고, 김동연 지사 역시 공약만 남았다”며 “곧 임기가 끝난다고 이제 그만이냐, 다음 선거에서 또 공약으로 내세울 것이냐”고 직격탄을 날렸다. 일산대교는 한강 교량 가운데 유일하게 유료로 운영돼 서북부 주민들의 불만이 집중돼 온 곳이다. 경기도는 2021년 무료화를 시도했으나 법원 판결로 무산됐고, 매입 방안 역시 5천억 원 이상의 재정 부담으로 중단됐다. 이번 결정이 장기적 해결책으로 자리 잡을지 주목된다.
[매일뉴스] 인하대학교와 중국 연태대학교가 함께 운영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아카데미(GBLA)'가 10월에도 정규 강의를 이어간다. 이번 강의는 급변하는 시대에 필요한 주제인 AI 경제와 대륙·해양세력을 다루며,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지적 자극을 제공할 예정이다. 첫 번째 강의는 10월 10일(금) 오후 4시, 인하대 본관 소강당에서 열린다. 강단에 서는 이는 조동성 전 인천대 총장으로, ‘디지털 경제에서 AI경제로’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이 가져올 경제 패러다임 전환을 짚어본다. 두 번째 강의는 10월 11일(토) 오전 10시,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지용택 새얼문화재단 이사장이 ‘대륙과 해양세력’을 주제로 역사와 지정학 속에서 권력의 흐름을 풀어낼 예정이다. 조동성 전 총장은 서울대 경영대학 학장과 인천대 총장을 지낸 경영학 분야의 권위자다. 한국경영학회 회장과 한국학술단체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학문과 정책 현장에서 굵직한 발자취를 남겼다. 이번 강연에서는 디지털 시대를 넘어 AI 경제로 나아가는 길을 참가자들과 공유한다. 지용택 이사장은 지역 문화와 교육 분야에서 오랫동안 활동해온 원로다. ‘황해문화’를 창간해 동북아 문화 교류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외이사, 인천시립박물관 운영위원장 등을 거쳤다. 이번 강연에서는 대륙과 해양세력의 역사적 의미와 오늘날의 함의를 쉽게 풀어낼 예정이다.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아카데미는 미래의 글로벌 리더들에게 꼭 필요한 지식과 통찰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 과정이다. 이번 10월 강의는 AI 시대 경제의 변화와 세계사의 큰 흐름을 함께 조망하며, 참가자들에게 더 넓은 세계를 보는 눈을 키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9월 26일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과 당정협의회를 열고 지역 현안 해결과 역대 최대 규모 6조 원대 국비 확보를 위해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9월 23일 국민의힘 인천시당과의 당정협의회에 이어 여야 모두에게 인천 발전을 위한 협력을 요청하는 자리다. 인천시에서는 유정복 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에서는 고남석 인천시당위원장과 지역 국회의원들을 포함한 12명의 지역위원장이 참석했다. 국회 예산심의를 앞두고 마련된 이번 자리에서 인천시는 지역 현안 10건과 국비 사업 10건을 건의하며,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주요 현안 사업으로는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 ▲영종~강화 평화도로 건설 ▲인천 중심 광역철도망 확충 ▲경인전철 지하화 ▲제3연륙교 통행료 무료화 ▲수도권매립지 문제 해결 ▲도심 내 군사시설 이전을 위한 특별법 제정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 첨단클러스터 조성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 ▲인천대학교 공공의대 설립 등 총 10개 사업이 포함됐다. 주요 국비 요청 사업으로는 ▲권역(인천) 감염병전문병원 구축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 ▲글로벌 규제 대응 자동차 사이버보안 인증평가 지원 ▲민방위 교육훈련 및 시설장비 확충 ▲도시철도 노후시설 개선 지원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전환‧정착지원 ▲첫만남 이용권 지원 ▲비점오염 저감사업 ▲아암물류2단지 접속 지하차도 ▲지방통합 보훈회관 건립 등 10개 사업이며 1,057억 원 규모이다.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에서는 “300만 인천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인천을 미래 경제의 중심지로 만들어 가는 과정에 최선을 다하겠다” 며, 시민 생활과 직결된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에 적극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인천시 역시 시당이 요청한 민생 현안 사업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유정복 시장은 “오직 인천만을 위한 마음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며, “인천 발전을 위한 국비 반영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자”라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시는 앞으로도 국회 및 정부와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를 위한 논의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아 정무수석 등 수석 6명과 대외협력단장 등 특보 4명을 새로 임명하며 시정 정무보좌진을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다. 시는 25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임용장 수여식을 열고 이충현 정무수석, 정호성 전략기획수석, 유중호 홍보기획수석, 송영우 시민소통1수석, 이상구 시민소통2수석, 이한구 시민소통3수석 등 6명의 수석과 특별보좌관으로 한도섭 대외협력단장, 김미애 여성특보, 박태성 문화복지특보, 정승환 청년특보를 새로이 임명했다. 이번 정무라인 보강 인사는 전략적 기획력과 협상력, 시민 소통 등 정무적 기능 강화를 통해 시정운영의 발전적 방향 설정과 속도감 있는 정책 추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인천의 새로운 동력 확보를 위해 정무와 실무능력이 검증된 인사들로 국무총리실 정무협력비서관을 지낸 이충현 정무수석과 청와대 비서관을 지낸 정호성 전략기획수석은 국정운영과 정무적 경험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인천과 중앙정부와의 가교역할과 정책보좌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인천교통공사 상임감사를 지낸 유중호 홍보기획수석과, 송영우·이상구·이한구 시민소통 수석 등은 각각 다양한 정치·행정·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시정홍보와 시민 의견수렴을 통한 현장소통 강화에 비중을 두고 활동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특별보좌관을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했다. 한도섭 대외협력단장은 민주평통 인천지역회의 부의장 활동 등 오랫동안 쌓은 지역 네트워크를 살려 대외협력의 외연을 넓히고, 김미애 여성특보는 인천시여성가족재단 대표 경험을 살려 현장감 있는 여성·가족 정책을 보좌하며, 박태성 문화복지특보와 정승환 청년 특보 역시 전문성 있는 경험을 바탕으로 문화복지정책과 청년정책 발굴‧지원에 힘을 보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에 임명된 수석과 특보들은 민선8기 후반기 시정을 보좌하며 정책 자문, 대외 협력, 시민 소통 확대 등에서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수여식에서 “새롭게 임명된 수석과 특보들이 지역사회와 시민의 뜻을 잘 이해하고 판단하여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인천의 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며, “민선 8기 후반기에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정책 추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용대상자 프로필 정무수석 이충현 국무총리비서실 정무협력비서관(22.07. ~ 25.05.) 국회의원 보좌관(20.05. ~ 22.07.) 전략기획수석 정호성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3비서관(24.05. ~ 25.06.) 대통령비서실 제1부속비서관(13.02. ~ 16.10) 홍보기획수석 유중호 인천교통공사 상임감사(22.12. ~ 현재) NIB남인천방송 보도국장(12.11. ~ 22.2.) 시민소통1수석 송영우 인천시 서구의회 부의장(06.07. ~ 10.06) 기호일보 사회부장(02.10. ~ 06.03) 시민소통2수석 이상구 인천광역시 정무조정담당관(24.01 ~ 25.02.) 인천광역시 비서관(별정5급상당)(23.09 ~ 24.01.) 시민소통3수석 이한구 송도국제화복합단지개발 감사실장(22.10. ~ 24.09.) 인천광역시의회 의원(10.07. ~ 18.05.) 대외협력단장 한도섭 민주평통자문회의 부의장(23.09. ~ 25.08.) 인천광역시의회 산업위원장(06.07. ~ 10.06.) 여 성 특 보 김미애 인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23.02. ~ 현재) (주)칠성 대표이사(03.02. ~ 23.02.) 문화복지특보 박태성 인천시 정무조정담당관실 현안조정1팀장(24.09. ~ 25.09.) 사단법인 한국복지나눔 대표(19.01. ~ 23.05.) 청 년 특 보 정승환 (사)인천청년청 위원장(24.11. ~ 25.06.) 인천시 남동구의회 의원(22.07. ~ 24.01.)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5년 7월 출생아 수 증가율이 전년 동기 누계 대비 11.9%를 기록하며 다시 한번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7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전국 출생아 수 증가율은 7.2%에 그쳐, 인천이 수도권 내 다른 대도시와 비교해도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임이 확인됐다. 인천은 2024년 5월 출생아 수 증가율 반등 이후 같은 해 6월부터 꾸준히 전국 1위를 이어왔으며, 이번 성과로 전국 1위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특히 이번 증가세는 단순한 출산율 상승을 넘어 주민등록 인구 증가와 혼인 건수 증가라는 긍정적인 인구 구조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주민등록 인구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혼인 건수도 1,234건으로 전월 대비 16.7% 늘어 결혼과 출산이 함께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다. 이는 저출생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전국적 상황과 확연히 대비된다. 이러한 성과는 인천시가 추진해 온 아이플러스(i+) 6종 정책의 효과로 분석하고 있다. 인천시는 ‘아이플러스(i+) 정책’을 통해 출산·양육 전 과정에서 종합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1억드림’은 임산부 교통비, 천사지원금, 아이꿈 수당, 맘편한 산후조리비를 지원해 출산 직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으며, ‘집드림’은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정의 주거 안정을 도와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고 있다. 또한 ‘이어드림’과 ‘맺어드림’은 만남과 결혼을 장려하며 가족 형성을 뒷받침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길러드림’은 1040천사 돌봄, 시간제 보육, 직장어린이집, 틈새·온밥돌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촘촘한 보육 인프라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오는 10월부터 시행되는 차비드림은 육아 가정의 교통비 부담을 줄여 부모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의 핵심 정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 8월 말 기준, 임산부 교통비·천사지원금·아이꿈 수당 등 주요 사업은 평균 70%대의 신청·지급률을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시민들의 높은 체감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아이플러스(i+) 정책은 단순한 출산 장려를 넘어 만남·결혼·양육까지 이어지는 체계적 지원으로 부모님들께 실질적인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출산과 양육의 부담은 덜고 기쁨은 더 크게 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 인천이 아이 낳고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인천은 물의 도시이다 권영심 지구별에 물의 도시라고 부름만한 도시가 얼마나 될까? 우리가 모르는 곳도 많겠지만 세계적으로 알려진 곳들을 몇 군데 꼽아보자면. 먼저 부다페스트가 있다. 부다페스트는 헝가리의 수도이며, 동서유럽과 중유럽을 연결하는 흑해를 관통하는 다뉴브강이 있는 도시이다. 유럽 최고의 온천 도시이기도 한 부다페스트는 다뉴브의 진주 라고 불리운다. 다뉴브강은 도나우강이라고도 불리우며 유럽의 많은 곳을 흐르지만, 부다페스트만큼 풍부한 수량을 자랑하며 흐르는 곳도 없다. 이 강과 온천이 부다페스트를 물의 도시라고 불리우게 만드는 것이다. 또 도시 전체가 운하로 이루어진 중국의 소주도 물의 도시이다. 소주미인이라고 예로부터 말하는데,중국의 어느 지방보다 풍부하고 맑은 물이,미인들을 태어나게 한다고 믿고 있다. 태국의 방콕 또한 물에서 태어나 물에서 죽는다할 만큼 강과 운하가 발달한 곳이다. 이탈리아의 물의 도시 베네치아는 두 말이 필요없는 곳이기도 하다. 베트남에도 육지의 하롱베이라고 부르는 난빈이 있고 하노이도 물의 도시라고 불리운다. 그렇다면 현재의 대한민국 에서 물의 도시라고 불리울만한 곳은 어디일까? 태곳적부터 한강토 삼 천리는 삼 면이 바다이기도 하지만, 국토안의 모든 곳이 강과 하천과 개울이 실핏줄처럼 뻗어 있는, 진정한 물의 나라이다. 지금은 그렇지 않지만 어느 곳을 파내어도 우물을 만들 수 있는 곳이 이 한강토였다. 그러나 굳이 우물을 만들 필요도 없을 만큼 강과 개천,고랑에서 물이 넘쳐 흘렀다. 그러니 국토 전체가 물의 나라라고 말할 수 있다. 세계물의도시 포럼이 2015년부터 매년 대구에서 개최되어,대구는 물의도시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다. 그외 나주, 김해,태백, 청주, 진주 등,많은 지방들이 물의 도시라고 지자체 에서 알리고 있는데 다 그럴만한 이유들을 갖고 있다. 그러나 나는 인천을 진정한 물의 도시라고 말하고 싶다. 국가하천 2개를 비롯해서 지방과 소하천들이 인천의 곳곳에 있으며 아라천,굴포천이 국가하천이다. 이 정도의 하천들은 우리나라 어느 지방이든지 있다고 말을 할 수도 있으나, 인천이 진정한 물의 도시라고 말하고 싶은 이유는, 바다를 품에 안고있는 도시이기 때문이다. 삼면이 바다인 만큼 한강토 곳곳에 바다가 있지만, 인천만큼 다양한 하천과 함께 바다를 통한,세계로의 진입이 가능한 곳은 없기에 나는 인천을 물의 도시라고 말한다. 이미 세계적인 물류입출항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고,그 위상이 드높아진 인천 의 모든 물에 대한 각성과,하천들의 생태 복원의 새로운 시각이 절실하게 필요한 때라고 생각한다. 바다와 하천의 연결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서구의 아라천만 보아도 알 수 있다. 국가하천 중의 하나인 아라천이 서구에 있으며, 아라뱃길을 비롯한 점진적인 자연 친화적인 하천 복원을 위한 모범적인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아라천과 같은 다목적 기능을 가진 하천들이 있는 곳이기에 인천은 글로벌 허브, 물의 도시로서의 기능을,세계의 어떤 도시 보다 뛰어나게 수행할 수 있다. 소하천에서 흐르는 물이 바다에 이르며,그 바다는 그 도시의 미래를 짊어질 것이다. 미래의 도시의 운명은 우주가 아닌,바다에 있으며 그 바다를 이루는 근본이 되는 하천의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다. 다가올 세기는 바다와 물을 통제,함께 존속하는 국가만이 살아 남을 것이며 인류의 미래의 승자는,맑은 물과 풍부한 물을 가진 나라가 될 것이라고 나는 믿는다. 기후 위기와 자연 재해등의 악재가 앞으로 더욱 커질 것이지만, 그 모든 것들이 결국 인간이 만들어낸 것이다. 인간만이 해결할 수 있으며 그 해결책을 가진 우리들이 바로 오늘! 내 주변의 작은 실개천부터 돌아보아야 한다. 내가 움직이면 모두가 움직이며 그 행동에 우리의 물의 운명이 결정지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