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에서 백령도를 가려면 어디서 배를 타야 할까. 덕적도와 자월도는 같은 항로일까, 다른 선착장일까.”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새롭게 선보인 ‘인천섬 노선도(사진)’는 인천 시민들조차 쉽게 답하지 못하는 질문을 한 번에 해결해 준다. 인천 섬의 위치와 접근 경로를 한눈에 보여주는 ‘인천섬 노선도’는 단순한 항로 안내도를 넘어, 정보의 단절을 해소하고 인천 섬을 하나의 브랜드로 묶는 통합 전략의 출발점이다. 출발지와 인천 주요 섬을 노선 중심으로 연결하고 권역별 섬을 색상과 라인으로 구분해 이동 경로를 직관적으로 안내하는 노선도는 섬을 ‘이동 가능한 생활권’으로 인식케 하는 창의적 발상의 전환이다. ■ 수백 개의 흩어진 섬, 하나의 이름 ‘인천섬’ 이번 노선도 공개는 ‘인천섬 통합디자인 개발 및 시범사업’의 핵심 성과 중 하나다. 2023년 행정안전부 지역특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인천시는 24년 10월부터 26년 1월까지 총 10억 원 규모로 사업을 추진했다. 사업의 목표는 단순한 시설물 정비가 아닌 ▲인천섬을 아우르는 통합브랜드 개발 ▲관광거점 섬을 중심으로 하위 브랜드 구축▲통합디자인 가이드라인 마련 ▲시범지역(덕적도) 공간 개선으로 요약된다. 통합브랜드는 직관성과 대표성을 고려해 ‘인천섬’으로, 슬로건은 ‘내 앞에 인천섬’으로 확정됐다. 이는 수도권과 가장 가까운 섬이라는 지리적 장점을 강조하는 전략적 메시지다. 인천섬 노선도는 i-바다패스와 만나면서 그 의미가 더욱 확장된다. i-바다패스가 여객선을 대중교통 체계로 편입해 섬 접근 비용과 심리적 문턱을 낮췄다면, 인천섬 노선도는 섬으로 가는 길을 쉽고 명확히 보여주는 안내 체계다. 즉, i-바다패스가 갈 수 있게 만들었다면 인천섬 노선도는 어디로 어떻게 가는지를 보여주면서 교통·디자인·관광 분야를 통합하는 인천형 섬 전략의 완성 단계로 해석할 수 있다. ■ 덕적도 시범사업 … 디자인으로 첫인상을 바꾸다. 인천에는 유인도와 무인도를 포함해 수백 개의 섬이 흩어져 있다. 그러나 개별 섬의 이름은 알려져 있어도, 이를 하나의 도시 자산으로 인식하는 통합 이미지와 상징은 부족했다. 또한 섬 지역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관광 활성화 지수 역시 전국 평균 대비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섬을 개별 단위로 개발, 홍보하는 방식으로는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이에 인천시는 통합브랜드를 통해 인천 섬의 정체성을 명확히 하고 도시 자산으로 재정립하는 전략을 추진했으며, 가장 먼저 덕적도를 대상으로 실제 공간에 브랜드를 적용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진리항 선착장 게이트 정비, 덕적도바다역 간판 개선, 상징 거점 조성 등을 통해 통합브랜드를 입혔으며, 노후화된 시설을 정비하면서도 기존 구조를 유지하고 브랜드 색채와 워드마크를 적용해 섬의 첫인상을 바꿨다. 이는 단순 경관 정비가 아니라, “인천섬을 만나는 경험”을 디자인한 사례다. ■ 기대효과와 향후 확산 전략 인천시는 통합브랜드를 일회성 디자인 성과에 그치지 않고, 섬 정책 전반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우선 인천 섬 노선도를 적극 확산시킬 계획이다. i-바다 패스를 통해 심리적 접근성을 높였다면, 노선도를 통해 시민들이 인천 섬을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인식의 지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인천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와 협업을 통해 인천섬을 검색하는 모바일 앱 개발 및 여객터미널 환경개선 등 후속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섬별 위치와 이동 경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해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인천섬 관광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확충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관광 홍보 콘텐츠 제작과 연계해 인천섬 노선도를 다양한 매체에 확산한다. 온라인 홍보물, 카드뉴스, 영상 콘텐츠, SNS 캠페인 등을 통해 “어디서 어떻게 가는지”를 직관적으로 안내하고, 인천섬 포털과 연계해 디지털 기반 정보 접근성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i-바다패스 홍보물과 안내 시스템에 인천섬 브랜드를 함께 적용하고, 섬의 날 행사와 지역 축제, 관광 마케팅 사업에도 통합브랜드를 활용해 인천섬 정책의 일관성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임철희 인천시 창의도시지원단장은 “인천섬 통합브랜드는 단순한 로고가 아니라, 섬을 인천의 미래 자산으로 재정립하는 전략”이라며 “i-바다패스와 연계해 인천섬의 접근성과 인지도를 동시에 높여 인천섬을 찾기 쉽고 다시 오고 싶은 대한민국의 보물섬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아트센터인천은 인천시립교향악단과 공동 기획한 새로운 마티네 콘서트 <조조早朝 클래식>의 첫 무대를 오는 3월 12일 오전 11시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희귀한 편곡 협주곡과 대중적 관현악 명곡을 병치해 참신함과 친숙함을 균형 있게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 <조조早朝 클래식>에서만 만나는 파가니니의 비올라 협주곡 조조클래식의 서막은 니콜로 파가니니의 비올라 협주곡으로 시작한다. 이 곡은 파가니니의 기타 사중주 제15번을 편곡한 곡으로 19세기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로 불렸던 파가니니 특유의 화려함과 극적인 대비가 비올라의 음색과 결합하며 색다른 음악적 지평을 제시한다. 협연은 비올리스트 김상진이 맡는다. 상대적으로 레퍼토리가 한정적인 비올라라는 악기의 외연 확장을 위해 과감한 레퍼토리 선택과 재해석을 시도해온 그의 연주로 비올라가 중간 성부의 악기가 아닌 서사의 중심축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비올리스트 김상진은 동아콩쿠르에서 비올라 부문으로 최초 우승 이후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주자로 자리매김했으며, 현재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의 교수이자 서울챔버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 겸 지휘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 널리 사랑받는 명작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완성되는 클라이맥스 협주곡에 이어지는 곡은 표트르 일리치 차이콥스키의 대표적 관현악 작품인 <로미오와 줄리엣> 환상 서곡이다.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비극을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장엄한 도입과 격렬한 갈등, 서정적 주제가 교차하며 극적인 전개를 이룬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장엄한 사운드로 구현될 풍부한 색체와 압도적 스케일의 음향은 기존 마티네 콘서트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대편성 관현악의 입체적 울림으로 오전 공연의 품격을 재정의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 낯선 제안에서 공감의 서사로, 평일 낮 공연의 진화 <조조早朝 클래식>은 기존 마티네 콘서트의 경쾌하고 가벼운 형식을 한 단계 확장하여, 협연 레퍼토리와 대편성 관현악 명곡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전략적 프로그램이다. 인천시립교향악단 최수열 음악감독의 해설과 정한결 부지휘자의 지휘가 어우러지는 이번 공연은 평일 오전 시간대의 접근성을 유지하면서도 음악적 밀도와 완성도를 한층 강화했다. 아트센터인천은 이를 통해 평일 낮 공연의 예술적 위상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본 공연은 전석 25,000원이며, 아트센터인천 홈페이지와 놀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ACI×IPO 공동기획 <조조早朝 클래식>Ⅰ공연개요 ■ 공연개요 ○ 공 연 명 : 2026 아트센터인천×인천시립교향악단 공동기획 <조조早朝 클래식> Ⅰ ○ 공연일시 : 2026. 3. 12.(목) 오전 11시 ○ 공연장소 :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 ○ 티켓가격 : 전석 25,000원 ○ 소요시간 : 약 90분 내외 ○ 출 연 진 - 진행 : 인천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최수열 - 지휘 : 인천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 정한결 - 협연자 : 김상진(비올라) - 연주 : 인천시립교향악단 ○ 프로그램 - N. 파가니니 : 비올라 협주곡 (기타사중주 제15번 편곡) - P. I. 차이콥스키 : ‘로미오와 줄리엣’ 환상 서곡 ○ 예매방법 : 아트센터인천 ○ 문 의 : 032-453-7700 “완벽한 테크닉과 파워풀하면서도 따뜻한 소리를 바탕으로 한 인상적이며 호소력 있는연주“ -미국 스트링즈 매거진-일찍이 동아 콩쿨 역사상 최초의 비올라 우승자로 음악계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김상진은 독일 쾰른 국립 음대와 미국의 줄리어드 음대에서 수학한 후 그간 미국의 말보로, 아스펜, 그린 마운틴, 라비니아, 뮤직 마운틴, 주니퍼 뮤직페스티벌, 그리고 독일의 라인가우, 빌라 무지카, 마흐아트, 이탈리아의 인터하모니,체코 프라하 스프링, 프랑스 뮤직알프 페스티벌, 그리고 카네기홀, 링컨센터, 케네디 센터, 메트로폴리탄 뮤지움, 쇤베르크 홀, 프랑크푸르트 알테 오퍼홀, 비인의 무직 페라인 홀 등 전 세계 50여 개국 100여개의 주요 도시와 페스티벌에서 연주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비올리스트로 활발하게 활동해 왔다.세종 솔로이스츠와 금호현악사중주단 등을 거치며 전 세계에 ‘문화한국‘의 이미지를 제고한 공로로 2001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2002년 ’대한민국 문화홍보대사‘로 위촉되는 등 민간 외교관 역할까지 수행한 그는 국내에서도 KBS교향악단, 서울시향, 코리안 심포니, 부산시향, 수원 시향, 원주 시향, 제주 시향, 울산 시향, 마산시향, 대전 시향, 청주시향, 광주시향, 전주 시향 등 주요 오케스트라의 정기 연주회에 솔리스트로 초청되었고, 비올라 독주 음반 ‘La Viola Romantica' 'Strings from Heaven' 'Brahms Sonatas'를 비롯한 20여장의 음반을 발매하였다.독주 활동 이외에도 M.I.K.앙상블,화음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리더를 역임했고 앙상블 오푸스,코리아나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 서울 스프링 실내악 축제,서울 국제 음악제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비올라의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있는 김상진은 교육방송(EBS)라디오의 첫 클래식 전문프로그램인 ‘클래식 드라이브’ , 예술의 전당 11시 콘서트, 고양 아람누리에서의 렉처 콘서트 시리즈‘김상진의 음악선물’등을 통해 방송진행자와 해설자로서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음반 프로듀서와 편곡자로 다수의 가스펠 음반제작에 참여한 그는 매년 수백여회 작품들이 연주되는 작곡가이기도 하다. 출판사 Opuscorp을 통해 출판된 수십여개의 작품들은 세계 각지에서 연주되고 있다.지휘자로서도 계속 음악적 영역을 넓혀 온 그는 2017년 40년 역사를 자랑하는 서울챔버오케스트라의 새로운 음악감독 겸 지휘자로 취임하였고 현재 연세 대학교 음악대학의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진행자 : 인천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최수열 ‘빛을 발하면서도 시적인 지휘자!’ - Los Angeles Times 최수열은 서울시립교향악단의 부지휘자를 거친 후 부산시립교향악단의 예술감독으로 일했고, 현재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예술감독으로 활동하면서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와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수석객원지휘자도 겸하고 있다. 아카데믹하고 창의적이면서도 대담한 프로그래밍 감각과 현대음악에 대한 탁월한 재능을 지녔다고 인정받고 있으며, 함께 하는 연주자들을 먼저 배려하면서도 책임감을 잃지 않는 리더십을 지닌 지휘자로 알려져 있다. 제50회 브장송 국제지휘콩쿠르의 결선에 진출했고, 현대음악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단체 중 하나인 앙상블모데른이 주관하는 아카데미에 합류해 2010년부터 2011년까지 프랑크푸르트에서 활동했으며, 겐나디 로즈데스트벤스키, 크리스토프 에셴바흐, 페테르 외트뵈시 등의 거장들을 보조했다. 프랑스 파리 프레장스 페스티벌, 스위스 시옹 페스티벌, 오스트리아 클랑슈프렌 페스티벌, 통영국제음악제, 평창대관령음악제 등에서 연주했으며, 중부독일라이프치히방송(MDR)교향악단, 예나필하모닉, 쾰른챔버오케스트라, 중국국가대극원(NCPA)오케스트라, 대만국립교향악단, 센다이필하모닉 등을 지휘했다. 대부분의 국내 교향악단과 작업하면서, 국립국악관현악단과 TIMF앙상블과는 수 년째 각별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2025년에는 LA필하모닉의 현대음악그룹과 월트디즈니홀 무대에 오르고, 베토벤과 진은숙의 작품을 가지고 프랑스 칸국립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에 데뷔한다. 최수열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지휘를 공부한 후, 독일학술교류처(DAAD) 장학생으로 선정되며 드레스덴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최고점으로 마쳤다. 지휘자 : 인천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 정한결 지휘자 정한결은 세계적 권위의 독일 국제 지휘자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최종 결선에 진출하여 3위 입상과 함께 청중상을 수상하였으며, 현시대의 수많은 정상급 지휘자들을 배출한 독일 문화부 ‘지휘자 포럼’의 회원으로 선발되어 유럽 무대에서 활동하였다. WDR 쾰른 방송교향악단, 도이치 방송교향악단, 쾰른 귀르체니히 오케스트라, 슈투트가르트 필하모닉, 라인란트팔츠 국립오케스트라 등 독일 유수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지휘했으며,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KBS교향악단, 인천시향, 대전시향, 광주시향, 강남심포니, 한경arte필하모닉,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TIMF앙상블 등을 객원 지휘하였다. 현대음악 분야에도 특별한 관심을 두고 다양한 단체들과 작업하면서 니코 뮬리, 해리슨 버트위슬, HK 그루버, 아르눌프 헤르만 등의 작품들을 독일 및 한국 초연하기도 했으며, 독일 자를란트 방송국 라디오에서 방송된 도이치 방송교향악단과의 공연에서는 고난도의 작품으로 잘 알려진 죄르지 리게티의 피아노 협주곡을 성공적으로 지휘하여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서울시오페라단 <파우스트>, 만하임 음대 정기오페라 <루크레치아의 능욕>, 서울대학교 정기오페라 <마술피리> 등을 지휘하며 오페라 영역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서울예술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만하임 국립음악대학원을 졸업한 정한결은 현재 인천시립교향악단의 부지휘자로 재직하며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주 : 인천시립교향악단 Incheon Philharmonic Orchestra 인천시립교향악단은 1966년 6월 1일 첫 연주회를 시작으로, 초대 상임지휘자로 故 김중석이 임명되어 창단과 함께 교향악단 발전에 기틀을 마련하였으며, 1984년 한국 교향악 계의 원로인 故 임원식이 상임지휘자로 부임하여 풍부한 경험을 통해 악단 발전의 중반기를 맞이하였다. 1994년 인천문화예술회관 개관과 동시에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금노상을 영입, 국제 규모의 4관 편성으로 증원되었으며, 2006년 9월에 중국 상하이 출신의 첸 주오황을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바톤을 잡으며 보다 수준 높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국내외 정상급 교향악단으로 도약하였다. 2010년 10월에는 금난새가 취임하여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2015년 8월 지휘자 정치용이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부임하여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고 2018년 10월 부임한 이병욱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와는 지역을 넘어 세계를 향해 최상의 연주를 들려주는 오케스트라로 성장하였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2025년 9월부터 합류한 최수열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와 함께 독창을 넘어 혁신을 추구하며 말러 교향곡 전곡을 연주하는 시리즈에 도전하는 등 끊임없이 새로움에 도전하는 오케스트라로 거듭나고 있다. 지금까지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총 440여 회의 정기연주회와 4,000여 회의 기획연주회를 비롯하여 미국, 이탈리아, 불가리아, 유고, 싱가포르, 홍콩, 일본, 대만 등에서의 해외 연주를 통하여 인천을 세계에 알리는 문화사절단으로 국제 음악 발전에 기여해오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수원, 부천, 대전, 전주, 목포 등 지방 순회 연주를 통해 지방 문화 활성화로 한국 교향악 발전을 도모 중이며 매년 예술의 전당에서 주최하는 교향악축제에 초청되어 찬사를 받고 있다. 2011년부터는 모든 연주회를 시리즈별로 구상하고 수준 높은 협연자를 초청하는 등 다양한 연주를 통해 인천시민들에게 행복을 주는 연주 활동을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으며, 창단 50주년인 2016년부터는 지금까지와 다른 패러다임인 시즌제를 교향악단 단독으로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 바 있다. 앞으로도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정기연주회를 비롯한 기획연주회, 찾아가는 연주회 등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하여 미래 중심도시인 인천을 넘어 세계의 문화예술을 선도할 교향악단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김성제 칼럼] 일반적으로 안전권은 권리이면서 동시에 책임이다. 법학의 오랜 법언(法諺)인 “권리 위에 잠자는 자는 보호되지 않는다”는 단순한 격언이 아니라 법의 정신을 압축한 선언이다. 19세기 독일 법철학자 루돌프 폰 예링(Rudolf von Jhering, 이하 “예링”이라고 함)은 1872년 그의 저서『권리를 위한 투쟁』에서 이를 더욱 분명히 했다. 즉,“법의 목적은 평화이지만, 그 수단은 투쟁이다.”라는 것이다. 법은 추상적 논리가 아니라 불법에 저항하는 살아 있는 힘이며, 부당함을 묵인하지 않는 양심이 있을 때 비로소 생명력을 갖는다는 뜻이다. 예링에게 권리는 단순한 사적 이익이 아니라 인간의 실존 조건이었다. 그 안에는 물질적 이익뿐 아니라 정신적·인격적 가치가 포함되며, 궁극적으로는 공동체의 이익으로 확장된다. 또한“투쟁은 법의 영원한 노동”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그가 말한 투쟁은 무분별한 충돌이 아니라, 건강하고 절제된 법감정에 기초한 실천이었다. 개인의 감정이 곧 공동의 정의가 될 수 없으며, 때로는 행동이 필요하지만 절제가 공동체를 지킨다는 균형 감각을 함께 제시한 것이다. 이 법언은 오늘날‘안전’의 문제 앞에서 더욱 절실하게 다가온다. 안전은 헌법이 보장하는 기본권이며, 제34조 제6항처럼 국가는 국민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할 의무를 진다. 그러나 안전을 단지“보장받아야 할 권리”로만 인식한다면 우리는 중요한 책임의 축을 놓치게 된다. 권리 위에 잠들어 있는 사회는 결코 안전해질 수 없다는 점이다. 재난과 사고의 현장을 돌아보면, 문제는 제도와 시스템에만 있지 않다. 사소한 방심, 규칙을 가볍게 여기는 태도, 아마“이 정도는 괜찮겠지”라는 안일함이 반복되면서 위험은 구조화된다. 안전은 정책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일상의 습관과 태도의 문제이다. 여기서 ‘안전인성’의 중요성이 드러난다. 안전인성(安全人性)이란 위험을 민감하게 인식하고, 타인의 생명까지 배려하며, 규칙을 자발적으로 지키는 내면의 성품이다. 단속이 없을 때에도 안전벨트를 매고, 비상구를 확인하며,“설마” 대신 “혹시”를 선택하는 태도이다. 법이 강제하기 전에 스스로 지키는 마음, 그것이 안전인성의 태도이다. 안전권은 인간 존엄을 지키는 가장 기초적인 권리이다. 생명이 보장되지 않는 곳에서 자유와 평등, 복지도 의미를 잃는다. 그러나 안전권 역시 자동적으로 쉽게 실현되지는 않는다. 여기서의‘투쟁’은 정부에 대한 요구만이 아니라, 무관심과 편의주의를 극복하려는 자기 성찰의 노력이다. 규정을 무시하는 관행을 바로잡고, 작은 위험 신호를 외면하지 않는 태도와의 싸움이다. 법감정이 사회 속에서 형성되듯, 안전감수성 역시 교육과 경험을 통해 길러진다. 가정과 학교, 직장과 지역사회가 함께 규칙을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 갈 때 안전인성은 자라난다. 개인의 판단이 집단화되어 위험을 정당화하지 않도록, 안전 기준은 공공의 합의 속에서 유지되어야 한다. 우리는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제도의 미비를 지적하고 책임을 묻는다. 그것은 필요하다고 본다. 그러나 동시에 스스로에게도 질문해야 한다. 나는 안전을 위해 무엇을 실천하고 있는가? 나는 규칙을 존중하고 있는가? 타인의 위험을 나의 문제로 인식하고 있는가? 안전은 소비되는 서비스가 아니라 미국의 신케인즈학파 경제학자 폴 새뮤얼슨이 주창한 공공의 자산으로서의 공공재(公共財)이다. 국가는 제도를 정비하고 시스템을 강화해야 하며, 시민은 일상 속에서 안전을 실천해야 한다. 제도가 틀을 세운다면, 인성은 그 틀에 생명을 불어넣는다. 그러므로 “권리 위에 잠자는 자는 보호되지 않는다”는 말은 오늘날 이렇게 확장될 수 있다. 즉, 안전권 위에 잠든 사회는 안전해질 수 없다고 말이다. 작은 약속을 지키는 습관, 규칙을 보호장치로 이해하는 태도, 타인의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이 쌓일 때 비로소 안전한 사회가 형성된다. 깨어 있는 권리의식과 성숙한 안전인성이 함께할 때, 우리는 사고 이후의 후회가 아니라 사고 이전의 예방을 실천할 수 있을 것이다. 휘연 김성제 프로필 -서울디지털대학교 소방방재학과 객원교수 -전)건국대 대학원 안보재난관리학과 겸임교수 -서울시립대 대학원 재난과학박사(Ph. D) -소방청 인천부평소방서 근무, 암 수술 공상자, 병역 명문가 -『교육학개론』,『안전기술과 미래경영』,『ESG 경영전략』공저출판 -(사)한국ESG학회, (사)소방안전교육사협회, 국민안전인성 교육문화 연구회 정회원 -시인, 수필가, (사)한국문인협회, (사)한무리창조문인협회, 하나로국제문화예술연합회 등
(매일뉴스=김포) 조종현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김포시장 출마를 준비 중인 오강현 김포시의회 의원이 교육·복지 현안을 중심으로 시민들과 소통하는 두 번째 간담회를 열고 정책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 의원은 지난 22일 오후 4시 김포 사우동 후원회 사무실에서 ‘교육·복지’를 주제로 시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앞서 교통(지하철 5호선) 현안을 다룬 1차 간담회에 이어 진행된 이번 자리에는 휴일임에도 다수 시민이 참석해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이날 오 의원은 8년간의 의정활동을 토대로 추진해 온 조례와 정책 제안을 소개하며 정책 경쟁력을 강조했다. 대표적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저소득 노인 틀니·임플란트 지원 ▲공공심야 어린이병원 및 약국 지원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조례 성과를 설명했다. 또 교육 거버넌스 구축, 통학 차량 지원, 장애인 복지 확대 등 총 40회에 걸친 5분 발언 사례를 공유하며 교육 환경 개선과 촘촘한 복지 체계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 의원은 모담초등학교와 고촌고등학교 사례를 언급하며 학교 건립보다 통학로 조성이 뒤처지는 행정 현실을 지적했다. 그는 “아이들의 안전을 담보로 한 개발은 반복돼선 안 된다”며 “인도와 차도를 먼저 확보하는 안전 우선 행정이 정착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 김포시 콤팩트시티 개발과 관련해 “지하철 5호선 유치 등 교통 인프라가 선행되지 않은 개발은 시민 부담만 키울 수 있다”며 교통 기반 선행 원칙을 재차 강조했다. 오 의원은 마무리 발언에서 “41건의 조례와 40회의 5분 발언은 숫자가 아니라 시민 삶을 바꾸기 위한 기록”이라며 “교육과 복지 분야에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단순한 정책 제안을 넘어 실행력으로 보답하겠다”며 준비된 시장 후보로서의 의지를 드러냈다. 연속된 간담회를 통해 정책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오 의원은 오는 26일 저녁 7시 사우동 중앙프라자에서 ‘문화·관광’을 주제로 세 번째 시민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간담회 직후 김포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칠 것으로 알려지면서 향후 공천 경쟁과 함께 김포시장 선거 구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오강현 의원 주요 약력]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김포시의회 재선 의원 김포시의회 부의장(전)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전)
(매일뉴스=인천) 조종현 기자 =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인천의 미래 좌표인 ‘글로벌 톱10 시티(Global Top 10 City)’ 조기 실현을 위해 행정 역량을 총결집한다. 유 시장은 인천이 가진 독보적인 관문 인프라를 활용해 ▲전략산업 고도화 ▲공격적 기업 유치 ▲지방재정 자주권 확보를 시정의 삼각 축으로 세우고, 단순한 관문 도시를 넘어 세계적인 첨단 비즈니스 허브로의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이라는 세계적 수준의 물류 자산을 산업 확장의 핵심 엔진으로 정의했다. 송도·청라·영종을 잇는 경제자유구역을 바이오, 반도체, 미래 모빌리티의 메카로 육성한다. 특히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는 이미 세계 최대 규모의 생산 역량을 확보했으며, 글로벌 기업의 R&D 센터와 생산 시설 유치를 통해 ‘초격차’ 경쟁력을 다지고 있다. 산업 생태계 혁신: 기존 제조 중심의 산업단지를 스마트·기술 중심의 고부가가치 생태계로 전환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도시의 기초 체력을 강화한다. 유 시장은 투자 유치를 단순한 경제 지표를 넘어 ‘도시 생존 전략’으로 규정하고, 기업이 오고 싶어 하는 최적의 환경 조성을 지시했으며 규제 혁신과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통해 기업 밀착형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비즈니스 정주 여건 개선: 국제학교, 고품격 의료 서비스, 주거 인프라를 확충해 외국인 투자기업 임직원들이 생활하기 좋은 ‘글로벌 스탠더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MICE 및 관광 연계: 글로벌 마이스(MICE) 산업과 레저 인프라를 결합해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세계 주요 도시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질적 투자를 이끌어낸다는 복안이다. 대규모 교통망 확충과 원도심 균형 발전 등 굵직한 시정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 시장은 ‘재정의 자립’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재정 구조의 근본적 체질 개선: 중앙정부 의존도를 낮추고 지방세제 개편 등 실질적인 재정 자주권 확보를 위한 정책 건의를 이어가고 있다. 전략적 재원 배분: 확보된 재정 자율성을 바탕으로 중장기 전략 사업의 추진 속도를 높여 정책의 완성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산업 성장과 더불어 환경적 책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갯벌 등 해양 자원을 활용한 블루카본(Blue Carbon) 기반 탄소흡수 전략과 데이터 중심의 스마트 시티 인프라 구축을 통해 경제와 환경이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 모델을 지향한다. 유정복 시장은 “글로벌 톱10 시티는 인천의 산업, 재정, 행정 시스템 전반의 대전환을 의미한다”며, “인천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을 실제적인 성과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증명해 보이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기획 기사에서 제시된 대규모 투자 유치와 재정 자립 강화 전략이 실질적인 세수 증대와 시민 체감형 복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 집행 과정에서 철저한 모니터링과 환류 시스템을 가동할 방침이다.
[매일뉴스] 서울중앙지검은 이른바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과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항소심에서 전부 무죄를 선고받은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상고를 포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송 대표에 대한 무죄 판결은 최종 확정됐다. 서울중앙지검은 20일 언론 공지를 통해 "송 대표에 대한 정치자금법 위반 등 사건의 항소심 판결에 대해 상고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검찰은 상고 포기 이유로 최근 대법원이 압수물의 증거능력을 더욱 엄격하게 판단하고 있는 추세를 꼽았다. 특히 지난 12일 대법원이 이 사건과 연관된 이성만 전 의원 사건에서 검찰의 상고를 기각하며 '이정근 녹취록' 등의 증거능력을 부인한 점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검찰 관계자는 "향후 압수수색 실무 운영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적극 보완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윤성식)는 지난 13일, 송 대표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던 1심 판결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의 주요 판단 근거는 다음과 같다. 1심에서 유죄의 근거가 되었던 '평화와 먹고사는 문제 연구소(먹사연)' 후원금 관련 증거들이 '별건 수사'를 통해 확보된 위법 수집 증거라고 판단했다. 돈봉투 의혹 수사를 위해 발부받은 영장으로 확보한 자료를 관련성이 낮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입증에 사용한 것은 영장주의 위반이라는 지적이다. 핵심 증거인 '이정근 녹취록' 역시 수집 과정의 절차적 위법성을 이유로 증거능력이 인정되지 않았다. 1심에서 법정 구속까지 되었던 송영길 대표는 이번 검찰의 상고 포기로 모든 혐의를 벗게 되었다. 송 대표는 항소심 무죄 선고 직후 "검찰의 표적 수사가 확인되었다"며 민주당 복당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이번 확정 판결로 인해 관련 의혹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다른 전·현직 의원들의 선고에도 적지 않은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매일뉴스=인천) 조종현 기자 =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오후,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을 찾아 복당 신청서를 공식 제출했다. 이른바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으로 당을 떠난 지 약 3년 만의 귀환이다. 송 전 대표는 이날 고남석 인천시당위원장에게 복당 신청서를 전달하며 감회에 젖은 소회를 밝혔다. 송 전 대표는 “지난 2023년 탈당 당시 ‘무죄를 받고 당에 돌아오겠다’고 했던 약속을 지키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최근 항소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것이 이번 복당의 결정적 계기가 되었음을 강조했다. “민주당은 제 정치 인생의 시작이자 끝”이라며, “억울함이 많았지만 당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스스로 탈당했던 만큼, 이제는 당당하게 복귀해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강력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송 전 대표는 최근 서울 용산에서 인천 계양구로 주소지를 옮긴 것으로 알려졌으며, 다가오는 보궐선거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당 지도부와 긴밀히 상의해 결정하겠다”며 신중하면서도 가능성을 열어두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복당 신청 자리에는 윤관석 전 의원도 함께해 복당 원서를 제출했다. 현장에는 박찬대, 김교흥, 유동수, 허종식 등 인천 지역구 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송 전 대표의 복귀를 환영했다. 인천시장 출마를 선언한 김교흥 의원은 “송 전 대표는 인천시장과 5선 의원을 지낸 인천 정치의 상징”이라며 “그의 귀환이 인천과 민주당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고남석 시당위원장은 “송 전 대표에 대한 복당 절차는 당헌·당규에 따라 신속히 처리될 예정”이라며 “어려운 시간을 견디고 돌아온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화답했다. 송 전 대표는 지난 13일 항소심 재판부로부터 ‘증거 위법 수집’ 등을 이유로 전부 무죄 판결을 받았다. 이에 따라 자신이 창당했던 소나무당을 해체하고 ‘개별 입당’ 방식으로 민주당 복귀를 선언했으며, 이번 인천시당 방문을 통해 그 첫발을 떼게 되었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올해 7~9급 지방공무원 1,575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2월 20일 발표했다. 이번 채용 규모는 전년 대비 880명(127%) 증가한 것으로, 퇴직 등으로 인한 결원 발생과 행정체제 개편 사항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규 채용 인원을 확정했다. 채용 인원은 직급별로 ▲7급 11명 ▲8급 110명 ▲9급 1,436명 ▲연구사 및 지도사 18명으로 총 1,575명이다. 임용 예정 기관별로는 인천광역시 및 자치군․구 1,508명, 강화군 67명을 선발한다. 시는 사회적 배려계층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법정 비율보다 높은 수준으로 구분 모집을 실시한다. 저소득층은 4.1%(법정 2.0%), 기술계 고졸(예정)자는 31.0%(권고 30%) 비율로 별도 선발한다. 또한 국가유공자 등 인천보훈지청 추천 대상자로 시설관리 9급 8명, 운전 9급 9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시험은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진행된다. 제1회 임용시험은 6월 20일(원서접수 3월 23일~27일), 제2회 임용시험은 10월 31일(원서접수 7월 20일~24일) 각각 실시하며, 원서접수는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다. 응시자는 인천 거주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2026년 1월 1일 이전부터 최종 시험일(면접시험)까지 계속 인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2026년 1월 1일 이전까지 인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기간이 총 3년 이상이면 응시할 수 있다. 다만, 일부 직렬과 강화군 구분 모집의 경우 거주지 요건이 다르므로 공고문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강화군·옹진군의 구분 모집을 통합 모집으로 변경한다. 다만 강화군의 행정·사회복지·농업·보건·간호 직렬은 종전과 같이 구분 모집을 유지한다. 또한 기술계 고졸(예정)자 경력경쟁임용시험의 응시 자격 요건이 변경되어, 전문교과 총 이수 학점 중 관련 전문교과 이수 학점 비율이 50% 이상이어야 한다. 아울러 2027년부터는 7급 공개경쟁임용시험의 국어 과목이 공직적격성평가(PSAT)로, 9급 공개경쟁임용시험의 한국사 과목이 한국사능력검정시험(3급 이상)으로 각각 대체될 예정이다. 시험 세부 일정과 내용은 인천광역시 시험정보 누리집(incheon.go.kr/gosi)과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local.gosi.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광근 시 행정국장은 “올해는 인천시가 행정체제를 개편하고 2군 9구 체제로 새롭게 출범하는 중요한 해”라며 “시험을 안정적이고 공정하게 운영해 시민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우수 인재를 적기에 선발하겠다”라고 밝혔다. 2026년도 제1회·제2회 인천광역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개요 시험개요 ○ 선발예정인원: 1,575명(시․군․구 1,508, 강화군 67) - 1회시험: 1,537명(시․군·구 1,470, 강화군 67) - 2회시험: 38명(시․군·구 38) ※ 시․군․구 통합모집 확대 실시(강화군 일부 직렬 구분모집) ○ 사회적 배려계층 채용 확대 * 법정(권고)비율 대비 초과 구분모집 - 저소득층(2.0%→4.1%), 기술계고(30%→31%) 2026년도부터 달라지는 주요사항 ○ 채용 효율성 제고를 위한 통합모집 확대 실시(위탁기관 요구 반영) - 시․군․구(강화군․옹진군 포함) 통합모집 * 강화군 일부 직렬 구분모집 ○ 기술계 고졸(예정)자 구분모집 응시자격요건 변경(추가 신설) - 전문교과 총 이수단위 중 관련 전문교과 이수학점 비율 50% 이상 이수 필요
(매일뉴스=계양) 조종현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인천지역 기초단체장 출마예정자들이 연합 기자회견을 열고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촉구했다. 인천시 기초단체장 출마예정자 연합은 19일 기자회견을 통해 “인천 정치의 구심점이 필요하다”며 송 전 대표의 계양을 출마 필요성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맞물린 상황에서 인천 정치 지형 변화와 선거 승리를 위해 상징성과 경험을 갖춘 인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들은 공동 입장문에서 “송영길 전 대표는 인천시장과 당대표를 역임하며 인천 발전과 국가 정치에서 역할을 해온 인물”이라며 “계양을 출마는 인천 정치 재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지방선거 출마예정자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시민 요구 역시 정치력 있는 리더십”이라며 “인천 현안 해결과 지역 발전을 위해 송 전 대표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송 전 대표가 인천 정치의 상징적 인물이라는 점과 함께 중앙 정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을 해결할 적임자라는 점을 거론하며 출마 결단을 거듭 요청했다. 한편 이번 기자회견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정치권의 연대 움직임이 본격화되는 흐름 속에서 진행됐으며, 향후 계양을 보궐선거 구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송 전 대표의 출마 여부가 인천 선거 판세 전반에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권영심 논설위원 칼럼] 진정의 말을 하고 살고 싶다 누구나 다 그럴까? 사람들은 정작 하고 싶은 말은 해야 할 때 잘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없을 때 속을 내비치는 말이 본의 아니게 뒤 담화가 되어버린다. 당사자에게 바로 그 때, 하고 싶은 말을 하기란 그렇게 어렵다. 더구나 싫은 말을 해야 할 때 바로 전하기란 어지간한 성정이 없이는 힘들다. "나는 솔직하니까 숨김없이 말할래, 오해하지 말고 들어 줘. 널 생각해서 하는 말이야." 하면서 거침없이 후벼파는 말을 하는 사람들은 참 많기도 하다. 거칠고 껄끄러운 말을 여과 없이 해대는 것을 솔직이란 말로 포장하는 사람들은, 정말 솔직한 것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이다. 솔직이란 미명하에 자신의 '감정 털이'를 하는 것 외엔 아무것도 아니다. 진정 솔직하고자 한다면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이 감정의 순화이다. 내 감정을 거르고 걸러내어 정제를 거듭해서 모아진 언어로, 정확한 나의 심정을 전하는 것이 솔직이다. 내 안에서 끓는, 추한 쓰레기들을 무차별로 내놓는 것이 솔직은 아니다. 솔직을 밥 먹듯이 말하면서, 결국은 싸움이 되는 것은 진짜의 솔직을 모르고 감정만을 털어내기 때문이라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되지만 이미 수습불가의 상태가 되어 있다. 그래서 언어의 훈련 은 누구라도 반드시 할 일이다. 어렸을 때 부모와의 대화에서 이미 말버릇은 굳어지기 마련이다. 대답만을 강요하고 윽박지르거나, 무슨 말이건 하게 내버려두는 데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평생의 말 하기가 고착된다. 그래도 고칠 기회가 인생에는 여러번 주어지고, 내가 진정 원하는 말을 하고 싶으면 그렇게 되도록 나의 말버릇을 고쳐야 한다. 타인의 탓하기 전에 내 입에서 무엇이 나갔는지를 가장 먼저 헤아려야 한다. 이 세상에 삶의 모든 것에 정답은 없고, 항상 나의 시간 안에서 내 정답을 찾아가는 것이 삶의 여정이라고 본다. 옳은 길이 아니면 가지 말라고 말할 수는 있으나 그렇게 말하는 사람조차 진정옳은 길에 서 있는 줄 누가 보장하 는가? 그래서 내 입에서 나오는 말의 무게의 힘을 알아야 한다. 비틀린 어투로 비웃으며 후벼 파면서도, 나는 솔직해서 그러니 나의 말이 옳다고 당당한 사람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한다. 반면교사라고 했으니 그릇된 것 또한 나의 스승이 될 수가 있다. 나는 저런 솔직한 사람은 절대 되지 않을 것이다. 진정한, 솔직한 말을 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고 정진할 것이다. 뼈에 박히는 듯한 아픈 말을 상대방에게 던지면서, 충고랍시고 목에 힘주는 사람들은 반드시 그 말이 자신에게 되돌아옴을 알아야 한다. 반드럽고 혀에 감기는 듯한 아부의 말을 늘어놓으면서 속으로 혀 내미는 사람들, 또한 많기도 하다. 뒤돌아서서 바로 욕을 퍼붓는 것을 보면서 나는 조용히 말해준다. 자신의 그런 영리함이 치명적인 독소가 될 수 있음을 말이다. 나는 하고 싶은 말을, 하고 싶은 때에, 하고 싶은 사람에게 할 것이다. 내 감정 털이가 아닌, 지금의 진정한 감정을 정확한 언어로 전달될 수 있도록 조심하면서 솔직을 다해 말할 것이다. 서로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오해는 하지 않도록 말이다. 솔직을 앞세운 그대의 입에서 쏟아져 나오는 뱀과 개구리들도 받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 내게 쏟아 내지 말아라고 나는 이제부터 말하련다. 누구에게라도 말이다. 참는 것을 가장해서, 꼴 같지 않아서, 무시하고 외면하지 않을 것이다. 뱀과 개구리들을 쏟아내지 않고 찰진 인간의 언어로 대적해서 하고싶은 말을 다할 것이다. 진정으로 하고싶은 말을 하면서, 그 말이 그의 가슴에 닿도록 한 마디 말이라도 마음을 담아 말하겠다. 정말 고마운 일은, 내가 조금이라도 더 나은 인간의 말을 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그것이 얼마나 스스로에게 위안이 되는지 모른다 . 내가 살아온 지난날, 내가 쏟아낸 개구리와 뱀들을 후회하며, 용서를 빌며, 앞으로 살아갈 날들은 인간의 말을 하면서 조금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겠다. 생명이 다 하는 그 시간까지.
(매일뉴스=서울) 조종현 기자 = 송영길 전 국회의원이 이른바 ‘돈봉투 사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으며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서울고등법원 형사부는 정치자금법 및 정당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송 전 의원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 판단을 뒤집고 무죄를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핵심 쟁점이었던 금품 전달 과정에서 송 전 의원의 직접적인 지시나 공모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판결에서 “관련자 진술과 제출된 증거만으로는 피고인이 금품 제공 과정에 관여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형사 책임을 인정하기에는 합리적 의심을 배제할 정도의 증명이 부족하다”고 판시했다. 이번 판결은 정치권 안팎에서 큰 관심을 모아온 사건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분수령으로 평가된다. 특히 전당대회 과정에서 불거진 정치자금 의혹이 사법적으로 다시 해석되면서 향후 정치적 책임 논쟁도 이어질 전망이다. 송 전 의원 측은 판결 직후 “사법부의 판단을 존중하며 진실이 확인된 결과”라는 입장을 밝히며 그동안 제기된 의혹에 대해 거듭 억울함을 호소했다. 반면 정치권 일각에서는 검찰의 상고 가능성과 함께 사건의 정치적 파장을 주시하는 분위기다. 한편 송 전 의원은 인천광역시장과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지낸 중진 정치인으로, 이번 항소심 판결 이후 정치 활동 재개 여부와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치권 관계자는 “이번 판결이 법적 판단과 정치적 평가를 분리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며 “향후 대법원 판단 여부와 정치권의 대응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일뉴스] 모경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병))은 국토교통부가 「제2차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최종 승인하고, 인천순환3호선을 포함한 7개 노선을 반영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은 향후 10년간 인천 교통 인프라 확충의 방향을 담은 법정 계획으로, 원도심과 신도시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인천 전역을 ‘15분 철도 생활권’으로 묶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인천순환3호선은 총연장 34.64km 규모로, 송도달빛축제공원역에서 출발해 신포·동인천·청라를 거쳐 검단호수공원역까지 인천 서부권을 종단하는 노선이다. 해당 노선이 구축될 경우 현재 대중교통으로 1시간 이상 소요되는 검단~송도 간 이동 시간이 약 30분대로 단축되어 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모경종 의원은 “검단은 인천은 물론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신도시로 그에 맞는 철도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며 “이번 인천순환3호선 계획 확정은 검단 주민의 교통 여건을 개선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또한, 모 의원은 “국토부 승인 이후 타당성조사 등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의회 정해권 의장(국·연수구1)이 오는 7월 1일 행정체제 개편 실행에 들어가는 인천시의 다양한 여건에 부합하는 의원정수 확대 및 합리적인 도서지역 선거구 획정을 촉구했다. 정 의장은 12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06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종료 후 ‘인천시의회 의원정수 확대 및 합리적인 도서지역 선거구 획정 촉구’를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지난 3일 정해권 의장이 대표 발의한 결의안의 취지를 인천시민과 중앙정부, 국회에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정해권 의장을 비롯한 인천시의회 의원들은 인천시의 인구 규모와 도서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의원 정수 조정 및 선거구 획정 필요성에 한목소리를 냈으며, 인구 305만 인천시의 위상에 걸맞는 의원정수 확대와 도서지역 주민의 정치적 대표성 강화를 강력히 요청했다. 결의문 낭독은 정해권 의장과 유경희 문화복지위원장이 맡아 진행했다. 정 의장과 유 위원장은 결의문을 통해 “의원 1인당 대표하는 주민 수가 과도하게 많은 현 구조에서 인천 시민 주권자 한 표의 가치가 심각하게 왜곡되고 있다”며 “도서지역의 생활・교통 여건 등을 감안한 합리적인 선거구 획정 또한 반드시 필요하다”는 결의대회 취지를 밝혔다. 이번 결의문에는 인천시 인구 규모 및 증가 추세, 행정체제 개편을 반영한 의원 정수의 형평성 있는 조정 요구, 도서지역의 지리・행정적 특수성을 고려한 선거구 획정 촉구, 국회와 정부가 주민의 투표 가치와 지방자치의 실질화를 위해 신속하고 책임 있는 입법・제도 개선에 나설 것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정해권 의장은 “305만 인천시민이 차별없는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의 결단이 필요하다”며 “인천시의회는 시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인천 시민의 위상 강화와 권익보호를 위해 끝까지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매일뉴스=송도) 조종현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2월 10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저서 『질문 8』 출판기념회를 열고 41년 교육 현장에서 쌓아온 교육 철학과 인천교육의 미래 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했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평교사로 교육 현장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교육운동가와 교장, 제18대 재선 인천시교육감에 이르기까지 이어진 도 교육감의 교육 여정을 돌아보고, 교육의 본질적 질문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저서 『질문 8』은 교육 현장에서의 경험과 정책 실천 과정에서 얻은 고민을 8개의 핵심 질문으로 정리한 대담 형식의 기록물이다. 특히 ▲읽걷쓰(읽기·걷기·쓰기) 정책 심화 ▲AI 시대의 인간다운 교육 ▲사회정서학습의 진화 ▲비폭력 평화교육 등 도 교육감이 강조해 온 교육 철학과 정책 방향이 담겼다. 강순원 한신대학교 명예교수는 인사말에서 저서의 의미를 설명했다. 강 교수는 “도 교육감이 강조해 온 ‘생각하고 스스로 결정해 삶의 힘을 키우는 교육’의 메시지를 8개 주제로 정리한 기록”이라며 “숫자 8은 무한대를 상징하듯 교육의 가능성을 확장하기 위한 질문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책은 교육감으로서의 정책 고민과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진솔하게 담아낸 교육 기록”이라고 평가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이 책은 개인의 이야기를 넘어 교육 현장에서 느낀 고민과 실천을 정리한 기록”이라며 “인천교육의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질문하고 성찰하며 답을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AI와 인간이 공존하는 시대에 우리 아이들이 어떤 역량을 준비해야 하는지 교육이 답해야 할 시점”이라며 미래 교육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 도 교육감은 41년 동안 교육 현장에서 활동해 온 평교사 출신 교육행정가로, 현재 제18대 인천광역시교육감으로 재임 중이다. 한편, 강순원 한신대학교 명예교수는 인권·평화교육 분야의 권위자로 한국국제이해교육학회장과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 정책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이번 저서의 대담 구성과 집필을 함께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교육계와 지역사회 인사,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저자 소개와 대담, 축사 순으로 진행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는 설 연휴 기간(2월 14일~18일) 동안 시민들이 명절을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교통, 응급의료, 물가·소비, 성묘, 문화·여가 등 12개 분야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비상 대응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대책은 단순 행정 지원이 아닌, 시민들이 명절 기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원적산·만월산터널 통행료 무료 시행, 응급실 24시간 운영, 대중교통 증편,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등 생활밀착형 정책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인천시는 연휴 5일간 종합상황반을 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귀성·귀경길 부담 줄인다 … 터널 통행료 무료·대중교통 증편 인천시는 설 연휴 귀성·귀경객 증가에 대비해 고속·시외버스와 연안여객선 운항을 확대하고, 도시철도 심야 운행을 연장한다. 고속버스는 평시보다 8대·8회, 시외버스는 9대·9회, 연안여객선은 2척·7회 증편 운행해 이동 수요 증가에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민 이동 부담을 덜기 위해 2월 15일 0시부터 2월 18일 24시까지 원적산터널과 만월산터널의 통행료를 전면 면제한다. 해당 기간에는 별도 절차 없이 그대로 요금소를 통과하면 된다. 고속·시외버스 증편 운행 시간과 노선 정보는 코버스(www.kobus.co.kr) 또는 버스타고(www.bustago.or.kr) 예매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휴에도 의료 공백 없도록 … 응급실은 24시간·당번약국 운영 설 연휴 기간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26개 응급의료기관 응급실을 24시간 정상 운영하고,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당번약국,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해 시민들이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당번약국이나 문 여는 병원 정보는 응급의료포털 E-Gen(www.e-gen.or.kr), 인천시 누리집(www.incheon.go.kr),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미추홀콜센터(12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경증 환자의 경우 1차 의료기관과 약국 이용을 유도해 응급실 과밀을 방지할 계획이다. 물가 안정과 소비부담 완화 … 환급행사·주차단속 유예 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등 주요 품목에 대한 물가 동향을 집중 관리하고, 전통시장 등을 중심으로 가격표시․원산지표시․계량위반행위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인천사랑상품권 이용 캐시백 추가 지급, 설 농축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추진한다. 특히 설 농축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는 전통시장에서 일정 금액 이상을 구매할 경우, 구매 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여 방법과 환급 기준은 인천시 누리집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설 연휴 기간 전통시장과 상권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주차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장보기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만 소방시설 주변이나 교통 안전에 지장을 주는 불법 주정차는 단속 대상에서 제외되지 않는다. 혼잡은 줄이고, 추모는 이어간다 … 성묘 종합대책 강화 설 명절 성묘객 집중으로 인한 혼잡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성묘객 분산을 위한 종합대책도 추진된다. 이번 대책은 대규모 인원과 차량이 특정 시기에 집중되는 만큼 성묘객과 방문차량 분산을 통한 안전 확보 및 이용 편의 제고에 중점을 두었다. 설 당일(2월 17일) 인천가족공원은 차량 진입을 전면 통제하며, 성묘객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부평삼거리역에서 가족공원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또한 임시주차장 확보와 현장 안내 인력 배치를 통해 인근지역 교통혼잡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성묘 시기 분산을 위해 연휴 전·후 인천가족공원을 정상 운영하고, 사전성묘 및 온라인성묘(https://grave.insiseol.or.kr)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홍보하고 있다. 문화·여가까지 챙긴다 … 설 연휴 문화시설 개방 설 연휴 기간 가족과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문화·관광시설을 개방하고, 다양한 설맞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인천시립박물관, 인천도시역사관 등 공공 문화시설은 정상 개관하거나 부분 운영되며, 일부 시설은 무료 관람으로 시민에게 개방된다. 연휴 기간 중 운영 일정과 관람 가능 여부는 인천시 누리집과 각 시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민 문의는 120으로 … 연휴에도 24시간 안내 연휴 기간 교통, 의료, 물가, 성묘, 문화시설 운영 등 생활불편 문의가 집중될 것에 대비해 인천시는 120 미추홀콜센터를 특별 운영하고, 설 연휴 관련 생활정보를 종합 안내할 계획이다. 박광근 시 행정국장은 “이번 설 연휴 종합대책은 시민들이 명절 기간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불편을 줄이고, 이동·소비·의료·추모·여가까지 전반을 아우르는 데 중점을 뒀다”며 “연휴 기간에도 행정 공백 없이 시민 안전과 편의를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