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인천 서구) 조종현 기자 = 오는 4월 2일이면 국민의힘 인천시당의 모든 후보자를 결정짓는 가운데 인천 서구청장 예비후보의 경선이 다가오면서 서구민들의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경선 방법은 권리당원 50%와 유권자 50%로 설문조사 형식인데 인천 서구청장 자리를 놓고 벌이는 국민의힘 당내 경선이 오늘부터 2일간의 투표 일정에 돌입하며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이번 경선은 단순한 후보 선출을 넘어, 확정된 후보가 경선 컨벤션 효과로 여세를 몰아 본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공세를 꺾을 수 있을지를 가늠하는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이번 국민의힘 서구청장 경선은 '현직의 수성' 이냐? '새로운 바람의 공성' 이냐를 두고 강범석 현 서구청장과 김유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장이 맞붙고 있어 인천시 정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행정 경험을 앞세운 강범석 후보와 시의회 산업경제위원장으로서 정책 역량을 강조하는 김유곤 후보의 인터뷰를 통해 서구의 미래 비전을 짚어보았다.
Q: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인천 서구청장 출마 예정자인데, 강범석 서구청장 본인의 경쟁력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A: 구청장 당선 다음날부터 행정 공백없이 바로 업무 수행이 가능합니다. 인천 서구청장 재선, 인천시장 비서실장, 국무총리실 비서실 조정관 등 지방과 중앙 공직을 두루 수행한 바 있어 경험과 경륜을 갖췄고, 실력 또한 검증 받았으며, 지역을 누구보다 잘 아는 구청장 후보자라 생각합니다.
Q: 서구가 2025년 한 해 동안 23건의 외부기관 수상 및 공약 이행률이 높은 이유는?
서구가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게 된 것은 구민 중심 체감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온 결과이며, 65만 서구민과 공직자가 함께 노력해 만들어낸 결실이라 생각합니다.
2025년말 기준 공약 이행률이 평균 84.3%인데, 남은 임기동안 구민에게 약속한 ‘아이 키우기 좋은 서구’, ‘사통팔달 교통중심 서구’, ‘함께 잘사는 서구’, ‘더 건강하고 깨끗한 서구’, ‘살림살이 풍족해지고 삶이 윤택해지는 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Q: 서구 주민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은?
A: 지방정부 최초로 추진되는 인천시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오는 7월1일부터 서구가 아라뱃길 경계로 북쪽은 검단구, 남쪽은 서해구로 출범하게 됩니다.
행정체제가 개편되면 구민의 민원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촘촘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서구청장 임기 중 행정체제가 추진되는 만큼, 재정·공무원 증원 등 성공적인 자치구 출범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Q: 김유곤 위원장님께서 인천 서구청장 예비후보로 경선에 임하는 슬로건과 구민께 강조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멈춘 서구를 뛰는 서구로! 산업경제 전문가가 여는 '뉴 서구' 시대"
- 절대적인 자리를 차지한 권력이 아닌, 서구를 위해 일할 수 있는 권한을 주십시오!
A: 저 김유곤 예비후보(이하 생략)는 단순히 자리를 차지하고 대접이나 받는 청장이 아니라, 정체된 서구의 성장 엔진을 다시 가동할 준비된 '실무형 리더'임을 강조합니다.
Q: 김 후보가 서구민에게 제시할 비전이 있다면?
A: 저는 서구의 미래를 '경제 자족도시'와 '구도심 혁신'으로 정의하며 세 가지 구체적 비전을 제시합니다.
서구의 구도심을 대개조(New Mapping)해 낡은 틀에 갇힌 구도심의 지도를 새로 그려, 신·구도심이 조화를 이루는 활기찬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겠습니다.
기존의 낙후된 방식(구태)을 과감히 버리고, 도시 재개발과 경제 활성화를 통해 인천 서구의 지도를 바꾸는 강력한 추진력을 보여드리겠다.
경제 선순환 구조 확립을 위해 산업경제위원장으로서 쌓은 네트워크를 활용해 첨단 산업을 유치하고, '인천e음' 등 지역 화폐의 내실을 다져 소상공인과 서민 경제가 살아나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저는 현장 중심의 책임 행정을 늘 강조하고 있습니다. 현직 산업경제위원장이었던 만큼, 서구는 '구도심의 물리적 개발'에서 '신산업 유치'나 '상권 활성화' 같은 구체적인 경제 계획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구태를 벗는다"라며 환호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이미 준비된 전문가이었기에 시행착오 없이 즉시 가동이 가능합니다. 그동안 75회 이상의 현장 행보를 통해 검증된 것처럼, 탁상행정이 아닌 현장의 땀방울로 성과를 증명하는 행정 혁신을 실현하겠습니다.
Q: 김 후보가 서구민에게 드리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인천시 산업경제위원회의 "15조 인천 예산을 다뤄본 경험을 바탕으로 예산 운용 능력으로 서구의 1.4조 예산을 가장 가치 있게 쓸 수가 있는 적임자는 누구이겠습니까?"
"존경하는 서구민 여러분! 저는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장으로서 인천시 전체 본예산 약 14조 9,430억 원(2025년)의 흐름을 지켜보고, 경제 활성화와 민생 지원을 위한 예산 편성을 진두지휘해 왔습니다.
서구의 올해 예산은 약 1조 4,513억 원입니다. 인천시 전체 예산의 10분의 1 규모를 책임지는 서구청장 자리는 연습이 필요한 자리가 아닙니다.
15조 원이라는 거대한 시 예산을 다뤄본 저의 안목과 경험은 서구 예산을 더욱더 효율적이고 강력하게 집행할 수 있는 최고의 자산입니다.
우리 서구는 검단구 분구라는 거대한 변화의 시기에 있어 차후 시행착오 없이 즉시 가동이 가능한 전문성이 필요합니다.
저는 다시 강조합니다! 김유곤은 청장이란 권력을 갖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서구 발전과 구민을 위해 '일할 권한'을 저에게 맡겨달라는 것입니다. 인천시의회에서 산업경제 전문가로서 쌓아온 모든 역량과 열정을 쏟아부어 2년 안에 구민의 탄성이 나오는 변화를 결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저를 응원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