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최근 ‘송도 국제업무지구 활성화 및 11공구 도시계획 변경 관련 소위원회’ 4차 회의를 열어 인천도시공사의 국제업무지구 토지 매각 문제와 관련해 해당부지를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하고, 도시공사 또한 투자유치와 개발에 적극 나설 것을 주문했다고 24일 밝혔다. 4차 소위는 이강구 소위원장(국․연수구5), 신성영(국․중구2)․이명규(국․부평구1)․이순학(민․서구5) 위원이 참석해 출석한 최태안 인천경제청차장과 류윤기 인천도시공사사장에게 국제업무지구 부지매각 방식에 대한 질타와 투자유치에 대한 의지를 확인했다. 과거 인천도시공사는 재정 위기 상황에서 송도 토지를 자산 이관받아 재정 위기를 극복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도시공사는 ‘송도개발에 대한 의무가 없다’는 입장을 표명하며 송도 내 핵심 부지인 국제업무지구의 토지를 최고가 입찰 방식으로 매각해 왔다. 문제는 이 토지가 글로벌기업 유치와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전략지구인 국제업무지구에 위치해 있다는 점이다. 특히 인천도시공사는 이 지역에 주상복합, 생활형 숙박시설, 섹션오피스 등 분양형 부동산 개발만을 진행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류윤기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
(매일뉴스=인천) 조종현 기자 = 무보수 명예직임에도 불구하고 3년 넘게 매달 200만 원씩 총 8천만 원에 달하는 '업무추진비'를 수령한 대한노인회 인천 남동구 지회 K 지회장의 행태가 드러나면서 남동구는 물론 전국 노인회 조직에 충격을 던지고 있다. 해당 업무추진비는 남동구 내 188개 경로당의 운영비에서 각 4만 원씩 모은 돈으로 마련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문제는 그 사용 내역에 대한 영수증이나 공개된 회계 처리가 전혀 없었다는 점이다. 명예직 지회장이 공적 예산을 사실상 '월급'처럼 수령하며 회계 원칙을 무시했다는 내부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 ▲3년간 8천만 원… ‘영수증도, 감사도 없이’ K 지회장은 2022년 4월부터 매달 200만 원씩 판공비(110만 원)와 섭외비(90만 원) 명목으로 지급받았다. 2023년까지는 현금으로, 2024년부터는 개인 계좌로 직접 입금됐다. 특히 지난해 약 40일간 해외 체류 중임에도 불구하고 업무추진비는 빠짐없이 입금되었다는 점에서 ‘부당 수령’ 의혹이 더욱 짙어지고 있다. 사무국 관계자는 “지회장은 업무추진비를 급여처럼 인식하며 매달 받고, 어디에 썼는지도 공개하지 않는다. 공적 자금을 무단으로 사용하는 행위
[매일뉴스]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23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재)연수큰재장학재단이 주관하는 ‘미국 영어캠프’ 참가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사전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학교 1·2학년 장학생 20명과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생 선서, ▲선배 장학생과 학부모의 응원 영상 시청, ▲참가 장학생의 각오 발표 등이 진행됐다. 이어 열린 사전 설명회에서는 캠프 일정, 생활 규칙, 안전 유의 사항 등을 안내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가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상세한 설명을 했다. ‘미국 영어캠프’는 연수구의 해외 어학연수 사업의 하나로 지역 인재들이 열린 시각과 영어 소통 능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미국 교육기관과 협력을 통해 장학생들은 오는 8월 10일부터 약 2주간 현지 학생들과의 교실 수업,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 등에 참여하며 일상 속 자연스럽게 영어 실력을 향상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재호 구청장은 장학생들에게 증서를 수여하며, “연수구에서 자란 여러분이 이제는 세계와 소통할 차례”라며 “이번 캠프를 통해 글로벌한 꿈을 키우길 바란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2일부터 23일까지 관내 초중고 학생 180명을 대상으로 ‘인천학생SW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SW 기초 학습과 팀 프로젝트 수행으로, 학년별 수준에 맞춰 △초등학생은 마이크로비트 △중학생은 마이크로비트와 음성인식 모듈 △고등학생은 영상처리 모듈(OpenCV, MediaPipe) 등을 활용한 신체 인식 기반 게임 개발 실습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팀별 주제를 선정해 프로젝트를 기획‧제작하고 결과물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AI 챌린지’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해 학생들이 직접 AI(인공지능)를 활용한 노래 제작, 유니티(Unity)와 결합한 AI 기반 게임 개발 등의 창의성을 발휘했다. 이번 캠프의 주제는 ‘소통’으로, 학생들은 기존의 텍스트 중심 비대면 방식에서 벗어나 상황과 대상에 맞는 소통 방식을 탐색했다. 학생들은 사람 간 소통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AI·SW 기술을 접목해 팀 프로젝트로 완성했다. 참가 학생은 “다른 팀의 발표를 통해 다양한 시각을 배우고, AI 챌린지로 Python의 가능성과 실용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AI는
[매일뉴스]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 이하 공사)는 지난 23일(수), 중구에 위치한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종실)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식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공사의 사내 봉사조직인 ‘ITO(Incheon Tourism Organization) 봉사단’ 주도로 이뤄졌다. ITO봉사단은 지난 2023년 공사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결성된 이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날 활동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총 18명의 봉사단원이 참여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도시락 배달과 복지관 내 ‘미가엘집밥(노인무료급식소)’에서의 배식 및 청소 봉사도 함께 진행했다. 공사에서는 여름철 맞춤 간식도 함께 준비해,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공사는 지역과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5월 출생아 수 증가율이 지난달에 이어 상승세를 유지하며 전국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7월에 발표한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인천시의 출생아 수는 총 6,868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78명이 증가해 12.3%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6.9%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이며, 충북(11.4%)과 대구(10.9%)가 그 뒤를 이었다. 인천시는 지난해 5월부터 상승세로 전환되었으며, 10월부터 두 자릿수의 증가율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올해 1~5월 혼인 건수도 5,657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해 결혼과 출산 모두에서 뚜렷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특히 결혼부터 출산, 양육에 이르기까지 생애 전 주기를 아우르는 실질적이고 체감 가능한 맞춤형 지원 정책의 확대가 시민들의 인식 개선과 출산 의욕 고취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인천시 대표 저출산 정책인 ‘아이플러스(i+) 1억드림’을 시작으로 ‘아이플러스(i+) 집드림’, ‘아이플러스(i+) 차비드림’에 이어 ‘아이플러스(i+) 이어드림’, ‘아이플러스(i+) 맺어드림’, ‘아이플러스(i+)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중소·중견기업에 재직 중인 신입 청년들의 직장 적응과 장기근속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직장적응 지원사업’ 하반기 교육 참여기업을 오는 7월 24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장적응(onboarding) 교육은 입사 3년 이내, 39세 이하의 청년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며, 인천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포함한 관내 중소·중견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회차당 10명 이상 참여 인원을 확보한 기업이면 신청 가능하고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은 2025년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기업별 일정과 필요에 따라 맞춤형 회차로 운영된다. 주요 과정은 신입직원이 실제 직장 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소통과 협업, 조직문화 이해, 직무 역량 강화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교육 수료 기준은 산업단지 입주기업 재직자의 경우 16시간 이상, 일반기업 재직자는 8시간 이상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을 수료한 청년에게는 ‘웰컴키트’가 제공되며, 이후에는 ‘청년친화 커뮤니티 데이’ 등 후속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교육 신청은 ▲인천청년포털(youth.incheon.go.kr) ▲비즈오
[매일뉴스] 인천시가 7월 23일 중구 용유동 을왕리 해수욕장과 왕산 해수욕장에서 여름휴가철을 맞아 피서지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물가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인천시와 중구가 협력해 진행했으며, 피서객이 많이 찾는 해수욕장 주변 음식점, 물품 대여소 등 피서객이 주로 이용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가격표시 이행 여부와 바가지요금 사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을왕리 해수욕장과 왕산 해수욕장의 상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물가 안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물가안정 캠페인과 전기통신 금융사기, 해외여행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소비자 권익 보호에도 힘을 기울였다. 김진태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여름휴가철 피서지에서의 공정한 가격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을 이어갈 것”이라며, “상인 여러분의 자발적인 노력과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 만수4동 주민자치회는 주민 100여 명과 함께 제5회 만수4동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총회를 위해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지난 6월 워크숍에 참가하여, 주민총회에 상정할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주민자치회 위원들 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주민총회 개최에 앞서 마을 청소를 하면서 주민총회를 홍보하는 ‘다함께 우리동네 한바퀴’를 실시했다. 이번 총회는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의 기타연주와 민요장구 축하공연 및작품 전시를 통해 볼거리도 마련했다. 2026년에 추진할 마을의제 사업은 씽씽 뇌 건강 운동 교실, 만사형통 힐링건강 교실, 행복만사 자원순환 마을만들기 3개 사업이 선정됐다. 홍성익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총회는 우리 마을에 진짜 필요한 사업을 결정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주민들과 함께 더 좋은 만사형통 만수4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장경일 동장은 “주민총회를 통하여 만수4동을 위해 항상 열심히 일해주시는 위원들과 주민들이 화합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고, 내년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미추홀구 한의사회(회장 신원수)는 23일 구청장실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보약’ 30박스(1,800포)를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보약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신원수 회장은 “소외계층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는 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후원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매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해주신 미추홀구 한의사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후원해 주신 보약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정성껏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추홀구 한의사회는 ‘찾아가는 경로당 한방진료 사업’ 등 한의 진료 활동을 통해 구민들의 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매일뉴스] 지난달 26일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3일 전격 사퇴 의사를 밝혔다. 지명 27일 만의 낙마다. 강 후보자는 이날 오후 개인 SNS를 통해 “모든 것을 쏟아부어 잘해보고 싶었지만, 여기까지였던 것 같다”며 “국민과 이재명 대통령, 민주당에 큰 부담을 드려 죄송하다”고 전했다. 이어 “큰 채찍을 감사히 받아들이며 성찰하며 살겠다”고 덧붙이며 입장을 밝혔다. 강 후보의 사퇴는 지명 직후 제기된 보좌진 대상 ‘갑질’ 의혹이 직접적 배경이 됐다. 일부 언론 보도를 통해 비데 수리, 쓰레기 분리수거 등 사적 업무 지시 의혹이 제기되며, 여론의 비판 여론이 확산됐다. 특히 강 후보가 과거 “정영애 전 여성가족부 장관보다 잘할 자신 있다”고 언급한 것발언이 논란이 되며 전임 장관과의 비교가 정치권에서 이뤄졌다. 당·정·청 모두 “불가피한 결단”…후임 인선 시동 강 후보 사퇴 이후 민주당은 공식 입장을 내고 진화에 나섰다. 박상혁 수석대변인은 “후보자의 결단을 존중한다”며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수차례 사과한 점을 감안해달라”고 말했다. 다만 사과문에 보좌진에 대한 직접 언급은 없어 아쉬움을 남겼다. 박 대변인은 “보좌진협의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강화의 대표적 역사문화유산인 ‘5진 7보 54돈대’에 대한 체계적인 보존·관리 및 활용 방향을 담은 종합정비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한다. 군은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지정문화유산 19개소 대상으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우선 추진하며, 단계적으로 내년에 모든 ‘5진 7보 54돈대’에 대한 종합정비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계획은 보수·관리 방안뿐 아니라 향후 활용 전략까지 아우르는 통합적 정비계획으로, 향후 체계적 실행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강화는 고려시대 대몽 항쟁기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외세의 침입에 대응하기 위한 국방 요충지로, 왕실과 조정이 피난하여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보장처(保障處)로 역할을 해온 역사적 장소이다. 이에 따라 섬 전역에는 성곽 등 다양한 국방 유적이 건설되어 있다. 특히, 조선시대에 단계적으로 해안을 따라 5진 7보 54돈대가 축조되었으며, 돈대는 2~4개씩을 단위로 진보(鎭堡)에 편성되어 해양 경계와 방어를 담당하는 중요한 군사시설로 기능하였다. 이중 지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은 광성보, 초지진, 덕진진, 용진진, 갑곶돈대, 굴암돈대 등 19개소이다. 강화군은 이번 계획을
[매일뉴스]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현장 소통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소풍’을 본격 운영한다. ‘찾아가는 소풍’은 평소 구정 참여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주민 소모임과 동아리, 자생 단체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과 소통을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7일 송도 경영자 모임과의 대화를 시작으로 22일 자원봉사센터 직원들과의 만남 등 다양한 계층을 직접 찾아 격의 없이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특히 구는 주제와 형식, 장소 등의 제약 없이 주민의 일상 공간에서 지역 현안과 생활 불편, 제안 사항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구정 방향을 공유하는 양방향 대화의 장으로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이재호 구청장은 지난해 운영한 ‘구청장과의 차담회’를 통해 18개 소모임, 300여 명의 주민을 만나 다양한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구는 건의 사항 중 즉시 해결이 어려워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했던 36건의 민원 처리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4건도 올해 안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소통은 거창한 자리가 아닌 일상의 대화 속에서 시작된다고 믿는다.”라며 “찾아가는 소풍으로 주민
[매일뉴스]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23일, 옹진군청 1층 로비에서 ‘단호박 직거래 판매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 판매행사는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소통을 강화하면서, 옹진자연 단호박의 우수성을 직접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옹진자연 단호박’은 풍부한 일조량과 해풍을 맞아 당도가 높고, 육질이 단단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단맛이 밤과 유사하여 소비자 선호도가 높으며, 베타카로틴, 비타민A, 비타민C, 비타민E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면역력이 필요한 노인층이나 집중력이 필요한 수험생에게 간식 또는 선물용 건강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옹진군은 지난 2009년 북도면 0.3ha(3농가)의 시범 재배를 시작으로, 우량종자, 덕시설 및 기타 시설 지원 등 다양한 농업기술사업을 통해 단호박의 품질과 생산성을 향상시켜 왔다. 현재는 옹진군을 대표하는 농특산물로 자리 잡아, 직거래는 물론 도시 소비들과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조상천 북도면 단호박 연구회장은 “이번 직거래 행사는 옹진군 단호박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옹진 농산물 우수성을 널리 전파해
[매일뉴스]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위원장 고남석)은 23일(수) 인천시당 당원 및 당직자들과 함께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 당진군 백암로를 찾아 수해민을 위로하며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 활동은 시당 당직자 및 지역위원회 당원들을 비롯해 고남석 시당위원장과 노종면 국회의원(부평구갑) 등 60여명이 참여해 피해 상가를 돕는 데 힘을 보탰다. 특히 충남 당진은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피해가 심했던 지역으로 봉사자들은 수해로 침수된 전통시장 및 상가 일대에서 토사 제거, 쓰레기 및 가재도구 수거 등 복구 작업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수해 현장은 여전히 피해의 흔적이 남아 있었으며, 당원들은 자발적인 참여로 복구에 힘을 보탰다. 고남석 시당위원장은“평일에도 불구하고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당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당원들과 함께 현장을 찾았고,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은 언제나 국민의 곁에서 함께하는 정당으로서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은 앞으로도 피해지역에 대한 지원 활동을 지속하며, 지역 간 연대와 협력을 통해 어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