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교통약자를 위한 보호구역 개선사업에 총 10억 원의 시비 예산을 확보하고 올해 본격적인 공사에 나선다. 군은 노인보호구역 개선 사업으로 8억 1,400만 원,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사업으로 1억 9,500만 원의 인천시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업 추진에도 속도를 내어 5월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6월에 공사에 착수해 9월까지 정비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운전자가 교통약자 보호구역을 제대로 인지하고 속도를 낮추도록 대대적인 개선을 진행한다. 차면 도색, 노면 표시, 표지판 설치, 무인교통 단속장비 설치 등을 추진한다. 또한 노인과 어린이가 안전하게 통행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장치들을 보강한다. 무단횡단 방지 중앙분리대, 안전휀스, 미끄럼방지 포장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노인보호구역 정비 대상은 내4리 마을회관, 선행리 경로당, 길정리 마을회관, 삼성2리 마을회관, 황청2리 마을회관, 넙성리 마을회관, 건평리 마을회관, 선두2리 마을회관, 선두5리 선택 마을회관, 길직2리 마을회관, 길직1리 마을회관, 선두3리 마을회관, 장정2리 마을회관, 누촌 마을회관, 고구1리 마을회관, 색동원 등 총 16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헬스케어 경로당 구축사업을 통해 노인복지와 노인 일자리 창출이라는 1석 2조의 효과를 내 주목받고 있다. 군은 지난 10일부터 헬스케어 경로당에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선발된 매니저들이 본격적으로 배치되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헬스케어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예방적 건강관리, 디지털 격차 해소, 건강 여가 프로그램 확산을 위한 사업으로, 강화군에는 현재 5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헬스케어 매니저는 군에서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노인 일자리 사업 확대 방침의 일환으로 탄생한 새로운 일자리이다. 강화노인복지관을 통해 올해 총 31명이 선발되었으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3시간씩 연말까지 근무하게 된다. 매니저들은 헬스케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여러 스마트 기기들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특히 주 3회 이루어지는 화상 교육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 7일에는 매니저 교육을 진행해 스마트 기기 사용법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키오스크, 스마트tv 등 장비 사용법, 장비 장애 발생 시 대응법, 소모품 관리법 등에 대한 실습 위주의 교육이 이루어졌다. 박용철 군수는 “헬스케어 경로당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신학기를 맞아 강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관내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또래 관계 향상을 위한 청소년 집단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4일부터 3회차에 걸쳐 센터 내 늘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통해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42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의 내용은 청소년들이 나와 타인을 탐색하고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건강한 또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관계 속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인식하고 해결하는 방법을 배우며, 원활한 소통과 공감 능력을 키우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 참가자는 “처음엔 친구들과 서먹했는데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더 잘 이해하게 되었고, 관계에서 어떤 말과 행동이 필요한지 고민해 볼 수 있었다”라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군은 3월부터 이번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또래 관계 기술 향상뿐만 아니라 자기 탐색과 사회·정서적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3월 28일까지 강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기는 인간관계에 대한 감수성과 민감성이 매우 높은 시기
[매일뉴스]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용창 위원장(국·서구2)이 지역 내 학생들의 교통안전 및 교육․문화 시설 개선을 약속했다. 이 위원장은 최근 어린이 통학로 안전 확보 및 도서관 시설 점검을 위해 서구 인천양지초등학교 주변 통학로를 점검하고, 서구도서관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가정2지구 A2블록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 입주 예정 학부모들이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개선 요청을 전달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현장에는 인천시교육청, 인천서부교육지원청, 인천서구청 등의 관계 공직자들과 인천양지초교 학부모들이 함께해 학교 정문에서부터 아파트 출입로까지 직접 도보 이동하며 안전 위해 요소를 점검했다. 이 과정에서 ▶학교 정문 미끄럼 방지 바닥 보수 ▶안전 펜스 설치 ▶횡단보도 신설 ▶그늘막 설치 등의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이용창 위원장은 즉각 인천서구청에 해당 개선 사항을 검토하고 조속히 조치할 것을 요청했다. 이용창 위원장은 “어린이 통학로는 학생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적극적으로 개선이 필요하다”며 “학교 주변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지원하겠다”고 밀했다. 이어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0일 동아시아국제교육원에서 ‘2025 인천-뉴욕 고교생 국제교류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국제교류는 인천세계로배움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24년 7월 도성훈 교육감의 뉴욕 교육청 방문을 계기로 추진되었다. 국제교류 프로그램에는 인천시 직업계고 및 일반고 학생 30명이 참여하여 뉴욕시 고등학생들과 상호 방문하여 교육 및 문화 교류를 진행한다. 학생들은 뉴욕 브롱크스 과학고등학교 등 5개 학교에서 교육과정을 체험하고, 뉴욕교육청, UN 본부, 워싱턴 D.C. 국회의사당, 스미소니언 박물관 등 주요 기관 및 문화·역사 명소를 탐방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시민 역량 강화 프로젝트와 공동 학술 교류에도 참여한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운영 계획 발표, 학생들의 팀별 프로젝트 발표, 학부모 응원 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뉴욕시교육청 수석 부교육감인 다니엘 위즈버그(Daniel Weisberg)는 축하 영상에서 인천시교육청과 함께 국제교류 사업을 추진함에 대해 기대감을 표하며, 뉴욕시교육청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교류단은 3월 17일부터 30일까지 뉴욕 및 워싱턴 D.C.에서 활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국토교통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k-드론배송서비스, 첨단행정서비스 2개 분야 공모가 2022년부터 4년 연속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국토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은 드론 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소관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서비스 모델을 발굴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k-드론배송서비스과 첨단행정서비스 2개 분야를 신청해 선정됐으며, 국비 5억 3천, 시비 5억 등 총 10억 3천만 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인천시는 지난해부터 시작한 k-드론배송사업에서 구축된 덕적도 지역 배송거점과 배송점을 활용해 올해도 연이어 덕적도 지역에 배송할 계획이다. 또한, 드론 배송 사업과 연계해 해안쓰레기 수거와 섬 내 우범지역에 대한 순찰을 실시해 도서지역 주민의 생활 인프라 개선 및 청정구역 확보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두 번째 공모선정분야인 첨단행정서비스는 인천시의 지리적 특성을 반영해 하나개 해수욕장 등에 드론을 활용한 갯벌 해루질 안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천시의 말라리아 감염 비중이 높은 점을 고려해 드론 방역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접경지역에 위치해 GIS서비스 등 행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 (주)스피드플로어를 비롯한 7개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2024년 3월 8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 약 1년간 국토교통부 공모 사업인 사회적 초격차 해소를 위한 수요대응형 스마트 적재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스마트 물류 실증사업은 상하차 보조기술을 통한 물류 노동자 근로환경 개선과 디지털 물류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적재공간 관리로 화물차 효율성 향상, 다품종 운반 및 적재공간 관리를 통한 도서·농어촌 지역 물류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됐다. 먼저, 스마트 적재공간 관리기기를 적재함 바닥에 설치해 물류노동자의 노동부하를 측정하고 화물 차량의 적재물 관련 데이터를 수집·활용하여 적재 공간 효율성을 실증하였다. 화물자동차에 자동 상하차 시스템을 도입해 하차 평균 소요시간이 17.85% 감소했고, 노동자의 평균 심박수 증감수준 42.8% 감소해 배송기사들의 신체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근로환경을 개선시켜 평균 배송 건수가 15.1% 증가하는 등 적재효율이 향상됐다. 또한, 적재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대형 트럭의 공차 주행거리가 27.9% 감소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18.7% 줄어드는 대기환경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올바른 분리배출과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해 3월부터 인천자원순환가게 운영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인천자원순환가게는 폐플라스틱, 캔, 종이 등 깨끗하게 분리된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무게에 따라 현금이나 현물 보상으로 운영된다. 인천시는 2021년 17개소에서 시범사업을 시작해, 현재 95개소로 확대했다. 또한, 가입자수도 2023년 4만 7,455명에서 2024년 6만 2,138명으로 전년 대비 30.9% 증가했다. 지난해 인천시는 ▲폐플라스틱 701톤 ▲캔·고철류 40톤 ▲종이류 148톤 ▲병류 86톤 등 약 975톤의 자원 재활용으로 시민들에게 3억9천2백만 원을 현금(포인트)으로 지급해 시민들의 자원순화문화 인식 확산을 통한 자발적 참여도를 높인 성과를 이뤘다. 각 군․구에서도 특색있는 운영으로 자원순환가게를 활성화 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5일에는 남동구 행정복지센터 옆 자원순환가게에서 폐기물 재활용을 위한 분리수거가 한창이었다. 깨끗이 세척한 페트병과 종이 등을 가져와 무게를 달거나 개수를 세어 기록했으며, 투명페트, 유색페트, 판페트, PE, PP, PS 등으로 분류된 재활용품은 즉시 재활용이 가능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관내 부동산개발업 등록업체 123개소에 대해 기한 내 사업실적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부동산개발업의 관리 및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부동산개발업 등록사업자는 부동산을 개발해 타인에게 공급한 사업실적을 법인은 매년 4월 10일까지, 개인사업자는 6월 10일까지 시·도지사 또는 업무수탁기관에 보고해야 한다. 이에 따라 인천시에 등록된 사업자는 한국부동산개발협회(관내 업무수탁기관)에 사업실적 및 재무현황 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며, 개발 실적이 없더라도 보고의무를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 기한 내 제출하지 않거나 허위 내용을 보고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되는 등 행정처분 대상이 될 수 있다. 사업실적 보고 서식은 인천시 누리집(www.incheon.go.kr) 또는 한국부동산개발협회(www.koda.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등록사업자 및 사업실적 정보는 브이월드(www.vworld.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철 시 도시계획국장은 “매년 실적보고를 통해 부동산개발업체의 투명성이 확보되어 소비자 보호가 더욱 강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부동산개발업자는 타인에게 공급할 목적으로 토지 면적 5,000㎡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21일까지 도시 환경을 개선하고 가로수의 건강한 생육을 돕기 위해 ‘시민참여형 가로수지킴이’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로수지킴이는 인천시민이 직접 가로수 보호활동에 참여해 도심 내 녹지 환경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숲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획된 자원봉사 활동 프로그램이다. 참여 시민들은 가로수 피해 및 병충해 발생신고, 불법광고물 제거, 가로녹지 내 환경정화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되며, 활동기간 동안 가로수지킴이 활동 실적이 우수하고 봉사 시간이 많은 단체 또는 우수 봉사자를 선정해 연말에 시장 표창장도 수여할 예정이다. 인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1일까지 해당 군․구 공원녹지 부서 가로수지킴이 담당자에게 전화로 신청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1365자원봉사포털에 가입한 시민은 1일 봉사활동 2시간이 인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세철 시 녹지정책과장은 “가로수지킴이는 시민이 주체가 되어 도시환경을 가꾸는 뜻깊은 활동”이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더욱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주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 농업기술센터가 치유농업의 가치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새로운 시도에 나선다. 그동안 치유농업 전문인력 양성에 주력해 왔던 농업기술센터는 올해부터 일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치유농업 수요자 교육’을 처음으로 개설한다. 이번 교육은 치유농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시민들의 농업 치유 효과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시민들을 대상으로 치유농업에 관한 기초 이론 강의와 관내 농장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교육생은 다양한 치유농업 활동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농업이 주는 치유적 가치를 느낄 수 있다. 2025년 상반기 치유농업 수요자 교육은 4월 16일부터 6월 18일까지 진행되며, 총 40명을 모집한다. 교육 신청은 오는 3월 17일 우선 모집을 시작으로 26일까지 인천시 통합예약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치유농업 수요자 교육은 농업이 주는 치유적 가치를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의 새로운 가치를 알리고 체험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교육 행
[매일뉴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이하 센터)는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과 손잡고 장애인이 우리 동네 보통의 이웃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을 모은다고 11일 밝혔다. 센터는 복지관과 함께 자립 희망 장애인을 발굴해 실제 자립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센터는 지난해 말 남동구 간석동에 장애인지원주택 12개소를 새롭게 확보했다. 두 기관은 남동구 자립 희망 장애인의 자립 서비스 제공, 맞춤형 삶 지원을 협력한다. 지역 내 다른 장애인복지관과도 힘을 모아 복지관을 이용하는 재가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인천시는 지난 2021년 센터를 개소하고 2022년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센터는 자립 희망 장애인은 물론이고 보호자 부재, 위기가구 등의 이유로 시설 입소 가능성이 있는 장애인을 예방적 차원에서 지원하고 있다. 손동훈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가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가 자립 희망 장애인들이 지역사회로 나서려고 할 때 든든한 힘이 돼 주기를 바란다”며 “자립 장애인들이 복지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언제나 문을 열어두겠다”고 말했다. 정재원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3월 11일 인천시청에서 유정복 시장이 모하메드 알문타페키 주한 이라크 대사대리를 접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주한 이라크 대사관의 요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인천시와 이라크 주요 도시 간 경제 교류 및 상호 발전의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유정복 시장은 “원유 매장량 세계 4위의 자원부국인 이라크와 대한민국의 대표 경제자유구역을 보유한 인천시 간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의 기회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인천시는 이라크를 포함한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와 외국인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체류지원과 지역 정착을 돕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모하메드 알문타페키 대사대리는 “인천에 거주하는 이라크 교민들의 상황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인천시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라크의 3대 도시인 바스라시와 인천시 간 교류를 제안하며, 양 도시 간 협력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바스라시는 약 290만 명이 거주하는 이라크의 경제 수도로, 이라크 최대 상업항인 움카스르 항과 유서 깊은 알 마킬항을 보유하고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가좌 근로자복합문화센터’의 올해 10월 개관을 목표로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센터는 기존 근로자문화센터(1984년 준공, 2021년까지 운영)의 노후화된 건물 문제를 해결하고, 공간 활용과 프로그램 운영의 한계를 개선하기 위해 대체 시설로 인접 부지인 가좌동 484-7 위치에 건립 중이다. 2023년 6월 착공된 이 시설은 총사업비 187억 원(국비 42억 원, 시비 145억 원)이 투입됐다. 연면적 5,131.23㎡,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현재 시설 운영을 위한 내부 인테리어 실시설계 용역이 진행 중이며, 인테리어 공사를 완료한 후 10월 중 개관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인천시는 시설 운영의 안전성과 이용자의 편의를 고려해 지난 1월 인천시설공단을 위탁 운영자로 선정했다. 인천시설공단과 함께 개관을 위해 프로그램 편성, 홍보 및 수강생 모집, 운영 물품 구입 등 사전 준비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센터 내부 공간은 ▲(지상 1층) 댄스실, 명상실, 휴게시설 ▲(지상 2층) 헬스장, 탁구장, 요가실, 도서관 ▲(지상 3층) 실용음악실, 공유부엌, 목공/아트방 ▲(지상 4층)
(매일뉴스=강화) 조종현 기자 =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영길)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창립 이래 역대 최고점수인 95.9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이번 조사에서 전국 384개 기관 평균 점수인 85.19점을 크게 웃도는 점수를 획득했으며, 인천광역시 시설관리공단 9곳 중 1위를 차지했고 전국 시설관리공사·공단 98곳 중에서는 7위를 기록하는 큰 영예를 안았다. 평가 항목인 ▲서비스환경 ▲서비스 과정 ▲서비스 결과 ▲사회적 만족 ▲전반적 만족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서비스 결과 부문에서 전년 대비 8.7점 높은 97.1점을 기록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는 공단의 고객 중심 서비스 및 시설 개선의 노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이며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는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 강화를 통해 긍정적인 결과를 끌어 냈다는 평가다. 강화 시설공단의 한 관계자는 통화에서 "대상 시설은 자연사 박물관, 역사 박물관, 평화 전망대, 기독교 역사 박물관, 청소년 문화의 집 등 6곳을 지정하여 강화를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조사 기간 동안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