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함, 그 무게가 말한다 권영심 우리들은 흔히 저지르는 잘못들이 몇 개 있는데 매우 상식적이고 원칙적이어서 그것이 옳은 것이라고 착각하는 것들이다. 아주 오래 된 고전적인 물음이 있으니, 저 사람을 왕으로 택할 것인가 에 대해서이다. 이 물음은 세계사의 근간이었고, 척추처럼 인류사를 힘겹게 지탱해 왔다. 아무리 작은 부족이어도 지도자는 필요했고,앞장 서는 사람이 이끄는대로 대다수의 백성들은 따라갔다. 그 길이 어떤 길이어도 말이다. 그래서 택함의 무게는 때로 생사를 가름하는 것에 이르기도 한다. 왕, 군주, 주군, 대통령, 리더... 같은 맥락에서 보면 되는데 우리들 은 정의롭고 옳으며 전인적인 인성에 신적인 카리스마까지 갖춘 사람이 왕이 되길, 대통령이 되길 바라고, 그런 사람을 뽑기 위한 갖은 장치들이 있다. 왕의 혈통은 타고 나고 그 권위는 신이 지켜주고 보호해준다는 믿음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 사람들은 왜 그런 착각에 빠지는 가? 인간의 타고난 겸손이랄까...아니면 본래의 굴종의 유전자 일까? 어떤 이는 나보다 굉장히 훌륭하며 그 훌륭한 사람이 나를 대신해서 좋은 일을 해줄 것이다라는 믿음이 있다. 그래서 대다수의 백성들은 그 믿음으로 혹독한 세상을 견디기도 한다. 그러나 세계사에 그 믿음에 부합되는 군주,왕, 그다지 없다. 오늘에 이르러 우리는 이웃에서 우리의 일을 대신해 주는 작은 일꾼을 뽑는 것에서, 대통령까지 몇 년에 한 번씩 선거라는 형식 으로 택함을 한다. 독단적인 택함을 벗어나서 누구든지 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시대가 되었다. 그래서 택함을 받기 위해 그들이 고개를 숙인다. 그 지위가 되고자 나선 사람들이, 유일하게 고개숙이고 웃음짓고 바쁘게 찾아와서 악수하는 기간이 반복적으로 주어지는 것이다. 자신을 택해줄 것을 요구하고 애원하고 온갖 약속을 남발하기도 한다. 그러나 당선이 되고 택함을 받은 사람은 몇 년 동안 볼 일 이 거의 없다. 차라리 그런 사람이 더 낫다는 생각을 가지는 것은, 안 보이는 시간 동안 열심히 일을 하고 있을 것이라는 희망 이라도 있기 때문이다. 어쩌면 우리의 뜻을 열심히 대변하느라 바빠서 볼 일이 없는 것이 낫기도 하다. 우리의 희망사항에 지나지 않지만 말이다. 택해놓고 후회하는 곡소리가 높아지는 사람은 너무나 많다. 더 간교한 것은 평소에 엄청나게 여러 곳을 찾아다니며 일을 잘 하는 것처럼, 나의 택함이 실패가 아니라는 것을 끊임없이 인지 하게 만드는 것이다. 그러나 그 자리에 왔고 인사하고 악수하고 듣고 갔을 뿐, 그가 이루고 만든 것은 실제로는 없다. 그는 자신의 그런 얍삽한 행동으로 마치, 뭔가를 하는 듯한 착각 을 만들고 그 착각속에 스스로도 빠진다. 동네 일꾼으로 끝나면 다행이지만 이런 사람이 리더의 자격을 원하고, 택함을 원해서 택함을 받는 일이 생기면 백성들의 운명은 엄청나게 고달파진다. 당직자들이 해야 하고 담당자들이 바빠야할 일을, 본인이 기웃거 리며 참견하고 아는 체하기 바빠지고 추종자들은 그것을 또 잘한다!!! 꽹가리를 울린다. 그러니 택함의 무게가 얼마나 될지를 생각하면모골이 송연해진 다. 아무리 욕하고 비난해도 오늘날의 결과물은 나의 택함에서 비롯되었다. 그러니 잘 택해야 한다. 택해 놓고 후회하고 원망하지 말 일이다. 택함을 받은 이는 자신의 무게에 걸맞는 이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하고 택한 이들은 할수있는한 도와주고 격려하며 서로를 바라볼 줄 알아야 한다. 그것이 진정한 택함이다.
(매일뉴스 인천= 이애순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국회의원이 22일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인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현 시정을 비판했다. 박 의원은 인천이 구호에만 머물러 실질적인 변화 없이 정체 상태에 있다고 지적하며, 성과 없는 행정과 책임지지 않는 리더십에 시민들이 지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이 선택의 기로가 아니라 생존의 기로에 서 있다며 현재 상황에서 도약 여부에 대한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 시정의 경제와 민생 정책에 대해 "체감되지 않는 정책은 실패한 정책"이라며 시민들의 삶을 변화시키지 못한 행정은 존재 이유가 없다고 비판했다. 출마 선언에서 박 의원은 ‘민생회복 100일 프로젝트’, 지역화폐 확대, 교통망 대개편, 원도심 재건, 청년·미래산업 집중 투자 등을 제시하며 인천 발전을 위한 근본적인 변화를 제안했다. 또한 인천을 대한민국 ‘G3 도약’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출정식이 열린 인천시청 애뜰광장에는 지지자들이 모여 선거전을 시작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박 의원의 출마 선언이 현 시장에 대한 심판론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한편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인천시장 선거는 여야 간 정면 충돌 양상으로 전개되면서 정치 공방이 예상된다. 더팩트 기자가 유정복 현 시장과 비교해 행정 경험이 부족하다는 질문에 박 의원은 유 시장의 경험은 인정하면서도 행정가의 성과가 중요하다고 답했다. 그는 고등법원과 해사법원 유치 과정에서 법사위와 소통해 성과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행정 경험이 부족해도 모든 경험과 자원을 활용할 수 있다며 행정 경험만이 결정적 요소는 아니라고 언급했다. 또한 대통령, 국회, 정부와 원활한 소통 능력이 중요하다며 자신이 인천시장의 적임자라고 밝혔다.
(매일뉴스=서울) 조종현 기자 = 서울 마포구청이 추진 중인 ‘공중화장실 불법촬영탐지시스템 구축사업’의 업체 선정과정에 공정성 논란이 제기됐다. 시범사업을 거친 이 사업은 관내 55개 공중화장실에 5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몰카’ 탐지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선정과정에 혈세 낭비라는 의혹을 받고 있다. 마포구 환경녹지국 깨끗한마포과는 이 사업을 위해 지난 2월 나라장터에 등록된 3개 회사에 연락해 직접 제품 설명을 거치게 한 후 5명이 참가한 특정제품 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최종 A사를 선정했다. 5억 이상의 규모가 큰 사업이지만 공개입찰이 아닌 수의계약 방식이 적용됐다. 그러나 시범사업에서 8대를 설치한 C사와 선정 업체보다 기술력과 제품가격에서 월등히 앞선 B사가 탈락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경쟁사 대비 기술력이 낮고, 대당 장비 가격이 수백만원이나 비싼 업체가 선정돼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다. 관련 업계에서는 “2~3배 차이가 나는 조건을 뒤집고 선정된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다”며, “수억원의 예산이 과다 집행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번 마포구청의 불법촬영탐지시스템 구축사업은 지난 2023년 한 언론사의 보도로 의혹이 제기된 광주광역시교육청 사업의 판박이로 반복되는 구조적 문제다. 마포구청은 평가 점수, 기술, 가격 반영 비율, 기존 시범사업 결과 반영 여부 등 핵심 자료를 공개하고 선정과정의 투명성을 설명해야 한다. 하지만 해당 부서 관계자는 “외부 전문가(선정심사위원회)들이 결정한 사안이라서, 문제가 제기되더라도 절차상의 문제는 없다”는 입장이다. 업체별 가격 등에 대한 자료 요청에도 “사업이 진행 중이라 공개하기 어렵다”고 알려왔다. 공공기관이 투명한 행정 집행은 혈세의 누수를 막는 신뢰와 책임에 있다. 설명회에 참가한 업체들이 제시한 대당 제품 가격이 공개되고, 업체와 담당 공무원의 외부 사전 조율 의혹도 철저히 억제돼야 한다. 높은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지닌 중소기업의 존폐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불법촬영탐지시스템은 화장실, 탈의실 등의 내부에 24시간 상시 설치되어 불법촬영 기기가 반입・설치될 경우 이를 자동으로 탐지해 관리자에게 즉시 통보하는 시스템이다. 최근 공공기관 및 지자체에서 범죄 예방 차원으로 도입이 확대되고 있는 분야다.
(매일뉴스=검단) 조종현 기자 = 4월 19일 진행된 검단구청장 예비후보 4인 경선 결과, 김진규 후보와 강남규 후보가 최종 결선 투표에 진출했다. 김진규 후보는 이번 투표에서 과반을 넘기지 못해 결선에 진출했으나, 지역에서의 지지를 바탕으로 결선 투표에서 승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후보는 16년간의 행정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그는 검단 원도심의 복잡한 문제 해결에 필요한 능력을 갖췄으며, 신도시 주민들의 주요 현안인 악취 문제와 스마트위드업 부지 활성화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위드업 부지와 연계한 ‘디지털 AI 밸리’ 조성 정책은 AI 및 스마트 기술 관련 업계 전문가들과의 논의를 통해 실현 가능한 구체적 로드맵을 마련하고 있다. 김 후보는 자족도시 검단 구축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도 주력하고 있다.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과 검단 내 우수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일자리 네트워크 구축에 나서고 있다. 김진규 후보 측은 모든 공약이 현장에서 실행 중이며, 당선 즉시 빠르고 확실한 결과를 낼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다고 밝혔다. 결선에서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결과를 내겠다는 뜻을 전했다.
(매일뉴스=인천) 조종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 선거관리위원장인 유동수 국회의원은 늦은 시간까지 인천 기초단체장 경선을 지켜봐 준 당원과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총 7개 지역의 경선 결과를 공식 발표했다. 경선 결과 인천기초단체장 본 경선 지역인 검단구와 남동구에서는 각각 결선 진출자가 확정됐다. 남동구청장은 기호 2번 이병래 후보와 기호 3번 박인동 후보가 결선에 올랐고, 검단구청장은 기호 1번 강남규 후보와 기호 3번 김진규 후보가 결선 진출자로 결정됐다. 최종 후보로 확정된 구청장 후보는 영종구청장 기호 2번 손화정, 제물포구청장 기호 1번 남궁형, 미추홀구청장 기호 2번 김정식, 계양구청장 기호 1번 박형우, 옹진군수는 기호 1번 장정민이다. 한편, 검단구청장 경선에서 아쉽게 탈락한 천성주 예비후보는 본 기자가 카스팅 보트(Casting Vote)를 쥐고 계신데 강남규와 김진규 중 누구를 지지할 생각이냐는 질문에 대해 득표율을 확인한 뒤 자신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전체적인 상황 판단을 해보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는 ‘아이플러스 집드림’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천원주택(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공고를 지난 4월 17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천원주택(매입임대주택)’은 인천도시공사가 소유한 주택을 입주대상자에게 하루 1,000원(월 3만 원)의 임대료로 제공하는 인천형 주거정책이다. 이번 모집 규모는 신혼·신생아Ⅱ 유형 300호이며 공급물량의 2배수 범위 내에서 추가 예비입주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공급물량의 30% 범위 내에서 자녀가 없는 신혼부부 및 예비신혼부부를 별도로 선정한다. 이번 별도 선정은 지난해 모집 결과 자녀가 없는 (예비)신혼부부의 신청 수요가 높았음에도 1순위에서 조기 마감되면서 실제 수요가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점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인천시는 결혼 초기 단계의 (예비)신혼부부에 대한 주거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출산 이전 단계부터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마련하고, 저출생 대응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별도 선정 방안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인 2026년 4월 17일 기준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결혼 7년 이내의 신혼부부, 예비 신혼부부, 신생아 가구 등이다. 소득기준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30% 이하이며, 배우자 소득이 포함되는 경우 200% 이하까지 가능하다. 자산 기준은 임대의무기간이 6년인 분양전환 공공임대주택 자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일반선정 물량(210호)은 입주자 선정대상별 순위 및 가점 기준을 적용하여 선정하고, 별도선정 물량(90호)은 자녀가 없는 신혼부부 및 예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입주 순위를 결정한다. 신청 접수는 5월 11일부터 15일까지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방문 접수로 진행되며, 세부 사항은 인천시 및 인천도시공사 누리집, 인천주거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주 시 도시계획국장은 “이번 모집은 신혼부부와 신생아 가구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고 결혼과 출산 초기 단계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수요를 반영한 주거복지 정책을 통해 안정적인 정주 여건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2026년 천원주택(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공고 ■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이란? 기존주택등 매입임대사업을 통하여 인천도시공사에서 매입한 주택을 신생아 가구, 신혼부부 및 예비 신혼부부 등에게 시중시세의 30~50% 수준으로 임대하는 주택입니다. ■ 천원주택(매입임대주택)이란? 천원주택(매입임대주택)은 인천형 신혼부부&신생아 주거정책인 사업의 일환으로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Ⅱ 유형으로 공급하며, 입주자는 최장 6년간 천원주택 월임대료(월 3만원)을 납부하여 거주하고, 일반 월임대료의 차액 분은 인천광역시에서 지원합니다. • 본 모집공고일은 2026. 04 .17.(금)이며, 이는 신청자격 및 입주자 선정 순위 등의 판단 기준일이 됩니다. • 1세대(세대구성원 전원) 기준, 천원주택 1주택 신청 및 입주계약이 가능합니다. - 부부(예비신혼부부 포함)가 동시에 신청한 경우, 중복 신청으로 무효 처리 - 2025년 천원주택(매입·전세임대주택) 계약체결 후 입주한 경우 본 모집공고 예비입주자 선정 제외 - 2026년 천원주택(전세임대주택) 예비입주자로 선정된 자가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경우 본 모집공고 예비입주자 지위 소멸 • 금회 공급물량은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Ⅱ 총 300호이며, 공급물량의 2배수를 (추가)예비입주자로 모집합니다. 단, 총 공급물량의 30% 범위 이내에서 자녀가 없는 신혼부부 및 예비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예비입주자를 별도로 선정합니다. *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 본문 [4. 신청자격 및 입주자 선정기준]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인천도시공사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 기거주자가 입주자로 선정되는 경우 주택변경 없이 기거주주택에서 최장 6년간 천원주택(월임대료 3만원) 계약으로 거주하며, 재계약가능 잔여 임대기간이 6년 미만인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Ⅱ 기거주자의 경우 재계약가능 잔여 임대기간에 한하여 천원주택 계약을 체결합니다. • 신청 내용이 사실과 다를 경우 부적격 처리, 당첨취소 등 불이익이 있을 수 있으며 이로 인한 책임은 신청자 본인에게 있음을 유의하시어 공고문을 반드시 숙지하신 후 정확하게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인천광역시가 F1 그랑프리 인천 유치를 위해 추진한 ‘F1 인천 그랑프리 기본구상 및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 타당성을 확인했다. 시는 지난해 6월 시작한 용역을 16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 용역은 독일의 서킷 디자인 전문업체 틸케(Tilke)社와 한국산업개발연구원이 공동 수행했다. F1 그랑프리는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관하며 F1 그룹이 상업적 권리를 가진 국제 자동차 경주 대회다. 매년 24개 도시에서만 개최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산업으로, 올림픽과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 이벤트로 꼽힌다. 인천 내 F1 그랑프리 유치는 도시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톱텐시티’ 도약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인천은 인천국제공항, 관광 인프라, 2,600만 수도권 배후 인구 등 입지 여건이 우수하다. 시는 기존 공공도로를 활용한 ‘시가지 서킷(Street Circuit)’ 모델을 도입해 도시를 글로벌 마케팅 행사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용역에서는 송도 달빛축제공원 일원을 대회 후보지로 집중 연구했다. 이 지역은 인천대교, 워터프런트 호수, 센트럴파크 등 경관이 우수하며 인천국제공항과 인천지하철 1호선 인접 등 접근성이 좋다. 서킷 길이는 4,960m이며 최고속도 337km/h로 F1 서킷 기준인 Grade 1에 부합한다. 주요 시설은 기존 공공도로를 중심으로 한 레이스트랙, 공유지를 활용한 피트빌딩, 임시 그랜드스탠드 등이다. 관람객 수용력은 하루 12만 명 수준이며, 대회 기간 3일 동안 30만~40만 명의 관광객 유입이 예상된다. 사전타당성 분석 결과, 5년간 대회 개최 시 경제성(B/C) 지수는 1.45로 경제적 타당성을 충족했다. 총편익은 1조 1,697억 원, 총비용은 8,028억 원 수준이다. 재무성 분석에서는 수익성 지수(PI)가 1.07로 사업 수익성도 확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수입은 1조 1,297억 원, 총비용은 1조 396억 원으로 분석됐다. 민간 주도 운영을 통해 공공 재정부담 최소화를 목표로 하며, 중앙정부와 인천시 지원 규모는 2,371억 원으로 추산된다. 시는 본 용역 결과를 토대로 민간 프로모터 및 F1 측과 협의해 수익·비용 구조를 구체화하며 지속 검토한다. F1 대회는 전 세계 180개국에서 생중계되고 연간 30만 명 관람객을 유치한다. 이를 통해 인천 브랜드 인지도 향상이 기대된다. 또한 약 5,800억 원 규모의 관광 수익과 4,800여 명의 고용 효과가 지역 경제에 나타날 것으로 추정된다. 문화 공연과 연계한 K-Culture 행사도 가능하다. 글로벌 아티스트 초청 등 문화 프로그램 개최를 통해 인천의 문화·관광 인프라 수준 제고가 가능하다. 시는 소음과 교통 불편 최소화에도 방안을 마련했다. F1 그랑프리 소음 수준은 대형 콘서트 수준으로, 주거지 인근에 1,800m 방음벽 설치와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계획했다. 또한 서킷 내·외부 연결 임시교량 설치, 임시주차장 및 외곽 환승주차장 운영, 셔틀버스 연계 등 교통 통제에 따른 시민 불편 해소 방안도 준비 중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F1 그랑프리를 스포츠 이상의 도시 브랜딩과 관광 산업 발전 동력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천의 방한 관광객 점유율을 높이고 세계인이 방문하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인천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중앙정부와 국제경기대회지원법 시행령 개정 및 대회 유치 승인 절차를 협의한다. 또한 민간기업 참여 의사 확인 후 민간사업자 공모 및 선정 절차를 추진한다.
한 사람이 하나의 우주이다 권영심 지금까지 정말 많은 봉사 수혜자들, 대상자들을 여러 곳에서 만났다. 나는 나쁜 성질이 여러가지 있는 사람이지만 그나마 아버지의 언행으로 인해 그 누구든지 무시하지 않는, 마음 하나는 옳게 간직하고 있다. 그것은 나의 일생을 관통하는 힘이다. 노년에게, 나이듬에 대해 더욱 친절해야 하는 것을 알기에 봉사 현장에서의 나의 행동은 좀 튀기도 한다. 누구에게나 인사하고 웃고 잠시라도 말 들어주고 필요한 순간에 즉각 손을 뻗어 잡아 준다. 손 잡아주는 것의 귀함을 누구보다 알기에. 겨울의 복지관에서 밥봉사를 할 때, 밍크코트를 입고 오는 할머니 에게 진심으로 감탄하면서, "세상에! 정말 멋쟁이시네요. 정말 부잣집 마나님 이셨네요. 이런 밍크코트 요즘엔 못 만들어요!!." 이런 찬사에 할머니의 얼굴은 웃음으로 가득해진다. 밥 얻어 먹으러 오면서 밍크를 입고 왔다고 입을 삐죽이는 봉사자에게 나는 차가운 눈빛으로 막아 버린다. 어느 누구도 그녀의 밍크코트에 질시의 눈빛을 보내선 안 된다. 한 끼의 밥을 복지관에서 해결 하면서도 제일 좋은 옷을 차려입고 식사를 대하는 그 마음의 존귀함을 몰라준다면 우리는 인생을 헛 살았다. 나이테처럼 쌓인 시간의 길이를 떠나서 어떤 황금의 시간이 누구에게나 있었다. 어떤 사람에게서도 그런 것을 볼줄 알아야 한다. 나는 그래야 하는 것 이라고 알고 살아왔고 삶의 어느 순간에서도 그것은 변하지 않았다. 그리고 지금 더 나이들어가면서 나를 앞서가는 노년들에게서 그들만의 우주를 본다. 어떤 삶을 살아 왔어도 그들이 자신만의 우주를 이루었음은 부정할 수 없다. 좁은 임대 주택에서, 작은 곁방에서 이제 돌아갈 곳을 바라보는 고독한 이들을 나는 말할 수 없는 경이로움으로 바라본다. 그들의 젊은 시절, 자식과 부모의 시간은 누구보다도 고되었고 힘들었다. 그 참혹하도록 힘든 시간을 견디며 살아내며 오늘에 이르러, 비록 한 끼의 밥을 밥을 타인에게 의지 하더라도 그들은 삶을 이루었다. 포기하지 않은 것이다. 견디어 내고 이긴 것이다.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삶을 이루어내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를 우리는 잘 모르고 흔히 무시한다. 정치인,기업가, 우승 운동선수, 성공한 명성 높은 예술가들의 삶만이 위대하다고 칭송 하지만, 그 또한 자신들의 삶을 잘 이루었을 뿐이다. 그런 사람들은 언제나 인류의 0.0000%도 안 되었다. 그 외의 삶들은 대부분 처절했고, 억울했고 비참했고 온갖 질시와 모욕 속에서 살기도 했다. 길거리의 돌멩이 하나와 같은 삶이라고 비아냥거려도 할 말이 없는 수 많은 고욕의 삶들이 있다. 그러나 그런 삶들이 등뼈가 되고, 혈관이 되고 힘줄이 되어 인류 사를 지켜 왔음을 우리들은 알아야만 한다. 그런 삶들이 자신의 생을 포기하고 스스로 허물었다면 인류는 벌써 멸종했다. 금은 언제나 빛나고 변하지 않지만, 누구나 정금은 아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들의 삶이 빛나지 않았다고 말하지 말라. 합금 이거나, 도금 이거나 누구나 자신들만의 빛의 순간으로 살아왔음을 우리는 알아 주어야만 한다. 포기하지 않고 끝내 천운에 순응하며 자신의 삶을 이루어낸 모든 사람들... 오늘 우리들의 곁에 있는 노인들은 바로 그런 사람들이 다. 비루하고 옹색해보이며 부끄러운가? 그러나 그 남루가 바로 한강토의 삶을 지켜왔고 업어 왔음을 부디 잊지 말자.
(매일뉴스=송도) 조종현 기자 = ㈜인천 글로벌 시티(대표이사 정근영)가 신규 아파트 브랜드 ‘홈잉루츠(Homing Roots)’를 공식 선포하며 글로벌 주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인천글로벌시티는 14일 송도컨벤시아 3층에서 브랜드 BI(Brand Identity) 런칭 발표회를 열고, 재외동포를 위한 새로운 주거 철학과 비전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홈잉루츠’는 ‘귀향(Homing)’과 ‘뿌리(Roots)’를 결합한 개념으로, 해외에 거주하는 동포들이 모국으로 돌아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의미한다. 브랜드 심볼은 전 세계 약 700만 재외동포와 300만 인천시민을 상징하는 구조로 설계됐으며, 글로벌 도시 인천의 미래를 함께 구축하는 두 축을 형상화했다. 또한 버건디 색상을 적용해 해외에서의 도전과 열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이번 브랜드는 기존 ‘송도 아메리칸타운’ 명칭을 대체해 향후 사업 전반에 적용될 예정으로, 인천글로벌시티는 이를 통해 글로벌 주거 브랜드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이 브랜드는 송도국제도시 11공구에서 추진 중인 3단계 사업에 처음 적용된다. 해당 사업은 지하 2층~지상 최고 44층, 14개 동, 약 1,700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며, 오는 6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글로벌시티 관계자는 “홈잉루츠는 글로벌과 로컬을 연결하는 상징적 브랜드”라며 “재외동포의 안정적 정착 기반을 마련하고, 송도를 넘어 청라·영종 등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글로벌시티는 그동안 송도 내 재외동포 주거단지 조성을 통해 글로벌 주거 인프라를 구축해 왔으며, 이번 브랜드 런칭을 계기로 프리미엄 주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근영 대표이사는 매일뉴스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본 사업은 2026년 6월 착공해 2030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총 공사기간은 44개월”이라고 밝혔다. 이어 “첫 번째로 선보이는 프로젝트인 만큼 최고 수준의 브랜드로 완성하겠다”며 “송도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급 인테리어에 집중하고, 강남 수준을 뛰어넘는 프리미엄 커뮤니티 시설을 갖출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타 시·도에서도 찾아오는, 시민들이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해외 동포 수요를 중심으로 6개월 이내 완판이 가능할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중동 전쟁 장기화로 인한 고유가, 고환율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인천만의 독자적인 민생 지원 대책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4월 11일, 26조 2천억원 규모의 중동 전쟁에 따른 민생 피해 지원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했다. 그러나 정부는 지방정부와의 사전 협의 없이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20%를 지방정부가 부담하도록 했다. 유정복 시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민생 부담 경감을 위한 정부 추경의 취지에는 충분히 공감하면서도, 증가된 지방교부세를 정부 사업 분담금으로 사용하라는 취지의 정부 입장에 대해 비판하였다. 이에 인천의 자주재원인 지방교부세 증액분은 오직 인천시민을 위한 ‘인천형 민생지원 추경’에 전액 투입하는 한편 정부가 지방정부에 부담하도록 한 20%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방비 분담분은 지방채를 발행해 인천시가 책임진다는 구상이다. 이러한 배경에서 인천시는 총 1,657억 규모의 ‘인천형 민생지원 추경’을 편성하고 이달 중 의회 심의를 거쳐 즉시 시행할 계획이다. 인천형 민생지원 추경의 주요 사업은 아래와 같다. 첫째, 민생안정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인천e음 혜택을 파격적으로 확대한다. 다음 달부터 3개월간 캐시백 비율을 기존 10%에서 20%로 두 배 올리고 월 사용 한도를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확대한다. 이를 통해 시민 1인당 최대 30만 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둘째, 정부의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유가부담은 여전히 높은 상황에서 인천시는 관내 모든 주유소로 인천e음 사용처를 확대해 리터당 약 400원(20%) 할인 효과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이 전국 최저 수준의 비용으로 주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셋째,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차별하는 정부의 고유가 피해 지원금의 사각지대를 인천시가 직접 메우기로 했다. 재정 여건을 고려해 우선 지원이 절실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30만 시민께 5만 원씩을 추가 지급하여 형평성을 맞출 계획이다. 넷째, 고유가 상황에서 생계의 위협을 받는 택시‧화물차 종사자의 보호를 위해 노후 택시 폐차 지원 대상을 666대에서 1,600대로 대폭 늘리고, 화물차 유가보조금을 증액한다. 다섯째, 농어업인의 경제적 부담경감을 위해 매달 5만원씩 지급되는 농어업인 수당을 농번기이자 경제적 어려움이 큰 5월에 일시불로 1년치 60만원을 지급한다. 유정복 시장은 지난 민선 6기 시장 재임 당시, 채무 비율이 39.9%에 달하며 재정위기 단체로 지정될 뻔했던 인천을 3.7조 원의 채무 상환을 통해 재정 건전화 단체로 탈바꿈시킨 경험을 강조했다. 또한 “현재 인천시의 채무 비율은 14.9%로 양호하다. 이 튼튼한 기초체력을 바탕으로 정부의 부당한 요구에는 당당히 맞서고, 시민의 삶은 두텁게 지키겠다”며, “정부 추경과는 별개로 인천시 자체 추경 작업에 즉시 착수하여 시민들께서 하루빨리 지원책을 체감하실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매일뉴스=인천) 조종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 선거관리위원회가 2026년 지방선거를 향한 본격적인 레이스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유동수 선거관리위원장은 4월 12일 오후 10시 40분경 인천시 기초단체장 11개 지역에 대한 1차 경선 결과를 공식 발표하며, 각 지역의 정치 지형을 가를 중대한 분수령이 형성됐음을 알렸다. 이번 경선은 당헌·당규에 따라 과반 득표 시 즉시 후보 확정, 과반 미달 시 상위 2인 간 결선 투표라는 원칙 아래 진행됐다. 이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민심의 절대적 선택’을 요구하는 구조로, 각 후보들의 정치적 무게와 조직력을 동시에 시험하는 무대였다. 발표 결과, 강화군에서는 한연희 후보가 연수구는 정지열 후보가 과반 이상의 지지를 확보하며 일찌감치 본선행을 확정지었고, 부평구에서는 차준택 후보, 서해구에서는 구재용 후보가 각각 과반 득표로 후보로 낙점됐다. 반면, 치열한 접전이 펼쳐진 지역들도 적지 않다. 영종구는 박광운 후보와 손화정 후보, 제물포구는 남궁형 후보와 허인환 후보, 미추홀구는 미추홀구청장을 엮임했던 김정식 후보와 인천시 사회복지사협회장을 엮임 한 김성준 후보가 각각 결선 진출자로 확정되며 최종 승부를 남겨두게 됐다. 계양구 역시 이재명 대통령의 비서실 행정관 출신 젊은피 김광 후보와 4선을 노리는 박형우 후보가 마지막 승부를 앞두고 있으며, 옹진군에서는 김태진 후보와 장정민 후보가 결선 무대에서 맞붙는다. 이들 지역은 향후 결선 결과에 따라 정치 지형이 크게 요동칠 전망이다. 또한 남동구와 검단구에서는 예비경선을 통해 본경선 진출자들이 가려졌다. 남동구는 박인동, 김영분, 김성수, 이병래 후보가 4파전을 치르게 됐으며, 검단구는 김진규, 천성주, 허숙정, 강남규 후보가 본선 경쟁에 돌입한다. 한편 이번 경선에서 후보별 순위와 득표율이 공개되지 않은 점을 두고 지역사회 일각에서는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 서구 석남동의 한 주민은 “왜 후보자별 순위와 득표율을 공개하지 않는지 이해하기 어렵다”며 투명성에 대한 문제를 지적했다. 유동수 선거관리위원장은 “당헌·당규에 따라 순위와 득표율은 공개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며 절차적 정당성을 강조했다. 이번 1차 경선 결과는 단순한 후보 선출을 넘어, 인천 지역 민심의 흐름과 정치적 긴장도를 고스란히 드러냈다는 평가다. 과반 승리로 조기 확정된 지역과 결선 혈투로 이어진 지역 간 대비는 향후 본선 경쟁의 판세를 가늠할 중요한 바로미터가 될 전망이다. 민주당 인천시당의 이번 경선은 이제 절반을 넘어섰다. 남은 결선 결과와 본경선 구도가 어떻게 재편될지, 인천 정치의 향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매일뉴스] 김광 민주당 계양구청장 예비후보가 계양의 경제 지도를 바꿀 담대한 비전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정책 발표를 통해 ‘예산 1조 원 시대’ 시작 의지와 함께 용종동 대규모 호수공원 조성 등으로 계양을 수도권 중심 도시로 도약시킬 핵심 공약을 제안했다. 용종동 일원의 2천억원 규모 ‘계양호수공원’ 조성은 현재 계양구청에서 지방재정계획심의를 통과하고, 타당성조사 용역을 착공할 계획이며, 향후 계양구민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신도시의 활력과 원도심의 정취를 잇는 거점이자, 주민들에게 최상의 수변 문화 공간을 제공하는 계양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또한 재정 확보 방안에 대해 “청와대·인천시·국회 등 20년의 행정능력과 강력한 인적 네트워크로 돌파”하겠다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계양의 자체 재원만으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다”라고 진단하며, ▲송영길 국회의원 보좌관 ▲박남춘 인천시장 비서실장 ▲이재명 대통령 청와대 행정관을 거치며 쌓은 실력을 통해, 중앙정부와 인천시의 국비, 시비를 이끌어 내서 계양구 예산 1조 원 시대를 준비하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 예비후보는 이미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있어야 한다”는 원칙을 바탕으로 그린벨트 및 고도제한 완화 등 해묵은 규제는 타파해야 하고, ‘이재명 대통령의 철학을 계양에서 실현하는 50대 젊은 구청장’으로서 ▲GTX-D·E 노선 조속 확정과 서울 2호선 연결 ▲계양테크노밸리와 산단을 연계한 경제 심장 복원 ▲원도심 재건축·재개발의 속도감 있는 추진 등의 10대 과제로 꼽았다. 부평초 76회와 계산고를 졸업한 ‘계양 토박이’인 김 예비후보는 “이재명 대통령 청와대 핵심참모로서 정책이 삶으로 연결되는 과정을 누구보다 잘 안다”고 밝혔다. “이제 계양은 인천의 변두리가 아니라 수도권의 중심 도시가 되어야 한다”며, “골목과 현장을 찾아가는 행정, 우리 아이들과 청년이 꿈꿀 수 있는 빛나는 정주도시 계양을 반드시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대통령 이재명을 만든 계양, 구청장은 ‘김광’입니다. ■ 일반사항 ○ 1975년생, 계양출신 ○ 부평초등학교 졸업(76회)(계양구 소재) ○ 계산고등학교 졸업 ○ 세종대학교 정보통신공학과 졸업 ○ 인천대학교 의회정치안보정책학과 석사(수료) ■ 주요 경력 ○ 이재명 정부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실 행정관(’25.~’26.) ○ 더불어민주당 인청광역시당 조직국장(’24.~’25.) ○ 이재명 국회의원 선임비서관(’22.~’24.) ○ 송도국제화복합단지개발(주) 감사실 실장(’21.~’22.) ○ 인천광역시(박남춘 시장) 비서실장(’19.08.~’21.08.) ○ 인천광역시(송영길 시장, 박남춘 시장) 비서관(’12.~’14., ’18.~’19.) ○ (재)인천국제교류센터 글로벌사업실장(’10.~’12.) ○ 송영길 국회의원 보좌관(인턴~보좌관)(’03.~’10.) ○ 예일중학교(계양구 소재) 운영위원(현) ○ 법무부 법무보호위원(현) ■ 수상 ○ 이재명 당대표 1급 포상(’24.05.31.) ○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공로패(’21.08.17.) ○ 대한민국 국회 사무총장상(’08.05.29.)
심각한 문해력 부족 권영심 작가 대한민국은 전 세계에서 뛰어난 것이 많이 있으나, 그중에서도 문맹이 거의 없는 것으로도 이름이 높다. 나라 안의 백성들이 읽고 쓰기에 전혀 불편이 없어, 소통이 가능하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이런 국가는 이 시대에도 흔치 않다. 인류사엔 문자가 비의에 속한 시대도 있었고, 문자를 쓰고 그 뜻까지 이해하고 풀이하면서 문장력을 갖추는 것은 그 사람을 귀한 신분으로 이끌었다. 그래서 어느 시대, 어느 나라도 문객, 서기를 귀하게 여겼고 문학가 들은 존경을 받았다. 문자가 없기도 하고, 있어도 백성들이 알지를 못 해서 구전으로만 전해지는 신화와 설화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세종대왕의 위대함은, 한강토의 백성들에게 한글을 남겨 쓰고 읽도록 했다는 그 한 가지만으로도 천 세에 빛난다. 백성의 목숨 값이 너무나 보잘것 없던 그 시대에, 글을 읽도록 군주가 염려한 일은 세종대왕외엔 없음을 알아야 한다. 음악과 미술과 공예의 예술가들은 쟁이였으나 문자를 다루는 신분은 누구에게나 공대를 받았다. 그래서 아무나 글자를 배우 지 못 했었다. 그런 백성들에게 세종은 신세계를 열어준 것이나 다름없다. 나는 한글을 6세에 하루 만에 배웠다. 자음과 모음을 모두 익혀, 그것들을 이리저리 맞추어 노는 재미가 너무 좋았다. 문자를 알았다기보다 퍼즐을 맞추는 것처럼 맞추면서 말을 만들 어가는 재미에 푹 빠졌다. 그런 나에게 아버지는 재미를 느껴 글을 가르치기를 즐겨 했다. 딸의 엉뚱함에도 전혀 놀라지 않고 가르친 아버지 덕분에, 국민 학교에 입학하고나서 세계 문학전집을 읽고 있었다. 내가 영재 여서가 아니라, 책에 있는 글자가 너무 좋았고 그 조합을 읽었을 때의 감정이 좋았음을 나는 기억한다. 그 때의 전집들은 깨알만한 글씨에, 반 이상은 한문이었기에 실제로, 어린 내가 이해하고 읽었다는 것은 절대 거짓말이다. 나는 그저 아는 글자만 맞추어 읽었고, 모르는 글자는 그냥 넘어 갔다. 아버지는 그런 내가 신기해서, "뭐이 알고 보는 거이간? 너래 한문이 뭐인지도 모르면서 어째 그런 책들만 붙들고 있는 거이네? 눈이 아프지도 않간? 나는 그저 무겁고 글자가 많은 책이 좋다고 했고, 내 느낌을 개발새발 말하기도 했다. 그런데 그럴 때마다 아버지는 놀라움을 감추지 않았는데, 내용의 반을 읽지도 못 하는 딸이 말하는 내용이 그다지 본문과 틀리지 않았다는 것이다. 누가 주인공이고 누구랑 누구가 어쩌고 저쩌고...나는 책벌레가 되었고 그것은 나에게 여러가지를 알게 했다. 책은 나를 넓고도 넓은 세계로 데려 갔는데, 지식보다도 나는 아주 놀라운 문해력 을 가지게 되었다. 문해력을 어휘력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것은 틀린 말이다. 어휘력과 문해력은 전혀 다른 능력이다. 어휘력은 단어나 어휘를 많이 알고 언제든지 적절하게 쓰고 말할 수 있는 능력이다. 그러나 문해력은 어떤 글을 읽고 그 안에 담긴 뜻이나 의미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어휘도 많이 알아야 하겠지만, 전문의 단락이나 행간에 담긴 의도와 내용을 분명하게 깨닫고 표현할줄 아는 능력인 것이다. 그 문해력 부족이 요즘 심각한 논란이 되고 있다. 지금의 내 나이 때의 사람들은 어지간하면 책을 많이 읽었고, 적어도 자신 이 좋아하는 분야의 글에 대해선 나름의 문해력을 갖고 있었다. 독서의 영향이었고 그것이 당연했으나, 온갖 지식이 천지에 난무하는 이 시대에 오히려 젊은이들의 문해력이 너무 부족해서 난감할 때가 많다고 한다. 그런데 그 젊은이들은 그런 것이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것이 더 큰 문제가 되고 있다. 배움조차도 인터넷이나 컴의 여러가지 기능으로 배우고, 그러다 보니 짧은 것을 선호하게 되고 표현도 간결해진다. 그것이 좋기만한 것일까? 섬세한 묘사와 자세한 설명은 구태의연하고 진부한 것이 되었다. 그러나 우리는 세계 문학가들의 길고 긴 장편을 읽으며,사람이나 상황에 대한 끝없는 묘사에 감동해서 몇 번이나되풀이 읽곤 했다. 읽으면서 알아지고 가슴에 담기는 감동으로 몇 날을 설레었다. 새벽의 미명을 표현하는 장면이 한 페이지가 되어도 다 공감하고 이국의 자연과 하늘과 도시와 강과 바다와 사막...보석의 반짝임 보다 더 빛나는 언어들에 반하고 공감하면서 나는 읽는 것 이상 의 것을 아는 사람이 되었다. 축약되고, 짧아지고, 줄이는 것만이 능사가 아님을 우리는 생각 할 필요가 있다. 그까이꺼, 몰라도 돼...그럴 수도 있으나, 이 세상의 어떤 것은 때로 우리의 깊은 공감이 스스로에게 가장 좋은 것이 될 때가 반드시 있음을 알아야 한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가 지방정부 혁신평가에서 전국 최초로 4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인천시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광역지자체 1위를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혁신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행정 개선을 넘어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이 축적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인천시의 혁신은 행정 내부의 효율 개선에서 출발해 사회적 약자 지원, 생활 문제 해결을 거쳐 생활비 부담 완화까지 이어지며 단계적으로 진화해 왔다. 해마다 혁신의 방향은 달라졌지만, 공통된 기준은 하나, ‘시민이 실제로 느끼는 변화’였다. ■ 생활비를 낮춘 2025년 : 천원 시리즈 정책 ·디지털 행정으로 체감형 민생 혁신 완성 4년 연속 1위를 완성한 2025년 인천시 혁신의 핵심은 ‘천원 정책 시리즈’다. 천원주택, 천원택배, 천원 문화티켓, 천원의 아침밥, i-바다패스 등은 주거·교통·문화·물류·식비 등 생활 전반의 비용을 낮춘 정책이다. <천원 시리즈 정책> 이는 단순한 현금 지원이 아니라 공공서비스 이용 비용 자체를 낮추는 방식으로 시민의 실질적인 생활비 부담을 줄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24시간 민원 챗봇, 지방세 납부 알림 서비스, 자동 감면 시스템 등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행정도 확대되며 시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행정 서비스가 시민이 직접 찾아야 하는 대상에서 먼저 다가오는 방식으로 전환됐다는 평가다. ■ 생활 문제를 해결한 2024년 : 소상공인 반값택배, 1섬 1주치병원으로 민생·디지털 혁신 2024년 인천시는 민생 밀착형 대표 과제와 행정 사각지대 해소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3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이 시기 혁신은 시민의 생활 속 불편 해결에 집중됐다. <소상공인 반값 택배서비스 체계도> 대표 사례인 ‘소상공인 반값택배’는 지하철 역사에 집화센터를 설치하고 물량을 모아 배송하는 방식으로 택배비를 낮추고 배송시간을 단축한 정책이다. 단순한 지원을 넘어 물류 구조 자체를 개선한 혁신 모델로 평가된다. 또한 ‘1섬 1주치병원’ 사업을 통해 도서지역 의료 공백을 해소하고, AI 기반 외국인 의료지원 서비스를 도입해 언어 장벽으로 인한 진료 불편을 줄이는 등 생활 밀착형 혁신이 본격화됐다. ■ 약자를 중심에 둔 2023년 : 인품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수도요금 감면절차 온라인화로 복지 전달 방식 혁신 2023년 인천시는 이용자 중심 서비스 개선과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개선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전국 최초 2년 연속 지방정부 혁신평가 1위를 기록했다. 이 해의 혁신 방향은 ‘도움이 필요한 시민에게 제대로 전달되는 행정’으로 ‘인품(仁品)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이 대표 정책이었다. 보호종료청소년*에게 주거, 일자리, 건강, 심리 지원을 통합 제공하고 민간 후원과 공공서비스를 연결하며 1:1 멘토링 체계까지 구축했다. 단편적 지원이 아닌 자립 전 과정을 설계한 통합 모델로 평가받았다. 또한 수도 요금 감면 절차 온라인화도 눈에 띈다. ▲방문 신청 → 인터넷 신청 ▲FAX 확인 → 전산 처리로 바꾸면서 연 3만 건 이상의 민원이 간소화되고 개인정보 유출 위험이 줄었으며 행정 처리 속도가 크게 향상됐다.‘절차를 바꾸면 체감이 달라진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였다. ■ 행정의 기본을 바꾼 2022년 : 119 이음콜, 수입금 처리 방식 개선으로 이끈 신뢰·속도 혁신 혁신의 출발점이 된 2022년에는 기관 혁신비전, 조직문화 개선, 공공서비스 혁신 등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전국 1위에 올랐다. 이 해 혁신의 핵심은 행정의 신뢰성과 효율성 회복이었다. <119 이음콜 휴대전화 송출화면 예시 (좌)기존→(우)개선> 대표 사례인 ‘119 이음콜’은 소방차 출동 시 발신 정보를 시민에게 표시하는 서비스다. 낯선 번호로 인식돼 전화를 받지 않던 문제를 해결하면서 ▲통화 성공률 상승 ▲재난 대응 속도 개선이라는 실질적 효과를 냈다. 또 하나의 핵심 정책은 수수료, 사용료 등 세외 수입금의 처리 방식 개선이었다. 공무원이 은행을 방문해 처리하던 업무를 전자납부 시스템(위택스)으로 전환하면서▲공금 횡령 위험 감소 ▲행정 공백 최소화 ▲업무 효율성 향상을 동시에 달성했다. 행정 내부의 변화가 곧 시민 안전과 신뢰로 이어진 첫 사례였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인천시는 2025년 6월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기관혁신 멘토링 사업’의 멘토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전국 14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혁신 우수사례 ▲평가 대응 전략 ▲정책 발굴 및 성과 관리 노하우를 공유하며 혁신 경험을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 특히 각 부서의 정책을 성과로 체계화하는 방법 등 실무 중심 노하우까지 전수하며, 단순 사례 공유를 넘어 실질적 행정 역량 향상 모델을 제시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방행정의 혁신은 결국 시민의 삶을 얼마나 변화시키느냐에 달려 있다”며 “행정의 신뢰는 거창한 정책이 아니라 시민이 체감하는 작은 변화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 속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민생 중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화 한 통이 더 잘 연결되고, 신청 절차가 더 간편해지고, 생활비 부담이 실제로 줄어드는 것. 인천시 혁신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시민이 직접 느낄 수 있는 변화의 축적이었다.
(매일뉴스=인천 서구) 조종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前 당 대표이자 5선 국회의원인 송영길 前 인천시장이 6일 인천 서구 루원시티에 위치한 김종인 선거사무실을 전격 방문해 김종인 경선후보와 직원들을 격려하며 현장 분위기를 한껏 뜨겁게 달궜다. 이날 방문은 단순한 격려를 넘어 ‘정치적 신뢰’와 ‘동지애’를 확인하는 자리였다. 송 전 대표는 김 후보의 후원회장 자격으로 직접 나서 지지를 선언하며 경선 선거전에 힘을 실었다. 송 전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힘들 때마다 되새기는 말이 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라며 “많은 관심과 응원 속에 무죄 판결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종인 동지는 제가 가장 어려운 시기에 변함없이 곁을 지켜준 사람”이라며 “교도소 수감 시절 면회는 물론 가족까지 챙겨준 의리의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그와 “그런 인연과 신뢰가 있어 기꺼이 후원회장을 맡았고, 오늘 이 자리에 서게 됐다”며 김 후보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송 전 대표는 김 후보의 정치적 자질에 대해 “계양에서 처음 만나 정치에 입문시킨 인연이 있다”며 “따뜻한 마음과 인의를 바탕으로 정치를 해야 한다는 신념을 가진 인물”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이어 “서해구를 맡길 수 있는 준비된 후보”라고 힘주어 말했다. 특히 그는 자신의 재임 시절 성과를 언급하며 “인천 발전을 위해 인천국립대학교 설립과 하나금융타운 유치 등 산업 생태계를 바꾸는 성과를 만들어냈다”며 “이제는 김종인 예비 후보가 서해구에서 그 역할을 이어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을 인용해 “정치는 정치인이 하는 것 같지만 결국 국민이 하는 것”이라고 짧고 의미 있게 답했다. 이날 현장은 단순한 선거 지원을 넘어 ‘정치적 의리’와 ‘민주주의의 본질’을 되새기는 자리로 기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