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인천) 조종현 기자 = 서원선 검단구청장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모경종 국회의원이 축사에 나서 서 예비후보의 인품과 정치적 역량을 높이 평가하며 눈길을 끌었다.
지난 16일 열린 개소식에는 지역 인사와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현장은 시종일관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축사에 나선 모경종 의원은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분위기를 부드럽게 이끌었다. 사회자의 소개에 대해 “최근 들은 소개 중 가장 부담스럽다”는 농담으로 화답하며 행사장의 긴장을 풀었고, 자연스럽게 청중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참석자들 사이에서는 “초선 의원답지 않은 노련한 화법과 현장 장악력”이라는 평가가 이어졌다.
모 의원은 이어 서원선 예비후보를 향해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그는 “서 후보는 어디든 낮은 곳으로 흐르는 물 같은 사람”이라며 “겸손과 소통의 자세를 갖춘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산은 움직이지 못하지만 물은 흐르며 생명을 살린다”는 비유를 통해 서 후보의 유연한 리더십과 포용력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두 사람이 과거 당내 경선을 통해 경쟁했던 인연을 언급하며, 정치적 동지로서의 의미를 부각시킨 점도 주목된다. 모 의원은 “경쟁자로서 지켜본 서원선 후보는 진정성 있는 정치인”이라며 “오늘보다 더 큰 박수를 받을 날이 올 것”이라고 힘을 실었다.
정치권에서는 이날 축사를 두고 모경종 의원이 보여준 ‘정치적 안목’과 ‘설득력 있는 메시지’가 돋보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동시에 경험과 경륜을 갖춘 서원선 예비후보와 젊은 정치인 모경종 의원 간의 ‘신구 조화’가 향후 지역 정치에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된다.
서원선 예비후보는 ‘사람이 먼저인 아름다운 검단’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지역 밀착형 정책과 소통 중심 행정을 강조하고 있다. 이번 개소식을 계기로 서 예비후보의 행보가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향후 검단 지역 민심에 어떤 변화를 이끌어낼지 관심이 모아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