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구 국가유산정책연구회’(대표의원 심우창)가 지난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간 백령도와 대청도를 방문해 국가지질공원으로서의 자연유산 보존 실태를 확인하고 정책연구를 위한 현장 활동을 펼쳤다. 백령도와 대청도는 수억 년 전 생성된 독특한 지층 구조와 희귀한 고생물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지역으로, 지질학적·생태학적 가치가 매우 높아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돼 있다. 이번 시찰은 의원들이 직접 현장을 보고 느끼며, 향후 서구 지역의 자연유산 보존 정책 수립에 실질적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장 방문 중 연구회는 지질학적 명소, 생태보전 지역, 지질공원 해설서비스 운영 현황 등을 꼼꼼히 살펴봤으며, 지역 주민과 담당자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백령도와 대청도는 현재 인천시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추진 중인 지역으로, 향후 국제적 자연유산으로의 도약이 기대되고 있다. 이를 위해 지질공원센터, 생태관광체험센터 건립 및 해설사 확대 등의 지역 기반 정책이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주민과의 연계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심우창 대표의원은 “이번 시찰은 단순한 방문이 아닌, 정책연구를 위한 실
[매일뉴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난 23일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동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올바른 공직윤리의식 함양을 통해 부패 없는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자‘2025년 청렴·인권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의 첫 순서로는 반부패·청렴 관련 법령 및 보편적 인권 의식 함양에 대한 전문 강좌가 진행되었고, 이어서 뮤지컬 곡과 대중가요로 구성된 문화 공연이 차례로 이어졌다. 강의를 진행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 정희정 강사는 다소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청렴의식에 대한 내용을 직장 내 상호존중 문화, 민원인에 대한 권리 보장 등 인권에 관한 사항과 연결지어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청렴의 덕목을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이해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항상 구민들의 인권을 존중하며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이번 강연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필수 덕목인 청렴·인권 의식에 대해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인권존중과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청렴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내부강사를 통한 자체 청렴교육’,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22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도 하반기 계양구립예술단 신규 단원을 위촉했다. 이번에 새롭게 위촉된 단원은 풍물단 3명, 여성합창단 1명, 소년소녀합창단 3명 등 총 7명으로, 앞으로 구에서 주최하는 다양한 공연과 행사에 참여해 계양구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고 구민과 함께 호흡하는 예술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윤환 구청장은 “구립예술단의 활동이 계양구의 문화 수준을 한층 높이고, 구민들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예술단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계양구는 이번 위촉을 계기로 예술단의 저변을 더욱 확대하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구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도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행복누리음악회’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환경 조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7월 19일, 부평 문화의 거리 내 카페 ‘그날의 온도’에서 ‘2025 지역 뮤지션 브랜딩 지원사업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음악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지역 뮤지션 8팀이 직접 기획·제작한 자작곡과 뮤직비디오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였다. 이번 쇼케이스는 단순한 공연이 아닌, 지역 뮤지션들의 ‘브랜드로서의 성장’ 과정을 함께 나누는 결과 공유회로서 의미를 더했다. 공연 영상은 문화도시 부평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볼 수 있어, 현장을 찾지 못한 시민들도 지역 아티스트의 이야기를 함께할 수 있다. 부평문화도시센터는 앞서 2024년 3월, 인천·부평 지역에서 활동하는 뮤지션 8팀을 공개 모집해 선발했고, 이들은 약 3개월 동안 상표화(브랜딩) 전문가와 함께 워크숍을 진행하며 자신만의 음악 정체성과 대중 소통 전략을 다듬었다. 또한 센터는 각 팀에 뮤직비디오 제작 지원을 제공, 뮤지션들이 자신의 음악과 이미지를 시청각 콘텐츠로 완성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창작 기반 마련에 집중했다. 이번 쇼케이스에 참여한 뮤지션 ▲ IDM 팝 기반의 몽환적 사운드를 선보인 ‘김새얀’ ▲ 감성적
[매일뉴스] 환경부 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공사)는 창립 25주년을 맞아 22일 공사 홍보관에서 전·현직 임직원과 주민대표, 협력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수도권 폐기물 처리의 핵심 시설로 자리매김해 온 공사의 지난 성과를 되돌아보고, 급변하는 환경 정책과 사회적 요구에 발맞춘 미래 전략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00년 설립된 공사는 지난 25년 동안 수도권 2,600만 시민의 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며 수도권 환경안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왔다. 단순한 매립을 넘어 자원화와 에너지화로 이어지는 폐기물 처리 시스템을 구축해 자원순환 중심의 지속가능한 공공기관으로 변모해 왔다. 공사는 주민과의 신뢰회복과 지역사회 상생에도 힘써왔다. 장학사업, 환경개선 지원, 지역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공존을 실현하고,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이날 행사에서 송병억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25년 동안 공사가 수행해 온 폐기물 처리 성과를 언급하며, “앞으로는 자원화와 에너지화를 중심으로 폐기물 처리 패러다임의 전환을 고민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매일뉴스] 지난 16일(수), 인천 미구홀의 아트에비뉴27 공연장은 고운 한복과 맑은 정가 소리로 가득 찼다. 인천문화재단이 지원하고 시민 생활예술동아리가 참여한 ‘한복입고 정가랑 놀자’ 제1회 발표회가 열리며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즐기기 위해 모였다. 이번 발표회는 생활예술동아리 강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정가(正歌)와 한복이라는 전통 요소를 결합해 생활 속 예술을 시민들과 함께 누리는 기회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약 2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시민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품격 있는 전통예술을 무대 위에 풀어낸 자리였다. 특히 이날 무대는 차영순 모델의 태극기 한복 오프닝 퍼포먼스로 시작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태극 문양이 수놓아진 한복을 입고 무대에 오른 퍼포먼스는 관객의 뜨거운 박수를 받으며 발표회의 문을 열었다. 이어진 순서에서는 정가 공연과 한복 패션쇼, 그리고 임금 퍼레이드가 무대를 화려하게 수놓았다. 단아한 정가 가락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다양한 전통한복이 무대를 오가며, 관객들은 마치 조선시대로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체험을 했다. 눈에 띄는 점은 단순한
[매일뉴스] 2년여 간의 전면 리모델링을 마친 인천 서구문화회관이 다시 문을 열었다. 지난 18일 열린 재개관 기념공연을 시작으로 구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연중 펼쳐질 예정이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새로운 시작, 다시 울리는 무대’를 주제로 지난 18일 서구문화회관 재개관 기념공연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문 예술단체의 연주와 구민 참여형 무대가 어우러진 구성으로, 새 단장을 마친 회관의 품격을 알리는 신호탄이 되었다. 인천시향부터 세계무대 예술가까지… 품격 있는 첫 무대 기념공연 1부는 정한경 지휘자의 인천시립교향악단이 맡았다. 드보르자크의 ‘카니발 서곡’, 교향곡 ‘신세계로부터’ 4악장, 비제의 ‘카르멘’ 모음곡 등 클래식 명곡들이 새롭게 단장한 무대에서 울려 퍼졌다. 2부에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역 구민과 구립합창단이 함께 무대에 올라 ‘버터플라이’와 ‘아름다운 나라’를 열창하며 감동을 더했다. 이어 세계무대에서 활약 중인 테너 존 노, 소프라노 김순영, 피아니스트 조영훈의 갈라 콘서트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날 공연은 약 900석 규모의 리모델링된 객석과 새 무대 장비를 갖춘 서구문화회관이 ‘서구 문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제37회 구민의 날(9월 1일)을 기념해 구정 발전에 공로가 큰 구민을 대상으로 하는 ‘구민상’ 후보자 추천을 8월 8일까지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구민상은 살기 좋은 서구를 만드는 데 이바지한 구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의 귀감이 될 수 있는 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한 제도다. 1992년 시작돼 올해로 37회를 맞이한 구민상은 서구 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손꼽힌다. 효행부터 지역경제까지… 8개 부문 대상자 선정 이번 구민상은 ▲효행 ▲교육 ▲사회봉사 ▲환경 ▲문화예술 ▲체육진흥 ▲지역경제 ▲특별부문 등 총 8개 부문에서 최대 11명 이내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추천 대상은 추천일 기준으로 5년 이상 서구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 혹은 수상 부문의 특성상 관내에서 5년 이상 활동 실적이 있는 자로서, 과거 구민상 수상 경력이 없어야 한다. 추천권자는 동장, 유관기관장, 학교장, 사회단체장, 100인 이상의 기업체장 등이며, 추천서와 공적조서, 증빙자료, 사진 등을 서구청 총무과로 방문 접수해야 한다. 접수 기간은 7월 23일(화)부터 8월 8일(목)까지이다. 공정한 심사 거쳐 9월 기념식에서 시상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7월 22일 인천통일플러스센터(연수구 송도동 소재)에서 ‘행복 연구의 권위자’ 서은국 교수(연세대 심리학과)를 초청해 명사초청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은국 교수는 ‘세계 100인의 행복학자’에 선정될 정도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행복 심리학 전문가이다. 행복 심리학의 창시자인 에드 디너(Ed Diener) 교수에게 직접 사사하고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어바인(UC Irvine)에서 종신 교수로 재직했으며 2023년에는 한국심리학회로부터 ‘올해의 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금까지 발표한 100여 편의 행복 관련 논문이 학계에서 9만 회 이상 인용될 만큼 학문적 영향력도 높다. 이번 특강의 주제는 ‘한국인은 왜 행복하지 않을까’로, 물질적 풍요 속에서도 여전히 OECD 국가 중 낮은 행복지수를 기록하고 있는 한국 사회의 역설을 짚는다. 서 교수는 시민들과 함께 행복에 대해 다시 돌아보며 “행복은 좋은 경험들의 합”이라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유준호 인천시 정책기획관은 “이번 특강이 인천 시민들의 행복과 정신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인천통일플러스센터를 통해 시민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고 공감할 수
(매일뉴스=인천) 조종현 기자 = 지난 18일, 인천 송도센트럴파크호텔 3층 연회장은 ‘인산인해’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았다. 300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채희성 제20대 통합 재인천 충남도민회장 취임식 및 이·취임식이 성황리에 개최되며, 오랜 시간 분열됐던 향우 단체가 하나로 통합되는 감동의 순간을 연출했다. 이날 행사는 재인천충남도민회와 (사)재인천충남도민회의 공식 통합을 알리는 자리로, 충남 출신 인천시민 130만 향우를 대표해 채희성 회장이 ‘통합의 상징’으로 취임했다. “海不讓水(해불양수), 衆志成城(중지성성)”을 외친 채 회장은 “우리는 하나다!”라는 구호와 함께, 앞으로의 단결과 화합,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결의를 드러냈다. 3000명 모인 대통합의 장... 정·관계 인사 총출동 채희성 회장의 취임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박종효 남동구청장, 더불어민주당 박수현·김교흥·맹성규·정일영 의원,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 안상수 전 인천시장, 허식 전 인천시의회 의장 등 정관계 인사가 대거 참석했다. 이진삼 전 육군참모총장(충청향우회 중앙회 총재)과 최동수 공동대표, 김정구 충북도민회중앙회장, 이성섭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7월 18일 인천시청에서 범시민추진협의회 위원들과 함께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 행사 추진사항 보고회’를 개최하며 기념행사 준비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번 보고회는 9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진행되는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 행사의 추진 계획과 상황을 공유하고 범시민추진협의회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추진 방향과 주요 일정에 대한 설명과 함께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올해 기념행사는 기념식과 재연행사, 거리퍼레이드 및 거리축제, 국제평화안보포럼인천, 팔미도 항해 체험, 유엔 참전국(22개국) 유학생 유엔아이(UNI) 평화캠프, 호국음악회, 특별 영화제, 평화그림그리기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특히, 이번 제75주년은 5년 단위 국제행사 추진 원년으로, 참전용사들이 참여할 수 있는 마지막 국제행사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참전국 대표단과 참전용사가 함께하는 국제적 규모의 행사로 헌신과 희생에 대한 깊은 감사와 예우 중심에 방점을 둘 예정이다. 더불어 국방부, 국가보훈부, 통일부 등 정부 부처와 공동 개최함으로써 국가적 행사로 격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오는 7월 1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크로마홀에서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룡시리즈어워즈(Bluedragon Series Awards, BSA)는 대한민국 최초의 오리지널 스트리밍 콘텐츠 시상식으로,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웨이브, U+모바일tv, 지니TV(ENA), 쿠팡플레이, 티빙 등 주요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방영된 국내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한다. 남녀 주연상 등 총 15개 부문에서 수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인천시와 공사는 K-콘텐츠 선도 도시로서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이 시상식을 유치했으며, 국내 최초의 스트리밍 플랫폼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는 특히 본 시상식에 앞서 열리는 레드카펫 행사에 시민과 사회 소외계층 총 100명을 초청,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상식이 열리는‘크로마홀’은 인천의 대표 유니크베뉴 중 하나로, 컨벤션센터나 호텔 등 전통적인 MICE시설이 아닌, 지역의 특색과 매력을 살린 이색 공간이다. * MICE : Meetings(회의), Incentives(포상관광), C
(인천=매일뉴스) 조종현 기자 = 재인천충남도민회와 (사)재인천충남도민회가 긴 갈등을 마무리하고 역사적인 통합을 이뤄냈다. 이번 통합은 최봉선 17대 직무대행, 이재욱 18·19대 회장, 이우영 통합추진위원장의 오랜 노력의 결실로 평가된다. 통합 조직의 첫 수장을 맡게 된 채희성 신임 회장은 “130만 충남 향우회원은 ‘우리는 하나’라는 정신 아래 통합을 이뤄냈다”라며, “수년간 막후에서 달려온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양분된 조직의 안타까움 속에서 진정한 화합을 이룬 것”이라고 강조했다. 채 회장의 제20대 통합회장 취임식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6시,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정기총회와 식전공연에 이어 ▲1부 본행사(시상식), ▲2부 취임식, ▲3부 피로연 순으로 진행된다. 채희성 신임회장은 일반화환 보다는 쌀화환을 요청하며, “모아진 쌀은 좋은 곳에 기부하겠다”고 밝혀 따뜻한 감동을 더했다. 또한 채 회장은 향후 계획에 대해 “내년 4월 중 대규모 체육대회를 개최해 향우 간 소통과 화합을 증진할 것”이라며, “16개 시·군 직거래 장터를 통해 고향 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에도 기여하겠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후원하는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Blue Dragon Series Awards, 이하 BSA)」가 오는 7월 18일 오후 8시 30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청룡시리즈어워즈는 지난 1년간 국내외 주요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선보인 드라마, 예능, 교양 프로그램 중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우수작들을 조명하는 자리로, K-콘텐츠의 현재를 되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특히 청룡시리즈어워즈는 넷플릭스, 디즈니+, 웨이브, U+모바일 tv, 지니 TV(ENA), 쿠팡플레이, 티빙(가나다 순) 등 다양한 스트리밍 플랫폼을 포괄하는 국내 최초의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스트리밍 중심의 글로벌 콘텐츠 산업 흐름에 발맞춰, 플랫폼과 창작자들의 도전을 응원하고 K-콘텐츠 산업의 성장 방향을 제시하는 가이드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는 만큼, 올해 시상식에도 장르를 넘나드는 수작들이 대거 모여 감동과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시상식에는 이병헌, 박보검, 아이유, 박은빈 등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쟁쟁한 배우들이 후보로 이름을 올려 더욱 큰 화제를 모으고 있
[매일뉴스] 한준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고양시(을))은 11일, 방송사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송3법’을 대표발의했다. 이번에 한준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방송3법’은 현재 방송사 대표자의 자격요건과 결격사유에 정치적 중립성을 명문화하는 「방송법 일부개정법률안」과 한국교육방송공사와 방송문화진흥회 임원이 방송과 언론 분야의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자격요건을 규정하는 「한국교육방송공사법 일부개정법률안」과 「방송문화진흥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이다. 최근 국회 과방위에서 논의된 ‘방송3법’ 개정안과는 다른 법안으로, 방송사의 대표자나 임원에 대한 정치적 영향력을 상쇄하는 동시에 전문성 증대를 목적으로 하는 개정안이다. 지난 21대 국회 당시 한 의원이 대표발의했으나 임기만료에 따라 폐기되었던 법안이기도 하다. 현행 「방송법」은 방송사업 법인 대표자의 자격요건은 규정하지 않고 있으며, 결격사유도 일반적인 사유로만 한정하고 있어 정치 편향적 인사의 임명을 제한할 법적 근거가 없는 실정이다. 마찬가지로 「교육방송공사법」과 「방송문화진흥회법」은 이사장과 이사, 감사 등 임원의 결격사유만 규정하고 있을 뿐, 임원의 자격요건에 관한 규정 없이 방송통신위원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