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고전의 지혜를 현대적 시각으로 풀어낸 오강현 의원의 저서『오강현의 고전산책, 고전 속에 길이 있다』(이하 ‘고속길’)가 독자들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3월 4일, 오강현 의원은 전국기초의회 의원협의회 원내대표총회에 초청되어 ‘저자와의 만남’ 사인회를 개최하며 독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치인, 학자, 독자 등이 참석해 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특히 “고전은 어렵다”는 선입견을 깨고 현실적 메시지를 전하는 보기 드문 책”이라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지난 1월 24일 출간한 고속길(고전 속에 길이 있다)는 고전 부문 베스트셀러 상위권을 한 달 넘게 유지할 정도로 대중들이 많이 읽고 있는 책이 되고 있다. 1년 동안 지역 신문에 연제 되었던 고전 작품을 에세이 형태로 풀어 쓰고 현실의 정치, 환경, 철학, 교육, 효정신 등 다양한 관점으로 접근한 참신하고 읽기 편한 간결한 문체로 대중적 인기를 얻고 있는 책으로 '고전은 어렵다는 선입견 깼다.' '보기 드문 글' 등등 다양한 리뷰 평들이 나오고 있다. 저자와의 만남 사인회에 함께한 한 의원은 '같은 선출직으로서 자부심을 느낍니다. 쉽지 않은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 미추홀도서관은 2월 22일 미추홀도서관 강당에서 ‘2025 미추홀북 선포식·북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추홀북은 인천시의 한 도시 한 책 독서운동으로,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독서토론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올해의 책을 선정하고 연계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인천 올해의 책인 ‘미추홀북’을 선포하고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약 250명의 인천시민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북토크에서는 성인 분야 선정 도서인 ‘무정형의 삶’의 김민철 작가와 오은 시인이 함께해 책의 내용을 소개하고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작가는 여행에서 느낀 감상을 공유하며 관객들과 소통했고, 싱어송라이터 최고은의 감미로운 음악이 더해져 행사의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또한, 어린이 분야 선정 도서인 ‘할머니의 여름휴가’는 원화 전시로 관객들을 맞이했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자유롭게 전시를 감상하며 작품이 전하는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시민 참여 전시도 진행됐다. 시민들이 직접 여행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사진을 선보여 여행을
[매일뉴스] 국내외 봉사활동가이자 세계사진관 대표인 구재규 박사가 오는 22일(토) 오후 2시, 인천 부평구 북구도서관 대강당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그의 네 번째 저서 『세계는 넓고 찍을 곳은 많다』(도서출판 진원) 출간을 기념하는 자리로, 독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책에 담긴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이 책은 구 박사가 50여 개국을 누비며 기록한 칼럼과 단상을 엮은 작품으로, “여행은 걸어서 하는 독서이고, 독서는 앉아서 하는 여행”이라는 그의 철학이 담겼다. 그는 대기업 근무, 언론사 칼럼니스트 활동, 그리고 봉사활동에 이르기까지 ‘30년 공부, 30년 사회활동, 30년 봉사활동’이라는 인생 모토를 실천해 왔다. 특히 구 박사는 인천광역시장상,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상, 캄보디아 특수전사령관상 등을 수상한 봉사활동가로, 이번 책의 판매 수익금도 국내외 봉사활동 재원으로 환원할 계획이다. 구 박사는 “오랜 가다듬음을 거쳐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시대정신을 담고자 했다”며, “이 책이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감과 깨달음을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출판기념회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판매 수익금은 국내외 봉사활동을
[매일뉴스] 부평구 공감글판 봄편 최우수작으로 노은영씨의 ‘봄의 멜로디가/나의 걸음걸이에 번지다’가 선정됐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3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봄편 공감글판’ 당선작 5편을 부평구 누리집에 게시했다. 구는 앞서 지난 14일 ‘2025년 봄편 공감글판선정단’ 회의를 열고 총 447편의 문안을 대상으로 선정심사를 했다. 이날 회의 결과, 구는 최우수작 한 편과 함께 우수 두 편, 장려 두 편 등 모두 5편의 문안을 선정했다. 우수에는 정재영씨의 ‘톡,톡,톡,/꽃봉오리 벙그는 소리/봄,봄,봄/희망이 샘솟는 소리’와 이성훈씨의 ‘봄,/다시 나를 시작으로 이끄는/마법의 계절’이 뽑혔다. 장려에는 임봉희씨의 ‘봄은/온 천지가 분홍빛이라고?/네 마음이 분홍빛인 게지’, 김희망씨의 ‘봄아 서두르지 마/천천히 와서 충분히 머물다 가렴/’이 선정됐다. 선정된 문안은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 간 부평구 청사 출입구를 비롯한 총 16곳에 게시할 예정이며, ‘움직이는 공감글판(관용차량 게시)’도 운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2025년에도 공감글판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따뜻한 봄과 같이 공감글판이 구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매일뉴스] 24일(금) 오강현 김포시의회 의원이 ‘오강현의 고전산책, 고전 속에 길이 있다’(수필과비평사)를 출간했다고 전했다. 저자는 이 책은 정치, 환경, 교육, 문화 등의 국가적인 문제, 사랑, 외로움, 가족, 철학, 학습 등 "개인의 삶의 문제로 심각하게 스트레스를 받는 당대를 살아가고 있는 나와 우리를 위한 위로서, 희망서이길 바란다"며 1년 동안 매주, 지역 신문에 연재한 것을 바쁜 의정활동 중에 다시 첨삭을 하여 200페이지 정도로 묶어 출간한 도서라고 말했다. 조선시대 왕방연과 영화 ‘남산의 부장들’에 나오는 두 부장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왜 TV프로 ‘나는 자연이다’가 높은 시청률을 보일까? 반려견, 반려식물이 유행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등등 이런 질문의 답을 ‘오강현의 고전산책, 고전 속에 길이 있다’에 저자와 함께 사유해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 고전을 쉽게 해석하고 에세이 형태로, 오늘날의 시선으로 접근한 도서이다. 저자는 서문에서 ‘모든 인간은 한 번의 생(生)을 연습 없이, 태어나 죽을 때까지 직선의 삶을 산다. 그러다보니 삶을 살면서 좀 더 실수 없이, 좀 더 가치 있게 살고 싶어하고 다양한 갈등, 어려운 갈등을 어떻게 해결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역사문화총서 제100호 '인천의 길, 세계와 만나다'와 인천역사문화총서 제101호 '(譯註)인천항안Ⅲ(1899~1900)'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003년 제1호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시작으로, 매해 고문서 번역서를 비롯해 문화유산, 자연환경, 생활과 문화 등 다양한 주제로 인천역사문화총서를 발간해 왔다. 인천역사문화총서 제100호 '인천의 길, 세계와 만나다'는 인천시 브랜드, ‘all ways INCHEON, 모든 길은 인천으로 통한다’에 맞춰 인천 시민들이 인천 ‘길’이 가지고 있는 이야기와 교통로의 역사적 흐름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발간됐다. 총서 제100호는 2권 1질로 제작됐다. 상권 ‘바닷길’ 편은 고대 황해 교류 항로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인천 바닷길과 그에 따른 역사적 내용을 정리했으며, 하권 ‘땅길, 하늘길’ 편은 전근대기 인천의 도로망과 철도망, 인천국제공항의 발전 등 인천의 땅길과 하늘길을 소개했다. 인천역사문화총서 제101호 '(譯註)인천항안Ⅲ(1899~1900)'은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소장 자료 '인천항안(1896~1909)' 중 1899~1900년도 기록을 역주한 것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인천 섬에 방문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섬 내 산행정보 뿐만 아니라 관광명소, 식음정보, 교통정보를 한눈에 담은 <인천 섬산 20> 단행본을 제작하였다고 밝혔다. 인천섬발전지원센터는 아웃도어 전문 매체인 월간<山>과의 협업을 통해 여행·등산 전문 베테랑 기자가 섬을 직접 탐방하며 인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20곳을 선별하였고, 그 지역의 역사, 먹거리, 산행정보를 담았다. 특히 이번 책자는 시중의 여행기나 산행기를 담은 책과는 차별화된 3가지 강점이 있다. 첫째, 테마별 추천 정보를 담다 20개 섬을 ▲모래 해변이 아름다운 명섬 ▲차로 갈 수 있는 명섬 ▲ 북한 조망 명섬 ▲백패킹 명섬 ▲산행이 즐거운 등산 명섬 총 5가지 테마와 당일치기부터 2박 3일까지 일정에 따라 분류하였다. 가령 모래해변의 경우 캠핑 가능 여부, 화장실, 식당과 편의점, 찾아가는 법 등 자세한 정보를 담아 처음 섬을 찾는 여행자에게 길라잡이 역할을 하였다. 둘째, 실용성 높은 지도를 담다 <인천 섬산 20>의 또 다른 강점은 바로 지도이다. 간략히 선만 그어서 만든 개념도가 아닌, 등고선 지도를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해양도시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담아내고, 경기만 연안과 섬, 황해를 아우르는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조명한 인천광역시사 제15호 『해양문화교류의 거점, 인천』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인천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도시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한 갯벌과 서해 5도를 포함한 168개의 섬을 보유하고 있어 해양 생태계의 보물창고로 불린다. 특히 고대 환황해연안로 요충지에 자리해 해양과 내륙을 연결하며 주변 지역과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다. ‘모든 길은 인천으로 통한다(all ways INCHEON)’라는 말이 과하지 않은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이번에 발간된 인천광역시사 제15호 『해양문화교류의 거점, 인천』은 해양도시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총 2권으로 구성됐다. 집필은 지리학, 수중고고학, 역사학, 민속학,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2명이 맡았다. 상권에서는 인천의 섬과 연안 갯벌 등 해양환경과 자연유산, 인천해역의 침몰선(영흥도선·고승호)과 바다에서 발굴된 다양한 수중유물, 고대부터 근대까지의 해양 교류, 인천의 포구, 조선 후기 인천 연안의 방어체제, 인천항 축항과 갑문 등 해양도시 인천의 역사를 상세히 다룬다.
[매일뉴스] 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영덕) 한국근대문학관은 올해 11월 한국 근대문학을 대표하는 평론가와 시인인 김기림과 임화의 해방기 수필집과 시집, 윤동주의 첫 공식 발표작 「공상」 지면, 인천 지역 중고교 교지 및 졸업앨범 등 귀중자료 총 48점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기증자는 설영숙 박사와 신연수 시인이다. 설영숙 박사는 재미교포로 독문학 연구자이자 교육자이다. 경기여고 교사를 지낸 후 도미하여 조지워싱턴대학에서 독문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미국 국방성 공무원을 거쳐 현재 워싱턴 맥클린 한국학교에서 교사로 재직하며 교포들의 미래 세대를 교육하고 있는 인물이다. 신연수 시인은 인천 출신으로 법률신문사에서 총무국장과 이사로 재직하다 정년 퇴임한 언론인이다. 또한 일찍부터 문학에 뜻을 두어 현재 인천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국내 굴지의 서적 수집가이자 서지연구자이기도 하다. 기증자들은 “평생 소중히 간직해 온 책들이니 문학관에서 잘 관리해서 전시나 연구 등 시민의 공공재로 활용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국근대문학관은 한국 및 인천 근현대문학 자료와 지역 자료를 수집해오고 있다. 특히 인천 지역의 문학 관련 자료를 집중 수집하여 인천 근현대
[매일뉴스] 인천연구원(원장 박호군)은 인천 개항장의 역사적, 문화적 장소성을 발굴하고 이를 새로운 방식으로 가치화하기 위한 스토리텔링북 ????나는 개항장 우전인입니다????를 발간했다. 이번 책은 인천연구원과 인천광역시가 함께 추진한 「인천 역사문화자산 가치화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되었다. 이 사업을 통해 인천연구원은 지역의 고유한 역사문화 자원을 효과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지역 브랜딩과 정책에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새로운 관점에서 탐색하고 있다. '나는 개항장 우전인입니다'는 역사적 접근에 대한 장벽을 낮추고, 독자들이 흥미롭게 개항장의 이야기에 다가갈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개항장 일대의 원형 스토리를 수집하여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9개의 대표 장소를 배경으로 이야기를 풀어냈다. 집필진으로는 ▲2013년 계간 창작과비평 신인 평론상으로 등단한 1930년대 한국문학 전문가 류수연 교수와 ▲한국문학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다 2018년 강원문학 소설 부문 신인상을 수상하고 본격적인 작가의 길로 들어선 장윤미 소설가가 참여했다. 이번 책은 타임슬립 판타지 장르의 초단편 소설과 역사적 사실에 기반한 에세이가 결합한 독창적인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9개의
[매일뉴스] 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영덕)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인천직할시 승격 이후 40년간(1981~2020)의 인천문화예술 역사를 집대성한 『인천문화예술 40년사』(이하 『40년사』)를 발간한다. 『40년사』는 총 8권으로 예술 분야뿐 아니라 문화예술교육, 시민문화, 문화다양성 등 2000년대 이후 새롭게 대두된 문화 영역까지 포함한다. 이는 예술과 문화 영역을 총망라하여 종합적으로 다룬 최초의 사례이다. 인천문화재단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과거를 제대로 정리할 때 미래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취지에서 인천문화예술사 편찬을 중요한 기념사업으로 삼았다. 그중에서도 자료도 많고 기억도 살아있는 가까운 역사부터 정리하는 작업에 나서기로 했다. 2021년 예비토의를 거쳐 2022년부터 3년간 본격 편찬 과정에 들어가 2024년 그 성과물을 세상에 내놓게 되었다. 50여 명에 이르는 필자들과 10여 명에 이르는 감수 및 편집진의 노력으로 6권의 책으로 묶였다. 특별기획으로 편찬된 2권의 별권까지 합하며 거의 100여 명에 가까운 인천의 문화예술인과 전문가들이 이 사업 과정에 참여하였다. 『40년사』는 총 8권으로 총론, 예술사, 문화사로 나뉘는 6권의 본
[매일뉴스] 손범규 국민의힘 인천시당 위원장이 오는 12월 7일(토) 오후 12시~6시까지 국민의힘 인천시당 7층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손 위원장은 SBS 아나운서로 오랜 시간 활동하며 국민에게 친숙한 인물이었으나, 정치에 입문한 이후 지역사회 발전과 국민과의 소통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그의 여정을 담은 신간을 통해 삶과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 시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현장에서 책을 구입하고 사인을 받을 수도 있다. 손 위원장은 1995년부터 SBS 아나운서로 26년간 활동하며 뉴스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과 소통해왔다. 이후 정치에 뛰어든 그는 국민의힘 소속으로 인천 지역 정치 발전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출판기념회를 통해 공개될 신간은 그의 생애와 정치적 비전, 그리고 국민과의 소통에 관한 철학을 담은 책이다. 특히 아나운서 시절의 경험, 정치적 도전 과정, 그리고 지역사회에 대한 고민과 미래를 향한 계획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담겼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지역 주민뿐 아니라 정치계 인사들이 참석해 손 위원장의 여정을 축하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이번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와 부평구축제위원회는 지난 24일 구청에서 제28회 부평풍물대축제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회의는 오는 2026년도에 개최될 ‘제30회 부평풍물대축제’를 성공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축제 30년 역사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발전 방안과 도약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2026년 제30회 부평풍물대축제 발전 방안 모색 – 그 새로운 여정을 준비하라’를 주제로 열린 이날 학술회의에는 문화예술계 전문가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약 50명이 참석하였다. 행사는 서광일 부평구축제위원회 운영기획단장의 제28회 부평풍물대축제 운영 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어 안남일 고려대학교 문화콘텐츠전공 교수는 기조발제를 통해 부평풍물대축제가 세계적 축제로 도약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토론에서는 축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구체적 방안들이 제안됐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 문화기관과의 협력 및 후원 프로그램 유치 방안 (강영구 전 부평문화재단 기획경영본부장) ▲부평구 22개 동풍물단 활성화와 대한민국 창작풍물대전의 발전 방안(박승원 전 안성남사당바우덕이축제 예술감독) ▲축제 조직의 효율적 운영 체계와 전문성 강화 방안(김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과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사)한국균학회(회장 노현수)와 함께 국내 최초로 ‘2027 국제진균학술대회(IMC 13)’ 유치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천은 지난 15일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에서 열린 ‘2024 국제진균학술대회(IMC 12)’에서 송도컨벤시아 및 주변 인프라와 우수한 접근성, 문화·관광 자원 등을 앞세워 중국 베이징과의 접전 끝에 최종 개최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3~4년마다 개최되는 국제진균학술대회(International Mycological Congress)는 세계 각국에서 곰팡이 분야의 연구자들이 모여서 최신 연구 결과 및 기술적 발전을 공유하고, 국제적인 협력과 네트워킹을 증진시키는 목적의 국제 학술대회로, 진균(버섯 및 곰팡이)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크고 중요한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학술대회는 2027년 8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며, 외국인 1,000여명을 포함하여 전 세계 80여개국에서 약 1,500명의 내·외국인이 인천을 방문할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국내 최초로 ‘2027 국제진균학술대회’를 인천으로 유치했고, 해
[매일뉴스]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완주문화유산연구소는 시·청각장애인, 외국인과 한국어를 모르는 재외국민들도 불편함 없이 한국의 전통건축과 건축 도구들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한 '그림으로 보는 전통건축 장인 대목의 도구' 도서를 점자촉각형태와 영문으로 각각 발간했다. '그림으로 보는 전통건축 장인 대목의 도구'에는 탕개톱, 끌, 대패 등 우리나라 전통건축 장인이 사용한 41종의 도구 이름과 사용법이 담겼는데, 점자촉각도서에는 점자로 모든 내용을 설명하고, 직접 손끝으로 느낄 수 있도록 도구의 모양을 촉각 그림으로 수록했다. 또한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장인이 직접 도구를 사용하며 설명하는 영상을 수어 해설과 함께 볼 수 있어 시각장애인뿐 아니라 청각장애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An Illustrated Guide to the Tools of Daemok, the Masters of Korean Traditional Carpentry'라는 제목의 영문 도서에는 도구에 대한 설명을 국·영문 병기하고, 외국인도 이해하기 쉽도록 삽화와 과거 사진 자료, 실제 장인의 재현 모습을 함께 수록했다. 아울러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도구 사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