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6월 12일 시청 옛 운동장 부지에서 300만 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신청사 건립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부교육감, 국회의원, 군수·구청장을 비롯한 각계 주요 인사와 일반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신청사의 시작을 함께 축하하고, 안전하고 성공적인 공사를 기원했다. 신청사 건립 사업은 총사업비 4,957억 원이 투입되며, 연 면적 8만 417㎡에 지하 4층, 지상 15층 규모로 조성된다. 또한, 기존 청사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리모델링 계획도 포함되어 있다. 이번 신청사 건립은 2017년 민선 6기에서 시작됐으나 민선 7기에서 중단됐다가, 민선 8기에서 시민 공약사업으로 재추진되어 착공에 이르게 된 만큼, 인천 시민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신청사가 완공되면 급변하는 미래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현재 분산된 행정기능이 하나로 통합되어 행정 효율성이 크게 향상되고, 시민에게 보다 고품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사 건립은 주변 생활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시청 인근의 만성적인 주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지난 10일 강화군청에서 '군민통합위원회'의 공식 출범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군민통합위원회는 박용철 군수의 제1호 공약으로, 지역사회 각계각층에서 선발된 100인의 위원이 참여하는 정책 소통 기구이다. 군정 주요 시책 및 현안에 대한 의견 수렴, 정책 제안, 민원 및 분쟁 협의·조정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박 군수는 취임 초기부터 지역 내 갈등과 분열 해소를 위해 소통과 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이라는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군민 간 화합이 우선이라는 판단에서다. 이번에 출범한 군민통합위원회 1기는 5개 분과 총 10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1년으로 2026년 6월까지이다. 내부 당연직 위원 7명, 강화군의회 추천 위원 2명,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일반 위원 91명으로 이루어졌으며, 위원장은 박용철 군수가 맡는다. 지난 3월 실시된 공개모집에는 202명이 지원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출범식에는 위원 100명을 비롯해 배준영 국회의원, 시·군의원,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으며, 지역 예술단체 '더리미앙상블'과 성악가 이창형의 공연을 시작으로 경
[매일뉴스]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 물류창고 건립을 추진하던 사업자가 공식적으로 사업을 철회하면서, 장기간 이어진 지역사회 우려와 논란이 일단락됐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6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검단신도시 물류유통시설용지(일명 물류3부지)에 물류창고를 건립하려던 사업자가 최종적으로 사업 추진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물류3부지는 서구 당하동 1333번지 일원, 검단신도시 내 중심 주거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약 3,700세대가 거주 중인 아파트 단지가 밀집돼 있고, 인근에 초등학교·유치원, 그리고 드림로 등 주요 도로가 인접해 있는 지역이다. 해당 부지는 2022년 사업자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공모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물류창고 사업이 본격화됐다. 그러나 사업 초기부터 ‘초근접 물류창고’로 인한 교통 혼잡, 대형 화물차 이동에 따른 안전 우려, 학습권 침해, 지역 환경 악화’ 등의 문제를 제기하는 주민들의 반대가 거셌다. 정치권 또한 지역 개발 방향과 어긋나는 계획이라며 강하게 반대했다. 이에 서구청은 국토교통부·LH 등 관계기관을 수차례 방문, 법적 검토와 제도적 대응을 병행하며 사업 반대 입장을 적극적으로 개진했다. 또
[매일뉴스] 장애에 대한 편견을 깨는 데 말보다 강력한 힘을 가진 것은 바로 ‘예술’일지도 모른다. 인천 서구가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선택한 방식은, 발달장애인 예술가들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체험이었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6월 9일, 서구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문화체험형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강의가 아닌 현장 중심의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어, 참가자들에게 보다 생생하고 감성적인 인식 전환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교육의 하이라이트는, 발달장애인 11명으로 구성된 ‘브릿지온 앙상블 예술단’의 음악 공연이었다. 이들은 가수 BTS의 ‘Dynamite(다이너마이트)’, 뮤지컬 <맘마미아>의 ‘Dancing Queen(댄싱퀸)’, 그리고 클래식, 영화 OST,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수준 높게 연주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관객석에 앉아 있던 서구청 직원들은 공연 내내 음악에 맞춰 고개를 끄덕이며 박수를 보냈고, 공연이 끝날 때는 자연스럽게 기립 박수로 화답했다. 이는 장애를 가진 이들이 아닌, ‘동료 예술가’로서 그들을 존중하고 공감한 순간이었다. 이어진 강의에서는 정규
[매일뉴스] 청렴이 곧 신뢰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 부평구가 공직사회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행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6월 1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공직자 청렴교육’을 개최하고, 청렴 실천의 중요성과 구체적 실천방안을 공유했다. 이번 교육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한 고위 공직자 및 구청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해, 청렴행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소속 박연정 강사가 ‘행복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청렴 가이드’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는 ▲공직윤리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공직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기본 규정을 중심으로, 실제 사례를 곁들여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강사는 “청렴은 단순히 법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조직 전체의 행복과 연결된 핵심 가치”라며 “작은 실천이 모여 큰 신뢰를 만든다”고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막연하게 느껴졌던 법령들이 사례를 통해 현실적으로 다가왔다”며 “청렴이 공직자의 책임이자 조직의 문화라는 점을 다시금 느꼈다”고 말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6월 11일 부평구 일대 주요 현안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시민 체감도가 높은 지역 밀착형 사업들의 진행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시민 편의와 안전을 높이기 위한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인천시의회 나상길·박종혁·이명규 의원, 부평구 부구청장, 기자단 및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했다. 주요 일정은 ▲부평동~장고개 간 도로개설공사 현장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현장 ▲굴포천역 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 현장 순으로 진행됐다. 유정복 시장은 첫 일정으로 집중안전점검대상 시설인 부평동~장고개 간 도로개설공사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은 뒤, 직접 공사 현장을 둘러보며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유 시장은 공사 관계자들에게 안전사고 예방과 공정 준수를 당부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부평동~장고개간 도로개설공사(3-2공구)는 왕복 6차선 도로로 총사업비 76억 원을 투입해 2024년에 착공해 현재 공정률 57%로 내년 5월 준공 예정이다. 3-2공구 도로개설구간인 산곡남중학교에서 주안장로교회까지(706m) 개통되면 산곡동에서 부평시장역까지
【매일뉴스|조종현 기자】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지역 갈등 해소와 군민 화합을 위한 핵심 공약인 ‘군민통합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며 본격적인 통합 행보에 나섰다. 군은 지난 10일 강화군청에서 ‘군민통합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위원 10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군민통합위원회는 박용철 군수의 제1호 공약으로, 군민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을 제안하며 민원·분쟁 조정에 이르는 폭넓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에 출범한 제1기 위원회는 총 5개 분과, 100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1년이다. 내부 당연직 위원 7명과 군의회 추천 2명,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일반 위원 91명이 포함됐다. 위원장직은 박용철 군수가 직접 맡아 위원회를 이끈다. 지난 3월 공개모집에는 202명이 지원해 군민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반영했다. 출범식에는 위원 외에도 배준영 국회의원, 시·군의원,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으며, 더리미앙상블의 공연과 성악가 이창형의 축하 무대, 위원 선서, 퍼포먼스가 이어져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위원들은 ‘강화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에 대한 군민 염원을 담은 퍼포먼스를 통해 하나 된 의지를 드러냈으며, 상호 존중과 무사심의 자세로 지역 발전에 힘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미래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노후화된 공공시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청사 건립, 인천애뜰 공영주차장 조성, 루원복합청사 건립 등 대규모 공공시설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청사 건립 사업은 2023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총사업비 4,957억 원을 투입해 시청 운동장 부지에 연면적 80,417㎡, 지하 4층~지상 15층 규모로 조성된다. 인천시는 신청사를 통해 분산된 행정업무를 집중화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문화·복지·소통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중앙투자심사 2단계를 통과한 데 이어, 올해 4월 착공계를 제출했으며, 오는 6월 12일 착공식을 개최하고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애뜰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총 359억 1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면적 2만 570㎡, 지하 3층 규모로 총 635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다. 지난 2023년 10월 착공한 이 사업은 현재 공정률 35.5%로 바닥 기초공사가 진행 중이며, 2026년 3월 준공 예정이다. 공영주차장이 완공되면 신청사 1,065대, 민원동 77대, 의회 9대, 본관동 96대를 포함해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재난 대응 역량을 국가로부터 인정받았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인천지역 10개 군·구 가운데 유일하게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명실상부한 ‘안전 도시 부평’의 위상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335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재난관리 전 과정에 걸쳐 총 6개 분야, 39개 지표로 실시됐다. 그중 부평구는 기초지자체 226곳 중에서도 우수 기관으로 선정,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등 포상을 받게 된다. 부평구는 특히 ▲행정·재정 관리 리더십 ▲위기 상황 대응력 ▲수습 및 복구 체계 등 핵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는 재난 대응 시뮬레이션 훈련, 비상 연락 체계 구축,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 시민 참여형 재난 예방 활동 등 선제적이고 실효성 있는 재난관리 체계를 운영해 왔다. 이러한 노력은 지난해 폭우 및 화재, 지진 대피 훈련 시에도 빛을 발했으며, 주민과 관계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한 민관 협력 모델로도 높게 평가됐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구민과 공직자, 그리고 유관기관이 함께 힘을 모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은 강화남단 지역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행정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6월 9일부터 23일까지 개발계획(안) 공람을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오는 16일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사전 자문(3차)을 개최해 전문가 의견을 최종 청취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주민의견 수렴과 전문가 자문을 거쳐 계획안을 보완하고, 산업통상자원부에 이달 말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신규 지정 신청서를 제출한다. 지정 절차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정부는 올해 하반기 중 개발계획 승인과 구역 지정을 고시할 수 있다. 강화남단은 인천국제공항과 인접한 공항경제권으로, 송도·영종·청라로 이어지는 기존 IFEZ와 연계가 가능한 전략적 입지로 평가받는다. 또한 풍부한 문화유산과 서해바다를 품은 자연환경 등 문화관광 경쟁력을 지닌 지역이다. 이에 이 일대를 글로벌 미래산업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첨단산업과 인공지능(AI) 기반의 지속가능 도시 ▲역사·문화·자연이 어우러진 K-문화 도시 ▲친환경 정주형 미래도시로 개발할 계획이다. 첨단산업 분야 사업 계획은 대한민국 바이오 대전환 전략에 발맞춰, 레드·그린·블루·화이트 바이오를 아우르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9일 2025년 연두방문 건의사항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주민 건의사항 처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월 박용철 군수가 13개 읍·면을 방문해 주민들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접수된 건의사항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각 부서장과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올해 연두방문을 통해 279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되었으며, 이 중 181건이 연내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5월 말 기준으로 120건은 이미 완료되었으며, 61건은 연내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 외에 ▲군도8호선 도로확포장 공사 ▲송해면 및 교동면 주민자치센터 신축 공사 ▲국지도84호선 연결도로 개설 ▲교동면 농기계 은행 이전 등 대규모 사업에 대해서는 현재 사업 부지 및 예산확보, 설계 용역 착수 등 행정절차에 돌입했으며, 향후 인천시 등 관련기관과 협력하여 신속하게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용철 군수는 “건의사항에 대하여 실행이 가능한 사업은 주민들의 불편 해소 및 만족도 향상을 위해 신속히 처리해 주시길 바란다”며 “장기 추진 등의 사업에 대해서는 해당 부서장 및 읍·면장께서 처리 상황을 건의자에
[매일뉴스]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는 지난 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인천2호선 가정역 1·2번 출입구 설치공사 현장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노사합동 건설공사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의 대상이 되는 가정역 1·2번 출입구 설치공사는 루원시티 입주민 증가에 따른 시민 교통편의 향상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71억 2천 6백만 원이 투입된다. 점검에는 공사 최정규 사장과 김현기 대표노조 위원장 등이 참여해 노사합동으로 가정역 출입구 설치공사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공정별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현장 직원들과 함께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공사 최정규 사장은 “공사는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유해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4~2025년 ‘겨울철 복지 위기 가구 발굴·지원’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복지부 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표창하고, 우수사례를 전국으로 확산하는 데 목적을 뒀다. 평가 대상 기간은 겨울철인 2024년 11월부터 2025년 3월까지다. 보건복지부는 2024년 11월 발표된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대책」에 따라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실적과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대한 자체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23곳을 선발했다. 인천 지역에서는 중구를 포함해 총 2곳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특히 중구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성과는 물론, 공적 지원 연계 실적이 우수하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실제로 구는 △고독사 예방 앱(안심e중구) 운영 △카카오채널(똑똑N톡)을 통한 상시 복지위기가구 발굴 △공무원 연탄 봉사 ‘36.5kg 온기 나눔’ △겨울철 민관 협력 복지·의료 서비스 강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기울였다. 무엇보다 중구는 지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지난 27일 ‘2025년 강화군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개최하고, 젊은 공직자 35명에게 ‘미래 행정의 리더’로서의 첫 임무를 부여했다. ‘주니어보드’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의 일환으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핵심 프로그램이다. 젊은 공직자들이 조직의 일원으로서 자유롭게 목소리를 내고, 정책 형성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다. 기존의 수직적 의사결정에서 벗어나 수평적 협업과 실질적인 자율권이 보장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는 강화군의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이번에 출범한 주니어보드는 국내외 탐방, 명사 초청 강연, 실무 중심의 브레인스토밍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공무원 개개인의 관점 확장과 정책 아이디어 도출, 실질적 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영된다. 한 참여자는 “우리 세대의 언어로 정책을 제안할 수 있다는 점이 기대된다”며 “실제 삶과 밀접하게 연관된 정책 아이디어를 프로그램 참여하며 자유롭게 구상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발대식에서 “주니어보드 여러분의 변화와 도전이 곧 조직 전체의 도약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오늘의 제안과 시도는 앞으로의 강화군 행정을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각종 재난과 위기 상황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난안전통신망’을 24시간 상시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강화군 재난안전통신망은 경찰, 소방, 해경, 군부대 등 재난 유관기관 간 실시간 정보 공유와 협조 체계를 구축하는 핵심 수단이다.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지휘‧전달 체계가 작동되도록 매일 정해진 시간에 일일 교신을 진행한다. 또한 군은 산불, 화재, 지진 등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모의 숙달 훈련을 월 2회 이상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훈련에는 관련 기관이 모두 참여하여 통신망 운용 숙련도를 점검하고, 실전 대응 능력과 헙업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재난안전통신망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단말기에 최신 보안 백신을 설치하고 사용자 대상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기 때문에 평상시 훈련과 체계적인 통신망 운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일일 교신과 숙달 훈련을 통해 재난상황에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