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0일 서구문화회관에서 ‘제3회 사회복지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서구복지재단이 주관했으며, 지역 사회복지 관계자와 주민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해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이들의 헌신을 격려하고, 나눔과 소통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행사는 인천 연희동에 위치한 인천디자인고등학교 댄스부 ‘루시드’의 식전 공연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학생들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는 행사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고, 참가자들의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서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열정적인 공연이 행사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모두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주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이어진 본 행사에서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봉사하며 헌신해온 유공자 15명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수상자는 기관·단체, 기업, 주민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 기여한 인물들로 구성됐다. 표창을 받은 주요 인물은 ▲가좌노인문화센터 김혜숙 ▲구립서로이음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이동규 ▲아이사랑꿈터 서구6호점 ▲소망의집 권미순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미진 ▲은혜의집 김선정 ▲인천서구지역자활센터
【인천=매일뉴스】김학현 기자 =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회장 조의영)는 사회적경제위원회와 검단지역 가족들이 함께하는 제빵봉사활동 「빵긋한 하루」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에 위치한 서북봉사관에서 열렸으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행사에는 사회적경제위원회 소속 위원과 검단지역 주민 가족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밀가루 반죽부터 굽기까지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정성껏 빵을 만들었다. 완성된 빵은 인근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돼,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매개체가 됐다. 특히 이날 현장에는 모경종 국회의원이 참석해 참가자들과 함께 빵을 만들며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모 의원은 “지역 주민들과 한마음으로 나눔 활동에 참여해 뜻깊다”며 “작은 손길이 모여 지역사회를 더 따뜻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고 격려했다. 봉사활동에 앞서 참여자들은 대한적십자사가 펼쳐온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 영상을 시청했다. 영상에는 지난해 청라 전기차 화재 당시 긴급 지원 활동과 최근 8월 집중호우 피해 복구 현장, 결연세대 지원 사례 등이 담겼다.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매일뉴스]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는 인천상륙작전 75주년(9월 15일)과 해양경찰의 날 72주년(9월 10일)을 맞아 군인 및 경찰을 대상으로 월미바다열차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국가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군인과 경찰, 그리고 그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9월 9일(화)부터 9월 26일(금)까지 3주간 평일에 한해 진행된다. 군·경 본인이 신분증(공무원증 등)을 제시하고 월미바다열차 티켓을 현장에서 구매하면, 본인 포함 최대 4명까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사 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이벤트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군인과 경찰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인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역사를 기억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는 최근 이슈로 떠오른 장애인 금융피해를 주제로 사례를 공유하고 예방법을 찾는 세미나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는 이달 사례세미나 주제로 ‘장애인 금융피해 사례와 예방대책 모색’을 준비했다. 사례세미나는 인천 장애인 시설 종사자들이 역량이 높일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매달 1회 열린다. 이번 주제는 심각성만큼이나 많은 참석자가 세미나에 참여했다. 14개 시설에서 39명이 자리했다. 세미나는 김미소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 팀장이 실제 사례를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첫 번째 사례는 2023년 10월~2024년 5월 일어난 로맨스스캠 피해다. 피해자는 채팅 어플로 가해자를 만나 수 개월간 ‘통신매체이용음란죄로 고소하겠다’는 협박에 3,400여만 원을 빼앗겼다. 편의점에서 만난 일면식 없는 학생에게 현금 45만 원을 인출해 빌려주거나 보이스피싱으로 370만 원을 빼앗긴 사례도 있었다. 김미소 팀장은 “현장에서 보는 장애인들의 금융피해 사례는 심각하다”며 “이런 사례가 있다는 사실을 공유하고 있어 현장에선 이상한 낌새가 보이면 휴대전화 사용이나 당사자 상황을 면밀하게
[매일뉴스]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아트센터인천이 개관 7년 만에 ‘2단계 건립'을 통해 인천의 문화예술 허브로 새롭게 도약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이 가지고 있는 세계 유수의 공연시설인 아트센터인천의 2단계 건립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전력 투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트센터인천은 2018년 개관 이후 인천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문화 허브 역할을 해왔다. 2단계 건립은 아트센터인천의 문화적 위상을 강화하고, 인천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복합문화예술 공간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필수적인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 아트센터인천 2단계 건립의 필요성 아트센터인천 2단계 건립의 가장 큰 필요성은 ‘복합문화예술 공간'으로서의 기능 확장이다. 현재의 아트센터인천은 1,727석 규모의 콘서트홀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콘서트홀은 클래식 음악 공연에 최적화된 뛰어난 음향 시설을 자랑하지만,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전시를 수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2단계 건립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다음과 같은 시설을 포함하여 복합문화예술 공간으로서의 기능을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오페라하우스: 1,439석 규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의회가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인천대교 내 자살 시도를 막기 위해 지능형 CCTV 시스템 도입을 강력히 촉구했다. 중구의회는 11일 본회의장에서 결의문을 채택하고 “생명 보호를 위한 신속한 결단이 필요하다”며 인천대교 주식회사와 인천광역시를 비롯한 관계 기관들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했다. 이번 결의문은 최근 인천대교에서 발생하는 자살 시도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채택됐다. 중구의회에 따르면, 인천대교 운영사인 인천대교 주식회사는 현재까지 자살 예방을 위해 PE드럼(임시 안전 구조물) 설치, 기존 CCTV 운영, 관제 인력 투입 등 여러 조치를 시행해왔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2023년 한 해 동안 10건의 자살 시도가 발생했고, 2024년 상반기에는 불과 3개월 만에 6건이 발생하는 등 증가세가 뚜렷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은 이날 발표에서 “기존 인력 중심의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분명하다”며 “인공지능 기반의 지능형 CCTV를 통한 사전 감지와 신속 대응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중구의회는 이번 결의문에서 서울의 주요 교량 운영 사례를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지능형 CCTV
[매일뉴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10일 저녁 인천아트플랫폼 중앙광장에서 열린 ‘별밤 지기 중구청장과 함께하는 별이 빛나는 밤에 소통 마당’에서 “제물포구의 성공적 출범을 위한 첫걸음은 바로 ‘주민 화합’”이라고 강조했다. 인천 중구의 ‘별밤 소통 마당’은 평소 구정 행사 참여가 어려운 지역 주민을 위한 야간 소통 행사로, 민선 8기 출범 이후 3회째 이어지고 있다. 딱딱한 틀의 ‘주민과의 대화’ 형식에서 벗어나, ‘보이는 라디오 형식’을 채택해 구정 현안부터 생활 속 작은 민원, 지역의 소소한 이야기까지 다양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2026년 7월 ‘제물포구 출범’을 1년가량 앞둔 시점에서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는 500여 명의 중·동구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과 공감, 화합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를 위해 가수 백영규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 사연을 나누는 ‘별별 스토리’, 특별 손님과 함께하는 ‘별밤 초대석’ 등이 진행됐다. 먼저 ‘별별 스토리’에서는 제물포구로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는 원도심 주민들이 주인공이 돼 지역에 서린 옛 추억과, 제물포구 출범에 대한 소회와 기대감 등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매일뉴스]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오는 25일 오후 2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 연수 일자리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구직자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와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바이오, 물류, 서비스 등 다양한 업종의 지역 내·외 30개 기업이 참여한다. 채용관에서는 기업의 인사 담당자와 구직자가 직접 만나는 1:1 현장 면접이 진행되며, 일자리정보관에서는 관계기관의 취업 지원 정책을 안내한다. 이 밖에도 ▲직무 체험 행사, ▲이력서 사진 촬영, ▲입사서류 컨설팅, ▲‘퍼스널컬러’ 진단, ▲‘캘리그라피’, ▲재무·건강 상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있으며, 행사 당일에는 ‘구직활동 인증서’도 발급한다.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이력서와 신분증을 지참해 행사 현장을 방문하면 되며, 참가기업 현황과 모집 분야 등 자세한 내용은 연수구청 누리집 또는 연수구 취업정보센터(☎032-749-8473~5)로 문의하면 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날씨, 소음 등 외부 변수를 줄이고 면접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내에서 진행한다.”라며 “구직자와 구인 기업 간의 원활한 연결을 돕고 구민
[매일뉴스] 김찬진 동구청장은 지난 10일 ‘소통공감의 날’을 맞아 주민 밀착형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김찬진 청장은 여름철 방역취약지역을 직접 찾아 보건소 방역기동반과 함께 방역소독 활동을 진행하며 지역 내 감염병 예방에 힘썼다. 이번 방역소독은 주민들의 안전과 청결한 환경을 최우선으로 삼아 방역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자 실시됐다. 이어 김찬진 청장은 화수2동 주민자치회가 추진하는 사업인 ‘내마음 열어보기’, ‘함께 사진찍기’ 등에 참여한 주민 40여명과 직접 인사를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김찬진 청장은 동구자원봉사센터도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에 동참했다. 이날 김찬진 청장과 자원봉사자들은 아로마 통증 오일을 직접 제작하며 지역사회 돌봄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마지막으로 김찬진 청장은 동구청 접견실에서 소상공인들과 간담회를 열어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찬진 청장은 소상공인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소통공감의 날’을 맞아 구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더 나은 동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행사에 참여했다”며 “주민들과 현장에서 문제점을 찾고 바
[매일뉴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회장 조의영)는 자립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생활 기반 마련을 위해 1천만 원 상당의 전자제품을 지원하며, 이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퇴소 이후 보호시설을 떠나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청소년들의 생활 안정과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것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주고 있다. 지원 물품은 부평구에 위치한 인천시자립지원관 ‘별바라기’를 통해 전달되었다. 별바라기는 아동복지시설 퇴소 후 사회로 진출하는 청소년들에게 주거, 상담, 교육, 경제적 지원 등을 제공하는 기관이다. 이번에 전달된 전자제품에는 청소기, 전기밥솥, 서큘레이터 등 생활 필수품이 포함되어 있어, 실제 자립청소년들의 주거 환경 개선과 생활 편의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적십자사는 자립청소년들이 최소한의 생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고민해왔다. 특히, 초기 정착 과정에서 가장 부담이 되는 가전제품 비용을 덜어주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는 설명이다. 홍성조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사무처장은 “청소년들이 홀로서기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줄이고, 사회 진출의 첫걸음을 내딛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오는 10월부터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어르신 무상택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만 70세 이상 강화군민을 대상으로 버스와 택시 이용 요금을 합산해 연간 최대 24만 원까지 지원한다. 기존에는 관내 버스 요금에 한해 연간 18만 원을 지원했으나, 택시까지 포함해 지원 범위와 금액을 모두 확대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버스 이용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도 폭넓은 이동권을 보장하고, 생활 편의를 높여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무상택시 사업은 서울 중구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 인천 지자체 중에서는 최초로 시행되는 사례로 교통복지 분야에서의 선제 대응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단순한 교통비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에게 더 넓은 사회·경제적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정책으로 평가된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강화군으로 되어 있는 70세 이상 어르신이다. 버스는 강화군 내에서 승·하차하는 경우에 한하며, 택시는 강화군 관내 택시에 한해 지원된다. 지원금은 분기별 최대 6만 원까지 개인 계좌에 입금해 주는 방식(페이백)으로 지급된다. 이를 위해 어르신들은 ‘어서타시겨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10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 제3차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새로 구성된 제11기 실무협의체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임원을 선출했으며, 실무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중심으로 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 기반을 다졌다. 주요 논의 안건은 ▲제5기 계양구 지역사회보장계획 2025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중간 모니터링 결과 ▲2025년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연계 수시기획 사업 계획(안) ▲2025년도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실적 등으로 진행됐다. 윤환 구청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 구심체로서 급변하는 사회환경과 다양한 복지 수요에 대응하고, 복지정책 수립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하고 소통하며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해 나가자.”라고 당부했다. 새로 선출된 이은기 실무위원장은 “막중한 임무를 맡은 만큼 위원들과 함께 협력해 구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사업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계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읍면동 협의체로 구성된
[매일뉴스] 인천 계양구의회(의장 신정숙)는 지난 10일 계산여자중학교 글로벌리더스 동아리 소속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의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보며 민주시민으로서의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날 행사는 지방의회에 대한 영상 시청을 통한 사전 교육으로 시작되었으며, 이어 이상호 부의장과의 대화 시간이 마련돼 학생들이 의정 활동에 대해 궁금한 점을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후 진행된 모의 의회 활동에서는 학생들이 실제 의원 역할을 맡아 의안을 상정하고 찬반 토론과 표결까지 체험하며 의회의 절차와 기능을 생생하게 경험했다. 또한 설문조사와 퀴즈를 통해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도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기념사진 촬영과 상임위원회실 견학을 끝으로 프로그램은 마무리되었다. 이상호 부의장은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역할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체감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계양구의회는 앞으로도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십정1동은 11일 다나은365의원이 ‘우리구 착한기업’ 제14호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다나은365의원(대표원장 류원선)은 병원명 그대로 연중무휴 운영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소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응급의학 전문의가 상주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착한기업 가입을 계기로 다나은365의원은 매달 일정액을 기부해 십정1동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 사업에 기여하기로 했다. 기탁금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현판 전달식이 열렸다. 부평구 관계자, 십정1동 직원, 병원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착한기업 가입을 축하하고 나눔 실천의 의미를 되새겼다. 류원선 대표원장은 “병원 운영의 목표는 단순한 진료를 넘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라며,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희망을 전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 앞으로도 나눔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박금주 십정1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귀한 결심을 해주셔서 감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산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일 산곡역 인근과 지역 주요 생활 거점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도움이 필요한 이웃 찾고, 알려요!’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제도적 지원에서 벗어나 있으나 실제로는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이웃들을 조기에 찾아내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와 동 주민센터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더 이상 방치되지 않도록 신속하게 대응하고, 공공·민간 자원을 연계해 실질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는 기반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산곡역 일대를 비롯해 지역 내 편의점, 약국, 부동산 등 주민들이 자주 찾는 생활 공간을 직접 방문했다. 주민들에게는 복지 사각지대의 개념과 발굴 방법을 알기 쉽게 정리한 책자와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협의체는 특히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주저하지 말고 동 행정복지센터에 알려달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이웃의 어려움을 ‘개인의 문제’가 아닌 ‘함께 해결해야 할 사회적 과제’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김정식 산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주변을 조금 더 세심하게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