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아이플러스(i+)이어드림」개최 현장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미혼남녀와 예비부부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아이플러스(i+) 이어드림’과 ‘아이플러스(i+) 맺어드림’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아이플러스(i+) 이어드림’은 인천 거주 또는 관내 기업체 재직 중인 24세부터 39세까지 미혼남녀 460명을 대상으로, 연 5회 진행되는 만남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 6월부터 9월까지 총 4회 개최됐으며, 모집결과 총 3,857명이 신청해 평균 10대 1이 넘는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청년들이 실제로 만남의 기회를 적극적으로 찾고 있다는 점을 방증하며, 인천형 결혼 장려 지원 정책의 효과성을 보여주고 있다. 각 회차 프로그램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6월 22일 영종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에서 열린 제1회 행사에서는 50쌍 중 29쌍이 커플로 성사되며 58%의 매칭률을 기록했고, 7월 12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된 제2회 행사에서는 25쌍이 탄생(50% 매칭률)했다. 8월 23일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제3회 행사는 50쌍 중 30쌍이 매칭되 가장 높은 60%의 매칭률을 보였으며, 9월
[매일뉴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9일 ‘경로당 주치의 사업’이 열리는 영종1동 센텀베뉴 경로당을 찾아 지역 어르신들과 소통했다. ‘경로당 주치의 사업’은 중구 보건소가 관내 한의사회, 한방병원과 협력해 건강에 취약한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특히 한방진료(침, 부항 등), 건강상담, 만성질환 관리, 치매 조기 검진, 건강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경로당 주치의 사업’에는 관내 한방의료기관(영종 소재 3개, 원도심 소재 1개)이 참여하고 있다. 또, 보건소와 동행정복지센터에서 혈압·혈당 체크, 만족도 조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구는 올해 경로당 35개소를 대상으로 총 140회에 걸쳐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현재까지 112회에 걸쳐 경로당 31개소 1,184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해 80%의 추진율을 달성했다. 앞으로 4개소 28회를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사업 현장을 찾은 김정헌 중구청장은 의료진 등 사업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관내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매일뉴스] 인천 서구가 여름철 환경오염 행위 근절을 위해 관내 사업장 특별점검에 나선 결과, 총 26개 업체의 위법 사항을 적발했다.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10일,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점검’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장마철과 고온 다습한 환경으로 인해 수질오염 및 대기질 악화 가능성이 높은 시기에 맞춰 추진됐다. 구는 관내 고농도 폐수 배출사업장과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배출사업장 등 182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26개 업체가 관련 법령을 위반한 사실이 드러났다. 특히, 대기환경보전법을 위반해 미신고 대기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한 2개 업체는 형사고발 조치했다. 이 밖에도 일부 업체는 폐수 배출시설 관리 소홀, 배출허용기준 초과, 각종 기록 관리 미흡 등의 문제가 확인됐다. 구는 이들 사업장에 대해 과태료 부과,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을 내렸다. 서구는 도금 공동방지시설 11개소와 폐수수탁업체 13개소를 대상으로는 수질 원격감시체계(TMS, Tele-Monitoring System)를 가동해 오염물질 배출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했다. TMS는 폐수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 삼산1동 주민자치회가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통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9일, 삼산1동 주민자치회(회장 권남인)가 후정초등학교에서 학생 120여 명과 함께 ‘뿌리깊은 풍물 시즌2’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 주민자치회와 인천광역시교육청 삼산1동 우리마을교육자치회가 협업해 마련된 민·학·관 협력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진행된 ‘마을어른이 들려주는 삼산1동 뿌리깊은 풍물이야기’의 후속편 격이다. 풍물의 발원지로 알려진 삼산1동의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점이 특징이다. 이날 행사에서 후정초 학생들은 권남인 주민자치회장의 설명을 통해 삼산1동 풍물의 유래와 지역적 가치에 대해 배웠다. 이어 전통 타악 공연팀 ‘아작’의 무대가 펼쳐져 학생들은 풍물의 흥과 멋을 생생하게 접했다. 학생들은 단순히 공연을 보는 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체험 부스를 돌며 풍물을 몸소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부스에서는 ▲풍물의상 및 취타대 체험 ▲장단을 익히는 악기 체험 ▲농경문화를 접하는 모내기 체험 ▲버나(그릇 돌리기) 체험 등이 운영돼 참가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사자탈춤 공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산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엄훈이)가 지난 6일 원적산공원에서 열린 ‘산곡1동 주민총회’ 현장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복지 강화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조기에 발굴하고, 신(新)복지취약계층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의 개념과 지원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주변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발견했을 때 산곡1동 맞춤형복지팀에 신속히 알릴 수 있도록 적극 홍보했다. 협의체는 홍보부스를 찾은 주민들에게 복지제도의 안내 리플릿을 배포하고, 직접 상담을 통해 위기가구 발굴 절차와 지원 사례를 소개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단순한 참여자가 아닌 ‘복지 파수꾼’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특히 최근 고립·은둔형 외톨이, 청년층 주거 취약가구 등 새로운 형태의 복지취약계층에 대한 정보 제공에 주력했다. 산곡1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번 홍보 활동을 계기로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 기초생활수급 신청, 긴급지원, 사례관리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신속히 연계할 방침이다.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복지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스마트 관광 플랫폼‘인천e지(Incheon easy)’가 지난 5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제12차 글로벌도시관광진흥기구(이하 TPO) 총회에서 TPO Best Awards 2025 이노베이션 부문(Tourism Innovation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인천e지는 주요 도시의 혁신적 관광서비스와 기술 활용 우수사례로 국제무대에서 성과를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8월 광복 80주년 기념 프로모션에는 지역상점 57곳과 방인 관광객 2,267명이 이벤트에 참여해 지역 소비와 참여형 관광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인천e지는 꾸준한 콘텐츠 개발과 브랜딩을 통해 회원수 10만명, 누적 다운로드 29만 건을 돌파하며 스마트관광 플랫폼으로 입지를 강화했다. 또한‘인천e지 파트너스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지역 가맹점과의 협업도 지속 확대되고 있다. 개항장 가맹점 관계자는“파트너스 웹페이지(partners.incheoneasy.com)를 통해 진행 중인 프로모션 확인과 참여가 수월해졌고, 프로모션 쿠폰 사용량 등 문자알림 서비스가 개선되며 지역상점의 인천e지 협업 만족도가 높
[매일뉴스] 인천시가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 PM)의 안전한 이용 문화 확산과 시민 안전 의식 제고를 위해 9월 9일 ‘PM 안전이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모범운전자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인하대학교 인근에서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수칙 홍보물 배부하고 무단 방치된 기기를 정리‧재배치하는 활동도 병행됐다. 이는 인천시가 2년 넘게 이어온 지속적인 안전 캠페인의 일환이다. 특히 등교하는 학생과 시민들에게 보호장구 착용, 동승자 탑승 금지 등 주요 안전수칙을 안내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수칙을 시민에게 적극 알리고자 지속적인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관련 법제화가 마련되기 전까지는 시 차원의 안전관리 대책을 철저히 추진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6일 부평구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한 ‘2025 부평청소년페스티벌 놀자!’가 3,000여 명의 청소년과 주민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청소년가요제와 23회를 이어온 청소년댄스경연대회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대표 지역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부평구는 이번 축제에서 단순한 여가·놀이를 넘어 청소년들의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전면에 내세웠다. 행사장 곳곳에는 4차 산업혁명과 과학기술을 접목한 진로체험 부스가 운영돼, 청소년들이 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체험, 드론 조종, 코딩 실습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 이외에도 지역 기업과 대학이 함께 마련한 부스에서는 직업군 체험, 진로 상담, 창업 멘토링 등이 이뤄져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세대 간 교류를 강조한 ‘세대공감 부스’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보드게임, 추억의 놀이, 세대별 음악 맞히기 등이 진행돼 현장은 웃음과 대화로 가득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무대 경연 프로그램이었다. 제25회 청소년가요제에서는
【인천=매일뉴스】 김학현 기자 =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전국 자치구 중 인구 1위 자리에 올랐다. 서구는 2025년 8월 31일 기준 주민등록 인구가 64만6,703명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서구는 서울특별시 송파구를 제치고 전국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서구의 인구는 최근 몇 년간 빠른 속도로 증가해 왔다. 지난 2023년 주민등록 인구 6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불과 2년 만에 전국 자치구 인구 최다 지위에 오르게 됐다. 이 같은 성장 배경에는 청라국제도시, 루원시티, 검단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 사업이 있다. 새 아파트 공급과 더불어 교통망 확충, 생활 인프라 확장 등으로 인구 유입이 이어진 것이다. 특히 검단신도시는 수도권 서북부 신도시 중에서도 대규모 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지역으로 꼽히며, 향후 추가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 송파구는 오랜 기간 전국 기초지자체 인구 1위를 지켜왔으나, 최근 몇 년간 인구가 정체 또는 감소세를 보였다. 반면 서구는 꾸준한 인구 증가로 마침내 순위를 바꿔 세웠다. 서구는 단순한 인구 증가에 그치지 않고, 인구 규모에 걸맞은 도시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구는 신도심 개발과 동시에
[매일뉴스] 인천 밴드음악의 부활을 기원하는 프로젝트 콘서트 ‘THE SCENE 2025’가 오는 9월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인천을 비롯해 서울, 부산, 도쿄 등 4개 도시 밴드들이 참여해 각 지역 밴드 ‘음악 씬(Scene)’의 현재를 조명하고, 교류와 확장을 도모하는 자리다. 이번 무대에서는 서로 다른 배경과 개성을 지닌 밴드들이 하나의 앙상블을 이루며, 다양성이 만들어내는 조화와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관객들은 각 도시를 대표하는 밴드들의 음악을 통해 지역 정서와 풍경을 담은 생생한 울림을 경험하게 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9월 19일부터 27일까지 총 4일간 이어진다. 첫날인 19일에는 인천을 대표하는 밴드 메탈코어와 포스트 하드코어를 기반으로 묵직하면서도 감성적인 사운드를 선보이는 ‘Casually Connected’와 익스트림 메탈 무대를 대표하며 최근 싱글 ‘Rusty Ground’로 주목받은 진격이 무대에 올라 인천 밴드 음악의 저력을 선보인다. 이어 20일에는 ‘일상에서 느낀 경험을 우리만의 음악으로 표현한다’는 주제 아래, 다채로운 음악을 들려주는 ‘IO’와 섬세한 감성으로 주목받는 부산 인디밴드 ‘Hathaw9y’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 종합건설본부는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의 일환으로 인천대로의 주안산단 진출로를 개통했다고 5일 밝혔다.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은 지난 50여 년간 도시를 단절시켰던 인천대로(옛 경인고속도로) 인천 기점에서 서인천나들목까지 이어지는 10.45㎞ 구간의 옹벽과 방음벽을 철거하고, 도로 중앙부에 공원·녹지·여가 공간을 조성하는 대규모 도시재생 사업이다. 이번에 개통된 주안산단 진출로는 인천 방향 도로 구간에 총길이 480m, 폭 3.25m로 조성돼 주안산업단지로 이어지는 염전로와 연결된다. 이를 통해 도화나들목에서 숙골고가교 방향으로 이동하는 차량 일부가 분산돼 상습 정체가 완화되고, 산업단지 접근성이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시설은 시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우선 개통한 것으로, 향후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이 마무리되면 교차로로 정비될 예정이다. 인천시 종합건설본부는 도로 통행 체계 변화(차로 축소 등)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회의를 열고 교통 소통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인근 교통 여건을 수시로 조사·분석하고 긴급 대응 체계를 운영해 시민 안전과 교통 흐름을 확보하고 있다. 한편, 인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주관하는 소야도 ‘스포티 캠핑 나잇’이 오는 28일(일)부터 29일(월)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소야도 때뿌루 야영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인천 섬 테마관광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어라운드 덕적‧소야도’ 자전거 퍼레이드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캠핑을 넘어 스포츠와 라이브 방송을 접목한 이색적인 콘텐츠로 인천 섬 관광의 새로운 매력을 발굴하고, 관광 수요 확대와 다변화를 모색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참가자들은 소야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야외 바비큐 파티 ▲미니 스포츠 게임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밤에는 K리그2 ‘인천유나이티드FC’ 와 ‘서울E랜드FC‘ 경기를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해설하는 ’입중계‘ 프로그램을 통해 뜨거운 현장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입중계에는 이번 행사의 공동 주관사인 ‘주식회사 숲(SOOP)’의 인기 스트리머 감스트와 감컴퍼니 멤버들이 직접 참여한다. 이 콘텐츠는 현장 참가자뿐 아니라 온라인 시청자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소야도의 매력을 다양한 채널을 통해 널리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스포티
【인천=매일뉴스】 김학현 기자 =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지역 내 등록 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제빵 프로그램을 개설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서구는 지난 2일 ‘장애인 제빵(베이킹) 교실’의 첫 수업을 시작했으며, 오는 9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 총 5회 과정으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뇌병변 장애인의 손동작과 소근육을 활용한 활동을 통해 재활 효과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사회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단순한 요리 체험을 넘어 창의성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과정이 기획되어, 참여자와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의 과정은 다양한 메뉴를 직접 만들고 시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체적으로는 ▲화분 컵케이크 만들기 ▲상큼한 과일 타르트 만들기 ▲귀여운 동물 케이크 만들기 ▲달콤한 아이싱 쿠키 만들기 ▲부드러운 고구마 케이크 만들기 등 다섯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강의는 전문 제빵 강사의 지도 아래 체계적으로 이뤄지며, 재료 손질부터 장식까지 모든 과정을 참여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이번 제빵 교실은 단순한 취미활동을 넘어, 손을 움직이며 신체적·정신적 재활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인천=매일뉴스】 김학현 기자 =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3일 작전동 693-4번지 일원에 조성된 ‘작전 까치말 주민공동이용시설’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윤환 구청장을 비롯해 주요 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현판식과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했다. ‘작전 까치말 주민공동이용시설’은 2020년부터 추진된 ‘작전구역 원도심 저층 주거지 재생사업’의 주요 성과로, 지역 공동체의 생활환경과 복지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991년 지어진 노후주택을 2023년 계양구에서 매입해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했으며, 건축면적 93.89㎡ 규모로 지상 1층 마을카페, 2층 공유 주방, 3층 다목적실, 4층 강의실을 갖춘 복합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새롭게 문을 연 주민공동이용시설이 주민들의 생활 편의와 배움, 소통의 공간으로서, 공동체 활성화의 거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노후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지난 3일(수)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팀메디컬인천’과 공동으로 현지 송출여행사와 기업체 초청 B2B 상담회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울란바토르 대표 의료관광 전문 여행사와 현지 은행 등 주요 기업체 12개사가 참석했으며, 인천 의료관광 특화상품 공동 마케팅, 임직원 복지형과 VIP 대상 의료관광상품 등 기업 맞춤형 협력안을 집중 논의했다. 가천대 길병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인하대학교병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국제바로병원, 인천나누리병원 등 ‘팀메디컬인천’ 소속 6개 의료기관이 참가해 전문 진료 분야와 최첨단 인프라를 소개하며 현지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팀메디컬인천’은 인천 내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들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 네트워크로, 의료관광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환자 유치 기반 마련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몽골 시장은 심뇌혈관·정형외과·암 등 중증환자 중심의 수요가 크고, 부인과 진료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다. 인천은 이러한 분야에 특화된 의료기관이 집적돼 있어 현지 환자의 신뢰가 높고, 의료관광 경쟁력도 뚜렷하다. 또한 컨시어지 서비스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