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더불어민주당 한연희(65) 강화군수 후보가 2일 오후 14시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인구 10만명의 도시, 잘 사는 강화군을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연희 후보는 “강화군은 역사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을 가진 성장잠재력이 풍부한 지역이다”며 현재는 젊은 인구의 축소와 함께 급격한 고령화로 지역 경제가 침체 늪으로 빠져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위기 극복은 민간 부분의 창의성을 존중하며 불합리한 규제는 과감히 개선하여 군민의 경제 활동을 보장하며, 공공이 해야 할 일"이라며 "소속 당을 떠나서 역대 군수들이 잘한 정책은 이어 받아 강화를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 후보는 ▲젊은이가 있어야 어르신이 행복한 강화 ▲경로당 활성화와 어르신 공경 ▲지역화폐를 통한 건강한 경제 기반 마련 ▲천원택시 도입과 이용자 중심 교통정책 마련 ▲갯벌과 환경을 새로운 먹거리로 재창출 등 1차 핵심공약으로 제시했다. 매일뉴스와 강화일보에서 함께 활동하는 조종현 기자는 "지난 지방선거 30%이상 득표를 하고도 아쉽게 낙선을 하였는데, 이번 선거에서 한연희 후보가 되야 한다는 여론도 만만치 않다"며 군수가 되면 강화를 어떻게 변화시킬지, 강화군민을 어떻게 통합할지 군민들게 한마디 부탁한다는 질문을 건냈다. 이에 한 후보는 강화를 변화시키는 것이 군수 혼자만의 일은 아닐 것이다"며 군민들의 참여와 가장 중요한 공무원들의 행정수행 태도가 수반되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강화군청을 변화시켜 공무원들의 유능하고 청렴한 직원을 만들어 내는 군수의 역할 및 태도가 중요하다, 공무원들의 잠재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앞장서서 분위기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정치적 갈등을 겪고 있는 강화군민을 통합하기 위해 "이편 저편 편가르지 않고, 공정한 행정을 수행하는 것이 군민통합의 첫걸음이다"며 군민통합위원회 추진을 통해 강화군을 위해 도움이 되는 좋은 공약이 있다면 함께 연정을 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상륙작전 74주년 기념행사가 6일부터 12일까지 인천 전역에서 펼쳐진다. 전대미문의 대규모 행사다. 올해 기념행사는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것을 넘어 인천을 ‘평화와 화합을 위한 전 세계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에 초점을 뒀다. 내년부터 국제 행사로 치러질 기념행사의 틀을 마련한다는 차원에서다. 본격적인 기념 주간(9.6~9.12)에 앞서 다양한 행사들이 기념 주간의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학교로 찾아가는 특강(8.19~9.13·6회 진행)과 ▲큰별샘 최태성의 강연‘작전명 크로마이트 그날의 이야기(9.2·9.12)’는 다양한 평가를 반영해 단순 전승이 아닌 평화의 관점에서 상륙작전을 기억하고 추모할 수 있도록 도우며 ▲팔미도 해상순례 군함 체험행사 ‘함 타보자’(9.1·9.8) ▲영흥도 X-RAY 작전기념 추념식 및 문화행사(9.3) ▲콜롬비아군 참전기념 추모행사(9.4) 등을 통해서는 최초 작전지로서의 역사적 고증과 함께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인다. 특히 올해 74주년 기념행사는 국제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인천상륙작전 가치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세계평화도시 인천’으로의 도약을 위한 기틀 마련에 무게를 두었다. ▲UN참전국 유학생과 함께하는 UNI(Incheon) 평화캠프(9.6~9.7)는 6.25 참전 22개국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상호 유대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것으로, 인천시 관내 대학교 유학생 중 250명이 참여해 한복체험·K-Pop 아카데미·강화 평화전망대 관람·평화 연주회 등을 즐기며 참전국과의 국제적 우호·협력관계를 구축한다. 9월 10일에 열리는 ▲인천평화안보포럼(IPSF)을 통해서는 인천상륙작전의 가치에 대한 시민과 미리세대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유와 평화를 매개로 국제사회와 연대할 수 있는 공공외교의 장을 마련한다. 유정복 시장은 이렇게 형성된 인천상륙작전 가치에 대해 공감대를 기반으로 11일 제74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식에서 인천의 ‘국제평화도시’가입을 선포할 예정이다. 국제평화도시는 지역사회에 평화 문화를 정착시키고, 회원국 간 상호 협력을 통해 평화 정책과 문화를 발전시키는 역할을 한다. 국제평화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비정부기구인 국제평화도시 (ICP) 사무국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인천이 국제평화도시로 승인되면 경기 평택, 광명, 부산, 포천에 이어 국내 다섯 번째 국제평화도시가 된다. 기념 주간 행사의 마지막은 ▲인천상륙작전기념관-캉기념관 정책간담회(9.12)가 장식한다. 인천상륙작전기념관과 캉기념관의 실질적인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하는 간담회에는 인천시 행정국장과 캉기념관장, 인천연구원 등이 참여해 양 작전 기념행사의 교류방안과 국제평화포럼 개최(가칭) 개최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캉기념관은 제2차 세계대전과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기념하기 위해 1988년 6월 프랑스 노르망디 지역 캉(Cane)에 설립된 역사적 기념관으로, 인천장륙작전 기념행사를 국가급 국제행사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 처음 발표된 곳도 바로 캉기념관이다. 2022년 11월 노르망디 캉기념관을 찾은 유정복 시장은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와 중요성이 노르망디상륙작전과 비견할 만하다고 판단해, 인천상륙작전 기념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2025년에는 국제 행사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2023년부터 기념행사를 확대 추진해 온 인천시는 올해 5월,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 범시민추진협의회로부터 전달받은 인천상륙작전일 국가기념일 지정 건의문을 관련 부처에 제출한 바 있다. 시는 인천상륙작전일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되면 세계인이 함께하는 자유와 평화 수호의 날로 기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이번 정책간담회에서도 인천상륙작전 참전국 8개국이 함께 하는 국제평화포럼(가칭) 개최를 캉기념관과 논의한다. 이 밖에도 총 25일 동안 열리는 기념행사는 무궁무진하다. ‘희생으로 얻은 자유, 국제평화도시 인천’을 주제로 열리는 74주년 기념행사는 기념식, 추모행사, 시민참여 행사 등 3개 분야 30개 행사로 마련됐으며 각 행사의 일정 및 상세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정복 시장은 “올해 기념행사는 내년 75주년 행사를 국제 행사로 개최하기 위한 기틀을 다지는 중요한 행사가 될 것”이라면서 “기념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인천상륙작전의 의미를 이해하고, 대한민국 자유·평화 수호 원칙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는 시가 중국 웨이하이시에 설립한 주중인천경제무역대표처를 통해 ‘충칭 대한민국 임시정부 상설매장’과 산둥성 웨이하이시에 위치한 ‘위즈덤밸리 국제전자상거래 보세판매센터’에 인천기업 12개 사의 입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충칭 대한민국 임시정부 상설매장’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마지막 청사인 ‘충칭 대한민국 임시정부’ 5개 동 중 1개 동에서 수입 상품 판매를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중 인천이 최초의 입점이다. 대표처는 상설매장 운영 주체인 도취수출입무역충칭유한공사와 지난 7월 입점 계약을 체결했다. 40㎡ 규모의 상설매장 안에 인천 특화상품 전시대(1.5m x 2.5m)를 구성, 제품 전시 및 판매, 체험존을 마련해 인천시 화장품 공동브랜드 ㈜어울을 비롯한 ㈜리아진, ㈜실스타, ㈜엔앤케이코리아, 비마인14 등 뷰티기업 5개 사와 ㈜해내음식품과 베델식품, ㈜마이데이즈 등 식품기업 3개 사, 주방용품 제작기업인 (SY)신영 등 인천기업 9개 사 20여 종의 제품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고 있으며, 주기적으로 전시 제품을 교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천시는 인천기업의 중국 서부지역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산둥성 웨이하이시 위즈덤밸리 내 오는 9월 26일 오픈 예정인 ‘위즈덤밸리 국제전자상거래 보세판매센터’에도 인천기업의 입점을 지원한다. 보세판매센터는 연간 6,000만 명(2023년 기준)의 관광객이 찾는 인기 명소로, 인천기업의 이미지 제고와 판매 성과가 기대되는 곳이다. 특히, ‘위즈덤밸리 국제전자상거래 보세판매센터’는 중국 영업허가증이 필요 없으며, 한국계좌로 판매대금 정산이 가능하고, 소규모 물량으로도 입점할 수 있는 등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는 장점이 많아 현재 기업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리아진, 비마인14 등 뷰티기업 2개 사와 도어록 제조업체인 ㈜솔리티 등 3개 사가 보세판매센터와 입점 계약을 체결했다. 대표처는 먼저 대표처 75개 사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위즈덤밸리 국제전자상거래 보세판매센터’ 입점 사항을 홍보하여, 매장 오픈 전까지 인천기업의 추가 입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후에는 이들 기업의 판매실적 등을 확인 후 인천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과 협의하여 입점 기업 및 제품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송선임 주중인천경제무역대표처 수석대표는 “대표처가 지난 8년간 중국 시장에서 쌓아온 노하우와 성공모델을 활용해 인천 제품의 판로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많은 현지 소비자들이 인천 제품을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에서 입점 협의를 진행 중이며, 우수하고 경쟁력 있는 인천의 중소기업 제품들이 중국 시장을 적극 공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시는 8월 29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2024년 인천 청년도약기지 사업’에 참여한 청년과 기업 간의 만남 행사인 ‘인천 청년 일 경험을 위한 기업 매칭데이’를 개최했다. ‘인천 청년도약기지 사업’은 기업이 청년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하면, 인천시는 청년들이 실무에 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직무교육과 인턴십 비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구직 청년들에게는 실무교육과 일 경험을 통한 취업역량 강화를, 기업에게는 우수인력을 확보해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작년에 처음 기획한 일자리 매칭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는 인턴 채용계획이 있는 관내 미래 성장 유망기업 62개 기업과 지난 5월 모집 후 진행된 취업아카데미 과정을 수료한 청년 123명이 참여했다. 수료생들은 희망 기업의 면접 과정을 거쳐 9월부터 인턴십에 참여하게 되며, 인턴 과정을 수료 후 해당 기업에서의 경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고, 정규직 전환의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년인턴 123명에 대한 교육수료증이 수여됐으며‘2024년 청년도약기지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 중 30개 기업이 취업지원 정보와 구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인턴 채용을 위한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취업서류 컨설팅, 모의 면접, 직업 심리검사 등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한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진행돼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유정복 시장은 “직무에 대한 경험이 채용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이번 행사가 청년들이 구직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꿈을 찾는 데 도움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앞서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 실무교육은 ▲경영일반(회계, 인사, 총무, 기획 등) ▲홍보‧마케팅‧영업의 2가지 과정으로 편성·운영됐다. 미취업 청년들은 한 가지 직무 과정을 신청해 3개월 동안 대면 교육 과정을 거쳤으며, 95%의 높은 수료율을 보이며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청년인턴은 다음 달부터 한국지엠㈜, ㈜파라다이스세가사미, 인천성모병원 등 청년층 선호 미래성장 유망기업 62개 현장에서 일 경험을 쌓게 된다...
[매일뉴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공사)는 지난 28일 일산 킨텍스에서 공무원과 기업체 관계자,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드림파크 자원순환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공사의 연구 성과와 기술 사례를 공유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연구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포럼은 ▲매립지 연구 성과 및 운영관리 기술 고도화 ▲폐자원에너지화 전문인력 양성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세션을 구성하였으며, 현재 공사에서 주력하는 폐자원 에너지화 관련 과제들의 추진 현황과 앞으로의 자원순환을 선도하는 신기술의 방향에 대해서 다루었다. 송병억 사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서 논의된 소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순환경제 사회로의 전환을 선도하는 자원순환 전문기관으로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의 대표적인 재즈 페스티벌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송도 트라이보울 재즈 페스티벌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며, 그 어느 때보다도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은 재즈 페스티벌이 8월 31일과 9월 1일 이틀 간 송도 트라이보울과 센트럴파크 일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그동안의 성과를 기념하고, 더욱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재즈 애호가들과 가족 단위의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 날인 8월 31일 수변 무대에서는 한국락의 대명사 시나위 출신의 신대철 블루스 밴드와 인천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최부미 재즈 피아니스트가 블루스와 재즈의 강렬한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며, 2일차에는 보미스호미스와 마리아킴이 독창적인 재즈 공연으로 청중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1일차 공연 후에는 재즈 시네마가 준비되어 있어 한여름밤의 낭만을 더해줄 재즈 테마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모여 재즈 음악과 영화의 조화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재즈 페스티벌 기간 동안 트라이보울 실내에서는 재즈 칼럼니스트 황덕호와 함께하는 재즈 강연과 임미정 재즈밴드, 진킴 재즈유닛이 들려주는 렉처 콘서트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야외 부대행사로 지역 상생을 목적으로 소상공인 30명이 참여하는 ‘아트마켓’이 운영되며, ‘푸드마켓’에서는 막바지 여름 더위를 날릴 무알콜 칵테일과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이번 재즈 페스티벌에서는 모든 부대행사에서 문화누리카드 이용이 가능하며, ‘인천문화누리’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축제별 참여 가맹점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트라이보울 기획 전시 ‘그린웨이브’도 관람 시간을 연장하여 12시부터 밤 9시까지 문을 연다. 한편 센트럴파크 내 잔디공원에서는 ‘트라이보울 초이스’가 동시 진행될 예정이다.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공모 사업으로 인천문화재단에서 선정한 재즈 장르의 공연이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상세 일정은 트라이보울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혜경 인천경제청 미디어문화과장은 “송도 트라이보울 재즈 페스티벌은 지난 10년 동안 재즈 음악을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적 휴식과 즐거움을 선사해 왔다. 많은 시민들이 오셔서 여름밤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재즈의 향연을 만끽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 코트라와 ㈜세계전람이 공동 주관하는 인천 최대 뷰티 및 헬스케어 산업 전문 전시회인‘뷰티&헬스케어쇼’는 8월 29일(목)부터 31일(토)까지 3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최신 뷰티, 헬스케어 제품 소개와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관련 행사로 구성돼 뷰티산업 육성 및 기업의 판로개적 기회를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회] 뷰티 관련 94개사가 참가하여 ▲화장품 및 코스메틱 ▲스킨케어, 헤어 ▲헬스케어 ▲웰니스 서비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브랜뉴랩, 나인원코스메디 등 에스테틱 전문 기업들의 ‘에스테틱존’을 비롯, ‘OEM/ODM존’, ‘해외 브랜드존’등 다양한 테마관이 구성된다. 또한 인천의 웰니스ㆍ의료 관광 특별관인 ‘웰메디 페스타’에서는 인천에서 만날 수 있는 자연‧해양 치유 등 웰니스 관광 콘텐츠와 뷰티 의료 정보 및 체험을 제공한다. [B2B 프로그램] 국내외 뷰티 시장에 발맞춘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글로벌 플랫폼 뷰티 마케팅 전략 ▲한국비건인증원 초청 비건 인증의 경쟁력 등 다양한 전문 세미나들이 개최된다. 또한, 지난해 추정 상담액 1천7백만달러를 달성한 ▲KOTRA(인천지원단) 공동주관 수출상담회 규모를 확대하여 개최하고, ▲화장품 제조 플랫폼‘셀프코스’주관 OEM/ODM 및 임상 상담, ▲화해, 알리익스프레스 등 플랫폼 입점 상담 등을 통해 K뷰티 중소기업의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지원한다. [B2C 체험행사] 이번 전시회와 동시개최 되는 ‘메이크오버쇼’에서는 유명 뷰티 아티스트들이 추첨을 통해 선정된 일반인 참관객들을 모델로 릴레이 뷰티 시연을 펼친다. 이외에도 ▲맞춤형 화장품 만들기 ▲에스테틱 관리 시술 ▲인천 웰니스, 힐링체험 등 많은 참관객이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 인천관광공사 정재균 팀장은 “금년 뷰티&헬스케어쇼는 뷰티와 헬스케어의 시너지를 통한 뷰티 산업의 새로운 성장과 가능성을 제시할 것이다”라며 “본 전시회가 도약하는 K뷰티 산업 정보와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시민과 참관객들이 즐기고 함께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뷰티&헬스케어쇼는 8월 28일까지 사전등록 시 무료참관 및 경품 응모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 및 참가문의는 전시회 사무국(02-3453-3102) 및 홈페이지(beautyhealthcareshow.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일뉴스] 인천시는 27일 시청 접견실에서 관내 종합병원인 나은병원, 인천사랑병원, 나사렛국제병원과 국가보훈대상자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시 약 3만 5천여 명의 국가보훈대상자들은 기존에 국가지정 보훈병원과 위탁병원에서만 받을 수 있었던 의료비 지원 혜택을 해당 병원에서도 누릴 수 있게 됐다. 구체적으로, 이들 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경우 비급여 진료비(입원, 수술비, 건강검진비)의 20%에서 3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국가보훈대상자들의 건강한 삶과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이번 협약에 동참해 주신 나은병원, 인천사랑병원, 나사렛국제병원에 감사드린다”며 “국가보훈대상자 대부분이 고령으로 의료 수요가 높은 상황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이분들을 예우하고 지원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실질적인 보훈 수요를 파악하여 더 많은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덧붙였다. 협약에 참석한 병원장들은 “나라와 국민을 위해 희생하신 국가보훈대상자들께 의료인으로서 마땅한 지원을 하는 것”이라며 “함께 참여할 수 있어 기쁘고, 병원을 방문하시는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의 지원 대상은 인천시 국가보훈대상자와 그 배우자로, 협약병원 방문 시 국가보훈대상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국가보훈등록증 등과 가족관계증명서류(배우자의 경우)를 지참해야 하며, 사전 예약하면 편리하게 진료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 5월에도 관절전문병원인 국제바로병원, 와병원과 국가보훈대상자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매일뉴스] ♣인천경제청은 지난 23일 2024 UKC에서 ‘한·미 크로스 보더 R&D 거점 구축’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과 인천 소재 스타트업 5개사 대표 등으로 구성된 IFEZ 투자유치사절단이 인천의 ‘동북아 글로벌 R&D 허브 전략’을 알리고 글로벌 잠재투자자 대상의 IR(투자유치 설명회)을 위해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한미과학기술대회 2024(US-Korea Conference, 이하 2024 UKC)에 참석하여 ‘한·미 크로스 보더 R&D 거점 구축’을 주제로 포럼을 주관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올해로 37회를 맞은 2024 UKC는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가 개최하는 한-미 간 과학기술분야 최대의 행사이다. 노벨상 수상자를 비롯한 미국에서 활동 중인 과학자, 기업인, 정부 관계자 및 한국의 주요 연구단체와 대학, 기업 등 1천여 명의 전문가들이 모여 과학기술분야 심포지엄, 한-미 간 첨단산업 협력방안, 스타트업 투자 IR 경연대회 등 다양한 행사와 네트워킹이 이루어졌다. ◈인천경제청과 베이에리어 케이 그룹은 인천과 실리콘밸리 간 첨단산업 교류에 협력하는 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차례로)김원연 인천경제청 투자유치기획과장, 데이비드 리, 심진섭 베이에리어 케이 그룹 공동대표, 윤원석 청장, 케빈 김 베이에리어 케이 그룹 모빌리티 그룹장, 코트라 권오형 실리콘밸리 무역관장 이번 포럼에서 인천경제청은 △R&D 리더십 포럼 △스폰서 포럼 △IR 피칭 경연 △Bay-K 소셜 스페셜 포럼 등에 참석해 미국 실리콘밸리 등에서 활동하는 한인과학기술자들과 글로벌 투자자를 대상으로 경제청의 투자유치 성과와 R&D 허브 전략 등을 발표하고 투자유치과 한미 공동협력의 주춧돌을 놨다. 특히 윤원석 청장은 23일 진행된 △스폰서 포럼 세션에서 직접 좌장을 맡아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글로벌 R&D센터 구축을 위한 ‘한·미 크로스 보더 R&D 거점 구축’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하는 등 잠재투자자 대상의 투자 유치를 전두지휘하며 찾아가는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윤 청장이 주관한 ‘IFEZ 포럼’은 인천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 및 IFEZ R&D 허브 전략 소개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송도에 소재한 스탠포드연구소 본교책임자인 마이클 레펙(Michael Lepech) 스탠포드 교수, 최태훈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지능화 뿌리기술연구소 연구소장, 김덕호 존스홉킨스 교수, Bay Area K-Group의 심진섭 공동대표 및 Kevin Kim 모빌리티 서비스 그룹장, 신상 에이블랩 대표, 가천대 의대교수겸 엔세이지 대표인 이봉희 교수 등이 패널로 참가하여 바이오‧헬스케어 및 AI스마트제조 분야에 대한 인천과 미국간의 R&D 협력 사례와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인천 소재 스타트업의 미국시장 진출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윤 청장은 △R&D 리더십 포럼에 패널로도 참가해 미국의 국가연구재단(NRF), 국내 출연 연구기관들과 만나 국제공동연구 추진 현황을 듣고 인천이 구축하고 있는 글로벌 R&D 거점에 대해 소개했다. △Bay-K 소셜 스페셜 포럼에서는 권오형 코트라 실리콘밸리무역관장, 심진섭 베이에리어 케이 그룹 공동대표, 윤원석 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경제청과 베이에리어 케이 그룹(BayArea K-Group) 간 MOU를 체결했다. 실리콘밸리 최대의 한인 IT 네트워크인 베이에리어 케이 그룹은 인천경제청과 실리콘밸리 간 첨단산업 교류와 인천 기업의 미국 진출 기회 확대에 협력하는데 뜻을 모았다. 베이에리어 케이 그룹은 실리콘밸리 지역에서 테크 분야에 종사하는 한인 전문가 5,800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정기적으로 컨퍼런스와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하여 회원들간의 기술교류와 엔지니어와 사업가들이 서로 도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민간단체이다. 이와 함께 인천 유망 스타트업 기업인 ㈜엔세이지, 퓨처센스, 일리아스 AI, 나인와트, 아이디씨티 등 5개사 대표가 UKC에서 주관하는 잠재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IR 피칭 경연에 참가하여 투자 IR을 진행하였으며 이중 3개 기업이 파이널에 오르는 등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2024 UKC 참석을 통해 미국 실리콘밸리의 첨단 산업을 주도하는 기업인, 투자자, 과학기술인들과 국경을 넘나드는 네트워킹과 IR 활동을 펼쳐 투자 유치 및 스타트업의 미국 진출을 문을 열었다. 지난 8월 22일 송도에서 겐트대 부설 마린유겐트 해양연구소 개소식 참석 직후 미국 출장길에 오른 윤원석 청장은 “인천을 동북아지역의 글로벌 R&D 거점으로 육성하여 우수한 과학기술인재들이 확보되면 국내외 유망한 기업의 유치는 물론 본글로벌 창업 생태계가 조성되어 글로벌 톱 10 도시로 발전하는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매일뉴스] 인천경제청(청장 윤원석)은 지난 8월 21~24일 나흘 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24 한미과학기술대회(이하 UKC, US-Korea Conference on Science)에 인천 스타트업 5개사가 참가하여 ‘스타트업 피치 컴페티션(이하 SPC, Startup Pitch Competition)’ 1위를 비롯 총 4개사가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7회째인 UKC는 한국과 미국의 과학기술자, 기업가, 정책결정자들이 과학기술 발전을 모색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자리로, 인천 스타트업 5개사의 UKC 참가는 인천 스타트업파크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인 ‘부스트 스타트업’ 미국 트랙의 주요 행사로 진행되었다. UKC는 기조강연, 14개 분야 심포지엄, 기관별 포럼뿐 아니라 현지 VC/AC를 통한 미국진출과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UKC Startup Pitch Competition(SPC), 혁신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UKC Idea Pitch Competition(IPC)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SPC세션에서 인천 스타트업 ㈜엔세이지, ㈜아이디씨티, ㈜일리아스AI가 각각 1,2,3위, IPC세션에서 퓨처센스(주)가 1위를 차지하였다. 수상기업에게는 상금과 함께 현지 VC/AC 및 업계 관계자들과의 미팅을 통한 투자유치 기회가 제공된다. SPC세션 1위를 수상한 (주)엔세이지는 정밀 표적 타겟 유전자 및 세포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테크 기업으로, 미국 내 자회사를 설립하고 약 150억 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하며, 미국 바이오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PC세션 2위를 수상한 (주)아이디씨티는 GNSS 인공위성 시스템을 활용한 uGPS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서울시 남산 1호 터널 및 수도권 1순환 수리 터널에서 PoC를 완료하며 기술의 신뢰성을 입증했다. SPC세션 3위를 수상한 (주)일리아스AI는 후각 기반 마약 소지 판독 디지털 마약견을 개발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협업하여 후각 AI 데이터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이러한 독창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보안 시장에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IPC세션 1위를 수상한 퓨처센스(주)는 블록체인 AI 기반 식품업체 디지털 전환 플랫폼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블록체인/DID 집중 사업자로 선정되었으며, 디지털 전환을 통한 식품산업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심순옥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스마트시티과장은 “UKC 피칭대회 성과가 우리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통하는 기술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이번 참가가 기술 역량은 뛰어나지만 현지 네트워크가 부재한 우리 기업들이 미국 시장에서 입지를 마련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2일 서울 일원에서 2024 파리올림픽 선수단 격려 행사를 개최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한 당신, 우리 모두의 영웅입니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오늘 행사는 가장 적은 인원(1984년 올림픽 이후)으로 출전해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국민에게 큰 감동과 행복을 선사한 선수단을 격려하는 자리였다. 이번 행사는 열정과 패기, 투혼과 헌신으로 세계 무대에서 K스포츠의 위상을 높인 선수와 지도자는 물론이고, 파리올림픽 참가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합심한 모든 국민과 함께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파리올림픽 성과 : 21개 종목 144명 출전, 금메달 13개, 은메달 9개, 동메달 10개 이번 행사는 올림픽의 모든 장면을 함께한 각양각색의 인사들로 채워졌습니다. 좌절과 환희의 순간을 함께하며 경기장 밖 레이스를 완주한 선수 가족과 지도자들, 혁신 기술과 공정한 선발 시스템으로 스포츠 경영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경기단체 관계자들, 첨단 트레이닝 장비를 갖춘 세계 최대 규모 종합 스포츠 훈련 시설인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직원들, 파리 현지에서 선수단을 위해 한식 도시락을 만든 조리사들, 운동 생리학·역학과 스포츠 심리 연구를 토대로 국가대표를 지원한 한국스포츠과학원 연구원들, 파리올림픽 안전지원단으로 투입돼 현지 합동 순찰에 나섰던 경찰관들도 참석해 함께 행사를 즐겼다. 대표적으로는 김민종(유도), 김우민(수영), 김우진(양궁), 박혜정(역도), 박태준(태권도), 성승민(근대5종), 신은철(스포츠클라이밍), 안세영(배드민턴), 이한빛(레슬링), 임애지(복싱), 임종훈(탁구) 등(가나다순) 파리올림픽 출전 선수와 지도자를 비롯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 정의선 대한양궁협회 회장, 유승민 대한탁구협회 회장 등 270여 명이 참석했다.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올림픽에서 메달 32개, 종합순위 8위 등 성적도 역대 최고 수준이고 우리 선수들이 세운 대기록들도 많다면서, 대표적으로 양궁 여자 단체전 올림픽 10연패 등은 어느 나라도 깨기 힘든 전무후무한 역사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대통령은 메달을 따지는 못했지만, 우리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물한 선수들을 일일이 언급하며 격려했다. 이어서 젊은 선수들이 더 좋은 여건에서 마음껏 훈련하며 기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낡은 관행을 과감히 혁신해 자유롭고 공정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올여름, 뜨거운 무더위와 열대야에도 여러분이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면서, 올림픽 영웅들을 향해 거듭 “팀 코리아, 파이팅”을 외쳤습니다. 앞서 대통령은 파리올림픽 기간에 새벽까지 경기 상황을 챙기며 ‘팀 코리아’를 응원했고, 메달 획득 선수를 위한 축전과 메시지도 꼼꼼히 챙긴 바 있다. 행사에서는 파리올림픽에 참가한 선수와 지도자를 격려하기 위한 ‘국민감사 메달’ 수여식도 열렸다. 국민감사 메달은 대통령이 직접 제안한 것으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깊은 감동을 준 우리 선수들에게 국민들의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메달을 따지 못한 선수들은 물론, 열과 성의를 다해 선수들을 이끈 지도자들도 국민감사 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림픽이 끝난 후 선수 전원과 지도자 모두에게 대통령이 기념 메달을 증정한 것은 역대 최초로, 파리올림픽에 참가한 선수 144명 및 지도자 90명 모두에게 제공됐다. 국민감사 메달 앞면에는 ‘Team Korea(팀 코리아)’가 새겨져 있고, 뒷면에는 “2024 파리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한 당신은 우리 모두의 영웅입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해당 문구 역시 대통령이 직접 작성했다. 국민감사 메달은 파리올림픽 메달(지름 8.5cm)보다 더 큰 지름 9cm로 제작했다. 국민감사 메달 수여식에서는 행사에 참석한 15개 종목의 선수 11명과 지도자 5명(총 16명)에게 대표로 국민감사 메달이 수여됐다. 대통령 부부와 앞선 올림픽들에서 역사를 써 내려온 ‘스포츠 전설’들이 수여자로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대통령 부부는 메달 시상대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스포츠클라이밍 스피드 종목에 출전해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기량을 겨룬 신은철 선수와 근대5종 종주국 파리에서 아시아 여자 선수 최초로 동메달을 획득한 성승민 선수의 지도자로 활약한 김성진 코치에게 직접 메달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에 앞서, 역도 전설인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은 장애 판정을 받을 정도로 큰 부상을 이겨내고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남자 역도 박주효 선수 등에게 메달을 수여했으며, 탁구 전설 현정화 한국마사회 탁구단 감독은 혼합복식 12년, 여자단체 16년 만의 메달 획득을 이끈 석은미 코치 등에게 메달을 수여했다. 또 1984 LA올림픽의 유도 금메달리스트 하형주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상임감사는 올림픽 남자유도 최중량급에서 36년 만에 은메달을 획득한 김민종 선수 등에게 메달을 수여하는 등 7명의 스포츠 전설들이 선수 및 지도자에게 메달을 수여했다. 행사장 분위기는 풍성한 축하 공연으로 한층 뜨겁게 달아올랐다. 마술사 이은결은 ‘마술 상자’ 퍼포먼스를 탁구 동메달리스트 전지희 선수와 함께 꾸며 큰 환호를 받았다. 마술 공연이 마무리될 즈음, 대통령 부부는 선수들이 준비한 깜짝선물을 받고 기쁨과 감사를 표했다. 한편, 오늘 행사에서는 선수들의 소감 발표와 함께 최정상 K팝 아이돌 그룹 뉴진스와 부석순(세븐틴 유닛), 퓨전국악그룹 상자루, 합창단 하모나이즈 등이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선수들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크게 환호하며 공연을 즐겼다. 메뉴는 젊은 선수들이 고기를 좋아한다는 점을 고려해 더 많은 기운을 낼 수 있도록 스테이크 요리를 준비, 김건희 여사가선수들을 위해 섬세하게 메뉴를 챙겼다...
[매일뉴스] 유정복 인천시장은 8월 22일 시청 접견실에서 지난 3월 유엔 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 대표로 임명된 카말 키쇼어(Mr. Kamal Kishore)를 만나 유엔 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과 인천시의 상호 협력․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유엔 재난위험경감사무국은 1989년‘국제 자연재난경감 10개년 계획(IDNDR)’ 종료 후 후속 조치로 지구온난화에 따른 재난경감 국제협력 및 공동 대응을 목적으로 설립된 기구로, 스위스(제네바)에 본부를 두고 있다. 유엔 재난위험경감사무국 동북아사무소 및 국제교육훈련연수원(UNDRR ONEA&GETI)은 동북아 지역사무소이자 UN의 유일한 재난위험경감 전문 교육·훈련 기관으로, 2009년 8월 인천 송도 경제자유구역청(G타워)에 설립됐다. 이 기구는 설립 이후 동북아 지역의 재난위험경감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왔다. 인천시는 2021년 11월 아시아 최초로 UNDRR 복원력 허브 도시로 인증을 받은 후 재난위험경감 관련 국제행사 및 세미나 개최, 해외도시 교류, 학교안전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 UNDRR과의 협력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카말 키쇼어 대표는 유엔 재난위험경감사무국 동북아사무소 및 국제교육훈련연수원(UNDRR ONEA&GETI)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국제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인천시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인천시와의 협력이 더욱 강화되고 국제사회에서 상생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시는 유엔 재난위험경감사무국의 성과를 토대로 재난위험경감 분야에서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국제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글로벌 도시로서, UNDRR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오는 10월 UNDRR, 인천연구원과 공동주최로 송도컨벤시아에서'2024 인천 국제재난복원력 지도자 포럼(International Disaster Resilience Leaders Forum Incheon 2024)'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포럼은 전 세계의 재난복원력 전문가와 지도자들이 모여 재난위험경감과 관련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써 2022년부터 매년 인천 송도에서 개최되고 있다...
[매일뉴스]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검단신도시의 교통 편의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건설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전동차 운행을 책임지는 신호 분야 시스템 공정률이 85.55%를 달성하는 등 안정적인 시스템 구축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신호시스템은 열차에 안전한 운행 경로를 제공하고 기관사에게 필요한 운전 조건을 제시하는 장치로, 철도차량의 안전성과 수송 능력을 높이는 종합설비다.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신호시스템은 2022년 12월 시스템 제작을 시작해 2024년 2월 독일 현지 공장에서 장비 검사를 마쳤다. 이후 2024년 4월 시스템을 국내로 반입해 101정거장(아라역) 및 103정거장(검단호수공원역)에 설치를 완료했다. 103정거장(검단호수공원역)에는 선로를 전환하는 선로전환기, 전동차의 진로를 결정해 주는 신호기, 전동차의 위치 확인을 위한 궤도회로 장치 등 선로변 신호 시설물을 설치하고, 궤도회로의 조율작업(궤도 내 전동차 위치 확인 점검)을 마쳤다. 현재 101정거장(아라역) 역시 궤도회로 장치 설치를 완료하고 궤도회로의 조율작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의 운영사 직원은 지난 2023년 9월 4일부터 9월 21일까지 3주간 독일 시스템 제작사 교육장에서 시스템 기능과 구성, 고장 처리 방법 등을 교육받아 비상 상황에 대비한 전문성을 갖추는 등 전동차 운행에 관한 신호설비의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사전에 대비하고 있다. 조성표 시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신호시스템은 열차 운행을 담당하는 중요 설비로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에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만큼, 신호 설비 연동시험과 차량투입 시험 등 신호시스템 테스트를 철저히 진행해 2025년 상반기 개통 목표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는 지난 13일 전기차 화재 관련 안전 종합대책회의를 개최해 관계부서와 관련 전문가,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전기차 화재 사고 예방 대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기존 건축물의 경우 지하주차장 층고가 2.1m~2.7m로 낮아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문제 ▲전기차 화재 발생 시 배터리 열폭주 등으로 화재 진압의 어려움 ▲재난 발생 시 공동주택 시설관리자의 안전대처 미흡 등이 주요 논의 사항으로 다뤄졌다. 이에 인천시는 관내 아파트 1.682개 단지를 대상으로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으며, 아파트 관리소장 및 소방안전관리(보조)자를 대상으로 소방설비 차단(잠금) 행위의 위험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하주차장의 신속한 화재 진압을 위해 저상 소방차와 궤도형 배연 로봇을 도입할 계획이다. 지난 12일에는 주요 충전사업자와 간담회를 통해 관내 급속충전기 충전율을 90% 이하로 제한하기로 합의했으며, 이와 관련된 주민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대중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전기버스와 택시 운수종사자 대상으로 화재 대응 교육도 실시한다. 인천시는 ▲아파트 소방안전관리(보조)자의 자격기준 ▲지하 3층까지 설치 가능한 충전시설을 지하 1층으로 제한 ▲화재 예방 완속 충전기 교체 시 보조금 지원 등 지자체 차원에서 필요한 사항들을 정부에 건의할 방침이며, 정부에서 발표할 전기차 화재 대책과 연계하여 시의 종합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화재를 계기로 실질적인 전기차 화재 예방책을 마련해 인천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 유일의 해양레저 전시회인 '2024 인천낚시박람회'가 인천관광공사과 ㈜서울메쎄 공동 주최로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 유수의 낚시용품 제조 및 유통사인 프로피싱, 유정피싱을 비롯한 낚시 및 캠핑용품 종합 전문기업인 싸파에프앤씨, 아오맥스 등 53개사 214부스 규모로 참가했으며, 가을낚시를 준비하는 낚시인을 비롯한 해양레저 관광에 관심 있는 모든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참관객들이 직접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도 개최된다. 준비된 과녁에 낚싯대를 캐스팅하여 높은 점수를 획득하면 승리하는 ‘낚시 캐스팅 체험’을 매일 개최하여 푸짐한 경품이 제공되고, 2만원 이상 전시회 현장 구매 시 제공하는 스탬프를 모으면, 추첨을 통해 낚싯대, 태클박스 등 경품을 제공하는‘스탬프-랠리’도 매일 진행한다. 인천관광공사 전시사업팀 정재균 팀장은 “인천 해양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준비한 콘텐츠를 통해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낚시 박람회를 준비했다”며“앞으로도 다채로운 품목들과 이벤트를 선보여 인천을 대표하는 해양레저 전시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 전시회의 주최사인 인천관광공사에서는 ‘옹진섬 도도하게 살아보기’ 여행상품을 비롯해 인천 섬 해양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며, 인천 섬의 지역 특산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전시기간 동안 인천시티투어 순환형 노선 이용 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송도와 영종도를 운행하는 ‘바다노선’과 인천 차이나타운 등을 운행하는 ‘레트로 노선’이 적용되며, 할인혜택을 받으려면 송도 인천종합관광안내소에서 인천낚시박람회 입장 팔찌를 제시하면 된다. 인천낚시박람회 관련 자세한 참관문의는 홈페이지 또는 전시회 사무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