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현 인천시 중구 내륙지역과 동구가 통합돼 2026년 7월 신설되는 제물포구의 출범을 차질 없이 준비하기 위한 행정협의기구가 가동을 시작했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0월 29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제물포구 출범 공동실무협의회」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전유도 시 행정체제개편추진단장, 이각균 중구 부구청장, 김진서 동구 부구청장을 비롯해 시와 중·동구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구성된 공동실무협의회는 지난 9월 19일 중구청장과 동구청장이 체결한 「제물포구 출범을 위한 공동합의문」에서 행정협의기구를 구성하기로 함에 따른 후속 조치다. 2개의 자치구가 통합되는 만큼 중요 사무와 현안 사항들을 상호 협의하여 결정하고, 출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취지다. 시 행정체제개편추진단장이 협의회장을 맡고, 대표위원인 중·동구 부구청장을 포함한 시와 중·동구 관계 공무원 각 3명씩 총 9명이 위원으로 참여하며, 제물포구 출범과 관련한 각종 현안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실무협의를 담당한다. 중·동구가 사전에 실무적으로 합의를 마친 안건은 보고로 결정하고, 합의가 되지 않은 안건에 대해서는 협의 및 조정을 통해 합의를 이끌 예정이다. 또, 합의가 안 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시가 조정 역할을 맡게 되며, 필요한 경우 관련 전문가 등의 자문을 받을 예정이다. 시와 중·동구는 공동실무협의회에서 결정된 사항을 존중하고 그에 따라 사무를 처리하도록 해 실질적인 행정협의가 이루어지도록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처음 열린 회의에서는 ‘행정협의기구’의 명칭을 「제물포구 출범 공동실무협의회」로 정하고, 운영에 필요한 세칙을 마련했다. 또, 제물포구 출범에 필수적인 자치법규 목록(24종)과 정비 방향을 확정했으며, 출범에 따른 현안 사항들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장을 맡은 전유도 시 행정체제개편추진단장은 “제물포구는 두 자치구가 하나로 통합되는 만큼 서로 다른 것들을 하나로 통일시키는 과정에서 풀어야 할 과제가 많고 서로 의견을 조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두 자치구가 제물포구의 성공적인 출범이라는 하나의 목표만 생각하고 앞으로 서로 이해하고 조금씩 양보하면서 합리적인 방안을 찾아내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은 지난 1월 「인천광역시 제물포구·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 제정으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법률 시행일인 2026년 7월 1일부터는 현 중구와 동구가 제물포구와 영종구로 통합·조정되고, 서구는 서구와 검단구로 분리된다. 이로써 인천시 행정체제는 1995년 이후 31년 만에 2군(郡)·8구(區)에서 2군·9구로 확대된다...
[매일뉴스] 인천 중구 동인천 민자역사 철거 및 복합개발사업에 나설 민간사업자로 ㈜한국토지신탁 컨소시엄이 유력한 것으로 파악됐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국회 산자중기위, 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은 “국가철도공단이 7월29일~10월4일까지 진행한 ‘동인천역 철거‧복합개발 민간제안 공모’에 ㈜한국토지신탁 컨소시엄 한 곳이 접수했으며, 28일 열린 민간제안 심의에서 ‘우수제안자’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총사업비는 7,337억원으로 추산됐다. 제안 내용을 보면 주거 및 판매 시설 외에 업무 시설 한 동을 배치한 점이 눈길을 끈다. 제물포구청사를 비롯해 공공기관이 입주해야 동인천역 일원을 활성화할 수 있다는 판단을 한 것이다. 국가철도공단은 이번 민간제안을 토대로 오는 11월~내년 1월까지 사업주관자를 선정하기 위한 공모를 진행할 예정인데, 큰 변수가 없으면 한국토지신탁 컨소시엄이 사업자로 나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업 시행은 사업주관사와 국가철도공단이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이 진행한다. 국가철도공단은 내년 4월 SPC 설립이 완료한 뒤 각종 인‧허가를 거쳐 2028년 6월 민자역사 철거 및 복합개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당초 계획했던 민자역사 철거 시점은 2026년 3월이었으나, 인천시가 동인천 역사 하부 지하상가의 사용기간을 2028년 5월말까지 연장한 탓에 사업계획이 2년 3개월 가량 지체됐다. 국가철도공단의 민자역사 민간공모에 따라 인천시의 ‘동인천역 도시개발사업’의 계획 일부가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는 동인천역 남광장과 북광장을 관통하는 지하도로(차량 통행 및 보행자 전용도로)를 계획했으나, 민자역사 개발계획에 따라 변경 가능하다는 입장을 국가철도공단에 전달했다. 또한, 경인전철 지하화까지 예고되면서, 남북을 잇는 지하도로는 백지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허종식 의원은 “민간사업자와 국가철도공단 역시 동인천역 주변을 살리기 위한 핵심 시설로 업무 기능을 제시한 만큼, 인천시와 중구‧동구는 구청사를 비롯해 공공기관 입주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며 “아울러, 정부의 민자역사 철거 및 복합개발과 인천시의 동인천역 도시개발사업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협업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0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60회 시민의 날을 기념하여 ‘모범시민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헌신과 노력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 시민들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표창식에서는 각 분야에서 인천시의 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을 위해 기여한 99명의 시민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요 수상자로는 ▲ 지난 8월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를 신속하게 진압하고 인명을 구조한 인천서부소방서 소속 양승용 소방위, 남성우 소방위, 신재형 소방장과 성춘희 대장을 비롯한 의용소방대원 11명 ▲ 인천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힘쓴 길병원 고의원 조교수, 인하대병원 백진휘 권역응급의료센터장, 인천광역시의료원 김진미 행정처장 ▲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저혈당으로 쓰러진 환자를 응급처치하여 구조한 성리중학교 송민재 학생 ▲ 30년 이상 시부모님을 간병하며 헌신적인 가족 돌봄을 실천한 박유경, 김중수 시민이 포함됐다. 이 외에도 산업근로자, 운수업 종사자, 청소년, 농·어민, 군인, 경찰, 집배원, 이·통장 및 선행 시민 등 18개 분야에서 공적을 쌓은 이들이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유정복 시장은 “오늘 수상하신 여러분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헌신하며 인천의 발전을 이끌어 주신 진정한 영웅들”이라고 격려하며 “여러분의 모범적인 시민 의식이 인천이 세계 10대 도시로 성장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천시는 앞으로도 인천시민의 힘을 모아 더 큰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은 오는 10월 31일, 학생 성공 시대를 위한 교육 혁신을 모색하는 '2030 인천 미래교육 포럼'-인천평생교육 공간의 공존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인천시 미래교육위원회와 평생학습분과가 주관하며, 인천 시민과 교육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평생교육의 중요성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포럼은 선학중학교 내 교육문화공간 '마을엔'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리며,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포럼은 특히 교육과 평생학습의 결합을 강조하며, 평생학습 환경 조성을 통해 시민 누구나 쉽게 학습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탐색할 예정이다. 포럼을 이끄는 좌장 마경남 인천광역시 미래교육위원회 평생학습분과장은 “이번 포럼은 인천시민과 교육 관계자들이 미래 평생교육은 의지와 예산과 프로그램만 있다면 인천에 존재하고 있는 다양한 공간에서 어디서든 평생학습이 가능하다는 평생 교육 환경의 아젠다를 만드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첫 번째 발제는 최민수 인천형 시민교수이자 前 부평구노인복지관 관장이 맡아 “인천시 평생교육 공간의 현황”을 주제로 인천의 평생교육 공간을 분석하고, 실질적인 활용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최 교수는 인천의 평생교육 공간 현황을 분석하고, 실질적인 활용 방안을 제안하며, 특히 교육 공간의 부족 문제와 지역 자원 활용을 통한 해결 방안을 탐색할 계획이다. 이어 강선희 러닝앤유 대표이자 인하대학교 겸임교수가 “타지역 평생교육 공간의 현황”을 발표하면서 다른 지역의 성공 사례를 통해 인천에 적용할 수 있는 대안적 공간 활용 전략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인천이 어떻게 효율적으로 교육 공간을 확대하고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함께 제안할 계획이다. 발제 이후에는 인천의 평생교육 발전 방향과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 세션이 이어진다. 토론에는 박희현 인천광역시교육청 정책기획조정관 장학사, 이승주 사회적협동조합 아딧줄 이사장, 윤여옥 선학중학교 운영위원장(학부모 대표)이 참여해 다양한 관점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친환경 행사로 기획되어, 참석자들에게 대중교통 이용과 텀블러 지참을 권장한다. 참가 신청은 인천광역시교육청 온라인 설문 시스템(http://2zt.kr/1943)을 통해 10월 25일까지 가능하며, 생중계는 유튜브 채널 (https://youtube.com/live/U711acy9Risw)에서 진행된다. [행사 개요] ♡일시: 2024년 10월 31일(목) 오후 4시 ~ 6시 ♡장소: 오프라인 - 교육문화공간 마을엔(선학중학교 내) 4층 소공연장 / 온라인 - 인천광역시교육청 유튜브 생중계 ♡주최: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광역시 미래교육위원회 평생교육분과 '2030 인천 미래교육 포럼'은 인천 교육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예상된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0월 28일 인천시청역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인천 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사업’의 오픈 행사를 개최하고 ‘제1호’ 반값택배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내년에는 인천도시철도 1호선과 2호선 전 역사인 57곳에서 반값택배를 접수받을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의 물류비용 부담을 줄이고 배송 효율을 높여,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입을 촉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이선옥 인천시의회 제1부의장, 황규훈 인천소상공인연합회장, 조현민 ㈜한진 사장 등 주요 내빈과 시민 서포터스 약 100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경과보고, 소상공인 현장 영상 상영, 서포터스 발대식, 테이프 커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직접 1호 반값택배를 접수·발송하며 사업의 공식적인 출범을 알렸다. 인천 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사업은 지하철을 활용한 집화센터를 통해 소량의 물품을 모아 택배사와 단가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배송비를 절감하는 사업이다. 소상공인이 지하철역에 설치된 집화센터에 물품을 입고하면 1,500원부터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사업장에서 픽업을 요청할 경우 2,500원부터 배송이 가능하다. 인천시는 반값택배 지원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온라인 쇼핑시장 신규 진입률이 25% 증가하고, 연 매출액이 10% 이상 상승하는 경제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교통수단인 지하철을 활용하여 물류를 운송함으로써 탄소배출량을 25% 이상 감축하는 효과도 예상된다. 유정복 시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반값택배 사업은 소상공인에게 저렴한 배송비로 물류 경쟁력을 제공하며, 다양한 서비스와 품질 향상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새로운 접근법이 될 것”이라며 “인천의 37만 소상공인이 사업을 확장하고 번영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천시는 이번 오픈을 시작으로 거점 집화센터 1개소와 인천도시철도1·2호선 내 서브 집화센터 5개소, 집화센터 30개소 등 1단계 사업을 시행하며, 이후 2단계 사업을 통해 인천도시철도 57개 역사로 집화센터를 확대할 계획이다. 내년 3월에는 1단계 사업의 성과를 분석해 운영비용 절감과 효율적인 운영 방안 등을 마련, 2단계 확대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반값택배를 이용하는 소상공인의 약 50%가 지하철역 반경 300m 이내에 있어 전체 역사로의 확대가 필요하다”라며 “1단계 운영을 통해 안정성을 확보해 2단계 사업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특히 이번 사업은 전국 최초 사업인 만큼 진행 상황을 세심하게 점검하겠다”라고 밝혔다. 반값택배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고객센터(1544-6213)로 문의하거나 인터넷 검색창에 ‘인천 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사업’을 검색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인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인 일자리 창출도 도모할 계획이다. 올해 미추홀구, 연수구, 부평구 노인인력개발센터와 협업하여 50명의 노인 인력을 각 역사 집화센터에 서포터스로 참여하도록 해 청년들과 함께 활동하게 하며, 내년에는 노인 참여 인력을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이 추진하는 영종국제도시 내 미단시티) 외국학교법인 선정 공모 설명회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인천경제청은 28일 오전 10시 G타워 3층 대강당에서 미단시티 외국학교법인 선정 공모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다수의 비영리 외국학교법인 및 관계자, 지역 시민 등이 참석하여 사업개요와 공모 세부사항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본 사업에 대한 의견 개진 및 질의응답 등의 시간을 가졌다. 인천경제청은 영종국제도시 내 외국인 정주 여건 개선 및 지역활성화를 위해 세계 유수의 명망있는 국제학교를 유치할 계획이며, 사업 참여자들에게 공정한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국제 공모인 점을 감안하여 유튜브 생중계 및 동시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현장참석이 어려운 해외학교법인들이 온라인으로 시청 및 실시간 참여가 가능하도록 경제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도 송출하였다. ※ https://youtube.com/live/n7omZHdb_GA?feature=share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미단시티 국제학교 설립은 영종국제도시의 위상에 맞는 앵커사업”이라며 “세계화에 걸맞는 전인적 선진교육과정의 공급이 가능한 국제학교의 설립”을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설명회를 진행한 김성수 서비스산업유치과장은 ‘한강의 기적’을 이룩한 대한민국의 교육열과 ‘전국 최초․최고’란 수식어가 붙은 인천경제청의 발전상으로 프리젠테이션을 시작했다. 이어 “미단시티 개발이 완료되면 영종국제도시의 인구는 20만 명에 달한다. 인스파이어 리조트, 인천공항 복합물류단지 등 글로벌 기업 임직원들의 수요도 지속 성장하고 있다”고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오는 2025년은 미단시티의 정주 환경이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될 것이다. 내년 초 미단시티와 한상드림아일랜드를 잇는 한상IC 개통에 이어 2025년 말 제3연륙교와 미단시티 진입도로가 완공되면 수도권과 인천 도심에서 미단시티로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고 피력했다. 인천경제청은 내년 1월 10일까지 공모 공고를 하고 이후 사업제안서를 접수한 뒤 1분기 사업제안서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2028~2029년 경 개교가 목표다. 이번 국제학교 유치는 수의계약 형태로 이뤄지던 기존 사례에서 벗어나 국제 공모를 통한 국내 첫 성공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이 완성되면 인천경제청의 송도, 영종, 청라 세 곳의 국제학교가 완성된다. 현재 인천경제자유구역에는 송도에 채드윅 국제학교 및 칼빈 매니토바 국제학교, 그리고 청라에 달튼 외국인학교가 있으며, 영종 국제학교까지 설립되면 총 4개의 외국명문학교(K-12)가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위치하게 되어 명실상부한 글로벌 교육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매일뉴스] 인천시의회 행정안전·문화복지·산업경제·건설교통위원회 미국 공무국외출장단(단장 김재동)이 미국 뉴욕의 주요 기관을 찾아 소방안전, 도시재생 및 대학-지역사회 협력프로그램 등의 우수사례 연구를 통해 인천시의 정책 대안 마련에 힘쓰고 있다. 28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출장단은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의회를 방문해 현직 시의원인 카를리나 리베라(Carlina Rivera), 줄리 원(Julie Won), 린다 리(Linda Lee) 등 한국계 의원을 비롯한 시의원단과의 만남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9·11 테러라는 큰 사건을 경험한 이후의 소방·안전 분야 강화 방안 및 대책, 항만과 오래된 건물의 도시재생을 통해 관광자원으로 탈바꿈한 사례, 코로나19 사태 당시 공공의료의 역할 등 인천시 정책·예산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로 환담을 나눴다. 또 뉴욕시의회의 브리핑룸 및 대회의장, 상임위원회 회의장 등 다양한 시설도 견학했다. 이어 출장단은 뉴욕주립대학교 FIT(패션 공과 대학교) 방문해 야세민 존스(Yasemin Jones) 부총장과의 만남을 가지고 인천글로벌캠퍼스에 뉴욕주립대가 진출하게 된 배경, 다국적 학생들의 정주 활동 지원 전략, 대학-지역 간 파트너십을 통한 지역 현안 해결 등 다양한 논의가 이어지기도 했다. 김재동(행정안전위원장) 단장은 “이번 공무국외출장을 통해 인구 약 800만, 연간 예산 약 150조 원의 뉴욕을 비롯한 미국의 선진도시들을 방문해 다양한 정책을 비교·분석하고, 특히 대학과 지역사회 간의 협력, 공공의료, 산업·경제 발전 전략, 도시재생 등 다양한 분야의 성패 사례를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출장에 동행한 모든 의원님들과 머리를 맞대고 인천의 다양한 정책 개발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미국 공무국외출장단은 지난 24일부터 오는 31일까지 6박 8일간 진행되며, 뉴욕·필라델피아·볼티모어·워싱턴D.C. 등의 시의회를 비롯한 주요 기관과 시설을 방문할 예정이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센트럴파크역 내 고객쉼터 유휴공간을 활용해 ‘독도라운지'를 새롭게 조성하고, 이를 기념하는 개소식 행사를 독도의 날인 10월 25일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독도라운지 조성은 독도의 역사적 의미를 시민들과 학생들에게 알리고, 우리 영토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독도라운지는 센트럴파크역(재외동포청) 내 설치했으며, 인천을 찾는 재외동포와 외국인 관광객을 비롯해 일반 시민들에게 독도의 아름다움과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휴식 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라운지에는 독도의 전경을 담은 대형 포토존이 설치되어 방문객들이 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3D 독도 조형물과 독도 관련 홍보영상을 상영하는 대형 TV, 실시간 독도 라이브 영상을 송출하는 모니터 등이 갖춰져 있다. 유정복 시장은 개소식에서 “인천의 대표적인 명소이자 재외동포청이 소재한 센트럴파크역에 독도라운지가 개소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이 공간이 독도가 우리 땅임을 국내외에 확실히 알리고,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교육적 가치를 제공하는 장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이장원 기자] = 지난 26일 고려대학교에서 신공학관 충무현 강의실에서 대한기계학회 주최로 실시된 제14회 전국학생설계경진대회에서,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3학년 학생 5명(정밀3 정호, 메카3 제갈진, 자동차3 김유강 한현빈 이동규)이 전국의 우수한 과학고, 자사고 등을 제치고 영예의 대상(과학기술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인천기계공고 임세화 전문교육부장은 "약 1년 가까이 지도하며 배운 학생들이 좋은 성적으로 대회에 입상한 것에 대해 고마움과 뿌듯함을 느낀다"며 5명의 학생들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교육에 열성을 다해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右측 첫번째부터 서병찬 16대 회장, 조종현 19대 현 회장, 中임학봉 18대 회장, 左 둘째 선종길 수석부회장 인천기계공고 기계과 동문회(회장 조종현)는 2024. 10. 26 오전 9시 계양산 산행을 했다고 밝혔다. 계양산은 인천을 대표하는 주산으로 해발 395m로 1944년 1월 8일 인천시 최초 도시자연공원 생태공원으로 결정되었고 인천시 지정 제1호 공원으로, 산에는 계수나무와 회양목이 자생하여 계양산이라는 지명이 생겼다고 전해지고 있는데, 주위에는 계양산성과 여러 유물의 산재된 박물관이 계양의 역사가 유구함을 보여주고 고려 1215년 "계양도호부"로 명명되어 오늘에 이르렀으며, 강화도를 제외한 제일 높은 산으로 교통편이 편리하고 쉽게 오를 수 있는 산행이며, 우리가 지켜가야 할 소중한 자산으로 보존의 가치가 있는 명산이다. 산행은 3코스의 길이 있고 비교적 순탄한 7.29KM 2시간 코스로 하는 둘레길을 사전 답사로 수고한 임학봉(39기) 동문의 선두로 길을 따라나서며, 집행부에서 준비한 작은 생수와 썬 오이를 나눠 줘 산행 길에 목마름과 허기가 없도록 배려를 하여 출발은 계양산성 박물관에서 하여 피고개를 지나 장미원으로 내려왔고, 산길의 평지는 야자수 매트로 발길이 편했고 오르막은 계단으로 수월했으나 가끔은 가파른 길이 숨을 허덕이게 하였으나, 끈끈한 동문애가 질서 있게 바쳐줘 낙오자 없이 하면서 잠시 휴식 공간에서는 신선한 공기의 폭풍 흡입의 숨쉬기로 묵은 스트레스를 날리고, 막걸리와 홍어회는 표현할 수 없는 모두의 공감으로 환한 미소로 서로 답을 하였다. ▲뒷줄 左부터 41기 김운집 사무국장, 조홍연 감사, 조종현 회장, 앞줄 左선종길 수석부회장, 右오용섭▲ 산행을 마치고 온 식당에는 정하성 (16기) 모교 교장 퇴임 동문께서 반갑게 맞이하며 후배 동문의 산행을 축하하고 자주 만남이 동문의 결속임을 강조하였으며, 조종현(41기) 기계과 동문회장은 전임 서병찬(37기)와 임학봉(39기) 동문회장의 계승이 오늘의 결과임을 감사하고, 이장원(32기, 화공) 화공과 동문회장의 유일한 타과 동문의 동행에 감사하였으며, 각자 한분 한분 본인의 업무와 소개하는 시간에서 선종길 수석부회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39기 백민섭 동문의 국내 최초 에레베스터 산악 가이드 활동 및 그에 관한 책자 발간, 37기 권보택 동문의 영문학 교수 퇴임자로 교재 8권 발행, 조홍연 감사의 동국제강 현직의 자격증 20여 개, 20대부터 에어콘 설치사업을 했다는 한윤재 41기 회장, 43기 이흥섭 종합 건설(J2 건설) 대표의 지역 사무실 소개 등으로 즉석에서 삶의 에너지를 충전 받아, 오늘의 산행은 몸뿐만이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모두 힐링 되는 시간이 되었다. 송선영(57기) 홍보부장은 60기와 70기가 기수 차이가 크니 후배 동문들이 마음은 있으나 어려워하고 있다며, 동참을 하도록 유도하겠다며 선배 동문들의 격려와 성원의 부탁과 총무직 수고에 무한한 응원을 보냈고, 조종현 회장의 답례품에 감사함을 표했다. 사무국에서는 김운집 사무국장의 리더로 최성인 재무국장, 송선영 홍보부장이 참여하여 행사를 잘 치를 수 있게 도왔다. 조종현 기계과 19대 회장은 마무리 인사말을 통해 많은 분들이 함께 산행을 못해 아쉽지만, 다음에는 더욱더 많은 분들이 참여할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오늘 바쁘신데도 참여해 주신 동문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인천기계공고는 1940년 개교이래 약 6만여 명의 동문을 배출한 명문 중에 명문 고등학교임을 자랑한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0월 25일 인천 중구 상상플랫폼에서 관계 전문가와 시민 약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을 주제로 ‘제8회 애인(愛仁)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인천시가 저출생·초고령화 사회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 중인 인천형 저출생 정책 제1호 ‘1억 플러스 아이( )드림’, 제2호 ‘아이( ) 플러스 집드림’, 제3호 ‘아이( ) 플러스 차비드림’등 시민 행복 체감 정책에 대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유로운 토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토론에서 청년, 환경, 경제·미래산업, 해양·항공, 도시계획, 문화·관광, 보건·복지, 여성·가족, 교육, 교통의 10대 분야 인천시 주요 정책을 발표하며, 이번 토론이 시민 행복으로 이어져 궁극적으로 인천이 세계 초일류도시로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소통담당관이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토론 주제에 대한 시민 인지도 조사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날 토론은 원탁그룹별 퍼실리테이터의 진행 아래 10대 분야별 주요 정책을 주제로 한 자유토론으로 진행됐으며, 약 70분간의 열띤 토론 후 원탁별로 주요 토론 결과*가 발표됐다. * 토론 결과 ‘붙임’ 참조 토론 후 QR코드를 통해 시민들이 공감하는 주요 의견 세 가지를 확인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그 결과, 첫 번째로 청년 분야에서는 임대아파트 기준을 최소 3인 가구로 구성하자는 의견이 126표를 받았고, 두 번째로 교통 분야에서는 65세 어르신의 인천 아이( )-패스 혜택을 강화하여 운전면허증 반납을 유도하고 탄소중립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는 의견이 100표를 받았다. 세 번째로 교육 분야에서는 소외계층을 위한 평생교육 지원을 통해 사회생활 기반을 마련하자는 의견이 94표를 얻어 높은 공감을 받았다. 토론회에 참여한 한 시민은 “지역발전을 위해 시민들이 좋은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열띤 토론을 펼치며 시정에 참여하게 되어 자부심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유정복 시장은 “균형, 창조, 소통의 3대 시정가치를 바탕으로 300만 인천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의 최우선에 두고 정책에 반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오직 인천, 오직 시민, 오직 미래만을 생각하며 시민 행복을 위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을 만들겠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서구는 25일 석남동에 위치한 신석체육공원에서 ‘2024 우리동네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석남1·2동, 신현원창동 주민자치위원회 등이 주최하고, 석남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서구문화재단이 주관하였으며, 서구청, SK인천석유화학, 포스코인터내셔널에서 후원으로 민·관·기업이 뭉친 지역축제로 1,2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했다. 인기가수의 축하공연과 체험부스 운영으로 더욱 풍성한 축제가 진행 되었다. "이번 2024 우리동내 한마음 축제는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많았지만 당연 눈길을 끄는 이벤트 추첨"이 예정되어 있었다. 75인치 티비, 럭키박스, MRI촬영권, 겨울을 대비한 전기담요 등 다양한 상품을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추첨을 통해 준다고 하니 팔찌를 꼭 착용하고 행사 마지막까지 참여해주길 관계자는 당부했다. 개회식을 알리는 아수라 태권도 시범단의 멋진 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강범석 서구청장, 서구갑 김교흥 의원 등 관내 정치인들과 행사 후원기업들이 행사를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2부 축하공연으로 김수찬 가수의 무대가 있었다. 김수찬 가수 팬클럽 분들이 많이 오셔서 축제 분위기를 한껏 올려주어 멋진 무대를 펼쳐 주민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축하공연의 하이라이트인 마지막 무대는 ‘EXID 초기 멤버로 데뷔했고 이후 트로트 가수 활동을 하고 있는’ 가수 강혜연이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첫정', '마중물 사랑', '요즘 여자 요즘 남자', '연안부두', '왔다야', '신사동 그사람' 등 주민들이 함께 따라부르며 즐길 수 있는 노래를 선보이며 주민들의 큰 호응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주민들은 쌀쌀한 날씨에도 행사가 끝날 때까지 자리를 뜨지 않고 더 열렬히 환호하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주민들의 성원과 함께 ‘2024 한마음 축제’는 아름답게 물든 단풍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어우러져 1,200여명의 주민들에게 하나되는 마음과 행복한 가을밤을 선사했다. 노진승 우리동네 한마음 축체 추진위원회 위원장(석남1동 주민자치회장)은 “축제를 즐겁게 즐기는 주민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니 축제를 준비한 보람을 느낀다. 이후에도 민·관·기업이 함께 만들어가는 우리동네 한마음 축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0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정 발전에 헌신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한 모범선행시민과 우수 이·통장, 그리고 이·통장 지원에 기여한 공무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지난 8월 인천 청라에서 발생한 화재 당시 피해 이웃을 위해 무료 식사 제공, 무료 세차, 응급 진료소(나은병원) 운영, 물품 지원 등으로 돕고 헌신한 김도희, 김영호, 김재성, 남상휴, 박효선, 최한수 ▲폐지 줍는 어르신을 도와 교통사고를 예방한 오찬영, 임수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화재를 초기 진압하여 인명사고를 막은 임재훈, 김영훈, 채종화 시민 등 모범선행시민 41명과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애쓰는 우수 이·통장 49명 등 총 90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유정복 시장은 "여러분들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함께 노력해 주신 덕분에 인천은 초일류 도시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게 되었다”라며 "인천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선행을 실천하는 시민이 더 많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에 대한 헌신과 봉사 정신을 기리고, 그들의 노력을 널리 알리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인천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선행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이들을 격려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매일뉴스] 전원일기에서 ‘일용 엄니’ 역으로 전 국민에게 큰 사랑을 받은 배우 김수미가 향년 75세로 별세했다.25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김수미는 심정지가 발생해 이날 오전 8시께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자세한 사망 경위를 파악 중이다.빈소는 서울 한양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다...
[매일뉴스] 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4일 서구청 대상황실에서 「제71회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는 서부수도권에 위치한 지방자치단체가 서부수도권 지역의 문제 해결을 위해 행정사무의 일부를 공동으로 협의·처리하는 협의회이다. 균형발전과 광역행정의 효율화를 목적으로 1993년 최초로 구성됐다. 현재 활동하는 8개 회원 기초자치단체로는 부천시, 광명시, 김포시, 계양구, 서구, 강화군, 강서구, 양천구가 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굴포천 하천정비사업 친수시설 반영요구 ▲ 협의회 부담금 현황 보고·승인 등 총 4개의 안건에 대해 심의하였으며, 민선8기 제2대 협의회장으로 김병수 김포시장이 선출되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구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성장하는 도시로 인구 63만명, 인천 최대 면적의 자치구인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여러 가지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며 “특히 2026년 7월 행정체제 개편을 앞두고 서구 역사상 가장 커다란 변화를 준비하고 있는 지금 모두가 합심하여 총력을 기울이고자 하니 앞으로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 8개 회원 지자체에서도 많은 관심과 응원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