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은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가 산림청이 주관하는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송도센트럴파크는 자연경관과 도시경관이 어우러진 도시숲이라는 주제로 경관개선형 분야에 지원하여 선정되었다. 지난 2009년 준공된 송도센트럴파크는 국내 최초로 서해 바닷물(海水)을 끌어와 만든 1.8km 길이의 인공 호수가 흐르는 송도국제도시의 대표공원으로, 국제도시의 마천루로 둘러싸여 자연과 도심이 조화를 이루는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 37만750m²(약 11만평)에 달하는 면적에 숲, 산책로, 사슴동산, 전통정자, 미술작품, 해수로 내 수상택시 등이 있어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각종 행사가 연중 개최되고 있다. 또한 지난해 말 센트럴파크의 5개 보행교에 야간 조명을 설치해 밤에도 아름다운 공원으로 변모했다. 마천루의 스카이라인과 각양각색의 조명이 물길에 비춰 밤에도 아름답게 빛나 환상적인 야경을 자랑한다. 산림청은 국민과 가까운 곳의 도시숲을 알리고 지역 경관자원 육성을 위해 이번 공모를 주관했으며, 센트럴파크에 설치된 배너를 찾아 8월 8일부터 9월 8일까지 한달 간 인증샷, 도시숲 경관 및 이용 사진을 산림청 SNS에 업로드 하면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센트럴파크가 자연과 도심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도시숲에 이름을 올려 기쁘다”며 “더 많은 시민들이 바다와 하늘, 건축물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인천경제청의 도시 경관을 직접 오셔서 보고 누리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관광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4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가”등급을 획득했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전국 262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의 경영실적을 종합평가하는 제도이다. 올해는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2개 부문 20여개의 세부지표를 통해 경영 전반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졌다. 인천관광공사는 창사 이래 최대 규모 자산 ‘상상플랫폼’ 출자 확보, 역대 최고 매출액 달성 등 혁신을 통한 경영체질개선 성과와 더불어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육성을 통한 관광객 유치 확대, 지속가능한 스마트관광도시 환경조성 성공모델 발굴로 행정안전부 지방공공기관 혁신우수사례 선정, ‘펜타포트 음악축제’ 문화체육관광부 글로벌 3대 축제 선정 등 주요사업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우리 공사가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을 수 있었던 건 열심히 노력해 준 임직원들과 공사를 믿고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인천시민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과 시민 행복 실현에 기여하는 공기업, 시민과 고객으로부터 사랑받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는 지난 1일 발생한 청라동 지하주차장 화재 피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심리지원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구는 화재 피해 주민 및 목격자들을 대상으로 심리지원을 위해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정신건강전문가를 피해 현장으로 파견하여 마음건강검사와 심리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마음안심버스를 통해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피해 주민들을 찾아가 스트레스 측정 및 상담 등 심리지원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심리안정용품을 제공하여 피해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필요한 경우 추가적인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화재로 인한 트라우마를 최소화하기 위해 심리지원이 중요하다"며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피해 주민들이 마음의 안정을 찾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구는 이번 화재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피해 현장 및 대피소에서 심리지원을 진행하고, 이후에도 지속적인 상담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치료 연계 및 전 국민 마음 투자 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심리상담을 이어갈 예정이다. 화재 피해로 인해 불안, 두려움 등으로 상담이 필요한 경우 서구 정신건강복지센터(☎032-718-0625) 또는 24시간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1577-0199)로 연락하여 심리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재난심리지원 운영장소: 연번 장소 재난심리지원 운영내용 1 청라제일풍경채 2차 카페 풍경 앞 (평일 오전 09:30~12:00) 서구 마음안심버스 운영 (15인승) (평일 오전 13:00~17:00) 이동상담소 운영 2 하나은행 연수원 (평일 오후 13:30~17:00) 서구 마음안심버스 운영(15인승) 3 청람중학교 체육관 (평일 09:30~17:00) 이동상담소 운영 서구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매일뉴스] 김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6일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의힘의 원구성 합의 파기와 김병수 시장의 홍보담당관 해임을 촉구했다. 김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정영혜를 포함한 7명의 의원들은 6일 김포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반기 원구성과 관련해 시민 여러분께 심려 끼쳐드린 점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머리 숙여 사과했다. 양당은 '상생 정치 실천 합의서'를 작성하고 시민 앞에 약속했으나, 국민의힘 의원들이 합의서를 파기하고 시의회 파행을 일으켰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후반기 원구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여·야의 균형을 잡아 시정정책이 편파적으로 쏠리는 것을 방지하려는 것이며, 이는 김포시민들과 김포시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의원들은 7월 16일 임시회 전, 전체 의원 총회를 열고 원구성 합의를 제안했으나 국민의힘 측에 거절당했다며, "후반기 원구성이 늦어져 피해를 입는 김포시민들에게 민주당 탓을 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병수 시장에 대해서도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당은 김병수 시장이 민주당의 간담회 요청을 철저히 외면했다며, "민생현안을 챙기고자 하는 민주당을 패싱하면서 거짓 선동만 일삼고 있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국민의힘에 원구성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의회의 역할을 다해 민생을 살피라고 촉구했다. 또한, 김포시 홍보담당관에 대해 여러 차례 불성실한 태도와 오만함을 보였다고 질타하며, 김병수 시장에게 홍보담당관을 즉각 해임할 것을 요구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홍보담당관이 의회의 감시·통제 기능을 무시하고, 의회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행위를 정면 도전으로 규정하며, "지방의회의 의무와 권한을 무시하고 민주주의 근간을 뒤흔드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김병수 시장에게 홍보담당관 해임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이 모든 것이 이행되지 않을 시 시의회의 협조는 없을 것이며, 의회를 경시하는 태도로는 한 발짝도 나아가기 어렵다"고 경고했다. 기자회견 후 민주당 의원들은 시장실까지 행진하여 홍보담당관 해임 촉구안을 전달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폭염과 민생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휴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일뉴스] 연수구는 23명의 피해자가 발생한 서구 아파트 지하 주차장 화재와 관련해 구호 물품 세트 지원 함께 현장 상황 수습을 위한 봉사단 인력을 지원했다. 인천 서구 청라동 한 아파트에서 지난 1일 발생한 화재는 아파트 지하 1층 주차장 전기차량이 원인으로 분진 매연 등 연기흡입으로 인한 인명피해와 차량 70여 대의 재산 피해를 냈다. 이로 인해 주민 300여 명이 6곳의 임시주거시설을 사용 중으로 1천500여 가구가 단전 단수 등과 함께 일부는 친척 집이나 호텔 등으로 이동해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연수구는 6일 오전 8시 50분 이재호 연수구청장과 구청 직원, 통장, 주민자치회 등 50여 명의 봉사단을 꾸려 서구 화재 현장과 임시대피소 등을 찾아 선제적으로 지원활동을 벌였다. 또 서구청과 사전협의를 거쳐 구호 물품 키트 20세트와 살균 물티슈 등을 지원하고 인천지역 군수구청장 협의회에서도 자체 기금 500만 원을 사고 수습을 위해 지원했다. 이번 사고에 대한 지원은 인천지역 기초단체 차원에서는 처음으로 연수구는 수습 과정과 구조안전진단 상황 등을 고려해 연수구 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자 인력 등을 2차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갑작스러운 화재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서구 주민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누구나 예측할 수 없는 어려운 상황에 처할 수 있는 만큼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시는 최근 발생한 인천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와 관련해 행정안전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공식 건의했다. 유정복 시장은 8월 5일 인천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화재 피해 복구, 주민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회의에서는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고, 이에 따라 인천시는 서구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행정안전부에 공식 요청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중앙정부 차원의 행정적, 재정적 지원이 이루어져 피해 수습과 복구가 보다 효과적으로 진행될 수 있다. 인천시에서는 2019년 태풍 ‘링링’의 피해로 강화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바 있다. 또한, 인천시는 전기차 지하주차장 화재 예방을 위한 제도개선도 요구했다. 유정복 시장은 “서구 피해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어 피해 지역 주민들이 빠르게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인천시는 지속적으로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추가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피해 복구가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유정복 시장이 지난 1일 발생한 서구 청라동 아파트 화재 현장을 5일 다시 찾았다. 화재 현장의 피해 상황에 따른 대응 상황 등을 재점검하고 신속하고 적절한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먼저 서구 부구청장으로부터 화재 피해 상황과 현재 대응조치에 대한 상세한 브리핑을 받고 난 이후, 아파트 지하 주차장을 방문해 화재로 인한 차량 피해 현장을 재점검했다. 또한 청남중학교에 마련된 임시 거주시설을 방문해 임시로 거주 중인 주민들을 위로하고, 이들의 어려움을 파악하며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살폈다. 유정복 시장은 “화재로 인한 피해 상황을 세심하게 살피고 더 나은 대피시설이 있는지 추가로 확인하겠다”며 “아파트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신속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나연수원을 방문해 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전기차 사고 발생에 대해 논의하고 최근 수요가 급증하는 전기차의 안전 문제는 제도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화재 현장 방문 이후 신속하게 지방대책본부회의를 개최해 화재 피해 복구 및 주민 지원방안(지원금 및 재해구호기금 응급구호비 등), 향후 재발 방지 대책,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 등 화재 피해에 대한 종합적인 대응책을 논의했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모든 관련기관과 협력하여 피해 주민들의 신속한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화재는 1일 오전 6시 15분경 서구 청라한울로 95(청라동) 제일풍경채아파트 333동 지하 1층 주차장에 있는 차량에서 발화돼 인접 차량으로 번지면서 발생했으며, 전기공급시설 및 수도 배관 파손 등으로 인한 단전・단수 문제로 많은 세대가 불편을 겪고 있다. 시는 전기·수도 복구 및 주민 불편사항 해결을 위해 긴급생활안정지원반, 수돗물대책반, 에너지공급피해시설복구반, 의료방역지원반, 교통대책반 등 총 8개 반으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긴급히 가동하고 있다.
[매일뉴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경기일보가 공동 주관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송도국제도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15만 명의 관람객 모두가 ‘케이록(K-록)’음악의 뜨거운 열정을 뿜어냈다. 이번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는 해외의 슈퍼헤드급 아티스트와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 신인 아티스트까지 모두 58개 팀이 무대에 올라 다양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오감을 사로잡는 등 글로벌 음악 축제로서의 입지를 다지기도 했다. 인천시에 따르면 올해 19회를 맞이한 2024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글로벌축제 지원사업’은 물론‘2024-2025 문화관광축제’ 로 선정된 우리나라의 대표 글로벌 음악 축제다. 앞서 지난 2일 개막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2024 펜타 슈퍼루키 대상에 빛나는 다양성 밴드가 함께 등장하며 시작을 알렸다. 이후 글로벌 축제와 인천, 음악을 형상화한 드론쇼가 밤하늘을 장식하며 관객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이어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과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 신항철 경기일보 대표이사 회장 등의 내외빈이 함께 화려한 드론 쇼를 관람하기도 했다. 축제 첫날인 2일에는 디폴트(DEFAULT.)를 시작으로 카디, 라쿠나. QWER, 파이어이엑스(Fire EX.), 브로콜리너마저, 웨이브투어스(Wave to Earth), 킴고든(KIM GORDON), 새소년, 헤드라이너인 턴스타일(TURNSTILE) 등의 공연으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둘째 날인 3일에는 더 픽스(THE FIX), 한로로, 브로큰 발렌타인,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골든 매머드(Golden Mammoth), Yuta Orisaka (band) (유타 오리사카 밴드), GIRL IN RED, 실리카겔, 라이드(RIDE) 등의 공연으로 분위기가 최고조에 이르렀다. 이날 공연의 대미는 전설적인 기타리스트 잭 화이트(JACK WHITE)가 장식했다. 마지막 날인 4일에는 지소쿠리클럽, 놀이도감, 더 폴스(THE POLES), 선우정아, 크리피 넛츠 (Creepy Nuts), Ryokuoushoku Shakai, 데이식스(DAY6), 세풀투라(SEPULTURA), 이상은 등이 무대에 올랐다. 특히 지난 2014 펜타 슈퍼루키에 뽑힌 뒤, 10년만에 메인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 잔나비가 그 어느 때보다도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는 공연뿐만 아니라 피크닉존, 리프레시존, F&B존, 캠핑존 등이 마련돼 쾌적한 환경과 다양하고 풍성한 콘텐츠가 관람객들을 맞았다. 젊은 관람객부터 가족 단위의 관람객까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부스들은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글로벌 스테이지는 돔 형태의 실내 공간으로 조성되어, 행사 기간 냉방 장치가 가동됐다. 관객들은 시원한 내부에서 쾌적하게 공연을 즐기고 공연이 없는 시간에는 휴식 공간으로 활용됐다. 한편 세계 각국의 음악 산업 관계자들이 모여 아티스트와의 교류의 장이 펼쳐지기도 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축제’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출연으로 해외 관광객들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행사장 곳곳에는 다양한 국가의 관객들을 위한 다국어 안내가 가능한 통역 안내원 등이 배치됐다. 공연뿐만 아니라 해외 관광객들이 K-컨텐츠들을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부스도 마련하여 제공했다. 3일간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행사장을 찾은 외국인 관람객도 3천 2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3일간 15만 명이 모인 2024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강화된 안전관리 대응체계로 행사장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갖추기도 했다. 전문 경호 인력부터 소방, 경찰 등 안전 인력이 최다 규모로 배치돼 안전한 관람 환경을 만들었다. 3일 내내 폭염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철저한 안전대책 덕분에 안전하게 마무리됐다. 행사장에서는 체감 온도가 급격히 상승하는 오후 시간대에는 쿨존과 쿨버스를 이용하는 관객들로 붐볐다. 곳곳에 배치된 의료 부스에서는 온열 질환 환자를 신속하게 처치할 수 있도록 의료진이 상주했다. 인천시는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명실상부한 대표 글로벌 음악 축제로 자리매김한 만큼, 20회를 맞는 내년에도 더욱 풍성한 라인업과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명실공히 최대 음악 축제”라며 “글로벌 음악도시 인천의 비전을 가속화하기 위한 펜타포트의 진화는 계속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문화체육관광부가 ‘2024~2026년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축제*’로 선정한 ‘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주최 인천광역시)’가 8월 2일부터 4일까지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다. 문체부는 문화관광축제 중 세계화 잠재력이 높은 3개 축제(공연예술형, 전통문화형, 관광자원형)를 ‘글로벌 축제’로 선정해 3년간(2024~2026) 국비 20억 원을 지원, 대한민국 대표 방한 관광상품으로 육성하고 있다. 전략적인 외래관광객 유치 프로그램 추진과 수용태세 개선, 적극적인 해외 홍보와 국제 교류를 뒷받침해 축제와 연계한 방한 관광상품의 고정수요를 확보하고, 축제당 외래관광객 100% 이상 증가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공연예술형), 수원 화성문화제(전통문화형), 화천 산천어축제(관광자원 특화형)를 ‘글로벌 축제’로 선정한 바 있다. 올해 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에서는 ‘케이 록의 본고장(the home of K-Rock)’을 주제로 잭 화이트(Jack White), 턴스타일(Turnstile), 잔나비, 킴 고든(Kim Gordon), 세풀투라(Sepultura), 걸 인 레드(Girl in Red), 새소년, 실리카겔, 데이식스(DAY6) 등 국내외 가수 58개 팀이 공연을 펼친다. 새로운 음악인을 발굴하기 위한 ‘슈퍼루키’, 국내 음악산업 활성화를 위한 ‘라이브 클럽파티’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글로벌 축제’로 선정된 만큼 한국형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로서의 위상을 확보한다. 세계 음악 애호가를 중심으로 방한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해외 음악산업 관계자들을 초청, 사업 상담까지 연계하는 ‘펜타포트 쇼케이스’를 새롭게 추진한다. 홍콩, 일본, 필리핀, 대만의 대표적인 축제산업 관계자들과 워너뮤직 재팬(Warner Music Japan), 소니뮤직 재팬(Sony Music Entertainment Japan) 등의 음악산업 관계자들이 방문할 예정이다. 아세안 페스티벌(AXEAN Festival, 동남아연합 음악축제), 대만 파이어볼 축제(FireBall Fest, 火球祭) 등 해외 축제와의 교류도 확대한다. 이를 통해 대만 국민밴드 파이얼 이엑스(Fire EX.) 등이 펜타포트 무대에 오르고, 국내 가수들도 해외 무대에 진출한다. 문체부는 ‘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의 해외 홍보도 강화한다. 외신 초청사업을 통해 7개국 외신과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외국인 누리소통망 기자단, 해외 콘텐츠 창작자 등이 축제 현장을 취재해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국내외 여행사 및 200여 개 파트너 기업과도 협업해 2025년부터는 해외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관광상품을 출시, 본격적으로 ‘케이-록’ 애호가들을 방한 관광객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2024 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에 이어 가을과 겨울에도 ‘수원 화성문화제’와 ‘화천 산천어축제’로 방한 관광객을 유치한다. 10월에 열리는 ‘수원 화성문화제’는 세계인들이 한국의 역사와 전통, 문화와 예술 자체를 축제 콘텐츠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다. 내년 1월에 열리는 ‘화천 산천어축제’는 겨울이 없는 동남아와 중동 가족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에서의 겨울 체험’을 상품으로 만든다. 유인촌 장관은 “‘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가 매력적인 케이-콘텐츠를 해외에 널리 알리고, 세계인이 찾는 국가대표 ‘케이 록(K-Rock)’ 관광상품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문체부는 ‘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국제 표준 안내 체계와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갖추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박용철 시의원 “14년간 한결같이 군민과 동고동락했다”- -“강화군정에 누구보다 해박하고, 통합의 리더십 갖췄다”강조 - - 3선 군의원·인천시의회 예결위원장 등 중단 없는 정치 경험 강점 - [매일뉴스=조종현 기자] 박용철 인천시의원(국민의힘, 강화)이 오는 10월 16일 치러지는 강화군수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용철 시의원은 오늘(2일) 오전 10시 30분 강화읍 소재 자신의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에 따른 입장을 밝혔다. 박 의원은 “강화를 안정시키고 군민 통합을 이루라는 군민들의 염원을 실천하고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면서 “3선 군의원과 초선 시의원으로 지난 14년간 군민의 공복으로 일할 기회를 주신 것에 대해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 “14년간 한결같이 강화군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군민과 동고동락했다”며 “강화군정에 누구보다 해박하고, 통합의 리더십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3선 군의원·인천시의회 예결위원장 등 중단 없는 정치 경험을 자신의 또다른 강점으로 꼽았으며, 박 의원은 “시의원 임기를 다하지 못해 군민 여러분께 송구스럽다”면서 “반드시 더 큰 열매로 보답할 것”이라고 호소했다. 끝으로 “편 가르는 정치를 근절하고 정직하고 깨끗하게 정도를 걷는 정치로 강화군의 안정과 통합에 헌신하겠다”며 강화군을 하나로 묶어 낼 통합의 리더십을 발휘해 "누구보다 빠르게 강화를 안정시키겠다"고 말했다. ================================== <박용철 시의원 이력> ▲제9대 인천광역시의회 의원 ▲제9대 인천광역시의회 전반기 제1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인천시의회 ‘강화 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영종·강화 연륙교 연결 연구회’ 대표의원 ▲제7·8대 강화군의회 전반기 부의장(前) ▲제6·7·8대 강화군의회 의원(前) ▲강화읍 출생 ▲강화초등학교 67회 졸업 ▲강화중학교 입학, 대건중학교 졸업 ▲인천 송도고등학교 62회 졸업 ▲경기대학교 경영학 학사 ==================================
[매일뉴스] 유정복 시장이 1일 늦은 오후 8시 10분, 같은 날 오전 발생한 서구 청라동 아파트 화재 현장을 찾았다. 화재 현장의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적절한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인천 서부 소방서장으로부터 화재 사고 현장 상황과 조치 현황을 보고받은 유 시장은 화재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대한적십자 인천광역지사 서북부봉사관에 마련된 대피소를 찾아 피해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살폈다. 이번 화재는 1일 오전 6시 15분경 서구 청라한울로 95(청라동) 제일풍경채아파트 333동 지하 1층 주차장에 있는 차량에서 발화돼 인접 차량으로 번지면서 발생했다. 사고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현장상황 지휘에 나선 인천시는 소방 및 경찰인력 등 331명, 펌프차량 등 장비 64대를 동원해 오후 2시35분경 화재를 모두 진압했다. 이번 화재로 23명의 인명피해(단순 연기흡입, 발목통증)를 비롯해 주차 차량 70여 대(잠정 추계), 아파트 4개 동 전기 차단 등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며 구체적 화재 원인과 정확한 피해 규모는 현재 인천소방본부에서 조사 중이다. 시는 청라2동 주민센터와 대한적십자사 서북지사, 인근 교회에 긴급 임시대피 장소를 설치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화재 피해 아파트 주민들을 위해 임시 주차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현장 점검에 참석한 공무원 등 관계자들에게 “화재로 인한 피해 상황을 세심하게 살펴 아파트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신속한 지원방안 마련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는 29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도 하반기 구립예술단 신규 단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신규 단원들은 풍물단원 1명, 여성합창단원 5명, 소년소녀합창단원 5명으로 앞서 지난 7월에 진행된 공개모집과 실기·면접 전형을 통해 선발됐다. 앞으로 단원들은 계양구의 문화사절단으로서 구에서 개최하는 각종 공연과 문화행사를 통해 구민의 정서 함양과 문화 충족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윤환 구청장은 “계양구립예술단원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응원한다.”라며 “예술단의 활동이 구민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고 계양구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만큼 자긍심을 갖고, 구민과 교감하며 활동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하반기 단원 충원으로 계양구립예술단은 총 121명(교향악단 36명, 풍물단 15명, 여성합창단 36명, 소년소녀합창단 34명)으로 활동하게 되며, 신규 단원 확충을 통해 분야별 정기연주회, 행복누리음악회 등 더욱 풍성한 공연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구정홍보 디지털 아카이브 시스템 ‘서곶사진누리’를 1일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서곶사진누리’는 1988년 서구청 개청 이래 축적된 아날로그 자료의 소실 방지와 구에서 생산하는 홍보자료의 실시간 기록‧관리‧검색을 쉽게 하기 위해 개설됐다. 서구는 디지털 콘텐츠 전용 대량 저장 인터페이스 및 인프라 구축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지난해 9월 구축에 착수했으며, 올해 3월 완료했다. 이후 5개월에 걸쳐 사진·영상 약 54만 건의 주제 및 연도를 분류해 검토했으며, 이 중 공개 가능한 자료를 일반 대중에 공개했다. ‘서구’, ‘사진’, ‘세상’이라는 뜻을 가진 ‘서곶사진누리’에서는 인천 서구 역사에 관심 있는 구민을 비롯해 누구나 쉽게 접속해 필요한 자료를 검색할 수 있다. 접속은 포털 검색 또는 서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https://archive.seo.incheon.kr/) 인천 서구는 서곶사진누리의 자료 구축은 물론, 웹페이지도 이용자가 자주 접속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능을 중심으로 메뉴와 콘텐츠 위치를 배치했다. 이미지 위주로 구성해 시인성을 높인 서곶사진누리 웹사이트는 이용자의 접속 환경에 따라 해상도와 레이아웃이 자동으로 변환되는 반응형 웹으로 구성됐다. PC 및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하도록 사용자 인터페이스도 최적화했다. 손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주제별·연도별 분류 ▲조건, 키워드 검색 ▲인기 기록 ▲이달은 어땠지? ▲스토리(그땐 그랬지) ▲화이트/다크 모드 설정 ▲자료 다운로드 기능도 제공한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미래를 위해 우리가 어떤 자료를 어떻게 남길 것인지는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하면서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서곶사진누리’라는 소중한 기록유산이 살아있는 기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2024 월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가 오는 8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사)그린휴먼IT협회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초·중·고 참가선수 260여 개 팀과 코치 및 학부모 등 총 2,000명이 인천에 모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스마트 로봇 경진대회이다. 특히, 이번 대회 주제는 지구동맹(Earth Allies)으로, 인간이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가기 위해 로봇을 활용한 다양한 미션이 제공된다. 참여 학생은 △프랜드십챌린지 △로봇미션 △미래혁명가 △로보스포츠 등 4개 종목에서 경쟁한다. 각 부문별 최고의 경기력을 보인 팀은 오는 11월 튀르키예 이즈미르에서 개최되는 월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한편, 월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는 2004년부터 시작되어 21회째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 국제 청소년 로봇대회로, 지난해 기준 91개국 40,000명의 청소년이 참가한 글로벌 대회이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인천의 전략 산업인 로봇 분야의 미래 인재들이 인천에 방문하는 만큼 청소년들에게 인천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전략산업 연계 다양한 이벤트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시는 국내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의 대표행사인 ‘2024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대전 in 인천’을 오는 8월 9일과 10일 양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8년 인천에서 전국 최초로 개최된 ‘제1회 인천 국제 1인미디어 페스티벌’은 올해로 6회째를 맞아 ‘2024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대전 in 인천’으로 이름을 바꿔 글로벌 페스티벌로 확대됐다. 올해 행사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2년 연속 공동 개최하며, ‘Would you like C:niverse(우주 라이크 크니버스)’라는 슬로건 아래, 팬, 크리에이터, 기업이 어우러지는 글로벌 행사를 목표로 한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유명 크리에이터들, SOOP(아프리카TV), 유튜브, 치지직 등 다양한 플랫폼과 국내 주요 크리에이터 미디어 기업들이 참여한다. 업계 관계자들은 물론 시민들도 유명 크리에이터들을 직접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한껏 고무된 분위기다. 특히 인천시 홍보대사인 김원훈씨가 소속된 크리에이터 ‘숏박스’가 앰배서더로 활동하며, QWER의 개막식 축하공연, 미미미누, 김계란 등 유명 크리에이터들과 함께하는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한 ▶퀴즈·게임대전 등 메인 행사가 진행되는 “콘텐츠존” ▶팬미팅, 크리에이터 공연 등 관람객 참여 공간인 “팬밋업존” ▶관람객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상시 운영하는 “플레이존” ▶기술·장비 등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 부스와 라이브 방송이 운영되는 “비즈니스존” ▶크리에이터 지식재산권(IP) 상품 판매와 휴게공간이 어우러진 “팝업존” 등 총 5개의 공간에서 다양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올해는 더욱 풍성한 이벤트와 글로벌 비즈니스로 확대된 축제로, 유명 크리에이터들이 함께하는 축하공연, 팬밋업존, 플레이존, 비즈니스존, 팝업존 등 유익하고 다양한 무대를 마련했다”며 “인천시는 앞으로도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무료 행사인 만큼 무더운 여름 시원한 송도컨벤시아에서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셔서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참관객 사전 등록 및 자세한 내용은 ‘2024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대전 in 인천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SOOP(아프리카TV) ‘크미대’ 채널 시청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