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유정복 인천시장은 8월 22일 시청 접견실에서 지난 3월 유엔 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 대표로 임명된 카말 키쇼어(Mr. Kamal Kishore)를 만나 유엔 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과 인천시의 상호 협력․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유엔 재난위험경감사무국은 1989년‘국제 자연재난경감 10개년 계획(IDNDR)’ 종료 후 후속 조치로 지구온난화에 따른 재난경감 국제협력 및 공동 대응을 목적으로 설립된 기구로, 스위스(제네바)에 본부를 두고 있다. 유엔 재난위험경감사무국 동북아사무소 및 국제교육훈련연수원(UNDRR ONEA&GETI)은 동북아 지역사무소이자 UN의 유일한 재난위험경감 전문 교육·훈련 기관으로, 2009년 8월 인천 송도 경제자유구역청(G타워)에 설립됐다. 이 기구는 설립 이후 동북아 지역의 재난위험경감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왔다. 인천시는 2021년 11월 아시아 최초로 UNDRR 복원력 허브 도시로 인증을 받은 후 재난위험경감 관련 국제행사 및 세미나 개최, 해외도시 교류, 학교안전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 UNDRR과의 협력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카말 키쇼어 대표는 유엔 재난위험경감사무국 동북아사무소 및 국제교육훈련연수원(UNDRR ONEA&GETI)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국제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인천시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인천시와의 협력이 더욱 강화되고 국제사회에서 상생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시는 유엔 재난위험경감사무국의 성과를 토대로 재난위험경감 분야에서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국제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글로벌 도시로서, UNDRR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오는 10월 UNDRR, 인천연구원과 공동주최로 송도컨벤시아에서'2024 인천 국제재난복원력 지도자 포럼(International Disaster Resilience Leaders Forum Incheon 2024)'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포럼은 전 세계의 재난복원력 전문가와 지도자들이 모여 재난위험경감과 관련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써 2022년부터 매년 인천 송도에서 개최되고 있다...
[매일뉴스]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검단신도시의 교통 편의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건설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전동차 운행을 책임지는 신호 분야 시스템 공정률이 85.55%를 달성하는 등 안정적인 시스템 구축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신호시스템은 열차에 안전한 운행 경로를 제공하고 기관사에게 필요한 운전 조건을 제시하는 장치로, 철도차량의 안전성과 수송 능력을 높이는 종합설비다.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신호시스템은 2022년 12월 시스템 제작을 시작해 2024년 2월 독일 현지 공장에서 장비 검사를 마쳤다. 이후 2024년 4월 시스템을 국내로 반입해 101정거장(아라역) 및 103정거장(검단호수공원역)에 설치를 완료했다. 103정거장(검단호수공원역)에는 선로를 전환하는 선로전환기, 전동차의 진로를 결정해 주는 신호기, 전동차의 위치 확인을 위한 궤도회로 장치 등 선로변 신호 시설물을 설치하고, 궤도회로의 조율작업(궤도 내 전동차 위치 확인 점검)을 마쳤다. 현재 101정거장(아라역) 역시 궤도회로 장치 설치를 완료하고 궤도회로의 조율작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의 운영사 직원은 지난 2023년 9월 4일부터 9월 21일까지 3주간 독일 시스템 제작사 교육장에서 시스템 기능과 구성, 고장 처리 방법 등을 교육받아 비상 상황에 대비한 전문성을 갖추는 등 전동차 운행에 관한 신호설비의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사전에 대비하고 있다. 조성표 시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신호시스템은 열차 운행을 담당하는 중요 설비로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에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만큼, 신호 설비 연동시험과 차량투입 시험 등 신호시스템 테스트를 철저히 진행해 2025년 상반기 개통 목표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는 지난 13일 전기차 화재 관련 안전 종합대책회의를 개최해 관계부서와 관련 전문가,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전기차 화재 사고 예방 대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기존 건축물의 경우 지하주차장 층고가 2.1m~2.7m로 낮아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문제 ▲전기차 화재 발생 시 배터리 열폭주 등으로 화재 진압의 어려움 ▲재난 발생 시 공동주택 시설관리자의 안전대처 미흡 등이 주요 논의 사항으로 다뤄졌다. 이에 인천시는 관내 아파트 1.682개 단지를 대상으로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으며, 아파트 관리소장 및 소방안전관리(보조)자를 대상으로 소방설비 차단(잠금) 행위의 위험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하주차장의 신속한 화재 진압을 위해 저상 소방차와 궤도형 배연 로봇을 도입할 계획이다. 지난 12일에는 주요 충전사업자와 간담회를 통해 관내 급속충전기 충전율을 90% 이하로 제한하기로 합의했으며, 이와 관련된 주민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대중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전기버스와 택시 운수종사자 대상으로 화재 대응 교육도 실시한다. 인천시는 ▲아파트 소방안전관리(보조)자의 자격기준 ▲지하 3층까지 설치 가능한 충전시설을 지하 1층으로 제한 ▲화재 예방 완속 충전기 교체 시 보조금 지원 등 지자체 차원에서 필요한 사항들을 정부에 건의할 방침이며, 정부에서 발표할 전기차 화재 대책과 연계하여 시의 종합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화재를 계기로 실질적인 전기차 화재 예방책을 마련해 인천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 유일의 해양레저 전시회인 '2024 인천낚시박람회'가 인천관광공사과 ㈜서울메쎄 공동 주최로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 유수의 낚시용품 제조 및 유통사인 프로피싱, 유정피싱을 비롯한 낚시 및 캠핑용품 종합 전문기업인 싸파에프앤씨, 아오맥스 등 53개사 214부스 규모로 참가했으며, 가을낚시를 준비하는 낚시인을 비롯한 해양레저 관광에 관심 있는 모든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참관객들이 직접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도 개최된다. 준비된 과녁에 낚싯대를 캐스팅하여 높은 점수를 획득하면 승리하는 ‘낚시 캐스팅 체험’을 매일 개최하여 푸짐한 경품이 제공되고, 2만원 이상 전시회 현장 구매 시 제공하는 스탬프를 모으면, 추첨을 통해 낚싯대, 태클박스 등 경품을 제공하는‘스탬프-랠리’도 매일 진행한다. 인천관광공사 전시사업팀 정재균 팀장은 “인천 해양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준비한 콘텐츠를 통해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낚시 박람회를 준비했다”며“앞으로도 다채로운 품목들과 이벤트를 선보여 인천을 대표하는 해양레저 전시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 전시회의 주최사인 인천관광공사에서는 ‘옹진섬 도도하게 살아보기’ 여행상품을 비롯해 인천 섬 해양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며, 인천 섬의 지역 특산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전시기간 동안 인천시티투어 순환형 노선 이용 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송도와 영종도를 운행하는 ‘바다노선’과 인천 차이나타운 등을 운행하는 ‘레트로 노선’이 적용되며, 할인혜택을 받으려면 송도 인천종합관광안내소에서 인천낚시박람회 입장 팔찌를 제시하면 된다. 인천낚시박람회 관련 자세한 참관문의는 홈페이지 또는 전시회 사무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을 글로벌 Top10 도시로 만들기 위한 인천경제청과 지역내 외국대학간 관학협력의 물꼬가 트였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9일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대표 그레고리 힐)와 '글로벌 콘텐츠 인턴십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은 IFEZ 내 글로벌 미디어 스튜디오를 활용하여 외국인들에게 생활 정보를 제공하고 생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이다. 인턴십은 금년 가을학기부터 시작할 예정이며, 유타대(신문방송학과)는 인턴십 참여학생 선발 및 관리와 콘텐츠 제작을 하고 인천 경제청은 수당지급 및 행정지원 등을 각각 담당한다. 콘텐츠 내용은 MZ 세대의 감성을 담아 외국인 생활 정보, 외국인 친화사업장 인증제 업소 탐방, 인천 역사 소개, 기타 주제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하되 구체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양측이 사전에 협의하기로 했다. 윤원석 청장은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은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소재 외국대학의 인재들이 자신의 역량을 개발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이 프로그램이 인턴십 표준모델이 되어 다른 분야로도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레고리 힐 대표는 “유타대는 대학교의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를 매우 중시하는 전통을 갖고 있다”며 “이번 인턴십을 통해 본교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경제청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온라인을 통한 외국인 생활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지난 2021년 G-Tower 1층에 IFEZ 글로벌 미디어 스튜디오를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유튜브 콘텐츠 외국인 크리에이터와 외국인 생활정보 영상 공모전을 운영해 오고 있다...
[매일뉴스] 인천시는 8월 26일부터 인천시 광역버스를 30일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인천 광역 I-패스’ 사업을 시작한다. 지난 5월 1일, 인천시는 K-패스를 기반으로 한 ‘인천 I-패스’ 사업을 시행했다. 당시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시민들에게 더 다양한 대중교통 이용 선택권을 제공하고, 더욱 폭넓고 세밀한 대중교통 서비스 혜택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인천시는 오는 8월 26일부터 ‘인천 I-패스’ 사업의 시즌 2로, 광역버스 정기권 개념인 ‘인천 광역 I-패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금년 12월 31일까지 시범적으로 운영되며, 시스템 안정화, 가입자 확보, 판매처 다변화 등의 여건을 조성한 후, 2025년부터 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인천 광역 I-패스’는 광역버스 정기권 개념으로 인천과 서울을 오가는 시민들의 높은 교통비 부담을 고려해, 8만 원을 충전하면 30일간 무제한 사용이 가능하다. ‘인천 광역 I-패스’ 카드는 인천시 관내 GS25 편의점 및 온라인 ‘캐시비샵’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전국 GS25 편의점 및 ‘인천 광역 I-패스’ 앱을 통해 충전할 수 있다. 카드 구입 후 캐시비 홈페이지또는 인천 광역 I-패스 앱에 카드를 등록해야 분실, 도난, 환불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용가능 노선은 직행좌석형 버스, 광역급행(M버스)형 버스, BRT 버스(7700번)로 26개 노선 약 210여 대가 대상이며, 공항버스(6770, 6777, 6777-1) 및 인천시내를 운행하지만 인천시 운영 버스가 아닌 M6410, 3001, 3002번 버스는 제외된다. M6410, 3001, 3002번 버스에 대해서는 경기도 등 관련기관과 협의를 통해 추후 포함시켜 나갈 계획이다. 다만, 제외 대상 버스라도 K-패스(인천 I-패스)를 이용하면 일정비율 환급혜택은 받을 수 있다. 이용 방법은 광역버스 승·하차 시 단말기에 태그 하는 방식으로, 하차 시 태그를 하지 않은 경우가 2회 누적되면 직전 승차기준으로 24시간 사용이 정지되므로 반드시 하차 시 태그해야 한다. 또한 인천 광역 I-패스 카드는 타 교통수단과 환승이 되지 않기 때문에, 주 이용 패턴이 환승하지 않고 광역버스를 단독으로 이용하는 경우에 사용하고, 환승을 해야 한다면 K-패스(인천 I-패스)를 이용하면 된다. 이용 가능 노선, 이용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市 누리집 ‘인천 광역 I-패스’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행 4개월째인 인천 I-패스 사업은 현재 가입자 수가 당초 예상했던 12만 6천 명보다 6만여 명 많은 18만 6천 명이며, 지난 6월 실시한 민선 8기 2년 차 시민들이 뽑은 최고의 사업 설문조사에서는 1위로 선정되어 시민들이 체감하는 최고의 사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시는 '인천 광역 I-패스' 사업의 성공적 시행을 위해 8월 20일 인천시, 인천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 최영락), ㈜이동의즐거움(대표이사 손민수)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에는 사업의 성공적 시행을 위해 상호 협력해야 할 내용이 담겼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시는 시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최고의 대중교통비 지원 정책으로 지난 5월 1일 시행한 인천 I-패스 정책에 이어 이번에 준비한 광역 I-패스 정책은 고물가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는 정책으로 준비했으며, 앞으로 더욱 확대·보완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입주 기업과 함께하는 원도심 주거환경 취약가정 아동·청소년의 공부방 지원 프로젝트인 ‘IFEZ 행복한 공부방’이 새로운 시즌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9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IFEZ 행복한 공부방 시즌6’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원석 청장을 비롯 이번 프로젝트에 동참하는 인천경제청 입주기업 10곳과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IFEZ 행복한 공부방 사업’은 IFEZ 입주 기업들이 후원금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원도심의 학생 공부방을 도배, 장판 및 조명 교체 등으로 새롭게 꾸미고 책장, 교육 기자재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로 인해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17가정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부방 마련에 힘써서 공부방 환경개선과 학습동기 부여를 돕고자 한다. 이번 시즌6 사업에는 얀센백신, 아이센스, 이너트론, 캠시스, 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터, 포스코A·C, TOK첨단재료, HL Klemove, 현대제철, 머크코리아 등 총 10개 기업이 동참한다. 초록우산 인천사업본부는 사업 전반을 맡아 총괄 진행한다. 윤원석 청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원도심 주거환경 취약가정의 학생들에게 통큰 지원과 참여를 아끼지 않는 입주기업 대표님들께 감사하다”고 전하며, “미래의 꿈나무인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해주는 IFEZ 행복한 공부방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신도시와 원도심이 조화를 이루고 개발 성과를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IFEZ 행복한 공부방 사업은 경제자유구역의 개발 성과를 원도심과 공유하기 위한 지역사회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7년 10월 시작했으며, 시즌1부터 작년 시즌5까지 지원을 받은 가정은 모두 58곳이다...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과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사)한국균학회(회장 노현수)와 함께 국내 최초로 ‘2027 국제진균학술대회(IMC 13)’ 유치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천은 지난 15일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에서 열린 ‘2024 국제진균학술대회(IMC 12)’에서 송도컨벤시아 및 주변 인프라와 우수한 접근성, 문화·관광 자원 등을 앞세워 중국 베이징과의 접전 끝에 최종 개최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3~4년마다 개최되는 국제진균학술대회(International Mycological Congress)는 세계 각국에서 곰팡이 분야의 연구자들이 모여서 최신 연구 결과 및 기술적 발전을 공유하고, 국제적인 협력과 네트워킹을 증진시키는 목적의 국제 학술대회로, 진균(버섯 및 곰팡이)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크고 중요한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학술대회는 2027년 8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며, 외국인 1,000여명을 포함하여 전 세계 80여개국에서 약 1,500명의 내·외국인이 인천을 방문할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국내 최초로 ‘2027 국제진균학술대회’를 인천으로 유치했고, 해당 분야의 저명한 국내외 전문가들이 인천과 송도컨벤시아의 매력을 충분히 느끼고 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계속해서 MICE 개최지로서의 우수한 여건을 강조하여 중대형 국제회의를 집중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관광공사는 올해 ‘2025 제31회 국제음향진동 학술대회(1,000명(외국인 800명 이상, 5일간)’, ‘2026 국제행동발달연구학회 학술대회(1,000명(외국인 900명 이상, 5일간)’ 등 대규모 국제회의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매일뉴스] 인천시는 8월 24일부터 심야 전용 시내버스인 ‘별밤버스’의 노선을 현행 2개 노선에서 4개 노선으로 확대 운행한다고 밝혔다. ‘별밤버스’는 인천과 서울 간 이동하는 시민의 지하철 막차 시간 버스가 연계되지 못하는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인천시가 연초에 계획한 심야 전용 버스이다. 인천시는 지난 7월 20일 ‘별밤버스’ 4개 노선 중 2개 노선(N50, N81번)을 먼저 운행했으며, 8월 24일부터는 추가로 2개 노선(N80, N90번)을 신설해 순차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2개 노선은 ▴N50번(송내남부역 부터 논현동) ▴N81번(청라국제도시역 부터 청라 5단지)이고, 심야시간대 각각 2회씩 운행 중이다. 노선은 8월 24일부터 N50번 심야버스 운행 시간과 N81번 심야버스 이용객 패턴을 고려해 지하철 연계 버스정류장 출발시간이 일부 변경된다. · N50 : 송내역남부~남동초~도림주공 1·2단지~청능로 4~소래포구역~인천논현중 (경인선 전철 1호선 송내남부역 밤 12시 00분, 12시 30분 출발) · N81 : 청라국제도시역~호수공원(서측)~청라 5단지~청라푸르지오라피아노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 밤 12시 00분, 12시 30분 출발) 또한, 8월 24일 신설되는 노선은 ▴N80번(검암역∼가정역) ▴N90번(계양역∼검단신도시)이며, 각각 2회씩 운행한다. · N80 : 공항철도 검암역~검암중~경서지구입구~청라1동행정복지센터~가정역 (공항철도 검암역 밤 12시 10분, 12시 50분 출발) · N90 : 공항철도 계양역~갈현교~검단신도시~서구영어마을~원당사거리 (공항철도 계양역 밤 12시 25분, 01시 00분 출발) 이들 신설 노선에 대해서는 정류장과 버스 내·외부 노선도, 탈부착 시설물 등 유관기관 및 버스회사와 사전 협의 등 조치 및 정비를 마치고 추가 운행에 들어갈 계획이며, 시민들에게는 버스정류장, 버스 내부, 버스정보시스템 노선안내 홈페이지, 지하철역사 현수막, 지하철역사 내 홍보물을 통해 사전 안내할 예정이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별밤버스 도입으로 심야시간대 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의와 안전한 이동권을 보장하고, 인천과 서울 간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심야버스 이용 활성화와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내버스 서비스를 모니터링하고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시는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미추홀구 수봉공원에 위치한 현충탑에서 참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유정복 인천시장,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 지역 국회의원, 인천보훈지청장, 군·구청장, 인천시 보훈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에 대한 헌화와 분향을 통해 그날의 간절했던 염원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유정복 시장은 “광복절은 선조들이 이어온 독립 염원의 결실”이라고 강조하며 “인천시는 선열들이 되찾은 고귀한 빛을 지켜나가기 위하여 보훈 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다양한 선양사업을 추진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 존경받는 문화를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광복절을 맞이하여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1인당 10만 원의 위문금을 지급했으며, 2023년부터 독립유공자 보훈명예수당(7만 원)을 포함한 보훈수당을 일괄 인상해 매월 지급하고 있다...
[매일뉴스] 인천시는 2023년 5월부터 시작했던 “인천 북부지역 문화예술회관 건립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을 2024년 7월 마무리하고 용역 결과와 북부지역 문화예술회관 추진 방안을 14일 발표했다. 인천 북부지역(계양, 서구)은 신도시 확대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나, 시립 문화예술회관이 남부지역에 편중돼 있어 문화 향유 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인천시는 북부지역 문화예술회관 건립의 필요성을 검토하고,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를 진행해 왔다. 이번 용역 결과에 따르면, 총 1,200석(중공연장 900석+소공연장 300석) 규모로 연면적 11,500㎡(지하 1층, 지상 2층), 주요 시설로는 공연장, 전시공간, 교육공간, 회의공간 등을 포함한 문화예술관이 적합하다는 결론이 나왔으며, 비용은 총사업비 1,102억 원, 연간 운영비 약 31억 원이며, 중규모 공연장(900석)의 다목적공연장이 경제적 타당성(B/C=1.05)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중공연장(900석) 규모의 문화예술회관이 타당성을 확보했음을 확인하고, 문화예술진흥법 시행령에 따른 일반공연장으로 분류된 구·군 문화예술회관으로 건립 및 운영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 다만, 시에서 직접 건립하는 것이 아닌, 문화예술회관이 필요한 구(계양, 검단, 영종)에 최대 50%까지 재정 지원을 하여 구별 수요 및 특성에 맞는 문화예술회관을 건립하는 것이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및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시 관계자는 이 방안은 2026년 행정체제 개편과 지역 균형 발전에 따른 생활 SOC 시설 확충의 필요성, 지역적 특성에 따른 문화 수요 차이, 최근 문화예술 정책 방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라고 밝혔다. 특히, 계양구와 검단구는 지리적으로는 인접해 있으나, 공항철도 및 아라뱃길 등으로 지역이 단절돼 있어 접근성이 떨어짐에 따라 생활권 내에 문화예술회관을 건립해 지역주민이 문화에 참여하고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지역다움’을 살린 특화 콘텐츠 및 프로그램 운영으로 복합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시는 판단하고 있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천시는 시민들의 문화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문화향유시설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문화예술회관 추진 방안은 공정한 문화접근 기회를 보장하여 지역 간 문화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이라며 “그간 문화예술회관 유치를 염원했던 계양구와 서구 주민들의 기대와 노고를 충분히 이해하고 있으며, 이번 방안에 대해 주민들의 이해와 동의가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구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합리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매일뉴스] 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에 따르면,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의 전기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현재 공정률은 70.51%로 2025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건설본부는 한국전력공사와 지속적인 협의와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사용전검사를 통해, 한국전력공사 불로변전소(서구 불로동)로부터 아라역 (101 정거장)과 검단호수공원역(103 정거장)에 수전을 완료(각각 2024년 5월 31일, 6월 7일)했다. 현재 본선 터널과 정거장(3개소) 내의 각종 조명, 전열은 물론 환기시설, 냉방설비, 엘리베이터 등의 편의시설에 동력을 공급하는 전기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검단연장선 전기공사는 ▶수전을 위한 수전선로공사 ▶수전한 전기를 변환하여 전동차 운행에 필요한 전기(DC 1,500V)를 공급하는 전차선로공사 ▶본선 터널과 정거장 내에 모든 설비에 전기를 공급하는 정거장전기공사 ▶정거장 전기실(3개소)의 주요 장비를 원격으로 감시·제어하기 위한 전력관제설비(인천교통공사 3층) 구축 공사로 구분해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한국전력공사로부터 2회선 수전과 정거장 변전실 간의 전력망을 연결함으로써, 특정 변전실에 이상이 발생하더라도 열차 운행 등에 지장이 없도록 2중 전기공급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며, 올해 모든 전기공사를 마무리하고 인천교통공사와 합동으로 시설물검증시험과 영업시운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성표 시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전기분야는 모든 시설에 동력을 공급하는 심장과 같은 필수설비인 만큼, 안전과 품질에 최우선으로 하여 2025년 상반기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지난 12일 저녁 6시 30분부터 약 3시간 동안 대통령 관저에서 이명박 前 대통령 부부와 만찬을 했다. 만찬에는 윤 대통령 부부, 이 前 대통령 부부, 정진석 비서실장 부부가 함께 했습니다. 이번 만찬은 윤 대통령과 이 前 대통령의 첫 공식 만남이다. 윤 대통령 부부는 이 前 대통령 부부가 만찬 참석을 위해 관저에 도착하자 영접했다. 윤 대통령이 "대통령님, 잘 계셨어요"라고 묻자 이 前 대통령은 "반가워요, 고생이 얼마나 많아요"라며 손을 맞잡았다. 만찬이 시작되자, 윤 대통령은 지난 7월 나토 순방 기간 중 인도태평양사령부를 방문할 당시 하와이 날씨를 이야기하며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대화를 시작했다. 만찬은 윤석열 정부와 이명박 정부 두 정부의 공통점을 이야기하며 정감이 넘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윤 대통령은 "이 前 대통령께서 재임 시절 2008 베이징·2012 런던올림픽 때 역대 최다 13개 금메달을 획득했는데, 이번에도 공교롭게 13개 역대 최다 금메달을 딴 공통점이 있다"며 "파리 올림픽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둔 태극전사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이러한 젊은 세대가 미래에 짊어질 부담을 덜기 위해 기성 세대들이 더 고민하고 노력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우리나라는 13개 금메달과 총 32개 메달을 확보, 이 前 대통령 재임 시절 기록한 역대 최다 금메달(2008 베이징·2012 런던올림픽 각각 13개)과 원정 올림픽 경기 역대 최다 메달 수(2008 베이징 32개)와 타이를 기록했다. 윤 대통령은 또한 지난 5월 아랍에미리트(UAE)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대통령의 방문을 떠올리며, 모하메드 대통령에게 "한-UAE 관계가 이렇게 좋은 것은 이명박 前 대통령께서 초석을 놓았기 때문"이라고 말하자, 모하메드 대통령이 "맞다"고 크게 공감한 일화를 소개했다. 이에 이 前 대통령은 2009년 12월 UAE 바라카 원전 건설 수주 당시 수출경험도 없고 열세였던 한국이 신뢰와 우정으로 역전 드라마를 쓰게 된 회고담을 말했다. 또 한국과 UAE 관계가 지난 정부때 위기에 놓였던 상황을 우려감으로 지켜봤고, 윤석열 정부가 그 위기를 수습하는 과정 역시 지켜봤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윤석열 정부의) 24조원 체코 원전 수주는 엄청난 쾌거"라고 높이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이 前 대통령께서 UAE 바라카 원전 건설을 수주한 것이 토대가 돼 이번 체코 원전 건설 사업에서 우리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는 성과를 낸 것"이라고 화답하며 무너진 원전 생태계를 복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정치 상황과 관련해, 이 前 대통령은 "국회의 극단적인 여야 구도 속에 국민의힘은 야당이나 마찬가지"라며 "정권 재창출을 위해서는 당정이 하나가 돼 똘똘 뭉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前 대통령은 특히 "난관을 헤쳐 나가는 길은 대동단결일 뿐"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 前 대통령은 과거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당시 미국, 일본, 중국과 300억달러 통화스와프를 체결하며 위기 극복이 가능했던 스토리와 함께, 대기업과 중소기업 상생 방안에 대해서도 고민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윤 대통령은 "이 前 대통령께서 소상하게 말씀하신 부분이 큰 도움이 된다"며 "다음에 다시 날을 잡아 상세하게 듣고 싶다"고 말했다.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3시간 가까이 진행된 만찬을 마친 후, 윤 대통령 부부는 함께 이 前 대통령 부부를 배웅했다. 한편, 만찬 메뉴로는 이 前 대통령이 좋아하는 한우갈비구이, 갓 지은 솥밥, 소고기된장찌개가 올랐다. 반찬으로 굴비구이, 잡채, 해물전, 호박전과 전채로는 대하, 전복 잣즙냉채, 단호박죽, 디저트로는 과일이 준비됐다. 윤 대통령은 특히 이 前 대통령 부부의 연세를 고려해 소화가 잘되고, 편하게 드실 수 있는 음식을 직접 고르는 등 만찬에 정성을 기울였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가 고용노동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평가’에서 인천 최초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서구는 지난 8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인프라 구축과 일자리 창출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시상된다.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은 서구의 일자리정책이 올바른 방향성으로 우수한 결실을 맺고 있다는 것을 증명해 낸 결과라 할 수 있다. 서구는 전국 자치구 중 두 번째로 많은 63만여명의 인구수에, 면적도 인천 내륙지역 중 가장 넓은 지역인 만큼 산업별·계층별 일자리 현안이 다각도로 발생 되는 상황에서, ‘MEGA 일자리’를 타이틀로 ▲제조산업(Manufaturing), ▲미래산업(futurE), ▲청년(younG), ▲고용서비스(Approach) 4대 집중 분야로 일자리 대책을 유형화해 추진했다. 세부 추진사항으로 제조산업(Manufaturing) 분야에서는 산업단지 내 무료 통근버스를 운행하여 고용환경 개선에 노력했다. 인천-서구·남동구·부평구 동일 권역 자치구와 컨소시엄을 맺어 뿌리산업 전문 직업상담사를 배치하는 등 취업 지원에 힘쓴 결과 컨소시엄 자치구 중 최다 취업 실적을 기록했다. 미래산업(futurE) 분야에서는 수소 전문기업 유치를 지원하고,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입주기업과의 소통을 통해 불편 사항을 해소했으며, 특히 무료 통근버스 신규 운행 요청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으로 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시범운영 중에 있다. 또한 청년(younG) 분야에서는 인천 최다 자격증 응시료 지원 및 각종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년 취업 역량을 강화했으며, 고용서비스(Approach) 분야에서는 일자리지원센터 내 상설채용관, 금요채용마당, 대규모 채용한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 진행 등을 통해 인천 최다 취업 지원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이러한 노력 결과 인천 서구는 2023년 일자리 달성 목표인 13,970개 대비 16,288개 창출(116.6%) 성과를 기록했으며, 전년 대비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4,661명, 상용근로자 22,000명, 취업자수 27,000명 증가 등 인천 최다 증가 실적을 보여주었다. 앞으로도 인천 서구는 제조산업의 구인난 해소, 미래산업 유치 지원, 청년·여성·노인 등 세대를 아우르는 일자리 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하며, 산업현장과 주기적으로 소통하여 구민들의 행복한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는 데 모든 핵심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평가 부분에서 인천 최초인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은 외적 성장에만 치우친 것이 아닌 내실을 다져 구민의 일자리 창출에 힘쓴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마련을 위한 다양한 기업 유치 및 지속 가능한 일자리정책을 추진하여 일자리 많고 기업 하기 좋은 일자리 행복도시 인천 서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 제37회 대한민국 학생 발명 전시회에서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8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제37회 대한민국 학생 발명 전시회는 ‘반짝반짝 빛나는 우리들의 발명 이야기, 창의력 빵빵 즐거움 빵빵’이라는 부제로 운영된 ‘2024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전국 초·중·고등학생과 교원들이 3일간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인천시교육청은 최우수 교육청으로, 명신여자고등학교는 최우수 고등학교로 선정됐다. 특히 인천 초·중·고등학생 48명이 입상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등을 수상했고, 명신여고는 단일 학교 기준 전국 최다인 21명의 수상자를 배출해 2년 연속 최우수 고등학교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도성훈 교육감은 축사에서 “우리나라의 국가 경쟁력 확보와 글로벌 선도 경제로의 도약을 뒷받침할 장기적인 지식재산 인재 양성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우리 교육청에서도 질문하는 힘, 상상하는 힘을 기르기 위해 ‘읽걷쓰’와 연계한 발명 교육 관련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발명 교육 활성화를 촉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의 아름다운 도전과 훌륭한 성과에 대해 큰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발명 교육을 위한 우리 모두의 노력이 창의·융합적 사고력 향상, 공정한 발명 교육 기회 제공, 발명 진로 탐색을 통한 취업과 창업 활성화 등 지식재산을 이해하고 활용하여 미래 사회 혁신을 이끌어가는 인재 양성의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