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관내 곳곳의 피해를 확인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유정복 시장은 18일 오후 중구 동화마을과 강화 외포리를 찾아 주민과 함께 피해 및 복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틀 동안 내린 비로 옹벽이 붕괴되면서 강화군 외포리와 중구 동화마을의 10세대 주민 18명이 대피했다. 유 시장은 중구 건물 옹벽 붕괴 복구 현장을 비롯해 강화군 외포리 옹벽 붕괴 건물, 외포1리 마을회관, 강화군청 재난상황실 등을 둘러보며 신속하고 안전한 복구와 재발 방지 독려했다. 지난 16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중구 240.5mm, 강화도 370.9㎜, 서구 경서동 276㎜, 영종도 240.5㎜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한 가운데 기상청은 18일 오후까지 시간당 30~60mm(많은 곳 7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인천시는 16일 오전 11시 호우예비특보 발령에 따라 초기대응을 위한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며 긴급재난문자 발송, 산책로 출입 통제, 산사태 위험지역 주민 사전대피 등을 안내하며 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8일 오전 6시 기준,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인천소방본부와 군·구청이 접수한 피해 신고는 모두 350건이며 인명피해는 없다. 시는 현재 계양구 작전동 토끼굴, 서구 안포동사거리, 계양구 드림로 674번 길 일대 구간 등 침수된 시내 도로 3곳의 차량 운행을 통제하고 있으며 굴포천 등 하천 주변 산책로 13곳의 출입도 차단했다. 중구 동화마을을 찾은 유정복 시장은 “계속되는 비로 무너진 옹벽의 추가 붕괴 및 산사태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에 대한 사전점검과 예찰, 피해 발생시 신속한 대응 등 호우 피해 예방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당부했다.
- 관내 무인안심택배함 및 여성·아동안심지킴이집 현장 점검 - - 여성과 아동 범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 확산 -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는 지난 11일 관내 무인안심택배함 11개소와 여성·아동안심지킴이집으로 지정된 24시 편의점 15개소에 대해 민·관·경(계양구, 구민참여단, 계양경찰서)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무인안심택배함’은 맞벌이 부부, 1인 가구 등의 주민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택배 물품을 수령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택배기사를 사칭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범죄를 예방하고 부재 시에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택배를 수령할 수 있다. ‘여성·아동안심지킴이집’은 여성이나 아동이 위기 상황에 처했을 때 도움을 요청하면 SOS 비상벨로 경찰을 호출해 긴급대피와 안전 귀가를 돕는 곳이다. 이번 민·관·경 합동 점검은 지정된 무인안심택배함의 외관 파손 및 정상 작동 여부, 여성·아동안심지킴이집의 비상벨 작동 및 현판 훼손 여부 등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구 관계자는 “여성과 아동 범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으로 시작된 시책사업인 만큼, 두 사업이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기적 점검을 실시하고 홍보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는 오는 7월 19일부터 7월 23일까지 3개 권역, 3차에 걸쳐 서구 가좌1동(7월 19일), 석남2동(7월 22일), 가정1동(7월 23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2단계) 및 혼잡도로 개설공사’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인천시는 시 지방건설기술심위위원회의 공사기간 산정의 적정성 심의가 완료돼, 인천대로 홍보와 사업 규모, 추진 방향, 향후 일정 등을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듣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개최한다. 특히, 인천대로 상부 왕복 4차로, 녹지공간과 하부 지하도로를 통합시공하기로 해 적정 공사 기간이 재산정되면서, 준공이 당초 2027년에서 2030년으로 변경된 사유를 설명할 예정이다. 이원주 시 인천대로개발과장은 “향후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2단계)사업과 지하도로로 건설하는 혼잡도로 개선 사업의 실시설계적격자 선정 후 기본설계안을 가지고 주민설명회를 다시 개최해 시민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 의견 수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2단계) 공사는 인천대로 주안교차로~ 서인천IC까지 일반도로 5.64㎞, 4차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도로 중앙에는 조경녹지, 산책로, 운동시설 등을 조성한다. 또 혼잡도로 개설 공사는 공단고가교~서인천까지 하부에 4차로의 지하차도(4.53㎞)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2단계) 및 혼잡도로 개설’사업은 설계·시공일괄입찰(턴키)방식으로 시행되는데, 오는 8월쯤 공사계약 입찰공고 후 2025년 5월 우선 시공분을 착공, 2030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매일뉴스] 인천관광공사는 마카오국제음악가협회, 한국국제문화교류협회, 서울국제문화예술교육센터와 공동으로 2024 인천 국제 음악 대회를 7월 14일 부터 16일, 7월 23일 부터 27일에 개최하여 외국인 관광객 1,000명을 기획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10월 중국 광저우와 정저우에서 개최한 인천관광 단독 로드쇼의 후속 성과로, 행사준비부터 모객까지 상호 긴밀하게 협업하여 기존 타 지역에서 개최되던 행사를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인천에서 개최하게 됐다. 2024 인천 국제 음악 대회는 피아노(7.14. 부터 16.), 관현악(7.23. 부터 27.) 2개 부문으로 메인 행사장인 아트센터인천을 비롯하여 송도국제도시의 주요 공연 시설인 인천대학교 대강당, 인천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또한, 총 참가자 1,500명 중 외국인 참가자가 1,000명이며, 이들은 대회가 끝난 뒤, 인천 개항장 일대의 주요 관광지(차이나타운, 송월동 동화마을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만국 공통의 언어인 음악을 테마로 하여 특수목적(SIT) 관광객을 유치하게 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라며, 해외에 인천을 널리 알리는 기회로 활용하고, 차년도 대회 또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7월 12~31일, 통일문화 북한인권체험전 등 부대행사도 - [매일뉴스] 인천시는 지난 13일 선학체육관에서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 및 통일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는 북한이탈주민의 자유를 향한 용기를 기리고 북한이탈주민의 권익을 향상시키며, 남북주민 간 통합문화 형성 및 통일인식 제고를 위해「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근거, 올해부터 국가기념일로 제정되된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유정복 시장과 정해권 시의회 의장, 한도섭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지역회의 부의장 등 주요 내빈과 북한 이탈주민 및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행사는 축하공연, 기념식, 체육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북한이탈주민으로 구성된 북한백두한라예술단의 소해금 독주, 부채춤과 민요, 노래와 무용 등이 행사 전 축하공연으로 진행됐으며, 국민의례, 북한이탈주민 정착 유공자 시장 표창, 주요 내빈 기념사 및 축사, 기념떡 케익 컷팅식과 기념촬영 등이 1부 기념행사로 이어졌다. 기념식에 이어 2부 행사로 진행된 통일 한마음 체육대회는 우리·마음·하나·통일 4개 팀의 팀별 운동경기와 참석자 모두가 하나돼 즐기는 대동제 놀이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됐다. 7월 12일부터 31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는 ▲탈북상황을 가정한 방탈출게임 ▲야외 북한인권 전시관 ▲탈북예술인의 라이브 음악 및 페인팅 공연 등 ‘북한이탈주민의 날’과 연계한 부대행사‘통일문화 북한인권체험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인천시는 약 3천 명의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건강검진, 심리상담, 우수정착자 제주도 문화체험, 북한이탈주민 자녀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자유와 새로운 삶을 향한 여러분의 용기와 도전을 응원하고 축하하는 행사가 개최된 것을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면서 “미래의 행복한 삶을 개척하고자 고향을 떠나 인천에 정착을 결심한 북한이탈주민 여러분들의 용기가 지역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 힘의 원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수도권 대표 해양 관광명소인 ‘월미도 문화의 거리’의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섰다. 12일 인천 중구에 따르면, 김정헌 구청장은 지난 10일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월미도 문화의 거리에서 월미도 번영회 관계자, 지역 상인들을 만나 애로사항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월미도는 도심과 가깝고, 다채로운 놀이·휴식 시설과 함께 서해의 너른 풍광을 즐길 수 있어 인천 중구를 대표하는 최고의 관광지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문제는 관광객이 몰리는 주말이면 주차 문제가 심각해지는 데다, 대형버스 주차공간이 부족해 단체 관광객을 모두 수용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 또한, 문화의 거리 내 불필요한 시설들에 대해 개선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이에 김정헌 구청장은 먼저 관계 공무원들에게 문화의 거리 일원의 유휴공간을 발굴, 이를 활용해 버스 주차공간을 확보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문화의 거리에 있는 ‘배 조형물’과 코로나19 이후로 미운영 중인 ‘족욕탕(2개소)’에 대해서도 효용성을 면밀하게 검토해 불필요하다 판단될 경우, 과감히 철거하는 방안을 추진하라고 관련 부서에 주문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단체 관광객들의 접근성을 향상하고, 문화의 거리의 개방성을 확대한다면 더 많은 시민이 월미도를 찾을 것이고,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주민·상인들의 목소리를 토대로 관련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 3,100명 양성해 지역기업에 맞춤형 인재 공급 기대 - [매일뉴스] 인천시가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부 공모사업인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에 인하대학교와 연세대학교가, ‘반도체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에 인하공업전문대학교가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앞서 지난 5월 인천반도체고등학교가 ‘협약형 특성화고 사업’(교육부, 국비 45억 원 규모)에, 인하대학교가 ‘산업혁신인재 성장지원(해외연계) 사업’(산업부, 국비 25억 원 규모)에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 2개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든든한 기반을 다지게 됐다. 인천시는 올해 모두 4건의 반도체 인력양성 사업에 선정돼 2029년까지 총 410억 원의 국비를 확보해 3,100명의 맞춤형 반도체 인재를 양성한다. 먼저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이 반도체 특화학과·융합전공 등을 운영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2028년까지 4년간 교육 기반시설(인프라) 및 교육과정 운영 등에 집중적으로 재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에서 반도체 분야 32개 대학(연합)이 신청해 9개 대학(연합)이 선정됐으며, 인하대는 강원대와 함께 수도권-비수도권 동반성장형으로, 연세대는 수도권 단독형으로 선정됐다. 국비 확보 규모는 총 268억 원(인하대연합 120억 원, 연세대 148억 원)이다. 인하대는 ‘칩렛 반도체’로 특화해 4년간 350여 명을 양성하고 연세대는 ‘소자·공정개발, 회로·시스템’분야로 특화해 4년간 360여 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특히, 연세대는 2025학년도부터 송도 국제캠퍼스에 지능형반도체 전공을 신설하고, 신입생 35명을 선발해 미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 반도체 원천기술 등을 선도하는 인재로 양성할 계획이다. 이는 한 차원 높은 지역인재 양성 추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다른 교육부 공모사업인 ‘반도체 인재양성 부트캠프’에는 인하공전이 선정돼 2024년부터 5년간 국비 75억 원을 지원받아, 기업과 공동으로 반도체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에게 단기 집중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한다. 총 900명의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수료자에게는 소단위 학위(마이크로디그리)를 수여하고 관련 업무에 취업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로써 인천시는 관내 학교 및 기업과 협력해 현장 실무인력부터 전문학사, 학사, 석박사를 대상으로 단계별 인재 양성 체계 마련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공모 선정을 위해 인천시는 그간 지역대학, 인천시교육청과 함께 반도체 인재 양성 관련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반도체 추진 방향성 논의와 행·재정적 지원, 사업계획서 수립을 위해 함께 노력해 왔다. 앞으로도 내실 있는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체계를 만들어 가고 있는 만큼, 이에 발맞출 수 있는 기업 지원과 기반 구축, 연구개발 지원 등 반도체산업 전반적인 육성·지원 방안을 지속 발굴할 예정이다. 유제범 시 미래산업국장은 “미래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반도체,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우수한 전문인력이 필수적으로 뒷받침돼야 한다”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중소·중견기업의 맞춤형 인재양성 및 산업계의 부족한 인력난 해소를 위해 대학, 인천교육청과 상호 긴밀하게 협력해, 지역 반도체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국가경제 발전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제10회 장학생으로 진학 분야 등 83명 선발해 9천8백여 만 원 지원 - - 윤환 구청장 “학생과 청년들이 더 많은 꿈 키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것” - [매일뉴스] (재)인천광역시 계양구 인재양성장학교육재단(이사장 이노경)은 지난 10일 지역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제10회 장학생으로 총 83명을 선발해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학업성취도, 소득 수준 등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대학생들로 ▲진학 분야 18명, ▲학업 우수 분야 40명, ▲드림 분야 25명이며, 장학금 총액은 9천8백여 만 원이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윤환 계양구청장과 이노경 이사장을 비롯해 재단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 개인별 장학증서 수여가 진행됐다. 윤환 구청장은 학생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계양의 학생과 청년들이 더 많은 꿈을 키우고 성장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라며 “학생들의 앞날에 무한한 발전과 성장이 함께 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이노경 이사장은 “최선을 다한 여러분과 장학증서 수여식을 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우리 재단은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며, 미래 사회가 필요로 하는 바람직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학생들은 “이번 장학금 지원을 통해 학업에 더욱 전념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 더욱 성장해서 계양구의 발전과 미래를 위한 인재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에 10회째 장학생을 선발한 계양구 인재양성장학교육재단은 2019년부터 총 544명에게 6억 4천6백여 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하반기 장학생 선발 계획은 오는 9월 중 공고할 계획이다.
-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 노하우 공유, 상호교류 및 투자협력 확대에 맞손 - - 튀르키예 생명공학특화산업단지·송도 바이오 클러스터 간 기술과 투자 협력 강화 기대 -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은 지난 9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튀르키예생명공학 특화산업단지(이하 튀르키예바이오테크밸리) 관계자와 ‘2024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주빈국으로 참석한 튀르키예 사절단 일행을 초청, 양 기관 교류 협력과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의 사례 공유 등의 내용을 담은 상호협력 양해각서 체결식을 개최했다. 체결식에는 윤원석 인천경제청장과 에르잔 발리바스 튀르키예바이오테크밸리 회장을 비롯한 튀르키예 제약바이오기업 및 의료기기 대표단 등 관계자 20 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위한 프레임워크를 마련하고 향후 투자 및 교류 증진 활성화를 목적으로, 각 클러스터에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상호투자와 기술교류를 활성화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윤원석 청장은 체결식에서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의 지난 20년의 경험과 노하우를 튀르키예바이오테크밸리와 공유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튀르키예 바이오테크밸리 조성사업에 필요한 정보와 기술 교류 활성화를 위하여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튀르키예바이오테크밸리는 지난 2022년 튀르키예 산업기술부에서 설립허가를 받고, 올해 하반기 조성사업 착수하여 이스탄불 내 1백만 평 규모 부지에 120개 제조기업과 200개 중소기업, 300개의 스타트업이 입주하는 생명공학특화산업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는 민선 8기 구청장 취임 2주년을 맞아 ‘구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의 진행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정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서구는 지난 9일 ‘민선8기 2주년 구청장 공약사항 보고회’를 열고 현재까지의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계획 및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구민과의 약속을 철저히 이행하고 신뢰 행정을 도모하기 위해서 추진됐다. 구청장 취임 후 지난 2년 동안 공약사항 이행을 위하여 구민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의 현안 등을 고려하며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구청장 공약사항은 5개 분야 81개로 이들 공약사항 가운데 16건이 이미 완료됐으며, 전체적으로 24년 6월말 기준 58.5%의 추진율을 보이며 순조롭게 이행되고 있다. 공약사항의 내용은 ▲아이 키우기 좋은 서구(15개 과제) ▲사통팔달 교통중심 서구(14개 과제) ▲함께 잘사는 서구(17개 과제) ▲더 건강하고 깨끗한 서구(15개 과제) ▲살림살이 풍족해지고 삶이 윤택해지는 서구(20개 과제) 등이다. 특히 서구는 ‘아이 키우기 좋은 서구’로 성큼 다가서기 위해 △진로멘토링 사업 확대 △친환경 급식 제공(유치원․어린이집) △출산·육아·아빠 육아휴직·산후조리 지원금 최고 1,000만원 지급 △야간․휴일 아동건강지킴이 동네병원 운영 △육아종합지원센터 확대 이전 건립 등 사업을 완료하고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여 출산부터 보육까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함께 잘사는 서구’를 위해 △가정동 일원 자연경관지구 해제(높이규제 완화), ‘더 건강하고 깨끗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 △소규모 사업장 미세먼지 방지시설 개선보조금 지원사업 지속 추진 △에너지수급 취약계층 지원사업 확대 △도심내 미세먼지 차단숲 확대, 그리고 ‘살림살이 풍족해지고 삶이 윤택해지는 서구’를 위해 △검단출장소 및 보건소 행정력 강화로 주민행정편의 강화 △인천서구복지재단 설립 추진 △노인일자리 창출 및 확대 △반려동물 공원별 배변봉투함 설치 △어르신 건강관리 시스템 도입 △치매안심센터 확대 사업을 추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서구는 인구 증가와 도시 규모의 증가에 걸맞게 ‘사통팔달 교통 중심 서구’를 만들고 구민 편의를 위해 △GTX-D 노선 조기착공 및 GTX-E 노선 신설 △서울도시철도 2호선 청라 연장, 5호선 검단 연장 △검단지역 교통망 확충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보고회에서 “공약사업과 더불어 그 외 사업에서도 구민들 모두에게 좀 더 나은 행정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는 주문과 함께 “각종 국·시책사업에 대해서도 관련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사업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매일뉴스] 인천시는 지난 10일, 송도트라이보울 공연장에서 ‘인천의 미래를 말하다’를 주제로 소통․공감 시민과의 대화, '제2회 오직 인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인천의 어제와 오늘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 인천의 내일에 대해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분야별 인천의 미래 주역들이 참여했다. 유정복 시장과 함께 김주현 바이각 대표, 육은아 인천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 장형도 인천대학교 부총학생회장, 박정환 청년예술단체 대표 등이 참가해 시민패널들이 직접 말하는 인천에서의 삶, 패널들이 겪은 인천에서의 성공담과 도전 속 어려움, 그리고 각자의 관점에서 시에 바라는 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주현 바이각 대표는 인천의 양복기술 장인과 협업하게 된 일화와 전통 수제 양복점을 운영하며 자기만의 창의적 분야를 개척한 노하우 등에 대해, 육은아 부위원장은 출산·육아와 사회활동을 병행하면서 느꼈던 어려움과 출산·육아를 기피하는 세대를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에 관해 관객들과 소통했다. 장형도 부총학생회장은 대학 총학생회 활동 경험과 대학연합 창업캠프 등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에 관해 이야기했고, 박정환 청년예술단체 대표는 청년세대 예술인의 도전을 위해 필요한 인천시의 지원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문화예술소통의 일환으로 준비된 인천대학교 순수음악 창작동아리 포크라인과 남성 팝페라 그룹 라클라쎄의 목소리를 시작으로, 마지막 특별공연에는 대학축제의 대세로 자리잡은 유다빈 밴드가 인천 미래세대 시민들의 여름밤을 한층 풍성하고 의미있게 만들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의 미래세대 시민들과 직접 만나 반갑고 행복하다. 지난 2년동안 미래를 위한 기반을 튼튼히 다졌다면 이제부터는 글로벌 톱텐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며 “오늘도, 내일에도 시정의 최고 가치는 오직 시민 행복에 있다. 미래의 변화에 주도적으로 대응하면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복정책의 실현을 위한 방법들을 시민들과 함께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7월 4일부터 8월 2일까지‘월미·개항장 문화관광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는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마중물 사업으로 월미·개항장 일대 관광 활성화를 위한 매력적인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기획됐다. 공모 내용은 월미도·개항장 일대의 역사와 문화, 관광시설, 미식·상권 등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공연, 축제, 이색투어,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는 것으로, 올해 하반기에 운영한다. 참여대상은 인천에서 관광 상품 또는 서비스, 콘텐츠 등을 제공하거나 향후 계획이 있는 사업체로, 신청서류와 사업계획을 제출하면 된다. 선정 절차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전문가 발표심사를 거쳐 최대 4개 업체를 선정하고, 홍보·마케팅과 함께 사업화 지원금을 2천만 원에서 최대 4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이번 공모전을 통해 민간의 우수한 아이디어로 트렌디하고 경쟁력 있는 관광 콘텐츠가 발굴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상플랫폼으로 공사 사옥 이전과 더불어 이곳에서 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 1883인천맥강파티 등 대규모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앞으로도 월미·개항장 일대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원도심 활성화를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모전의 자세한 내용과 신청방법 등은 인천관광공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 관리 기본법에 따라 정부가 전국 33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추진한 재난안전관리 6개 분야에 대한 업무실적을 중앙재난관리평가단과 민간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선정하는 최상위 종합평가이다. 재난관리 역량은 우수, 보통, 미흡 등 3개 등급으로 평가하며, 서구는 6개분야 38개 평가지표 중에서 ▲전년도 재난안전관리 미흡사항 개선, ▲재난대비훈련 및 재난문자 송출 훈련 실적, ▲여름철 및 겨울철 자연재난대비 실태, ▲재난대응 실무반의 역할분장 및 숙지도, ▲재난 상황관리를 위한 대응체계 유지, ▲재난발생 시 신속한 초동 조치 역량, ▲복구사업 관리 실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서구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8,800만원 및 포상금을 받게 된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구민 중심의 안전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 재난관리 역량 강화에 총력을 기울여 구민의 삶이 더욱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2005년부터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역량과 책임감을 높이기 위해 중앙부처,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평가하고 있으데, 올해는 33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안전관리 실태를 평가했다. 이번 평가는 재난관리 단계 총 5개 분야(공통, 예방, 대비, 대응, 복구)를 평가했는데, 시도는 중앙재난관리평가단이 직접 평가하고 군·구는 시도 자체평가단이 평가한 결과를 바탕으로 중앙재난관리평가단에서 확인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안부는 올해부터는 기존의 ‘실적’ 중심의 평가체계를 ‘실적과 역량 중심’으로 전환했다. 안전정책을 총괄하는 시장, 부시장, 안전총괄부서장의 의사결정 및 상황판단 등에 대한 역량을 확인하기 위해 전문가 주관의 심층 인터뷰를 실시하고 평가에 반영했다. 인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공통, 예방, 대비, 대응, 복구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국무총리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 6,300만 원을 받게 됐다. 이는 지난해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것보다 우수한 성적이다. 한편, 군·구 평가에서는 남동구, 계양구, 서구가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8,800만 원을 각각 받게 됐으며, 산하기관인 인천교통공사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김성훈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재난관리평가를 통해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임무와 역할을 되돌아보고 부족한 점은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며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지만 이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재난관리 역량을 더욱 강화하여 인천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 민선 8기 강범석 서구청장은 취임 후 2년간, 아동·여성·노인·장애인 등과 같은 사회적 약자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서구를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균형과 화합 위에 내일을 열어가는 인천 서구’를 기치로 2022년 7월 출범한 민선 8기 인천 서구는, 2024년 5월 인구 63만 명을 돌파, 대한민국에서 서울 송파에 이어 2위의 인구를 기록하고 있다. 청라·검단·루원으로 대표되는 3개의 신도시가 조성돼, 지난 10년간 인구 10만여 명이 증가한 인천 서구는, ‘23년 기준 39세 미만 인구가 전체 인구의 46%, 19세 미만이 18.8%를 차지하는 젊은 도시이기도 하다. 오랜 시간 인천의 변방으로 불리던 서구가 사회적 약자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 미래를 꿈꾸는 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다양성과 역동성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인천 서구 강범석 구청장의 취임 2년, 미래 성장 로드맵을 살펴본다. 안심도시 서구를 위한 2년의 노력 강범석 서구청장 구정 철학 중 하나가 여성, 장애인, 어린이 등 목소리가 작은 취약 계층들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서구를 만든다는 것이다. 인천 서구는 강범석 구청장의 이러한 철학에 따라 취임 후 2년간 아동·여성·노인·장애인 등과 같은 사회적 약자들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서구를 만드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첫 번째, 인천 서구는 ‘어린이 안심도시 서구’를 내걸고, 국가적인 저출산 위기 속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출산·육아 환경 개선을 위해 출산·육아·아빠 육아휴직·산후조리 지원금을 최고 1,0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다자녀 지원도 기존 20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확대하고, 임산부 교통비와 난임부부 지원도 확대해 육아 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국공립어린이집은 33개소를 신규 설치, 총 78개소로 확충했다. 이는 서구 전체 어린이집 409개소의 20%에 육박하는 비율이다. 서구는 앞으로도 국공립 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형 공동육아나눔터인 ‘아이사랑꿈터’의 경우 기존 4개소에서 9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기존 5개소에서 9개소로 확대했으며, 올해 말까지 3개를 추가 설치, 총 12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달빛어린이병원도 전국 최다인 4개소로 확대해, 평일 야간과 주말, 휴일 등 의료 취약 시간대에도 소아환자가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2017년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인정받은 인천 서구는 2021년 인천시 최초, 국내 8번째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도 획득했다. 두 번째, 서구는 ‘여성 안심도시’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여, 작년에는 여성가족부가 선정하는 ‘2023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서구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중장기계획 수립, 성인지통계 연구,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회 구성 및 운영, 경력단절여성 실태조사 연구 등의 용역 사업을 통해, ‘여성 안심 도시 서구’에 대한 전략을 치밀하게 수립하고 있다. 세 번째는 ‘일자리 안심도시 서구’다. 인천 서구는 일자리가 민생 현안의 최대 과제이자 경제회복의 출발점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구인, 구직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정책을 수립하고 있다. 인천 서구는 취약계층의 공공 일자리를 확대하고, 지역별 세대별 빈틈없는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 국정 평가율 114%를 달성했다. 이 성과로 2023년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최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오는 8월에 문을 여는 코스트코 인천 청라점(서구 청라동 1-709)과는 상생 협약을 맺어, 정규직 사원의 50%를 인천 서구 주민으로 채용, 실질적인 일자리 확충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서구는 노령화 시대를 맞아 노인 일자리 창출 및 확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24년 6월 말 현재, 인천 서구의 6개 수행기관이 실시하는 57개 사업에, 총 6,548명의 어르신을 참여시키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서구는 2022년에는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으며,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장애인 일자리 개발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인천 서구는, 장애인 일자리 전담창구인 ‘서로이음 장애인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관내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기반을 위한 원스톱 취업 포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문직업상담사가 상주해 장애 유형과 특성에 맞는 구인·구직 상담 및 연계, 취업 후 장애인과 구인업체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실시, 공공과 민간 일자리를 연계, 장애인 일자리를 확대하고 고용 만족도도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네 번째는 ‘교육 안심 도시 서구’다. 공공도서관은 그 지역의 문화 척도로 불린다. 인천 서구는 공공 도서관의 신설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현재 오류, 검단 2곳에 공공도서관을 추가 건립 중인 서구는, 24~25년에 이들 도서관을 준공하면, 공공도서관이 총 7개로 확대된다. 스마트도서관도 올해 연말까지 8곳에 설치, 공공도서관의 이용률과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인천 최초로 2023년에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서구는, 장애인 평생교육 접근성을 확대하고, 장애인 학습자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평생교육을 제공하는 등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다섯 번째는 ‘복지 안심 도시 서구’다. 서구는 구민의 복지 수요 증가와 다양한 복지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난 3월 22일 복지컨트롤타워인 ‘인천서구복지재단’을 설립했다. 출범 첫해인 올해는 조사연구전담팀을 운영해, 지역 특성과 실정이 반영된 복지사업을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부족한 복지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 및 복지시설 간 공급격차를 해소하고, 통합·연계할 수 있는 ‘서구형 복지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평생학습관(주민편의시설), 육아종합지원센터, 서구복지재단,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이돌봄지원센터 등 5개 기관이 함께 모여 이용에 편리함을 더하는 ‘복지어울림센터’도 7월 중 개관을 앞두고 있다. 인천 서구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최저생활 보장을 위해, 생계급여 지급과 의료급여 지원도 실시하고 있다. 저소득층 자활을 돕기 위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프로그램도 가동하고 있다. 치매 예방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서구는 치매안심센터 및 이동분소 5곳을 운영, 2023년 지역사회 치매환자 관리율 72.2%로 인천시 1위를 기록했다. 여섯 번째는 ‘범죄 안심 도시 서구’다. 인천 서구는 방범용 CCTV를 총 2,272곳으로 확충, 촘촘한 보안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심 귀갓길도 가좌동과 원당동에 조성, 안심등, 비상벨, 안심 반사경, LED 건물번호판 등을 설치해 시인성을 높이고 조도를 개선했다. 일곱 번째는 ‘재난재해 안심 도시 서구’다. 인천 서구는 집중호우나 화재 등 재난방지 대책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반지하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반지하주택 개폐식 방범창’(‘23년 146가구, ’24년 94가구)과 ‘차수판’(‘23년 654가구, ’24년 105가구), 역류추진방지시설 등을 설치 지원했다. 이와 함께 하수도 준설도 완료하고, 돌발 상황에 대비해 동 행정복지센터별로 양수기를 복수 배치해 놓은 상태다. 여덟 번째는 ‘교통사고 안심 도시 서구’다. 인천 서구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제도 개선도 중요하지만, 교통안전 의식 수준을 높이는 것이 필수다. 인천 서구는 이를 위해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고, 어린이와 고령자 대상 맞춤형 교육 등을 실시했다. 횡단보도 투광기, 안전펜스, 미끄럼방지포장, 무단횡단금지대, 무인교통단속장비, 학교통학로 옐로카펫, 노란발자국 등도 설치, 교통안전 사고의 사전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미래도시 인천 서구 인천 서구는 63만 인구를 자산으로 ‘미래도시 인천 서구’를 준비하고 있다. 과거의 불리했던 환경은 서구가 미래로 도약하는 기회로 코페르니쿠스적 발상의 전환을 통해 전환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첫 번째는 ‘검단 분구를 준비하는 미래도시 서구’다. 인천 서구는 검단 분구에 따른 행정업무 준비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는 7월 15일로 다가온 조례개편안 시행을 계기로, 분구추진실무준비단이 출범한다. 앞으로 2년에 걸쳐, 인원 배치, 예산 분리, 기관 분리 등의 분구 행정업무를 차질없이 준비할 예정이다. 현재 5급 사무관인 추진 단장을 4급 서기관으로 격상시켜, 분구추진실무준비단의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마지막 남은 방위 명칭인 인천 ‘서구’라는 구(區)명칭도 검단구 출범 시기에 맞춰 변경하기 위해 준비에 착수했다. 두 번째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통해, 스포츠 콤플렉스를 완성하는 미래도시 서구’다. 인천 서구는 뛰어난 교통 접근성과 수도권 2,500만 배후 수요 등 국제스케이트장으로써 뛰어난 입지를 앞세워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제스케이트장의 청라국제도시 유치를 위해, 지난 5월에는 인천시체육회 관계자와 정·재계는 물론 유관 기관과 빙상 국가대표 출신 선수와 지도자 등 240명으로 구성된, 범시민 유치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서구는 오는 9월 현장실사를 앞두고 막바지 홍보 활동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대한체육회가 기존의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대체지 확보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국제스케이트장 건립예정지 결정은, 9월 말 프레젠테이션 등을 거쳐, 늦어도 연말까지는 확정될 예정이다. 현재 경쟁 도시 중 가장 앞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인천 서구는, 유치에 필요한 막판 점검에 들어갔다. 세 번째는 인천시가 실시하고 있는 ‘북부지역 문화예술회관 유치에 도전하고 있는 미래도시 서구’다. 인천 서구는 북부 지역 주민들이 충분한 문화예술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천 북부지역 문화예술회관 유치는 검단 분구와도 맞물려 있다. 신도시 개발로 급격히 외형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검단은 주민들이 누릴 수 있는 문화·예술·체육 시설이 아주 부족한 상황이다. 게다가 북부지역 문화예술회관 유치를 놓고 자치구 간 경쟁도 치열하다. 인천 서구는 자치구 간 경쟁의 문제가 아닌, 인천시가 북부지역 주민들이 쉽게 접근하고,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최적의 인프라를 갖춘 최적지라는 점을 인식시킬 계획이다. 네 번째는 ‘수도권매립지 종료 이후를 준비하는 미래도시 서구’다. 인천 서구는 대체매립지 3차 공모 무산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인천 서구는 수도권매립지 공모 방식 결정권을 가진 정부와 관계 지자체가 4차 추가 공모를 진행하는 것과는 별개로, 관련법에 규정돼 있는 입지선정위원회 방식도 동시에 추진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동시에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광역자치단체와 지휘·통제권이 없는 환경부가 합의를 거치는 현재의 방법으로는, 이 문제가 평행선을 달릴 수밖에 없다고 내다보고 있다. 따라서 각각의 이해관계를 조정할 수 있는 총리실 산하에 전담 기구를 두고, 이를 통해 이 문제의 해결 방안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전달하고 이를 위해 노력을 펼칠 계획이다. 다섯 번째는 ‘서구 자원순환센터 건립을 준비하는 미래도시 서구’다. 인천 서구는 현재 입지선정위원회를 통해, 입지 대상지를 압축시켜 가면서 최종 후보지 선정을 진행하고 있다. 동시에 기본계획 용역을 통해 앞으로 지어질 자원순환센터의 규모, 시설, 주민편의시설 등에 대한 기본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후 그 기본계획 안을 가지고, 입지대상 후보지의 주민들과 협의와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확정할 계획이다. 여섯 번째는 ‘지역경제를 살리는 미래도시 서구’다. 인천 서구는 구내 소재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 인천신용보증재단과 함께 30억 원 규모의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해, 대출에 따라 발생하는 이자 중 2%를 최초 1년 동안 보전해 주고 있다. 이를 통해 관내 소기업·소상공인들은 경영자원 확보와 이자 부담 경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일곱 번째는 ‘청년이 도전하는 미래도시 서구’다. 인천 서구는 청년센터 서구1939를 개관하며, 청년정책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청년센터 서구1939는 청년의 일과 쉼, 배움까지 경험하는 지역 기반 청년 커뮤니티를 형성, 일자리 지원 및 창업에 필요한 서비스도 제공하는 복합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여덟 번째는 ‘교통이 편리한 미래도시 서구’다. 인천 서구는 이 사업에 대해 정부 부처 등 유관 기관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정책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지난 1월 국토교통부는 GTX-Dy 노선과 GTX-E 노선을 '국토교통부 3대 혁신전략'으로 확정한 바 있다. 인천 서구는 이에 따라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돼, 사통팔달 교통 입지를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서울 2호선 청라 연장선은 현재 홍대에서 부천대장지구까지 연장되는 대장홍대선을, 청라까지 연장하기 위한, 사업화 방안 수립 용역을 진행 중이다. 인천 서구는 이 용역을 바탕으로 관계 기관들과 협의를 통해 최적안을 구상 중이다.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추가 검토 사업으로 반영되어 있던 서울 5호선 검단 연장선도, 본사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공청회가 이달 12일 개최된다. 이에 대해 인천 서구는 지하철 노선은 한번 정하면 100년 이상 이용하게 되는 국가시설이기 때문에, 어느 한쪽에 불리한 노선은 절대 동의할 수 없으며, 정치적 이해관계가 아닌 주민을 위한 방향으로 결정돼야 한다는 입장을 적극적으로 표명할 예정이다. 사업이 확정된 서울 7호선 청라연장선의 청라 추가 역사 건립도, 청라 지역의 스타필드, 하나금융타운 조성 등 호재를 등에 업고 순풍을 타고 있다. 현재 인천시와 민간사업자 간 사업비 분담 비율 협의를 완료하고, 사업계획 변경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아홉 번째는 ‘기후위기에 대비하는 미래도시 서구’다. 인천 서구는 도심지 공원 내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 녹색 도시, 탄소 저감 도시 구축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2023년 청라·석남 일대에 14만㎡(축구장 20개 크기) 규모 도시숲을 완성해, 도시열섬·탄소 흡수·미세먼지 저감 등의 환경적 효과는 물론 주민 삶의 질도 크게 높이는 효과도 거두고 있다. 인천 서구는 이러한 사업들을 차질없이 수행하는 데는 무엇보다 구민들의 이해와 지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이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은 “서구민들의 구정에 대한 열렬한 지지가,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미래도시, 인천 서구를 만드는 디딤돌이 되고 있다.”라고 밝히고, “앞으로 2년 임기 기간에도 꼼꼼하고 속도감 있게 공약을 확인하고, 약속을 지키는 구청장, 정책 실행에 강한 구청장으로서 서구의 성장성을 담보하겠다. 아울러 인천 서구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구정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자기 목소리를 내기 힘든 어린이·여성·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에 세심히 귀 기울여 구정에 소홀함이 없게 하겠다”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