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조대흥)은 연말을 맞아 최근 전 직원이 함께 연탄배달 봉사에 나서 지역사회에 훈훈한 정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천사서원은 지난 12일 오후 미추홀구 학익동 일대를 찾아 9개 가구에 직접 연탄 4,000장을 배달했다. 사서원 및 소속 시설 직원 등 모두 40여 명이 힘을 보탰다. 직원들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최선을 다했다. 인천사서원은 지난해에 이어 3번째 인천연탄은행과 협업해 지역 곳곳에 연탄을 사용하는 저소득층 가구와 1인 어르신 가구에 연탄배달 봉사를 해오고 있다. 지난해는 2월과 12월 각각 서구 석남동, 미추홀구 용현동을 방문했다. 조대흥 인천시사회서비스원장은 “우리 인천사서원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들에게 전달돼 올겨울 무사히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정을 나누고 소통하고 함께하는 역할에 소홀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대학과 지역사회의 경계를 허물고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문화예술 복합공간’ 조성에 나선다. 인천시는 12월 9일 인하대학교, 정석인하학원과 함께 ‘인하대 거점 원도심 문화예술 복합공간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하대 역세권 주변 원도심에 대학 문화와 연계한 문화 거점 조성을 목표로 한다. 시 소유 문화시설 부지와 인하대 부지를 연계하여 개발하는 방식으로 추진될 이번 사업은 대학 구성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모두가 함께 향유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을 조성하여, 용현동 및 미추홀구 원도심의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도시 재생의 강력한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협약을 바탕으로 인천시와 인하대학교, 정석인하학원은 ‘인하대 거점 원도심 문화예술 복합공간 개발 계획’ 모색을 위해 긴밀한 협의를 지속할 예정이다. 특히 대학과 도시의 경계를 허무는 공간 통합 전략을 핵심으로 인하대학교의 시설과 공공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시민의 문화 복지 증진을 최우선으로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하대학교와 정석인하학원은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한 복합 공간 조성 및 원도심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추가정거장 신설을 위한 타당성 검증(국가철도공단 시행) 결과, 경제적 타당성(B/C 1.03)을 확보함에 따라 사업 추진을 공식 확정하고, 2026년 말 민간사업시행자와 최종 위·수탁협약 체결을 목표로 관련 행정절차 이행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12월 22일 GTX-B 인천대입구역 공사 현장과 청학사거리 일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국토교통부로부터 추가정거장 신설에 대한 타당성 검증 결과를 최종 통보받았다”며, “추가정거장 설치로 전 구간 일평균 이용수요가 3,010명 증가하고, 경제성(B/C 1.03)과 재무성(R/C 2.20)을 모두 확보해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라고 설명했다. 추가정거장 사업비는 약 2,540억 원으로 추정되며, 관련 법령과 실시협약에 따른 원인자부담 원칙에 따라 인천시가 설계비와 공사비 전액을 부담할 계획이다. 또한 GTX-B 본선의 2031년 개통을 위해서는 올해 안에 추가정거장 설계 착수가 필수적인 상황이다. 이에 인천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민간사업시행자와의 협력에 나섰다. 인천시는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수차례 협의를 거쳐, 시공사업단이 추가정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원도심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원도심 집중 주차 20만 면 확보 계획’에 따라, 2026년에 주차공급과 주차공유를 합쳐 총 3만 3,500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인천시의 전체 주차장 확보율은 2024년 기준 108.1%로 특·광역시 중 5위 수준이나, 아파트를 제외한 원도심(8개 자치구의 주택 및 소형 상가 밀집 지역)의 주차장 확보율은 48.5%에 그쳐 지역 간 주차 환경의 불균형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인천시는 2030년까지 원도심 주차장 확보율을 기존 43%에서 80%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주차장 공급 6만 면과 주차공유 14만 면을 포함한 총 20만 면 확보 프로젝트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인천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당초 목표였던 2만 5,700면을 넘어 총 2만 7,214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하며, 목표 대비 106%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주요 내용으로는 ▲원도심 및 주요 거점형 공영주차장 조성을 통한 5,424면 공급(109% 달성)과 ▲교회·마트·공공기관 부설주차장 개방 등 ‘주차 공유’ 사업을 통한 2만 1,800면 확보(105% 달성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긴급차량의 신속한 이동과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현재 운영 중인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을 강화·영흥 지역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도화 사업은 그동안 인천시 관내에 제한됐던 긴급차량 우선신호 서비스를 경기도 구간까지 연계하는 것이 핵심으로, 교통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외곽 지역의 긴급상황 대응 역량을 실질적으로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강화·영흥 지역은 응급환자 이송 시 타 시도를 반드시 경유해야 하는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출동 시간이 지연되는 한계가 있었다. 인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기도 교통정보센터와 시스템을 연계함으로써 행정구역 경계를 넘는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 체계를 구축하고, 보다 촘촘한 응급 대응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6년 스마트빌리지 조성사업’공모에 선정돼 추진되며, 총사업비 15억 5천만 원 중 70%에 해당하는 10억 8천5백만 원을 국비로 확보했다. 본격적인 구축은 2026년 1월부터 2027년 3월까지 진행되며, 사전절차 이행과 입찰·사업자 선정을 거쳐 2027년 3월 말까지 모든 시스템 연계를 완료하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매일뉴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모경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병))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더불어민주당은 매년 국정감사 활동 성과를 종합 평가해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국정감사는 국민주권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린 국정감사로, 무너진 공직기강을 바로 세우고 비정상적 국정운영을 바로잡는 ‘국정 정상화 국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당은 이러한 기조 속에서 정책적 성과와 문제 해결 능력을 보인 의원들을 우수의원으로 선정했다. 모 의원은 이번 2025년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정부 시기 불법·위법 국정운영에 대한 책임 규명, 국민 안전과 직결된 치안·재난 대응 점검, 청년 삶과 직결된 정책의 실효성 제고, 인천 지역 핵심 현안 해결 촉구 등 전반에 걸쳐 균형 잡힌 국감 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불법 비상계엄과 관련한 기록물 은폐 시도 지적 및 대통령기록물 지정 해제 촉구 ▲해외 범죄조직에 대한 경찰의 부실 대응과 교통안전시설 관리 혼선으로 인한 대규모 예산 낭비 문제 지적 ▲청년 주거·일자리 문제를 중심으로 한 청년정책 실효성 강화 요구 ▲수도권매립지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지난 14일(일) 강화문예회관에서 ‘세계 3대 소년합창단’으로 불리는 파리나무십자가소년합창단 공연을 개최해 1,100여 명의 관객과 함께 연말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파리나무십자가소년합창단은 1907년에 창단된 아카펠라 소년합창단으로, 오스트리아의 빈 소년합창단, 독일의 퇼처 소년합창단과 함께 세계 3대 소년합창단으로 꼽힌다. ‘나무십자가를 든 작은 성가대’라는 이름으로, 전 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공연을 이어오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공연은 강화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합창 공연이라는 점에서 관객들의 높은 기대감으로 발걸음이 이어졌다. 강화문예회관 대공연장 객석은 일찌감치 가득 찼고, 좌석이 부족해 간이 의자가 설치되기도 했다. 공연은 맑고 성스러운 하모니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연말 분위기와 어울리는 따뜻한 선율에 곡마다 박수갈채가 이어졌으며, 단원들의 한국어 인사말인 “안녕하세요, 여러분”에도 관객들은 뜨겁게 호응했다. 1부 공연에서는 모리스 뒤리플레의 <사랑이 있는 곳에>에 이어 헨델, 바흐 등 음악 거장들의 정통 클래식 명곡, 세네갈 전통음악 <툼바> 등 세계의 민속곡, 프랑
[매일뉴스] # 사례 1. 지난 12월 1일,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를 중심으로 8개국 23개 기관이 ‘호라이즌 유럽'* 사업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앞서 9월 호라이즌 유럽 측으로 사업제안서를 제출한 데 이어, 이날 국내외 23개 기관이 참여하는 글로벌 공동 프로젝트의 서막을 알렸다. 이들은 해조류 스마트팜을 구축하고, 이를 고부가가치 소재로 전환해 ‘블루 바이오 순환경제'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호라이즌 유럽 : 유럽연합(EU)이 2021년부터 2027년까지 약 150조 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하는 세계 최대 다자간 연구혁신 프로그램. 우리나라는 지난 7월 준회원국으로 가입했다. # 사례 2. 지난 10월 23일,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 글로벌 K-컬처 센터 개소식에서 ‘한류의 지속 성장’을 주제로 한 대담이 열렸다. 전문가 대담 후 대학생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케데헌’을 통해 한류가 국경과 문화를 넘었다. 앞으로 한류는 한국적 색깔을 지켜야 할까, 글로벌 문법을 따라야 할까?” 글로벌 K-컬처 센터장을 맡은 이규탁 조지메이슨대 교수는 “한류는 이미 다양한 문화를 흡수해 세계적인 코드를 입고 있다”며 “한류가 진정한 글로벌 문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 하수관로의 구조적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종합 정비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실시한 ‘노후 하수관로 정밀조사’ 결과를 토대로 구조적 결함이 발견된 취약 구간 81.2km에 대해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보수를 진행한다. 정밀조사 결과, 관내 총 5,843km 하수관로 중 55%에 해당하는 3,237km가 설치 20년이 경과한 노후관으로 확인됐다. 일부 지역에서는 균열·침하 등 구조적 결함이 발견돼 신속한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인천시는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도심지 지반침하(싱크홀) 예방, 집중호우 시 침수 위험 저감, 주거지 안전성 제고 등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선제적으로 해소해 생활 안전 인프라를 강화할 계획이다. 노후불량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2022년부터 중구·동구·미추홀구·남동구·부평구·계양구·서구 7개 구에서 10개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총 1,438억 원을 투입해 81.2km 구간을 정비하며, 현재 동구 1차, 남동구 1차는 설계를 마치고 공사가 진행 중이다. 나머지 지역도 연차별 설계 및 착공을 순차적으로 추진해 2029년까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광역시 정책유효성 검증조례’(2025년 9월 제정)에 따라 환경 변화 등으로 실효성을 상실한 정책을 체계적으로 점검·정비하기 위한 ‘정책유효성 검증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인천시(본청)에서 추진하는 총사업비 5억 원 이상 사업을 대상으로, 정책 효과가 미흡하거나 이미 목표를 달성해 유지할 실익이 없는 경우 정책유효성 검증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해당 정책을 폐지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이를 통해 관행적으로 유지돼 온 정책을 점검하고, 성과 중심의 정책 운영 체계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시는 2026년 상반기 중 인천연구원과 정책연구용역을 추진해 정책유효성 검증제도의 세부 운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연구용역에서는 ▲현행 평가체계와의 비교 분석 ▲독립적이고 효과적인 평가체계 구축 ▲검증 대상 선정 기준 및 평가 방법 구체화 ▲정책 폐지 이행 및 결과 관리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한다. 이를 토대로 2026년 하반기부터는 실효성이 부족한 정책사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검증 절차에 착수해, 한정된 재정을 시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에 집중 투입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신승열 시 기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시민의 하나된 염원으로 2024년 11월 28일 인천고등법원 유치가 확정된 데 이어, 인천고등법원과 인천지방법원 북부지원 등이 2028년 3월 1일 차질없이 개원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체계적인 후속추진계획을 지난 10월에 수립하여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인천고등법원 개원을 통해 시민의 사법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새로운 사법생태계를 조성하는 전환점으로 삼고자 인재양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중장기적인 지역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정책적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민 사법 접근성 향상 ▲시민체감형 홍보 ▲지역인재 양성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새로운 사법생태계 기반 조성 등 5개 분야에 60백만원을 투입하여 총 사업인원 1,800명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인재 양성 등의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인천시는 인천시민 뿐만아니라 수도권 등에서 접근이 용이하도록 교통체계 정비 및 환경개선을 하여 시민의 사법접근성을 향상하며, 고등법원 유치성과와 시민의 자긍심 고취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연계한 시민체감형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문 법률인재 양성을 위한 연간
[매일뉴스]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부평구갑,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하 노종면 의원)이 확인한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이번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쿠팡 박대준 대표가 사임하고 해롤드 로저스 신임 대표가 취임한 것에 대해 국민의 86.8%가 “적절하지 않다”고 답변했다. 박 전 대표는 “이번 사태에 책임을 통감하고 물러나겠다”고 밝힌 바 있으나, 국민 대다수는 이러한 결정에 책임회피 등 부적절한 의도가 개입된 것으로 판단한 것이다. 또한 국민 100명 중 95명(94.8%)이 “쿠팡의 초동조치 및 대응 방식이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쿠팡은 사태 발생 직후 개인정보‘유출’을 ‘노출’이라고 표현하고 홈페이지 사과문을 이틀 만에 내리는 등 부적절한 초동 대처로 질타를 받은 바 있다. 특히, 개인정보 ‘유출’을 ‘노출’로 표기한 것에 대해서도 84%가 “적절하지 않다”고 답변했다. 이번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는 응답자 역시 89.3%로 매우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유출된 개인정보가 2차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91.6%가 “사용될 것”이라고 답변했다. 개인정보 유출의 2차
[매일뉴스]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성훈)은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회의실에서 올 한 해 시민 중심 탄소중립을 실현한‘2025 인천환경미디어서포터즈 운영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천환경미디어서포터즈는 인천환경공단, TBN경인교통방송,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OBS경인TV 총 4개 기관이 협업하여, 각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해 시민 중심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총 38명의 서포터즈는 약 9개월간 ▲그린 홍보단(블로그·SNS) ▲그린 미디어제작단(영상·라디오) ▲그린 캠페이너 총 3개 분야에서 시민 맞춤형 기후 행동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 방법과 사례를 알리는 데 앞장서 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서포터즈는 “올 한해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콘텐츠를 제작하며 큰 보람을 느꼈다”면서 “앞으로도 인천환경미디어서포터즈의 자부심을 갖고 일상에서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김시관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센터장은 “앞으로도 인천 지역의 미디어 전문기관으로서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컨텐츠 제공에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에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성훈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는 구청 대강당에서 2025년 남동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해 동별 복지 우수사례를 공유했다고 10일 전했다. 발표회에는 20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개 동의 우수사례 발표와 동 협의체 운영 활성화에 이바지한 위원에 대한 유공자 표창이 진행됐다. 심사는 적극성, 창의성, 전파성과 발표력 및 호응도를 기준으로 이뤄져, 대상에는 논현고잔동, 최우수상에는 만수1동이 선정됐다. 또한, 우수상은 구월2동과 만수3동, 장려상은 간석1동, 간석3동, 만수2동, 만수4동, 장수서창동, 남촌도림동이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논현고잔동의 ‘이웃사랑 지역보듬이’ 사업은 취약가구 발굴 및 민관협력 기반의 맞춤형 지원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지역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인 점이 호평을 받았다. 노정희 동 연합회장은“올해부터 10개 동이 번갈아 발표하는 격년 발표제를 도입했는데, 그 덕분에 더 많은 동의 다양한 우수사례를 공유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현장 중심의 복지 활동에 앞장서 계시는 동 협의체 위원 여
[매일뉴스] 매달 셋째 주 수요일마다 특별한 오후를 선사하는 인천문화예술회관의 〈커피콘서트〉가 12월 17일 오후 2시, 올해의 마지막 무대를 선보인다. 2008년 시작된 <커피콘서트>는 매달 셋째 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열리는 마티네 콘서트로, 지금까지 누적 관객 9만 3천여 명을 기록하며 ‘낮의 문화 향유’라는 새로운 공연 문화를 정착시켰다. 향긋한 커피와 함께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감상할 수 있어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인천을 넘어 전국적인 대표 마티네 공연으로 자리매김했다. 12월에는 심장을 울리는 북소리로 전세계 무대에서 초청받는 타악그룹 타고(Tago)를 초청하여 대한민국 ‘케이(K)-드럼’의 진수를 선보인다. 두드려 세상을 밝히는 북소리, 국악그룹 ‘타고’ 타악그룹 타고는 전통예술의 가치를 기반으로 현대적 해석을 더한 창작 활동을 통해 한국 타악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는 공연단체다. 북소리를 인간의 심장 박동에 비유하며, 삶의 여정 속에서 길을 잃은 이들에게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게 하는 사유적 순간을 선사한다. 세계를 사로잡은 ‘케이(K)-드럼’ 이번에 타고가 선보일 〈Korean Drum Ⅱ〉는 2016·2017년 에든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