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오는 12월 14일 강화문예회관에서 ‘세계 3대 소년합창단’으로 불리는 파리나무십자가소년합창단의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파리나무십자가소년합창단은 1907년에 창단된 아카펠라 소년합창단으로, 오스트리아의 빈 소년합창단, 독일의 퇼처 소년합창단과 함께 세계 3대 소년합창단으로 꼽힌다. 1931년 뉴욕 카네기홀 첫 해외 공연에서 하얀 성의를 입고 목에 나무십자가를 건 소년들이 맑고 순수한 목소리로 노래해 큰 성공을 거두며 세계적인 소년합창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를 무대로 활발히 공연을 이어오며 합창 애호가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교황 비오 12세로부터 진정한 ‘평화의 사도’라는 칭호를 받았으며, 프랑스 최고 국가 훈장인 ‘레지옹도뇌르 훈장’과 ‘예술문화훈장’을 수상하는 등 세계가 인정하는 최고 수준의 소년합창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강화군은 이번 초청 공연을 통해 군민들에게 12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이 빚어낸 천상의 목소리로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 청소년들에게 폭넓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공연은 12월 14일 오후 4시 강화문예회관에서 진행되며, 당일 오후 3시부터 선착순
[매일뉴스] 인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26일, 인천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지역 내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김치(8kg) 165박스(환가액 7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은 계양구청에서 진행됐으며, 세종병원 관계자와 복지정책과 직원들이 함께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세종병원은 지역사회 의료·복지 지원에 꾸준히 앞장서며 지역과 상생하는 사회공헌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김치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홀몸어르신,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16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세종병원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관심과 사랑을 전해주신 세종병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전해주신 김치는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26일 서구 가좌동에서 ‘가좌 근로자복합문화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관식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김유곤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위원장 등 시의원, 노동조합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새로운 센터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에 앞서 인천 청년 성악가 팝페라 공연팀 ‘퍼포맨즈’가 식전 공연으로 활기찬 분위기를 더했으며, 참석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캘리그래피 퍼포먼스에 이어 현판 제막식 및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되었다. 이 센터는 1984년부터 2021년까지 운영되던 기존 근로자문화센터를 대체하여 근로자와 시민 모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문화·복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조성한 시설이다. 총사업비 187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5,131.23㎡,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내부 공간은 ▲(지상 1층) 댄스실, 명상실, 휴게시설 ▲(지상 2층) 헬스장, 탁구장, 소체육관, 작은 도서관 ▲(지상 3층) 음악실, 바리스타실, 어학실 ▲(지상 4층) 컴퓨터실, 공방, 화방 ▲(지상 5층) 교육 강의실, 피아노실, 회의실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2025년 1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2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장 애로를 해소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정비사업 주민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인천 전역에서 재개발·재건축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시는 주민 관점에서 제도의 문제점을 직접 청취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추진했다. 간담회에는 관내 재개발·재건축 조합장, 소규모 정비사업 추진위원장, 정비업체 등 약 7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각 구역에서는 구역 지정 단계부터 시공사 선정, 인허가 절차, 공사비 검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현장 어려움이 제기됐다. 특히 여러 조합에서 조합–시공사 간 공사비 분쟁을 공통적 문제로 지적했다. 공사비 상승과 산출근거 검증을 둘러싸고 갈등이 장기화되는 사례가 늘면서, 주민들은 행정 차원의 분쟁 조정 체계 마련을 강하게 요청했다.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현장의 갈등 요인을 짚으며 “재개발 과정은 이해관계가 복잡해 갈등이 발생하기 쉽고 단순 행정 판단만으로 해결하기에는 분명한 한계가 있다”며, 전문가가 참여하는 ‘갈등관리위원회’제도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민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는 학교 급식 예비식을 통한 ‘희망 찬(饌) 나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참여학교 및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사업 참여학교인 인제고등학교와 문일여자고등학교를 비롯해 남동구 푸드뱅크, 구월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했다. 이들 기관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학교 급식 예비식을 반찬으로 제공하는 이번 사업에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예비식’은 단체 급식에서 조리 후 배식되지 않고 남은 깨끗한 음식으로, 이미 한 차례 배식됐던 잔반과는 위생적으로 엄연히 다른 개념이다. 사업 방식은 우선 참여학교가 예비식을 위생적으로 분류·취합해 인계하면 남동구 푸드뱅크에서 구월종합사회복지관으로 운반하고, 복지관은 이를 도시락 형태로 소분해 기초수급자, 한부모가정,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전달한다. 남동구는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희망 찬(饌) 나눔 사업’을 6개월 동안 시범 운영하고, 이후 수혜자 만족도와 운영 성과 등을 종합해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학교 급식 기부사업은 단순히 음식을 나누는 것을 넘어 탄소중립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정책”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전국 최초로 공정무역도시 추진을 선언한 지 15주년을 맞아 지역 내 공정무역 문화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특별한 기념행사를 마련한다. 시는 오는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미추홀타워 내 ‘공정무역가게 나눔카페(미추홀타워점)’에서 시민과 인천테크노파크센터 입주기업 직원을 대상으로 ‘최초, 최고의 공정무역도시 인천 알리기’ 기획 전시·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인천이 2010년 전국 최초로 공정무역도시 추진을 선언한 이래 15년간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지역사회 전반에 공정무역의 가치를 널리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과 인천테크노파크센터 입주기업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정무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윤리적 소비 문화를 장려하는 데 목적이 있다. 행사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공정무역의 역사와 의미를 쉽게 조명하는 배너 전시를 통해 그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으며 공정무역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영국 공정무역 인증 브랜드의 차(Tea)를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시음회, 참여자가 직접 공정무역 커피 ‘드립백’을 만드는 상시 체험, 그리고 사전 신청을 통해
[매일뉴스] 올해도 연말을 맞아 인천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역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2만여㎏의 겨울나기용 김장 김치가 전해졌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1월 22일 시청 앞 애뜰광장에서 동절기 지역복지사업 행사로 ‘2025 인천 김장 나눔대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시장, 정해권 시의회 의장, 도성훈 시 교육감, 박선원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후원 기업·기관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 등 260여 명이 참여했다. 2014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했다. 이날 행사는 인천시 공무원들의 급여 우수리 기부금을 비롯해 이마트 인천권역, 신한은행 인천본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관광공사, 포스코이앤씨, 인천광역시교육청 등 총 16개 기업·기관의 후원으로 준비됐다. 이날 현장에서 직접 담그거나 후원을 통해 약 20,503㎏(5㎏ 3,150박스, 3.5㎏ 1,358박스)의 김장 김치가 마련됐다. 김치는 각 군·구 사회복지협의회와 푸드뱅크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매년 열리는 김장 나눔대축제는 기업과 단체의 이웃 사랑과
[매일뉴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회장 조의영)는 지난 20일에 임당장학문화재단의 후원을 통해 인천 관내 우수 활동 RCY단(회)원에게 700만원의 RCY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임당장학문화재단은 2024년도 적십자 갈라(GALA)를 통해서 마련된 기금을 인천지사를 비롯한 3개 지사에 교부했으며, 인천지사는 배분된 700만 원의 재원으로, 인천지역 중·고·대학 RCY단(회)원 및 일반 청소년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접수해 심의한 뒤 총 14명의 청소년을 장학금 대상자로 선정했다. 전달식에는 장학금을 받은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참가하여 장학증서를 전달받고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적십자사 조의영 회장은 ”올해 상반기에 이어 장학금 지원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힘써주신 임당장학문화재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인천 RCY단(회)원들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지난 17일, 해누리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는 해누리공원을 찾는 성묘객들의 주변 시설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부지 4,968㎡에 총 86면 규모로 조성됐으며 사업예산은 총 18억 원(국비 10억 원, 시비 1억 2천만 원, 특별조정교부금 3억 3천만 원, 군비 3억 5천만 원)이 투입됐다. 특히, 이곳에 해누리공원을 찾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의 시설 이용 편의를 위해 ‘국가유공자 등 우선 주차구역’ 13면도 조성했다. 해누리공원은 국가유공자와 지역 주민이 이용하는 공설 자연장지로, 성묘 철마다 주차 공간 부족으로 불편이 반복됐다. 때문에, 이번 주차장 조성을 통해 방문객 이동 편의 개선과 지역 교통 혼잡 완화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해누리공원을 찾는 보훈 가족과 군민께서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주차장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생활과 밀접한 공공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한편, 국가유공자분들의 복지 증진과 예우 문화 확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은 국가유공자 및 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 및 지원을 위해 202
[매일뉴스] ·의정 감시네트워크 등 시민단체! 국회, 정부에 집단소송제,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 촉구 - ‘괴도 쿠팡 규탄’ “쇼핑 주문정보, 취향” 까지 털린 쿠팡…2차 범죄 악용 우려! 지난 11월 30일, 대한민국의 경제활동인구 대다수인 3,370만 명의 개인정보가 무방비로 유출되면서 쿠팡 가입자들은 심각한 패닉 상태에 빠졌다. 이 사건은 이름, 이메일, 전화번호, 주소, 그리고 일부 쇼핑 주문정보까지 포함되어 있어, 개인정보가 유출된 상황에서 피싱 범죄나 강력범죄에 악용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플랫폼의 편의성을 위해 무심코 제공한 ‘공동현관 비밀번호’가 이제는 언제든지 우리를 위협할 수 있는 흉기가 되어 돌아올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2일 오후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중앙회, 투기자본감시센터, 국민연대, 글로벌 에코넷 등 시민사회단체들은 쿠팡과 정부의 사과, 재발 방지, 피해보상 대책을 촉구하는 공익기자회견을 광화문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건은 단순한 해킹 사건이 아니라, 기업의 책임과 사회적 안전망의 부재를 드러내는 중요한 계기가 되어야 한다면서, 단체들은
[매일뉴스] 계양구의회 여재만 기획복지위원장은 지난 27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공공근로사업 인원 축소와 예산 반납 결정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하며, 취약계층 일자리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공공근로사업은 취약계층의 생계를 지원하는 핵심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당초 48명으로 계획된 인원 수가 재정난을 이유로 40명으로 축소되었으며, 이에 따라 시비 보조금 예산도 반납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여 위원장은 “일자리는 단순한 소득을 넘어 삶의 활력소와 정신 건강,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도 밀접하게 연결되는 가치”라며, “재정이 어렵다고 해서 일자리부터 삭감한다면 사회적 문제는 더 심각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여 위원장은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구청장이 밝힌 '노인 일자리 축소 없음' 발언을 언급하며, “노인 일자리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노년층이 참여하는 다양한 공공 일자리 전체를 고려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단순히 재정 논리보다는 사람 중심의 복지와 예방 효과를 우선적으로 평가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보행정비 사업 예산 삭감 사례를 예로 들며, “이 사업에는 주로 노인층이 참여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 김미연 의원(국민의힘, 가정1~3동·신현원창동)이 28일 진행된 2025년 행정사무감사 문화관광체육과 소관 사무 중 서구 무형유산 및 민속예술 전수관의 전반적인 운영실태를 강력하게 비판했다. 김미연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서구 무형유산 및 민속예술 전수관’(이하 “전수관”) 전수관장에 대한 증인 출석을 요구했음에도 개인의 일정으로 인해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65만 서구주민을 대표해 행정사무감사를 수행하는 감사 의원들을 무시한 처사이자 법이 정한 감사를 경시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전수관이 조례 등 설립 목적 등 취지와 다르게 운영되고 있다고 비판하며 “전수관은 서구 무형유산과 민속예술 보전·전수라는 목적을 가지고 있음에도 운영 방식이 이에 부합하지 않아 주민들에게 실망을 안겼다”며, “전수관은 입주한 4개 단체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임에도 구청에 사전 허가 없이 사용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특히 김미연 의원은 올해 서구 무형유산 축제와 관련해 “정작 서구 예술인이 참여하지 않는 껍데기뿐인 행사였다”며, “서구 예술인에 대한 예우는커녕 서구 예술인이 배제된 채 외부인사만 모신 행
[매일뉴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공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실시된 기후에너지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및 미국 환경자원학회(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s, ERA) 숙련도평가에서 모든 항목 ‘만족’ 판정을 획득하며 환경분석 전문기관으로서의 역량과 국제적 신뢰성을 다시 한번 공고히 했다고 밝혔다. 올해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한 국내 숙련도시험에서 공사는 수질 16개, 폐기물 7개, 악취 8개 등 총 31개 항목 전부 ‘만족’ 판정을 받아 종합평가 결과 ‘기관 적합’ 판정을 획득했다. ※ 국립환경과학원 숙련도시험 :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국 환경분석기관을 대상으로 분석능력을 검증하는 국가제도 또한, 국제 평가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공사는 ERA가 운영하는 국제숙련도 프로그램에서 대기 8개, 수질 22개 등 총 30개 항목 모두 ‘만족’ 판정을 받아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 ※ ERA 국제숙련도: ISO/IEC 17043 국제표준에 따라 전 세계 시험기관의 분석 능력을 검증하는 글로벌 프로그램 공사는 국립환경과학원 숙련도시험이 도입된 이후 매년 전 항목 ‘만족’ 판정을 유지해 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의회 정해권 의장(국·연수구1)은 26일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2025 자유수호 지도자대회’에 참석해 자유민주주의의 가치와 시민 안보의식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인천광역시지부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유공자 포상과 사업 실적 보고, 우수지회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연맹 회원과 유공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안보 공동체의 결속을 다졌다. 정해권 의장은 축사에서 “한국자유총연맹은 1954년 창립 이래 자유민주주의 확립과 국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중심 역할을 해왔다”며 “특히 철책길 걷기, 도보 순례 등 역사적 현장을 직접 걸으며 전쟁의 참혹함을 기억하는 활동들은 자유와 평화를 지켜가는 데 매우 소중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6·25 전쟁 발발 75주년으로, 한 세기도 지나지 않은 비극의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우리 모두가 평화를 향한 걸음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며 “인천이 지닌 역사적 상흔을 기억하고, 미래 세대가 자유의 가치를 당당하게 이어갈 수 있도록 인천시의회도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정 의장은 인천이 지닌 역사적 경험을 기반으로, 미래 세대가 자유의 가치를 당당하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의회(의장 정해권)가 최근 울산시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100여 개 넘는 지방의회가 참가한 가운데 본선에 진출한 12개 의회 중 최종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인천시의회는 지난 2023년부터 경인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 인천평생교육진흥원과 공동 협약을 맺고 ‘시민참여조례입법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시민들이 직접 조례안을 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민입법교육’을 추진해 왔다. 시민입법교육을 통한 주요 성과로는 2023년 수강생들이 작성한 ‘계양구 플램폼 노동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계양구의회에 제안됐고, 실제 조례로 제정되는 성과가 있었다. 또 그해 11월 시민참여조례입법아카데미 타운홀미팅(시민토론회)에서 제안된 '조례입법영향분석' 제도가 올해 7월 ‘인천광역시 조례입법영향분석 조례’가 제정·공포되면서 정식 제도로 도입되기도 했다. 이들 성과는 시민들의 아이디어가 단순 제안에 그치지 않고 인천시의회의 정식 제도로 자리 잡은 대표적인 사례다. 하지만, 교육만으로는 실제 주민조례발안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한계가 드러났다. 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