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박용철 강화군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관내 군부대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군부대 위문은 지난 22일부터 해병2사단을 비롯한 관내 20개 군부대를 순차적으로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명절 연휴에도 최전방에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수호하기 위해 헌신하는 군인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29일에는 강화군청에서 ‘제3회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지역 안전과 치안 유지 방안을 논의했다. ▲강화대교 남단 철책선 철거 ▲2026년도 지역예비군 육성·지원 방안 심의 ▲강화해역 어선 조업시간 조정을 통한 어업권 보장 등 지역 안보와 주민 생활에 직결되는 주요 현안이 논의됐다. 통합방위협의회에서 박용철 군수는 “지역예비군 육성·지원을 통해 강화군의 비상 대비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히며, “군부대도 어민들의 어업권 보장을 위한 조업시간 조정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의장인 박용철 군수를 비롯해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 강지혁 해병대 제5여단장, 김철규 강화교육지원청 교육장, 조응수 강화소방서장 등 위원들이 참석했다.
[매일뉴스] 강화군노인복지관(관장 윤심)은 지난 1일, 시니어 안전 운전 베테랑 교실 어르신 15명이 경기도 화성시 교통안전 체험 교육 센터에서 HMG 시니어 안전 드라이빙 데이에 참여해 체험 실습 교육을 이수했다고 밝혔다. 시니어 안전 운전 베테랑 교실은 현대자동차그룹이 주최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며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관하는 고령자 교통안전 교육 및 인식 개선 사업으로, 강화군노인복지관이 공모에 선정돼 진행된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실제 도로 환경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운전 기술과 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고령 운전자들이 더욱 안전한 운전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이론 및 차량 탑승 실습으로 균형 있게 구성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방어운전의 중요성과 최신 교통 법규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실제 차량에 탑승해 ▲올바른 운전 자세 ▲안전띠 효과 체험 ▲사각지대 인지 ▲위험 회피 및 제동 등 다양한 안전 운전 실습을 직접 체험했다. 윤심 관장은 “이번 교육은 고령 운전자의 안전 운전 능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함께 제고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나눔 서포터즈 캠페인 활동을 진행해 사업을 홍보할 계획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강범석 서구청장이 지난 2일 검단구 임시청사 모듈러 제작 공장(당진)에 방문해 제작된 모듈러를 직접 점검했다고 10일 밝혔다. 2026년 7월 검단구 개청에 따라 검단구 임시청사는 서구 당하동 1325 일대에 모듈러 임차 방식으로 약 22,000㎡ 규모의 구청사, 의회 및 보건소가 설치될 예정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모듈러 제작 과정을 견학하고 실제 제작된 검단구 임시청사 모듈러의 품질을 직접 확인하였다. 또한, 관계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안전 확보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등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임시청사는 구민과 직원 모두가 사용하는 공간인 만큼, 무엇보다 안전과 품질이 최우선”이라며 강조하고 “검단구 임시청사가 적기에 설치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이 다각도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성공적인 검단구 임시청사 설치로 모듈러 공법이 공공시설 건립에 적극 활용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열린 제25회 소래포구축제 기간에 인천국제공항 외국인 환승객이 축제장을 방문, 한국의 전통과 한류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외국인 환승객은 소래포구축제 행사장에서 ▲김장 버무리기 ▲전통 떡메치기 체험에 이어, 소래포구 대표 랜드마크인 새우타워에서 진행된 ‘오징어게임 놀이’에도 참여하여 한국 대중문화의 흥미로움을 만끽했다. 이어 소래포구 어시장을 방문해 신선한 해산물과 함께 해물라면을 맛보며 한국의 먹거리 문화를 경험했다. 남동구는 지난해 12월부터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협력하여 환승 관광객을 대상으로 소래포구와 구월·모래내시장 등 지역 대표 관광지를 소개하는 ‘남동구 환승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축제 기간에는 외국인 환승객들이 축제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연계 프로그램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소래포구축제를 찾은 외국인 환승 관광객들이 한국의 전통과 한류 문화를 함께 체험하며 ‘다시 찾고 싶은 소래’를 느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축제와 환승투어를 연계한 글로벌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을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오는 10월 17일부터 26일까지 송도센트럴파크 일대에서 「2025 올 나이츠 송도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 인천을 대표하는 가을 시즌 야간 프로그램으로, 노을과 야경이 아름다운 송도를 배경으로 다채로운 문화‧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첫 번째 대표 프로그램인 ‘루미나이트 송도’는 달빛 아래에서 즐기는 이색 야간 체험 행사로, 10월 18일(토)~19일(일) 17~21시까지 송도센트럴파크 UN 광장에서 ‘달빛 요가’와 ‘달빛 도서관’이 운영된다. 달빛 요가는 송도 수변을 배경으로 노을과 야경을 감상하며 야광 팔찌‧페인팅 등 재미요소를 함께 곁들여 진행하는 야간 레저 행사로, 사전 예약과 현장 신청 모두 가능하다, 달빛 도서관은 감성 라이팅 조형물들과 친환경 캠핑 용품 등과 함께 달빛 아래 책과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으로, 특별한 가을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아이들과 함께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야광펜과 형광 재료를 활용한 그림을 완성하는 아트 체험인 ‘달빛 드로잉’과 네온으로 즐기는 제기차기, 투호 등 전통놀이에 야광‧빛 요소를 더한
[매일뉴스] 산행山行 이 광 복(소설가) 온몸에서 땀이 비 오듯 흘러내리고 있었다. 가슴이 뻐근해지면서 숨이 차올랐고, 시간이 흐를수록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더 많은 땀이 줄줄 흘러내리고 있었다. 허름한 사우나실은 뜨거운 열기로 후끈후끈하였다. 정수리에서부터 배어 나온 땀이 머리카락을 흠씬 적시면서 콧잔등을 타고 줄줄 흘러내려 배꼽이나 사타구니 쪽으로 뚝뚝 떨어졌다. 채 두 평이 안 될 것 같은 낡은 사우나실에는 나 이외에도 두 사람이 더 있었다. 그들 역시 나처럼 삐질삐질 비지땀을 흘리고 있었다. 내 곁의 사내는 아예 나무걸상에 송장처럼 길게 드러누워 끙끙 앓는 소리를 내며 진땀을 빼고 있었다. 얼마 후 나는 샤워를 하기 위해 걸상에서 일어났다. 흠뻑 땀으로 뒤집어쓴 몸뚱이는 마치 참기름이나 들기름으로 칠갑을 해놓은 듯 번들번들하였다. 뜨거운 열기로 온몸이 화닥거렸지만, 흠씬 땀을 뽑고 나자 찌뿌드드하던 몸이 다소 가벼워졌다. 한데 샤워실 쪽으로 나가기 위해 마악 사우나실 문을 열려고 할 때 아랫도리가 휘청하면서 현기증이 일어났다. 그때, 나는 재빨리 사우나실 문짝 손잡이를 잡고 가까스로 위기를 모면했다. 각목을 덕지덕지 덧붙여 땜질까지 한 그 엉터리 같
[매일뉴스] 지난 10일, 수도권 대체매립지 4차 공모가 마침내 막을 내렸습니다. 세 번의 공모가 무산되는 아픔 끝에 찾아온 소중한 결과이자, 수도권매립지 문제 해결을 위한 중차대한 분수령입니다. 그러나 어렵게 찾아온 기회를 또다시 과거의 실패한 방식으로 흘려보내서는 안 됩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막연한 기대가 아니라, 책임 있는 주체들의 분명한 역할과 신속한 행동입니다. 이에 우리 더불어민주당 인천시 국회의원 일동은 300만 인천시민의 염원을 담아 다음과 같이 세 가지 사항을 촉구합니다. 첫째, 인천시는 더 이상 ‘피해자’가 아닌 ‘책임자’로 나서야 합니다. 인천시는 이 문제의 당사자이자, 매립지 종료의 혜택을 직접적으로 받는 주체입니다. 그러나 인천시는 사태가 이 지경에 이르도록, 중앙정부의 결정만 바라보는 소극적 자세로 일관했습니다. 그나마 대책이라고 내놓은 것이 ‘대체매립지가 없으면 잔여 부지를 더 사용할 수 있다’는 독소조항이 포함된 2015년 4자 합의였습니다. 그리고 그 합의의 당사자가 바로 유정복 인천시장입니다. 이 결정은 결국 수도권매립지 영구화의 길을 열어준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이제 인천시는 스스로를 옭아맸던 낡은 합의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매일뉴스]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지난 1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신규 공무원 42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임용장 수여, ▲신규직원 선서, ▲구청장 훈시 말씀,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구는 올해 신규 공무원에게 임용장과 함께 이영훈 구청장의 환영 메시지 카드, 업무수첩과 개인 도장 등이 담긴 임용 환영 물품을 전달해, 공직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이들의 시작을 응원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미추홀구의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공직자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구민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 신규 공무원은 “신규자를 위한 세심한 배려에 감동했다.”라며, “앞으로 공직 생활에 잘 적응해 구민에게 신뢰받는 공무원이 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구는 신규 공무원의 안정적인 적응을 돕기 위해 임용 환영 물품 지급 외에도 새내기 휴가 제도 시행, 현장학습 실시 등 저연차 공무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0월 13일 시청 소접견실에서 ‘시민소통시장실’을 개최하고, ‘송창식 노래거리 조성’을 바라는 시민 서명부를 전달받아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민소통시장실’은 민선 8기 인천시의 대표 소통 정책으로, 시민과의 직접적인 의견 교류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추진위원회가 제안한 ‘송창식 노래거리 조성’은 중구 신흥동 일원에 노래거리를 조성하자는 취지로, 총 4,812명의 시민 공감을 얻은 서명부가 유정복 시장에게 전달되었다. 추진위원회 대표 조용주 변호사는 “이번 제안은 가수 송창식 선생님에 대한 헌정을 넘어 도시재생, 관광 활성화, 지역문화 진흥, 도시 이미지 제고라는 네 가지 가치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프로젝트”라며, “많은 시민들의 공감을 바탕으로 인천의 문화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정복 시장은 “4,812명의 시민 여러분께서 공감해 주신 이 제안은 매우 뜻깊다”며, “한 개인의 의견을 넘어 인천의 소중한 문화 자산을 가꾸고, 문화·관광 콘텐츠를 활성화하여 새로운 관광 명소를 만들고자 하는 시민들의 뜻이 모인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지원하는 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우영환) 서구청소년센터가 오는 11월8일 열리는 ‘제5회 서구 청소년 스포츠 페스티벌(Sports Festival)’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대회는 농구, 피구, 풋살, 가족 릴레이 체육대회, 가족 모바일카트라이더, e-Sports 등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돼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총상금 680만 원이다. 올해 대회 특징은 지난해 보다 영역이 커졌으며 후원사인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포스코인터내셔널 등 발전4사가 헬스케어존, 치어풀존 , 서구네컷, 체험이벤트, 먹거리 체험 푸드존 등 체험부스와 연계해 후원사 홍보부스도 개설한다. 따라서 참가자들은 경기뿐 아니라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체험하며 지역 상생의 의미를 공유할 수 있다. 센터는 “발전4사의 후원으로 청소년뿐 아니라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축제가 열릴 예정”이라며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이번 축제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매일뉴스] 인천시의회 윤재상 의원(국·강화군)이 14일 열린 ‘제30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강화군을 평화의 섬으로 조성하기 위한 적극적인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이날 윤재상 의원은 “강화군은 전형적인 농어촌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각종 규제 등 불편을 감수하고 생활하고 있다”며 “정부로부터 특별한 지원이나 혜택에서 배제돼 왔다”며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강화군은 북측이 가시거리 안에 들어오는 최북단 경계지역으로 안보 불안이 상존하고, 대북 확성기 방송과 부양풍선 등 긴장을 고조시키는 활동이 빈번하다”며 “역사적으로 최전선의 군사적 역할을 수행하며 주민들이 큰 희생을 감내해 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근 북한의 핵폐기물 방류는 강화군 해양과 관광산업에 심각한 타격을 줬고, 관광객 급감으로 지역경제가 위축되는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인천시와 정부가 나서서 강화군을 평화와 협력의 상징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인천시 평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언급하며 “강화를 평화의 섬으로 조성하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반드시 포함해야 할 시장의 책무”라며 “역사 유산과 자연환경을 평화 관광 자원으로 특성화
[매일뉴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전 구민 대상 독감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자체 예산을 투입해 14~64세 구민에 대한 접종을 2025년 10월 24일~2026년 2월 28일까지 실시한다. 2025년 10월 24일~2026년 2월 28일까지는 관내 위탁의료기관 34개소에서, 2025년 11월 10일~2026년 2월 27일까지는 보건소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국가예방접종 대상 연령인 ▲생후 6개월~13세 이하 어린이는 9월 22일부터 ▲임신부는 9월 29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5일부터 ▲70세~74세 어르신은 10월 20일부터 ▲65~69세 어르신은 10월 22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 대상자는 반드시 신분증을 가져와야 한다. 특히, 14~64세 동구 구민은 주소지 확인을 위한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전자등본 가능, 발행 1개월 이내)을 지참해야 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동구는 건강 평등권 확립을 위해 2024년부터 독감 무료접종 대상을 전 구민으로 확대 했다”며 “집단 면역 형성을 통해 전구민이 건강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중구 영종노인복지관(관장 황영선)은 지난 2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노인의 날 기념식에는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서병구 대한노인회 중구 수석 부회장, 시·구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지역 어르신 등 약 3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복지관 색소폰 동아리 ‘에버그린’의 공연과 노인 강령 낭독으로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또, 우수경로당, 노인복지 기여자, 모범 노인 등 총 15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지역발전과 복지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기렸다. 아울러, 축하공연으로 복지관 소속 영종스카이합창단이 감동적인 화음을 선사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정헌 구청장은 “중구 지역사회의 큰 어른으로서 삶의 지혜와 노고를 보여주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노인복지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매일뉴스]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개청 30주년을 맞아 국외 우호도시인 미국 유타주 코튼우드하이츠시(Cottonwood Heights)와 중국 난징시 친화이구(秦淮区)와의 지속적인 상호 협력과 우정의 상징적인 의미를 담아 명예도로명을 부여했다. ‘명예도로명’은 「도로명주소법」에 따라 지역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기억하거나 기업 유치, 국제교류 등을 목적으로 기존 도로에 공식 도로명과 별도로 부여하는 이름으로, 실제 주소로는 사용되지 않지만, 상징적 의미가 크다. 이번에 지정된 명예도로는 2개 구간으로, 송도문화로 1.3km 구간(연수구 제2청사~글로벌캠퍼스 일원)은 ‘코튼우드하이츠로’, 능허대로 1.4km 구간(옹암교차로~능허대공원 일원)은 ‘친화이로’로 지정됐다. 연수구와 코튼우드하이츠시는 지난 7월 행정·문화·교육·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을 위한 국외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했으며, 특히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가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해 앞으로의 양 도시 간 교육 분야 교류가 기대된다. 또한 옥련동의 능허대는 백제 사신들이 중국 건강성(현재 난징시 친화이구 일대)으로 향하던 나루터로, 한나루로 불리며 백제와 중국 간 교류의 출발점 역
[매일뉴스] 인천 계양구 계산4동(동장 한경화)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계산4동 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 초등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부하GO 꿈꾸GO’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공부하GO 꿈꾸GO’ 프로그램은 아동과 부모가 함께 참여해 정서적 유대감과 진로 탐색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된 지역 맞춤형 교육사업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은 즐겁게 배우며 자신의 꿈을 그려보고, 부모는 자녀의 성장을 가까이서 지켜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9월 27일 진행된 ‘오감버섯체험’은 올해 운영된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인천 두리버섯농원에서 열렸다. 아동과 학부모가 함께 표고버섯을 수확하고 버섯강정을 만들어보는 등 오감으로 배우는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한경화 계산4동장은 “이번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주신 아동과 학부모께 감사드리며, 아동이 부모와 함께 추억을 쌓고 학대를 예방하는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아동의 행복한 성장을 돕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