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 서구의회 기획행정위원장 김원진 의원이 최근 인천시 지명위원회의 ‘청라하늘대교’ 명칭 결정 직후, 공식 공문 통보도 이루어지기 전에 중구가 재심의를 천명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했다. 김원진 위원장은 “지명위원회의 공식 절차가 완료된 직후부터 언론을 통해 재심의 추진을 공언하는 것은 시민의 이익을 위한 협력적 행보라기보다 정치적 표심을 겨냥한 행동으로 볼 수밖에 없다”며 “진정으로 인천시민의 대의를 생각했다면 먼저 서구와 협의하는 절차가 있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중구가 주장하는 ‘영종하늘대교’ 명칭이 부적절한 이유를 5가지로 설명했다. 1. 이름 중복으로 혼란 유발 – 이미 인천에는 제1연륙교인 ‘영종대교’가 존재하며, 제3연륙교와 육안으로 확인될 정도로 가까워 내비게이션·표지판·긴급 상황 대응 시 혼동이 불가피 2. 지명 제정 원칙 위반 – 국가지리정보원 「지명 업무 편람」은 복수 지자체가 관할하는 지명은 양측 특성을 모두 반영하도록 권고하고 있어, 한쪽 지역명만을 포함하는 ‘영종하늘대교’는 원칙에 맞지 않음 3. 지역 형평성 결여 – 교량 건설에는 청라도 막대한 재정을 기여했고, 세계 최고 높이 주탑과 전망대 등
[기획 기사] (인천=매일뉴스) 조종현 기자 = 민선 8기 3년 차에 접어든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의 시정이 본격 궤도에 올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인천시는 교통망 확충, 첨단산업 유치, 문화도시 조성, 청년 주거 지원 등 다방면에서 굵직한 성과를 내며, “확실한 변화가 피부로 느껴진다”는 시민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수도권 서부 교통혁신… 인천, 연결의 중심으로 유정복 시장은 임기 초부터 정체된 인천 교통 문제 해소에 집중해왔다. GTX-D 노선 정상화 ,추진제3연륙교 착공 (송도~청라 연결), 경인전철 지하화 정책 가속화 이러한 대형 교통 프로젝트들은 수도권 서부권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며, 단순한 교통 해소를 넘어 인천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는 기폭제로 작용하고 있다. ▲첨단산업 유치로 지역경제 활력… 미래형 산업도시로 도약 인천시는 SK바이오, 현대모비스 등 대기업을 유치하며 바이오‧모빌리티 산업 중심지로서 입지를 강화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에는 글로벌 투자기업의 관심이 몰리며, “투자하기 좋은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천원주택’ 등 주거복지 실현… 청년과 서민 위한 실효 정책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대표 정책 중 하나가 ‘천원주택
[매일뉴스] 인천시 서구의회(의장 송승환)는 행정체제 개편 등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의정활동을 위한 입법·법률고문단을 새롭게 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서구의회는 이날 의장실에서 입법 고문 2명과 법률 고문 1명을 공식 위촉하고, 자치법규 정비와 분구 대응에 필요한 법률 자문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에 위촉된 고문은 ▲강인태 충청남도 수석전문위원, ▲유상조 국회의정연수원 교수(이상 입법 고문), ▲김해림 법무법인 백율 대표변호사(법률 고문) 등 총 3명이다. 서구의회는 현재 추진 중인 ‘검단구’ 분구 등 행정체제 개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입법·법률적 쟁점에 대한 체계적인 자문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이번 고문단을 구성했다. 입법 고문은 자치법규 제·개정과 관련된 전문 자문을, 법률 고문은 의회 운영 및 의정활동 전반에 대한 법률 검토와 대응 방안을 제공하게 된다. 고문단은 또한 각종 조례 제정, 민원 관련 쟁점 법률 해석, 집행기관과의 견제·균형 등 의회 운영의 질적 향상을 위한 실무적 지원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송승환 서구의회 의장은 “검단구 신설이라는 중대한 행정개편을 앞두고 자치 입법 체계 정비와 구민 권익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의장 송승환)는 지난 1일 마전동 행정복지센터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여름철 폭염 속 작업자들의 안전 확보와 공사의 적기 준공을 당부했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이영철 의회운영위원장과 김남원 의원, 마전동 주민을 대표하는 이태림 주민자치회장과 연미숙 마전동장이 함께 참석해 공사 진행 상황을 살피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송의장은 현장 관계자로부터 공사 추진과정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필요한 부분에 대해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공사 현장을 둘러보며 주민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주민자치회 이태림 위원장은 “이 공간이 주민 누구나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주민의 요구와 기대를 반영한 의견을 제시했다. 신축 중인 마전동 행정복지센터는 인천광역시 서구 마전동 1020-6, 7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연면적 2,941.2㎡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총 5개 층으로 구성되며, 주민과 행정 모두를 위한 복합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현재 마전동 행정복지센터 공정률은 52.4%로,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송승환 의장은 “무
[매일뉴스]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서구반려동물정책연구회(대표의원 홍순서)는 지난 5일, 관내 반려동물 화장터 2곳(어게인: 오류동 434-119, 더포에버: 대곡동 361-2)을 방문하여 인프라 실태와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서구민을 위한 반려동물 장례서비스 정책 및 혜택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서구의회 대표의원 홍순서를 비롯한 소속 의원 5명, 자문위원 등 전문가 7명, 관계 공무원 등 총 20여명이 참석해 반려동물 장례식장 시설 점검과 관계자 면담을 진행했다. 각 시설에서는 운영 실태와 서구민에게 제공되는 장례서비스의 현황을 꼼꼼히 살펴보고,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겪는 애로사항과 정책적 지원 필요성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어 진행된 정책간담회에서는 참석자들이 모여 ▲반려동물 장례서비스 인프라 실태 및 운영현황 점검 ▲반려동물 장례서비스 관련 서구민 혜택 증진 방안 모색 ▲서구 반려동물 관련 사업 내용 공유 등에 대한 의견을 심도 있게 교환했다. 특히, 서구민 대상 장례비용 감면방안, 공공지원 정책 도입, 장례서비스 질 향상, 장례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및 교육 강화 등에 대한 필요성이 강조되었다. 서구반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2025 부평구 다문화 정책 연구회 ‘다문화’」가 다문화 공존 사회 실현을 위한 첫 번째 현장 방문을 4일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다문화 특성화 사업의 발굴 및 정책적 수용성 향상을 위한 기초 자료 확보 차원에서 마련됐다. 허정미 대표의원을 비롯해 손대중 의원, 박영훈 의원이 함께하며 현장 중심의 정책 연구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언어·문화 장벽부터 제도 개선까지… 현장 목소리 청취 연구회는 먼저 연수구 함박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다문화가정을 위한 언어 교육 ▲문화 적응 프로그램 ▲커뮤니티 활동 등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기관 관계자와 간담회를 통해 실무 현장의 애로사항과 정책적 보완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부평구 내 구)해물탕거리와 미얀마 거리 일대의 다문화 상권을 찾아 상인들과 직접 대화하며 다문화 상권이 지역 경제와 공동체에 미치는 영향, 제도적 장벽, 주민 간 갈등 문제 등에 대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다 함께, 문화의 차이를 넘어, 화합하는 부평구 만들겠다” 허정미 의원은 “문화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그 차이를 넘는 것이 다문화 공존 사회로 가는 핵심”이라며, “‘다(多): 다
[매일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국회의원(기획재정위원회, 송도국제도시)이 “GTX-B 송도 구간 실착공이 8월 말로 예정되어 있다”며 “인천시와 연수구는 착공식 이후 1년이 넘게 진행되지 않은 사업에 책임감을 가지고 신속한 행정절차 이행을 통해 GTX-B 실착공을 하루 빨리 돌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GTX-B는 수도권 교통혁신의 핵심 사업으로, 특히 인천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 단축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중대 인프라다. 그러나 지난해 3월 윤석열 정부가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한 GTX-B 착공식 이후, 정작 송도 구간은 아직 첫 삽도 뜨지 못한 상황이다. 정 의원은 “당시 전 정부는 ‘인천 시민과의 약속’을 강조하며 대대적인 착공식을 열었지만, 이후 1년 넘도록 실질적인 착공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며 “이는 보여주기식 정치의 전형이며, 주민의 교통권을 외면한 무책임한 행정의 결과”라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지속적인 문제 제기와 국정감사, 예산결산위원회 등에서 해당 문제를 지적하고 간담회와 업무보고를 통해 지난 5월 일부 인천 구간 환기구 공사가 시작되도록 이끌었다. 하지만 여전히 송도 구간은 수목이식 등 착공 준비작업을 앞두고 있었으나, 인천시와 연수구
[속보] (매일뉴스=고양) 조종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2025년 8월 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한 제2차 임시 전국당원대회에서 정청래 국회의원(서울 마포을·4선) 을 새 당대표로 선출했다. 정 대표는 박찬대 후보를 총득표율 61.74% 대 38.26%로 압도하며 승리, 당심과 민심을 동시에 얻은 강력한 리더로 자리매김했다. 정 대표는 대의원 투표를 제외한 권리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에서 모두 박 후보를 큰 격차로 앞섰다. 세부 득표율은 다음과 같다. 대의원 투표(15%): 정청래 46.91% / 박찬대 53.09% 권리당원 투표(55%): 정청래 66.48% / 박찬대 33.52% 국민 여론조사(30%): 정청래 60.46% / 박찬대 39.54% 지역별 권리당원 투표에서도 정 후보는 고른 우세를 보였다. 호남권: 정청래 66.49% / 박찬대 33.51% 수도권(경기·인천): 정청래 68.25% / 박찬대 31.75% 서울·강원·제주: 정청래 67.45% / 박찬대 32.55% 정 대표는 당선 수락 연설에서 “당심은 개혁이고, 민심은 정의다”라며 “더불어민주당을 다시 개혁정당으로 되돌리고 내년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연재기사2 (매일뉴스=인천) 조종현 기자 = 인천광역시가 과거 ‘부채도시’라는 오명을 벗고 재정자립도 전국 상위권 지방정부로 도약하면서, 유정복 인천시장의 재정개혁 리더십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2014년 민선 6기 첫 취임 당시, 인천시는 무려 13조 원에 달하는 채무를 안고 있었다. 이에 유정복 시장은 “시정의 최우선 과제는 재정건전화”라며 선심성 사업 구조조정, 투자심사 제도 강화, 시 자산 매각 등 대대적인 재정 체질 개선에 나섰다. 그 결과, 2014년 13조 원에 달하던 부채는 2022년 민선 6기 종료 시 8조 2천억 원, 2025년 현재 6조 원대 중반으로 감축되며 10년간 약 7조 원 이상의 부채를 줄이는 성과를 이뤘다. 2023년 기준, 인천시는 재정자립도 41.6%로 전국 광역지자체 중 2위에 올랐으며, 이는 정부 재정지원 없이 순수 자력으로 부채를 감축한 드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 성과는 단기적 실적이 아닌, 오랜 인내와 체계적인 구조조정, 혁신이 뒷받침된 결과”라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재정이 튼튼해야 도시가 지속 가능하고 시민의 삶도 안정된다”며 “앞으로도 ‘빚내서 쓰는 재정’은 단호히 거부하고, 시민세금은
연재기사1 (매일뉴스 = 인천) 조종현 기자 = 기록적인 폭염이 연일 이어지고 있는 7월 말, 유정복 인천시장이 ‘현장 행정’을 통해 민생의 최전선에 나섰다. 30도를 훌쩍 넘는 체감온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쪽방촌·복지시설·전통시장·관광지 등 시민 생활 현장을 직접 누비며 위기 대응과 구조 개선을 동시에 꾀하고 있다. 유 시장은 “정책은 시민의 삶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서류보다 현장, 회의보다 시민 목소리를 중시하는 시정 철학을 강조하고 있다. ▲폭염은 재난… ‘쿨링센터·쉼터·1:1 지원’ 총력 지난주 유 시장은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노인복지시설과 쪽방촌을 직접 방문해 냉방기 작동 여부, 온열질환 예방물품 비치 상태 등을 점검했다. 그는 “폭염은 단순한 더위가 아니라 재난”이라며, 대응 체계 전반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인천시는 이미 6월부터 고령자·독거노인 1만여 명을 대상으로 냉방용품과 냉방비를 지원 중이며, 기상특보 단계에 따라 무더위쉼터를 자동 확대 운영하고 긴급 생활안전 순찰도 병행하고 있다. ▲전통시장·관광지서도 ‘실시간 민심 청취’ 유 시장은 주말과 휴일도 반납하고 신포국제시장, 소래포구, 주요 관광지 등을 돌며 상인·관광업 종사자들과
[매일뉴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자들이 청년정책 추진을 위해 당내 전국청년위원회와 정책 협약을 체결했다.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위원장 모경종)는 7월 31일, 당대표 후보로 나선 정청래, 박찬대 의원과 각각 정책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정책 협약식은 각 후보자 의원실 및 중앙당사 당원존에서 진행됐으며, 당대표 후보자와 모경종 전국청년위원장, 장민수 수석부위원장(경기도의원), 이소라 수석부위원장(서울특별시의원), 이종선 사무처장 등 전국청년위원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정책 협약에는 더불어민주당이 청년 친화 정당으로 나아가기 위한 주요 추진 방향이 담겼다. 두 후보자는 ▲청년전담부처 신설 추진 ▲청년공공주택 거주면적 현실화 등 청년세대를 위한 정책 개혁 과제들을 적극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당헌·당규 개정을 통한 청년 정책 구조 개혁 방향도 명시했다. ▲청년 당원 연령 기준을 현행 만 45세에서 만 39세로 단계적 하향 조정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공관위 등에 청년 참여 명시화 ▲청년최고위원 신설 등 다양한 혁신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이 청년 친화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내용이다. 두 후보자 모두 국가 차원의 책임감 있는 청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 백슬기 의원(더불어민주당·검암경서동, 연희동)이 여름철 폭염 대응을 위한 제2차 간담회를 29일 개최하고, 실질적 대책 마련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2일 진행된 제1차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들을 서구청 각 담당 부서가 일주일간 검토한 결과를 공유하고, 예산과 제도 마련까지 함께 고민하는 실무 중심의 회의로 진행됐다. "폭염은 재난이다"... 실효적 대책 위해 의원-실무자 협력 간담회 주요 논의사항은 ▲ 관내 폭염 저감시설 현황 및 운영방식: 그늘막, 냉의자, 쿨링포그 등의 설치 위치, 유지·보수 체계, 운영 시간 등이 점검되었으며, 이용자 체감 만족도를 반영한 개선 방안 ▲ 무더위 쉼터 운영 현황 및 확대 가능성: 현재 쉼터로 지정된 공공시설 외에 추가 지정 가능한 민간시설이나 접근성이 뛰어난 시설물 확보 방안 ▲ 폭염 대응 매뉴얼 마련 및 제도적 기반 강화: 조례 제정 등을 통해 향후 반복될 여름철 재난에 대한 지속 가능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 마련 필요성이 제기됐다. 백 의원은 간담회 자리에서 “폭염은 단순 기상 현상이 아니라 고령층과 취약계층의 생명을 위협하는 ‘재난’”이라며, “현장에 실질적 도움이
[매일뉴스] 김교흥 국회의원(인천서구갑, 더불어민주당)이 체계적인 범죄예방정책 수립을 위한 ‘범죄예방기반에 관한 조성 법률 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우리 사회는 국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위협하는 각종 범죄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어, 범죄예방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매년 112신고는 1,900만건, 살인, 강도, 절도, 폭력, 성범죄에 해당하는 5대 범죄는 40만건씩 발생하고 있다. 범죄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도 크다. 2024년 ‘통계청’ 사회조사에 따르면 ‘우리사회가 안전하다’고 응답한 국민은 10명 중 3명이 채 되지 않았고,(28.9%) 가장 큰 불안요인으로 범죄(17.9%)를 먼저 꼽았다. 그동안 사회⋅경제적으로 이목이 집중되는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검거와 처벌을 강화하는 사후 대처 위주의 입법이 이뤄진 반면, 범죄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예방’ 은 상대적으로 소홀히 한 경향이 있다. 현장에서는 경찰, 지자체, 주민들로 구성된 자율방범대 등 다양한 주체가 범죄예방을 위해 노력해왔지만, 이러한 ‘범죄예방활동’을 보장하고 지원하는 법적 장치가 없었다. 김교흥 의원이 대표발의한 법안에 따르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매일뉴스] 인천시의회 정해권(국․연수구1) 의장은 중복을 맞아 30일 함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2025 복날행사 위풍당닭’에 참여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눴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위풍당닭 행사는 복날맞이 지역 나눔 행사로, 이날에는 정해권 의장을 비롯해 인천시의회 김용희(국․연수구2)․유승분(국․연수구3) 의원, 이재호 연수구청장, 연수구의회 박현주 의장 및 장현희 부의장, 연수구 함박마을 주민, 고려인,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했다. 또 인천마사회 연수지사의 기부와 지역 자생단체들의 후원이 더해졌고, 총 73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행사 준비에 힘을 보탰다. 특히 행사에서는 연수문화재단 소속 무용단과 합창단, 초록숲어린이집 아이들의 공연이 펼쳐져 분위기를 더욱 흥겹게 했다. 정해권 의장은 “전복삼계탕 한 그릇에 담긴 정성과 사랑이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는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주시는 복지관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인천시의회 역시 지역복지와 공동체 회복을 위한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매일뉴스=인천 연수) 조종현 기자 = 고남석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은 29일 TV인천뉴스, 매일뉴스, 인천매거진, 박빵TV 공동주최 기업인 간담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인천 지역공약 이행 상황과 지방선거 준비 방향을 밝혔다. 고 위원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인천공약 중 가장 먼저 현실화될 수 있는 것이 해사법원 설립”이라며 “인천과 부산 모두 해사사건 전문 법원을 원해, 두 지역에 각각 해사법원 본원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인천과 부산 지역 여야 국회의원 6명이 법원조직법 및 관련 법 개정안을 공동 발의했으며 현재 국회 심사 중이다. 또한 고 위원장은 인천 서구 주민들의 최대 현안인 수도권매립지 종료 및 대체부지 확보와 관련해 “대통령이 김성환 환경부장관에게 책임감을 갖고 반드시 해결하라고 지시했다”며 정부 차원의 강력한 의지를 강조했다. 그는 “기존 수도권 3개 시·도가 합의한 제3매립장 1공구 소진 이후 추가 부지 사용 합의가 문제의 원인”이라며 “서울시가 적극 나서지 않아 종료 시점이 불투명해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추진력 있는 김 장관이 나서는 만큼 가시적 성과가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한편, 고 위원장은 내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