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김병기 부평구청장 예비후보가 제1호 공약 ‘부평착한은행’ 설립에 이어, 부평 민생경제 회생을 위한 두 번째 승부수를 던졌다. 김 예비후보는 16일, 부평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부평을 다시 활력 넘치는 경제 도시로 만들기 위해 부평을 인천의 성수동으로 만들겠다는‘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활성화’ 공약을 발표했다.
앞서 김병기 예비후보는 첫 공식 일정으로 인천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해 금융 지원책을 점검한 바 있다. 그는“금융 지원이 경제의 ‘혈관’을 뚫는 작업이라면, 상권 활성화는 경제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는 일”이라며 이번 2호 공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부평 지하상가의 변신… “인천의 성수동으로 명소화”
이번 공약의 핵심은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부평 지하상가를 ‘인천의 성수동’과 같은 힙(Hip)한 문화·쇼핑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부평 지하상가 르네상스 프로젝트’다.
이를 위해 김병기 예비후보는 ▲뉴욕주립대(FIT 등)와의 협업을 통한 젊은 패션 전문가들의 스타트업 유치 ▲연중 패션쇼 및 K-팝 경연대회 개최를 통해 청년층이 모여드는 명소로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고질적인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부평역 앞 주차센터 건립과 함께, 주말 도로 1개 차선을 주차장으로 활용하는 파격적인 대안도 내놓았다.
■ 전통시장, ‘디지털’과 ‘K-뷰티’를 입다
전통시장은 단순한 현대화를 넘어 ‘체험형 관광지’로 변모한다. 노후 시설 및 주차 시설 개선은 물론, ▲상인들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위한 라이브커머스 시스템 도입 ▲K-뷰티를 활용한 한국 메이크업 시연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까지 잡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상시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위해‘부평 상권활성화 센터’를 건립하여 소상공인들에게 맞춤형 마케팅과 경영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 인천이음 한도 상향으로 ‘내수 경제 선순환’
부평구민들의 실질적인 소비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포함됐다. 김병기 예비후보는 현재 제한된 인천이음(지역화폐)의 카드 사용 한도액을 상향하여, 부평구민이 부평의 전통시장과 상점에서 더 많은 혜택을 누리며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병기 예비후보는 “30년 금융·재정 전문가로서 부평의 곳간을 채우고 소상공인의 주머니를 두둑하게 만드는 법을 누구보다 잘 안다”며 “1호 공약인 ‘부평착한은행’의 저금리 자금 지원과 2호 공약인 ‘상권 활성화’를 결합해 부평 경제의 골든타임을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정치권 관계자는 “김병기 예비후보가 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하는 등 현장형 행보를 보인 데 이어, 구체적인 상권 활성화 방안을 내놓으면서 ‘준비된 경제구청장’ 이미지를 굳히고 있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