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유정복 인천시장이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등의 일정을 소화하고 귀국길에 로스앤젤레스(이하 LA)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1월 23일(현지시간) 미국의 통상압력이 고조되는 가운데 LA 주요 한인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무역과 투자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최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교민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유 시장은 재외동포청을 송도에 유치한 후 추진 중인 ‘세계 한인 무역 단지’ 조성사업과 ‘글로벌 한인 타운(3단계)’ 등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 주요 사업을 소개하며 교민들과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 참석한 교민들은 이러한 사업들에 큰 관심을 보이며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 의향을 표명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월드옥타 이영중 이사장은 인천의 사업 추진 방향에 동의한다며, 10월 인천에서 개최되는 ‘세계한인경제인 대회’에 인천을 포함한 전국적으로 많은 사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유정복 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중소기업의 수출길을 많이 열어 달라”고 당부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재외동포청이 위치한 인천의 시장으로서 재외동포들의 비즈니스와 정주 여건을 개
[매일뉴스]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의원(국회 정무위원회, 제20대·제21대·제22대 인천계양갑)이 국정감사NGO 모니터단 선정“2024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금융 분야에서는 예금보호 한도상향의 필요성을 강조해 금융당국의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냈다. 국정감사 이후 「예금자보호법」 개정을 이끌어내 예금보호 한도를 5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비금융 분야에서는 보훈부의 독립운동 폄훼와 독립기념관의 역사 왜곡을 지적했다. 국민권익위가 편파적이고 편법적인 결정을 내려 국가 청렴도를 하락시키고, 공직사회의 청렴성을 훼손하고 있다는 점을 비판했다. 이뿐만 아니라 공정위 국감에선 ▲배달의민족의 불공정 거래 ▲소비자를 기만하는 다크패턴 ▲C-커머스 플랫폼 규제 ▲중소기업 구제를 위한 동의의결제도 등을 지적하며 시장 질서 확립과 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또한 개보위 국정감사에서 수억 건에 달하는 불법스팸 문제, CCTV 종사자 교육 미비 등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유동수 의원의 국정감사 보도자료 및 질의 등을 인용한 언론 보도는 약 700여 건으로 언론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특히 정쟁에 매몰되지 않고 사실관계와 탄탄한
[매일뉴스] 손범규 시당위원장은 26일 명절을 앞두고 새터민 봉사단체인 ‘통일나루터(회장 김선녀)’회원들과 이선옥 시의원, 김은숙 남동구 의원 등 당원들과 함께 구월근린공원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빵과 음료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또한 공원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환경 봉사도 함께 실시했다. 이 날 나눔행사에서는 준비한 백 여개의 물품을 어른신들께 전달했으며, 새해 덕담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손범규 위원장과 국민의힘 당원들을 인천버스터미널에서 시민들께 새해 인사를 건네며 귀향길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손범규 위원장은 ‘국정이 혼란하고 서민 경제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민족 최대의 명절 설 만큼은 가족들과 함께 따뜻하고 편안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손범규 위원장은 이미 지난 20일과 24일은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에서, 22일에는 모래내시장에서 당원들과 주민들과 함께 명절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고, 29일 설 오전에는 인천가족공원에서 성묘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매일뉴스] 24일(금) 오강현 김포시의회 의원이 ‘오강현의 고전산책, 고전 속에 길이 있다’(수필과비평사)를 출간했다고 전했다. 저자는 이 책은 정치, 환경, 교육, 문화 등의 국가적인 문제, 사랑, 외로움, 가족, 철학, 학습 등 "개인의 삶의 문제로 심각하게 스트레스를 받는 당대를 살아가고 있는 나와 우리를 위한 위로서, 희망서이길 바란다"며 1년 동안 매주, 지역 신문에 연재한 것을 바쁜 의정활동 중에 다시 첨삭을 하여 200페이지 정도로 묶어 출간한 도서라고 말했다. 조선시대 왕방연과 영화 ‘남산의 부장들’에 나오는 두 부장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왜 TV프로 ‘나는 자연이다’가 높은 시청률을 보일까? 반려견, 반려식물이 유행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등등 이런 질문의 답을 ‘오강현의 고전산책, 고전 속에 길이 있다’에 저자와 함께 사유해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 고전을 쉽게 해석하고 에세이 형태로, 오늘날의 시선으로 접근한 도서이다. 저자는 서문에서 ‘모든 인간은 한 번의 생(生)을 연습 없이, 태어나 죽을 때까지 직선의 삶을 산다. 그러다보니 삶을 살면서 좀 더 실수 없이, 좀 더 가치 있게 살고 싶어하고 다양한 갈등, 어려운 갈등을 어떻게 해결
[매일뉴스] 인천시의회 김대중 건설교통위원장(국민의 힘, 미추홀 2)은 지난 1월 24일(금) 건설교통위원회 주관으로 ‘인천광역시 신청사 지열에너지 적용기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대중 건설교통위원장을 비롯해 시 종합건설본부의 이지연 건축부장, 노승상 기계팀장, 한희탁 신청사팀장, ㈜에너지컨설팅의 이범근 대표, ㈜지지케이의 홍성술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인천시 행정사무감사에서 논의된 시 신청사 건립에 적용될 지열시스템의 적용기술에 따른 적합성 이슈와 관련, 후속 논의를 추진하는 차원에서 마련되었다. 이날 이범근 대표와 홍성술 대표는 지열시스템의 주요 적용기술 방식인 밀폐형, 개방형 시스템과 관련, 각 기술적 특성 및 장점들을 각각 설명하고, 이에 따른 실질적 효과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이범근 대표는 밀폐형 지열시스템이 가진 COP 효율성을, 홍성술 대표는 개방형 지열시스템의 사후관리 안전성 등을 각각의 기술적 강점으로 내세우며 열띤 토론을 펼쳤다. 간담회에 참석한 시 종합건설본부의 이지연 건축부장은 “총 3천3백억이 투입되는 인천 신청사 건립은 시민들의 소중한 혈세가 대규모로 투입되는 큰 공사”라며, “그간의 기술적
[매일뉴스]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 고남석)은 민족대명절 설을 맞아 24일(금) 오전 10시 30분 인천종합터미널에서 고남석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소속 광역·기초의원, 핵심당원, 당직자들과 함께 명절 인사를 전하고 안전한 귀향을 빌었다. 고남석 시당위원장은 “계엄 이후 민생과 경제가 참담하게 무너지고 국민의 시름은 깊어만 가는데 정부와 여당은 책임을 방기하고 있어 마음이 무겁다”며 “‘혼돈과 고난의 대한민국’을 ‘희망과 도약의 대한민국’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을사년에도 변함없이 전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어 고 위원장은 “비록 모두 어려운 시기지만 가족과 함께 희망을 나누고 건강과 풍요가 깃드는 따뜻한 명절 보내시길 기원한다”며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민생의 봄을 앞당기고 다가올 대선과 강화 보궐선거 승리를 위해 우보만리(牛步萬里)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들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위원회 별로 경찰서·소방서 격려, 전통시장 및 복지시설 등 민생 현장을 방문하고 민심을 청취하는 등 민생중심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 김원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청라1·2동)은 1월 21일 검암 2차 풍림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불편 사항을 직접 듣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을 통해 경로당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필요한 지원 물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검암 2차 풍림아파트 경로당은 현재 24명의 어르신이 이용 중이며, 어르신들은 부식비 인상과 수당 현실화, 냉방기 설치 등을 주요 요구사항으로 제시했다. 특히,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은 부식비 현실화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으며, 물가 상승으로 인해 식자재비가 부담되는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이에 김원진 위원장은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용우 의원의 노력으로 관련 법이 개정되어 남은 냉난방비를 반납하지 않고 부식비로 전환하여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2월부터 경로당 주5일 식사가 가능해졌지만, 균형 잡힌 식사가 중요한 만큼,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부족한 부분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반영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현장 방문
인천광역시의회 정해권(국·연수구1) 의장이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과 복지시설을 찾았다. 정해권 의장은 22일 옥련시장을 방문해 시 소상공인정책과장 및 상인회장 등과 함께 과일 등을 직접 구매하는 등 명절 장바구니 물가를 점검하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어 연수구 한부모 생활시설인‘푸르뫼맘앤키즈’를 찾아 떡과 과일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 등의 애로사항 및 건의 사항을 들었다. 정해권 의장은 “명절을 맞아 우리 사회의 빛과 소금과 같은 여러분들의 노력이 새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 및 한부모 지원정책 확대 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변화와 도약을 위한 인천 서구의 발걸음이 점점 빨라지고 있다. 행정체제 개편에 맞춰 서구의 새로운 명칭을 찾고 검단구 분구를 위한 준비에도 가속도가 붙었다. 2025년은 서구의 미래를 가늠하는 결정적인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제9대 서구의회 후반기를 이끄는 송승환(42‧더불어민주당) 의장과의 신년 인터뷰를 통해 서구의회의 지난 성과와 서구 발전을 위한 계획을 들어봤다. 송승환 의장은 “그동안 우리 서구 발전의 진정한 동력은 버티고 견디며 희망을 현실로 만들어 온 데 있다”며 “대내외 환경이 너무나 어려운 상황이지만, 서구와 검단구를 위한 중요한 길목에서 헤매지 않도록 단단하게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다음은 송승환 의장과의 일문일답이다. ◆ 먼저,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인사 말씀을. ▶ 사랑하고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항상 변함없는 성원과 관심으로 서구의회에 힘을 실어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혼란과 어려움이 구민 여러분의 삶에도 짙은 어둠을 드리우고 있어 새해를 시작하는 마음이 매우 무겁습니다. 그럼에도 동이 트기 전 새벽이 가장 어둡다는 것을 알기에 빛나는 내일에
[매일뉴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김유곤)는 22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 임원등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여성경제인들의 경제활동 지원과 관련하여 의견을 나누고자 차담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로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 백영순 회장, 서임순 전(前) 회장, 김희애·신현옥·조성란 부회장, 김태경 사무국장 등 총 6명의 전·현직 임원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김유곤 위원장은 “인천의 지역경제가 발전하려면 경영자 측면에서 여성의 섬세한 감성 경영이 현장 경영에도 접목시켜야 한다”며 여성경제인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또 “인천시의회와 인천시는 지난해 12월 10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상품 우선구매 업무협약(MOU)을 45개 기관 및 단체들의 지원과 협조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며 “여성경제인협회서도 지역 상품이 우선 구매될 수 있도록 기술 및 상품개발등 자체 경쟁력 강화에 심혈을 기울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여성경제인들이 경제활동을 하는데 있어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산업경제위원회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매일뉴스] 강화군의회(의장 직무대리 한승희 부의장)가 지난 21일, 제300회 임시회에서 박승한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강화군 공익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안」과 「강화군위원회실비변상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강화군 공익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안」은 주민의 자발적인 공익활동을 보장하고 건전한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의 공익활동 증진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려는 것으로, 공익활동 촉진 위원회 설치·운영에 관한 사항과 공익활동 지원센터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또한, 「강화군위원회실비변상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시행된 지 40년이 지난 「강화군위원회실비변상조례」를 「강화군 위원회 수당 및 여비 지급 조례」로 조례 제명을 변경해 보다 명료하고 쉽게 이해될 수 있도록 하고, 위원에게 지급하는 수당과 수당 지급에서 제외되는 대상 등을 명확히 규정했다. 박승한 의원은 “강화군과 주민, 공익활동 단체들이 다양성과 자발성 및 창의성을 존중하고 서로 신뢰․협력하는 공익활동이 촉진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삶에 도움이 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강화군의회(의장 직무대리 한승희 부의장)가 지난 21일, 제30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025년 첫 공식 의정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강화군 보건소로부터「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연차별 시행결과 및 시행계획(안)」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강화군 공익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사했으며, 본회의에서는 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모든 안건을 최종심의․의결함으로써 1일간의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회기부터는 군민의 알 권리 충족과 신속하고 투명한 의정 구현을 위해 강화군의회 인터넷 방송이 정식으로 운영된다. 시청을 원하는 군민은 PC 또는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강화군의회 홈페이지(https://council.ganghwa.go.kr)에 접속한 후, 상단의 인터넷 방송 메뉴를 선택하면 실시간 시청 및 다시 보기를 할 수 있다. 강화군의회 의장 직무대리 한승희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을사년 새해에는 우리 군 경제의 중추라 할 수 있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을 중심 주제로 다룰 것이다”며, “합리적이고 실효성 있는 방안을 모색해 경제 활력을
[매일뉴스] 정부가 도입을 예고한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의 성공을 위해선 수도권‧비수도권(제주도) 등 이분법에서 벗어나는 한편 송배전 요금 합리화가 선행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2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이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개최한 ‘분산에너지법, 왜 지금 인천을 논해야 하나’ 토론회에서 발제로 나선 김경식 ESG네트워크 대표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은 전력 생산지와 소비지를 일치화하는 지산지소(地産地消)가 목적”이라며 “현재 정부가 검토 중인 지역별 차등요금 방안은 행정편의주의적 발상으로 지역별 차별을 심화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제주도)으로 권역을 설정할 경우 인천은 높은 전력자급률에도 불구하고 전기요금 인상이란 직격탄을 맞을 수 있고, 배전비용까지 역차별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김 대표는 “인천은 전력 소비자가 밀집해있고, 특히 산업용 수요가 많아 상대적으로 배전비용이 저렴한 편”이라며 “진정한 지역별 요금제가 실행되기 위해선 배전비용도 반영돼야 한다”고 말했다. 토론을 맡은 ▲유영석 인천상공회의소 경제진흥실장 ▲김송원 인천경실련 사무처장 ▲한준 인천연구원 기후정책연구팀장 ▲이남주 인천시 미래산업국
[매일뉴스] 쿠팡이 국회에서 택배·물류노동자의 노동조건 개선 등을 약속했다. 사회적으로 끊임없는 지적을 받아온 문제들에 일부 진전이 있었다는 평가다. 21일(화)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국회의원(인천 서구을)에 따르면, 쿠팡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쿠팡 택배노동자 심야노동 등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청문회’에서 ▲택배·물류노동자들의 야간노동조건 개선을 위한 사회적 대화에 참여 ▲노동조합원 입차제한 해제·보상 및 노조활동 보장 ▲배송기사를 분류노동에 동원 금지 등을 약속했다. 앞서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 출석한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쿠팡CLS) 홍용준 대표는 “배송기사들의 과로사가 이어지고 있으니 사회적 대화기구에서 야간노동조건 개선 문제를 논의하자”는 이 의원의 질의에 확답을 피했다. 쿠팡 사장단은 지난해 12월 더불어민주당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을지로위원회)와의 간담회에서 이용우 의원 등에게“야간노동 관련 사회적 대화 테이블에 참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공식적인 국회 증언에서 사회적 대화기구 참여의사를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강한승 쿠팡 주식회사 대표는 이날 “사회적 대화에 참여하고, 대화 결과를 성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이 의원
[매일뉴스]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대중 위원장은 지난 2일 인천시가 인천시의회에 제출한 ‘인천광역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재의요구안에 대해 개정 취지를 설명하며 조례안의 타당성과 시행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21일 김대중 위원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3일 인천시의회 본회의에서 가결된 이 조례안은 민간 건축주가 LH공사, 인천도시공사 등과 같은 공공주택사업자에게 매도하기로 약정을 체결한 전용면적 30㎡ 미만의 주택(소형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부설주차장 설치 기준을 세대당 1대에서 0.5대로 변경하는 것이다. 이어 조례안에 대해 인천시는 지난 2일 관련 법에 위임 없이 주차장 설치 기준을 정해 법령에 위반되고 인허가권자의 재량을 침해하며, 주차난을 심화시킬 수 있다는 이유로 시의회에서 다시 한번 심사·의결해 줄 것을 요청하는 재의요구안을 제출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김대줃 위원장은 “인천시의 재의요구는 반대 민원만을 의식한 무리한 법령 해석과 주차 여건이 악화될 것이라는 막연한 추측에 기인한 것으로 타당하지 않은 것”이라고 말하며, 다음과 같이 조례안의 합리성·합법성과 시행 필요성을 설명했다. 첫째, 조례안은 주차장법에 따라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