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김포 시민의 삶이 어느 때보다 어려운 지금, 시민의 먹고사는 문제보다 위원장 자리다툼을 앞세워 정례회를 파행으로 몰아넣은 국민의힘의 행태는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 2024년 12월 16일, 김포시의회는 양당 원내대표가 서명한 여·야 후반기 원구성 합의서를 통해 국민의힘이 의장·행정복지위원장, 더불어민주당이 부의장·의회운영위원장·도시환경위원장을 맡기로 명확히 합의했다. 이는 김포시의회 안정적 운영을 위한 책임 있는 약속이었다. 그럼에도 국민의힘은 예산 심의를 시작해야 할 정례회 첫날, 합의를 뒤집고 또다시 정례회를 파행시켰다. 지난해 원 구성 때 겪었던 혼란을 시민들 앞에 반복한 것이다. 현재 의회운영위원장은 지방자치법과 의회 규칙에 따라 직무를 안정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원장직을 박탈하겠다는 국민의힘의 주장은 책임 있는 정당의 모습이라고 보기 어렵다. 김병수 시장이 외유성 ‘혈세 해외출장’으로 논란을 일으킨 가운데, 시민들은 불안과 불신에 빠져 있다. 이런 상황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위원장 자리’ 운운하는 것은 시민들의 눈높이에도 맞지 않으며 정치적 오기일 뿐이다. 작년에도 김포시의회를 ‘흑역사’로 만든 것은 바로 국민의
[매일뉴스] 김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지속가능한 명품도시 연구회’(대표의원 김기남)는 최근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생성형 AI 시대 핵심 트렌드와 지방정부 혁신 전략’을 주제로 전문가 초청 강연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은 성균관대학교 응용AI융합학부 황한솔 교수가 맡아 진행하였으며, 김기남 대표의원을 비롯해 유매희·권민찬·김인수·오강현·이희성 의원과 김포시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생성형 AI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황한솔 교수는 강연에서 AI가 인류 역사상 증기기관급 혁신으로 평가될 만큼 산업과 행정 전반을 재편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LLM의 추론능력 확장 ▲에이전틱 AI ▲멀티모달리티 ▲연산능력 강화 ▲투명성 증가를 AI 5대 혁신으로 제시하였다. 특히, 챗GPT 중심의 단일체제에서 제미나이·클로드 등 다수 AI 플랫폼 경쟁체제로 전환되고 있으며, 이미지 기반 추론, 피지컬 AI, 제로클릭 시대 등을 언급하며 핵심 트렌드를 소개했다. 또한, 해외 공공기관의 AI 도입사례로 영국의 AI 기반 감사 시스템, 미국 연방정부의 AI 활용사례를 언급하였으며, 국내의 경우 서울시 성동구 ‘성동GPT’, 부산시 생성형 AI 기반 맞춤형 정책홍보 등 도
[매일뉴스] 8년차 시의원인 오강현 의원이 의정보고서를 만들어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매일 아침과 저녁 거리와 지하철 역에서 주민들에게 지금까지의 김포시와 지역구를 위해 활동한 핵심적인 의정활동 내용을 정리하여 주민들을 만나고 있다. 그 내용을 살펴 보니, 민선7기와 8기에 걸친 7년의 의정활동 기간 조례 발의 41건, 5분발언과 시정질의 39번, 주요 수상과 임명장은 80여개를 받았다는 내용이 주된 내용이다. 오 의원이 발의하고 제정한 조례를 살펴보면, ‘김포시 공공심야 어린이병원 및 공공심야 약국 지원 조례’, ‘김포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 김포시 경력단절(고용중단) 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 ’김포시 저소득 노인 틀니, 임플란트 지원에 관한 조례‘ 등을 비롯해 장애인, 지역돌봄, 문화예술, 교육, 주민자치, 아동, 집합건물, 의병, 일본군위안부, 5.18 유공자 등 총 41건의 생활과 밀접한 조례부터 다양한 분야가 총망라되어 있다. 또한 5분발언과 시정질의도 그 주제가 다양하다. ’민선 7기의 최우선 과제는 시민의 안전이어야 한다‘와 같은 ’시민안전‘부터 행정, 개발사업, 교통, 교육거버넌스, 반려동물, 관광문화, 청년,
[매일뉴스] 오강현 김포시의원이 1급 포상을 수상했다. 오 의원은 지난해 12월 3일 발생한 위헌적 계엄 시도 국면에서 국회 방어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더불어민주당의 1급 포상을 수상했다. 표창장 수여식은 11월 14일 열린 김포시갑 지역위원회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이뤄졌다. 더불어민주당은 표창장에 당시 계엄 시도의 위헌성과 그에 대응한 노력의 의미를 명확히 적시했다. 표창장에는 "12월 3일 발생한 위헌적 계엄 시도를 저지하고 대통령 단책 인용에 이바지하는 등 헌정질서 회복에 크게 기여하셨습니다" 는 문구가 포함됐다. 당은 계엄 선포 직후 국회가 사실상 민주주의의 마지막 방어선이었던 만큼, 현장에서 책임감을 갖고 행동한 인물들의 기여가 결정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오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당시의 긴박했던 장면을 또렷이 기억한다고 말했다. 그는 군 병력이 국회 안으로 진입하려는 순간의 긴장감, 민주주의가 흔들릴 수 있다는 절박함, 그리고 물러설 수 없다는 판단이 한순간에 교차했다고 회고했다. 그는 그날의 결단을 인생에서 가장 잘한 선택 중 하나로 꼽으며 앞으로도 부당한 권력 행사나 민주주의에 대한 침해가 있을 경우 끝까지 저항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매일뉴스|부천】 부천시가 원미구 역곡동 21번지 일원에 대한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 및 지형도면을 10일자로 고시하며 노후 주거지역 정비에 속도를 낸다. 이번 고시는 경기도 도시재생과의 승인(2025.11.5.)을 거쳐 확정된 것으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43조의2 및 「토지이용규제법」 제8조에 따른 절차에 따른 것이다. ■ 관리지역 13,384㎡… 가로주택정비사업 추진 기반 마련고시문에 따르면 해당 관리지역의 면적은 총 13,384㎡로, 역곡동 21번지 일원을 중심으로 한다. 이 지역은 현재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추진 중인 곳으로, 기존 가로 유지와 활성화가 가능한 지역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특히, 부일로 631길 확폭, 보행·차량 동선 개선, 블록 단위 통합개발 등을 통해 전반적인 주거환경 개선을 도모하는 것이 이번 계획의 핵심이다. 이는 주변 노후·불량 주택지 정비를 유도하기 위한 선도사업의 성격도 갖는다. ■ 토지이용계획… 주택용지 92.4%, 도로 등 기반시설 7.6% 구성부천시가 제시한 토지이용계획(안)에 따르면 주택용지는 전체 면적의 92.4%(12,365㎡), 기반시설은 7.6%(1,019㎡)를 차지한다.
[매일뉴스] 김포시의회(의장 김종혁)는 지난 7일 동두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기도시·군의회 한마음체육대회’에서 김기남 의회운영위원장이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의정봉사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지방의정 발전에 기여한 의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지방자치의 발전과 의회의 위상 강화를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김기남 위원장은 김포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으로서 합리적 의사운영과 투명한 행정체계 확립에 힘쓰며, 의회사무국 소관 조례·규칙의 제·개정 및 업무 심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해왔다. 또한 시민의 삶과 밀접한 복지·안전·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며 ‘시민 중심의 책임 의정 실현’에 앞장서 왔다. 특히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조례를 제정하고, 사회적 약자와 공공의 이익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제안하는 등 생활밀착형 입법활동에 힘써왔다. 이러한 노력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김기남 위원장은 “이번 수상은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키라는 의미로 받아들인다”며 “시민 여러분의 신뢰와 동료 의원들의 협력 덕분에
[매일뉴스] 김포시의회(의장 김종혁, 이하 시의회)는 10월 31일 김포시 맑은물사업본부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의정자문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의정자문위원회 위원들과 시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질적인 의정 발전을 위한 자문과 의견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시의회의 회기 운영 성과를 비롯해 의원 연구단체 활동, 의원 행동강령 운영 현황 등 의정 전반에 관한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자문위원들과 함께 향후 의정활동의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자문위원들은 행정, 복지, 교통, 문화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을 전달하며 의정에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문을 이어갔다. 특히, 시의회가 앞으로도 위원들에게 의정활동 전반을 더 적극적으로 공유해 줄 것을 요청하며, 자문 역할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상호 소통 강화를 강조했다. 간담회 이후 맑은물사업본부 내 위치한 한가람물빛체험관과 정수시설을 견학하며, 시민 생활과 밀접한 기반시설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시의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것을 바탕으로, 시
[매일뉴스]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정책자문위원으로 임명된 김포시의회 정영혜 의원이 자문위원 활동을 계기로 김포와 수도권 접경지 발전에 일조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영혜 의원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에서 박승원(광명시장)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으로부터 자문위원 임명장을 받았다.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는 민주당 중앙당과 지방정부·지방의회 간 정책가교 역할을 하는 협력기구로, 지방분권형 개헌 및 국가균형발전 의제의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마련하며 지방자치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이날 정영혜 의원은 “김포를 넘어 경기 서북부와 수도권 접경지의 새로운 성장비전을 설계하는 책임감을 느낀다”며 “김포가 서울 옆 도시가 아닌, 독립된 대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균형발전의 실현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이어 “참좋은지방정부 정책자문위원으로서 김포의 자족기능을 높이기 위해 한강하구 평화경제벨트, 첨단산업단지 및 스타트업허브 구축 등 김포지역 당면과제가 중앙정책에 반영되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또한 그는 “김포 등 경기 서북부는 군사적 제약 속에서도 대한민국의 평화·안보·생태적 가치를 상징하는 지역”이라며 “이 지역의 가치를 살리고, 그 중심에서 김
[매일뉴스] 경기도가 내년 1월 1일부터 일산대교 통행료를 전면 무료화한다고 발표했다. 불과 하루 전 김포시가 통행료 50% 지원 방침을 내놓은 직후라, 김포시 정책은 사실상 힘을 잃게 됐다. 2일 강민석 경기도 대변인은 “경기도가 통행료 절반을 대납하고, 나머지는 중앙정부와 기초지자체가 분담해 사실상 무료화를 시행한다”며 “통행료 징수 계약 만료 시점인 2038년까지 제도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는 연간 150억~200억 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했다. 이번 방침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고양·파주·김포 지역구 민주당 의원들과 긴급 회동을 통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포시가 특정 시민을 대상으로 예산을 투입해 ‘반값 통행료’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직후라, 김병수 김포시장의 정책 명분은 크게 흔들리게 됐다. 일부 시민들 사이에서는 “시 예산을 쓸 필요가 있었냐”는 비판까지 나온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결정이 늦었지만 불가피한 조치였다는 평가와 함께 비판도 이어졌다. 홍원길 국민의힘 경기도의원(김포)은 본회의 5분 발언에서 “15년 넘게 무료화를 외쳐 왔지만 번번이 선거용 공약에만 그쳤다”며 “경기 서북부 주민들이 여전히 불합리한 교통비를 떠안고 있다
[매일뉴스] 김포시의회(의장 김종혁, 이하 시의회)가 9월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61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임시회는 9월 1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2일까지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심사하며, 15일부터 18일까지는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심의가 이어진다. 회기 마지막 날인 9월 19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모든 안건을 의결하고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회기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6건을 포함해 총 18건의 조례안과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기타 안건 7건이 심의된다. 또한, 민생경제 회복과 복지, 인프라 개선에 중점을 두고 김포시에서 제출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도 집중 심사 대상이다. 특히 김포시가 제출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총 1조 9,133억 원 규모로, 제2회 추경 대비 1,775억 원(10.23%)이 증가했다. 시는 민생 소비 촉진, 취약계층 지원, 시민 체감 인프라 강화 등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김종혁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조례안과 예산안이 다수 포함된 중요한 회기”라며 “철저한 심사와 책
[매일뉴스] 김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BTL·BTO 활용방안 연구회’(대표 유영숙)는 지난 7일, 「김포시 민간투자사업 모델 발굴 및 적용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생활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민간투자사업(BTL·BTO) 도입 가능성과 정책 방향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했다. 이번 연구는 민간투자사업 도입의 타당성 분석, 지역 여건에 맞는 사업유형·도입모델 제시, 제도적 기반 마련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지난달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하면서 시작됐다. 착수보고회에는 연구회 대표인 유영숙 의원을 비롯해 김인수, 한종우, 김현주, 이희성 의원 등 총 5명의 시의원과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지오매직 김은경 대표를 포함한 관계자 등 총 11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김포시 공공시설 수요 및 여건 분석 계획 ▲BTL·BTO 등 민간투자방식 비교·검토 방안 ▲김포시에 적합한 민간투자 모델 제시 방향 ▲단계별 연구 추진 일정 등이 공유됐다. 연구회는 공공시설 확충, 재정 부담 완화, 시민 편익 증진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현실적이고 지속가능한 민간투자사업 모델을 발굴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유영숙 대표의원은 “김포시는 인구 급증과 생활 SOC
[매일뉴스] 오강현 김포시의원이 ‘희망대한민국대상’ 지방자치 의정 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광복 80주년 및 제77주년 제헌절을 기념해 개최된 시상식에서 이뤄졌으며,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봉사 등 각 분야에서 국가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을 선정해 수여되는 상이다. “8년차 시의원으로 더 낮은 곳을 향해 나아가겠다” 이번 시상식은 7월 1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희망대한민국대상위원회와 세계평화사랑연맹이 공동 주최했다. 김영진 전 농림부장관이 대회장을, 세계평화작가 한한국 씨가 위원장을 맡아 행사를 주관했다. 오강현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특별한 날,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8년 차 시의원으로서 지방의회가 지역주민의 삶을 얼마나 바꿀 수 있는지를 고민하고 실천해온 시간이자 앞으로 더 낮은 곳을 향해 나아가는 시작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평화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살고 있는 가까운 곳에서부터 만들어지고 지켜져야 한다”며 “접경지대에 위치한 김포시가 평화를 실천하고 확산하는 선도적인 지자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는 뜻도 밝혔다. 복지 조례·사회적 약자 보호·문화예술 정책에
민선 8기 김포시가 전국 최초로 산업시설을 예술작품으로 탈바꿈시킨 김포한강신도시 자원화센터 굴뚝 '빛의 굴뚝'이 시민들과 방문객들의 주목을 받으며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 잡고 있는데 시는 빛의 굴뚝을 중심으로 예술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고, 시민들은 빛과 음악이 있는 화려한 야간경관을 감상하며 문화를 즐기고 있다. 시는 지난 21일 호수공원에서 야외공연 '빛의 굴뚝과 음악이 흐르는 밤'을 개최해 시민들의 큰 환호와 참여를 이끌어 냈으며 싱어송라이터 미지니의 보컬과 저글링 아티스트 매직저글링(원태윤)의 역동적 퍼포먼스로 시작돼, 아티스트 덕타운의 솜사탕 퍼포먼스와 미지니와 원태윤의 앙코르 무대까지 진행됐다. 공연은 문화의거리에서 시작돼 호수공원 꽃마당데크까지 이어졌고, 빛의 굴뚝을 배경으로 펼쳐진 공연을 통해 시민들은 다채로운 문화를 체험하며 큰 만족감을 표했다. 시는 야간경관 예술작품인 '빛의 굴뚝'을 중심으로 호수공원의 음악분수, 달 조형물 등과 연계한 다양한 형식의 공연 콘텐츠를 확대 추진하여 일상 속 문화 향유의 폭을 넓혀가겠다는 목표다. 김포시는 올해 4월 국내외로 각광받는 아티스트인 스테인드글라스 분야의 손승희 작
[매일뉴스] 김포시의회(의장 김종혁, 이하 시의회)가 20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59회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5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2024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어 김포시장을 대상으로 시정 질문을 진행하며 회기를 마쳤다. 시의회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확인된 사항을 바탕으로 각 상임위원회 별로 개선 요구사항을 정리해 결과보고서를 제출하고 이를 채택했다.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기남)는 처리요구 1건과 건의사항 5건,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한종우)는 시정요구 2건과 처리요구 53건, 건의사항 93건을 제안했으며,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유매희)는 시정요구 6건, 처리요구 33건, 건의사항 121건을 제안하며 다각적인 개선사항을 요구했다. 2024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은 모두 원안대로 의결되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오강현)에서는 ▲정확한 세입예산 추계와 세입증감액 적기 반영 ▲미수납액 최소화를 위한 원인 분석 ▲추계를 통한 세출예산 편성과 불용액 최소화 ▲실효성 있는 성과지표 설정 ▲국·도비 보조사업 및 공모사
[매일뉴스] ‘열린 DMZ, 더 큰 평화’를 주제로 한 2024년 ‘DMZ 평화콘서트’가 7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개최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2018년 4월 평양에서 우리 남북한 예술인들이 모여서 함께 '봄이 온다'라는 공연을 했다. 그해 '가을이 왔다'라는 공연을 하기로 했지만 그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다"라며 "이번에 김대중 대통령 탄신 100주년을 맞아 저희가 DMZ 평화콘서트를 준비했고 이것을 '가을이 왔다' 공연이라고 여겨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많이들 힘들고 어려운 상황을 대한민국이 맞고 있다. 아무리 더운 여름이었어도 가을은 오고, 아무리 추운 겨울이어도 봄은 오고, 깊은 밤이어도 새벽은 온다"며 "다 같이 희망을 갖고 희망을 잃지 말고 각자 위치에서 열심히 사시면 좋은 대한민국이 만들어질 것이다. 다음번에는 남한과 북한의 예술인들이 함께 모여서 평화의 콘서트를 갖는 시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콘서트는 ‘DMZ(비무장지대)’라는 역사성이 두드러진 장소에서 음악을 통해 ‘DMZ’의 긴장과 아픔을 해소하고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열린 행사로 마련됐다. 올해는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트로트 장르 위주로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