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서울) 김진형 기자 = 외교부는 정부조직법 개정(3.4 공포)에 따라 오는 6월5일 신설되는 재외동포청의 소재지와 관련해서 본청을 인천에, 통합민원실인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는 서울 광화문에 두는 것으로 결정했다. 외교부와 국민의 힘은 세 차례의 당정협의를 통해 청 소재지 문제를 심도깊게 논의했다. 재외동포의 ①편의성·접근성, ②업무효율성, ③지방균형발전, ④행정조직의 일관성, ⑤소재지 상징성 등에서 재외동포들의 선호도가 높은 서울과 인천 두 지역으로 후보지를 압축하여 최적의 입지를 검토했다. 그 결과 편의성·접근성, 지방균형발전, 행정조직의 일관성 측면에서 본청을 인천에 두고, 정책수요자인 재외동포들의 업무효율성을 고려해서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를 서울 광화문에 설치하여 동포 대상 국적·사증·병역·세무·보훈·연금 등 각종 행정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그간 750만 재외동포 관련 정책과 사업을 총괄적으로 수립하고 집행할 전담기구 설치에 대한 재외동포사회의 염원이 강했으나 실현되지 못하다가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자 시절 재외동포청 설치를 공약하고 정부 출범 후 국정과제로 선정되면서 재외동포청 설치가 빠르게 추진됐다. 이와 더불어 재외동포 정책의 기본 목표와 방향을 제시할 '재외동포기본법'이 지난 4월27일 국회를 통과하면서 재외동포 정책을 보다 실효적으로 강화할 법적 근거는 모두 갖춰진 셈이다. 한편 외교부는 인천시, 행안부 등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의하여 재외동포청의 구체적 입지 선정과 인프라 마련 등에 돌입하고 6월 5일 재외동포청 출범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매일뉴스] 인천시가 추진 중인 행정체제 개편에 해당 지역주민들이 압도적인 지지 의사를 보내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광역시는 민선 8기 핵심 정책 중 하나인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해 중·동·서구 지역주민 4,5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및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 4,493명 중 84.2%(3,782명)가 행정체제 개편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시가 추진하는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은 중구와 동구를 통합·조정해 (가칭)제물포구와 (가칭)영종구로 나누고, 서구를 (가칭)서구와 (가칭)검단구로 개편해 1995년도 확정된 2군·8구의 현행 행정체제를 2군·9구로 개편한다는 내용이다. 이를 통해 생활권 차이로 발생하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발전전략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그동안 주요 사회단체장 및 주민 설명회, 시민소통협의체 회의, 국회 및 지방의회 보고 등 지역주민과 정치권을 대상으로 약 100여 차례의 의견수렴 과정을 통해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지역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주력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주민의 대표성 있는 의사를 확인하기 위해 설문조사와 함께 전문기관을 통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먼저, 행정체제 개편 관련 설문조사는 지난 4월 13일부터 4월 17일까지 중·동·서구 구청 및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한 지역주민 2,413명(중구 594명, 동구 605명, 서구 1,21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동별로 약 50명씩 참여했다. 또, 여론조사는 4월 24일부터 5월 2일까지 전문기관에 의뢰해 만 19세 이상 중·동·서구 주민 2,100명을 대상(중구 600명, 동구 500명, 서구 1,000명)으로 전화 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주요 조사내용은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찬·반 여부와 이유, 신설 구(區) 명칭에 대한 의견 등이다. 설문 및 여론조사 결과 행정체제 개편 찬·반 여부에 대해서는 응답자 4,493명 중 중구 83.1%(내륙 68.7%, 영종 97.5%), 동구 78.6%, 서구 87.5%(남부 84.9%, 검단 93.4%)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설문조사에서는 중구 81.1%(내륙 70.7%, 영종 96.6%), 동구 78.6%, 서구 91.8%(남부 90%, 검단 96.3%)가 찬성했으며, 여론조사에서는 중구 85.2%(내륙 65.7%, 영종 98.1%), 동구 78.6%, 서구 82.4%(남부 78.3%, 검단 90.5%)가 찬성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행정체제 개편에 찬성하는 주요 이유로 중구는 “원도심 활성화 정책이 탄력받을 것 같아서”(내륙), “생활권이 달라서 행정서비스 이용이 불편하기 때문”(영종), 동구는 “원도심 활성화 정책이 탄력받을 것 같아서”, 서구는 “인구 증가에 따른 미래행정수요 대응을 위해” 등을 이유로 들었다. 개편되는 자치구(區) 명칭에 대해서는 '제물포구' 명칭에 대해 중구 내륙 61.4%, 동구 73%, '영종구' 명칭에 대해 중구 영종 90.3%가 선호했으며, '서구'와 '검단구' 명칭에 대해서는 서구 85%가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이번 설문 및 여론조사를 통해 중·동·서구 주민 대다수가 행정체제 개편 필요성에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동의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한 만큼 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행정체제 개편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6월 초까지 '지방자치법'에 규정된 구의회와 시의회 의견 청취 절차를 거쳐 행정안전부에 공식 건의할 계획이다. 이후 행정안전부의 검토를 거쳐 제21대 국회 회기 중 법률 제정을 목표로 개편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와 적극적인 지지는 향후 행정안전부 검토와 법률 제정 과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힘을 실어주신 지역주민의 뜻을 잘 받들어 행정체제 개편이 주민의 삶의 질 개선과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매일뉴스=인천) 조종현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8일 김석우 전 남동구의회 의장을 남동구도시관리공단 신임 이사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지방공기업법’ 등에 따라 지난 3월 공개모집과 공단 임원추천위원회 심사를 통해 추천된 후 구청장 임명심사 절차를 거쳐 선정됐으며, 임기는 2026년 5월 7일까지 3년이다.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은 2003년 6월에 설립된 시설관리 전문 공기업으로서 구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구·동 청사, 체육시설, 공영주차장, 해수 공급시설 등 다양한 공공시설물을 관리·운영한다. 김 이사장은 남동구의회 의정 활동과 ㈜삼환운수의 임원을 역임하며 쌓은 다년간의 공·사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도시관리공단의 경영효율화를 이끌 적임자로 인정받았다. 특히 경영환경 변화에 대처하는 혁신적 리더십과 추진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혁신 운영과 대내외 소통강화를 통해 공단에 산적한 주요 현안을 신속하게 추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채희성 재 인천 충남도민회 신임회장♣ ◈최봉선 재 인천 충남도민회 회장 직무대행◈ (매일뉴스=인천) 조종현 기자 = 재 인천 충남도민회(회장 권한대행 최봉선)는 2023년 5월 3일(수) 문학 경기장 웨딩홀 3층(불리스홀)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제18대 회장 선출 보고 와 현황 보고를 약 300여 명의 재인충남도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는 3년여 동안 재 인천 충남도민회를 이끌었던 최봉선 회장 직무대리, 채회성 신임 회장, 정한직 상임고문, 박창노고문, 조정근 고문, 장한조 13대 재 인천 충남도민회장(상임고문)을 비롯한 윤상현 국회의원(국민의힘, 인천 동구 미추홀구 을) 윤형선 계양구을 당협위원장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하여 인산인해를 이루며 채회성 18대 회장 인준을 축하하였다. 현재 인천에 충남도민회는 35여 년의 역사를 가진 재 인천 충남도민회와, 약 4년여의 역사를 가진 (사) 재 인천 충남도민회 2개로 나눠져 충남을 사랑하는 많은 원로 고문들과 인천에 사는 약 130만여 명의 재 인천 충남도민들이 무척 안타까워하고 있는 실정이다. 대회사에서 큰돈은 아니지만 조금씩 성의를 보여준 사랑하는 향우님들 덕분에, 도민회를 3년여간 이끌 수 있었다고 말하면서 울컥하며 눈물을 보였던 최봉선 직무대행은, 매일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사) 재 인천 충남도민회는 아들 뻘이고 재 인천 충남도민회는 약 35년의 역사를 가진 아버지 격인 도민회인데 둘로 나누어져 있어, 무척 당황스럽고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빠른 시일안에 재 인천 충남도민회가 하나로 통합되고 인천에서 최고가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재 인천 충남도민회 관계자에 의하면 재 인천 충남도민회가 둘로 나눠진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첫째는 사단법인을 만들려던 사람들이 사단법인을 만들면 세금공제 혜택을 주고, 둘째는 인천시 지원을 받고, 셋째는 공정성 있게 운영을 하겠다고 하였으나 정관을 만드는 과정에 반대 의견도 많아, 중간에 이사회 하면서 캔슬되었는데 정관 수정을 다시 하여 다음 이사회 때 발표 하겠다 해놓고, 운영위원들의 동의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 갑자기 시에 서류를 접수시켰고, 막상 사단법인을 설립하고 보니 세금 혜택도 없고 시에서 보조금도 못 받는 등의 이유로, 재 인천 충남도민회가 둘로 나뉘는 사태가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그러나 (사) 재 인천 충남도민회 사무장이라고 밝힌 관계자는 카톡을 보내와, 사단법인 정관에 관해 기사 쓴 부분이 사실과 다르다며 사단법인 정관을 만들 때 상임고문들과 자리를 따로 마련하여 보고드린 후, 그 자리에서 수정할 부분을 짚어주어 수정하여 재 보고 드린후 정관을 마무리하여 시청에 접수하였다고 밝혔으며, 운영위원들의 동의를 받지 않고 정관을 시청에 접수하였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재 인천 충남도민회는 16개 시군인데 그중에 현재 재 인천 충남도민회는 7개, 중립은 4개, (사) 재 인천 충남도민회는 5개로 나누어져 있다고 재 인천 충남도민회 관계자는 말했다. 이재욱 (사) 재 인천 충남도민회 이사장은 매일뉴스 본 기자와의 통화에서, 16개 시군이 위와 같이 나누어진 것은 사실이 아니며 (사) 재 인천 충남도민회에서 같이 활동을 잘하다가, (사) 재 인천 충남도민회가 재 인천 충남도민회에서 이사회를 열고 총회를 하여 사단법인화 되었는데, 당시에 구자영 회장이 연임하는 것을 잘못되었다고 12명이 자기 맘에 안 든다고 뛰쳐나간 거라며, 소송하여 이런 결과가 온 것이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이재욱 회장은 재 인천 충남도민회에서 9건 소송을 걸어왔는데, (사) 재 인천 충남도민회가 9건 모두 승소하였다며 재 인천 충남도민회와 (사) 재 인천 충남도민회가 하나로 가야 되지 않냐는 질문에, 지금 상황으로서는 하나로 가긴 어려울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사) 재 인천 충남도민회에서 재 인천 충남도민회를 상대로 소송한 2건이 있는데, 그 소송도 취하하고 그 비용도 전혀 안 받고 내가 회장 자리 내놓을 테니까 들어와서 회장을 다시 뽑아 하나로 가자는 데도 저러고 있다며, 2명의 고문이 문제라고 밝히며 더 이상 전화 통화가 어렵다며 전화 인터뷰를 급하게 마무리 했다. 행사에 참석했던 한 시민은 둘로 갈라진 충남향우회 때문에 어디 가서 충남인이라고 말하기가 부끄럽다며, 빠른 시일 안에 재 인천 충남도민회와 (사) 재 인천 충남도민회가 서로 타협점을 찾아 빨리 하나가 되는 충남인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다른 한 시민은 재 인천 충남도민회와 (사) 재 인천 충남도민회가 하나로 통합되기까지는, 높은 산을 몇 번 넘어야 될것이라며 둘이 하나가 되는 것이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채희성 신임 회장은 행사 후, 매일뉴스와의 인터뷰 자리에서 어깨가 무겁고 큰 짐을 졌다며, 회장 취임식 전이라도 (사)재 인천 충남도민회 임원진을 만나, 빠른 시일 안에 통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는 충청인으로서 재 인천 충남도민회와 (사) 재 인천 충남도민회가 하나 되는 그날까지, 모든 행사를 취재하여 하나가 되는 과정을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한다...
(매일뉴스=인천서구) 이형재 기자 = 지난 4월 30일 인천 서구 수도권 매립지 오류 영향권 주민 발전위원회 사무실에서 비대대책 위원회(이상 비대위)를 열고 위원장 선출과 활동 계획을 발표하였다. 이날 모임은 폐촉법 제27조 2항에 매립지 경계 부지로부터 반경 2km를 영향권 주민이라고 명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영향권에서 제외된 청라 3동 주민대표와 서구 오류동의 영향권 주민대표들과 주민협의체 구성에 영향권 주민들의 의사를 묻지 않고, 주민지원협의체 위원과 공사 운영위원 주민대표들의 선정을 일방적으로 주도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 공사) 에 반발해 선거에 참여하지 않은 김포 양촌 주민 대표들의 모임이었다. 이날 모임에서 비대위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상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버젓이 영향권 주민들이 있는데도 그들은 배제하고 영향이 1도 없는 주민들을 앞세워, 그들을 조종해서 공사가 주도하는 방향으로 가려고 하고 있다"라며 주민협의체와 운영위원선출을 즉각 중단할 것과 영향지역 재 고시를 요구하고, 이러한 사태의 장본인을 엄중 처벌해 줄 것을 요구하였다. 이어 SL 공사는 책임을 지고 문을 닫고 반드시 매립은 종료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앞으로의 일정은 5월 2일 주민들의 재산권과 권리를 묵살한 서구의회를 항의 방문할 예정이며, 감사원 청원 및 민, 형사상 고소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도권제3매립지 영향지역 비상대책위원회 인천시 서구 보듬5로 5 오덕프라자 118호 문 서 번 호 : 발 송 일 자 : 수 신 : 참 조 : 제 목 : 2023-01호 2023-05-01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서구의회의장, 서구의회 주민협의체위원, 청라선출직의원 수도권제3매립지 주민협의체 구성 건 1. 귀 의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청라3동, 오류5통, 김포양촌학운5리 제3매립지 주변영향지역 비상대책위원회가 정식 발족되어 SL공사와 귀의회에 아래에 대해 논의하고자 방문하오니 업무협조 바랍니다. 3. 방문일시 : 2023년 05월 02일 오후2시 ========== 아 래 ========== 1) 폐촉법 17조의2, 폐촉법시행령 18조 주민협의체 위원 구성기준 및 운영에 대한 귀 의회의 역할과 SL공사와, 김포시의회 협의사항. 가) 주민협의체 선거구 분리와 위원수 결정 근거는? 나) 주민협의체 구성을 위한 선출 지침 문제?. - 선거인단 선출 문제? - 선거인단 1인 다 투표제 문제?(1인 7투표 행사 문제) 다) 특정 주민대표는 연임을 넘어 종신까지 허용하는 문제점? - 3~4선(6년~8년)이상 자 추천거부 방안 - 수도권매립지 주민지원금 관련 비리자 추천제외 방안? 2023년 05월 01일 수도권제3매립지 영향지역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김 상 (인)
(매일뉴스=인천) 조종현 기자 = 2023년 4월 29일 토요일 한국독도사랑연합 중앙회(회장 김만길) 주최로 계양구 서운동 체육관 야외공연장에서 비가 오는 가운데 나라사랑 독도사랑 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차옥경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독도사랑 ConCert를, 단장 차옥경 사회를 시작으로 추억의 책가방(가수 박윤서)와 품바 각설이(김충식), 품바 각설이 꺼벙이(김주연), 가수 연혜진 등 출연으로 지역주민들과 독도 행사를 치렀다. 이날 홍보위원장 유정희의 홍보 활약과 가수들과의 유대가 형성되어, 성대하게 공연을 마칠 수 가 있었으며 지역주민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국독도사랑연합 중앙회 김만길 회장은 꾸준히 독도의 중요성과, 독도가 우리 영토라는 것을 문화를 통하여 계속적으로 홍보 할 것이라고 다짐하며, 독도는 크게 동도와 서도로 나뉘지만 실질적으로 99개의 부속 섬으로 이루어졌다며 지하자원은 말로 할 수 없는 천연자원이며 심층수 또한 천해의 자원이라고 말했다. 그러하기에 독도는 반드시 지켜내야 할 우리의 사명이라고 독도사랑연합 중앙회 김만길 회장은 밝히고 있다...
(매일뉴스=강화) 조종현 기자 = 강화군에서 교통취약지역의 교통 불편 해소, 이동 편의성을 높이는 일명‘천원택시’ 정책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천원택시는 2013년 충남 서천군, 아산시 등에서 시작한 것으로 마중택시, 행복택시, 부름택시, 희망택시, 마실택시, 마을택시와 같은 다양한 이름으로 진행되고 있는 공공형택시의 하나이다. 지금은 전국 137개 지자체에서 공공형택시 제도가 시행 중이다. 강화미래발전운동본부(대표 한연희)는 강화군민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4월 28일(금) <강화군 천원택시 정책 수립을 위한 군민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해종 한국산업발전연구원 부원장이 좌장을 맡아 박흥열 강화군의원이 주제 발표를 하고, 다수의 전문가와 관계자가 토론자로 참석하였다. 이날 <강화군 천원택시 정책 제안>이란 주제를 발표한 박흥열 강화군의원은 ‘강화군은 면적이 넓고 인구밀도가 낮아 군내버스 81개 노선 중 36개 노선(48.6%)이 과소노선이다. 따라서 현재의 버스 체계로는 강화군민의 교통복지를 향상시키는데 한계가 있어, 천원택시와 같은 대체교통수단을 보완해야’한다는 것이다. ‘천원택시는 과소노선에 접한 강화군민의 이동편의성을 개선하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고, 택시도 대당 440여만원의 수입이 증대하여 택시업계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했다. 또한 ‘정책 시행에 필요한 예산은 약 3억원 내외’가 들 것으로 추정하고‘강화군 교통특성을 충분히 검토하고, 지역주민이 참여하여 실정에 맞는 정책을 만들 것’을 주문하였다. 석종수 인천연구원 교통물류연구부장은 준대중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타 지자체 및 해외 사례를 소개하고 천원택시가 지속가능한 서비스가 되려면 에산 확보 방안, 서비스 운영을 주민 자조조직, 지방공기업 등과도 연계하는 방안 등을 제안하였다. 한두열 개인택시 사업자는 ‘강화군 복지택시가 5대 있는데, 이 정도로 교통약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도 불가능하고, 택시업계 활성화에도 도움이 안된다. 차라리 20대 이상으로 늘릴 것’을 주장하였다. 또한 ‘천원택시는 버스와 연계를 잘해서 운송사업자와 주민 모두 상생하는 방안’으로 가야한다고 했다. 허진 미래경영연구소장은 ‘강화군에서 천원택시와 같은 공공형택시가 아직도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 오히려 놀랍다’면서 ‘정책 시행을 적극적으로 요구하지 않은 주민의 무관심’을 지적하였다. 신준현 경기도 정책담당은 경기도가 2014년부터 가평군 등 6개 시군을 시범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히면서 그 동안 추진한 상황을 평가 분석한 모범사례를 소개했다. 신 정책담당은 개선할 점으로‘대상 마을 선정과 수요자 파악, 운수종사자와의 긴밀한 협조, 투명한 정산시스템’등을 꼽았다. 강화미래발전운동본부 한연희 대표는 ‘강화군이 천원택시 정책을 수립하자면 타 지자체의 사례와 경험이 있기 때문에 보다 손쉽고 빠르게 추진할 수 있을 것’이기에 ‘강화군이 후발주자의 이점을 최대한 살려 전국적인 모범사례가 되도록 협조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향우회♤ ◐5개 단체 연합 회장님들◑ (매일뉴스=인천 마전고) 조종현 기자 = 2023년 4월 23일(일) 검단향우연합회(강원, 충청, 경기, 호남, 영남향우회) 5개단체 황상록 회장은 마전고등학교 운동장에서 4년만에 강원향우회 주관으로 제15회 5개 단체 연합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안희종 사무국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체육대회는, 그동안 매년 개최해왔던 체육대회를, 코로나로 인하여 4년 만에 개최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는 황상록 연합회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체육대회는 승부를 떠나 각자 고향은 다르지만, 고향을 떠나 먼객지에서 고향을 그리워하고 사랑하는 마음은 전라도든, 경상도든, 충청도든, 강원도든, 경기도든 다 똑같다며 오늘 체육대회가 4년 만에 열리는 만큼 너무 승부에 집착하지 않고 슬로건인 "친목과 화합"의 정신으로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하고 서로 격려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5개 단체 회장들의 인사말에 이어 이어 축사에 나선 강범석 서구청장은 인사말에서,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라며 4/20일 자로 인천 서구가 60만 명이 넘었고 검단은 약 2200여 명 모자란 21만 명이라며, 여기 모이신 여러분처럼 화목하고 우애가 넘쳐나는 검단 행복한 서구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행숙 인천문화복지행정부시장은 인사말에서, 오랜만에 마스크를 벗으니 정말 좋지 않냐며 검단 5개 단체는 어디에도 없는 끈끈함을 가지고 있다며, 실속 있고 인천 서구가 발전이 될수 있도록 열심히 현안을 챙기겠다고 말했다. 신동근 국회의원은 일정이 바빠서 불참한 가운데, 대신 참석한 이상규 보좌관은 인사말에서 이 뜻깊은 자리에 신동근 의원이 같이 못해 죄송하고 5개 향우회 회장단이 준비를 철저히 한 것 같다며 박수를 유도하였고, 천막을 지역 특색에 맞게 준비하였다며 본인은 충청향우회 소속인데 품격 있는 체육대회에 안 다치고 부상자 없이 즐거운 시간이 되시라고 말했다. 참석한 내빈으로는 조영도 온누리병원 원장, 검단농협 김재규 상무, 황순형 서구체육회 회장, 구재용 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검단 신협 이형수 이사장, 심영금 인천시 시민운동연합 상임대표, 정치인으로는 이행숙 인천시 문화복지행정부시장, 강범석 서구청장, 이상규 신동근 의원 비서관, 김명주 시의원, 신충식 시의원, 김진규 전 인천시 의원, 김종인 전 인천시 의원, 심우창 서구 의원, 박용갑 의원 김남원 의원, 홍순서 의원, 백슬기 의원, 송승환 의원 등이 참석하였다. §내빈들§ 매일뉴스는 황상록 연합회장, 안희종 사무국장, 5개 단체 회장(호남향우회장 제외), 이근재 직전 강원 향우회장, 이행숙 문화복지행정부시장, 김영선 온누리병원 대외협력 부장, 심영금 인천시민운동연합 상임대표 등을 인터뷰하였으며 인터뷰 영상은 유튜브 채널 매일뉴스에 편집 후 올릴 예정이다. ▧영남향우회 회원들 ▧ 이날 체육대회는 공굴리기, 기차 이어달리기, 남녀 릴레이 등이 펼쳐졌고 중간중간에 노래 경연도 벌어지고 브래지어를 찬 남자 2명과 분장을 한 여자 2명, 한 중년 신사는 선비 복장을 하고 이들과 같이 어울리며 끝까지 신나게 춤을 추고 노래하며 즐거움을 선사하였고, 마지막으로 엄청 많은 경품 추첨으로 많은 향우회 분들이 함박 미소 속에, 검단 5개 단체 황상록 연합회장의 폐회 선언과 함께 축복과 화합의 장인 체육대회는, 큰 사고 없이 경기 향우회가 우승을 차지하며 마무리 되었다. ♨우승 깃발 흔드는 이재길 경기 회장♨ 경기 향우회 이재길 회장은 2024년에는 경기향우회 주관으로 치러질 예정이며 더욱더 알찬 체육대회가 되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하였고, 이근재 강원향우회 직전회장은 올해가 검단 5개 단체 향우연합회 체육대회가 15회째 치러졌는데, 단 한 번도 체육대회 도중 불상사가 없었다며 서로서로 위하고 양보하는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입장하는 충청향우회 회원♣ 또한 황상록 회장은 검단 향우회 5대 단체가 발전하고 도약하는 데에는 검단 온누리병원과 검단 농협에서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항상 온누리병원 조영도 원장과 검단농협 양동환 이사장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히며 항상 지역사회에서 같이 상생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검단에 산다는 한 시민은 검단 5개 단체 향우회는 전국 어디에도 없는 유일무이하게 단합이 잘 되는 인천 서구의 자랑거리 라며 일부 정치인들은 검단 5개 단체 향우연합회를 본받아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재길 경기향우회 회장● ♣영남향우회 이동복 회장♣ ◈충청향우회 정기호 회장◈ ▣호남향우회 안정환 회장▣ ▲강원향우회 황상록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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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뉴스=인천) 조종현 기자 = 굴포천을 필두로한 인천 6대 하천이 제2의 청계천으로 조성돼, 시민맞춤형 300만 힐링명소로 다시 태어난다. 인천광역시는 18일 인천의 6대 하천을 힐링명소로 조성하기 위한 특별 대책반(TF)을 구성해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선8기 공약사업인 ‘인천 5대 하천 자연생태 생명의 강 복원 추진’과 ‘서부간선수로 친수공간 조성’의 일환으로, 시는 5대 하천((승기천, 굴포천, 장수천, 나진포천, 공촌천)과 서부간선수로를 힐링명소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6대 하천에 청계천(8.12km)의 4배인 총 길이 34.32km 달하는 수생태계 개선과 산책로, 물놀이 시설 등 친수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별 대책반(TF)은 시, 각 구청, 유관기관 등 15개 기관, 52명으로 구성됐는데, 주기적인 회의를 통해 현안 사항을 논의하며, 사업에 필요한 추진방향 등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하천별 여건에 맞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인수 시 환경국장은 “과거 하천은 치수와 방재를 우선으로 관리해 왔으나, 최근 도심지 내 하천은 시민들이 자연과 함께 힐링하고 산책과 자전거를 타는 등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대책반의 지속적인 회의와 활동을 통해 새로운 문화공간 및 300만 힐링명소로 탄생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매일뉴스] '불타는 트롯맨 1대 우승자' 손태진이 우승 상금 수령 소감을 밝혔다. 19일 손태진은 '불타는 트롯맨'의 매니지먼트를 맡은 뉴에라프로젝트를 통해 우승 소감과 함께 솔직한 비하인드를 전했다. '불타는 트롯맨' 우승과 함께 최종 누적 상금 6억여 원이라는 역대 오디션 최고 상금을 수령한 손태진은 "아직도 이 상황이 믿기지 않는다"며 운을 뗐다. 이어 "생각치 못한 금액의 상금이 제 통장에 숫자로 표기되어 있는 걸 본 순간, 몇 번씩 다시 확인해봤다. 혹시나 무슨 일이 생겨 상금이 갑자기 사라지는 건 아닌지, 드라마 같은 상상도 하게 됐다"며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손태진은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팬분들을 포함해 고마운 분들의 얼굴이 많이 떠오르지만, 가장 먼저 TOP7 멤버들과 여행을 가고 싶다"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멤버들과 시기를 상의 중이다. 1박 2일이라도 좋으니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하고 싶다"며 소소한 희망 사항을 전했다. "도움이 필요한 곳에 의미 있게 사용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평소에 도움을 전하고 싶었던 곳들을 살피고 있는 중이다"라며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불타는 트롯맨'과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좋은 음악과 자세로 여러분의 응원과 사랑에 보답하겠다"라며 감사 인사를 건넸다. '불타는 트롯맨' 1대 우승자 손태진은 특유의 탄탄한 베이스 음색으로 '성악 트로트'란 장르를 새롭게 개척하며 방송 내내 한 편의 성장 드라마를 완성해 냈다. 클래식과 트로트를 넘나들며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진정성 있는 음악을 보여주고 있다. '불타는 트롯맨' 종영 이후 MBN 스핀오프 예능을 포함한 다양한 방송을 통해 반전 예능감은 물론 '태 지니어스' '손 단장'다운 존재감으로 TOP7을 든든하게 이끌며 대중을 또 한번 사로잡고 있다. '하이클래스 트로트' 무대를 완성하며 매 경연 감동을 선사한 손태진이 앞으로 보여줄 활약에 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4.19 혁명 인천 동지회 방영기 회장♣ ◈기념사하는 방영기 회장◈ ◐인천기계공고 학생들◑ ▲유필우 유정복 인천시장 정책특보▲ ♤左부터 김환식 인천시부교육감, 강선구 인기공 교장, 네번째 유필우 정책특보♤ (매일뉴스=인천) 조종현 기자 = 인천기계공고(교장 강선구)는 오늘 11시 본교 대강당에서 4.19혁명 63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인천기계공고 4.19 혁명 동지회(회장 방영기, 본교 건 18기)를 비롯하여 4.19 혁명에 동참하였던 많은 동기들과 신원철 전 연수구청장, 강선구 교장, 유중호 (사) 인천 언론인 클럽 회장, 이찬용 인천기계공고 총동문회장, 배상우 전 기계과 총동문회장, 이건직 동문장학회 이사장, 임학봉 현 기계과 총동문회장과 각 기수 회장들이 참석하였고 내빈으로는 유필우 유정복 인천시장 정책특보와 김환식 인천시 교육청 부교육감, 박용주 인천보훈지청장, 조선미 학부모 회장, 인천시 럭비협회 구형회 회장 등 이 참석하였다. 강선구 교장은 인사말에서 인천지역 4.19 혁명의 산실인 인천기계공고에서 63주년 행사를 갖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모교 18회 졸업생이시면서 4.19주역이신 방영기 회장님과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하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금 이 자리에 함께한 우리학교 원로 선배님들은 남다른 애국심과 정의감을 가지신 분들로 부정과 부패로 조국이 암울했을 때 인천 지역에서 가장 선도적으로 민주화 운동에 앞장 서신 자랑스러운 선배님들이라며, 학생 여러분들은 이런 큰일을 이루신 선배님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교정 앞에 있는 4.19 탑을 볼 때마다 이분들의 "숭고한 뜻"을 늘 기억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방영기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승만 정권은 오늘부터 63년 전인 1960년 3월 15일 여러 가지 부정한 방법을 동원하여 무효 표를 동원하는 등의 상상 할 수 없는 각종 부정선거를 자행하였다. 4.19일 등교한 우리 인천공고 학생들은 3학년을 중심으로 각반에서 삼삼오오 모여서 어제 청계천에서 일어난 고려대학교 학생들의 습격에 대하여 우리 인천공고 생들도 어떤 의사표시를 의견에 서로 공감하며, 1교시를 마치는 종소리에 맟주어 일제히 교실을 박차고 나왔고 우리들이 다칠까 봐 만류하는 선생님들의 간곡한 만류에도 불구하고, 약 300여 명의 학생들이 3학년을 선두로 후문과 철책 등을 넘어 시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이날 전국에서 중, 고등학교 와 대학생들의 부정선거 항의 시위가 있었고 이날 경찰이 발포하였으며 전국적으로 비상계엄령이 선포되었다. 그러나 전국적으로 계속되는 항의 시위와 발포 속에 서도 민주시민과 학생시위는 계속되었고, 4.25일 서울시내 대학교 교수단에서 학생의 피해에 보답하자는 피켓을 들고 노 교수들의 학생 시위를 지지하는 항의 시위는, 마침내 자유당 정부 이승만 대통령의 하야의 종말을 고하고 4.19 혁명의 찬란한 역사가 이루어졌다. 고 밝혔다. 행사는 매일뉴스를 필두로 인천, 경기 지역의 많은 언론사 참여로 열띤 취재 경쟁 속에 인천기계공고 대 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으며 운동장 앞에 있는 4.19 기념탑 앞에서 헌화와 기념 촬영을 끝으로 4.19 혁명 63주년 기념행사는 막을 내렸다. 아울러 매일뉴스는 인천기계공고 4.19혁명 동지회 방영기 회장, 박종혁 학생회장과 인터뷰하였으며 편집되는 대로 매일뉴스 유튜브에 게재할 예정이다. 4.19 혁명이란? 4.19혁명은 1960년 4월 19일 학생과 시민이 중심 세력이 되어 일으킨 반독재 민주주의 운동이다. 초대 대통령 이승만 정권은 1948년부터 1960년까지 사사오입 개헌과 같은 불법적인 개헌을 통해 12년간 장기 집권을 강행하였다. 그러다가 1960년 3월 15일 제4대 정, 부통령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가 자행되었는데 부정선거(3.15 부정선거)로 선거 4대 원칙을 훼손하였다. 이에 같은 날 마산에서 3.15 부정선거를 규탄하는 격렬한 시위가 시민과 학생들 사이에서 일어났고 당국은 총격과 폭력으로 시민들을 강제진압에 나섰다. 그 같은 행위로 인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였으며 무고한 학생과 시민들이 공산당으로 몰려 고문을 당하고 핍박받았다. 이 4.19 혁명을 계기로 이승만 정권이 몰락했으며 부정한 세력에게 뺏긴 진정한 민주주의를 챙취하고자하는 시민의식이 본격화되었다. 인천기계공고와 4.19 (인천기계공고 80년사 발췌) 우리 공고인은 남달리 애국심과 정의감이 강하였는데 이것은 타 학교생들 뿐만 아니라 인천시민들이 인정하고 있었다. 고요히 흐르는 공고인의 정신은 건국 후 이승만 정권을 무너뜨리는 데에서 그 혁혁함을 다시 한번 찾아볼 수 있다. 부패와 부정으로 조국의 앞날이 암울하였을 때 우리 공고인은 인천에서 그 어느 학교도 해낼 수 없는 일들을 해냈던 것이다. 이와 같은 공고인의 숭고한 정신은 우리들의 앞날에 영원한 등불이 되어주고 있다. 1960년 4월 18일 문학철, 이경백, 조성환, 김승웅, 나인조 등 유도부원들이 이경백의 집에 모여 자유당 정권의 부정부패에 대한 분노와 장기집권의 부당성을 토의한 끝에 4월 19일 학교 간부회를 통해 1진과 2진으로 나누어서 1진은 수봉산을 넘어서 제물포역을 거쳐 시청까지 2진은 주안 삼거리에서 철도 건널목(지금의 경인전철)을 넘어 성광학교(지금의 선인재단) 쪽으로 향하기로 하였다. 드디어 4월 19일 등교후 조회가 시작되면 나광조 동문이 단상에서 구호를 외치고 교문밖으로 나가기로 되어있었으나 그날 학교측에서는 조회를 하지 않기로 결정하였다. 1교시가 진행되는 동안에 부분적으로 동요하기 시작하더니 2교시가 시작되면서 학생일부가 운동장으로 나오기 시작하였고 학교측에서는 교문을 닫고 학생들의 교문밖 진출을 막았다. 이 상황에서 학생들은 선생님들의 만류를 뿌리치고 교문밖으로 진출하여 1진은 수봉산으로 2진은 성광고교 쪽으로 행진을 계획대로 진행시켜 나갔다. 1진이 제물포역에 다달았을 때 인천 동부경찰서 형사대와 맞부딪히게 되어 투석전이 벌어졌다. 가두의 시민들은 박수와 함성으로 우리의 의거를 격려해 주었다. 이때의 투석전으로 인해 양진영에서 많은 부상자가 속출했으며 기계과 3학년 이시영과 조성환은 큰 부상을 입었다. 1진과 2진이 숭의동까지 진출하는 과정에서 다수의 학생들이 경찰서로 연행되어 15일동안 심문을 받았고 집을 수색당하여 개인 일기장까지 압수당하는 고초를 겪어야했다. 인천공고의 4·19학생의거는 역사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인천시내 대학교와 어느 고등학교에서도 실천하지 못하던 부정부패에 대한 항거를 인천에서 최초로 행동으로 보여줌으로써 우리나라가 민주 국가로 발전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던 것이다...
(매일뉴스=경제청) 이형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솔찬공원 내 3만2,000㎡ 규모의 인천송도국제캠핑장을 운영할 민간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인천시설공단에서 지난 2021년 4월부터 운영해 오던 캠핑장을 전문성을 가진 민간 운영자로 변경하는 것이다. 선정된 민간 사업자는 캠핑장 내 주요 시설물과 일반 음식점, 오토캠핑장, 어린이 놀이터, 카라반, 글램핑, 화장실 등 부대 시설을 관리·운영하게 된다. 운영자로 선정되면 일반음식점 인테리어, 캠핑장 활성화를 위한 추가 시설, 기존 시설 외 캠핑장 관리·운영에 필요한 시설과 운영 장비를 자부담으로 협의 후 설치할 수 있다. 사업자 모집은 인천시설공단에서 추진하며 입찰방법은 일반 공개경쟁 입찰(최고가)로 부가가치세와는 별도로 입찰 참여 금액 6억8,336만원 이상을 써내야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입찰 평가는 한국자산공사 전자자산처분 시스템인 ‘온비드(http://www.onbid.co.kr)’를 이용한 전자입찰 방식으로 이뤄진다. 사업자 모집과 관련한 현장 설명회는 오는 24일 오후 2시 캠핑장 현장 관리사무소에서 진행된다. 가격입찰 참가는 4월25일부터 27일까지이다. 관련 문의는 인천시설공단 전화 032-456-2864로 하면 된다. 케이슨지구, 솔찬숲지구, 송도여가지구로 나뉘어진 3.2km의 수변을 접하고 있는 솔찬공원은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는 일몰 명소로 지친 일상 속에 여유를 느끼며 산책할 수 있는 곳이다. 인천송도국제캠핑장은 골프연습장, 해안산책로, 어린이놀이터 등이 있는 송도여가지구에 포함돼 있다...
[매일뉴스] 여자 축구국가대표팀(FIFA 랭킹 17위)이 오는 7월 호주·뉴질랜드 월드컵에서 만날 모로코(73위)를 대비한 잠비아(77위)와의 두 차례 친선경기를 모두 잡았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국가대표팀은 11일 오후 7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잠비아와의 친선경기에서 이금민의 해트트릭과 박은선의 두 골에 힘입어 5-0으로 이겼다. 지난 7일 1차전에서 5-2 승리를 거둔 한국은 잠비와의 2연전을 모두 승리로 마무리했다. 벨 감독은 수비에서 지난 1차전과 동일한 스리백을 꺼내들었으나 공격 구성은 달리했다. 지난 경기 교체 투입돼 맹활약했던 박은선이 선발 출장해 손화연과 투톱을 이뤘다. 2선에는 이금민과 조소현이 포진했고, 수비형 미드필더는 배예빈이 맡았다. 측면 수비수는 추효주와 장슬기가 나섰고, 스리백은 김윤지-홍혜지-김혜리가 구성했다. 골문은 김정미 대신 윤영글이 지켰다. 한편 1차전에 나서지 못했던 지소연, 최유리, 심서연은 이날도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더불어 지난 경기 전반전에 부상을 당했던 임선주도 엔트리에서 빠졌다. 경기 시작과 함께 한국은 미드필드와 수비 진영의 패스 플레이를 통해 경기를 풀어갔다. 스리백 앞에 포진한 수비형 미드필더 배예빈이 라인을 내려 앉아 볼을 공급하는 역할을 맡았다. 플레이메이커 조소현은 미드필드 지역 좌우를 넘나들며 공수에서 활력을 더했다. 왼쪽 측면에서 한국이 먼저 기회를 잡았다. 전반 5분 왼쪽 측면 코너킥에서 시작된 공격을 김혜리가 열린 상황에서 슛했으나 공이 완전히 감기지 않으며 크로스바를 넘겼다. 잠비아도 1차전보다 가벼운 몸놀림으로 빠르게 한국의 진영을 공략했다. 전반 13분에는 역습 상황에서 루반지 오츔바가 쇄도했고, 후방에서 공을 받아 오른발로 슛했으나 골키퍼 윤영글이 넘어지며 막아냈다. 한국의 아쉬운 찬스가 이어졌다. 전반 16분에는 김혜리의 롱패스가 박은선을 지나 이금민 앞으로 연결됐다. 달려오던 이금민은 페널티박스 안에서 상대 골키퍼에 걸려 넘어졌지만, 심판의 휘슬은 반응하지 않았다. 전반 24분에는 오른쪽 측면에 있던 추효주에게 공간이 열렸다. 추효주가 올린 크로스를 받은 손화연이 슛해 골망을 흔들었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스리백을 중심으로 빌드업을 통해 공격을 전개해간 한국은 전반 31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왼쪽에서 수비수 김윤지가 전진 패스를 보냈고, 달려가던 장슬기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상대 수비에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이금민은 왼쪽 구석을 노리며 오른발로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켰다. 흐름을 찾은 한국은 3분 만에 박은선의 추가골로 달아났다. 수비 진영에서 김혜리가 롱볼 패스로 공을 단숨에 전방으로 연결했다. 상대 수비 라인을 완전히 깬 박은선은 공을 잡아 왼쪽으로 드리블했다. 골키퍼까지 제친 그는 가볍게 골문 안으로 공을 밀어 넣었다. 두 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박은선은 월드컵을 앞두고 콜린 벨 감독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안정적인 경기력과 함께 전반을 2-0으로 마친 한국의 공격은 후반에도 계속됐다. 후반 8분 홍혜지의 프리킥에서 시작된 로빙 패스가 전방에 있던 박은선에게 연결됐고, 박은선이 이를 가볍게 헤더로 떨궈 놓으며 패스했다. 시선이 분산되며 빈 공간이 열렸던 이금민은 아크서클 앞에서 그대로 슛해 추가골에 성공했다. 잠비아도 그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15분 왼쪽 측면에서 쿤다난지 레이첼이 몸싸움을 통해 추효주의 공을 탈취한 뒤 중앙으로 이동해 감아찼으나 골포스트 오른쪽을 맞고 나갔다. 한국은 네 번째 골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후반 32분 왼쪽 측면에서 조소현의 전진 패스를 손화연이 잡아 오른쪽으로 살짝 방향을 틀었다. 상대 골키퍼가 태클하며 넘어졌고, 또 한 번의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이금민은 가볍게 밀어 넣어 득점해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4-0으로 앞선 한국은 후반 44분 박은선의 헤더골까지 터지며 5-0 대승을 완성했다. 신세계 이마트 초청 여자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 5-0 잠비아 득점 : 이금민(전31, 후8, 후32), 박은선(전34, 후44, 이상 대한민국) 한국 출전선수 : 윤영글(GK), 추효주, 김윤지, 홍혜지, 김혜리(주장), 장슬기, 배예빈, 이금민(후45+4 전은하), 조소현(후45+4 박혜정), 손화연(후39 천가람), 박은선(후45+4 이은영)
♣취임사 하는 마동영 혁신 융합회 회장♣ (매일뉴스=김포) 조종현 기자 = 중소기업융합 인천.부천.김포연합회 김포지회(지회장 명창용) 소속 혁신 융합회(회장 마동영)는 2023년 4월 7일(금) 김포 컨벤션 웨딩홀에서 혁신 융합회 발대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포 충청향우연합회 심우석 회장과 (사) 중소기업융합 인천 부천 김포 연합회 이헌구 회장을 비롯하여 명창용 김포지회장, 김주영 국회의원, 박상혁 국회의원, 오세풍 경기도 의원, 김인수 김포시의회 의장, 오강현 김포시 의회 부의장, 정영혜 시의원, 전경훈 중소 벤처기업 진흥공단 이사장, 양희준 김포 통진지점장 등 많은 내빈들과 회원들 지인 등이 참석해 5층 웨딩홀이 많은 축하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마동영 회장의 혁신 융합회 발대식을 축하하였다. 혁신 융합회 마동영 회장은 매일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김포에는 융합회가 금융 지회, 골드 지회, 기업지회, 경기지회가 있고 오늘 혁신 지회 융합회가 발대식을 마쳐 5개 융합회가 있는 것이라면서, 인천 부천지회는 시로부터 많은 지원을 받고 있는 위상이 높은 단체이며, 김포지회가 조금 늦게 출발했지만 5개 지회가 힘을 합쳐 명창용 김포지회장과 더불어 시에서도 지원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현재 회원이 18명으로 출발했지만 연말까지 30명 이상의 회원을 모집할 예정이며 마음 편한 융합회, 우리 혁신 융합회 회원이 우선하고 성공하는 회원사를 만들어 같이 봉사활동도 아끼지 않는 혁신 융합회를 이끌겠다고 포부를 발혔다. ◈화이팅 외치는 中마동영 회장 左명창용김포지회장 右이헌구연합회장◈ 아울러 김포지회를 이끌고 있는 명창용 김포지회장은 인터뷰에서 마동영회장의 손을 꽉 잡고 인터뷰에 응하면서 앞으로 김포시에 있는 많은 봉사 단체와 손잡고 불우이웃돕기 같은 봉사활동도 많이 할 예정이며 현재 김포 지회 회원이 약 200여 명인데 연말까지 300여 명으로 회원을 늘리고 반드시 자랑스러운 김포지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