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의장 송승환)는 14일에 열린 제27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 추진 및 폐기물 처리 현안 관련 인천 역차별 중단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김미연 의원(국민의힘, 가정1~3동·신현원창동)이 대표 발의한 이번 결의안은 정부가 추진 중인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와 수도권매립지 종료 문제 등 주요 정책에서 인천이 형평성에 어긋나는 불이익을 받을 우려가 크다는 판단에 따라 마련됐다. 서구의회는 이번 결의안에서 최근 정부가 「분산에너지활성화특별법」에 근거해 전국을 수도권·비수도권·제주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전기요금을 차등 부과하려는 방침에 대해 강력하게 우려를 표명했다. 서구의회는 인천의 전력자급률이 186%로 전국 최고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인천을 단순히 수도권으로 묶어 전기요금을 인상하려는 시도는 수익자 부담 원칙과 ‘지산지소(地産地消)’ 원칙에 정면으로 배치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인천에서 생산되는 전력 중 절반에 가까운 46%가 전력자급률이 낮은 서울·경기에서 소비되는 현실을 무시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이어 서구의회는 수도권매립지 문제 역시 발생지 처리 원칙이 무시된 대표적 사례로 꼽았다. 서구는 지
(매일뉴스=인천) 김학현 기자 = 국민의힘 박종진 인천시당위원장이 내년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례 없는 ‘공천 혁신안’을 공개하며 선거 승리를 위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동국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석사 출신이자 채널A 메인 앵커와 ‘쾌도난마’ 진행으로 전국적 인지도와 인기를 얻었던 박 위원장은 지난 12일 TV인천뉴스, 매일뉴스, 박빵TV 공동 주최 대담에서 “매년 반복되는 공천 잡음을 없애고 객관적이고 공정한 룰을 마련하겠다”라고 선언했다. ▲ ‘2026 지방선거대책위 기획본부’로 공천 혁신 박 위원장은 ‘(가칭)2026 지방선거대책위원회 기획본부’를 구성해 공천 기준을 명확히 하겠다고 밝혔다. 여성위원장 공모제 도입: 기존 지명제와 비례대표 1번 우선 관행 폐지 단수 후보 추천제: 여론조사 등 객관적 지표로 경쟁력 입증 시 경선 없이 추천 콘클라베 방식 참고: 교황 선출 절차를 응용해 공정성 강화 경선 최소화: 선거구별 1명 추천을 통해 후보 난립·당내 분열 방지 그는 “지방선거에서 이기는 공천을 하는 것이 시당위원장의 핵심 책무”라며, 특히 야권 강세 지역에서 후보 난립을 막아 당심 결집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 정책 승부·지역경제 살릴 후보 공천
[매일뉴스] 인천시의회(의장 정해권)는 13일 의회 접견실에서 인천시의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인천시의회는 지난 2023년 8월 구성한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들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법조계, 학계 출신 신규위원 4명과 연임된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위원 3명 등 총 7명으로 윤리심사자문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했다.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설치가 의무화된 윤리특별위원회 자문기구로써, 향후 2년간 ▲의원의 겸직 및 영리행위 등에 관한 의장의 자문 ▲의원의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의원의 징계에 관한 윤리특별위원회의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 이어 열린 첫 회의에서는 정창훈 위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정해권 의장은 “윤리는 인간의 품격을 결정한다”라는 말처럼 “의회의 품격도 깨끗한 윤리의식에서 시작된다”라며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높은 윤리적 잣대를 스스로에게 적용하는 것이 우리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의회 정예지 의원이 청소년의 권리 신장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청소년의 날’ 제정에 나섰다. 정 의원은 12일 부평구 삼산동 부평구청소년수련관에서 「인천광역시부평구 청소년의 날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부평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기자단을 비롯해 부평구청 관계 공무원, 청소년 관련 기관 관계자, 구의원 등이 참석했다. 현장에서 청소년과 전문가들이 직접 의견을 나누며, 조례 제정의 필요성과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정 의원이 준비 중인 조례안은 ▲ 청소년의 날 지정 및 기념행사 개최 ▲ 청소년 주간 운영 및 지원 방안 등을 담고 있다. 매년 5월 셋째 주 토요일을 ‘부평구 청소년의 날’로 지정하고,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추진하는 것이 골자다. 정 의원은 “이번 조례는 단순한 기념일 지정에 그치지 않고, 청소년이 지역사회에서 주체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부평구의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간담회에서는 청소년의 날 제정 취지와
[매일뉴스] 문신을 합법적이고 안전하게 시술·관리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문신사법’ 제정 필요성이 국회에서 강하게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인의 30%, 약 1,300만 명이 문신을 경험했고, 시술자는 30만 명에 달한다”라며 “그러나 우리나라에는 이를 합법적이고 안전하게 관리할 법이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병·의원에서 시술되는 문신 비율은 1.4%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제도권 밖에서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변호사 시절부터 문신 시술자들이 형사처벌을 받는 사례를 변론하며 제도의 불합리성을 목격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20대 국회부터 꾸준히 문신사법을 발의해 왔지만 아직도 제도화되지 못했다”며 합법화를 위한 입법 필요성을 거듭 호소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문신사 제도화 민관협의체 TFT’ 소속 관계자들도 함께 자리했다. 김도윤 TFT 관계자는 “문신 산업은 소비자 안전과 공정 경쟁을 위해 법제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19개 단체가 하나의 창구로 입법부와 행정부에 의견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문신사법 제정을 통해 ▲소비자 안전 확보 ▲산업 경쟁력
[매일뉴스] 인천 서구 국가유산 정책연구회(대표 심우창 의원)는 8일 인천 서구의회 의원간담회장에서 제2차 정기회의 및 간담회를 열고 상반기 활동 성과와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상반기 동안 진행된 다양한 현장방문 및 비교시찰에서 도출된 주요 성과와 시사점을 종합 보고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실행 가능한 정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회는 상반기 동안 ▲고양시의 대표 문화·역사 현장인 고양아람누리, 서오릉, 행주산성 ▲접경지역이자 해양·관광자원이 풍부한 백령도·대청도 ▲환경 관리 및 자원순환 정책의 핵심 현장인 수도권매립지를 차례로 방문했다. 이를 통해 각 지역의 특성과 현안을 직접 확인하고,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서구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간담회에서는 ▲고양시 문화·역사 자원의 활용과 보존 방안 ▲서해 도서지역의 정주환경 개선과 관광 활성화 전략 ▲수도권매립지 운영 실태와 환경정책 개선 필요성 등 세부 주제를 중심으로 심층 토론이 이어졌다. 심우창 대표의원은 “이번 정기회의는 단순한 보고 자리를 넘어, 각 지역에서 직접 보고 들은 생생한 자료를 바탕으로 서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 방향을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 홍순서 의원(국, 바선거구)은 11일, 검단신도시에 신설되는 신검단초등학교의 교명 제정과 관련해 반대 입장을 강하게 표명했다. 홍 의원은 이번 교명 결정이 “주민 의견을 제대로 듣지 않은 채 행정이 일방적으로 결정한 전형적 사례”라며, “결과적으로 지역사회 갈등만 깊어지고 있다”며 비판했다. 홍의원은 먼저 “기존 검단초등학교와 지나치게 유사한 ‘신검단초’라는 이름은 학생·학부모·주민 모두에게 혼란을 준다”며, “행정 문서와 생활기록부 작성에서 착오가 발생하고, 학생들은 ‘구검단 vs 신검단’으로 불리며 불필요한 구분과 상처를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명칭 결정 과정에서 주민들과 충분히 논의하지 않았고, 신도심과 원도심 주민 간 대립만 초래했다”며, “특히 ‘신’자를 붙인 명칭은 두 지역 간 정서적 장벽을 만드는 분열 행정”이라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이미 갈등의 불씨가 된 교명을 고집하지 말고, 주민 목소리를 담은 공론화 과정을 거쳐 새로 이름을 정해야 한다”며, “학교 명칭은 단순한 이름이 아닌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는 중요한 자산”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서구의 아이들과 주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매일뉴스] 인천시 서구의회(의장 송승환)는 오는 8월 14일(목), 제275회 임시회를 하루 일정의 원포인트 회의로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는 최근 주민 선호도 조사 결과 ‘서해구’가 새로운 구 명칭으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것에 따라, 서구청이 명칭 변경을 공식 추진하기에 앞서 법정 절차인 구의회 의견 청취를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구청이 실시한 주민 선호도 조사에서 ‘서해구’는 지역의 지리적 특성과 서해안권 거점이라는 이미지를 반영하며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 변경 추진을 진행한 구 명칭 변경 추진위원회는 ‘서해구’가 단순 위치표현에 머물렀던 기존 명칭과 달리, 지역 정체성과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서구의회는 이번 임시회 안건인 「인천광역시 서구 명칭 변경 의견청취의 건」을 심의하며, ▲주민 뜻의 반영 여부 ▲명칭 변경의 필요성과 파급 효과 ▲향후 행정․관광․산업적 브랜드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공식 의견을 제시할 계획이다. 송승환 의장은 “구 명칭 변경은 단순한 이름 교체가 아니라, 서구의 미래 방향과 정체성을 새롭게 세우는 중요한 계기”라며, “주민 뜻이 존중되고, 함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변화가 되도록 신중히 의견을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의회 정해권 의장이 지난 11일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5년 정기회’에서 제19대 후반기 사무총장으로 선출됐다. 이는 인천시의회 역사상 최초의 선임으로, 전국 지방의회 정책 결정과 제도 개선을 주도하는 협의체에서 인천의 위상을 한층 높인 성과로 평가된다. 수도권 대표 지방의회 수장으로서 정 의장은 향후 지방자치의 발전, 지방의회의 독립성·자율성 강화에 있어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전국 17개 광역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기구로, 지방의회 공동 현안 조율과 국가정책에 지방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중추 역할을 맡고 있다. 이 가운데 사무총장은 협의회 운영의 실무를 총괄하며 전국 지방의회의 연대와 소통을 이끄는 핵심 직책이다. 정 의장은 선출 소감에서 “이 자리는 저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인천시민 모두의 성과”라며 “인천시의회의 의정 역량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지방자치가 국가경쟁력의 원천이 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정 의장은 ‘함께하는 의정, 행복한 시민, 더 나은 내일’을 기치로,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의원 1인당 1전담정책지원관 배치, 지방의회 경비 총액한도
[매일뉴스] 더불어민주당 물가대책 TF는 8월 11일(월) 가공식품 물가 안정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식품업계와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물가대책 TF 유동수 위원장, 최기상 간사 등을 비롯한 위원들과 기획재정부 물가정책과장, 농림축산식품부 푸드테크정책과장, 그리고 한국식품산업협회 및 16개 식품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근 국민 생활과 밀접한 가공식품의 물가 상승이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간담회에서는 식품업계의 현안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가공식품 물가 안정 방안을 당-정-업계가 함께 논의하였다.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상반기 식품업계의 가격 인상 여파로 지난 6월 가공식품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4.6% 상승하며 2023년 11월 5.1%의 상승률을 기록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7월에도 가격 인상 여파 지속으로 전년 동월 대비 가공식품 물가 상승률은 4.1%를 기록하며 2개월 연속 4%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따라서 국민들이 체감하는 생활물가의 안정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가공식품 물가의 안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물가대책 TF는 제당업계 3사(CJ제일제당, 삼양사, 대한제당)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매일뉴스] 인천시 서구의회 기획행정위원장 김원진 의원과 동 위원회 소속 김춘수 의원은 11일 청라동 1-1095번지 인근 사토장을 다시 찾아 개선된 근로자 휴게실 환경과 행정처분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이 현장은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선 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비산먼지와, 폭염 속 열악한 휴게환경이 문제로 제기된 바 있다. 지난 7월 25일 두 의원이 현장을 찾았을 당시, 휴게실 내부에는 에어컨·냉장고 등 기본 냉방시설이 전혀 없었고, 장시간 야외 근무를 하는 노동자들이 뙤약볕에 그대로 노출돼 있었다. 두 의원의 현장 지적 이후 시공사는 즉각 시정에 나섰다. 이번 재방문에서 확인한 휴게실은 에어컨, 냉장고, 테이블, 의자 등이 갖춰져 이전과 비교해 쾌적한 환경으로 바뀌었다. 냉방기 가동 상태와 전기 안전점검표도 비치돼 있었으며, 근로자들이 폭염 속에도 안전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김원진·김춘수 의원은 서구청 기후대기과 관계자들과 함께 △방진덮개 설치 여부 △살수시설 가동 현황 △야적 토사 높이 제한 등 사토장 행정처분 준수 여부를 세부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비산먼지 저감 장비와 살수차 운영 일지를 꼼꼼히 살펴 공사 현장이 규정을 준수하고
[매일뉴스] 김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BTL·BTO 활용방안 연구회’(대표 유영숙)는 지난 7일, 「김포시 민간투자사업 모델 발굴 및 적용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생활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민간투자사업(BTL·BTO) 도입 가능성과 정책 방향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했다. 이번 연구는 민간투자사업 도입의 타당성 분석, 지역 여건에 맞는 사업유형·도입모델 제시, 제도적 기반 마련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지난달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하면서 시작됐다. 착수보고회에는 연구회 대표인 유영숙 의원을 비롯해 김인수, 한종우, 김현주, 이희성 의원 등 총 5명의 시의원과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지오매직 김은경 대표를 포함한 관계자 등 총 11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김포시 공공시설 수요 및 여건 분석 계획 ▲BTL·BTO 등 민간투자방식 비교·검토 방안 ▲김포시에 적합한 민간투자 모델 제시 방향 ▲단계별 연구 추진 일정 등이 공유됐다. 연구회는 공공시설 확충, 재정 부담 완화, 시민 편익 증진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현실적이고 지속가능한 민간투자사업 모델을 발굴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유영숙 대표의원은 “김포시는 인구 급증과 생활 SOC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원진)는 7일 검단 지역의 주요 현안 시설을 현장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점검은 오는 2026년 7월 1일 검단 분구를 앞두고 원활한 행정서비스 제공과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현장 방문에는 김원진 위원장을 비롯해 박용갑 부의장, 심우창 분구특위 위원장, 홍순서 의원, 유은희 의원이 함께했다. 이번 점검 대상은 ▲마전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공사 현장 ▲검단구 임시청사 부지와 신청사 부지 ▲아라1동 편입을 요청 중인 ‘e편한세상 어반센트로’ 아파트 등 총 4곳이다. 마전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공사는 주민자치회의 제안에 따라 주민 친화적 공간 조성을 위한 건의가 이뤄졌다. 주요 건의사항은 ▲마룻바닥 및 방음시설 시공 ▲주민자치 활동 공간 내 전면 거울 설치 ▲야간·주말 이용 가능한 보안장치 마련 등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공사 기간 장기화에 따른 건의사항 변경 현황과 향후 반영 계획을 설명했다. 이에 김원진 위원장은 “준공 일정에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달라”며 “행정복지센터가 지역 소통과 복지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시공해 달라”고 당부했다. 검단구 임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8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안전부 및 외교부 장관과 각각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직접 인천시와 시도지사협의회 차원의 주요 현안에 대해 건의하고 중앙정부의 협조를 요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후 2시 행정안전부 장관 간담회에서는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정부의 재정지원 ▲개편 자치구의 원활한 출범을 위한 기준인건비 승인 ▲北 소음방송 피해주민 피해보상금 지원 ▲지역현안 특별교부세 지원 등 인천시의 주요 현안 4건을 건의했다. 더불어 시도지사협의회 차원에서는 ▲중앙지방협력회의 개최 활성화 ▲특별지방행정기관의 지방 이관 ▲시도지사협의회장의 국무회의 참여 등 지방정부의 국정 참여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현안들을 건의했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외교부 장관 간담회에서는 ▲제24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국비 확보 ▲인천상륙작전 기념식의 국제행사화에 따른 협조 등 2건의 국제행사 관련 협력을 요청했다. 또한 시도지사협의회 차원에서는 ▲한중지사 성장회의 ▲한일지사회의 개최 협조를 요청하며 양국의 지방정부 간 국제교류 확대를 위한외교부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
[매일뉴스] 인천시 서구의회 분구준비특별위원회(이하 분구특위, 위원장 심우창 의원)는 이달 7일, 검단구 임시청사 건립 현장 및 신청사 후보지를 방문하여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일정 및 계획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심우창 위원장을 비롯하여 박용갑 의원, 김원진 의원,홍순서 의원, 유은희 의원 등 분구특위 위원들이 참석하였고, 분구추진단장, 서구청 관계 공무원들이 동행하였으며, 주민불편 최소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진행상황을 면밀히 점검하였다. 당하동 1325 외 2필지 일원에 위치한 검단구 임시청사는 지역 주민의 행정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본청사 건립 전까지 안정적인 행정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연면적은 20,000㎡ 내외로 3층 규모의 모듈러(Modular) 방식이다. 현장에서는 모듈러 설치 위치, 접근성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였다. 임시청사는 인근에 경찰서와 소방서가 위치해 행정서비스 제공과 주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이어 분구특위는 신청사 후보지로 검토 중인 부지를 방문하여 입지 적합성, 교통 접근성, 주변 개발계획과의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였다. 심우창 위원장은 “신청사는 향후 50년 이상 지역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