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국회의원 김교흥(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갑, 문화체육관광위원장)과 (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안실련, 강호인 공동대표)은 전통시장 화재예방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화재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협력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전통시장의 화재 예방 및 복구 지원에 대한 국민 인식을 파악하기 위해 대국민 설문조사(2025년 8월 7일~13일)를 실시하였다. 이번 설문은 일반 국민 506명과 전통시장 상인·운영자 109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및 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화재 위험 인식, 예방 시설 필요성, 보험 가입 현황, 정부 지원 정책 등에 대한 의견을 수집했다. 설문 결과, 전통시장은 여전히 화재 위험이 높다는 인식이 지배적이며, 예방 시설 강화와 보험 지원 확대에 대한 강한 수요가 확인되었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 화재 위험 인식 및 방문 빈도 - 이번 조사에서 국민의 76%가 전통시장을 화재에 위험한 공간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83%는 현대식 쇼핑시설보다 위험하다고 응답했다. 이러한 높은 위험 인식은 전통시장 방문 의향에도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된다. - 실제로 응답자의 32%는 전통시장을 거의 방문하지 않는다고 밝혔고
[매일뉴스] 지난해 임금체불 규모가 사상 최초로 2조 원을 돌파한 가운데, 우리나라 근로감독관들의 근로감독 횟수가 세계 평균에 크게 미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00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용우 국회의원이 국제노동기구 통계(ILO STAT)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국제노동기구(ILO)에 통계를 제출한 세계 94개국의 근로감독관 1인당 사업장 근로감독 횟수는 평균 119.0회인 반면, 우리나라는 1인당 13.9회에 불과했다(94개국 중 81위). ILO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회원국 정부로부터 노동 관련 통계를 직접 제출받아 공표하고 있다.(*ILO 산업안전보건통계(Occupational Safety and Health Statistics)) 주요국별 근로감독관 1인당 감독횟수는 ▲스페인(105.9회) ▲독일(104회) ▲호주(94회) ▲프랑스(67회) ▲일본(55.2회) ▲미국(28회) ▲한국(13.9회) ▲캐나다(11.8회) 등으로, 한국 감독관은 1달에 1회 꼴로 근로감독을 나가는 것으로 분석된다.(한국 감독횟수는 고용노동부가 2023년 근로감독 실시사업장 27500곳 ÷ 2023년 근로감독관 감독실무인력 1976명 = 13.9로 ILO에 보고했음을 확인
[매일뉴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김유곤)는 29일 인천 지역 주요 경제기관을 방문하며 3일간의 현장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기업 지원 정책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김유곤 위원장을 비롯해 신성영·문세종 부위원장, 나상길 위원, 이강구 위원, 박창호 위원이 함께했다. 위원들은 ▲인천상공회의소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국가희소금속센터를 차례로 찾아 현안과 애로사항을 점검했다. 인천상공회의소에서는 이상범 상임부회장이 참석해 지역 기업들이 겪고 있는 경기침체, 인력난, 규제 개선 필요성 등을 공유하고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에서는 이남주 미래산업국장과 최충혁 본부장이 참석해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혁신 지원 방안을 점검했다. 이어 국가희소금속센터에서는 최태훈 지능화뿌리기술연구소장과 박경태 국가희소금속센터장이 참석해 전략적 자원 확보와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 방향을 중점적으로 살펴보았다. 산업경제위원회 위원들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확인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인천 산업 생태계가 더욱 견고하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부평 상권활성화 연구회」(대표의원 윤구영)가 지난 9월 30일, 구의회 세미나실에서 ‘부평 상권활성화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상권 재도약을 위한 다양한 전략과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회 대표의원인 윤구영 의원을 비롯해 강연숙, 여명자 의원이 참석했으며, 수행 책임연구원과 자문진이 함께 자리해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중간 성과를 공유했다. 보고회에서 책임연구원은 “상권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차별화된 관광·문화 콘텐츠와 연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음식 중심의 콘텐츠를 지역 문화 및 관광 자원과 결합시키고, 온라인·미디어 홍보 전략을 통해 확산시키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단순히 상업적 유통 기능을 넘어,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문화적 가치를 부여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중간보고회에서는 세부 주제별 논의도 이어졌다. ▲부평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표준 모델 제시 ▲‘부평문화의거리 평식당’의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 ▲야간 경제 활성화를 위한 야장(夜場) 사례 연구 및 자치법규 제정 필요성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연구회는 상권활성화 전략을 단순히 경제적 관점에서
[매일뉴스]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용창 위원장(국·서구2)은 30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5 인천직업교육박람회’와 ‘2025 글로벌 취업·창업박람회’에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하며, 직업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교육위원회 조현영 부위원장(무·연수구4)도 참석해 행사장을 둘러보며 학생·학부모·시민들과 함께했다. 이번 인천직업교육박람회에는 인천 지역 29개 직업계고가 참여해 특성화 교육과정을 소개하고, 진로 상담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한, 글로벌 취업·창업박람회는 90여 개 부스를 운영하며 ▶AI 모의 면접 ▶글로벌 인턴십 정보 ▶창업 체험존과 마켓 ▶문화공연 및 토크콘서트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학생과 시민 모두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평소 직업계고 학생들의 사회 진출과 취업 지원에 관심을 기울여온 이용창 위원장은 “우리는 과거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는 최신 사회 동향과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술과 역량을 학생들에게 직접 전달하는 자리로, 단순한 체험을 넘어 꿈을 현실로 만드는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도 의회 차원에서 학생들의 진로와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
[매일뉴스] 인천시의회가 올해 말부터 시행될 주차장 내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의무화 법률에 발맞춘 조례 정비에 나섰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30일 세미나실에서 ‘인천의 태양광 발전 확대 방안, 주차장 태양광 설치 의무화 조례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산경위와 인천시민발전협동조합네트워크, (사)인천환경운동연합 등이 함께 마련한 이날 토론회는 지난 5월 개정돼 오는 11월 말부터 시행 예정인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에 따른 지역 차원의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해당 법에는 ‘일정 규모 이상의 공영주차장을 설치·운영하는 자는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는 조항이 신설됐다. 이에 따라 향후 전국 지방자치단체는 공영주차장 설계 및 설치 기준을 손질해야 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먼저 김현정 경기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이 현재 진행 중인 경기도 주차장 태양광 조례의 추진 경과를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이어 심형진 (사)인천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를 좌장으로 인천시의회 문세종 산경위 부위원장(민·계양구4), 김용희 건교위 부위원장(국·연수2), 김영주 인천시 에너지산업과장, 이훈 인천시민발전협동조합네트워크 사무국장, 최위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서구 문화예술교육 정책 연구회」(대표의원 김미연)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정책 연구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연구회는 지난 28일 수원화성박물관과 수원화성문화제를 찾아 우수사례 비교 시찰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시찰은 국가유산과 지역축제를 기반으로 한 문화예술교육 모델을 분석하고, 이를 서구 특화형 정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의원들은 특히 수원화성문화제가 보여준 시민 참여형 축제 모델에 주목하며 서구 지역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했다. 시찰단은 수원화성문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을 관람했다. 이 행사는 단순한 관람형 축제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직접 퍼레이드와 입궁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에 퍼포머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여 의원과 자문위원들은 “시민들이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습득한 역량과 창의적 성과를 지역축제 현장에서 발휘함으로써 성취감을 느끼고, 지역 문화예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는 사례”라며 의미를 평가했다. 또한 이번 현장 체험은 문화예술교육-시민 참여-축제 성과 확산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직접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구 국가유산정책연구회」(대표의원 심우창)는 지난 9월 28일, 자매 연구단체인 「서구 문화예술정책연구회」와 함께 경기도 수원시를 찾아 수원화성박물관과 수원화성문화제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 탐방은 국가유산의 보존·활용 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이를 서구의 문화·관광정책 발전과 연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연구회 위원들은 이날 오전 수원화성박물관을 찾아 정조대왕이 추진했던 개혁정신과 수원화성의 건축적·역사적 가치를 확인했다. 특히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배경을 살피며 국가유산이 가지는 국제적 위상을 체감했다. 박물관 내부에서는 디지털 전시와 복원 자료를 통해 전통 유산이 현대적 시각에서 재해석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연구회 위원들은 “단순한 유물 전시를 넘어, 교육과 관광 자원으로서 국가유산을 활용하는 수원시의 정책적 노력이 인상 깊다”고 평가했다. 이어 위원들은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행사’ 현장을 찾았다. 수천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몰려 성대한 분위기를 이룬 가운데, 화려한 전통의상과 장엄한 행렬, 다채로운 공연이 어우러져 18세기 조선의 장면이 눈앞에 펼쳐졌다. 연구회는 이를 통해 “국가유산이 단순히 과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구반려동물정책연구회(대표 홍순서)와 반려동물공존센터(회장 주경숙)가 공동 주최한 ‘댕이냥이와 함께하는 힐링산책’행사가 28일 당하동 맑은물빛 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존의 가치를 인식하고 건강한 반려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반려동물과 반려인, 비반려인이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 이번 ‘모두의 러닝데이’ 행사에서는 마라톤과 플로깅 활동, 경품추첨, 다양한 체험부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산책 등 즐길거리가 가득했다. 참가자들에게는 완주 메달, 반려견 건강 간식 패키지, 기념품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홍순서 대표의원은 “반려동물은 우리 이웃이자 존중받는 가족”이라며 “앞으로도 반려동물이 사람과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정책과 행사를 지속 확대해 모두가 행복한 생명친화도시 서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주경숙 반려동물공존센터 회장도 “비와 함께한 이번 행사가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에게 함께 즐기는 소통의 기회가 된 것 같아 뜻깊다”며 “지역사회와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9월 26일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과 당정협의회를 열고 지역 현안 해결과 역대 최대 규모 6조 원대 국비 확보를 위해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9월 23일 국민의힘 인천시당과의 당정협의회에 이어 여야 모두에게 인천 발전을 위한 협력을 요청하는 자리다. 인천시에서는 유정복 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에서는 고남석 인천시당위원장과 지역 국회의원들을 포함한 12명의 지역위원장이 참석했다. 국회 예산심의를 앞두고 마련된 이번 자리에서 인천시는 지역 현안 10건과 국비 사업 10건을 건의하며,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주요 현안 사업으로는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 ▲영종~강화 평화도로 건설 ▲인천 중심 광역철도망 확충 ▲경인전철 지하화 ▲제3연륙교 통행료 무료화 ▲수도권매립지 문제 해결 ▲도심 내 군사시설 이전을 위한 특별법 제정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 첨단클러스터 조성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 ▲인천대학교 공공의대 설립 등 총 10개 사업이 포함됐다. 주요 국비 요청 사업으로는 ▲권역(인천) 감염병전문병원 구축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
[매일뉴스]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차와 도로청소차를 운영하는 지자체 중에서 제주도는 친환경 청소차가 단 한대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더불어민주당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용우 의원(인천 서구을)이 환경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차와 도로청소차(이하 청소차) 1만 5715대 가운데 88.6%인 1만3911대가 경유차 또는 휘발유차였다. 압축천연가스(CNG), 액화천연가스(LNG), 수소, 전기 등을 연료로 하는 ‘저공해·친환경 청소차’는 1804대로 전체의 11.4%에 그쳤다. 골목골목을 누비는 청소차 10대 가운데 9대가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차인 셈이다. 지역별로 보면 대전시가 27.4%로 친환경 청소차 비중이 가장 높았고 이어 대구시가 24.6%, 서울시가 17.1%로 나타났다. 친환경차량 비중이 가장 낮은 곳은 제주도로 311대 모두 경유‧휘발류 차량이다. 전기차 보급률이 10%가량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과는 상반되는 모습이다. 그외 강원 6.1%, 경기 7.2%, 부산 7.3%로 친환경 청소차 비중이 낮았다. 정부가 지원금을 주며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를 유도하는 사업을 지속해서 벌이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 김원진 위원장이 23일 열린 제1차 기획행정위원회 2026년도 주요업무 보고에서 제3연륙교 통행료 무료화 추진의 재정 불확실성과 주민 피해 우려를 지적했다. 김원진 위원장은 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난 8월 26일 발표한 “2026년 3월까지 인천시민 전체 무료화 추진” 계획과 관련해 ▲손실보전금 부담 구조 ▲경제청 특별회계 사용 ▲LH의 책임 회피 문제 등을 조목조목 짚었다. 특히 김 위원장은 “경제청 특별회계는 송도·영종·청라 지역 개발 촉진과 투자를 위한 재원인데, 이를 민자사업자의 손실 보전에 사용하는 것은 명백한 목적 외 사용”이라며 강력한 우려를 표했다. 또한 “제3연륙교 건설 비용은 이미 분양가에 반영되어 주민들이 사실상 선납한 상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행료 무료화를 이유로 주민 세금과 지역 재원을 다시 투입하는 것은 이중부담을 초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더불어 환경 및 교통 문제도 거론됐다. 인천시 분석에 따르면 무료화 시 일일 통행 차량이 약 1만7천 대 추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위원장은 “교통 정체, 대기오염, 소음 등 환경 문제가 고스란히 청라 주민들에게 전가될 수 있다”며 “이러한 부작용에 대한
[매일뉴스] 인천 서구가 전국 최초로 ‘반려동물 장례문화 지원 조례’를 제정한다. 서구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서구반려동물정책연구회(대표의원 홍순서)’는 반려동물 사체를 단순 폐기물이 아닌 존엄한 생명에 걸맞는 장례절차를 치러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인천광역시 서구 반려동물 장례문화 지원 조례안」을 홍순서·박용갑·김춘수·백슬기·유은희 의원 5인이 공동발의 했다. 서구는 이번 조례를 통해 반려동물이 마지막 순간까지 생명체로 존중 받을 수 있도록, 생명권에 기반한 장례 절차와 문화 확립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반려동물도 가족’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는 가운데, 갑작스런 반려동물과의 이별로 인해 가족들이 겪을 불안과 우울, 상실감을 최소화하고 장례과정을 통해 이별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반려동물 사체의 존엄한 장례절차 보장 ▲장례비 및 장례문화 확산 지원 ▲장례문화 인식 개선 교육·홍보 ▲동물복지 및 도시 환경 개선 등을 포함하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어 “이번 조례를 통해 반려동물 장례절차가 존엄하게 이뤄지고, 앞으로도 동물복지 증진과 시민들의 편의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순서 대표의원은 “이번
[매일뉴스] 국립박물관이 ‘케데헌(K-pop Demon Hunters)’ 흥행 열풍에 힘입어 2025년 8월 굿즈(브랜드 문화상품) 매출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2.5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올렸다. 관람객 수도 연말까지 약 650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국립중앙박물관이 세계 3대 박물관 반열에 오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김교흥 의원(인천 서구갑)은 15일 국립박물관이 지난 8월 한 달간 52억7,600만원의 굿즈 판매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1억4,200만원) 대비 2.5배 늘어난 규모다. 김 의원은 “K-컬처 열풍 속 한국을 소재로 한 콘텐츠에 전 세계가 주목하면서 국립박물관 기념품이 품절 대란을 일으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6월 개봉한 영화 케데헌의 흥행이 박물관 방문객 급증을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통문화와 현대적 상상력을 결합한 이 작품은 해외 팬덤을 중심으로 ‘성지 순례’ 수요를 만들어냈고, 그 결과 국립중앙박물관 방문객 수가 크게 늘었다. 올해 1~8월 국립중앙박물관 누적 관람객은 432만8,97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약 244만명)보다 77.5% 증가했다. 이 같
[매일뉴스] 인천시 군·구의회 의장협의회가 지난 23일 남동구의회(의장 이정순)에서 9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인천시 내 각 군·구 의회 간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의회 의장협의회는 인천시 군·구 의회 의장 10명으로 구성되어 의회 운영에 필요한 정보교환, 상호협력과 공동관심사에 대해 협의·조정, 지역간 화합과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구성된 회의체로 순회로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협의회 회장인 이의명 옹진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유옥분 동구의회 의장, 전경애 미추홀구의회 의장, 박현주 연수구의회 의장, 이정순 남동구의회 의장, 안애경 부평구의회 의장, 송승환 서구의회 의장 등 총 8개구 의장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당진시 집중호우 수해복구 지원 성금 기탁 결과 보고와 제 267~268차 시도대표회의 결과를 공유하였으며, 지방자치 발전과 관련한 제안들이 오갔다. 한편, 다음 회의는 오는 10월 부평구의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