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당진시는 1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시청 대강당에서 유족과 보훈 가족,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8주년 소난지도 의병 항쟁 추모 및 제14회 의병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국가와 겨레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소난지도 의병 항쟁 기념사업회가 주관했다. 당진시소년소녀합창단의 식전 공연과 추모 무용을 시작으로 의병 영상물 관람, 표창패 수여, 기념사, 추모사, 헌시 낭송, 의병의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기념식에 앞서 지난 31일에는 유족과 시민, 각 기관의 단체장 50여 명이 당진시 석문면에 있는 소난지도 의병총을 참배하고, 의병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우리 지역의 숭고한 의병 항쟁의 역사를 후손들이 잊지 않도록 노력해 준 시민들과 국가유공자와 의병 후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목숨으로 나라를 지켜주신 선열의 공에 보답하는 보훈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매일뉴스] 세계 최정상 비보이들이 펼치는 열정적인 배틀로 시흥시가 들썩였다. 지난 1일 시청 늠내홀에서 열린 ‘제3회 시흥 브레이킹 배틀’에서 원웨이 크루가 우승을 차지했다.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시 스트리트댄스 발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브레이킹 배틀은 너클(KNUKL)과 최민구(F.S MINKOO)가 진행을 맡고, 이정건(JADA)이 디제잉을 담당했다. 세계 랭킹 상위의 국내 실력파 스트리트 댄서들이 도전장을 던지며, 총 8개 팀이 격돌했다. 참가 팀들은 결승까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을 보이며 수준 높은 경연을 펼쳤고, 치열한 경쟁 끝에 원웨이 크루(ONEWAY CREW)가 우승을 차지해 상금 400만 원의 주인공이 됐다. 갬블러 크루(GAMBLERZ CREW)가 준우승(상금 200만 원), 아티스트릿과 플로우 어딕츠(FLOW ADDICTS)가 공동 3위(상금 각 100만 원)를 각각 차지했다. 특별 무대로는 팝핀현준과 리아킴의 화려한 콜라보 무대가 대회를 빛냈으며, 초청 댄서들의 배틀 무대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 대회의 흥을 더했다. 특히 관객들은 매 경기 시작 전 사회자가 외치는 “익사이팅!” 구호에 맞춰 “시흥 레츠고”를 외치며 뜨거운 열기 속
[매일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6월 3일부터 7월 7일까지 ‘2024년 지역 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 대상을 추가로 공모한다. 서울특별시 및 자치구를 제외한 전국의 광역 및 기초지방자치단체는 이(e)나라도움 누리집을 통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문체부는 지난 3~4월에 올해 신규사업인 ‘지역 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 공모를 한 차례 진행했다. 공모 결과, 각 지방자치단체가 신청한 공연예술단체 40여 개에 대한 장르별 전문가 심사를 거쳐 22개 단체를 최종 선발했으며 각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공연예술단체들에 총 106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립예술단체 운영 중이더라도, 세부 장르가 다르면 신청 가능, 지역민 관람 수요가 높은 창작 뮤지컬·오페라 합창 등 신청 허용 문체부는 이번에 현장 의견을 수렴해 지원 가능 세부 장르를 확대한 추가 공모를 진행한다. ▴연극, ▴음악, ▴무용, ▴전통의 4개 분야에 대한 공연예술단체를 추가로 선정하고 단체당 최대 20억 원(지방비 1:1 분담)을 지원한다. 기존 공모와 마찬가지로 ▴단체 신설, ▴기존 민간단체 유치, ▴수도권 기반 활동 단체 지역 유치 등 다양한 지원방식이 허용된다. 또한 공립예술단체를
[매일뉴스] 인천시설공단은 지난달 31일 시민들의 힐링공간인 아시아드 맨발 산책길 2단계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범석 서구청장, 김종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 지역주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현황 보고와 함께 맨발걷기 체험이 진행됐다. 아시아드 맨발 산책길은 지난해 1단계 조성부터 시민들의 요청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325m 길이의 맨발길과 세족장·신발보관함·흙먼지털이기 등을 설치해 우선 개장했다. 공단은 올해 1단계로 조성된 맨발길에 약 220m를 추가 연결하여 평균 폭 2.5m 총 길이 545m로 확장돼 보다 많은 시민들이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아시아드경기장사업단은 야간 이용자의 안전을 위한 태양광 경관조명 시설을 확충하고 다양한 촉감과 지압을 체험할 수 있는 모래·자갈·황토볼 ZONE을 설치해 다양한 힐링 공간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공단은 아시아드주경기장 내 산책길 일부 100m를 맨발길 확장과 족욕장 설치를 통해 지속적인 시설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김종필 이사장은“공단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신속하게 정책에 반영하는 시민 소통경영을 최우선시하고 있다”며, “아시아드 맨발산책길이 더욱 사랑
[매일뉴스]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6월 1일, ‘2024 코리아뷰티페스티벌’ 개막식과 홍대・광화문 일대 행사 현장을 찾아 외국인 관광객을 환영하고 ‘케이-뷰티’와 관광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2024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은 ‘케이-뷰티’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헤어와 메이크업, 패션, 의료·웰니스 등 뷰티 기업과 항공, 숙박 등 관광업계 380여 개 기업이 함께 만들어가는 행사이다. 6월 한 달간 서울 곳곳에서 뷰티 제품·서비스 할인은 물론 메이크업 서비스와 시연, 헤어 기술교육 세미나, 패션 스타일링 특강, 뷰티 분야 쇼핑 보상(리워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연이어 펼쳐진다. 유인촌 장관은 먼저 헤어·메이크업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홍대 거점(ㅎㄷ카페 야외마당)을 방문해 외국인 인플루언서 등과 함께 케이-뷰티 제품 전시관, 맞춤 색상(퍼스널 컬러) 체험관에서 뷰티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아이돌 따라 하기 메이크업쇼’를 관람했다. 이후 의료와 웰니스 관광, 케이-컬처를 두루 체험할 수 있는 광화문 거점으로 자리를 옮겨, 외국인 관광객과 함께 이혈테라피, 바른걸음 진단 및 걷기 체험 등을 하고 외국인들의 케이-팝 댄스 강습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청소년수련관이 6월 상반기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오는 1일 부평상권르네상스센터와 공동주관으로 상반기 청소년동아리콘서트 ‘유닛콘’이 부평북부역 야외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수련관 소속의 밴드 5개팀, 댄스 4개팀의 공연과 경품추첨이 진행되며, 청소년 및 지역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8일에는 수련관 대표 특화시설인 창의공작플라자 4개실에서 준비한 창공오픈데이 ‘창공하(夏)지? 창공준(JINE)다!’가 진행된다. 올해 첫 번째 창공오픈데이로 ▲액자만들기 ▲핸드폰 거치대 만들기 ▲과학실험 ▲전기물레 체험 등 다양한 공작활동을 부스 형식으로 운영된다. 부평구 9~24세 청소년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또 창의공작플라자에서는 ▲도예 접시 만들기(도예) ▲게임 컨트롤러 만들기(창의과학) ▲유니맷(다기능공작기계)으로 연필꽂이 만들기(기계공작) ▲원목 소반 만들기(목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어 15일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영상미디어센터에서 관련 영화를 상영하며, ‘역사속으로풍덩’ 프로그램에서는 서울의 역사를 알아보는 탐방 활동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2024 미래적성분석 ‘우.플.리(우리가(歌
[매일뉴스]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과 함께 ‘2024년 디지털윤리 창작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하며, 6월 3일부터 10월 4일까지 디지털윤리 누리집을 통해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함께 만드는 아름다운 디지털 세상’을 주제로 인공지능(AI)과 디지털이 국민의 삶에 보편적으로 활용되면서 나타나는 역기능에 대응하는 국민의 아이디어를 모은다. 2010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15회를 맞는 디지털윤리 창작콘텐츠 공모전은 그동안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여 디지털윤리 인식제고를 위한 홍보 및 현장 교육에 활용되어 왔다. 공모전은 디지털윤리 ‘인식제고 콘텐츠’와 ‘학습 콘텐츠’로 나누어 진행된다. ▲인식제고 콘텐츠 부문은 ①그림일기(초등부 한정) ②포스터 ③카드뉴스 ④웹툰 ⑤동영상(일반영상, 숏폼), ▲학습 콘텐츠 부문은 교수‧학습 지도안으로 ①교과 연계 ②창의적 체험활동의 세부 분야로 나누어져 있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는 국민적 관심이 높은 ‘숏폼(길이가 짧은 형태의 콘텐츠)’부문을 새롭게 신설했으며, 디지털윤리에 대해 국민 눈높이에서 이해하기 쉽고 관심과 참여를 높일 수 있는 콘텐츠가 많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한다. 공모전은 디지털
[매일뉴스] (재)당진문화재단은 올해 11번째를 맞이하는 생활문화축제, 제11회 당진생활문화예술제를 오는 2024년 6월 8일부터 9일까지 당진문예의전당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예술제는 ‘너+나=우리’라는 주제로 생활문화예술인과 시민들이 하나 되어 어울리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이틀간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다. 특히, 스탬프 투어를 통해 소정의 선물을 받을 수 있으며, 소공연장 로비에서는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즉석사진도 무료로 찍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당진문예의전당 야외광장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무대를 꾸미는 신나는 ‘버블쇼’공연이 진행되며, 야외광장 쉼터와 다양한 푸드트럭이 준비되어 가족 단위 관람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폐막식에서는 TV, 전동킥보드 등 경품추첨이 예정되어 있어 관람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는 5월 30일 시청 애뜰광장에서 세계 금연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금연의 날’은 매해 5월 31일로, 올해로 37번째를 맞는다. 올해 금연의 날은 ‘담배연기 없는 건강도시 인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축하공연, 건강증진사업 유공자 포상(시장상 3명, 의장상 2명), 어린이들의 금연다짐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군‧구 보건소와 건강증진사업을 함께하는 29개 기관이 참여해 금연지원서비스 안내 및 ‘금연다짐’ 지지, 구강건강관리, 치매검진, 스트레스 검사, 심뇌혈관질환 예방법, 스마트 근감소증 평가 등 금연 홍보 외 다양한 건강체험관을 운영했다. 시는 이날 기념행사 외에도 5월 20일부터 6월 2일까지 2주간 걷기앱‘워크온’에서 ‘금연다짐 걷기 및 노담줍깅 챌린지’를 펼쳐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유도하고, 담배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금연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여 자발적 노담(no담배)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신남식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금연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인천시는 담배연기 없는 건강도시 인천이 될 수 있도록 금연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
[매일뉴스] 문화체육관광부와 아랍에미리트 문화부(장관 살렘 빈 칼리드 알 카시미)는 5월 29일, ‘문화 분야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 5. 29. 한국-아랍에미리트 정상회담 계기 양국 문화 협력 확대 이번 양해각서는 5월 29일 윤석열 대통령과 국빈 방한한 아랍에미리트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의 문화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체결한 것이다. 한국과 아랍에미리트는 지난해 1월,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 순방 이후 다양한 문화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문체부는 ▴코리아 페스티벌 개최(’23년 11월, 아부다비), ▴상대국 국제도서전 주빈국 참가(’23년 6월 서울, ’23년 11월 샤르자), ▴거점 세종학당 신규 개소(’24년 4월, 샤르자), ▴중동 최대 국제관광박람회 ‘두바이 아라비안 트래블 마켓(Arabian Travle Market)’ 참가(’24년 5월) 등을 추진했다. ◆ 올해 11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한국문화 종합축제 ‘코리아시즌’ 개최 양국은 이제 양해각서를 토대로 문화교류를 더욱 확대한다. 문체부는 올해 11월에 한국문화 종합축제인 ‘코리아시즌’을 아랍에미리트의 수
[매일뉴스] 인천 미추홀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29일 경기도 용인 농도원목장에서 드림스타트 영유아 가족 43명을 대상으로 목장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목장 체험은 양육자와 유아의 애착 관계를 형성하고, 유아의 정서와 인지 발달에 자극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목장에서 송아지 우유와 건초 주기, 트랙터 타기 등 도심에서는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특별한 체험을 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목장 체험을 통해 아이와 양육자의 행복한 추억이 만들어졌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0세~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지역자원 연계를 기반으로 한 사례관리 및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매일뉴스] 부평구가 다음 달 5일 굴포먹거리타운 중앙광장(갈산동 380)에서 ‘굴포의 달밤 야외극장’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평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추진 중인 도시재생뉴딜사업(인천을 선도하는 지속가능 부평 11번가)과 2024년 굴포먹거리타운 문화콘서트 사업 일환이다. 관련 행사는 지난해 세 차례 개최했으며, 이번이 4회째 행사다. 도시재생사업지 내 문화행사를 열어 도시재생사업 홍보 및 굴포먹거리타운 내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 행사는 ‘굴포먹거리타운 고유 마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굴포의 달밤 야외극장’은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조성된 굴포먹거리타운 중앙광장 내 엘리베이터 타워를 스크린으로 활용하여 영화를 상영한다. 상영작은 전체관람가 애니메이션 ‘웡카’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영화상영 뿐만 아니라 방문한 구민에게는 즉석에서 튀긴 팝콘을 무료로 제공하고, 참여 인증 이벤트, 먹거리존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 예정이다. 영화 상영은 8시부터 시작하며, 관람객 입장은 6시 30분부터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부평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블로그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참여로도 관람이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
[매일뉴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화군협의회가 지난 27일~28일 1박2일 간 연평 평화안보수련원에서 자문위원과 주민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통일 공감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반도 통일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문위원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남북 평화 통일 활성화 체험 및 주민 통일 공감을 위한 안보 교육으로 진행됐다. 김경호 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는 한반도 분단의 현장을 직접 체험해 현실을 올바르게 직시하고, 국민의 대화합을 통한 통일 의지 확산 및 평화통일 교육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며, “나라 사랑과 함께 평화통일을 위한 국민 대통합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통 인천강화군협의회는 민주평통이 선도하는 통일 문화 기반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매년 주민과 함께하는 체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매일뉴스] 인천문화예술회관이 개관 30주년을 맞이하여 2024 클래식 시리즈 세 번째 무대에 “꼭 다시 만나고 싶은 거장” 피아니스트 백건우를 초청한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인천중구문화회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6월 15일, 생애 첫 모차르트 프로그램으로 관객과 만난다. 백건우와 인천 피아니스트로서 올해 68년째를 맞이한 백건우는 인천과 깊은 인연이 있다. 1957년 그가 중학생이던 시절 인천애협교향악단과 협연하며 첫 인연을 맺었으며, 1994년에는 당시 개관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이틀간 인천시향과 브람스의 피아노 협주곡 2곡을 연주하며 완숙한 기량을 드러냈다. 이후 인천문화예술회관 개관 10주년인 2004년, 개관 21주년인 2015년에 무대에 올라 인천의 대표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은 예술회관의 기념비적인 시간을 축하해 주었다. 두 공연 모두 전석 매진되어 그에 대한 관객들의 사랑 또한 입증했다. 백건우와 모차르트 백건우는 세계적인 권위의 콩쿠르에서 여러 차례 수상하며 거장의 반열에 올랐다. 또한 여든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매일 연습과 탐구에 매진하며 새 곡에 도전해 온 그는 여전히 열정적인 연주로 음악팬들을 만나고
[매일뉴스]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제2차관은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이해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일상이 여행이 되는 마을, 경주 황촌 체류 여행’을 떠난다. 황촌(황오동) 마을은 경주의 대표적 관광지인 황리단길, 보문단지 등에 가려진 경주 구도심 지역으로 인구 감소와 지역 상권 약화 등 도심 쇠퇴를 겪어왔다. 경주시는 이러한 지역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최근 주민 주도의 관광형 도심재생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장미란 차관은 지역 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도시민박 호텔과 마을여행사 등 현장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올해 최초로 ‘여행가는 달’을 3월과 6월 총 2회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 3월 ‘여행가는 달’ 추진 결과, 관광소비지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 증가하는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올해는 ‘로컬 재발견, 지역의 숨은 매력찾기’를 표어로 내세우고,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지역 관광지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지역관광 상품을 발굴·소개하고 있다. ‘6월 여행가는 달’에도 문화예술·역사 체험, 산업시설 방문, 반려동물 동반여행, 자전거여행 등 약 70개 지역 130개의 이색적 지역 관광코스를 마련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