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의회(의장 정해권) 제4기 대학생 인턴들이 의정활동 현장을 찾아 회의 진행 과정을 관찰하고, 실제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20일 인천시의회 입법정책담당관실에 따르면 인턴십에 참여한 대학생들이 이날 열린 ‘제299회 운영위원회’에 참관해 의정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방자치와 민주주의의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인천광역시의회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인천광역시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제300회 인천광역시의회 임시회 의사일정 협의의 건’ 등 3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 자리에서 대학생 인턴들은 위원회의 진행 과정을 관찰하고, 실제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 참관에 참여한 남다현 인턴은 “운영위원회 내에서 이뤄지는 심도 있는 질의응답 과정을 보며 지방의회의 역할과 중요성을 실감할 수 있었다”면서 “특히 곧 있을 모의의회 활동을 수행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에 이날 회의를 진행한 임춘원 운영위원장은 “인천시의회 인턴십을 통해 배운 다양한 경험이 인천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자양분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한편, 제4기 인천시의회
[매일뉴스] 인천 계양구의회는 지난 20일 계양구의회 5층 자치도시위원회실에서 계양구 생태도시 실현을 위한 릴레이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참석자로는 신정숙 의장을 비롯한 김경식․조양희 의원, 기후&생명정책연구원장정구 대표, 인하대학교 환경공학과 김창균 교수, 경인여자대학교 국제통상학과 임목삼 교수, 재단법인 한국수도연구원 고영호 실장, 사단법인 녹색환경보전협회 임병진 회장, 계양구 관계부서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김경식 자치도시위원장의 주재로 기후변화 대응 계획과 전략 수립 필요에 따른 계양구 생태도시 실현을 위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고 계양구 물길 생태복원 검토를 위한 정책 등을 논의했다. 토론회 주최자인 김경식 의원은 “기후변화문제는 전 지구적인 문제로 이에 대한 대응 계획과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라며, “우선적으로, 계양구 생태도시 실현을 위해 하천의 가장 큰 문제인 악취 등에 대한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오염원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하여 관련 정책 및 사업을 검토하여 이 문제에 적극 대응 하겠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 중구의회(의장 이종호)는 2025년 설을 맞아 유관기관 현업부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주민들의 안전과 민생치안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유관기관 현업부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설 연휴에도 근무할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이종호 의장은 중부경찰서 소속 하인천지구대, 동인천파출소, 신흥지구대를 차례로 방문하여 감사를 표했으며, 중부소방서 소속 119구조대, 연안119안전센터를 찾아 격려 물품을 전달하며 직원들을 응원했다. 이종호 의장은 “항상 중구 구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시는 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에도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매일뉴스] 쿠팡 물류망의 핵심 거점인 '서브허브' 노동자들이 한여름 폭염에도 기본적인 에어컨조차 사실상 없는 창고에서 일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여름철 노동자들의 증언이 이어졌지만 실제 수치로 확인된 것은 처음이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용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을)이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쿠팡CLS)로부터 제출받은 `서브허브별 냉방장치 및 휴게시설 현황`과 국가물류통합정보센터 등에 따르면, 쿠팡 서브허브에서는 평균적으로 축구장 3분의 2에 달하는 면적(4,609㎡)에 에어컨 1대가 설치된 것으로 드러났다. 쿠팡CLS는 쿠팡의 택배배송을 담당하는 자회사로, 쿠팡 물류센터를 출발한 택배는 쿠팡CLS의 `서브허브`에서 노동자들의 분류작업을 마친 후 지역별 캠프를 거쳐 배송지로 이동한다. 쿠팡 서브허브 중 가장 냉방시설이 열악한 곳은 쿠팡CLS 남양주2서브허브(남양주시 진접읍 내각리)였다. 지하 3층, 지상 3층에 달하는 창고시설에 에어컨은 한 대도 없었다. 대전3서브허브(세종시 부강면 문곡리)도 지상 1~3층, 지하 2층을 통틀어 축구장 2.5개 면적인 17,773㎡의 창고시설에 에어컨은 총 2대뿐이었다. 반대로 단위면적당 에어컨이 가장 많이 설치된 곳은
[매일뉴스] 모경종 국회의원(인천 서구병, 더불어민주당)이 1월 18일 검단동 주민센터와 아라동 주민센터에서 제22대 국회 첫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의정보고회는 지난 7개월간의 의정활동 성과를 주민들에게 보고하고 검단의 미래 비전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 의원은 의정보고회에서 자신의 제1호 법안인 ‘검단구 출범준비 3법’을 통해 지방자치단체 분리 시 정부의 재정지원 근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매립지 3법’을 통해 대체매립지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는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입법 성과를 강조했다. 검단 지역의 주요 성과로는 상·하반기 행안부 특별교부세 25억을 포함한 635억원의 예산 확보를 언급했다. 특히 지하철 5호선 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와 노선협의를 동시에 진행하며 본궤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간 중단되었던 인천지방법원 북부지원 착공이 재개된 점도 주요 성과로 꼽았다. 모 의원은 각 보고회 말미에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마련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모경종 의원은“주민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의미 있는 성과들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
[매일뉴스]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위원장 고남석)은 지난 17일(금) 오후 7시부터 강화 명진컨벤션에서 200여명의 청년당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당 청년위원회 발대식과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하며 조직정비에 나섰다. 이 날 행사에는 고남석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모경종 전국청년위원장과 조택상 중구강화군옹진군 지역위원장, 지역 청년위원장, 분과위원장, 청년 당원 등이 참석해 위원회 출범에 힘을 보탰다. 고남석 시당위원장은 “12.3 비상계엄 이후 촛불 집회에 적극 참여한 이른바 ‘응원봉 세대’가 한국 정치사에서 중요한 변화를 이끈 주체”라며 “청년 당원의 힘차고 건강한 에너지를 빛의 혁명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인천광역시당 청년위원회가 인천에서부터 바람을 일으켜 주길 바란다”며 당부를 전했다. 모경종 전국청년위원장은 “인천은 제가 국회의원으로 있는 지역구 이기도 하고, 민주당의 청년들이 가장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며 “오현식 위원장님이 인천시당 청년위원회를 잘 이끌어줄 것이라 굳게 믿고 있고, 이번 탄핵 정국과 그 집회에서 보여준 인천 민주 청년들의 힘이 앞으로도 민주당이 나아가는 길이 될 수 있도록 전국청년위원회에서도 함께 하겠다”라고 밝
[매일뉴스] 인천시의회(의장 정해권)와 일본 나가사키현의회(의장 도쿠나가 타츠야)가 양 도시 간 우호 협력 강화와 상호 지속적인 발전을 약속했다. 일본 나가사키현의회 도쿠나가 타츠야 의장 등 9명의 대표단은 17일 인천시를 방문, 인천시의회 정해권 의장을 만나 양 도시 우호 협력 강화 및 상혹 지속적인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이 자리에는 인천시의회 이선옥 부의장과 박찬훈 의회사무처장도 참석해 다양한 정책 교류에 관한 의견도 나눴다. 일본 나가사키현의회 의장 등 나가사키현 대표단은 지난해 10월 27일부터 대한항공에서 인천-나가사키 직항노선이 재개됨에 따라 양국 시민 왕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인천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인천시의회는 나가사키현과 우호 교류를 점차 확대함과 동시에 직항노선 재개에 따른 시민 왕래를 활성화하고, 나아가 양 도시의 상호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를 이어가기로 했다. 정해권 의장은 “중단됐던 나가사키현과의 직항노선이 재개돼 매우 기쁘고, 양 도시 시민들의 상호 관심과 방문이 많아지길 바란다”며 “이번 나가사키현의회 대표단의 인천시의회 방문을 통해 양 도시 간 지속적인 협력 강화 방안을 마
[매일뉴스] 더불어민주당이 17일 최고위원회를 열고 오는 4월 2일 치러지는 강화군 인천시의원 보궐선거 후보로 오현식 강화군의회 의원(39)을 전략공천했다고 밝혔다. 아래는 출마선언문 전문이다. 4월 2일 강화군 광역의원 보궐선거 오현식 출마선언문 강화가 키운 오현식, 더 크게 보답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군민 여러분의 신뢰와 성원 속에서 강화군을 위해 노력해 온 오현식입니다. 저를 키워주신 강화군민께 더 큰 보답을 드리고자 깊은 숙고 끝에 군의원직을 내려놓고, 강화군 광역의원 보궐선거에 도전을 합니다. 지방소멸시대에서 '온 세대'가 함께 살고 싶은 강화군을 만들기 위해 부모님과 함께 두 아이에 아빠이자, 재선 군의원으로 열심히 활동해 왔습니다. 이제 그 목표에 한발 더 나아가기 위해 다시한번 용기를 냅니다. 한번 더 믿어주시고 도와주시길 여러분께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강화는 발전 자원이 풍부한 곳이며 더 큰 강화가 되는데 부족함이 없는 곳입니다. 어떤 역량으로 이끌어나가는가 하는 과제가 있을 뿐입니다. 강한 끈기와 지치지 않는 에너지로 더 큰 강화, 묵묵히 키워나가겠습니다. 강화에서 나고 자란 저에게, 강화군에 어머니, 아버지가 아니신 분들이 없
[매일뉴스]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17일(금) 14시에 4.2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하고 광역의원(강화군) 후보자 추천을 위한 1차 회의를 진행했다.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총 7인으로, 1월 10일 인천시당 운영위원회에서 의결하고, 1월 13일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의결되어 확정되었다. 공천신청 접수 후, 후보자 자격심사 (서류심사 및 면접)를 거쳐 경선 후보자를 선정하여 경선을 진행할 예정이며, 공정하고 투명하게 후보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매일뉴스] 인천시의회 이단비 의원(국·부평구3)이 최근 정부의 고교 무상교육 예산의 지방 정부 이관 분위기 속에 인천에서는 선제적으로 대비 체제를 강화해 고등학생들의 교육 전선에 이상이 없도록 주문했다. 이단비 의원은 지난 15일 인천시 교육협력담당관실, 16일 인천시교육청 정책기획조정관실 등의 관계자들과 차례로 만나 지난해 12월 말 만료된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유효기간에 맞춰 올해 인천시 재정 부담 계획을 논의하는 등 인천시 고교 무상교육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번 자리는 최근 정부가 고교 무상교육 예산을 정부와 지자체가 분담하는 한시 규정 기한을 3년 연장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을 반대하면서 인천 고교 학부모들의 올해 재원 부담 여부를 확인하고, 차질 없는 재정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실제로 최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한정된 재원 여건하에서 국가 전체의 효율적 재정 운용을 위해서는 지방 교육재정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하면서 지난 14일 국회에서 발의한 고교 무상교육 예산을 정부가 지방자치단체, 시도교육청 등과 함께 분담하는 한시 규정의 기한을 3년 연장하는 지방교육재정
[매일뉴스] 지하철 7호선 급행열차 도입을 위해 국회의원과 전문가, 공공기관이 뭉쳤다.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인천 부평갑 국회의원 주최로 ‘지하철 7호선 급행 도입을 위한 국회의원 간담회’가 16일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수많은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각계 전문가 및 공공기관이 모두 모여 진행되는 등 7호선 급행화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보여줬다. 국회의원은 ▲맹성규 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인천 남동구 갑) ▲정성호 의원(경기 동두천시ㆍ양주시ㆍ연천군 갑) ▲서영교 의원(서울 중랑구 갑), ▲김교흥 의원(인천 서구 갑) ▲김성환 의원(서울 노원구을) ▲서영석 의원(경기 부천시 갑)▲이훈기 의원(인천 남동구 을)이 참석하였고, 전문가 및 공공기관으로는 ▲오석문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 ▲손기민 중앙대학교 사회기반시스템공학부 교수 ▲구세주 국회입법조사처 국토해양팀 입법조사관 ▲홍상연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이유택 서울교통공사 열차운영처장이 참석하였다. 지하철 7호선은 인천 시민을 포함한 수도권 시민의 주요 이동수단으로 평균 56만 명, 인천구간(석남~까치울)은 17만 명이 이용하는 중요 대중교통이다. 인천 청라 구간 연장 및 포천
[매일뉴스] 정부가 올해부터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를 도입할 예정인 가운데, 적용 기준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린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국회 산자중기위‧인천 동구미추홀구갑) 의원은 오는 22일(수)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분산에너지법, 왜 지금 인천을 논해야 하나’ 라는 제목의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 현안 해결 연속토론회’ 세 번째 주제로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로 정한 허 의원은 이날 정부 및 인천시 공직자, 전문가, 시민단체 등과 함께 요금 관련 정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앞서 허 의원은 지난해 10월 ‘분산에너지법 활성화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전기요금의 지역별 적용 기준을 지방자치단체의 전력자급률을 고려해 설계해야 한다는 취지다. 정부는 ▲수도권 ▲비수도권 ▲제주권으로 나누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인천의 경우 ‘수도권’으로 분류될 경우 전력자급률이 186%(2023년 기준)에서 65%로 떨어지게 됨에 따라 전기요금이 인상될 우려가 큰 상황이다. 이날 토론회 발제는 김경식 ESG네트워크 대표가 맡았다. 김 대표는 정부가 검토 중인 차등 요금제 기준으로 수도권/비수도권 등 이분법으로 설정하는 것
[매일뉴스] 김포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한종우)는 김포시 대표 축제 육성을 위한 연구단체를 조직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김포시 FUNFUN한 축제 만들기 연구모임(이하 연구모임)’은 이희성 의원을 대표 의원으로 배강민, 유영숙, 김현주 의원이 참여하며 14일 첫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구모임은 김포시의 문화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대표 축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연구모임 활동 방향과 세부 계획에 대해 논의하였다. 김포시는 그동안 다양한 축제를 개최해 왔으나, 시민들의 높아진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도시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특색 있는 축제를 개발하고 육성함으로써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여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연구모임에서는 향후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하여 지역 축제 실태 분석과 신규 콘텐츠 개발 전략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할 예정이며, 성공적인 국내외 축제 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김포시 대표 축제 육성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이희성 대표 의원은 “기존 축제들의 한계를 벗어나 김포시 문화
[매일뉴스] 오전 10시 33분 윤석열 대통령 체포 집행 후 경호 차량으로 이동하여 과천 공수처로 도착하여 후문으로 진입
[매일뉴스]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계산종합의료단지 도시개발사업의 정상화를 위해 현장을 방문, 실시계획 인가 조건 이행 사항을 직접 점검했다.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에서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3차례 계산종합의료단지 도시개발사업 관련 소위원회(위원장 김대중)를 개최해 서송병원이 지난 2020년 요양병원을 재활병원으로 전환하며 발생한 위법 사항과 종합병원 건립 지연 문제를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특히 지난해 2월 인천시가 실시계획 인가 조건을 이행하라는 시정명령을 내렸지만, 5년간 시정명령 유예기간을 준 것은 특혜 의혹이 있으므로 전문가를 활용해 검증이 필요하다는 위원들의 질타가 있었다. 서송병원 관계자는 “2020년 12월 요양병원에서 병원(재활병원)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인허가 절차 등 행정적인 부분을 꼼꼼히 챙기지 못해 관련 법령을 위반한 사실을 인정한다”고 했으나, 시정명령 이행에는 소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김대중 위원장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보니, 현재 운영 중인 A·B동을 요양병원으로 전환하라는 시정명령이 이행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없었다”면서 “특히 종합병원인 C동은 언제 공사가 재개되는지도 알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