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 이하 공사)는 14일‘2025년 지방공공기관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행정안전부 장관상(최우수상) 포상금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년들을 위해 기부했다. 앞서 공사는 지난달 29일 행정안전부․지방공기업평가원 주최 ‘2025년 지방공공기관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 ’공모에서‘ 지역소비 촉진 및 지역상생·협력’ 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상(최우수상) 표창과 함께 포상금 100만원을 수여받은 바 있다. 전국 지방공공기관 중에서 선정된 공사의 우수사례 주제는“디지털과 상생으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다”였다. 대한민국 제1호 스마트관광 플랫폼‘인천e지’앱을 활용해 전통시장을 단순한 상업 공간이 아닌 문화ㆍ관광 자산으로 육성하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사례 선정에 대한 기관의 성과에 사회적 가치를 더하고자, 공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 청년들이 저렴하게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하는‘청년밥상빨라우 사회적협동조합’에 포상금 전액을 기부했다. 기부를 통해 미래 사회의 주역인 청년들이 일상에 활력을 얻고 따뜻하게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취지이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2025 부평구 다문화 정책 연구회 “다함께 문화의 차이를 넘어 화합하는 부평구”(대표의원 허정미)」가 10월 13일 ‘부평구 다문화 특성화 사업 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2025 부평구 다문화 정책 연구회 “다문화”의 허정미 대표의원과 박영훈ㆍ손대중 의원을 비롯한 부평구 여성가족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연구용역 수행기관의 연구결과를 청취했다. 연구용역 수행기관은 지난 6월부터 약 4개월간 ▲ 부평구 다문화 가구의 국적별, 거주지별 특성 및 공통점 발굴, ▲ 전국 주요 지자체의 특성화 사업 및 부평구 다문화 현황 비교 등을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부평구 다문화 정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단기 및 중장기 정책을 제시했다. 연구단체 대표의원인 허정미 의원은 “‘다문화’라는 단어가 경계를 만드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문화 다양성을 존중하되, 이 구분이 사회 통합의 걸림돌이 되어서는 결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평구 다문화 정책 개선을 위해 선주민, 이주민이 공존과 협력의 방향으로 함께 시작하고 같이 나아갈 수 있도록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구청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가을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교육에 나섰다. 구는 오는 15일 반월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에 참여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현장 안전보건 교육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작업 시 사용하는 기계·기구(예초기, 기계톱 등)를 점검하고,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교육이 진행된다. 구는 이와 함께 해충기피제를 지원하고, 발열성질환 예방 수칙 등 교육자료를 제공하는 등 교육 이후에도 안전을 우선해 작업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구는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2일까지 기후변화체험관과 나비공원 등 현장 근로자들의 작업 현장 12곳을 방문해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야외 현장은 특성상 위험한 장비들이 많고 진드기 등 각종 해충들이 많아 근로자들이 위험에 상시 노출돼 있다”며 “우리 구는 이 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상시적인 교육과 각종 안전 물품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부평 문화의 거리와 테마의 거리, 지하도 상가, 시장로타리 지하상가 등 부평 상권르네상스 사업구역 전역에서 ‘2025년 하반기 부평블랙데이(BB-DAY)’ 공동세일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한 부평블랙데이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대표 쇼핑 축제로, 특히 이번 행사에는 의류매장, 카페, 잡화점 등 100여 개 이상의 점포가 참여해 최대 80% 이상의 파격 할인을 제공한다. 부평 문화의 거리 내 의류 브랜드 매장은 가을·겨울 신상품을 대폭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평리단길 카페들은 커피 및 디저트 메뉴에 대한 특별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또한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해 인천e음카드와 연계한 할인쿠폰 발급, 구매 영수증 추첨 이벤트 등 다양한 사은행사도 진행된다. 참여 고객들은 행사 기간 동안 정해진 금액 이상 구매 시 즉석 경품에 응모할 수 있으며 소형 가전, 지역 상품권, 카페 이용권 등 실속 있는 경품이 마련됐다. 행사 개막일인 17일 오후 3시에는 부평구립 풍물단의 ‘개막 풍물 퍼레이드’가 거리를 누비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어 가족 단위 방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0월 13일 시청 소접견실에서 ‘시민소통시장실’을 개최하고, ‘송창식 노래거리 조성’을 바라는 시민 서명부를 전달받아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민소통시장실’은 민선 8기 인천시의 대표 소통 정책으로, 시민과의 직접적인 의견 교류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추진위원회가 제안한 ‘송창식 노래거리 조성’은 중구 신흥동 일원에 노래거리를 조성하자는 취지로, 총 4,812명의 시민 공감을 얻은 서명부가 유정복 시장에게 전달되었다. 추진위원회 대표 조용주 변호사는 “이번 제안은 가수 송창식 선생님에 대한 헌정을 넘어 도시재생, 관광 활성화, 지역문화 진흥, 도시 이미지 제고라는 네 가지 가치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프로젝트”라며, “많은 시민들의 공감을 바탕으로 인천의 문화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정복 시장은 “4,812명의 시민 여러분께서 공감해 주신 이 제안은 매우 뜻깊다”며, “한 개인의 의견을 넘어 인천의 소중한 문화 자산을 가꾸고, 문화·관광 콘텐츠를 활성화하여 새로운 관광 명소를 만들고자 하는 시민들의 뜻이 모인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학생 주도형 학교폭력 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학교폭력 예방 숏폼 아카데미 ‘함께 만드는 안전교실’을 10월 13일부터 11월 14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와 협력해 추진되며, 관내 초등학교 22개 학급을 선정해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미디어를 활용해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영상과 라디오 콘텐츠로 제작하며 폭력의 원인과 해결 방안을 스스로 고민해보는 참여형 교육이다. 교육은 영상형과 오디오형으로 진행되며, 영상형은 학교폭력과 혐오 표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해 숏폼 영상을 기획·촬영·편집하는 과정으로, 오디오형은 라디오 콘텐츠 제작 실습을 통해 언어폭력 예방과 공감적 소통의 중요성을 배우는 과정으로 구성된다. 각 학급은 총 6시간(2시간씩 3차시)의 수업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콘텐츠를 완성하며, 완성작은 방송통신위원회 주최 ‘안전사회 공익 캠페인 공모전’에 출품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함으로써 학교폭력의 원인과 해결책을 주체적으로 고민할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실천적 예방교육이 학교 현장에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10월 11일‘제61회 시민의 날 기념행사(하나된 인천, 인천에서 세계로)’현장에서 진행한 인천 수돗물 홍보캠페인‘안심수돗물 인천하늘수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수돗물 음용문화를 친숙하게 알리고, 인천하늘수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인천 하늘수 퀴즈’, ‘하늘수 물병 세우기’ 등 체험행사와 포토존 등이 운영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개시와 동시에 준비된 홍보 물품(키링·그립톡 등)이 빠르게 소진되며 인천하늘수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부대행사인 ‘10월엔 핑크리스마水(수)’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작성한 인천 ‘하늘수’ 삼행시를 친환경 물방울 트리에 걸어 완성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여자들의 재치 있고 따뜻한 문구가 눈길을 끌었다. 장병현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이번 홍보캠페인에 시민 여러분이 보여준 높은 관심과 참여, 그리고 수돗물 음용문화 확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인천하늘수’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와 체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남동구 리틀야구단, 제6회 MLB CUP 전국리틀야구대회 우승 영상
[매일뉴스] 매년 연말이면 운전면허시험장이 정기적성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연말 쏠림' 현상이 수년째 반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인천 서구병, 행정안전위원회)이 한국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월별 정기적성검사 수검 현황' 자료에 따르면, 매년 4분기(10월~12월)에 수검자가 집중되는 패턴이 고착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해제 이후인 2022년에는 4분기 수검자 비중이 56.56%에 달해, 한 해 수검 인원의 절반 이상이 연말에 몰리는 극심한 쏠림 현상을 보였다. 다른 연도 역시 4분기 비중이 2020년 34.86%, 2021년 41.53%, 2023년 40.58%, 2024년 37.89%에 달해, 매년 연말마다 행정력 낭비와 민원인 불편이 반복되고 있다. 실제로 도로교통공단은 이러한 연말 쏠림 현상 대응을 위해 ▲초과근무 실시 ▲타부서 직원 민원 창구 배치 ▲시니어클럽 등 임시인력 활용 등의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월별 정기적성검사 수검 현황] (수검자 단위 : 명) 구분 2020년 2021년 20
[매일뉴스] 인천시민의 날인 15일 저녁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열린 ‘제61회 인천시민의 날&IFEZ 개청 22주년 기념음악회’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기념음악회는 인천시가 추진 중인 ‘천원 문화티켓’ 사업의 일환으로, 인천시민 누구나 부담없이 품격 있는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문화의 문턱을 낮춰 시민들이 문화 콘텐츠를 일상 속에서 누릴 수 있도록, 인천시민들에게 천원 티켓으로 천원 정책의 감동을 선사했다. 인천시는 시민의 날을 맞아 10월을 ‘대시민 문화의 달’로 정하고, 시민들이 공연과 스포츠, 월미 바다 열차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천원에 즐길 수 있는 문화티켓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날 인천시민의 날 기념음악회는 인천을 중심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연주자들의 무대로 꾸며졌다. 인천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인 정한결의 지휘 아래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이 인천시향과 함께 부르흐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선보이며 섬세하면서도 강렬한 선율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공연 후반부에는 인천 예술단체 퓨전국악그룹 ‘구름’이 아름다운 나라, 인천아리랑 등을 전통 악기와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무대로선보여 인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이하 시)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 이사 공사)는 인천관광 SNS가‘2025 대한민국 SNS 대상’ 공공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국내 대표 SNS 시상식으로, 인스타그램·페이스북·유튜브 등 주요 플랫폼을 대상으로 전문가 평가와 이용자 참여 지표를 종합해 선정한다. 시상식은 16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으며, 인천관광공사는 공공부문 최우수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시와 공사는 인천의 매력을 다채롭게 전달하기 위해 플랫폼별 특성을 반영한 채널 맞춤형 콘텐츠 전략을 운영하고 있다. 유튜브에서는 트와이스 정연과 몬스타엑스 주헌 등 유명 연예인과 협업한 프로그램과 브이로그형 여행 콘텐츠 등을 통해 대중과의 친밀도를 높였으며, 블로그는 신규 관광지와 연휴 등 주요 시즌별 추천코스를 심층적으로 다루며 스토리텔링 중심의 여행 정보 채널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해외 이용자를 위한 다국어 SNS 채널도 강화하여 영어·일어·중국어(중국/대만) 등 5개 언어, 11개 채널을 통해 글로벌 소
[매일뉴스] 서구 원창로 일대에 매년 반복되는 침수 피해로 실질적 사전 대응체계와 침수 피해에 대한 합리적인 재정·행정 지원 방안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서구의회 서지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가정1~3동·신현원창동)은 15일 오후 3시 인천광역시 서구 원창로64번길 일대를 방문해 침수 피해 원인을 점검하고 재발 방지 대책 수립 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해당 지역은 지난 8월 폭우에 더해 9월 17일 발생한 호우로 또다시 침수된 곳이다. 두 차례에 걸친 침수 원인이 ‘배수 시설 하자’라는 것이 서 의원과 피해 주민의 의견이다. 서 의원이 침수 피해 업체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피해 업체는 총 15곳, 피해 금액만 무려 8억 9,800만원에 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 의원은 현장 점검과 간담회에 앞서 지난 8·9월 기록적인 폭우로 재산과 생계에 위협을 받은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침수를 비롯한 자연재해에 관한 사전 예방 체계와 상시 점검 시스템 등이 마련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서 의원은 `24년 제271회 제2차 정례회 예산안 심사와 `25년 제27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침수 예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급격한 인구 증가와 행정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현 아라동을 오는 2025년 10월 20일(월)부터 아라1동과 아라2동으로 분동하고 새로운 행정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아라동은 개청 이후 검단신도시 개발 및 정주 인프라 확충과 함께 지속적인 인구 유입이 이어지며, 2025년 9월 말 기준 인구 7만 3,728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단일 행정동으로는 서구 내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으로, 민원 처리 지연과 복지 서비스 전달의 효율 저하 등 행정 과밀 문제에 대한 주민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서구는 2025년 2월부터 3월까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분동 경계 및 명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행정동 기능 분산의 적정성과 주민 편의성 등을 종합 검토해 2025년 5월 아라동 분동 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분리 기준은 생활권과 동선, 접근성을 고려해 원당대로를 중심으로 남측을 ‘아라1동’, 북측을 ‘아라2동’으로 구분하기로 했다. 특히 주민 혼란을 최소화하고 민원 편의를 보장하기 위해, 아라1동은 검단신도시 내 SOC복합청사(해든초등학교 인근)에 신설 청사를 마련해 새롭게 출범하고, 아라2동은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청천2동은 15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청천2동 적십자봉사회가 지역 어르신 200여 명에게 점심 떡국을 대접했다고 밝혔다. 이날 적십자봉사회뿐만 아니라, 동 자생단체 회원들도 도움의 손을 더했다. 특히 지역 통장이자 가수인 정종철 씨가 어르신들이 떡국을 드시는 동안 노래 공연을 진행해 어르신들의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송영희 적십자봉사회장은 “어르신들에게 사랑과 감사를 담아드릴 수 있는 떡국을 대접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가져 이웃의 정이 넘치는 행복한 청천2동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5일 서울시교육청과 농어촌유학 확대 및 공동 협력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시교육청의 농어촌유학 프로그램 ‘말랑갯티학교’를 전국 단위로 확대해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두 교육청은 농어촌유학 활성화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과 유학생 교육·생활 안정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인천은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뛰어나고, 해양과 농촌이 공존하는 섬 환경에 더해 풍부한 역사·생태·문화 자원과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어 농어촌유학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2025년부터 본격 시행된 농어촌유학에는 현재 24가구 39명의 학생과 학부모 등 가족 27명이 강화·옹진 지역으로 이주해 생활하고 있으며, 인천시교육청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부터 전국 도시지역 학생들에게까지 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과 서울이 함께 도시와 농어촌이 상생하는 교육 모델을 만들어가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강화와 옹진의 특성을 살려 더 많은 학생이 농어촌유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