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9월 1일부터 인천사랑상품권 캐시백제도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6월 발표한 ‘긴급 민생경제 안정대책’의 일환이다. 이번 확대에 따라 연매출 30억 원 이하 가맹점에서 인천사랑상품권을 사용하면 결제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받을 수 있다. 월 30만 원 사용 시 최대 3만 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특히 인구감소 지역인 강화군과 옹진군은 15% 캐시백이 적용돼 최대 4만 5천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인천사랑상품권은 가맹점 연매출 규모에 따라 △3억 원 이하 10%, △3억 원 초과~30억 원 이하 7%, △강화·옹진 지역 10%를 지원하고 있으나 이번 조치로 모든 30억 원 이하 가맹점에서 동일하게 10%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강화·옹진 지역은 15%). 다만, 연매출 30억 원 초과 가맹점은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캐시백 대상에서 제외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300만 시민의 87%가 이용하는 인천사랑상품권의 혜택을 넓혀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매출을 높이겠다”라며 “체감도 높은 민생정책을 통해 현장 중심의 행정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시는 이번 캐시백 상향 조
[매일뉴스] 인천시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추진한 ‘8월의 크리스마스’가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시는 지난 26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8월의 크리스마스’ 성료식에 유정복 인천시장, 정해권 시의회 의장, 도성훈 교육감, 초록우산의 황영기 회장과 이정희 인천후원회 회장 그리고 지역사회 후원 기업 및 단체 관계자, 시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8월의 크리스마스’는 혹서기에도 소외된 아동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올해는 ‘초능력 i Dream’의 슬로건으로 추진했으며 총 8억 6천여만 원의 모금액을 기록했다. 지난 4년간 동행사로 모금된 금액은 총 24억여 원으로 인천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디딤씨앗통장 후원, 긴급 지원 및 여름방학 물품지원 등을 통해 아동 복지에 크게 기여해 왔다. 특히 올해는 아동뿐만 아니라 가족돌봄청년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돌봄 공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이 없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성료식에서는 지난 3년간 ‘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에 참여한 후원자들의 이야기와 실제 지원을 받은 아동 및 청년의 사례를 나누었으며, 후원자들이 아동들에게 전할 손 편지를 크리스마스트리에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찾아가는 반려견 행동교정 교육 및 장애물 경주 놀이 교육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찾아가는 행동교정 교육은 양육 중인 반려견의 문제행동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전문 강사 방문해, 반려견의 문제행동을 파악하고 교정하는 방법을 알려주어 반려견 양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선정된 30가구와 일정을 조율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수업은 사전 유선 상담 1회와 방문수업 2회로 구성된다. 또, 반려견 장애물 경주 교육이 삼산동 분수공원 내 이동식 반려견 쉼터에서 8일 동안(9월 16일·19일·23일·26일, 10월 11일·12일·18일·19일) 진행된다. 해당 교육은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각종 장애물을 통과하며 목적지까지 도착하는 체육 활동으로, 반려견의 활동성·체력·집중력을 향상시키고 보호자와의 유대감을 증진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 반려견 장애물 경주를 처음 접해보는 반려견과 보호자도 참여할 수 있도록 기본 개념 교육과 실습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경험자를 대상으로 한 심화반도 진행된다. 동물등록이 된 반려견을 키우는 부평구민은 누구나 두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https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23개 행정동 중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수가 가장 많은 연희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형자)에서 위기 가구에 직접 방문하는 ‘안녕 통장’ 사업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연희동 인구 3만6000여 명 중 시설이 아닌 일반 가정에서 생활하는 일반수급자 수는 3,106명으로, 수급자 비율은 약 8.5%에 달한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4년 총 인구수 대비 일반수급자 비율은 5%로, 전국 평균치를 웃도는 비율이다. 다세대주택이 빽빽하게 늘어선 연희동에는 수치로 파악되는 수급자 외에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거주자가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3명의 연희동 복지 담당 공무원은 2개월에 한 번씩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시스템에서 통보하는 위기 가구 명단을 토대로 방문 대상 가구를 선정한다. 국민연금 연체 같은 소득 관련 정보부터 월세, 전기요금 등 공과금 체납까지 반영된 명단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알리는 지표로 활용된다. 사업이 시작된 지난 6월 선정된 방문 대상자는 300명이었다. 업무 시간 공무원이 방문했음에도 만날 수 없었던 대상자의 거주지엔, 55명의 통장들이 야간에 방문한다. 통장들도 거주자를 만나지
[매일뉴스] 서구노인복지관이 노인일자리사업 ‘OK해충제로’로 지역사회에 온정을 불어넣고 있다. 21일 복지관에 따르면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댁을 방문해 해충·소독 방역을 실시하는 OK해충제로사업에는 현재 노인 80명이 참여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연간 800여 명의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방역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가정생활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정서연 복지관장은 “OK해충제로사업단 참여자들은 손수 해충 제거가 쉽지 않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될뿐 아니라 방역 소외지대 해소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서구노인복지관에서는 어르신 900명이 7개 사업단을 통해 삶의 경험과 노하우로 접목한 사회참여 활동을 활발히 펼치는 등 노후생활을 활기차게 보내고 있다.
[매일뉴스]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성훈)은 28일 대회의실에서 ‘인천환경공단 2026~2030년 중기 경영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기계획은 4차 계획인 2021년부터 2025년까지의 이행 성과를 점검하고, 보완 과제를 도출하여 안전과 현장 실행력을 최우선으로 조직·성과관리 체계 정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와 함께 △부서별 핵심성과지표(KPI)와 경영평가 연계 강화 △사업소별 투자·재정·인력 로드맵 수립 △리스크 관리 및 안전 기준의 선제적 반영 등 주요 용역 내용을 보고회에서 공유하고, 부서별 과제와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중기계획은 단순한 문서가 아니라 현장에서 실제로 실행할 수 있는 전략이어야 한다”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반영하여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계획을 수립하고, 핵심성과지표(KPI)도 경영평가 대응을 넘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로 연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단은 오는 10월 중간보고회와 11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계획을 고도화할 예정이며, 단계별 검증 체계를 중점 추진해 실행력 있는 중기 경영계획을 완성할 방침이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8월 27일(수) 오전 11시 30분, 송도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미국 관세정책 대응 관련 경제인단체 간담회’를 열고, 지역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실질적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하병필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이 주재했다. 간담회에는 ▲인천벤처기업협회 ▲인천비전기업협회 ▲인천유망기업연합회 ▲중소기업융합 인천부천연합회 ▲인천수출경영자협의회 ▲남동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 ▲연수송도경영자협의회 등 8개 경제인단체 회장단과, 태국·튀르키예·인도·호주·프랑스·베트남·멕시코·일본·대만 등 10개국 인천시 해외무역사무소 대표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미국 통상정책 변화로 인한 불확실성과 기업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며, 체계적인 대응의 필요성에 의견을 모았다. 특히 해외무역사무소 대표들은 현지 시장 동향과 신규 수출 가능 품목을 제시하며, 수출시장 다변화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인천시는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해외무역사무소를 통한 해외시장 개척 지원 강화 ▲수출기업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 ▲주력 산업별 맞춤형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부평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조송림)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부자 예우 프로그램인 ‘나눔리더스클럽’에 공식 가입했다고 26일 밝혔다. ‘나눔리더스클럽’은 협회나 단체가 3년 이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연계모금에 1천만원 이상을 기부한 경우 가입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대표적 제도다. 부평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3년간 총 1천150만원(2023년 300만원, 2024년 600만원, 2025년 250만원)을 ‘이웃사랑 나눔 성금’으로 부평구에 기탁했다. 모금액은 지역 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쓰였다. 부평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활동을 이어왔다. 조송림 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큰 사랑이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합회는 단순히 성금 기탁에 그치지 않고, 어린이집이라는 특성을 살려 아이들과 함께하는 기부 문화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앞서 이날 부평구청에서는 연합회의 ‘나눔리더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8월 25일부터 인천 서구 검단초등학교를 기점으로 서울 구로디지털단지역까지 운행하는 광역급행버스 M6660번 노선을 새롭게 개통한다고 밝혔다. M6660번 노선은 검단 신도시 주민들의 서울 도심 출퇴근 시간을 단축하고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검단초등학교에서 출발해 구로디지털단지역까지 환승 없이 바로 연결되며. 초기에는 차량 4대를 우선 투입해 운행을 시작하고 향후 수요에 맞춰 증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노선 개통으로 검단 주민들은 서울 서남권 주요 거점지역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어 출퇴근이 훨씬 편리해질 전망이다. 특히 구로디지털단지역을 오가는 근로자들의 통근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오후에는 신강교통 차고지에서 M6660번 개통식이 열렸다. 개통식에는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인천시 및 서구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M6660번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인천시는 올해 하반기 내에 영종·송도와 서울을 연결하는 광역급행버스(M버스) 신규 노선 개통도 준비 중이다. 현재 운수업체가 차량 확보 등 운송 개시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국토교통
[매일뉴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황흥구)은 소속 시설 내 장애인 학대 예방 체계를 강화하고 학대 근절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장애인 시설과 사업단은 모두 9개소로 이 중 장애인이 생활하는 시설은 피해장애아동쉼터와 피해장애인쉼터, 장애인 생활시설 미추홀푸르내 등 세 곳이다. 최근 피해장애아동쉼터에서 발생한 학대 의심 사례를 계기로 학대 예방 체계를 만드는 한편 종사자들의 전문성과 인권 의식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다음 달 중 인권모니터링에 나선다. 강희설 성공회대 사회복지연구소 교수에게 자문받아 진행한다. 대상시설은 쉼터 두 곳과 미추홀푸르내 등 모두 세 곳이다. 인천사서원 담당자 2명이 현장으로 나가 시설 현황과 구조·설비, 지원서비스, 인권보장 등 3개 분야 24개 항목을 세세하게 살핀다.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인천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과 함께 내년에 학대 예방 대응 매뉴얼을 만든다. 여기에 기관 컨설팅, 종사자 정기 교육도 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다음 달 ‘아동복지법’‘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신고 절차, 간단한 학대 예방 점검표 등이 담긴 기본 매뉴얼을 만들어 배포한다. 장애인 시설 종사자 대상 인권교육도 마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수해를 입은 가운데, 자매결연 도시인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으로부터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전해졌다고 밝혔다. 부안군은 19일,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10kg 쌀 300포를 계양구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쌀은 침수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구호 물품으로, 계양구는 피해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배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지원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재난 상황에서 서로 돕고 의지하는 자매도시 간 상생 협력의 모범적인 사례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계양구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을 때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부안군민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지원이 수해로 지친 구민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계양구는 2022년 부안군과 자매결연 이후 꾸준한 교류를 통해 우호 관계를 다져왔다. 구는 이번 수해 지원을 계기로 재난 극복은 물론, 문화·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과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계양구는 이번 폭우 피해 복구를 위해 구청 공무원, 군부대, 자원봉사자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서구 문화예술교육 정책 연구회(대표의원 김미연)」는 28일 ‘사회적 고립인구 치유를 위한 문화예술교육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사회적 고립과 고독 문제가 심화되는 가운데,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치유와 회복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관계 부처 공무원, 관련 기관 종사자, 예술인 등 다양한 현장 주체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포럼의 주요 내용으로는 ▲인천 서구의 사회적 고립 실태 및 문화예술 현황 ▲기초자치단체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과 방향성 ▲녹청자 문화유산을 활용한 문화예술교육 및 굿즈 개발방안 등이 다채롭게 논의됐다. 발제와 토론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주민 삶을 변화시키는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은영 인천서구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센터장은 “문화예술교육은 사회적 고립인구에 단순한 배움이 아니라 삶을 재설계하는 촉매제이다”라며, 노인복지관·청년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문화원 등 관내 행정주체와의 협력을 통한 대상별 맞춤교육 및 회복 단계별 프로그램을 제언했다. 또한 유미 경희사이버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겸임교수는 서구의 주요 문화유산인 녹청자를 활용한 교육의 필
【인천=매일뉴스】김학현 기자 =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부개2동 주민자치회가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선진지 벤치마킹과 워크숍을 진행하며 자치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부개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7일 충청남도 태안군 이원면을 방문해 주민자치 선진 사례를 학습하고, 이를 동 자치활동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부개2동 주민자치회 위원과 부개2동 행정복지센터 소속 공무원 등 2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5년 충청남도 주민자치 한마당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이원맑은누리화랑 운영 프로젝트’의 사례를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이원맑은누리화랑’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운영하는 문화공간으로, 지역 예술인과 주민들의 작품을 상시 전시하고 다양한 문화 행사를 개최해 마을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단순한 전시공간을 넘어 주민 간 소통과 어울림의 장으로 기능하며, 주민자치가 지역사회와 결합하는 모범적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부개2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화랑 내에서 진행 중인 전시회를 직접 관람하며 주민자치와 문화 활동이 결합된 운영 방식을 경험했다. 이를 통해 자치활동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향후 부개2동
[매일뉴스]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정종혁 의원(민·서구1)이 교육 현장에서 지속가능한 환경 문화 확산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28일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정종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교육청 친환경 현수막 사용 및 폐현수막 재활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 이날 열린 ‘제303회 임시회’ 상임위원회(교육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각급 학교와 교육청 산하기관에서 사용되는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고, 사용 후 폐현수막을 재활용하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발의됐다. 특히 현수막 매립·소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줄이고, 교육현장에서부터 순환 경제와 탄소중립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취지다. 조례안에는 ▶교육감의 책무 규정 ▶교육기관에 대한 권장 사항(친환경 현수막 사용, 폐현수막 재활용 협조, 재활용 물품 구매) ▶학교 환경교육과의 연계 ▶재정 지원 근거 마련 등이 담겼다. 정종혁 의원은 “학교는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공간을 넘어 미래 세대에게 환경의 가치를 가르치는 현장”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친환경을 배우고 실천하는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현수막 매립과 소각으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의회(의장 정해권)는 인천시의 정책 수립과 시행에 직접적으로 기여하고 있는 15개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인천시정연구네트워크와 공동으로 시민의 행복과 더 나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참신하고 다양한 정책 발굴 및 제안을 위한 ‘2025 인천광역시의회 정책토론 한마당’ 행사를 25일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지역 내 15개 공공기관 대표, 의정발전자문위원회 분과위원, 입법영향분석위원회 위원, 관계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개회식 행사는 임춘원 의회운영위원장으로부터 제9대 인천시의회 개원 3주년 주요성과 보고와 시의원, 입법·법률 고문,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인천시의회 입법영향분석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식, 각 상임위원회별로 진행하는 정책 소통 토론회 주제에 대한 선정 배경 및 의미를 상임위원장들이 설명하는 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정책 소통 토론과 관련해 행정안전분야는 김재동 위원장이 ‘인천광역시 주민안전협의체 구축 방향’을, 문화복지분야는 유경희 위원장이 ‘아동·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피해 지원 강화 방안’을, 산업경제분야는 김유곤 위원장이 ‘공공하수처리시설 유입수 수질 연속 자동측정기기(TMS) 도입’을, 건설교통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