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세어도 지역에 서식하는 길고양이의 개체 수를 조절하기 위한 제3차 집중 중성화수술(TNR)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6월 16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었으며, 총 14마리(암컷 6, 수컷 8)의 고양이가 추가로 수술을 받았다. 이로써 2024년 기준 세어도 내 전체 추정 개체 수 약 80마리 중 76마리가 중성화수술을 받은 것으로, 달성률은 90%를 넘겼다. 구 관계자는 “세어도 내 길고양이 개체 수는 안정세로 접어들었으며, 주민 민원도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세어도는 원래 길고양이가 서식하지 않던 섬이었으나, 2014년 경 쥐 퇴치 목적으로 반입된 두 마리의 고양이가 자연 번식을 통해 10년 만에 80여 마리로 급증하게 됐다. 이로 인해 음식물 쓰레기 뒤적임, 야간 울음소리 등 주민 불편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었고, 생태계 교란 우려도 커지면서 본격적인 TNR 사업이 추진됐다. 이번 제3차 중성화는 앞서 진행된 1차(3월)·2차(4월) 작업에 이은 마무리 단계로, 서구는 “세어도 내 주요 개체 중 중성화가 필요한 고양이는 거의 모두 수술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매일뉴스]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AI 기반의 스마트 행정 전환과 하위직 인사 적체 해소를 목표로 추진한 조직개편안이 연수구의회의 부결로 위기를 맞고 있다. 이번 개편은 단순한 조직 확대가 아니라, 디지털 기반 행정 체계 강화, 송도국제도시 대응 체계 정비, 공직사회 인사 사다리 회복 등을 포괄하는 미래형 지방행정 전환 계획이었지만, 의회의 제동으로 본격 시행이 어려워졌다. 20일 연수구에 따르면, 연수구의회 기획복지위원회는 지난 16일 제273회 정례회에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안’과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안’을 각각 부결했다. 의회는 "조직개편의 방향성과 필요성에 대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디지털 행정 수요가 급증하는 현실에 대응하지 못한 결정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연수구가 제안한 개편안은 현행 6국 1단 2실 32과 체계를 7국 4실 34과로 확대하고, 송도스마트도시국, 일자리정책과, 스마트혁신과 등을 신설해 AI·빅데이터를 활용한 민원 응대 및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하려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조직개편은 단순한 행정기구 조정이 아니라, 공직 내부의 인사 사다리 정상화를 위한 개편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K-뷰티 전시회 ‘2025 코리아 뷰티 페스티벌’에 참가해, 인천의 대표 콘텐츠를 알리는 ‘인천 웰니스‧의료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K-뷰티 산업 전반을 소개하는 자리로, 인천관광공사는 인천의 특화된 웰니스 및 의료관광 자원을 홍보하고 2030 여성층을 중심으로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지난해에도 인천 홍보관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장 많은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 역시 인천 웰니스 관광지들이 직접 참여해 전문가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현장 체험을 통해 관람객과의 접점을 넓힐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인 ‘인천 웰니스, 어디까지 아니?’ 퀴즈 이벤트는 매일 운영되며, 행사 기간 동안 약 1,5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강화섬쌀로 만든 ‘웰니스 몽땅 비누’, 천연 옻 소재의 ‘차덕분 요거트 숟가락’ 등 인천의 웰니스관광의 정체성을 담은 기념품이 제공된다. ‘내 스트레스는 몇 점?’ 프로그램에서는 약 250명의 참가자가 스트레스를 측정하고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6월 26일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일반 시민과 주요 직능단체 회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생시정 바로알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생시정 바로알기’는 인천에 살면서도 시민들이 잘 알지 못하거나 오해하고 있는 정책과 시정 정보를 바로잡고, 인천의 현재와 미래 비전에 대한 이해를 높여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소통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시민행복탐험대’를 테마로, 유정복 시장이 ‘탐험의 나침반’ 역할을 맡아 ▲i(인천) 베이스캠프 ▲드림광장 ▲미래전망대 ▲시민행복정상으로 이어지는 여정을 통해 인천시의 주요 정책을 흥미롭게 풀어냈다. 또한,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인터뷰 내용이 현장의 몰입도를 높였다. 시는 약 6개월간 현장에서 수렴한 시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31년 만의 행정체제 개편, 제물포르네상스 사업,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 등 주요 현안을 소개했다. 특히, 원도심 주차 공간 확보,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등 교통 인프라 관련 정책을 시민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아울러, 전국 1위 출생아 수 증가율을 기록한 ‘아이 플러스 6종 시리즈’와 1,50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6월 26일 서민경제 회복을 위한 ‘긴급 민생경제 안정대책’의 일환으로 민생현장을 찾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유정복 시장은 부평구청역 집화센터를 찾아 반값택배 픽업트럭에 직접 탑승하고, 반값택배 서비스를 이용 중인 소상공인 업체 ‘디어도그’와 ‘콩팩토리’를 잇따라 방문했다. 현장에서 유 시장은 택배 물품 접수와 상차 작업을 함께 하며 자영업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유 시장은 “택배비 지원 정책이 소상공인 경영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소상공인들께서는 물류비 부담이 크게 줄었고, 이러한 좋은 정책이 지속되길 바란다는 목소리를 전해주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민과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부평구에 위치한 ㈜오디에이테크놀로지를 방문한 유 시장은 NH농협은행,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총 2,000억 원 규모의 ‘인천형 특별 경영안정자금’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NH농협은행은 중소기업 대출이자차액 보전사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은 19일 쉐라톤 인천에서 ‘한·중 FTA 10주년, 미래유망산업과 공급망 협력 방안 논의’를 주제로 ‘2025 한·중 경제산업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급망 변화, 기술 주도 경쟁, 디지털 전환 등 글로벌 패러다임 전환 속에서 인천경제청의 도시 외교가 빛을 발하며 한중 경제협력 모색의 장이 열렸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인천이 양국 간 협력의 거점 도시로서 위상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후원기관으로 참석한 다이빙(戴宾) 주한중국대사는 축사에서 “오늘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FTA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ECP) 등 중요한 협력과제를 논의한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다”라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한·중 양국 기업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한중 협력이 새로운 단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써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원석 청장은 “이번 행사는 양국 경제가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첨단산업의 새로운 공급망 거점을 위해 강화남단에 신규 경제자유구역을 지정하고, 한중 첨단 산업단지와 국제도시를 조성하여 양국의 미래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모경종 국회의원(인천 서구병, 더불어민주당)은 2일 인천광역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 중인 검단 주요 거점도로망 구축 사업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검단산업단지~검단우회도로 간 도로 확장공사, ▲국지도98호선(도계~마전) 도로 개설공사, ▲검단~드림로 간 도로 개설공사, ▲검단~경명로 간 도로 개설공사 등 지역 내 주요 도로 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김명주 인천광역시의원, 송승환 인천 서구의회 의장, 인천광역시와 LH 관계자들이 함께해 지역 교통 현안을 점검하고 주민 불편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모 의원은 현장을 둘러보며 “주요 거점도로망 구축은 검단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만큼, 무엇보다 안전하게, 그리고 차질 없이 마무리돼야 한다”며 “공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지역 국회의원과 시·구의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매년 반복되는 우천 시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수 대책도 철저히 세워달라”고 당부하며 “검단 주민 여러분께서도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만큼, 저 역시 끝까지 책임지고 검단이 더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매일뉴스 조종현 기자] 송도국제도시 R2블록 개발과 관련해 정일영 국회의원(연수구 을)은 7월 2일 열릴 인천시 투자유치기획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졸속 심의와 고밀도 아파트 위주의 개발은 절대 안 된다”며 강하게 반대 입장을 밝혔다. 정 의원은 “이미 한 차례 특혜 논란과 절차상 문제로 무산된 사업이 유사한 방식으로 재추진되는 것은 주민을 무시하는 행정”이라며 “주민과 충분한 합의 없이 수천 세대의 아파트를 짓는 것은 무책임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오피스텔 중심의 고밀도 개발로 진행될 경우, 송도 8공구 R2블록은 기반시설 없는 아파트숲으로 전락할 것”이라며 “송도국제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문화·복지·체육·교육 인프라를 갖춘 주민편의 복합시설을 우선적으로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심의 대상에는 과거 특혜 의혹이 있었던 A사 컨소시엄이 동일 구조로 재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의원은 이에 대해 “인천시와 인천경제청은 모든 의혹과 절차를 전면 재검증하고, 주민 수용성을 반영한 개발로 재설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 의원은 다음과 같은 3대 원칙을 제시하며 인천경제청의 재검토를 요구했다: 1. 주민 합의 없는 대규모 주거시설 개발 절대 불가 2
[매일뉴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6월 20일부터 29일까지 인천 개항장 일대에서 열린 ‘밤마다 인천 FESTA’의 주요 프로그램이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운영됐다고 밝혔다. ‘밤마다 인천 FESTA’는 인천을 대표하는 야간축제로 ▲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 ▲1883 인천 맥강파티 ▲2025 대한민국 밤밤 페스타 인천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그 결과, 내국인 관광객 약 12만명, 외국인 관광객 약 4,050여 명이 방문했으며, 지역 소비효과*는 약 156억원으로 추정된다. * 인천여행 지출비용(1인 1회) : 내국인 99,441원 / 외국인 912,144원(항공·선박 제외) 출처 : 2024 인천관광실태조사 결과보고서(‘25.3월, 인천시·인천관광공사) 올해는 기존 행사들을 통합해 공연·미식·체험이 결합된 체류형 야간관광 콘텐츠로 확장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상권 연계 측면에서 높은 효과를 보였다. 특히 시민가요제, 드론라이트쇼, 무소음 DJ 파티 등 차별화된 콘텐츠가 전 세대를 아우르며 ‘인천다운 여름밤’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 기간 동안 상상플랫폼 개항광장에서는 5일간 야시장이 운영되어, 지역 상권 32개 업체
[매일뉴스]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및 동하복 체육복 구매비 지원) - 교복 1인당 31만원(`24년 279교 54,859명, `25년 281교 53,834명) - 체육복 1인당 7만원(`24년 53,924명, `25년 54,516명) (고등학교 무상교육) - 수업료 및 학교운영지원비(`24년 125교 72,295명, `25년 126교 75,370명) - 교과서비(`24년 132교 78,589명, `25년 135교 79,003명) (어린이집 격차 완화 급식비 지원) - 어린이집 3~5세 유아(`24년 16,363명, 연 219일, 일 1,000원) (유치원 무상교육 지원 확대) - 사립유치원 5세 무상교육비(`24년 188개원, `25년 184개원) - 외국국적 유아 학비(`24년 158개원, `25년 233개원) (첫 학교 입학준비금 지원) - 초등학교·특수학교(초등 과정) 1학년 입학생 20만원(`24년 21,734명, `25년 20,651명) (다자녀 가정 학생 교육비 지원) - 다자녀 가정 학생 신학년 학습준비비, 수학여행비, 수련활동비 (초6·중2·고2 수학여행비(현장체험학습비) 지원) 초6·중2 25만원, 고2 45만원 (학생성공버스 운영) -
[매일뉴스] 부평구의회(의장 안애경)가 도시 정체성 확립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도시브랜드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부평 도시브랜드 연구회(대표의원 김동민)’는 27일 오전, 의정회의실에서 도시브랜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연구용역 추진 배경과 과업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안애경 부평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연구회 대표의원인 김동민 의원과 연구단체 구성의원인 황미라, 정한솔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연구용역기관의 책임연구원 및 공동연구원등 실무진이 참여했다. 이번 연구는 도시 정체성 부재와 지역 간 이미지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부평만의 고유한 이야기와 상징’을 담은 브랜드 정립을 통해 지역의 인지도와 주민 자긍심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특히 단순한 디자인 개발이나 슬로건 제안에 그치지 않고, 주민 인식조사, 유사 지자체 사례 분석, 지속 가능한 브랜드 활용 방안까지 아우르는 정책형 연구로 진행된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 수행기관이 과업의 추진 체계와 단계별 일정, 조사 방법 등을 설명하고, 의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실효성 있는 방향으로의 보완 의견도 논의됐다. 김동민 대표의원은 “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인천 섬발전지원센터(이하 ‘센터’)에서 진행한「2025년 인천 섬 지역상생 캠프」를 신도와 장봉도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민관이 협력하여 섬 지역 주민들과 상생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캠프에는 인스파이어리조트와 ㈜경신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6월 26일에는 인스파이어리조트 임직원이 신도에서 해양정화활동과 지역 포도농가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해안가와 마을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며 청정 섬 환경 보전에 기여했으며, 농작업 지원을 통해 농민들의 일손 부족 해소에 힘을 보탰다. 이어 6월 27일에는 ㈜경신 임직원들이 장봉도에서 해양정화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활동은 노인공공근로로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에서 해양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해, 마을 환경 개선과 주민 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 또한,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가 봉사물품 지원, 특산물 제공 등을 협력하며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다.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섬 지역의 환경 보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냈다. 인천관광공사 관광산업실 김민혜 실장은
[매일뉴스] 서구노인복지관이 한국주택금융공사 인천지사(지사장 황재훈)로부터 온정나눔 온누리상품권 100만원을 후원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계속되는 물가 상승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어르신의 생계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복지관은 관내 전통시장을 통해 생필품을 구입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께 지원할 계획이다. 황재훈 한국주택금융공사 인천지사장은 “이번 상품권 나눔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께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서구노인복지관을 통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정서연 복지관장은 “서구 어르신의 복지 증진을 위한 온정의 온누리상품권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어르신을 위해 뜻깊게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주택금융공사 인천지사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 검단동이 젊은 예술의 열기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검단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명진)는 지난 20일, ‘검단 청소년 문화예술제’를 검단사거리역 광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과 지역 주민 약 600명이 참여해 거리 공연과 무대를 함께 즐기며 지역의 청소년 문화 생태계가 활짝 꽃피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문화예술제는 단순한 공연 행사를 넘어 청소년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지역사회와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기획됐다. 청소년들이 직접 무대에 오르고, 지역 주민이 그들의 재능을 응원하며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만들어낸 것이 특징이다. 이날 무대에는 지역 내 학교와 학원 소속 청소년 예술팀 총 21개 팀이 참가해 밴드, 댄스, 뮤지컬, 오케스트라 등 장르를 넘나드는 공연을 펼쳤다. 관객의 박수를 가장 많이 받은 무대 중 하나는 ▲원당초등학교 윈드오케스트라의 힘찬 관악 연주였으며, ▲마전중학교 도란누리 뮤지컬 동아리는 완성도 높은 뮤지컬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외에도 ▲완정초 ‘댄스윙’ ▲리듬하츠검단댄스학원 ▲jnK 실용음악학원 보컬팀 ▲이지라이프 댄스학원 등 청소년들이 각자의 재능을 한껏 발휘한 다채로운 무대가
[매일뉴스] 인천관광공사 송도컨벤시아사업단(단장 소연수)과 인천대학교 인문학연구소(소장 김정경)는 2025년 6월 19일, 인문학 콘텐츠의 대중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열린 플랫폼으로서의 송도컨벤시아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인천관광공사 주관한‘2024 인천관광 열린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수상작 <우리 동네 인문학 여행, 인천관광을 움직이는 愛너지입니다>의 사업화 일환으로 추진됐다. 수상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새롭게 기획된 인문학 강좌 프로그램 <Book적 Book적 in 송도컨벤시아>가 오는 9월부터 본격 운영될 계획이다. <Book적 Book적 in 송도컨벤시아>는 2025년 9월 11일부터 10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송도컨벤시아 311호 회의실에서 4주간 개최되며, 인천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스마트마이스라운지에서는 강좌 이후 특별 프로그램도 개최된다. 강좌는 인천대학교 인문학연구소가 직접 커리큘럼을 기획하고 전문 강사진을 섭외한다. 인천대학교 인문학연구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