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성훈)은 23일부터 총 9주간 전 직원의 고객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고객서비스(CS) 자가 학습 시스템을 운영한다. 이번 자가 학습 시스템은 공단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라 민원 응대 기본 자세, 상황별 대응 요령, 친절도 자가 진단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한 온라인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서비스 역량을 향상 시킬 계획이다. 또한 카드뉴스, 퀴즈, 자가진단 등 흥미를 유발하는 콘텐츠 형식을 도입해 학습 몰입도를 높였으며, 상시 학습 시간으로 인정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특히 공기업 직원으로서 가져야 할 고객 응대 서비스 마인드와 품질 제고를 위한 전사적 학습 체계로서의 의미를 더하며, 직원들의 고객서비스 마인드 내면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자가학습시스템은 반복적이고 일상적인 학습을 통해 고객서비스 마인드를 자연스럽게 내면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직원들의 고객서비스 역량 강화는 물론, 공기업으로서 시민 서비스 제고에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025년 1월부터 4월까지 출생아 수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며, 지난 3월에 이어 출생아 수 증가율 전국 1위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지난 6월 발표한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인천시의 출생아 수는 총 5,59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3월까지의 누적 출생아 수 대비 1,374명이 늘어난 수치로, 전년 동기 대비 출생아 수 증가율은 15.1%이며, 전국 평균인 7.7%의 두 배에 달한다. 인천시는 지난해 6월 출생아 수 증가율 1위를 기록한 이후, 같은 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매달 두 자릿수의 증가율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는 인천시가 선제적으로 추진해 온 저출생 대응 정책의 가시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인천시는 2024년 전국 최초로 ‘아이플러스 1억드림’ 정책을 발표하며, 인천에서 태어난 모든 아이에게 18세까지 중단 없이 보편적인 양육지원을 제공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청년 주거안정을 위한 ‘아이플러스 집드림’, 출산 부모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는 ‘아이플러스 차비드림’ 등 실질적인 혜택이 담긴 정책을 연달아 내놓았다. 올해 들어서는 청년들의 만남과 결혼을 지원하는
[매일뉴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황흥구)은 2026년 연구과제 수요조사를 시작하고 내년 수행할 연구과제 발굴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매년 인천시 수요조사를 진행해 시 복지정책과 현장 의견을 연구과제에 반영한다. 시를 비롯해 군·구, 지역 사회복지기관·단체, 시민,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시설이면 참여 가능하다. 연구 분야는 △인천 복지 발전 중장기 전략 △돌봄사각지대 해소 정책 △ 사회서비스원 사업 전략 및 개선 방안 등 세 가지다. 이 외에도 사회복지 현장에서 시급하고 중요한 복지 현안이면 제안할 수 있다. 먼저 인천 복지 발전 중장기 전략 분야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사회서비스 지역 계획 등 시 복지정책의 중장기 계획 수립을 다루는 주제를 말한다.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을 위한 법률’ 시행에 대비한 인천시 복지정책 개발 연구 과제도 가능하다. 이어 돌봄사각지대 해소 정책 분야는 돌봄사각지대 발굴 및 서비스 전달체계 개선 연구, 돌봄서비스 수요 분석·신규 서비스 개발 연구 등을 포함한다. 마지막으로 사회서비스원 사업 전략 및 개선 방안 분야는 인천사서원 신규사업 운영 모델 개발 연구, 사업성과 모니터링 및 서비스 품질
[매일뉴스] 2024 지방자치 경쟁력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살기 좋은 안심 도시이자 발전 가능성 높은 미래도시로 인정받은 인천 서구. 인천 서구는 64만 인구 돌파와 검단 분구 등 폭발적인 발전 가능성을 품은 도시지만, 끝없는 성장만을 추구하기보다는 지속가능한 공존을 위해 힘쓰고 있다. 2022년 7월 출범한 민선 8기 강범석 구청장은 안심도시·미래도시라는 목표의 결실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강 청장이 말하는 ‘안심도시’는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재해·재난·사고로부터의 안전, 다른 하나는 대열에서 탈락하지 않고 인간으로서 기본적인 삶을 유지하며 살아가는 복지 안전이다. 안심도시를 위해 강 청장이 강조하는 것은 ‘시스템 정립’이다. 사람과 상황이 바뀌어도 일관성 있게 적용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지향점으로 삼고 있다. 최대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시스템을 정비하고, 아울러 취약계층에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도록 복지 시스템을 다듬어가는 데 에너지를 쏟고 있다. 서구는 안심이라는 기본 토대 위에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품은 미래도시를 건설 중이다. 서구는 청라·루원·검단 신도시를 중심으로 젊은 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으며, 이에
권영심 작가 칼럼 [매일뉴스] 저 멀고 먼 대륙, 아프리카에 에티오피아라는 나라가 있다. 대륙의 동북부 뿔 지역에 자리한 내륙 국가이다. 정식 명칭은 에티오피아 민주 연방 공화국인데, 그 유명한 맨발의 아베베를 배출한 나라이다. 이디오피아라는 이름으로 우리에겐 더 친숙하게 알려졌으며 에티오피아가 된 것은 마지막 황제 셀라시에가 폐위된 이후이다. 그리스어 '아이티오피아'가 유래인데, 검은 피부의 사람들의 땅이라는 뜻이다. 아프리카인 중에서 유럽인과 가장 흡사한 외모인데도 피부는 가장 검다고 한다. 그러나 뚜렷한 이목구비의 수려함과 깊은 눈빛은, 흑인의 완벽한 미모가 어떠한지 알게 해 주는 외모를 가졌다. 신화 속의 안드로메다가 이 나라의 공주였다고 하고, 솔로몬 왕의 아기를 잉태하고 자기 나라로 돌아간 시바의 여왕이 에티오피아인이란 이야기도 있다. 피부는 검지만 외모가 특출하게 도드라진 유럽 쪽이어서 그런 신화가 전승되었을 것이다. 악숨 왕국의 나라이기도 하며 근현대사에서 식민 지배를 받지 않은 아프리카 유일의 나라이다. 또한 에티오피아는 아프리카의 유일한 독립국으로, 유럽의 대국을 꺾어 놓은 나라이기도 하다. 1935년 파시트트인 무솔리니가 이탈리아를 지배하
[권영심 작가 칼럼] 불과 몇 십년 전에는 영화나 티비에서 빠질 수 없는 장면이 있었는데, 바로 남성들의 담배 피는 모습이었다. 고뇌할 때, 열심히 일하다가 쉴 때, 무언 가를 탐색할 때, 그리고 글을 쓰는 남성 작가들의 내면의 고독을 내비칠 때 등등...담배는 주인공이나 출연자의 아주 중요한 모티브였다. 담배 끝이 타서 재가 떨어지는 장면이 오버랩되기도 했다. 그것만으로도 보는 이는 공감하는 바가 컸고 저절로 한숨을 내쉬며 담배를 찾았다. "하! 내가 말이야! 바로 그 장면에서 줄담배를 끝도 없이 피웠단 말이야!" 그 허세는 바로 자신과 영화 주인공과의 교감이 그만큼 컸다는 공감의 표시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제 그런 장면은 찾아볼 수도 없고, 현실에서 담배를 피는 사람은 전염병자 비스무리한 취급을 받는 지경에 이르렀다. 담배의 해악이 워낙 크기 때문에 국가적으로 제한하는 것들이 많다. 거리에서 담배를 피울 수 없는 나라는 비단 우리나라 뿐만이 아니다. 영국과 뉴질랜드 등 아예 금연국가를 선언한 나라들도 있다. 우리나라도 실내 금연 정책이 오래 전부터 시행되었으나, 담배를 피는 사람들은 여전히 있고 그렇게 줄어드는 것 같지는 않다. 청소년들의 흡연이 계속 증
[매일뉴스] 청소년 발명가들의 상상력이 현실이 되는 국제적 교육 축제가 첫발을 내디뎠다. ‘세계발명학교엑스포(WISE)’ 조직위원회는 지난 6월 17일(월) 오후 4시, 한국학교발명협회 사무실에서 발대식을 열고, 2025년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본격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전국 각지의 발명교육 관계자와 교사, 지역 지부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박하지만 뜻깊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국민의례는 생략되었으며, 개회 선언에 이어 김종국 한국학교발명협회장이 환영사를 통해 “WISE 엑스포는 전 세계 발명교육의 새로운 장이 될 것이며, 창의적 미래 인재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교육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학생의 창의력, 엑스포가 응원합니다” 이어 **나기호 대전시지부장(시·군·구 주관사 대표)**이 낭독한 발대사에서는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현실이 되고, 창의력이 미래를 바꾸는 여정에 조직위원회가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며 엑스포에 대한 교육 현장의 기대감을 드러냈다. 참석자 전원이 함께 제창한 단체 구호 “아이디어를 현실로, 창의력을 미래로!” 는 행사장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엑스포를 통한 발명문화 확산의 출발을 알
[매일뉴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공사)는 미국 환경자원협회(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s, 이하 ERA)가 주관한 2025년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Laboratory of Excellence’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국제표준화기구(ISO/IEC 17043) 인증을 받은 ERA가 전 세계 160개 시험기관을 대상으로 대기분야 분석 능력을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사는 알데하이드류를 포함한 악취물질 8개 항목에 대해 평가에 참여해, 모든 항목에서 ‘만족’ 평가를 받으며 분석 정밀도와 데이터 신뢰성에서 국제 기준에 부합함을 입증했다. 공사는 환경분석 전문기관으로서 지속적인 전문교육 실시, 환경측정분석사 확보, 체계적인 품질관리 시스템 운영 등 분석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국내외 숙련도 평가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국제적 수준의 기술력을 축적해 왔다. 그간 공사는 매립가스 발전, 재생에너지 생산, 운영시설 개선 등 자원순환 전문기관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환경개선 활동의 기반으로 국제숙련도 평가와 같은 공신력을 인증 받은 시험분석 결과를 적극 활용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7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출범 3주년 기자설명회를 개최하고, 지난 3년간의 주요 성과와 향후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2030년 인천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며, 대한민국과 인천의 발전을 위해 진정성을 바탕으로 한 책임 있는 시정 운영의 의지를 밝혔다. 특히, 유 시장은 “진정성과 배려를 통한 시민 중심 소통, 공정과 상식에 기초한 균형, 그리고 세계 초일류도시 실현을 위한 창조”를 시정의 핵심 가치로 삼고 시정을 이끌어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직 시민과 인천, 그리고 미래만을 생각하며 쉼 없이 달려왔고, 얽혀 있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며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으로 도약할 토대를 마련했다”라고 지난 3년의 소회를 밝혔다. 또한, “이 모든 변화의 중심에는 언제나 시민이 있었고, 성과는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덕분”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민선 8기 3년간의 주요 성과 지난 3년간 인천은 ▲인천의 높아진 위상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시민체감 정책 ▲오랜 지역 숙원사업 해결 ▲미래를 위한 착실한 기반 마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먼저, 인구 측
(매일뉴스=인천) 한강종 기자 = 법무부 청소년범죄 예방위원 인천지역협의회 서구지구(회장 이종호)는 2025. 06.26(목) 일 아람초등학교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지역 사회의 청소년 안전망을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올바른 인식과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서구지구 위원들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안전한 사회! 함께하는 범죄 예방’, 현수막과 ‘악성 댓글 깊은 상처 선플 달아 치유하자’ 등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아침 일찍부터 등굣길에 오른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또한, 캠페인 현장에서는 리플릿과 예방 스티커, 포스트잇 등 실용적인 홍보물을 배부하며 학교폭력과 성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위험 상황 시 대처 요령을 안내했다. 이종호 회장은 “청소년 범죄 예방은 지역 공동체 모두의 관심이 필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법무부 청소년범죄 예방위원 서구지구는 지역 내 학교와 협력해 정기적인 예방 캠페인 및 상담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법질서 확립과 올바른 청소년 문화 형성을 위한 다
[매일뉴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국회의원(인천 서구병)은 27일 인천1호선 검단연장선 개통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검단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지하철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렸다”고 밝혔다. 인천1호선 검단연장선이 28일 새벽 첫 차(검단호수공원역→계양 방향 오전 5시 30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간다. 이번 개통으로 검단호수공원역에서 서울역까지 38분 만에 이동이 가능해지면서 출퇴근 시간이 최대 30분 단축될 전망이다.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은 인천 검단신도시 광역교통개선 대책의 일환으로 2019년 12월 착공해 약 5년 만에 개통됐다. 계양역(인천1호선·공항철도 환승역)부터 아라역, 신검단중앙역, 검단호수공원역까지 총 3개 정거장이 신설된 이번 연장선은 검단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모경종 국회의원은 “이번 성과는 더불어민주당과 검단 주민들, 그리고 인천시와 관계기관 모두가 한마음으로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함께 노력해온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했다. 이번 개통을 앞두고 모 의원은 안전과 주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철저하게 준비해왔다. ‘안전 제일, 적기 개통’을 원칙으로 직접 시운전에 참여하며 구조물 안전, 침수 대응 등 안전 시스템
[매일뉴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센터장 손종혁)가 화재로 인한 심리적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마음구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위기 속에서 ‘회복’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지난 20일, 인천 동구 송림동 화재 현장 인근의 재난경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직접적인 피해자와 일시 대피자 등 심리적 충격을 경험한 이들을 위로하고 안정을 돕기 위한 치유 프로그램이다. “잠시라도 그날의 기억에서 벗어날 수 있길” 참여자들은 미디어아트 전시 관람을 통해 현실의 불안과 고통에서 잠시 거리를 두고, 미술을 매개로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심리 쉼 프로그램은 긴장 완화와 감정 표현을 돕는 활동으로 구성돼, 참여자 개개인의 감정에 조용히 귀 기울이는 시간이 됐다. 손종혁 센터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는 육체적 피해뿐 아니라 심리적 충격과 상처를 동반한다”며, “이번 마음구호 프로그램이 재난 경험자들에게 작지만 중요한 회복의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누구나 심리 상담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어” 인천적십자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2016년부터 행정안전부 위탁으로 운영되며, 태풍, 화재, 붕괴, 사고
[매일뉴스] “활동이 어려워 집 안에만 계시는 분들께 실질적인 변화를 선물하고 싶었습니다.” 한 사람의 미소가 모두의 감동이 된 하루, 장애인을 위한 특별한 미용 봉사 활동이 소외된 이웃들의 일상에 따뜻한 바람을 불어넣었다. 이번 행사는 인천지체장애인부평지회와 봉사단체가 협력해 기획한 현장형 봉사로, 단순한 미용 서비스 제공을 넘어 장애인의 심리적·사회적 자존감을 회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움직임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직접 다가가는 봉사 방식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집에만 있는 장애인에게 먼저 다가가는 것이 진짜 봉사” 이번 봉사를 주도한 전 회장은 “단지 머리카락을 자르는 일이 아니라, 사회와 다시 연결되는 시간을 선물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활동이 어려워 집에만 계시는 분들”에게 집중해왔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장애인 지원 활동의 범위를 더욱 넓혀갈 계획임을 밝혔다. “장애우들의 활짝 핀 웃음을 가슴에 담아간 것이 가장 큰 보람입니다.” 그는 이번 미용 봉사를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인천지체장애인부평지회와의 지속적인 협력 약속으로 확장하며 진정성 있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단정해진 외모, 살아난 자신감”… 감동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의회(의장 안애경)는 6월 20일 개최된 제269회 부평구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허정미 의원(더불어민주당, 삼산2, 부개2ㆍ3)이 발의한 ‘한국지엠 지속가능성 강화 촉구 결의안’을 의결하였다. 이번 결의안은 트럼프 행정부 출범과 동시에 촉발된 관세 논쟁으로 인한 지엠 본사의 미국 내 투자계획 발표와 한국지엠의 국내 직영서비스센터 및 일부 자산 매각 추진 등 한국지엠의 철수설이 퍼지고 있는 점과 지역사회 고용에 대한 불안감 증가를 지적하고 있다. 그러면서 한국지엠이 2018년 군산공장 폐쇄와 함께 약속했던 10년 간 국내 공장 유지, 신차 투입 및 설비투자, 장기적 경쟁력 확보 등의 약속을 지키는 것에 소극적인 태도를 지적하고 14만 명의 생계가 달려 있는 한국지엠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정부 및 산업은행과 인천시의 적극적인 대책을 요구 하였다. 이날 본회의에서 결의안을 발의한 허정미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52만 부평구민의 대의기관인 부평구의회는 부평의 심장인 한국지엠의 지속가능성 강화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부평구의회는 이번 결의안을 산업통상자원부와 산업은행, 전국 시도 및 시군구 의회 등 관계기관으로 송부하였다.
[매일뉴스]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부평구갑,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은 26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미디어 바우처 제도 도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지역 언론에 한정한 미디어 바우처 제도의 정책적 타당성과 실행 가능성을 본격적으로 논의하고 지역 언론의 지속 가능한 지원 방안과 구체적인 제도 설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는 강형철 숙명여대 교수가 좌장을, 최진호 경상대 교수가 발제를 맡았고, △한선 호남대 교수, △김선호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연구센터장, △이준형 전국언론노동조합 전문위원, △조혁신 인천일보 논설실장, △김여라 입법조사처 과학방송통신팀 입법조사관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최진호 교수는 발제에서 디지털 광고 시장의 독점 구조, 뉴스 품질 저하와 신뢰도 하락 문제를 지적하며, 시민이 신뢰하는 언론사를 직접 선택하고 후원할 수 있도록 하는 ‘미디어 바우처 제도'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한선 호남대 교수는 "지역 미디어의 산업적, 저널리즘적 위기가 누적되고 있는 상황에서 단순한 지원을 넘어 실효성 있는 제도 설계가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기존 지원제도인 지역신문발전지원법, 지자체 조례 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