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사단법인 인천광역시 서구 중소기업경영자협의회(회장 우성명)가 지난 25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제2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내 중소기업 경영인 100여 명이 참석해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지난해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둔 중소기업을 표창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 사업 실적 보고 ▲2024년 사업계획 발표 ▲우수기업 표창 ▲기업 간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협의회는 지역 중소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고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축사에서 “어려운 국가적 여건에도 대한민국을 지탱해 주시는 기업인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서구도 이에 발맞춰 기업 경영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2003년 설립된 (사)인천광역시서구 중소기업경영자협의회는 현재 서구 400여 개 중소기업이 소속되어 있다. 협의회는 관내 기업간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정기총회를 계기로 인천 서구 중소기업들의 협력과 혁신 노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