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부평구의회 정예지 의원(더불어민주당)이 21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제21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전국지방의회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개인 기초 부문 단독 대상 수상 영예를 얻었다. 이번 시상식에서 우수조례로 선정된 「인천광역시부평구 멸종위기종 맹꽁이 등 야생생물 보호 및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조례」는 부평구에 대거 서식하는 멸종위기종 맹꽁이를 비롯한 야생생물과 서식지를 체계적으로 보전하여 생물다양성을 증진시키고,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확보하기 위하여 제정되었다. 또한, UN 생물다양성 협약에 따라 환경부에서 수립하는 ‘국가생물다양성전략’에 발맞춰 지역 전략을 준비하고 부평구의 깃대종을 지정하는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한편, 이번 결과는 2015년 제11회에서 인천시의회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 이후 인천지역에서의 10년 만에 수상하였고, 대상은 최초의 수상이다. 이번 조례를 발의한 정예지 부평구의원은 “인천 부평을 대표해 226개 기초단체의회와 선의의 경쟁을 펼친 후 받은 대상이어서 영광이고, 특히나 시상식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 절차를 통해 시상했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강조해주셔서 더욱 뿌듯한 상인 것 같다
[매일뉴스] 인천시의회 김대중 의원(국, 미추홀 2)이 지난 20일(목) 주안8동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추진예정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주안8동 신광교회에서 개최된 간담회에는 김대중의원을 비롯해 인천시와 미추홀구 관계공무원, 주안8동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정비사업에 대한 열띤 관심을 보였다. 주민들은 그간 묵혀뒀던 재개발사업 추진과정의 다양한 궁금증을 질문하며 당초 예정됐던 1시간을 훌쩍 넘기고서야 마무리될 수 있었다. 김 의원은 “재개발은 오랜 기간이 걸리는 사업인만큼 주민들의 인내심도 필요하고 행정기관과의 소통, 주민들간의 단합도 사업추진 과정 안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그간 주민들이 가진 여러 의문점과 요구사항 등을 묻고 답하는 데 정해진 시간이 부족할 정도”였다며 짧은 시간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주안동 지역에서 여러 재정비사업이 동시에 추진되는 만큼 의회와 행정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심도있게 경청하여 향후 사업이 원활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 이날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의회(의장 안애경)는 2월 21일 제26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의 회기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상반기 주요업무보고 청취와 조례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 심의,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등 다양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이 이루어졌다. 이번 회기에서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활발한 의정활동이 진행되었으며, 총 15건의 조례안 및 안건이 본회의에서 심의·의결되었다. 각 상임위원회별 주요 안건처리 현황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인천광역시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위원회안으로 채택하여 제안하고, 윤구영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의회와 국내외 지방의회 간 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으로 가결하였다. 행정복지위원회에서는 강연숙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체육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허정미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박영훈 의원, 여명자 의원, 윤구영 의원이 공동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다문화 아동‧청소년 이중언어 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정예지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공공예식장 개방 및 활성화 조례안’과부평구청장이 제출한 ‘국공립어린
[매일뉴스] 이용창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국민의힘, 서구2)이 인천 내 원도심과 신도시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위원장은 21일 열린 ‘제3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인천시교육청이 교육격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교육청에서 제출한 ‘지역별 특목고 및 자사고 진학률’ 자료를 인용하며, 원도심과 신도시 간 교육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인천 전체 특목고·자사고 진학자 1,179명 중 송도·청라·영종 등 신도시 학생들이 55%를 차지한 반면, 원도심(중구·동구·서구 일부) 학생들은 4%에 불과했다. 이 위원장은 “이러한 격차는 단순한 학업 성취도의 차이가 아니라, 지역별 사회·경제적 불균형이 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라고 비판했다. 또한, "사교육 접근성 차이가 학생들의 미래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현재 추진 중인 교육격차 해소 정책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진학률 자료조차 제대로 확보하지 못하는 시교육청이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할
[매일뉴스] 조성환 인천시의원(더불어민주당, 계양구1)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1일 열린 ‘제3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령에 따라 정비구역 입안대상지역 면적 기준을 기존 110%에서 120%로 확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 정비계획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 일부 지역도 포함할 수 있도록 했다. 조성환 의원은 "원도심 재개발·재건축 시 정비구역 요건에서 제외됐던 유휴지나 방치된 자투리 부지를 활용하기 위해 조례 개정을 추진했다"며, "입안대상 면적이 10% 확장됨으로써 인천의 토지이용 효율성과 주거환경 개선이 더욱 효과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원도심 내 지분 관계가 복잡하거나 정비구역 지정이 어려웠던 지역의 개발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 조례 개정사항 개념도 ] 100 10 100
[매일뉴스] 김포시의회(의장 김종혁) 의원 연구단체 ‘지속가능한 명품도시 연구회’가 지난 19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했다. ‘지속가능한 명품도시 연구회’는 2023년 인구 50만 대도시 진입에 따른 특례시 적용과 향후 70만 대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 발굴을 취지로 결성됐다. 연구모임에는 김기남 대표의원을 비롯한 유매희·권민찬·황성석 의원이 참여한다. 제1차 회의에서는 연구모임 핵심주제로 ▲김포한강 친수공간 조성 ▲수변 둘레길 연계 및 활성화 방안 ▲UAM 체계 구축 등을 선정했다. 김기남 대표의원은 “2021년 11월 감시장비설치사업 관련 소송전에서 김포시가 승소하면서 한강하구 철책 제거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고, 2035 김포도시계획에 따르면 한강로의 접근성 확보와 한강변 중심의 조망경관 형성 계획이 있다”며 “타 지역의 우수한 수변공간 등을 벤치마킹하여 관계부서에 의견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권민찬 의원 또한 “치악산 둘레길, 한양도성 순성길은 코스별로 스탬프를 찍어주거나 완주 인증서를 발급하고 있다. 타 지역의 둘레길을 벤치마킹해 우리시에 접목할 필요가 있다”며 “평화누리길 완주 시 김포페이를 적립해주는 등의 서
[매일뉴스] 부평구의회(의장 안애경)는 2월 11일과 20일에 열린 제267회 임시회 상임위원회에서 윤구영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의회와 국내외 지방의회간 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 등 7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윤구영 의원(삼산2, 부개2·3동)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의회와 국내외 지방의회간 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은 부평구의회와 국내외 지방의회 간 친선결연 및 우호교류를 통해 상호 협력기반 마련과 상호 발전을 도모하여 지방자치의 수준 제고에 이바지하기 위한 것으로, 의회운영위원회는 조례안을 원안으로 가결하여 통과시켰다. 강연숙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체육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보훈단체, 노인‧장애인단체 등의 체육활동 및 행사에 대한 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지원 근거와 사용허가의 우선 순위에 관한 내용을 신설하여 국가유공자 등에 대한 예우 정신을 기리고 노인‧장애인의 체육활동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행정복지위원회는 조례안을 원안으로 가결하여 통과시켰다. 허정미 의원(삼산2, 부개2·3동)이 대표 발의하고 박영훈 의원(부평3, 산곡3·4, 십정1·2동), 윤구영 의원(삼산2,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분구 준비 특별위원회’ (이하 분구특위, 위원장 심우창의원)가 이달 20일 현장방문을 실시하여 인천하늘초등학교와 검단구 임시청사 부지를 답사하고, 검단구 모듈러 임시청사 확보 방안을 점검했다. 지난 2월 18일, 인천시와 서구는 검단구 청사를 인천도시공사(iH)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소유한 당하동 1325 번지 소재 토지를 무상으로 임대받아, 3개 층(1만8000㎡) 규모의 모듈러(Modular) 방식의 건물을 임차해 사용한다고 밝혔다. 분구특위는 모듈러 건축물의 청사 사용 적합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동일한 방식으로 설치된 인천하늘초등학교의 모듈러 교실을 살펴보고, 검단구 모듈러 임시청사 제작·설치 및 임차용역 추진 보고를 받았다. 현장방문에는 분구특위 위원장인 심우창 의원과 이한종․홍순서 부위원장이 참석했고, 서구청에서는 김상섭 부구청장, 이석원 분구추진 단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동행했다. 이어서 방문한 검단구 임시청사 예정지(당하동 1325 일원)는 인근에 경찰서, 소방서, 우체국 등 공공서비스가 밀집한 곳으로 LH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토지 무상임차 협의가 완료된 상태이다. 서구는 작년 임시청사
[매일뉴스] 계양구의회 조양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다 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계양구 의정비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2일 제258회 임시회 상임위 안건에서 가결되었다고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의정비심의회 설치 및 구성 ▲위원의 해촉 ▲위원장 직무 ▲의정비심의회 운영 등을 포함한다. 이 조례는 지방자치법 시행령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위임한, 의정활동비 등의 지급 기준을 심의ㆍ결정하기 위한 의정비심의위원회의 구성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조례이다. 조양희 의원은 "해당 조례의 제정으로 의정비심의위원회가 좀 더 체계적으로 운영되었으면 좋겠다"며, "또한 앞으로도 상위법에서 위임했지만 제정되지 않는 조례들이 있는지 검토하여 구정 운영에 차질이 없게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용창 위원장(국·서구2)은 17일 김유곤 산업경제위원장과 인천 루원시티 주민 대표들과 함께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및 도시계획국장 등 관계 부서와 간담회를 갖고, 루원시티 중심3·4블럭 개발 지연 문제와 부분 준공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루원시티 중심3·4블럭은 당초 초고층 빌딩 및 복합 상업시설이 조성될 계획이었으나, 사업성 부족 등의 이유로 오랜 기간 개발이 지연되면서 주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었다. 최근에는 일부 주민들 사이에서 해당 부지에 오피스텔을 건설하고, 그 대가로 학교를 신축할 것이라는 루머까지 확산되며 지역 사회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루원시티 주민 대표단은 간담회에서 ▲중심 3·4블럭에 루원시티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시설을 유치하기 위해 전문기관에 용역을 의뢰할 것 ▲오피스텔 건설 추진은 절대 반대할 것 ▲주민 재산권과 관련된 부분 준공 문제를 조속히 해결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주민들의 요청을 적극 반영해 올해 5월부터 연구 용역을 실시하기로 결정하였다”며, “부분 준공 문제와 관련해서는 감사원의 사전컨설팅감사가 끝나는 대로 부분 등기가 가능하도록 적극 노력
[매일뉴스] 인천시의회 김대중 건설교통위원장은 18일 역대 건설교통위원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시 건설·교통·해양·항공 등 건설교통위원회 관련 분야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하여 역대 위원장들의 의정 경험을 공유하고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한 논의와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대중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역대 건설교통위원장을 역임한 김병철(제6대 1기), 김금용(제7대 1기), 김종인(제8대 1기) 등 역대 건설교통위원장 등 4명이 참석하여 소속 정당을 넘어 인천 발전을 위하여 머리를 맞대고 해법 찾기를 위해 노력하였다. 김대중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인천은 수도권의 핵심 도시로서 건설과 교통의 발전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역대 위원장들의 경험과 지혜가 녹아있는 값진 조언을 바탕으로 지역 건설업체 활성화, 교통 인프라 개선,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 등 실질적인 정책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 건설업체 수주 확대 방안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 ▲ 스마트 교통 시스템 도입 ▲노후 인프라 정비 및 안전성 강화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되었다. 한편, 김병철 전)위원장은 인천시 도시 경쟁력을 제
[매일뉴스] 강화군의회는 지난 17일 제302회 강화군의회 임시회를 열어 제9대 강화군의회 후반기 의장단 보권설거를 실시했다. 이날 선거에서는 한승희 의원이 의장으로, 고복숙 의원이 부의장으로 당선되어 제9대 후반기 강화군의회를 이끌어가게 되었다. 한승희 의장은 “전임 의장님의 뜻을 이어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의회가 지역 발전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동료 의원 여러분과 함께 협력하여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한 치의 소홀함도 없이 일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또한 고복숙 부의장은 “의장과 함께 강화군의 발전과 군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의회 운영을 통해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당선 인사를 전했다.
[매일뉴스] 인천시 서구의회는 17일에 열린 제272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고선희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 서구 아동학대 예방 및 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통과되었다. 이번 조례는 아동학대 예방과 방지를 위한 중요한 법적 장치를 마련하고, 신고자의 보호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지역 사회에서 큰 관심을 끌었다. 한편, 고선희 의원은 이날 의정자유발언을 통해 「석남·가좌 권역 주차장 조성 사업」의 행정 절차에 대해 강한 문제점을 제기했다. 인천시가 재배정한 예산으로 석남·가좌 권역에 주차장 입지 선정 및 타당성 조사를 진행하라는 지시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서구에서는 임의로 다른 지역을 용역 대상으로 추가하고, 최종 입지를 신현동으로 선정하는 등의 불합리한 행정 절차를 지적했다. 고 의원은 “신현동으로 주차장을 조성할 경우,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효과가 크게 감소하고, 이미 조성된 공원을 다시 엎고 새롭게 공원을 조성하는 데 따른 예산 낭비가 발생할 것”이라며 우려를 표명했다. 이에 대해 구청 및 관련 부서의 신속한 시정 조치와 입지 재선정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고선희 의원은 "주차장 조성 사업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며, 석남 가좌 권역을 우선
[매일뉴스] 백슬기 인천 서구의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검암경서․연희동)은 2025년 2월 17일 열린 서구의회 자유발언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으로 서구청과 서구의회의 종이 없는 행정 환경 조성 필요성을 제기했다. 백슬기 의원은 여러 수치들을 언급하며, “A4 용지 한 장을 생산하는 데 약 2.88g의 탄소가 배출되며, 인쇄 시 추가로 21.6g의 탄소가 발생하지만, 노트북을 한 시간 동안 사용하는 경우 탄소 배출량은 단 0.78g에 불과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2022년 기준 한국 공공기관에서 사용한 종이량이 약 50,000톤에 달하는 것을 고려할 때, 문서의 디지털화를 통해 연간 약 115,000톤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으며, 이는 약 30,000대의 차량을 도로에서 없애는 것과 같은 효과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미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는 페이퍼리스 정책을 도입하고 있다. 지난 9월부터 인천시는 전자 계약 시스템을 도입하여 약 4억 2천만 원의 행정 비용을 절감하고, 종이 사용 감소를 통해 추가로 약 268만 원의 예산을 절약했다. 또한, 서울시는 태블릿 기반 전자문서를 활용한 스마트 회의 시스템을 도입하여 연간 약 4천만 원을
[매일뉴스] 인천시 서구의회 김원진 기획행정위원장(청라1·2동, 더불어민주당)이 17일 열린 제27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서구 명칭 변경 추진 과정의 절차적 미비와 주민 의견수렴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보다 신중하고 공정한 절차를 촉구했다. 김원진 위원장은 최근 서구에서 추진 중인 명칭 변경과 관련해, 충분한 공론화 없이 진행돼 주민 간 갈등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김 위원장은 "2018년 미추홀구 명칭 변경 과정과 비교해 볼 때, 서구의 진행 방식은 주민 참여율이 현저히 낮고 공정성을 담보할 수 있는 절차적 장치가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미추홀구는 최종 선호도 조사에서 전체 세대를 대상으로 우편조사를 진행해 44%의 응답률을 기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명칭을 결정했다. 반면, 서구는 명칭 공모 시 기간을 연장했음에도 불구하고 0.7%의 서구 주민만이 참여했고, 이후 선호도 조사 대상도 2,000명으로 한정되어 있어 대표성과 공정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자유발언을 통해 서구 지명위원회의 민간 위원 6명 중 5명이 구 명칭 변경 추진위원회에 참여하고 있음을 알리고, 주민들은 이러한 전문과 검토 과정을 알 수 없어 불신을 키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