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시 연합기자단 [매일뉴스] 북한발 핵 오염수 방류 의혹으로 민심이 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9일 강화군 외포리 수산시장을 방문해 수산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어민들과 간담회를 갖는 등 현장 행보에 나섰다. 그러나 현장을 동행한 인천시 지석규 정무수석의 부적절한 발언이 논란을 일으키며 정무라인과 시장 간의 ‘엇박자 행정’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날 현장 방문은 북한발 방사능 오염수 유입 의혹으로 어려움을 겪는 강화지역 어민들과 수산업 종사자들을 위로하고, 수산물 소비 촉진과 어촌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유 시장은 직접 수산물을 구매하고 시식하며 “강화 앞바다 수산물은 과학적으로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현장에는 유 시장을 비롯해 박용철 강화군수, 윤재상 인천시의회 의원, 한승희 강화군의장, 경인북부수산업협동조합 이만식 조합장, 박용오 강화 내가 어촌계장 등 주요 인사 13명과 언론 취재진 50여 명이 함께해 진정성 있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하지만 분위기를 무겁게 만든 건 지석규 인천시 정무수석의 충격적인 언급이었다. 이날 취재에 동행한 기자가 “핵 오염수 방류의 원인 제공자인 북한 핵 오염수 방류 여부
[매일뉴스] 글로벌 통상 환경이 요동치고 있다. 특히 미국의 고관세 부과 조치는 단순한 비용 증가를 넘어 공급망 차질, 가격 경쟁력 약화로 이어지며 인천 지역 수출기업을 정면으로 압박하고 있다. 반도체, 바이오의약품 등 인천의 핵심 수출 품목이 타격을 입을 경우 지역 경제 전반에 파급력이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긴장감은 고조되고 있다. 그러나 인천시는 이번 상황을 “피할 수 없는 과제”로 규정했다. 유정복 시장은 기업과 행정이 ‘동반자’로 나서야 한다는 원칙을 강조하며, 민관 합동 태스크포스(TF)를 즉각 가동했다. 이 TF는 기업 피해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긴급 자금 지원 ▲수출 판로 다변화 ▲물류비 절감 지원을 핵심 골자로 한 ‘현장형 대응책’을 실행 중이다. 시는 총 520억 원 규모의 지원 패키지를 마련해 피해 기업 금융지원부터 신흥시장 진출 지원, 물류 부담 완화까지 다각도로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유정복 시장은 “수출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 필요한 지원을 묻고 즉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그간 기업들이 지적해온 ‘탁상행정’의 한계를 뛰어넘어, 현장에서 답을 찾는 방식으로 전환하겠다는 의미다. 기업과 공공이 파트너십을 맺고 위기를 함께 돌
[매일뉴스] 노인 계층의 디지털 소외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져온 인천광역시의회 유승분 의원(국·연수구3)과 청소년들이 서로 만나 활동 공감대를 형성했다. 유승분 의원은 지난 18일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채드윅국제학교 송도캠퍼스 (12학년) 김지안·변규리 양과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이주희 평생교육부장 및 김명랑 정책연구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채드윅국제송도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인천시 노인계층 디지털 소외현상 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유승분 의원은 ‘제30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포용 사회 실현을 위한 시니어 디지털 격차 해소 정책 필요성 강조, 시니어 디지털 리터러시 활성화를 위한 태스크포스(TF) 구성 등 그동안 인천지역 노인들의 디지털 소외 문제에 큰 관심을 가져왔다. 또한, 채드윅국제송도학교 학생들도 지난해 11월과 올해 5~6월 등 총 10차례에 걸쳐 노인복지관에서 디지털 활용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특히 교육에 사용됐던 자료들은 모두 학생들이 직접 제작했으며, 키오스크 주문 방법, 온라인 쇼핑과 라이브커머스 활용, 유튜브 시청, 카카오맵 길 찾기, 카카오톡과 카카오페이 사용, 해외 유심 이용 등
[매일뉴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국회의원(인천 서구병)은 2025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은 검단구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15억 원)과 도담공원 다목적구장 조성사업(3억 원)에 투입된다. 먼저 검단구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은 내년 7월 1일 검단구 출범과 함께 검단 전역에 설치된 방범·재난·교통 등 다양한 목적의 CCTV를 통합 관리하는 관제센터를 신설하는 것이다. 통합관제센터는 시설 운영과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재난 및 각종 사고에 대한 예방·대비·대응 체계를 확립하여 주민 안전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관 간 데이터 연계·활용이 가능한 시스템을 갖춤으로써 검단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24시간 안전망이 마련될 전망이다. 도담공원 다목적구장 조성사업은 검단신도시 도담공원 내 다목적구장을 신설하고, 기존 수목을 철거·이설하는 사업이다. 신도시 개발로 인한 학생 수 급증으로 학교 운동장이 부족해지면서, 지역 학부모와 주민들 사이에서 체육시설 확충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들과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공간이 조성되어, 교육·주거환경 개선과 주민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굴포천 생태하천 활성화 및 관리 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정유정)가 18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천 일원을 방문해 현장 답사와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생태하천 복원사업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히는 수원천을 대상으로, 복원·관리 과정의 주요 요인을 분석하고 이를 굴포천 활성화 정책에 접목하기 위해 마련됐다. 답사에는 정유정 대표의원(부평3, 산곡3‧4, 십정1‧2)을 비롯해 정예지 의원, 김숙희 의원, 연구용역 수행 연구원, 환경단체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수원천 복개사업을 담당했던 전문가와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사업의 특성과 추진 배경, 성과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인천시 환경단체와 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과 주민 의견을 공유하며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정유정 대표의원은 “수원천은 부평구와 유사한 복개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유지하는 모범사례”라며 “현장에서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우수하천 관리사례로 꼽히는 이유를 명확히 이해할 수 있었다. 또한 환경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한 만큼, 굴포천의 특성에 맞는
[매일뉴스] 더불어민주당 인천서구갑지역위원회는 18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 대한 신속한 지원과 체계적인 대책 수립 마련을 위해‘수해 피해지원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위원회는 △수해 피해 현황 조사 △피해주민 지원 대책 마련 △상습 피해 지역에 대한 보완책 수립을 중점적으로 수행해나갈 예정이다. 위원회는 총 6명으로 구성되며 활동기간 동안 주민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현장 점검 및 관계부서와 함께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수해에서 드러난 빗물받이와 차수판의 문제, 노후된 하수관로의 구조적 한계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것을 중점 과제로 다룰 계획이며, 단기적인 응급 조치에 그치지 않고, 침수 원인에 대한 기술적·제도적 진단을 토대로 체계적인 개선책을 마련해 향후 유사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고선희 특별위원장은“이번 수해로 원도심에 계신 많은 주민들과 시장 상인분들이 큰 피해를 입으셨다”면서“특위는 피해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같은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제도적 장치를 강화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수해피해지원을 위해 지역위원회 차원에서
[매일뉴스] 인천 계양구의회(의장 신정숙)는 지난 15일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황어장터 3·1만세운동 기념탑을 찾아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독립운동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참배는 신정숙 의장을 비롯한 계양구의회 의원이 함께한 가운데,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리며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들의 넋을 위로하고자 마련되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헌화와 분향,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엄숙하고 경건하게 진행되었으며, 의원들은 각자의 마음을 모아 기념탑에 헌화하고, 나라의 독립을 위해 희생한 선조들의 정신을 되새기며 참배의 뜻을 다졌다. 이날 참석한 의원들은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오늘의 자유롭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다”라며, “그 숭고한 뜻을 되새기며, 계양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후손으로서 더욱 책임감 있는 자세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역사를 기억하고 계승하는 것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책무”라며, “계양구의회는 애국선열의 뜻을 받들어 정의롭고 공정한 지역사회, 더 나은 계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계양
함께만든승리함께만들내일, [매일뉴스]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위원장 고남석)은 8월 14일(목) 오후 2시, 샤펠드미앙에서 『함께 만든 승리, 함께 만들 내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평가와 과제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제21대 대선 결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다가올 지방선거에서 인천 발전과 민주진영의 공동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이 주최하고 빛의혁명시민위원회가 주관했으며, 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 등 다양한 정당과 시민사회가 한자리에 모여 연대와 협력의 필요성을 공유했다. 좌장은 양재덕 빛의혁명시민위원장이 맡았으며, 고남석 더불어민주당 시당위원장이 발표자로 나섰다. 토론에는 ▲김형연 조국혁신당 시당위원장 ▲용혜랑 진보당 시당위원장 ▲윤원정 기본소득당 시당위원장 ▲박인규 인천광장정치연합 집행위원장 ▲남두현 빛의혁명시민위원회 사무처장이 참여했다. 고남석 위원장은 “이번 대선의 압도적 승리는 12·3 불법계엄 이후 6개월간 이어진 내란 종식, 민주헌정 수호, 윤석열 파면 투쟁의 결실”이라며, “정당과 시민사회가 힘을 모은 공동 선대위 체제가 만들어낸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다양한 세력이 권력과 책
[매일뉴스]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부평구을)이 14일,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2억 원을 확보해 부평(을) 지역 생활환경과 안전을 개선하는 4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은 ▶원적산공원 도로 확장 및 보행로 신설(3억) ▶굴포천 야간조명 설치(2억) ▶후정·영성공원 화장실 리모델링(4억) ▶삼산유수지 재해예방 시설 설치(3억) 등 주민 생활과 안전에 직결되는 현안사업에 쓰인다. 원적산공원 도로·보행로 개선 사업은 원적산공원~원적산체육공원 구간의 2차로 확장과 보행로 신설을 통해 차량 교행 불편과 보행 안전 문제를 해소한다. 굴포천 야간조명 사업은 굴포천 내 일부 어두운 구간에 조명을 보강해, 저녁에도 안심하고 산책·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후정·영성공원 화장실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노후된 화장실을 전면 개선하고 진입로를 정비해 장애인·어르신 포함 모든 이용자가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한다. 삼산유수지 재해예방 사업은 침수 시 차량 진입을 자동으로 제한하는 시설을 설치해 태풍·집중호우 피해를 예방한다. 박선원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부평 주민의 일상에서 바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매일뉴스] 인천시의회 정해권(국・연수1) 의장은 14일,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인천 서구 수해복구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김유곤(국·서구3) 산업경제위원장과 이용창(국·서구2) 교육위원장 그리고 김상섭 서구부구청장이 함께했다. 올여름 대한민국은 폭염과 폭우가 번갈아 이어지며 시민들의 생활에 큰 어려움을 주고 있다. 특히 13일부터 이틀간 쏟아진 폭우는 인천 전역에 유례없는 강우량을 기록하며 도로 유실, 주택·상가 침수, 하수 시설 피해 등 심각한 상황을 초래했다. 정해권 의장은 먼저 서구 원당동 도로 유실 현장을 찾아 안전 위험 요소를 직접 확인하고, 조속한 복구를 당부했다. 이어 서구 석남동 ○○빌라 지하층을 방문해 침수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서구청 공무원들이 침수 가구와 집기를 꺼내는 복구 작업 현장을 살폈다. 해당 지역에는 15일부터 군부대 인력 20명이 투입돼 복구 속도가 한층 빨라질 예정이다. 정 의장은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재난은 완전히 막을 수 없지만,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예방 인프라 확충과 대응 체계 정비에 인천시의회도 최선을
[매일뉴스]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국회의원(인천서구갑)은 14일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교흥 의원이 확보한 행안부 특별교부세는 ▲석남1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8억 ▲가좌2동 가좌노인문화센터 일대 통행로 정비 3억 등 총 11억원이다. 석남1동 행정복지센터는 준공된지 30년이 넘어 시설 노후화가 심각한 상태이다.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회의 공간도 부족해 주민 불편과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석남1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에 필요한 국비 8억원을 확보했다. 가좌2동 가좌노인문화센터 일대 통행로 개선사업에도 착수한다.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가좌노인문환센터 통행로가 노후되고 파손돼 보행자의 보행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다. 안전시설물과 보도를 정비해 안전한 통행로를 조성한다. 김교흥 의원은 “내년 7월 1일부터 서구는 검단구와 분리돼 새롭게 출범한다”며, “교통, 교육, 복지, 안전 등 모든 면에서 탄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국회의원(인천 서구을, 환경노동위원회)은 14일 인천 서구(을) 발전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8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용우 의원은 시·구의원들과의 회의, 주민들과의 민심청취 간담회 등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수요를 지속적으로 확인하여 청라 천칭자리공원 정비사업에 5억 원, 검암 삽지공원 리모델링사업에 3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청라국제도시 6단지에 위치한 천칭자리공원은 2016년 조성된 이후 올해로 9년차에 이르러 각종 시설 노후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발생해왔다. 검암초·검암중학교 근처에 위치한 삽지공원도 2003년 최초 조성된 이후 20년이 지나 근본적인 리모델링이 필요한 시점에 이르렀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청라 천칭자리공원은 바로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 노후한 어린이놀이시설 등을 철거하고 새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검암 삽지공원도 이번 리모델링 예산 확보를 통해 올해 12월까지 시설물 및 포장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용우 의원은 "이번 행안부 특교 확보로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을 이용하실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노후환경 개선으로 주민들의 불편함이 해소되고 지역
[매일뉴스] 인천 동구 송현배수지 노후시설 정비·CCTV 통합관제센터 환경개선, 미추홀구 석바위공원 정비·공용주차장 확충·수봉마을쉼터 리모델링 등 원도심 생활·안전 인프라가 대폭 개선된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국회 산자중기위‧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6억원(동구 8억·미추홀구 8억)이 확정됨에 따라 지역 내 생활편의시설 확충과 안전 환경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사업 내역을 보면 동구는 ▲송현배수지 노후시설 정비사업(5억원) ▲CCTV 통합관제센터 환경개선사업(3억원)이며, 미추홀구는 ▲석바위공원 정비공사사업(4억원) ▲주안3동청사활용 공용주차장 확충조성사업(2억원) ▲수봉마을쉼터 리모델링사업(2억원)이다. 동구 송현배수지 노후시설 정비사업은 상부 공원시설 개선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운동·휴식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CCTV 통합관제센터 환경개선사업은 노후 관제 환경을 개선해 범죄 예방과 시민 안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추홀구(갑) 석바위공원 정비공사는 노후화된 시설과 경관을 정비해 쾌적한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이다. 주안3동청사활용 공용주차장 확충은 만성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2025 부평구 다문화 정책 연구회 “다문화”」가 8월 13일 경기도 안산시의 주요 다문화 정책 거점과 특화 지역을 방문해, 우수 사례를 중심으로 현장 맞춤형 정책 연구를 이어갔다. 이는 지난 8월 4일에 이어 진행된 두 번째 현장 방문으로, 허정미 대표의원과 박영훈 의원, 손대중 의원, 연구용역 수행 연구원 등이 동행하였다. 이들은 안산시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복지 거점), ▲글로벌청소년센터(청소년 복지 거점), ▲평생학습관(평생교육 거점), ▲다문화특구(원곡동 일대) 등을 방문하였다. 의원연구단체는 각 기관이 지닌 다문화 인구를 위한 역할과 기능을 면밀히 살피는 한편, 현장의 정책 수요를 파악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효과와 요구를 직접 청취하는 데 주력했다. 아울러 현장에서 수렴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부평구 여건을 고려한 정책 방향과 협력 체계 구축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도 함께 진행했다. 허정미 대표의원은 “두 차례의 현장 방문을 통해 다문화 정책이 복지를 넘어, 문화가 공존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핵심임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부평구가 문화의 다양성을 포용하는 도시로 발전
[매일뉴스] 인천시 서구의회(의장 송승환)가 8월 14일 열린 제275회 임시회에서 ‘인천광역시 서구 명칭 변경 의견 청취의 건’을 의결하고, 구 이름을 ‘서해구’로 바꾸는 데 찬성 의견을 모으고,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 및 폐기물 처리 현안 관련 인천 역차별 중단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회기 최대 쟁점은 서구 명칭 변경이었다. 기획행정위원회 심사 보고 결과, 현행 ‘서구’를 ‘서해구’로 변경하는 안이 원안 대로 가결됐다. 이번 변경안은 2015년 ‘자치구 명칭 변경 공동선언문’ 이후 추진돼왔으며, 최근 주민 여론조사에서 ‘서해구’가 58.5%로 ‘청라구’(41.6%)를 제치고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기획행정위원회는 ‘서해구’ 명칭이 타 지역과 중복되고 여론조사 표본의 한계가 있다는 점을 지적했지만, 방위식 명칭을 탈피하고 지역 정체성과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자는 취지를 존중해 찬성했다. 의회는 새 명칭에 대한 ▲새 명칭의 의미와 효과에 대한 지속적 홍보 ▲ 차별화된 상징․브랜드 전략 마련 ▲재정 부담 최소화를 위한 시․국비 확보 ▲명칭에 비우호적인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공감대 확산 등 후속 대책을 집행부에 주문했다. 송승환 서구의회 의